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인
    2025-07-27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재인 아이템
    2025-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547
  • 귀향 일주일, 자연인으로 돌아간 文

    귀향 일주일, 자연인으로 돌아간 文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일주일 만인 17일 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진. 사진 속의 문 전 대통령은 서재에 슬리퍼를 신은 채 쭈그려 앉아 책을 읽고 있다. ‘평산마을 비서실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귀향하시고 1주일이 되었다. 서재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며 “마루, 곰이, 송강이, 다운이, 토리와 함께 매일 아침 산책을 하시고, 해 질 무렵엔 나무에 물 주기를 잊지 않으신다”라고 적혀 있다. 연합뉴스
  • ‘귀향 1주일’ 자연인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1주일’ 자연인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귀향 일주일째인 17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평산마을 비서실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올라온 4장의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애완견과 함께하거나 서재 정리 장면이 기록됐다. 또 나무에 물을 주거나 산책하는 모습도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 푸틴, 가정부가 낳은 ‘붕어빵 딸’까지…“숨겨진 자녀 4명 더 있다”

    푸틴, 가정부가 낳은 ‘붕어빵 딸’까지…“숨겨진 자녀 4명 더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서방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그동안 감춰져 있던 푸틴의 사생활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독립 매체 등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처 사이 자녀 외에도 4명의 자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크렘린궁이 공식적으로 결혼과 이혼을 인정한 여성은 푸틴의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로, 둘 사이에는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와 예카테리나 티코노바가 있다. 현재 이들 모두 서방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NYT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한때 가정부로 일했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와의 사이에서도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야권 인사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은 푸틴 대통령이 크리보노기크와의 사이에서 자녀 루지아를 낳았고, 이들 모녀가 해외에서 호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역외 금융회사에서 유출된 문건을 폭로한 ‘판도라페이퍼스’에 따르면 크리보노기크에게 1억 유로 또는 1억500만 달러(약 1333억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엔 375만 달러(약 48억원) 상당의 모나코 저택도 포함돼 있었다. 현재 19세인 딸 루이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찌, 입생로랑, 샤넬, 발렌티노 등 명품을 걸치며 호화로운 생활을 자랑하며 수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려왔다. 푸틴 대통령을 빼닮은 외모에 블라디미르 딸이라는 뜻의 계정을 사용하며 대통령과의 관계를 은연중에 드러냈다.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푸틴 대통령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인정하며 푸틴 대통령과 만나면 이유를 묻고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악마의 딸’ 등 악플이 쏟아지자 돌연 계정을 삭제했다.푸틴 대통령의 또다른 연인으로 알려진 인물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다. 2008년 처음 두 사람의 염문설이 불거졌고, 여자 쌍둥이와 아들 등 최소 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매체는 푸틴이 이혼 뒤 카바예바와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크렘린궁은 이를 부인했고 해당 매체는 폐간됐다. 다만 최근 카바예바가 서방 제재 명단에 오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푸틴 대통령은 사생활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하며 관련 내용에 대해 함구해왔다. 크렘린궁은 푸틴의 자녀가 정확히 몇 명인지 밝힌 바가 없다. 푸틴 대통령은 사생활 의혹이 불거질 때면 “나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나의 사생활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 ‘결사곡’ 임성한 작가, ‘파리의 연인’ 신우철 PD와 신작 제작 돌입

