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인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선물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만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비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426
  • 호텔방에 연인 가둔 프로야구 코치, 전치 3주 타박상도 입혀… 1심 실형

    호텔방에 연인 가둔 프로야구 코치, 전치 3주 타박상도 입혀… 1심 실형

    연인을 호텔 방에 가두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프로야구 코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감금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지난 22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전 4시 2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연인 B씨를 약 1시간 30여분 동안 호텔 객실에 가둔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도망치려는 B씨를 다시 끌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B씨에게 전치 3주의 타박상을 입히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호텔에서 도망쳐 나와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A씨는 차량을 운전해 따라갔고 이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운동선수 출신인 피고인에 의해 감금되는 동안 상당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시도하다가 피고인의 위력에 의해 감금 상태가 지속됐다”며 “피해자는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음주운전 혐의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해할 수 있는 위험한 범행이고, 음주 측정 거부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더해 공권력을 경시하고 범행 적발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음주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B씨를 감금한 점, B씨를 감금한 시간이 길지 않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 한편 A씨가 속한 프로야구단은 A씨의 범행이 알려진 직후 코치 계약을 해지했다.
  • 극한 호우 뒤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직원들이 지게꾼 된 사연?

    극한 호우 뒤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직원들이 지게꾼 된 사연?

    수해로 고립된 마을에 왕복 8km 지게 지고 나흘간 구호품 전달 지난 20일 경기 가평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 공무원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서 화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소속 신희섭·박수완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은 용추계곡 상류의 가평군 가평읍 중산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왕복 8km를 지게를 지고 걸어가 긴급구호 물품을 날랐다. 20일 내린 폭우로 중산리마을 입구까지 2km 이상의 도로가 유실되면서 마을 내 6가구 80대 어르신 7명이 고립됐고, 전기와 수도, 전화도 모두 끊긴 상태였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의 구조 요청은 받은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가평군 가평읍) 직원들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한 후 가평읍에서 생수, 양초, 라면, 의약품 등을 공급받았다. 한 번에 120kg이 넘는 짐을 6~8명씩, 각자 20kg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게에 짊어지고 도립공원 직원들은 탐방안내소에서 4km 떨어진 마을까지 길도 없는 곳을 헤치며 다녔다. 마을을 다녀온 직원들은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힘든 것도 모르고 다녔다”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늦게 도로가 임시 개통돼 현재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군인 등이 주민이 필요한 짐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가평군에 내린 비로 도로가 유실되고 산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너무 크다”면서 “신속하게 응급 복구가 진행돼 마을 어르신도, 주민들도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유부남 CEO 이어 女임원도…‘키스캠 불륜’ 결국 “둘다 그만뒀다”

    유부남 CEO 이어 女임원도…‘키스캠 불륜’ 결국 “둘다 그만뒀다”

    직장 동료와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에 갔다가 불륜 사실이 들통난 미 정보기술(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 가운데,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이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PO)도 결국 회사를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트로노머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 크리스틴 캐벗에 대해 “더 이상 애스트로노머 소속이 아니다. 그는 사임했다”고 밝혔다. 캐벗이 회사를 떠난 건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 캠’을 통해 같은 회사 CEO 앤디 바이런과의 불륜이 만천하에 공개된 지 일주일여 만이다. 바이런은 앞서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19일 사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전광판에 포착되자,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다 화들짝 놀라며 화면 밖으로 피했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온라인에는 ‘콜드플레이 표 1000달러, 이혼 비용 130만 달러’라는 식으로 비꼬는 글과 밈이 넘쳐났다. 바이런은 유부남이었다. 급기야 바이런의 아내 메건 케리건은 자신의 SNS 공식 계정에서 남편의 성을 삭제해 버렸다. 부부는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내는 학교 부교장으로 일하는 교육자다. 애스트로노머는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로, 이전까지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으나 이번 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 “어이쿠, 밀애 들켰다”…美 불륜 패러디에 ‘폭소’

    “어이쿠, 밀애 들켰다”…美 불륜 패러디에 ‘폭소’

