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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 싶은 이 남자, 어디 있다 왔니

    알고 싶은 이 남자, 어디 있다 왔니

    매력적 악역 맡아 온 20년 차 “‘미남’ 아니어서 처음엔 고사 어릴 땐 신부님 되고 싶었죠” 배우가 갖춰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연기력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이른바 ‘인생 드라마’ 또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는 ‘운’이다. 갓 데뷔한 신인보다 ‘중고 신인’으로 취급되는 이들에겐 자신의 존재감을 재발견하게 해주는 계기가 더욱 절실하다. 케이블채널 드라마를 통해 개성 있는 조연들이 발굴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또 한 명의 배우가 나왔다. 바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 섹시한 몸매와 묘한 눈빛으로 단박에 여심을 사로잡은 케빈 리 역의 배우 고준(40). 미드(미국드라마)에서 봤을 법한 투박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 배우는 최근 새로운 ‘덕질’의 대상으로 뜨고 있다.드라마 속 케빈 리는 고혜란(김남주)의 옛 애인이자 프로골프계 슈퍼스타로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한 여자 고혜란을 유일하게 긴장시키는 남자다. 한때 고혜란과 깊은 연인 관계였지만 가진 게 없어 버림받았고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죽도록 골프 연습을 한 끝에 뒤늦게 슈퍼스타가 돼 고혜란 앞에 나타난다. 이야기는 케빈 리가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는 데서부터 시작해 그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들을 추적해 가는 식으로 전개된다. 그는 삶과 죽음의 상당 부분이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미스티’ 1~3회의 시청등급이 19세 이상이 된 배경에 고혜란과 케빈 리의 관계가 있는 만큼 고준의 섹시함이 이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탄탄한 몸은 10년 넘게 무에타이, 유도, 복싱, 레슬링 등으로 다져 온 결과다. 햇볕에 그을린 듯한 구릿빛 피부와 운동선수다운 몸매 때문에 드라마가 방영되자마자 과거 추성훈과 닮았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케빈 리는 아무리 봐도 잘생긴 사람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영농 후계자처럼 생겨 처음엔 고사하려 했다”며 “전형적인 미남보다는 미국계 아시아인 같은 느낌이 필요하다는 감독님의 말을 듣고서 거울을 다시 봤다”고 말했다.그동안 TV 출연이 많지 않았던 탓에 시청자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지만 고준은 2001년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20년 차 배우다. 영화에서는 주로 악역을 맡았다. 지난해 청춘 액션 영화 ‘청년경찰’을 본 사람이라면 큰 키와 거친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조선족 영춘을 기억할 것이다. 앞서 2014년 영화 ‘타짜: 신의 손’에서는 함대길(최승현)과 미나(신세경) 사이를 이용해 잔혹한 내기를 제안하는 ‘유령’으로 나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밀정’(2016)에서는 동료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의열단원 심상도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TV에서는 주로 케이블에서 화제를 모은 장르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화제가 된 드라마 OCN ‘구해줘’에서 후배의 배신으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조폭 차준구로 나와 외로운 늑대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섹시함을 일부러 드러내면 오히려 매력이 감소할 것 같다”는 그가 미스티 이후 어떤 모습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어릴 적 신부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고준은 이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하늬,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무용수’로 깜짝 등장

    이하늬,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무용수’로 깜짝 등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배우 이하늬가 깜짝 등장했다.25일 SBS에서 중계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첫 번째 공연인 ‘조화의 빛’에서 이하늬는 전통 무용인 ‘춘앵무’를 선보였다. 춘앵무는 봄 꾀꼬리의 노래를 상징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 중 하나다. 이하늬는 춘앵무 특유의 절제된 손 동작으로 우아하고 단아한 움직임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국악밴드 잠비나이, 기타리스트 양태환이 함께 해 재해석했다. 이하늬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을 전공하고, 현재 가야금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뷰] 연극 ‘5필리어’, 우리 사회에 희생된 약자들의 자화상