    ‘결사곡’ 임성한 작가, ‘파리의 연인’ 신우철 PD와 신작 제작 돌입

    임성한 작가가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을 연출한 신우철 PD와 손을 잡고 새로운 드라마를 내놓는다. 제작사 (주)바른손스튜디오 측은 16일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와 원조 스타 PD인 신우철 PD가 신작으로 만난다”라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가 피비라는 필명으로 첫 집필한 TV조선(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021년~2022년의 2년간 총 3개 시즌을 이어가며 특유의 파격적인 전개와 생생한 캐릭터로 시청률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시청률의 대모’다운 저력을 입증한 피비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전 시즌 넷플릭스를 통해 OTT 플랫폼의 젊은 시청자 층 및 세계 시청자와도 성공적으로 만났다. 피비 작가 신작의 연출을 맡은 신우철 PD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등 ‘연인’ 시리즈로 한국 드라마의 판도를 바꾸고, ‘시크릿 가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신사의 품격’과 ‘구가의 서’ 등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피비 작가와 신우철 PD의 신작 드라마는 장르물이 될 것이라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예측불허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피비 작가와 스타 연출자인 신우철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작 장르 드라마는 바로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 투옥·고문 속에서도 유신독재에 저항… 죽음을 넘어 생명 노래[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투옥·고문 속에서도 유신독재에 저항… 죽음을 넘어 생명 노래[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지난 8일 김지하 선생이 별세했다. 1941년 신사(辛巳)생이니 우리 나이로 여든둘이다. 재작년쯤부터 몸이 편찮으시다고 들었지만 결국 생전에 뵙지 못했다. 누군가 세상을 등지면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김지하 선생만큼 이러한 은유의 무게를 오롯이 감당할 만한 이도 드물 것이다. 선생을 생각할 때 우리는 목포와 원주라는 지명, ‘황토’와 ‘오적’과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언어의 섬광, ‘꽃 한 송이’라는 뜻의 본명 영일(英一)과 ‘언더그라운드’를 연상시키는 필명 ‘지하’(芝河)를 연쇄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실꾸리처럼 한없이 풀려 나오는 김지하 브랜드의 파상들은 해방 이후 한국 근대사를 아프게 증언하는 역사적, 미학적 원형을 모두 품고 있지 않은가.●감옥에서도 ‘문학’과 ‘사회’ 서적 탐독 선생의 험난한 생애는 이미 가계(家系)에서부터 암시된다. 증조부는 동학군에 참여했다가 돌아가셨고 조부는 노름으로 가산을 모두 탕진했다. 아버지는 빨치산 경력으로 죽음을 맞을 뻔했지만 전기 기술을 가지고 있어 천행으로 살았다. 이처럼 가난과 몰락과 소외의 과정에서 선생은 실제적인 죽음도 여럿 보았다. 전쟁 때 뒷산에 수북하게 쌓인 흰옷 입은 시체들도 보았고 이념이 할퀴고 간 마을 사람들의 참화도 뚜렷이 목격했다. 선생이 말년에 펼친 생명사상은 어쩌면 이때 경험이 빚어낸 반작용이었을지도 모른다. 선생의 내면에서 생명과 죽음은 그렇게 호혜적 반사체가 돼 줬을 것이다.생명과 죽음이 서로를 껴안은 첫 줄기는 1960년 4월 혁명이었다. 1961년 5월 초 서울대 민족통일연맹이 남북학생회담을 북쪽에 제안했을 때 선생은 남쪽 대표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며칠 후 당시 박정희 소장이 이끄는 군부 쿠데타가 있었고, 그네들이 추진했던 통일운동은 지하로 숨어들었으며, 선생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수배와 도피와 체포의 시간을 이어 갔다. 선생은 1964년 6·3항쟁에 참가하면서 첫 옥고를 치렀는데, 이때부터 투옥과 고문, 사형선고와 석방을 반복하는 젊은 날을 보냈다. 이미 선생은 국내외의 수많은 탄원과 강력한 구명운동으로 세계적인 저항시인의 상(像)을 구축한 상태였다. 유신독재에 저항한 민주화운동의 표상이자 민족문학의 상징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위상을 거느리게 된 것이다. 나아가 선생은 1975년 아시아·아프리카작가회의 로터스상, 1981년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등 쟁쟁한 국제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와 파급력을 갖추기도 했다. 어둑한 음각이지만 ‘시인 김지하’의 한 절정이 새겨졌던 시기였다. 삽화 하나. 어느 출판사 대표 한 분이 서울역에서 숙대입구 쪽으로 가는 헌책방에서 을유문화사 문고판 에스카르피의 ‘문학의 사회학’을 구했다고 한다. 이채롭게도 장서인(藏書印)은 어느 교도소 이름이었고, 책 뒤에 꽂힌 대출자 카드에는 ‘김영일’이라는 이름만 적혀 있었다. 김지하 선생이 복역했던 시공간과 일치했다.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혼자 빌려 선생은 감옥에서마저 ‘문학’과 ‘사회’라는 두 기둥을 탐독했으리라.●저항문학의 극점기에 생명사상 싹터 1970년대의 언더그라운드에는 ‘3K’가 있었다. 김대중, 김민기, 김지하다. 정치와 노래와 시에서 그들이 던진 메시지는 암울한 시대를 때로는 비추고, 때로는 안타깝게 하는 흐릿한 등불 같았다. 