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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서 만나 결혼한 男, 알고 보니 에티오피아 왕자

    클럽서 만나 결혼한 男, 알고 보니 에티오피아 왕자

    한 미국 여성이 12년 전 현대판 무도회장인 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결혼식을 올려 아프리카의 왕자비가 됐다. 알고 보니 남성은 에티오피아 왕실 집안 출신이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욕타임즈의 13일자 기사를 인용해, 지난 달 9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아리아나 오스틴(33)과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황제였던 하일레셀라시에 1세(1892~1975)의 증손자 요엘 마코넨(35)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식은 13명의 성직자를 포함해 에티오피아 정교회 혼례로 치뤄졌으며, 둘은 왕관과 망토를 쓰고 왕실 가문의 부부가 됐음을 증명했다. 오스틴과 마코넨은 2005년 미국 워싱턴 DC의 나이트클럽 ‘펄’(Pearl)에서 처음 만났다. 마코넨은 첫눈에 오스틴에게 반했고, 단숨에 그녀를 미래 신부감으로 점찍었다.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둘은 곧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듬해 마코넨이 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로 인턴십을 가면서 둘의 장거리 연애가 시작됐다. 2008년 마코넨이 돌아왔지만 이번엔 오스틴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2012년 오스틴이 미국으로 왔을 때 둘은 잠시 떨어져 있기로 정했다. 그로부터 2년 후, 밸런타인데이에 마코넨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들고 오스틴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가 청혼을 하면서 둘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오스틴은 “마코넨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진지한 만남이 이어지면서 진실은 자연스레 밝혀졌다. 성서 속 솔로몬 왕과 시바여왕의 뿌리를 지닌 왕실 가족의 일부가 된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됐다. 그의 가족들은 블랙파워와 고대 기독교 전통을 결합한 무적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오스틴 역시 평범한 집안의 딸은 아니었다. 왕족의 피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 뿐 그녀는 긴 역사를 지닌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가이아나 일족 출신으로 외할아버지가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의 시장을 역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류태준, 열애설 부인→결별 인정했던 여성과 재결합? “사실 아냐”

    류태준, 열애설 부인→결별 인정했던 여성과 재결합? “사실 아냐”

    배우 류태준(47)이 이미 결별했다고 밝힌 블로거 A씨와 재결합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류태준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7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최근 한 측근은 “류태준과 A씨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로 함께 여행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잠시 만남이 소원했다가 다시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이 열애를 속시원히 밝히지 못하는 데는 최근까지 17년을 함께 한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속사정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또 A씨의 SNS에는 태명으로 추정되는 ‘추추’라는 이름과 함께 “당신의 벅찬 사랑에 매일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나만의 여보, 평생 사랑만 하며 아기와 예쁜 가족으로 살아요 우리” 등의 글이 담겨있어 임신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 이에 류태준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류태준이 외국에 체류 중이다. 해외 체류 중이라 누구와 있는지는 본인 확인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 연인과 재결합 부분이나 2세 암시 등은 사실이 아니다. 소식을 접하고 지금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물론 현재 본인의 확인이 한 번 더 필요하겠지만, 전 연인과는 정리가 된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2세 등의 소식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류태준은 지난 9월 A씨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며 당혹스럽다”고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A씨가 자신의 SNS에서 류태준을 ‘여보’라고 부르는 등 목격담이 이어지자 “한 달 교제하다가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열애설, 상대는 18세 연하 SNS 스타? “사실 아냐”

    함소원 열애설, 상대는 18세 연하 SNS 스타? “사실 아냐”

    함소원(42)이 갑작스런 열애설을 부인했다.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중국에서 18세 연하인 SNS 스타 진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 측 관계자는 “(열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상대인 진화는 중국 SNS 웨이보팬을 20만명 확보하고 있는 SNS 스타이자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연예인이다.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함소원 SN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에디킴과 열애’ 소진 “‘내딸남2’ 아빠들 반응에 공감”

    ‘에디킴과 열애’ 소진 “‘내딸남2’ 아빠들 반응에 공감”