    [리뷰] 연극 ‘5필리어’, 우리 사회에 희생된 약자들의 자화상

    이 연극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폭력에 압도된 약자들이 맞닥뜨리는 죽음의 슬픈 자화상이다. 그 죽음은 사랑했던 사람들이 초래한 견딜 수 없는 사건들이기도 하고, 눈과 귀를 더럽히는 추문의 민낯 탓이기도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모든 원인을 피해자에게서 찾는 불편하고 씁쓸한 현실로부터 비롯된다. 연극은 그런 현실 속에서 ‘사느냐 죽느냐’를 고민하며 죽음의 경계에 선 약자들의 눈물과 울분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영국이 낳은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 속 비운의 여주인공 ‘오필리어’가 다섯 명의 배우(신진경, 윤이나, 최영신, 고다윤, 최배영)를 통해 재해석됐다. 극단 블루바이씨클프러덕션이 제작하고 김준삼이 연출한 연극 ‘5필리어’를 통해서다. ‘5필리어’는 배우들이 각각의 사연을 소개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다섯 개의 사연들은 배우들이 이 시대에 희생된 약자들의 실제 사례를 조사하고 자신의 경험을 결합시킨 공동창작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첫 번째 사연: 과잉보호가 부른 인격 장애어려서부터 폭력에 가까운 부모의 강요를 경험하며 자라온 소녀는 점차 자신이 무엇을 좋아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잊어버린 채 꼭두각시 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막연한 이상을 좇던 소녀는 끝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도록 내몰린다. 형식은 자살이지만, 사회적 타살에 가깝다. 소녀가 부르는 노랫말 중 ‘노래를 부르는 새는 틀린 음정을 내어서는 안 돼’라는 부분은 그러한 현실을 여실히 대변한다. 극중 자살을 앞둔 배우 윤이나의 감정 연기는 매우 사실적이어서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두 번째 사연: 사랑을 가장한 범죄, 데이트 폭력배우 최영신은 데이트 폭력에 희생당한 여성을 연기한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행되는 연인의 계속되는 억압은 나아가 여성의 부모까지 살해되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이미 낮아질 대로 낮아진 자존감과 차가운 주변의 시선은 여성을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서울 거주 여성 10명 중 9명이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고, 피해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가해자와 결혼한 것으로 조사된 서울시의 최근 실태 조사 결과는 이 사연이 철저히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뒷받침한다.세 번째 사연: 거대 권력 구조에 희생된 학생들연극의 사연들이 대부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불쑥 튀어나온 ‘세월호’라는 주제는 극을 보던 관객들을 다소 어리둥절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조금 더 넓혀 바라보면, 거대 권력 구조에 희생된 약자들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덧붙여, 이 사연을 구성한 배우 신진경은 자신의 스승을 세월호 사건을 통해 잃은 슬픔을 직접 경험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의 대사 하나하나는 살을 에는 듯하고 관객들을 흐느끼게 했다.네 번째 사연: 아름다운 시 그 뒤편의 추악한 민낯최근 문단을 떠들썩하게 만든 원로 시인의 성추행을 떠올리게 한다. 배우 고다윤은 습작생으로 분해 문단 거물의 고결한 작품 뒤편에 감춰진 추악한 실상을 고발한다. 그럼에도 피해자에게 원인을 찾고, 가해자를 떠받드는 사람들의 시선은 씁쓸하다 못해 구역질까지 나게 만든다. 다섯 번째 사연: 故 장자연을 떠올리며배우 최배영은 2009년 자살한 여배우 故 장자연이 당한 성 착취 문제를 파고들었다. 최배영은 배우의 꿈을 안고 연예계에 입성하지만 부패한 권력과 비리에 희생당하는 인물로 분한다. 권력에 희생당하는 약자의 모습, 그 충격적인 장면은 깊은 절망에 사로잡힌 그의 표정에 집중하게 한다. 분노, 절망, 희망, 슬픔 등이 뒤엉킨 그의 감정연기를 주목할 만하다.참지 말고 목소리를 내어 행동하라연극은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 가운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착취당한 사회적 약자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연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노래와 무대 장치 등으로 카타르시스적 요소를 배치해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더는 참지 말자”며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들을 전달하는 극의 마지막 부분을 통해 연극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이상 희생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주체가 될 것을 주문한다.배우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몸짓 하나하나가 매우 적나라하지만, 결코 충격적이지 않다. 현실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억압의 현장은 더 살벌하고 암울하며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오필리어는 희곡 속 여주인공이 아닌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나이고, 당신이고, 우리들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가난한 민중들의 기이한 삶 그들을 사랑한 러시아 문호