바로 그때 서정적 비극성의 최전선으로 피어난 시집이 ‘황토’였다. “간다/울지 마라/흰 고개 검은 고개 목마른 고개 넘어/팍팍한 서울길/몸 팔러 간다”(‘서울길’) 이런 음색이 담긴 선생의 첫 시집은 선연한 흙빛을 따라 역사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다. ‘오적’(五賊)은 당대의 모순과 부조리를 ‘풍자’라는 미학적 장치를 통해 비판한 출중한 성취였고, ‘타는 목마름으로’는 새로운 세상을 개진해 간 뜨거운 노래의 성채였다. 이러한 성취는 저항문학의 극점이기도 했지만 이때부터 선생은 이미 생명사상의 맹아를 틔우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선생은 감옥에 있을 때 운동을 하고 돌아와 누군가 감방 철창 쇠받침과 시멘트 틈에서 돋아난 풀에 물을 주는 것을 보게 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풀이 아니라 개가죽나무였다. 바람이 불어 흙먼지와 함께 날아든 씨앗이 시멘트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것이다. 선생은 거기서 진짜 생명을 보았다. 한낱 미물도 저렇게 스스로의 몸을 피워 올리는데 과연 나는 무엇인가 하는 자기 연민과 다짐이 동시에 북받쳐 올랐다. 선생이 감옥에 있을 때 이채로운 책 두 권이 일본에서 출간된다. 작품집 ‘불귀’와 옥중투쟁기 ‘김지하는 누구인가’였다. 발행처는 ‘일본가톨릭정의와평화협의회’라는 곳이었다. ‘불귀’에는 당시 국내에서 읽을 수 없던 시편들과 1975년 5월 서울구치소에서 쓴 ‘양심선언’ 등이 담겼다. 일부 글은 한일대역으로 실렸다. 옥중투쟁기에는 선생의 옥중 메모 친필과 각종 법정 자료들이 실렸다. 이미 선생은 한반도 바깥의 시인이었다. 선생의 30대가 그렇게 저물어 갔다.●1980년대 동학·생명사상 창의적 접목 불혹의 연대 1980년대가 돼 선생은 감옥을 나와 동학과 생명사상을 창의적으로 접목해 ‘애린’, ‘이 가문 날에 비구름’, ‘별밭을 우러르며’ 등을 썼다. 선생이 주창했던 ‘흰 그늘’과 ‘율려’의 미학은 생명사상의 정점에서 피어난 고갱이였을 것이다. 특별히 ‘흰 그늘’은 후기 미학을 집약하는 비유적 표상이었는데 선생은 그에 대해 이렇게 썼다. “4·19 직후 서울농대에서 겪은 스무살 때의 아득한 흰 밤길의 한 환상, 민청학련 무렵인 서른세 살 때의 우주에의 흰 길의 한 환상, 재구속되어 옥중에서 백일참선에 돌입했던 서른여덟 살 때의 흰빛과 검은 그늘의 교차 투시, 해남에서 두 계열의 연작시 ‘검은 산, 하얀 방’의 분열 구술, 목동 시절의 컴컴하고 침침한 ‘쉰’의 그늘과 일산 이사 직후의 그 눈이 멀 듯한 ‘일산시첩’의 흰빛들의 서로 넘나들 수 없는 날카로운 모순 대립. ‘흰 그늘’은 나의 미학과 시학의 총괄 테마가 되었다.”(‘흰 그늘의 길 1’, 2003) 그렇게 선생의 생애는 역사의 ‘황톳길’에서 생명의 ‘흰 그늘’로 나아갔다. 1990년대 이후 타계할 때까지 선생이 드문드문 보여 준 정치적 선택은 세상을 뜨겁게 달구면서 비판과 논란을 이어 갔다. 1991년 강경대 사건 때 ‘젊은 벗들!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라는 제목의 신문 칼럼에 쓴 “죽음의 굿판 당장 집어치우라”라는 표현은 두고두고 선생을 따라다니는 전향문 같은 역할을 했다. 죽음의 흐름을 막아 보고자 하는 충심을 읽을 수도 있었지만 강대강(强對强) 대치 상황에서 그러한 속성은 속절없이 잊히고 묻혀 갔다. 이러한 굴곡을 한없이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시인 김지하’, ‘사상가 김지하’는 척박한 한국문학사의 돌올한 유산이자 그때그때의 맥락 속으로 귀환할 강렬하고도 흐릿한 등불로 남을 것이다. 숱한 투옥과 고문의 형극 속에서, 불온을 넘어 저항으로, 폐허를 건너 생명으로, “황톳길에 선연한/핏자국”(‘황톳길’)을 넘어 지금-이곳까지 영욕의 세월을 건너온 선생의 죽음을 마음 깊이 애도한다.●한 시대 전범·한국문학으로 우뚝할 것 앞으로도 우리는 선생이 남긴 아름다운 서정시 ‘황톳길’, ‘녹두꽃’, ‘빈 산’, ‘애린’을 깊은 감동으로 읽을 것이다. 목청껏 불렀던 ‘새’, ‘금관의 예수’, ‘타는 목마름으로’를 때가 되면 줄탁동시의 기운으로 소환할 것이다.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죽어 너 되는 날의 아득한 아아 묶인 이 가슴”,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그 누가 있어 한 시대를 이렇게 어둑하고도 아름답게 돌파해 갔겠는가.자연인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지만 그래도 ‘시인 김지하’의 언어는 한 시대의 전범이자 한국 문학의 선연한 역사로 우뚝할 것이다. 이제 “좁고 추운 네 가슴에 얼어붙은 피가 터져/따스하게 이제 막 흐르기 시작하던/그 시간/다시 쳐온 눈보라”(‘1974년 1월’)를 맞으면서, 우리는 선생의 언어를 빌려 ‘저항’과 ‘생명’이라는 차원을 새롭게 사유해 갈 것이다. 앞으로 선생에 대한 여러 해석과 평가가 따르겠지만, 첨예한 쟁점으로 김지하 담론이 펼쳐지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한 시대의 거인을 추모하면서 선생의 평안을 마음 깊이 빌 뿐이다. 문학평론가·한양대 교수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붉은 단심(KBS 2TV 밤 9시 30분) 정인(情人)을 정적(政敵)으로 만난 연인의 핏빛 정치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 시대 연산군 폐위 이후 ‘선종’이 즉위했다는 허구가 배경이다. 나약한 군왕이었으나 강한 아버지였던 ‘선종’의 적장자인 이태(이준)가 왕으로 즉위하며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전에 유정(강한나)은 이태에게 연심을 고백했지만 이태는 혼인할 여인이 있다며 돌아섰다. 이후 유정은 박계원(장혁)의 질녀로 후궁에 간택되고, 왕을 마주한다. 이태의 신분을 알게 된 유정은 배신감에 무너지고, 이태 또한 궁에 다시 온 유정의 모습에 슬픔이 차오른다. 이태는 박계원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유정의 정체가 드러날까 불안하기만 하다. 한편 숙의들 본가에서 인사를 올리러 오는데 유정이 박계원의 질녀가 아니라는 증언이 나와 유정은 위기에 처한다.
  • 영국, ‘푸틴의 31세 연하 연인‘ 카바예바·전 부인·연인 할머니까지 제재