    걸스데이 소진이 연인 에디킴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는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2’(이하 ‘내딸남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소진은 “현재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데, 아빠들의 반응이 공감이 됐냐”는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진은 현재 가수 에디킴과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 소진은 “딸의 입장에서, 저희 아빠인 것처럼 영상을 볼 때 아빠들의 반응이 와닿더라. 예쁘기도 하면서, 내 딸이라 아깝기도 한 것 같다”며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답변을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는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형식의 연애 관찰 프로젝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장 행정] 즐기는 비어 시름은 비워 열정을 채워

    [현장 행정] 즐기는 비어 시름은 비워 열정을 채워

    “연세로, 맥주로, 하나로.”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제3회 신촌 맥주축제’ 현장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신촌오거리~창천교회 앞) 550m. 차량이 사라진 거리를 사람이 채웠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모두 10만여명이 다녀갔다.●550m 길 가득채운 사람들… 6m 높이 LED 무대에 후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선창에 맞춰 시민들은 맥주잔을 높이 들어 올렸다. 연세로 한가운데 컨테이너와 발광다이오드(LED) 벽을 사용한 6m 높이의 무대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 구청장은 “수제 맥주는 취하는 맥주가 아닌 즐기는 맥주”라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수제 맥주는 젊음의 거리인 신촌의 이미지와 딱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100여종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기고 다양한 음식, 낭만적인 공연, 이벤트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 “100여종 독창적 수제맥주 신촌 이미지에 딱”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문 구청장은 직접 오크통을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 구청장이 나무망치를 들고 오크통 입구를 두드리자 통 안에 있던 흰 맥주 거품이 뿜어져 나왔다. 거리 양쪽에 일렬로 들어선 브루어리 부스는 업체별로 특성을 살려 꾸며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됐다. ‘도심 속 피크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거리 곳곳에는 연인 혹은 친구끼리 모여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됐다. 보쌈, 닭강정, 마른안주, 각종 꼬치 등 먹거리 역시 풍부했다. 부대 행사 역시 화려했다. 수제 맥주업체의 구인, 구직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브루마스터가 설명하는 맥주와 푸드 페어링 이벤트도 열렸다. 친구와 함께 축제 현장을 찾은 서이슬(28)씨는 “회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왔는데, 신촌의 젊은 기운이 느껴져 즐겁다”며 “차량의 방해 없이 대로 한가운데서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먹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도심 속 피크닉… 침체된 상권 살리기 구·상인·주민 합작품 신촌은 과거 젊은이들의 아지트이자 서울의 대표 상권이었으나 2000년대부터 침체기에 놓여 있었다. 변화는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연세로의 변화가 의미 있는 것은 물리적인 강제 철거 없이 지속적인 협상과 심야 마라톤협상으로 이끌어낸 결과라는 점이다. 문 구청장은 “신촌맥주축제가 지역대표 축제로 정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수제 맥주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진, 크로스오버의 향연