    춘천시가 최근 화제가 된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장면을 패러디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3일 “춘천과 과천이 만난 걸 들켰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각각 ‘춘천시’와 ‘과천시’가 적힌 남성 두 명이 연인처럼 껴안고 있다가 전광판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추자 후다닥 얼굴을 감추는 어색한 장면이 담겼다. 이는 지난 16일 영국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의 미국 보스턴 공연에서 포착된 불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미 스타트업 ‘아스트로너머’(Astronomer)의 앤디 바이런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틴 캐벗 최고인사책임자(CPO)가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에서 외도를 만끽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 모습이 공교롭게 전광판으로 적나라하게 송출되면서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당시 이들은 서로를 꼭 껴안은 채 공연을 즐기다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추자 당황한 듯 얼굴을 돌리고, 몸을 숨기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모습은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했고, 각종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의 외도 장면은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처럼 자리 잡아 각종 경기장, 행사장, 공연장 등에서 많은 관객이 전광판에 모습이 비칠 때 불륜을 들킨 듯 허둥지둥 숨는 식으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춘천시가 불륜 패러디를 통해 홍보하고자 한 건 과천시와 공동 유치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이다. 이 포럼은 25일 춘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개인맞춤형 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리다.
  • 중국 연예인 사형됐다…“16세 연인 살해, 선고 당일 총살”

    중국 연예인 사형됐다…“16세 연인 살해, 선고 당일 총살”

    중국의 배우 겸 가수 장이양(张艺洋·31)이 16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총살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형이 집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국에서 연예인을 대상으로 사형이 집행된 첫 사례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산시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의 공고에 따르면 장이양은 2022년 2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12월 18일 사형 선고와 함께 총살형이 곧바로 집행됐다. 사형은 1심 선고 당일 강행됐고, 항소는 기각됐다. 사건은 2022년 2월 26일 발생했다. 당시 30세였던 장이양은 16세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생일 축하’ 명목으로 산시성 싱핑시의 숲으로 유인해 흉기로 살해했다. 피해자는 과다출혈과 기도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기록에 따르면 장이양은 2021년 9월부터 피해자와 교제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자해·자살 협박을 통해 감정적으로 상대를 통제한 정황이 드러났다. 범행 후 그는 집으로 돌아가 옷과 흉기를 세탁·폐기한 뒤 호텔로 이동해 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범행 당일 그는 자신의 웨이보에 “앞으로 어떻게 되든 나는 그를 사랑하겠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동기가 악랄하고 수법이 극도로 잔혹하며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사형을 선고했고, 집행까지 단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장이양은 중국에서 ‘18선 배우’로 분류되는 무명 연예인이었으며, 2012년부터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상업 시상식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고,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공익 대사’로 위촉된 이력도 있다. 그러나 사형 집행 이후인 올해 3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봉되며 논란이 일었다. 중국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활동을 제한해왔지만, 장이양은 해당 명단에조차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무명이라면 살인죄로 사형돼도 작품이 그대로 방영된다”며 연예계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 25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사전 준비 완료

    25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사전 준비 완료

    보령시는 23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체험 기구 안전 점검을 비롯해 17일간 진행되는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준비를 마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존은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보령머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26일), 한여름밤 콘서트(27일) ,제7회 머드가요제(8월3일) 등이 개최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머드축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외도 감시’ 앱 팔아 27억 챙긴 일당 검거…가입자 6000명

    ‘외도 감시’ 앱 팔아 27억 챙긴 일당 검거…가입자 6000명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통화, 문자 내용과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판매해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법 감청 앱 개발 업체 대표 50대 A씨를 구속하고, 이 업체의 홍보 담당자 B(30대)씨, 서버 관리자 C(3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 업체가 개발한 앱을 이용해 불법 감청을 한 고객 12명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휴대전화 통화 내용과 문자 메시지,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판매해 2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홈페이지에 이 앱을 ‘자녀 감시용 위치추적 앱’이라며 합법적인 프로그램인 듯 광고했다. 그러면서도 유튜브나 블로그, 이혼소송 카페 등에서는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이 앱은 실제로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통화내용, 문자 내용,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훔쳐볼 수 있었으며, A씨 업체가 운영하는 서버에 통화 내용이 저장돼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었다. A씨 등은 이 앱을 설치하는 휴대전화의 주인이 악성 프로그램 설치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앱 아이콘이 보이지 않도록 제작했다. 또 구매자에게 백신에 탐지되지 않게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구매자에게 150만~200만원을 받고 이 앱의 3개월 이용권을 판매했다. 경찰이 확인한 구매자는 6000여명으로, 이 중 실제로 불법 감청 등 혐의가 확인된 고객은 30대 이상 성인 12명이었다. 이 중 남성은 2명이었으며, 여성이 10명이었다. 이들은 연인, 배우자의 휴대전화에 이 앱을 설치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통화, 문자, 위치정보 등을 감시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불법으로 수집한 위치정보 200만개와 통화 녹음파일 12만개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중 16억 6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앱 개발자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사유로든 타인의 통화내용을 감청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타인이 휴대전화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잠금 기능을 설정하는 등 보안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편 핸드폰에 몰래”…‘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27억 챙겼다