    영국, ‘푸틴의 31세 연하 연인‘ 카바예바·전 부인·연인 할머니까지 제재

    영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를 포함해 가족·친구 등 12명 제재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카바예바가 푸틴과 매우 가까운 개인적 관계라면서 제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도 카바예바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카바예바는 푸틴의 현재 연인으로서, 푸틴과의 사이에 자녀를 최소 세 명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카바예바의 할머니도 포함됐다. 그는 러시아 갑부인 겐나디 팀첸코의 동료이면서, 그로부터 모스크바의 호화 아파트를 받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의 전 부인인 류드밀라와 친척들도 제재 대상에 올랐다.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친척·어린 시절 친구들, 러시아 고위층 등은 충성의 대가로 정부·기업의 고위 직위와 부를 받았다. 또 한편으로는 푸틴 대통령의 자발적인 자금줄 즉, ‘지갑’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푸틴의 공격을 돕거나 선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계속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지민, ‘연인 김준호’ 전셋집 불만…“들어가기가 싫어”

    김지민, ‘연인 김준호’ 전셋집 불만…“들어가기가 싫어”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집에 들어가기 싫은 이유를 밝혔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서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럭셔리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 주인은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콘셉트로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리모델링 전 체리색 몰딩이 집 전체를 차지했다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크게 공감하며 “저의 그분 집 모든 게 다 체리색이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체리색이다. 솔직히 그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너무 올드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바꿔보고 싶은데 전셋집이니까 시트지를 붙여봤는데 너무 촌스럽더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결혼♥’ 손담비·이규혁 부케 주인공은 ‘강승현’

    ‘결혼♥’ 손담비·이규혁 부케 주인공은 ‘강승현’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손담비, 이규혁 결혼식의 부케 주인공이었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강승현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자 현 스케이트 감독인 이규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졌다. 이규혁과 친분을 자랑한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싸이, 2AM 조권과 슬옹이 불렀다. 특히 싸이의 노래 중에는 이규혁의 댄스 이벤트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가수 백지영,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 김호영, 강승현,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안영미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10년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시작했고 5월 화촉을 밝히며 연인에서 부부 사이가 됐다.
  • 엔데믹 맞아 지역문화계도 들썩…탱고, 연극, 오페라까지