    서울 광진구는 가을을 맞아 광진문화재단에서 국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선 퓨전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와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국악, 같거나 다르거나’가 펼쳐진다. 클래식·국악·성악·판소리가 어우러진 앙상블시나위와 국악과 세계 민속 악기·클래식 악기의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두번째달이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앙상블시나위는 ‘달빛유희’, ‘부용산’, ‘마왕을 위한 시나위’ 등을 진도씻김굿의 흘림장단, 도살풀이 장단, 상여소리 등과 섞어 선보인다. 우봉 이매방 선생의 춤을 계승하는 백경우 선생의 한국무용도 어우러지고 박기동 시인의 추도 시 ‘부용산’에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도 엮어 낸다. 21~22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엔 ‘에미’(Emi)가 오른다. 에미는 독일 시 ‘나의 어머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억압당한 여성의 삶을 화려한 몸짓으로 표현, 한국 역사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모순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바람에 밀려 온 생’,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방’, ‘파티’, ‘슬픔의 노래’, ‘회상의 저편’, ‘세월의 너울’, ‘장엄한 예식’, ‘삶과 죽음이 만나는 언덕’, ‘죽은 영혼을 위한 찬가’ 순으로 구성됐다. 김기동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실험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성하고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연도 관람하고 좋은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로맨틱 이마 키스 포착 ‘온도 상승 중’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로맨틱 이마 키스 포착 ‘온도 상승 중’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이마 키스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측은 담요를 두른 채 이마를 맞대고 있는 서현진과 양세종의 모습을 공개했다. 5년 만에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은 힘겨웠던 시간만큼 서로에게 더욱 뜨겁게 다가가려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첫 만남부터 연애의 시작까지 무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다른 온도를 맞춰 온 이들 남녀의 연대기를 키워드로 살펴보았다. #첫만남 #사귈래요? #미쳤어요? 런닝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현수와 정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현수에게 매력을 느낀 정선은 단번에 현수에게 빠져들었다. 첫 만남에 “사귈래요?”라고 고백한 정선에게 현수는 “미쳤어요?”라고 거절하며, 빠르게 끓어올랐던 정선의 온도와 상반된 현수의 반응으로 두 사람의 온도차를 느끼게 했다. #첫키스 #현실 #프랑스행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현수와 정선은 자연스레 서로에게 물들어갔고, 여행을 다녀오며 첫키스를 나눴다. 이렇게 두 사람의 온도가 맞아가는 듯했지만, 마주한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보조 작가에서 잘리고, 함께 지내던 집을 내놓은 동생 이현이(길은혜 분) 때문에 갈 곳마저 사라진 현수는 정선을 잡을 수 없었고, 정선은 그렇게 프랑스로 떠났다. #재회 #굿스프_위기 #겁나 입봉 작가와 오너 셰프가 되어 다시 만난 현수와 정선. 헤어져있던 5년 동안 서로를 잊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그 사이 정선에겐 레스토랑 ‘굿스프’라는 책임이 생겼다. 또한 정선을 좋아하는 지홍아(조보아 분)와의 관계로 불편해하는 현수에게 “왜 나만 확신을 줘야 돼?”라는 정선은 “겁나”라고 진짜 마음을 고백하며 한 발 물러났다. 언제나 현수보다 뜨거웠던 정선의 온도가 역전되는 순간이었다. #여수여행 #연애시작 #이마키스 드라마 하차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현수는 여수로 여행을 떠났고, 정선도 현수와 함께했다. 길을 잃고 엇갈렸던 두 사람은 한참을 돌아 다시 만나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5년을 기다려 온도를 찾은 현수와 정선. 공개된 사진 속 행복한 두 사람의 얼굴은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담고 있어 이후의 상황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려대 대자보 “데이트 폭력 피해…성욕 채워주는 기구였다”

    고려대 대자보 “데이트 폭력 피해…성욕 채워주는 기구였다”

    최근 고려대에 게시된 ‘데이트 폭력 피해’ 대자보 내용이 SNS를 통해 공유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오빠는 데이트폭력 가해자다’는 제목의 이 대자보는 자신의 과거 연인을 거론하며 “오빠는 ‘나는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는 김치녀가 제일 싫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애교를 한 번도 부린 적이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 글을 쓴 게시자는 “오빠한테 나는 아마 오빠의 성적 욕구를 채워주는 기구 정도쯤이었을 것이다. 성적 욕구를 채우는 과정의 모든 것은 명백한 폭력이었다”면서 구체적인 사례를 적었다. 그는 “싫다는 내 손을 강제로 (전 남자친구의) 성기로 가지고 갔다. (전 남자친구가) 이렇게 못하면 안 되는데라면서 내 가슴을 만지며 자위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음소리를 내지 말라”, “여자는 남자한테 한번 자자고 했으면 지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을 두려워하며 지켜봤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 모든 것은 명백한 ‘폭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여성의 전화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6년 검거된 데이트폭력 건수만 8367건”이라며 “신고율은 4.8%에 불과하다는 여성가족부에 통계자료에 비추어보면 또 다른 ‘오빠’의 행동은 더 많았으리라 짐작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시자는 “어딘가에서 가해자라는 것을 숨기고 잘살고 있을 오빠가 연인이라는 이름 아래 또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 대자보를 건다. 데이트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예민함을 탓하고 있을 또 다른 ‘나’가 더 이상 없길 바란다.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 대자보를 지나고 있을 ‘오빠’들도 변하기를 바란다”면서 손글씨로 ‘10월 18일 자진 철거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자보는 고대소수자인권위원회 측이 제작한 것으로 글쓴이는 가해자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점을 밝히며 “사건을 접수 받은 고려대학교 소수자인권위원회 측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측에도 대자보 게시를 요청했고, 각 학교에 공동 게시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유기’ 차승원 출연 확정...‘우마왕’ 어떤 역할?