    “남편 핸드폰에 몰래”…‘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27억 챙겼다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며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감청하는 앱을 판매해 수십억원의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관련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직원인 홍보담당자 B씨와 서버 관리자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앱을 이용해 불법 감청을 한 고객 12명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위치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 앱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석 달에 150만원에서 200만원에 이르는 돈을 받고 해당 앱 이용권을 판매했다. A씨 등은 홈페이지에서 이 앱을 소개하면서 ‘자녀 감시용 위치추적 앱이면서 합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지만 유튜브, 블로그, 이혼소송 카페 등에서는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고 홍보해 고객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확인한 고객은 5년간 모두 6000여명으로, 이중 실제 불법 감청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고객은 30대 이상 성인 12명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명, 여성은 10명이었다. A씨 등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앱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려고 앱의 아이콘을 보이지 않게 제작했으며, 고객들에게 백신에 탐지되지 않도록 앱을 설치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이런 치밀함 덕분에 A씨의 고객들은 자신의 배우자나 연인 몰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한 이후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5년에 걸쳐 통화 내용, 문자 메시지, 위치 정보 등을 불법으로 감시할 수 있었다. 또한 업체 서버에는 통화내용이 저장돼 언제든지 내려받아 다시 들을 수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서버를 압수 수색해 분석한 결과 불법적인 감청 근거가 확인된 고객이 현재까지 12명”이라며 “서버에 등록된 정보가 추가 범죄에 사용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불법으로 수집한 위치정보 200만개와 통화 녹음파일 12만개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중 16억 6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 경찰은 앱 개발자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사유로든 타인의 통화내용을 감청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타인이 휴대전화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잠금 기능을 설정하는 등 보안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서 스토킹 범죄 10대 구속… ‘재범위험성 평가’ 활용 후 첫 사례

    대구서 스토킹 범죄 10대 구속… ‘재범위험성 평가’ 활용 후 첫 사례

    경찰이 스토킹 범죄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재범위험성 보고서’를 첨부하기로 한 뒤 첫 구속 사례가 나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0대)군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100여 차례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군에게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했다. 하지만, A군이 지난 13일 피해자를 또다시 찾아가자 체포했다. 이후 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계는 A군을 상대로 면담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구속영장 신청서에도 이를 적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이 최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구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고 영장 신청서에 강조하라는 지침을 내린 이후 전국 첫 구속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성 범죄 피의자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10일 발생한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시 프로파일러가 작성한 재범위험성 보고서를 첨부하기로 했다. 당시 헤어진 연인을 살해한 윤정우(48)가 범행 한달여 전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위협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고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 [현장] 가평 실종자 수색 난항 … “유속 빠른 흙탕물 ”

    [현장] 가평 실종자 수색 난항 … “유속 빠른 흙탕물 ”

    “차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고등학생 아들만 남았잖아요.” 수마가 일가족 4명의 행복을 앗아간 가평 마일리 H캠핑장 부근 조종천에서 21일 오후 실종자를 수색중인 한 119구조대원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서 전날 새벽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부부와 10대 아들 둘이 뒷산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휩쓸렸다. 고등학생 아들(17)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가장인 A(45)씨는 전날 오전 4시 21분쯤 하류 대보교 교각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그의 아내(41), 중학생 아들(14)은 이틀째 실종 상태다. 구조당국은 소방인력 56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매몰 사고가 난 캠핑장 일대부터 대보교와 청평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6개로 나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물살이 거세고 흙탕물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일리 일대에는 경찰 과학수사대와 체취증거견이 투입돼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의 인명구조견도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형이 험하고 토사가 두꺼워 하천 안으로 진입하기 어렵다”면서 “드론 및 망원경으로 계곡을 관찰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1000m가 넘는 연안산도립공원 등을 발원지로 하는 조종천은 이날도 시뻘건 흙탕물이 사납게 흐르고 있다. 왕복2차선 연인산로에서 H캠핑장을 연결하던 교량도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나무 뿌리를 비롯해 상류에서 떠내련 각종 부유물 만이 마치 폐허를 이루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찾은 가평 조종면 마일리는 전날 새벽 폭우로 아수라장이 됐다. 전봇대와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하천변 곳곳은 수마가 할퀸 생채기로 가득했다. 평소 맑은 물 계곡을 끼고 있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값이 비쌌던 상가들은 뒤집어지고 기울어지는 등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했다. 진흙투성이가 된 주민들은 무엇을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망연자실한 상태다. 쓰러진 전봇대로 인해 전기와 통신이 끊긴 지역도 적지 않다. 차량 접근도 쉽지 않아 외부와의 연락이 사실상 두절된 상황이다. 주민 서남구(62)씨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기도 물도 나오지 않아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연락마저 끊겨 어쩔 수 없이 마을 밖으로 떠나 있다”며 “마을은 아직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 이어진 수색 결과, 이번 폭우로 인한 경기북부 인명피해는 현재 사망 4명, 실종 4명으로 현재 집계됐다. 당국은 22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 전국에 여친만 19명…“주식으로 수익” 40대 재력가 정체