    엔데믹 맞아 지역문화계도 들썩…탱고, 연극, 오페라까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지역문화재단들이 앞다투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을 마친 마포문화재단은 올해 클래식,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50회 이상 진행한다.먼저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는 탱고로 물든다. 마포아트센터 월드뮤직&댄스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탱고, 매혹’에는 대한민국 독보적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밴드가 연주하고 최정상급 기량의 아르헨티나와 한국 탱고 댄서 두 팀이 함께한다. 고상지 밴드는 황금기 시절의 전통 탱고부터 아스트라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까지 탱고 명곡들을 망라하는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에는 한국 최초의 깐따오라(여성 플라멩코 가수) 나엠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NA EM의 ‘플라멩코, 붉은 그림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재단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하고 마포의 문화예술 사업을 알리기 위해 B급 감성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모두 6편으로 구성된 ‘마포의 꿈’ 영상은 지난달 26일 최초 공개됐고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경의선 숲길,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마포새빛문화숲으로 재탄생한 당인리발전소 등의 하늘에 외계 물체가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중랑문화재단은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 서울장미축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진행되는 개막공연 ‘중랑, 사람 꽃’은 주민의 사연을 공모한 뒤 이를 연극으로 만들어 의미가 새롭다. 이 공연은 극단 수수파보리 대표인 정안나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또 영화, 드라마,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빛낸다. ‘중랑, 사람 꽃’은 ‘고맙고도 가슴 아팠던 젊은 날의 기억, 식당할머니’, ‘불안하지만 단단한 청춘들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의 이야기’ 등을 비롯한 7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국립오페라단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18~1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1282년 프랑스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갈망해오던 시칠리아 인들이 부활절 저녁기도를 알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독립을 외치며 투쟁한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총 5막 구성의 대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서곡과 주인공 엘레나가 부르는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벗들이여’ 등의 주요 아리아가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무대에서 전막 공연은 이번 국립오페라단의 창단 60주년 기념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이번 무대에 국내외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다. 시칠리아의 공녀이자 아리고의 연인 ‘엘레나’ 역은 소프라노 서선영과 김성은이, 조국애와 부정(父情) 사이에서 갈등하는 시칠리아 저항군 ‘아리고’ 역에는 테너 강요섭과 국윤종이 출연한다. 또한 프랑스의 총독이자 아리고의 친아버지인 ‘몽포르테’ 역에는 베이스 양준모가, 시칠리아인들이 존경하는 독립투사 ‘프로치다’ 역은 베이스 최웅조와 김대영이 맡는다. 이외에도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베이스 유명헌, 박의현, 김석준, 테너 조철희, 최성범, 이요섭 등이 함께 한다.
  • 구준엽, 아내 대만에 두고 美 나이트클럽

    구준엽, 아내 대만에 두고 美 나이트클럽

    가수 구준엽이 디제잉 공연 일정 소화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13일 대만 매체 TVBS는 구준엽이 1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뉴욕 공연을 위해 대만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뉴욕의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열 예정인 가운데 미국행에 서희원을 동반하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이 구준엽을 따라가지 않은 건 아이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사이에서 두 아이를 뒀다. 평소 자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희원은 아이들과 함께 있기 위해 미국행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준엽은 미국 일정을 마친 뒤 오는 6월 2일 대만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구준엽은 대만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톰 보이즈’ 마지막회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3월 대만으로 출국해 서희원의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즐겼다.
  • 문 전 대통령 자연인 3일만에 첫 외출...부모묘소·통도사 방문, 반대단체 확성기 집회에 주민 불편 호소.

    문 전 대통령 자연인 3일만에 첫 외출...부모묘소·통도사 방문, 반대단체 확성기 집회에 주민 불편 호소.

    경남 양산에 사저를 지어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3일째인 12일 사저를 나서 첫 외출을 했다.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2시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에서 가까운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예방했다. 조계종 종정은 종단 최고 지도자이며 큰 어른으로 여겨진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정장을 갖춰 입고 주지 스님 거처인 정변전에서 성파스님, 통도사 현문 주지 스님과 환담 한 뒤 귀가했다. 성파스님은 통도사 방장으로 지난해 12월 종정으로 추대됐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때인 지난 3월 30일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양산 귀향길에 서울역 앞에서 “가까운 성당도 다니고 길 건너 이웃인 통도사에도 자주 가서 성파 스님께서 주시는 차도 얻어 마실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문 주지 스님은 이날 문 전 대통령과 만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5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문 스님은 문 전 대통령이 귀향한 지난 10일 평산마을 회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환영식에 참석하고 사저까지 동행해 사저 마당에 계수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이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통도사까지는 차로 7분(3.5㎞)여 거리로 가까워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이날 문 전 대통령 내외는 통도사를 방문하기 전에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있는 부모 묘소를 찾아 귀향 인사를 했다. 문 전 대통령 선친(1978년 작고)과 2019년 10월 별세한 모친 강한옥 여사가 함께 잠든 하늘공원은 평산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다.이날도 평산마을 주변에서 반대단체의 확성기 집회가 계속됐다. 반대단체는 전날 오후 부터 확성기와 스피커를 설치한 차량을 사저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세워놓고 국민교육헌장 낭독 소리를 밤새 내보내는 등 방송을 계속 했다. 마을 주민들은 방송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라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집시법 시행령에서 정한 소음기준 이하로 방송을 해 법적으로 단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사저앞 도로에서 다음달 초까지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를 한 상태여서 확성기 집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평산마을 주민들이 밤 시간만이라도 확성기 집회를 하지않도록 해 달라는 진정서와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함에 따라 집회 제한을 위한 법적 근거 등을 검토하고 있다.
  • 두 다리 잃고 약혼녀 보내고…‘불의의 사고’ 범인은 나였다 [판도라]