    가난한 민중들의 기이한 삶 그들을 사랑한 러시아 문호

    가난한 사람들/막심 고리키 지음/오관기 옮김/장석주 해설/민음사/360쪽/1만 6000원열렬한 혁명가이자 대표작 ‘어머니’로 유명한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1868~1936).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스코프. 러시아어 ‘최대’라는 뜻의 ‘막심’과 ‘맛이 쓰다’라는 뜻의 ‘고리키’를 필명으로 짓고 ‘삶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겠다’는 의지로 글을 썼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고리키가 스탈린 체제와 불화하며 유럽을 떠돌던 1924년 펴낸 ‘일기로부터의 단상. 회고’라는 단행본에 실린 글 22편을 추린 것이다. 제목 그대로 러시아 각지에서 만난 민초들에 대한 이야기다. 시골 농민도 있고, 심약한 도시인도 소개하는데 흥미로운 건 인물들이 범상치 않다. 이웃들에 대한 고소를 남발하며 마을 사람들의 미움을 사는 모자 제조공, 건너편 집 사람들의 정사를 쌍안경으로 들여다보는 관음증 공장주, 시를 쓰고 노래하지만 아들을 때려죽이는 시계공 등 너무 특이해서 지어낸 소설 속 인물들 같다. 믿기 어려운 사람들의 어리석은 이야기를 줄줄 써내려 가는 고리키의 글은 한 편의 판타지 소설처럼 읽힌다. 러시아 민중에 대한 작가의 경외심은 혁명에 동조했던 이들의 허탈감도 재치 있게 표현한다. “우리는 사랑에 빠진 낭만주의자처럼 그녀를 숭배했지만, 어떤 파렴치한 놈이 나타나 우리 연인을 처참히 욕보였습니다.” 러시아 원전을 한국어로 옮긴 오관기 번역가는 스탈린의 러시아가 고리키를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작가’라든가 ‘레닌의 흔들림 없는 친구’ 등으로 과장되게 미화해 체제 선전 도구로 삼았고 한국 독자 대부분이 이렇게 이해하고 있지만, 이는 고리키의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보다는 다양한 개성과 가능성을 지닌 러시아 민중을 깊이 사랑한 인본주의자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달수, 채국희와 결별”…‘도둑들’ 이후 5년 만에 각자 길로

    “오달수, 채국희와 결별”…‘도둑들’ 이후 5년 만에 각자 길로

    ‘천만요정’ 오달수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연예매체 OSEN은 오달수와 배우 채국희가 5년간의 열애 끝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고 23일 보도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 그러다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함께 출연했다가 마음이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1월 5일 양측은 ‘도둑들’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간(2016년 기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최근 영화 ‘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 개봉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채국희와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해 심상찮은 조짐을 보였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 영화 ‘도둑들’, ‘살인자의 기억법’, 드라마 ‘하녀들’, ‘판타스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지금, 이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람이 사람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이 괴물과 사랑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 이상한 일을 엘라이자(샐리 호킨스)가 한다. 그녀는 아마존에서 포획된 괴물과 사랑에 빠졌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따지고 보면 간단한 이유다. 괴물은 엘라이자에게 괴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괴물은 사물로서의 ‘그것’이 아니라 연인으로서의 ‘그’였다. 반면 보안 책임자 스트릭랜드(마이클 섀넌)에게 괴물은 이런 대상이었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온몸이 비늘로 덮여 있는 기괴한 생물. 죽여서 해부해도 상관없는 ‘그것’이었다.그렇다면 다시 섬세하게 물어야 한다. 무슨 사연이 있어 괴물이 엘라이자와 만나 ‘그’가 될 수 있었는지 말이다. 여러 답안 중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둘 사이에 소통이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괴물이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괴물은 몸짓과 손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구사한다. 이것은 언어 장애를 가진 엘라이자가 (표정을 포함한) 수어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과 닮아 있다. 언어는 편리한 의사 전달 도구다. 하지만 마음과 마음을 정확히 이어주는 매개체는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담아내지 못하듯 언어는 항상 넘치거나 모자라다.이와 대비되는 것이 비언어적 표현이다.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고 부드럽게 포옹하며 그녀와 그는 충분히 교감한다. 나와 당신은 서로 잘 알아서 사랑하지 않는다. 나와 당신은 서로 잘 느끼므로 사랑할 수 있다. 사람이 괴물과 사랑하는 이상한 일은 옳고 그름을 분석하는 이성의 영역이 아닌, 감각하고 감응하는 감성의 영역에서 일어난다. 그에 대한 상징이 일정한 형태가 없는 물이다. 영화 제목을 ‘물의 형태’로 정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렇게 언급한다. “나는 사랑에 형태가 없다는 점을 보여 주고 싶었다. 우리는 사랑이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알지 못한다. 또한 우리는 어떤 것이 형태를 이루어 사랑이 될지 알지 못한다.” 사랑에 본래 형태가 없다면 그래서 사랑의 형태를 나와 당신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 이 글의 첫 문장을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할 듯싶다. ‘사람이 사람과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 것처럼, 사람이 괴물과 사랑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존재를 보통 괴물이라고 부른다. 어쩌면 신이 눈앞에 나타나도 그렇게 부를지 모른다. 신이 인간의 불완전한 언어를 쓸 리 없고 무엇보다 신의 형체를 누구도 본 적이 없어서다. 우리는 갈림길에 선다. 스트릭랜드의 길을 따를지, 엘라이자의 길을 따를지. 결국 느낌의 능력이 괴물 혹은 신을, ‘그것’과 ‘그’라는 상이한 형태로 빚으리라. 이것이 ‘셰이프 오브 워터’가 주창하는 사랑의 정치신학이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스토킹 이젠 ‘징역형’… 데이트 폭력도 엄단