    전국에 여친만 19명…“주식으로 수익” 40대 재력가 정체

    전국을 돌며 20여명의 여성과 연인 관계를 맺고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고양과 파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여성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총 6억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명품 옷차림과 외제차를 이용해 재력가처럼 꾸민 뒤, 지역 커뮤니티나 유흥업소 등에서 40~50대 홀로 사는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연애 감정을 쌓은 뒤 “당신 명의의 계좌를 만들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주겠다”며 돈을 받아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9명이다. A씨는 한 피해자에게 받은 돈을 다른 피해자에게 투자 수익처럼 이체하는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A씨의 범행은 지난 7일, 고양시에서 “딸이 남자친구에게 납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 B씨와 함께 경북 구미로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3일간의 추적 끝에 10일 구미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납치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따라간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B씨 가족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1억 2000만원을 편취해 고소된 상태였다. 이 돈은 파주의 다른 피해자(피해액 5억 5000만원)에게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으며 도주 과정에서 현금만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교제 중에도 다른 여성들과 이중, 삼중의 연애 관계를 유지하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은 그가 체포될 때까지 본명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삐끼삐끼’ 이주은, 현직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졌다…사진 유출

    ‘삐끼삐끼’ 이주은, 현직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졌다…사진 유출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1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남녀 커플의 ‘네컷사진’이 공개돼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사진을 보면 이들 커플은 백허그를 하거나, 하트 포즈를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다만 확산하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이주은과 박수종 측 모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이름을 알린 이주은은 2025시즌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도 활동 중이다. 이주은이 대만에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커뮤니티에서도 이 사진이 올라와 현지 팬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수종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로 2022년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 폭우에 물바다 된 이동건 제주 카페

    폭우에 물바다 된 이동건 제주 카페

    배우 이동건(44)의 제주 카페가 폭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이 제주시 애월읍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지난 19일 비가 쏟아지는 상황 속 카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오아시스를 테마로 한 해당 카페에는 정원에 물웅덩이가 있는데 폭우로 수위가 평소보다 부쩍 높아진 모습이다. 카페 안 여러 장식물들도 비에 흠뻑 젖었으며, 거센 바람에 카페 마당 안 나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도 담겼다. 손님들은 “이거 맞아?”라는 멘트를 적으며 심각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19일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30~80㎜, 많이 내린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도에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였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1998년 데뷔한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해왔다.
  • “전현무 사과하라” 뿔난 팬들…시상식서 ‘초유의 일’ 터졌다

    “전현무 사과하라” 뿔난 팬들…시상식서 ‘초유의 일’ 터졌다

    배우 이준영과 이준혁의 수상자 호명 착각 해프닝 이후 MC를 맡았던 방송인 전현무에게 사과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1부에서는 글로벌 팬들이 직접 투표한 인기스타상 수상자가 호명됐다. 수상자는 배우 박보검, 이준혁, 이혜리, 아이유였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것은 이준혁이 아닌 이준영이었다. 이준혁의 이름을 본인으로 들은 이준영이 무대 위로 올라가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전현무는 “이준혁씨다. 이준영씨도 인기 스타가 맞다. 발음을 정확히 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애매한 발음에 대해 사과했다. 이준영은 곧바로 무대를 내려가 이준혁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포옹을 나눴다. 그런데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전현무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현무가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안84 수상 축하 게시글을 올리자 해당 게시물에는 “이준영에게 사과하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준영은 시상식 이후 자신의 SNS에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며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수상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혁도 SNS를 통해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말라”며 “나도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때 같은 실수했다. 인연인 것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고 전했다.
  • “말도 안 되는 실수 해버렸다”…배우 이준영, 이준혁에 사과한 까닭은