    두 다리 잃고 약혼녀 보내고…‘불의의 사고’ 범인은 나였다 [판도라]

    “김상현(40·가명) 피고인 사건 선고하겠습니다.” 이름이 불리자 법원 직원이 김씨가 탄 휠체어를 밀었다. 머리가 하얗게 샌 김씨는 판사가 범죄사실부터 주문을 읽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3분 남짓한 선고가 끝나자 직원이 다시 휠체어를 밀어 비좁은 길을 빠져나갔다. 그의 죄는 ‘음주 뺑소니’. 2020년 6월 서울 동작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34%의 만취 상태로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넘어 역주행을 하다가 차량 2대와 교통사고를 냈다. 두 번째로 부딪힌 택시는 폐차를 해야 했을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김씨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김씨가 낸 사고로 4명이 다쳤다. 1차 사고 피해자가 입은 상해는 전치 2주 정도로 비교적 가벼웠지만 2차 사고 피해자인 택시 기사와 승객은 각각 갈비뼈와 목뼈가 부러져 전치 4주·8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제일 크게 다친 건 김씨 자신이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더 큰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사고 이후 1년 넘게 병원 신세를 지느라 지난 3월 기소 15개월 만에야 첫 재판이 열렸다. 그날 그는 범죄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음주 도주치상죄는 구속율이 높은 중범죄지만 김씨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씨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신현일 판사는 지난달 21일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다쳐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상해를 입은 점을 참작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한다”면서 “피고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과 사회봉사 명령은 따로 부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성(29·가명)씨는 음주운전 사고로 연인을 떠나보냈다. 지난해 10월 부산 북구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다 도로 좌측 중앙화단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바닥으로 떨어진 여자친구는 외상성 뇌출혈로 결국 숨졌다. 두 사람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이씨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씨를 선처해달라며 10차례 넘게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 사고가 없었더라면 더없이 다정했을 장모와 사위였다. 재판부는 유족의 탄원과 연인을 잃은 피고인이 깊이 자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29일 이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음주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수 있는 범죄인데도 매해 40%가 넘는 재범률을 유지하고 있다. 김씨와 같은 시각 선고공판이 진행된 피고인들 중 유일하게 실형을 선고받은 이도 음주운전 상습범이었다. 이미 벌금형 전과가 있는데 또 음주운전을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피고인도 여럿이었다. 재판부는 그들을 향해 “다음에 또 오면 구속”이라면서 “준법운전강의를 똑바로 수강하라”고 다그쳤다.
  • ‘6년 연인’ 윤현민♥백진희 결혼 질문에…

    ‘6년 연인’ 윤현민♥백진희 결혼 질문에…

    배우 윤현민이 ‘공개 연인’ 백진희와 결혼 계획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윤현민이 김태균과 딸 효린-하린 자매의 사진을 찍기 위해 포토그래퍼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현민은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김태균과 한화 선후배로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김태균 가족과 만난 윤현민은 단숨에 ‘린린자매’를 사로잡아 일찌감치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윤현민은 효린과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효린이 방탄소년단 좋아한다며? 나도 지민 좋아해”라고 ‘아미 인증’에 나서 효린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다. 이어 하린에게는 “하린이는 공주같네. 공주인 줄 알았어”라고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를 깜짝 선물한다. 김태균은 윤현민에게 “너 결혼은 언제 해?”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윤현민은 머뭇거린다. 현재 백진희와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윤현민은 “당연히 곧 한다. 저는 딸이 좋다. 딸을 낳자고 했다”라고 결혼 계획부터 자녀 계획까지 공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 ‘英 최악의 연쇄살인마’이자 ‘해머 킬러’ 금발女와 옥중결혼