    ‘화유기’ 차승원 출연 확정...‘우마왕’ 어떤 역할?

    ‘화유기’에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다.오는 12월에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차승원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tvN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tvN에 따르면 차승원은 ‘우마왕’ 역을 맡았다. 최고의 수트핏을 자랑하고 젠틀한 면모를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 우마왕은 거대한 흰소요괴이자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톱연예인보다 더 인기 있는 업계의 최고 셀럽인 인물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으나 과거 악연인 손오공과 삼장법사인 진선미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기묘한 삼각관계를 펼치게 된다. 차승원은 특히 홍자매작가와 박홍균감독의 전작 ‘최고의 사랑’에서 톱배우 독고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국민적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바, 이번 ‘화유기’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며,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매료돼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미술●권기윤 개인전(작품) 항상 현장을 답사하고 사생을 반복해 산수를 완성하는 작가는 ‘실경(實景)과 의경(意境)’이라는 제목으로 산수화를 선보인다. 전시장의 옥상에서 보이는 인왕산을 조망하고 완성한 독자적인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단양의 구담봉, 도담삼봉, 옥순봉, 주왕산 용연폭포 등을 묘사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8~29일,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올.(02)739-1405. 대중음악●015B 콘서트 ‘홈커밍’ ‘텅 빈 거리에서’,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초로 객원 보컬 체제를 도입했던 프로듀서 그룹 015B가 여는 공연이다. 윤종신, 김태우, 조성민, 이장우 등 015B를 거쳤던 멤버들이 출연한다.21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88체육관). 7만 7000~11만원. (02)538-0181. 클래식●‘위대한 10년의 기적’ 폴 포츠 콘서트 TV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볼품없는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상에 감동을 주는 성악가로 발돋움한 폴 포츠가 스타 탄생 10년을 맞아 펼치는 세미 클래식 공연이다. 한국 팬들을 겨냥해 ‘그리운 금강산’과 김범수의 ‘보고 싶다’의 영어 버전을 곁들인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10만원. (02)776-4818. 연극 ●오펀스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가 쓴 동명 작품이 원작으로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고아 형제 형 트릿과 그의 동생 필립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50대 중년 시카고 갱 해럴드와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지닌 세 인물이 점점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다.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5만 5000원. (02)764-8760.
  • 연극을 사랑한 발레리나