    “말도 안 되는 실수 해버렸다”…배우 이준영, 이준혁에 사과한 까닭은

    배우 이준영이 선배 배우 이준혁에게 사과했다. 이준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수상 정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선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이준혁이 호명됐다. 이준영은 자신의 이름이 불린 줄 알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자신이 수상자가 아니라는 걸 안 이준영은 이준혁에게 사과하며 트로피를 전했다. 이준혁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상 받으면서 웃긴 일이 생기길 바랐는데 이렇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은 SNS를 통해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어 “나도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때 같은 실수했다. 인연인 것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고 했다. 이에 이준영은 “마음씨 넓은 형 덕분에 오늘 밤 잠은 잘 수 있을 것 같다. 연락드릴게요. 형”이라고 화답했다.
  •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장마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무궁화는 활짝 핀다. 전국 곳곳에서 무궁화가 만개한 가운데 입장료 없이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명소 5곳을 소개한다. 1. 서울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에는 100여 품종의 무궁화가 5000여 점 식재되어 있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좋은 무궁화원은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은 지난 2021년 산림청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식물원은 여름이면 무궁화뿐만 아니라 연꽃과 수국이 만개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식물원 물놀이터에서는 무더위를 떨칠 수 있다. 물놀이터 역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기 안성맞춤이다. 2. 경기 안산 무궁화동산 안산 호수공원 내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총면적 6만6000여㎡로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동산이다. 이곳에는 1만여 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우정, 홍순, 선녀 등 희귀한 품종의 무궁화 묘목이 보존, 육성되고 있다. 무궁화동산은 가파르지 않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무궁화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매년 8월이면 개최되는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서는 무궁화로 만든 음식과 차를 맛보고 종이접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3. 강원 홍천 무궁화수목원 무궁화 메카 도시인 홍천에는 다양한 무궁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홍천 북방면에 자리 잡은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무궁화 테마 수목원이다. 평생 무궁화를 아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1863~1939)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201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수목원 내에는 무궁화 조형물과 무궁화 미로원을 비롯해 억새원, 배나무원 등 16개 주제원과 숲속 산책로인 무궁 누리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는 1만9000여㎡에 5769본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7~8월이면 무궁화가 만개한다. 무궁화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심겨 있으며 데크, 그늘막,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 충남 천안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탑과 단풍나무 길을 연결하는 길목에 면적 5만㎡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테마공원에는 65개 품종 무궁화가 3319주 심어졌으며 소나무 등 경관 조경수도 식재됐다. 테마공원 중심의 무궁화광장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안내판과 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 대표 품종을 볼 수 있다. 무궁화정원에는 흔히 알고 있는 나무 형태(목본)의 무궁화가 아닌 화단에서 초화(초본)로 피는 독특한 무궁화가 만개한다. 여름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무궁화 테마공원은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5. 전북 완주 무궁화 100리길 32km 도로 양쪽으로 무궁화 1만5000여 그루가 줄지어 있는 완주 무궁화 100리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하는 무궁화 100리길은 국내 최장 무궁화 가로수다. ‘나라꽃 무궁화 선양 대표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완주군에서는 무궁화 100리길 외에도 다양한 무궁화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조성된 무궁화 테마 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식물원이다. 식물원 입구에 있는 무궁화전시관에서는 무궁화의 내력과 품종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무궁화정원에는 무궁화나무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나눔, 무궁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호평받았다. 군은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1억원을 들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매년 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풀베기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전국 곳곳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활짝 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용산구 ‘섬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디즈니 메들리와 함께”

    용산구 ‘섬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디즈니 메들리와 함께”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여름밤의 퍼포먼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구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했다. 출연은 뮤지컬배우 이희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1부,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2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한성규 사회자가 맡는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요 및 크로스오버 음악, 디즈니 삽입 음악(OST) 등을 선보인다. 2부 공연은 국제 코미디상 수상 이력이 있는 옹알스가 비언어(넌버벌) 코미디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787석 규모 공연장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재미와 낭만을 선사하는 가족음악회에 참석하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338억 코인 사기’ 전 남친 재판 출석한 카라 박규리 “이득 본 적 없어”