    ‘英 최악의 연쇄살인마’이자 ‘해머 킬러’ 금발女와 옥중결혼

    영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이자 ‘망치 킬러’로 불리는 레비 벨필드가 교도소 결혼식을 요청했다고 법무부가 확인했다.  마샤 맥도넬, 밀리 다울러, 아멜리 델라그랑주를 살해하고 케이트 쉬디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08년과 2011년 2건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벨필드는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금발 여성과의 결혼 허가를 신청했다고 더 선과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벨필드가 2년 전 한 여성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 뒤 그 여성이 매주 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필드는 HMP프랭크랜드 교도소 직원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로버트 버클랜드 전 법무장관은 이 소식에 “거지같은 믿음”이라며 “피해자 밀리는 자신의 결혼식 날을 맞지도 못했다. 그가 이런 (축하받을) 것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고 분노했다. 범죄예방센터의 데이비드 스펜서 소장도 이 결혼에 대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모욕’”이라고 말했다. 리처드 홀든 의원도 “유일한 위안은 그가 결코 석방되지 않고 평생을 감옥에서 썩어갈 것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 법무부 대변인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통상적인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국 현행법상 살인범인 남성이 교도소에서 결혼하려면 교도소장의 허가가 필요하다. 1968년 런던에서 태어난 벨필드는 세 여성을 살해하고 케이트 쉬디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08년과 2011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런던 남서부 등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지역에서 살인 희생자를 추적하고 망치로 가격하는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살해했다. 수감 후에도 과거 1996년 켄트에서 린 러셀과 그녀의 6세 딸 메건 역시 망치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경찰이 최소 3명의 여성과 최소 7명의 자녀를 둔 벨필드를 체포했을 때 경찰은 그가 전 파트너 3명을 폭력적으로 학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이미 9건의 중대범죄 및 성폭력 범죄 전력을 지닌 위험인물이었다. 수감되기 전에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벨필드는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 그는 결혼을 약속한 이 40대 금발머리 여성에게 러브레터와 시를 썼고 그의 감방 벽에 속옷차림인 그녀의 사진을 걸어놓았다고 한다. 그는 사진과 함께 “침대로 오라”라는 문구를 적어놓았다. 영국 수감자들은 1983년 결혼 및 인권법에 따라 감옥에서도 결혼할 권리가 있다. 결혼식은 교도소의 예배당에서 거행되며 벨필드는 교도소 직원 감독 하에 새 아내와 2시간 가량 함께할 수 있다. 앞서 벨필드는 지난 3월 약혼녀가 교도소를 방문했을 때 연인을 애무한 혐의로 기소됐다. 내부 징계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 중이며 그는 교도소 및 보호 관찰 옴부즈맨에 불만을 제기했다.
  • [나우뉴스] “이게 中의 관광 수준”...고대 유물, 공개 10일만에 ‘고백의 벽’ 전락

    [나우뉴스] “이게 中의 관광 수준”...고대 유물, 공개 10일만에 ‘고백의 벽’ 전락

    천 년 전의 유적지와 유물이 중국에서 공개된 지 단 10일 만에 심각한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매너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역사적 유물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거나, 연인의 이름을 새겨 사랑 고백을 하는 등 각종 기이한 행각을 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베이징러바오는 개관한 지 10일째인 산시성의 고고박물관 전시물 중 다수에서 인위적인 스크래치 흔적과 낙서 등이 발견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12일 이 같이 보도했다.중국 관광객들은 매너가 없기로 악명 높은데, 이번에는 수천년 전 역사적 관광지에서 유물에 자신과 가족, 연인의 이름을 새기거나 사랑 고백을 하는 탓에 최근 공개된 서한 시대 유물에서는 다수의 하트 모양 사랑 고백 문구가 발견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역사적 유물을 훼손하는 비매너 행태에 대해 1000년 전의 유물이 ‘고백의 벽’으로 전락했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박물관에 최초 공개된 유물들은 2천 년 전 서한 시대의 유적들로 대부분 최근까지 복원 전문가들에 의해 복원된 뒤 일반에 공개된 유물들이다. 이번에 박물관 1층 전시실에 공개된 유물 중 상당수는 입방체로 자른 토괴(흙덩이) 원형 형태로 보존돼 총 5215점의 유물들이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괴 형태의 유물은 복원 시 화학적 성질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 덮개를 씌우지 않은 채 공개됐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지 단 10일 만에 심각한 훼손이 이어지자 박물관 측은 외부 노출 전시물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유리 보호 덮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산시성 고고박물관 관리소 측은 “박물관 다수의 전시물이 심각한 훼손을 입거나 파괴된 상태”라면서 “보안 요원들이 현장을 순찰하면서 관람객들의 기이한 행동을 만류하고는 있지만,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탓에 유물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들도 파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리소는 최근 관광객을 관리, 감독하는 현장에 경비원 수를 4배로 늘리고, 입구에 ‘손대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중국은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관광객들이 역사적 유물을 훼손하는 것을 금지해오고 있다. 만일 이를 어긴 것이 적발될 시 국가문물을 고의로 훼손한 죄로 200~500위안 이하의 벌금과 5~10일의 형사 구류 처분을 내리고 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자연인 문재인, 귀향 후 첫 외출…통도사 주지스님 “편히 사시길”

    자연인 문재인, 귀향 후 첫 외출…통도사 주지스님 “편히 사시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한 지 3일 만인 12일 첫 외출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현문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주지 스님의 거처인 정변전에서 현문 스님과 환담을 나눈 후 사저로 돌아왔다. 현문 주지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5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무는 평산마을과는 지척에 있다. 현문 스님은 지난 10일 오후 평산마을 회관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환영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현문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마을회관에서 사저까지 동행한 뒤 사저 마당의 계수나무 기념식수를 함께했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통도사 방문 전 오후 12시 45분쯤엔 선친 묘소를 찾았다. 1978년 작고한 문 대통령의 부친과 2019년 10월 별세한 모친 강한옥 여사 묘소가 나란히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은 평산마을에서 20여분 떨어진 양산 상북면에 있다.
  • “이게 中의 관광 수준”...고대 유물, 공개 10일만에 ‘고백의 벽’ 전락