    스토킹 이젠 ‘징역형’… 데이트 폭력도 엄단

    피해자와 경찰서 핫라인 구축 현장 상담ㆍ긴급 피난처 등 제공 李총리 “권력 성범죄 가중처벌” 그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스토킹(상대방 동의 없이 지속적으로 접근하거나 연락하는 것) 행위에 대해 징역형 판결이 가능해진다. 데이트폭력(연인 관계에서 일어난 폭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사건 처리 기준이 마련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함께 마련해 22일 이낙연 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 점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스토킹·데이트폭력 없는 국민 안심사회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법무부는 ‘스토킹처벌법’(가칭)을 제정해 스토킹 범죄의 정의와 범죄 유형 등을 명확히 하고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재발 우려가 있는 스토킹 행위는 법원이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 잠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반 시 형사처벌도 가능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스토킹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1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2000~5만원)에 처해졌다. 데이트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대상을 ‘혼인 생활과 유사한 정도의 공동 생활을 하는 동거 관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청은 ‘스토킹 사건에 대한 종합 대응 지침 및 매뉴얼’을 만들어 현장 대응력 제고에 집중한다. 매뉴얼에 따라 스토킹도 112신고 시스템상 별도 코드를 부여해 관리하고 전국 경찰서에 설치된 ‘데이트폭력 근절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피해자와 핫라인을 구축한다. 특히 적극적인 초동 대처를 위해 사건의 경중에 관계없이 모든 스토킹·데이트폭력 가해자에게 ‘서면경고장’을, 피해자에게는 사건 관련 절차와 지원 기관이 담긴 ‘권리고지서’를 배부한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일시 보호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경찰서와 협업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운영하고 긴급피난처도 제공해 최장 1개월까지 머물 수 있게 했다.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대상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바라기센터(14곳) 등을 통해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한편 이 총리는 최근 사회 전반에 번지고 있는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고발하는 것)과 관련해 “권력에 의한 성범죄는 가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는 우월적 지위인 권력을 이용한 성적 폭력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면서 “저항하기 어려운 약자에게 권력을 악용해 폭력을 자행하는 경우는 가중 처벌해야 옳다. 혹시 법의 미비가 있다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가중 처벌을 할 수 있게 준비했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효리와 상순처럼 ‘반려동물, 연애에 긍정적’

    효리와 상순처럼 ‘반려동물, 연애에 긍정적’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업체 듀오는 22일 ‘이성의 반려동물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미혼남녀 329명을(남130명, 여199) 대상으로 진행됐다. 329명 중 200명(60.8%)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60.8%로 같았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데이트를 해본 이들도 꽤 많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데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24.3%를 차지했다. 데이트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유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6.2%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동물을 좋아해서’(25.5%) 라는 이유였다. ‘이성의 반려동물과 친해지면 이성과의 관계도 깊어질 거 같아서’(14.6%)라는 응답도 있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53.8%), 여성은 ‘동물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남성 입장에서 데이트의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데 반려동물이 큰 도움이 되는 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은 데이트로는 ‘공원 산책하며 휴식하기’(41%)가 1위로 뽑혔다. ‘반려동물 동반 카페’(11.6%), ‘반려동물 축제 참여’(6.7%)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고 싶은 데이트 없음’도 23.4%를 차지했다. 한편, 연인의 반려동물을 가장 잘 아껴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이상순(17%)이,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19.8%)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듀오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갖는 의미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미혼남녀의 데이트에 있어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점차 발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트펫(notepet.co.kr)
  • 오달수가 밝힌 연희단거리패 3대 원칙