    연극을 사랑한 발레리나

    “작품 속 막스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리자는 얼굴보다는 몸짓, 눈빛, 어깨선, 턱선, 돌아설 때의 모습 등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가 중요한 사람인데 김주원씨가 단번에 떠올랐다.”연극 ‘라빠르트망’의 고선웅 연출가는 이렇게 데뷔 20년차 발레리나를 낯선 무대로 이끌었다.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를 무대로 옮긴 이 연극은 약혼반지를 사려던 남자 막스가 옛 연인 리자의 흔적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한 영화는 1997년 국내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 영화에 마음을 뺏긴 고 연출가는 직접 프랑스로 날아가 원작자인 질 미무니 감독을 만나 라이선스를 따내고 각색까지 도맡았다.(연극 제목 ‘라빠르트망’은 아파트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화 제목(L’appartement)을 더 정확한 발음으로 표기한 것이다.)이렇게 공을 들였으니 그가 “내 작품 중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자신할 만하다. 작품성에 대해 자평하는 데는 김주원이란 ‘비밀병기’도 한몫한다. 벨루치가 연기한 리자가 되어 첫 연극무대에 서는 김주원은 “긴장되지만 무대가 기다려진다”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요즘 이런저런 지적 받지만… 무대 기다려져요” 최근 LG아트센터에서 만난 그는 “첫 걸음마를 뗀 아기나 다름없어 낯설고 불편하다”면서도 “연극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는지 연습할 때마다 놀란다. 배우들이 동작 하나, 대사 하나를 놓고 논의하고 그 과정에서 ‘고선웅표 연극’의 틀이 갖춰지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고혹적인 자세를 취하는 데 자신이 있다지만 수십 년간 무대 위에 오른 그에게도 연극은 만만치 않다. “입으로 소통한다는 게 어색해요. 사실 춤출 때 거의 지적을 받지 않죠.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지적을 계속 듣고 있어요(웃음). 발성과 발음에 도움이 된다고 하루에 책을 40분씩 (소리 내어) 읽고, 글을 거꾸로 읽는 연습도 30분씩 해요. 이제 상대 배우들의 말이 서서히 들리고 전체적인 그림도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고요.” 평소 ‘연극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지니고 있었던 김주원은 고 연출가의 작품은 다 찾아봤을 만큼 열성적인 팬이었다. 오죽하면 지인을 통해 고 연출가의 번호를 ‘입수’한 뒤 새로운 작품을 제안했을 정도다. ●고선웅 연출 ‘한 방’ 있어… 무용수 최승희 작품 제안 “저는 공연에 음악이 없으면 지치는 편이거든요. 근데 고 연출가님 작품은 저를 미치게 하는 ‘한 방’이 있었어요. 그래서 올 초에 무작정 연출가님께 연락해서 한국의 전설적인 무용수인 최승희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죠. 그 전에 이번 연극으로 먼저 연출가님을 뵙게 됐네요. 인연도 작품도 이렇게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요.” 뮤지컬 ‘컨택트’ ‘팬텀’,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 TV 출연 등 종횡무진 활동하는 그의 다음 목표는 뭘까.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어떤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산 적은 없어요. 그냥 그 순간 제게 주어진 것에 미친 듯이 몰입하고 최선을 다해요. 이 작품으로 어떤 전환점에 섰다기보다는 그저 이런 인연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18일~11월 5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3만~7만원. (02)2005-011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포토 다큐] 가을 ‘꽃’ 편지가 안부를 묻습니다

    [포토 다큐] 가을 ‘꽃’ 편지가 안부를 묻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이 어느덧 사라지고 어김없이 청명한 하늘의 가을이 절정으로 다가오고 있다.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인 단풍은 그 쓸쓸함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옛사람들이 생각나게도 한다. 하지만 자연의 경이로움은 다시금 사람들의 마음을 겸허하게 만든다. 가을은 또한 꽃의 계절이기도 하다. 바람에 살랑대는 코스모스는 무언가를 속삭이는 듯하고, 짙은 색깔과 향기의 꽃들은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쪽빛 하늘 청아한 가을에 피는 꽃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가슴 깊은 곳에 따뜻함을 심어 주기도 한다.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꽃 여행을 떠나 당신들만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지….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김원준 아내, 14살 연하 미모의 검사 ‘OO동호회에서 만났다?’

    김원준 아내, 14살 연하 미모의 검사 ‘OO동호회에서 만났다?’

    김원준 아내와 딸이 화제다.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원준이 등장해 일상을 전했다. 하이틴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김원준은 요즘, 남편과 아빠, 가수와 교수로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었다. 지난해 결혼, 올해 아빠가 된 김원준은 딸 예은이를 인생 최고의 보물로 여기며 ‘올인’ 중이었다. ‘사람이 좋다’에서 김원준은 아내 이은정 검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987년생인 이은정 검사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와 건국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졸업생 중 처음으로 검사에 임용됐다. 현재는 형사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검사로 결혼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맛 집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급속도로 연인 관계로 발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사랑꾼 부부의 사랑법 “결혼한 지 100일째”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사랑꾼 부부의 사랑법 “결혼한 지 100일째”