    ‘338억 코인 사기’ 전 남친 재판 출석한 카라 박규리 “이득 본 적 없어”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7)가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연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박규리는 “관련 사업에 참여한 건 사실이나 불법 코인 사업이나 시세 조작 등 범죄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규리는 전날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정곤)의 심리로 열린 피카코인 발행사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대표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3시간 가량 심문을 받았다. 박규리는 송씨와 2019년 10월부터 약 2년간 공개열애를 했으며, 피카프로젝트에서 1년간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일한 바 있다. 박규리는 “2020년 초 피카프로젝트가 갤러리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됐을 때 나는 일이 많지 않았고, 미술을 좋아해서 정상적인 미술 전시와 공동구매 사업이라고 믿고 일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송씨가 피카코인 사업을 시작하자 피카코인의 초고홍보책임자(CCO) 겸 어드바이저로 백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박규리는 “가상자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피카코인 백서에 내 사진이 올라가는 것도 원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득을 본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또 2021년 4월 피카코인에 6000만원을 투자했다가 두 달 뒤 상장폐지되며 전액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또 송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이희문 형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희진의 여자친구와 함께 서너 차례 친목 위주로 만났다”면서 “이희문과는 두세 차례 더 만났지만 내 앞에서 사업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송씨와 이씨 형제는 고가의 미술품과 연계한 피카코인 등 가상화폐를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며 이씨 형제와 함께 허위 홍보를 통해 시세를 조작한 뒤 매도해 338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023년 7월 기소됐다. 이에 박규리도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박규리 측은 “수사기관에 참고인으로 소환된 사실은 있으나 관련 사업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 일당, 재판서 입장 갈려…女 혐의 일부 부인

    “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 일당, 재판서 입장 갈려…女 혐의 일부 부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남녀 재판이 17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이날 오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범 40대 남성 용모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부분 범죄사실은 부정하겠다”며 “공갈 부분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용씨는 기소 혐의에 관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재판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하고, 양씨의 다음 공판기일만 다음 달 28일로 지정했다. 손씨와 연인 관계였던 양씨는 지난해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주장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는다. 손씨 측은 지난 5월 이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같은 달 14일 두 사람을 체포해 17일 구속했고, 2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양씨는 애초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으나, 해당 남성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손씨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말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양씨는 갈취한 돈을 모두 탕진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연인 관계가 된 용씨를 통해 재차 손씨를 상대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 수사를 받던 지난 5월 구속됐다. 당시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6월 10일 이들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후 추가 압수수색과 통화내역 확보 등을 통해 용씨의 단독범행으로 알려졌던 올해 3~5월쯤 2차 공갈 범행이 사실 양씨와 용씨가 공모해 저지른 사실임을 밝혀냈다.
  • 워터밤·해양레포츠체험·선상투어… 울산조선해양축제 18일 개막

    워터밤·해양레포츠체험·선상투어… 울산조선해양축제 18일 개막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8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기발한 배 레이싱,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파티, 해양레포츠체험, 일산 썸머빌리지, 일산 씨 플렉스(SEA PLEX), 동구 관광투어, 선상유람투어, HD현대중공업 투어 등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 12일에 개장한 ‘일산청년광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넓혔다. 일산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출발행사, 피지컬 비치, 올드 앤 뉴 스트릿 댄스 배틀, 야심한 밤에 버스킹 등이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든 울산조선해양축제 주제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선보인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동구 주민과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출연한다. 이어 왁스, 정수라 등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인 ‘두근두근 동구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일산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파티 등이 열린다. 나이트런 일산은 19일 오후 7시 일산청년광장을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다시 일산해수욕장으로 달리며 밤바다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참가 신청한 12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학부 13팀과 가족 및 일반부 39팀 등 총 52팀이 참가한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제작한 기발한 배를 바다에 띄우는 기발한 배 레이싱이 열린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해상 불꽃쇼도 마련된다. 이밖에 해양레포츠 체험, 플라이보드 쇼, 동구 관광투어, 선상유람투어, HD현대중공업 투어 등 체험행사가 19일~20일 이틀간 다양하게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일산해수욕장 회전로터리부터 대왕암공원 회전로터리까지 해안쪽 도로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