    오달수가 밝힌 연희단거리패 3대 원칙

    곽도원 “이윤택 때문에 연극 못 하게 돼…영화계 진출”이윤택 “이민정 남달리 예쁘고 예의 발랐다”이희준, 윤제문, 최무성, 황석정도 연희단거리패 출신 연극계 대부 이윤택의 성추행·성폭행에 대한 폭로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이끈 연희단거리패 출신 유명 배우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택 추문’으로 최근 해체된 연희단거리패는 실력파 배우를 배출하는 ‘연극사관학교’로 불렸다.연희단 출신 배우들이 말하는 이윤택과, 이윤택이 평가한 연희단 출신 배우들을 과거 인터뷰를 통해 짚어봤다. 오달수는 지난 2016년 2월, 연희단의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스승’ 이윤택과 함께 씨네21 인터뷰에 응했다. 오달수는 “자신의 극단을 운영하면서 몸담았던 ‘연희단의 미덕’을 가져오게 됐다”며 연희단의 3가지 규칙을 소개했다. 그는 “약속시간 엄수, 상호비방 금지, 지금은 크게 완화된 걸로 아는데 연애 금지”라면서 “스승의 좋은 정신을 가져왔다”고 했다.이에 이윤택은 “당시 극단원들이 연애를 하도 해 연극이 안 될 정도라 연애를 금지시켰는데 몰상식한 짓이었다”면서 “요새는 연애 권장”이라고 말했다. 오달수는 연희단에서 연출을 하며 단원들의 따돌림을 받았던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연희단에 있을 때 단원 훈련용으로 ‘쓰레기들’을 연출한 적이 있다. 연습이 끝나고 으레 단원들이 있겠다 싶은 단골 술집에 들렀는데 아무도 없었다. 이상해서 보니까 다들 신발을 숨기고 날 따돌렸다”면서 “나는 연출하면 안 되는구나 느꼈다. 남한테 상처나 주고 나도 상처받고…. 능력도 안 됐다. 외로워서 연극을 시작했는데 스스로 더 외로워지는 무덤을 파고 있었다”고 말했다.배우 곽도원은 이윤택과의 악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8월 씨네21과 인터뷰에서 “선배들 말을 안 듣는다고 연희단에서 쫓겨 났었다. 앞이 캄캄했다”면서 “이윤택 대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가장 높은 분이고 내가 어느 극단에서 연극을 해도 ‘저놈은 잘라’ 하면 잘리는 정도의 파워를 가진 분이다. 그러니 이제 연극을 못하게 된 거다”라면서 이 일로 밀양에서 만나 4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했다. 곽도원은 “여자친구한테 복수를 하고, 나를 연기 못하게 한 이윤택 대표에게 떳떳하게 나서고 경제적으로 힘든 걸 극복하자고 마음먹었다”면서 “그러려면 영화를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며 영화배우로 방향을 전환한 계기를 설명했다. 곽도원은 연희단 출신인 오달수를 찾아가 ‘키워달라’고 부탁했으나 오달수가 ‘나는 못 키운다’고 거절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윤택도 곽도원에 대한 인상을 지난 2016년 7월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얘기한 바 있다. 그는 “곽도원은 7년 반을 여기(연희단)에 있었는데 굉장히 게을렀다. 여기는 아침에 일어나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곳인데 말이다”라면서 “대신 순발력이 굉장히 뛰어난 배우였다. 연극보다는 영화가 훨씬 어울렸다”고 말했다.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도 한때 연희단에 몸을 담았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서 연출을 배우던 이민정은 지도교수의 눈에 띄어 연극을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이민정은 2004년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의 화이 역을 맡았다. 이윤택은 2012년 10월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정에 대해 “남달리 예쁜 배우 지망생이 밀양연극촌에서 연기를 열심히 배웠는데 그때 이미 될성부른 나무라는 것을 직감했다”면서 “미모도 타고났지만 똑 부러진 연기와 예의 바른 생활태도로 더 주목받은 배우”라고 회상했다. 이윤택은 앞선 브라보 마이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이민정이 출연한 서툰사람들에 대해 “관객들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민정이) 너무 예쁘고 너무 잘해서였다. 어떻게 이런 배우가 부산에 있느냐고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영화 1987에서 윤상삼 동아일보 기자를 연기한 이희준은 연희단 9기 출신이다. 이희준은 2016년 씨네21 인터뷰에서 “2002년 무렵 서울에서 열린 연기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이윤택 선생님을 뵀다”면서 “선생님이 ‘연극이 그렇게 좋니? 하루 종일 연극을 하게 해 주겠다’며 알려주신 곳이 밀양연극촌 워크숍이다. 8개월 동안 정말 마음껏 연극만 했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하루 3시간 남짓 자고 연습하고 연기했든 그 시절만큼 카타르시스를 느낀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이밖에 배우 윤제문도 1996년 연희단 산하 우리극연구소에서 연극에 입문했다. 그는 연희단에서 같이 공연한 여배우를 아내로 맞았다. ‘응답하라 1998’에서 택이(박보검) 아빠를 연기한 최무성과 개성있는 조연인 황석정도 연희단 출신이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민유라 “후원사 없어 강아지돌봄 알바…겜린은 친구일 뿐”

    민유라 “후원사 없어 강아지돌봄 알바…겜린은 친구일 뿐”