    tvN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오늘 14일(토) 저녁 7시 40분 tvN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이 첫 방송한다. 토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긴 ‘신혼일기2’가 결혼한 지 갓 100일된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일상을 공개하며 주말저녁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 전망이다. 신혼부부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이야기부터 가끔 날카로워 질 때 이 부부의 화해하는 방법까지 신혼의 정석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함께 이들의 반려견 후추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신혼일기2’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숲 속 작은 책방 빨간 지붕집, 오롯한 둘 만의 신혼시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숲 속 작은 책방 같은 빨간 지붕 집에서 꿀 떨어지는 신혼일기가 펼쳐진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회사 선후배로 처음 만나 동료들 몰래 한 비밀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신혼부부. 같은 학교, 같은 회사, 같은 취미 등 좋아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정말 닮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연인에서 가족이 됐다. ‘신혼일기2’ 제작진은 “오상진과 김소영이 머리 아픈 걱정과 고민은 잠시 미뤄둔 채, 강원도 인제 숲 속의 빨간지붕 집에서 오롯이 둘 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반듯해 보이는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반전의 연속 같은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웃음과 공감을 전할 것”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내바보 신생아 남편 오상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상진이 그 동안의 지적인 엘리트 매력이 아닌,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바보’ 매력을 뽐낸다.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품절남 남편 오상진은 “결혼한 지 갓 100일째된 신생아 남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알콩달콩 신혼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내의 모든 게 예뻐 보이는 초신혼 남편인 오상진은 언제나 아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 바빴다고. 단정한 외모와 달리, 오상진은 아내 앞에 “나는 옛날 사람이라 흙 퍼먹으면서 놀았지”라고 소탈하게 말하며 빙구매력(?)을 자랑한다. 늘 빙구웃음을 짓다가도, 매일 아침 6시면 기상해 요리, 빨래, 신발정리 등 집안일을 척척해 내는 각 잡힌 새내기 남편의 모습까지 예측불허 모습을 선보인다. #지성과 미모에 엉뚱미까지! 양파녀 아내 김소영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팔방미인 아나운서 김소영은 똑 부러지게 뉴스를 전하던 모습 대신, 엉뚱미를 발산한다. 남편 오상진 앞에서는 혀가 없어지고, 방탄소년단 DVD 하나에 행복해 하는 김소영의 엉뚱한 매력이 공개되는 것. 단아한 외모 뒤에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는 ‘엉뚱소영’, ‘애교소영’의 모습이 밝혀진다. 첫 방송에서는 특히, 냉장고 스캔 한 번이면 세상의 모든 요리를 뚝딱 해내는 진정한 요섹남 오상진과는 달리, 요리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요알못’ 김소영의 모습이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만의 초달달 신혼 레시피가 폭발한 신혼세끼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신혼일기2’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드뉴스] 영상에 나오는 사람은 배우가 아닌 범죄 피해자입니다

    [카드뉴스] 영상에 나오는 사람은 배우가 아닌 범죄 피해자입니다

    ‘OO녀’ ‘OO대 XX학번 후배’ ‘국산 노모(노 모자이크)’…. 돈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P2P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몰카 영상들입니다. 여기에는 헤어진 연인이 옛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상대방 동의 없이 인터넷에 유출한 영상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복수’라고 보기엔 피해자의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디지털 성범죄’. 결국 정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oul.co.kr
  • 주상욱♥차예련, 제주도에서 달달한 신혼 ‘미소가 닮은 부부’

    주상욱♥차예련, 제주도에서 달달한 신혼 ‘미소가 닮은 부부’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배우 진재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훠. 저 신혼부부 연예인 처음 보나봥 ㅎㅎ”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재영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주상욱-차예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옆에 꼭 붙어 해맑게 미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종영 이후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1년 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월 14일 ‘와인데이’…그리스 신화에서 유래?

    10월 14일 ‘와인데이’…그리스 신화에서 유래?

    10월 14일은 ‘와인데이’로 연인 등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날이다.이날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와인데이는 그리스 신화에 기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신의 제례를 올린 것이 10월 14일이라는 설명이다. 유럽에서는 실제로 10월과 11월이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다. 다양한 와인 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달 14일이 ~데이로 지정돼 연인 등이 기념하는 경우가 많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대표적이다. 포털 사이트 등의 기념일 정보에서 와인데이는 ‘연인들이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날’로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보헤미안 광장에서/김상미 갑자기 내리는 비그 비를 피하기 위해여기저기서 펼쳐지는 우산들 그러나 우산은 지붕이 아니다아내 있는 남자가 남편 있는 여자가몰래 잠깐 피우는 바람 같은 것이다 갑자기 내린 비가 멎으면아무런 소용이 없는 그러니 사랑을 하려거든진짜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을 하려거든한 지붕 아래에서 하라 갑자기 내린 비는 금방 지나가고젖은 우산에 묻은 빗방울들은우산을 접는 순간 다 말라버린다 마른 하늘에 비라더니! 간혹 가을 날씨의 청명함이 무색하게 후두둑 비가 뿌린다. 거리 여기저기에 우산들이 펼쳐진다. 연인들은 한 우산 아래에서 비를 피한다. 시인은 느닷없이 단호한 어조로 말한다. 우산은 지붕이 아니라고, 우산은 유부남?유부녀들이 “몰래 피우는 바람” 같은 것이라고! 쉽게 펼치고 접는 우산 아래서의 사랑은 지나가는 사랑, 짧은 장난 같은 사랑이다. 우산에서 불륜으로 비약하는 시인의 상상력이 놀랍다. 진짜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한 지붕 아래에서 하라. 이것이 우리가 되새겨야 할 시인의 고언(苦言)이다! 장석주 시인
  • 10대 딸의 性, 어디까지 이야기해 봤나요

    10대 딸의 性, 어디까지 이야기해 봤나요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페기 오렌스타인 지음/구계원 옮김/문학동네/440쪽/1만 6500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방송 매체는 날씬하고 몸매 좋은 여성을 찬양한다. 미의 기준이 여자 아이돌 그룹이나 모델에게 맞춰진 상황에서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엄격한 자기 관리를 강요받는다. 몸이 여성의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은 탓이다. 그러면서도 사회는 극심한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을 외모에만 신경쓰는 ‘개념 없는 여자’로 치부하기 일쑤다. 여성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는 문화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은 이렇듯 이중적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10대 딸을 둔 저자는 미국인이 성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연령인 15~20세의 여성 70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성문화를 경험하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저자는 남자들의 성욕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여성은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무지한 채로 자라고 그 결과 성생활에 있어 수동적이고 종속적인 존재로 길러진다고 주장한다. 성평등이 실현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성의 야한 옷차림이 성희롱을 유발하고 성희롱을 당하더라도 그 책임은 여성에게 있으며, 혼자서 클럽을 가는 경우 성폭행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식의 잘못된 통념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아는 사람 혹은 심지어 연인에게도 성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이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 모두 마찬가지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 역시 달라진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성교육이다. 부모가 딸들과 함께 여성의 몸이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바람직한 성관계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모야말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성적 욕구를 이해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기쁨과 그에 수반되는 책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자신의 딸과 어린 소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민망하다는 이유로 에둘러 말하거나 아예 입을 다무는 식의 폐쇄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만약 딸이 관계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성적인 즐거움을 추구한다면, 그러한 경험 역시 서로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않는가?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한 다음 건강한 관계, 소통, 만족, 즐거움, 상호성, 윤리, 그리고 발가락이 저절로 구부러질 정도의 짜릿한 쾌락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374쪽)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민주당 “법·원칙 확인” 한국당 “정치 압력에 굴복”

    여야는 13일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략적 목적이 있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법과 원칙이 살아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했으며 헌법을 유린했다”며 “구속 연장이라는 사법부의 냉정한 판단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무죄추정과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전면 위배한 이번 결정은 법원이 정치권의 압력에 굴복한 것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은 사법부가 문재인 정부에 장악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민들은 오늘을 사법 사상 ‘치욕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해야 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구속 연장이 결정된 만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관련된 실체적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 대변인은 “박근혜 전 정부와 관련된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의 책임자로 (법원의 판단은)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미 정치적 사형 선고를 받은 자연인 박근혜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며 “이후 재판 과정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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