    한국 선수 최초로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해 환상적인 ‘아리랑’ 연기를 선보인 민유라(23)가 파트너 겜린 알렉산더(25)에 대해 “연인이냐는 말을 듣지만 우리는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밝혔다.민유라는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스포츠에서는 연애를 하면 파트너십이 정말 깨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일을 못한다. 비즈니스처럼, 비즈니스 파트너인 것처럼 한다”고 설명했다. 재미교포 2세인 민유라는 한국·미국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민유라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엄마는 항상 ‘넌 한국 사람이고, 한국말을 해야 되고 한국에 대해서 알아야 된다’고 항상 얘기해 주셨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난 완전 한국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민유라도 스폰서 없이 미국에서 훈련을 해왔다. 그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스케이트를 타는 경비가 많이 들어 일도 해야 됐다. 연맹에서도 많이 도와주셨고, 부모님도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아서 아리랑을 함께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올림픽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민유라는 돌아가서도 일을 한다. 그는 “강아지 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강아지를 좋아하고 사이드잡으로 알바를 하니까 괜찮더라. 재밌어서 하는 일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베이징 올림픽 때도 겜린과 실력을 쌓아서 메달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금메달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보카도 속에 반지를…프러포즈 유행

    아보카도 속에 반지를…프러포즈 유행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어떨까? 21일(현지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최근 클래식한 반지함 대신 아보카도 중앙에 반지를 넣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보카도 프러포즈’(Avocado proposal)가 트렌드로 급부상중이다. 지난 10일 푸드 스타일리스이자 요리책 저자인 콜레트 디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푸드 데코(Food Deco)에 ‘아보 박스’(avo box)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아보카드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낸 자리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박혀있는 사진이었다. 디케는 “이처럼 프러포즈를 하겠다는 사람은 공유해달라”는 글을 남겼는데, 1만 건이 넘는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실제로 한 여성은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아보카도 프러포즈를 하는 약혼자의 사진을 올려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날, 가장 창의적인 청혼 방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잘 물러지고 빨리 변색된는 아보카도가 결혼에 대해 오히려 안좋은 상징으로 비춰질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인지 잘모르겠다”며 “끈적한 과육 안에 든 반지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추세는 ‘커스텀 아보카도스’(Custom Avocados)라는 회사까지 등장하게 만들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 또는 로고를 과일에 인쇄해준다. 이 회사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담은 아보카도를 주문한 한 남성은 결혼식에서도 아보카도를 활용할 예정임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최종선택 D-day, 커플 성사될 수 있을까

    ‘로맨스 패키지’ 최종선택 D-day, 커플 성사될 수 있을까

    ‘로맨스 패키지’ 1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이성과 함께 체크아웃할 수 있을까.첫 방부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3부가 21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남선녀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로맨스와 함께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한혜진은 남자 참가자들로부터 함께 조식을 먹고 싶은 여성이 누구인지 조식 예약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을 선택한 남자 참가자를 초조하게 기다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중에는 안타깝게도 나 홀로 조식을 먹어야 했던 0표 여자 출연자도 있었다는 후문. 한편, 자기소개 당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106호의 매력에 빠진 두 남자, S대 법대 출신 변호사 103호와 Y대 치대 출신 의사 104호의 적극적인 구애 작전은 3회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맘에 드는 상대를 향한 적극성과 불타는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로맨스가이드배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0명의 참가자들은 1:1 데이트권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 103호와 104호의 화끈한 한판 승부 결과와 체육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찢남 102호의 활약을 볼 수 있다. 뒤이어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의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도 자극한 1:1 데이트가 공개된다. 연애 시작 전 설레는 남녀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달달한 커플이 있는가 하면 데이트 내내 오래된 연인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자아낸 커플도 있었다. 참가자들의 전현무는 데이트 도중 말했던 참가자들의 스윗한 멘트를 계속 따라 하며 “‘로맨스 패키지’가 낳은 최고의 유행어가 될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로 끝까지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3호는 자신의 열정을 다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106호를 눈물 짓게 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던 눈물의 회식에 이어 전현무, 한혜진도 깜짝 놀란 10인의 ‘연애 휴가’ 결말은 21일 오후 11시 ‘로맨스 패키지’ 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지섭, 손예진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

    소지섭, 손예진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1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이미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한국에서의 리메이크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랜만에 감성 연기로 돌아온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인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극중 소지섭은 아내 ‘수아’를 떠나보낸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았다.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손예진은 세상을 떠난 후, 1년 만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는 ‘수아’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다시 우진과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촉촉 감성 스토리..예고편 공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촉촉 감성 스토리..예고편 공개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과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올 봄 모두의 감성을 채워줄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지금 만나러 갑니다’(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무비락 | 공동제작 ㈜도서관옆스튜디오, ㈜푸른나무 픽처스 | 감독 이장훈)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촉촉한 감성으로 가슴을 설레게 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예고편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가 다시 돌아오자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는 ‘우진’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딱 한 번이라도 널 다시 볼 수 있다면”이라는 ‘우진’의 가슴 먹먹한 대사에 이어 그의 간절한 소망에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 그의 곁으로 돌아온 ‘수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그와의 추억을 궁금해하는 그녀에게 ‘우진’은 첫 만남의 순간, 첫 키스, 첫 행복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잃었던 추억을 되살리며 ‘우진’과 다시금 사랑에 빠지는 ‘수아’와 그런 ‘수아’와의 현재가 소중하고 행복하기만 한 ‘우진’의 모습은 애틋하고 따스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장마의 끝과 함께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시간이 찾아오자 지금의 행복을 붙잡고 싶은 ‘우진’과 ‘수아’의 애절한 모습은 깊은 감성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은 오래간만에 감성 연기로 돌아온 소지섭, 손예진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을 떠나고 1년 뒤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아내 ‘수아’를 향한 소지섭의 부드러운 눈빛 연기와 ‘우진’을 통해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다시 느끼는 손예진의 섬세한 연기까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처음 조우한 두 배우의 감성 케미스트리는 깊은 몰입을 더한다. 고즈넉한 풍경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따스한 감성으로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가운데,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수아’의 대사로 마지막까지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배우들의 깊어진 매력과 판타지가 가미된 신선한 설정, 아름다운 비주얼과 영상으로 올 봄,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세상을 떠난지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부여도 저럴 수 있을까’ 버추-모이어 완벽한 호흡에 “와우!”

    ‘부부여도 저럴 수 있을까’ 버추-모이어 완벽한 호흡에 “와우!”

    진짜 부부여도 저렇게 호흡을 맞추기 힘들겠다 싶은 테사 버추(29)-스콧 모이어(31·캐나다) 조가 두 번째 올림픽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7년 처음 아이스링크에서 만난 뒤 21년 동안 호흡을 맞춘 둘의 연기는 그야말로 천의무봉이었다. 이른바 ‘비즈니스 관계’인데도 연인 아니냐는 오해를 곧잘 받는다는 버추-모이어 조는 2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이어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앞선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이 프리댄스 123.35점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하자 두 번째 개인전 금메달이 물 건너갈까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4년 전 소치 팀이벤트와 개인전 모두 은메달에 그친 악몽이 재연될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었다. 그러나 버추-모이어 조는 122.40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83.67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데 힘입어 합계 206.0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도 얼음 위의 연인처럼 달콤하고 열정 넘치는 몸짓으로 경기장을 열광시켰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만큼 빠르고 탄력 있게 모이어의 품에 안기거나 몸을 휘감는 버추와, 파트너의 큰 움직임을 흔들림 없이 버텨내는 모이어의 동작 하나하나에 관객들은 마치 캐나다의 홈그라운드인 것처럼 환호를 쏟아냈다. 연기를 마친 둘은 또 하나의 ‘전설’을 완성했음을 직감한 듯 환히 웃으며 서로 껴안았다. 애정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한 둘은 버추를 껴안아 번쩍 들어 올렸던 모이어가 ‘볼 키스’를 하면서 마무리됐다. 피겨 팀이벤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라 2010년 밴쿠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단체전·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역대 피겨 선수 최초로 다섯 메달을 수집했다. 선수생명이 짧은 피겨스케이팅에서 평창올림픽 이전까지는 일리스 그라프스트룀(스웨덴), 예브게니 플류셴코(러시아) 등 두 명의 남자 스케이터가 통산 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이 종전 기록이었다. 아울러 그라프스트룀, 쇼냐 헤니(노르웨이), 이리나 로드니나(러시아) 등과 나란히 역대 올림픽 피겨 최다 금메달(3개)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시상대 위에 오른 세 조 모두 지난해 세계피겨선수권의 판박이였다. 전날 파파다키스의 의상이 흘러내리는 곤경을 겪은 파파다키스-시즈롱은 쇼트 4위를 밀려난 것을 이날 프리에서 극복해 합계 205.28점으로 은메달을, 마이아-알렉스 시부타니(미국) 남매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은숙 작가, 서울예술대 ‘삶의 빛’ 상 수상

    김은숙 작가, 서울예술대 ‘삶의 빛’ 상 수상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덕형)는 23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을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의 작가 김은숙(사진)씨에게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서울예대 문예학부 문예창작 전공 97학번으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작품을 썼으며,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 [지금, 이 영화] ‘환절기’

    [지금, 이 영화] ‘환절기’

    ‘딸에 대하여’라는 책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김혜진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2017년 한국 문학이 거둔 성취를 돌아볼 때, 나는 이 작품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주인공은 30대 딸을 둔 60대 여성이다. 원래 모녀는 따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경제적 사정으로 엄마 집에 들어오게 된다. 한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딸의 동성연인도 한집에서 살게 됐기 때문이다. 이런 곤혹스러운 상황을 엄마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제목은 ‘딸에 대하여’지만, 실은 이 소설은 “내 피와 살 속에서 생겨나고 자라난 딸이 어쩌면 나로부터 가장 먼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는 엄마의 이야기다.이를 염두에 두고 영화 ‘환절기’를 보면 좋을 듯하다. 두 작품에 공명하는 지점이 있어서다. 주인공은 20대 아들 수현(지윤호)을 둔 50대 여성 미경(배종옥)이다.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들의 절친한 친구이던 용준(이원근)과도 살갑게 지냈다. 그런데 미경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수현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는 것이다.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용준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 말이다. 미경은 당혹스럽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자신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수현과 용준이 맺은 관계가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사실이었다.그러니까 이 영화의 부제는 ‘아들에 대하여’로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제목은 “아들인데도 너무 몰랐나 봐. 내 자식이니까 당연히 전부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한숨을 내쉬는 엄마의 복잡한 심경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딸에 대하여’나 ‘환절기’는 이해할 수 없는 자식 즉 타인과 내가 어떤 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의 여부를 질문한다. 제일 쉬운 방안은 무시나 거부하는 태도다. 하지만 엄마에게 딸이나 아들은 그렇게 냉정하게 배제해버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엄마는 자식을 필사적으로 ‘번역’(translation)하려고 애쓴다. 번역이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아래에 가만히 서서 나보다 위에 위치한 타인을 순순히 따르는 행위인 이해(under+standing)와 구별하려고 쓴 표현이다. 번역은 ‘~을 통해서 ~에 이르는’ 횡단 과정이다. 이때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 위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소설과 영화에서 엄마는 자식이라는 원어를 자기만의 역어로 옮긴다. 비평가 발터 베냐민은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번역가의 과제는 그가 번역하고 있는 언어에서, 그 언어를 통해 원문의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는 그런 의도를 찾아내는 데 있다.” 엄마는 서툴지만 ‘원문의 메아리’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그녀도 성실하게 번역돼야 마땅하다. 그것이 딸과 아들의 책무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동성애자’ 선수의 입맞춤 생방송… 美 “올림픽史에 남을 역사적 장면”

    ‘동성애자’ 선수의 입맞춤 생방송… 美 “올림픽史에 남을 역사적 장면”

    프리스타일스키 미국 대표인 동성애자 거스 켄워시(27)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연인인 매슈 윌커스(40·배우)와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켄워시는 19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 나서기 전 윌커스와 가볍게 입맞춤했다. 이 장면은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미 언론은 이를 두고 ‘역사적인 장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동성애자 운동 선수와 그의 남자친구의 키스 장면이 수많은 시청자가 보는 올림픽 대회에서 ‘황금시간대’에 방영됐다”며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CNN도 “상징으로 가득한 동계올림픽에서 또 다른 중요한 사건이 됐다”며 “켄워시의 성적은 챔피언 수준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그는 스키를 넘어 올림픽 전체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켄워시는 미국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서 올림픽에 참여한 첫 선수다. 2014년 소치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이듬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평창에서는 엄지손가락이 부러진 상황에서 출전해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최종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켄워시는 경기 후 “(입맞춤이) 방송되는지는 몰랐다. 지난 번 올림픽에서도 남자 친구와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동성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선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윌커스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수한 운동 선수가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공개하고 자랑스러워하면서 남들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은 어린 동성애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수정 득녀, 소속사 측 “산모 아이 모두 건강..잘 키우겠다”

    신수정 득녀, 소속사 측 “산모 아이 모두 건강..잘 키우겠다”

    배우 신수정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수정이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신수정은 출산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신수정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은 현재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의 김계현 대표와 연인으로 발전, 1년 6개월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한편, 배우 신수정은 지난 2008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세자매’, ‘사랑만 할래’,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요섭 “솔로 앨범 들은 멤버들 평가? 5점 만점에 5점”

    양요섭 “솔로 앨범 들은 멤버들 평가? 5점 만점에 5점”

    양요섭이 자신의 솔로 앨범을 들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 반응을 언급했다.19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白’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 가운데 용준형에게 큰 도움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양요섭은 “용준형의 경우, 제작자의 입장에서 가감없이 판단해 줬다. 편곡하는 데 있어서 과하다고 얘기해주는 부분은 빼기도 했다.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평가에 대해 “멤버들은 항상 5점 만점에 5점을 매겨주고 있다”고 말해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양요섭은 “이건 사실 음악이 좋아서라기보다 열심히 활동하라는 응원의 별점인 것 같다. 그에 합당하는 멋있는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요섭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은 지난 1집 ‘First Collage’ 이후 6년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며 당부하는 남자의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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