    “이게 中의 관광 수준”...고대 유물, 공개 10일만에 ‘고백의 벽’ 전락

    천 년 전의 유적지와 유물이 중국에서 공개된 지 단 10일 만에 심각한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매너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역사적 유물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거나, 연인의 이름을 새겨 사랑 고백을 하는 등 각종 기이한 행각을 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中 중국 매체 베이징러바오는 개관한 지 10일째인 산시성의 고고박물관 전시물 중 다수에서 인위적인 스크래치 흔적과 낙서 등이 발견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12일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매너가 없기로 악명 높은데, 이번에는 수천년 전 역사적 관광지에서 유물에 자신과 가족, 연인의 이름을 새기거나 사랑 고백을 하는 탓에 최근 공개된 서한 시대 유물에서는 다수의 하트 모양 사랑 고백 문구가 발견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역사적 유물을 훼손하는 비매너 행태에 대해 1000년 전의 유물이 ‘고백의 벽’으로 전락했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박물관에 최초 공개된 유물들은 2천 년 전 서한 시대의 유적들로 대부분 최근까지 복원 전문가들에 의해 복원된 뒤 일반에 공개된 유물들이다. 이번에 박물관 1층 전시실에 공개된 유물 중 상당수는 입방체로 자른 토괴(흙덩이) 원형 형태로 보존돼 총 5215점의 유물들이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괴 형태의 유물은 복원 시 화학적 성질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 덮개를 씌우지 않은 채 공개됐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지 단 10일 만에 심각한 훼손이 이어지자 박물관 측은 외부 노출 전시물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유리 보호 덮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산시성 고고박물관 관리소 측은 “박물관 다수의 전시물이 심각한 훼손을 입거나 파괴된 상태”라면서 “보안 요원들이 현장을 순찰하면서 관람객들의 기이한 행동을 만류하고는 있지만,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탓에 유물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들도 파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리소는 최근 관광객을 관리, 감독하는 현장에 경비원 수를 4배로 늘리고, 입구에 ‘손대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중국은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관광객들이 역사적 유물을 훼손하는 것을 금지해오고 있다. 만일 이를 어긴 것이 적발될 시 국가문물을 고의로 훼손한 죄로 200~500위안 이하의 벌금과 5~10일의 형사 구류 처분을 내리고 있다.
  •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에서 자연인 이틀째...참모·민주당인사 등 방문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에서 자연인 이틀째...참모·민주당인사 등 방문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퇴임해 경남 양산으로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이틀째인 11일 특별한 일정 없이 사저에서 자연인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전날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해 주민들에게 전입인사를 하고 사저로 들어간 문 전 대통령은 사저에서 첫 하루를 지냈다.사저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께서 오늘 별다른 일정 없이 사저에서 서재를 정리하고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내셨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분간 사저에서 휴식을 하고 외부 일정은 잡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사저 대문 밖으로 출입은 하지 않았지만 마당을 거닐거나 외부에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느라 사저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전날 문 전 대통령 귀향에 동행하지 못한 청와대 참모와 민주당 인사들이 이날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했다.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종석 전 비서실장,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박경미 전 대변인, 김태년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양정철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이 평산마을 사저를 찾았다. 박 전 수석은 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서울로 가는 KTX안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침에 뵌 대통령의 얼굴은 마치 5년 전의 모습 같았다. 대통령직에서 자유로워진 지 딱 하루 만인데 어쩌면 그렇게 생기가 넘쳐 보이는지 놀라울 정도”라고 적었다. 박 전 수석은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사저 인근의 통도사 방장이며 조계종 종정인 성파스님과 통도사 주지인 현문스님을 만난 내용도 글을 통해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저안에 머물며 밝은 분홍색 셔츠를 입고 소매를 걷은 편한 차림을 했다. 고양이를 안고 마당을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날 수천명의 지지자 등이 몰려 문 전 대통령 귀향을 환영했던 평산마을에는 이날도 오전부터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 오후 문 전 대통령 내외가 마을 주민들을 사저로 초청해 연 다과회에 참석한 옆집 주민 신한균 도예가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평산마을에 대통령이 오시면서 젊은 경호인들이 거주하게 되고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와 생기가 돌게 됐다”며 “문 전 대통령 사저는 평범한 전원주택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평산마을 입구 길에서는 문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한 남성이 오전 일찍부터 개인차량에 스피커를 설치해 ‘새마을 노래’를 틀어놓고 1인 시위를 했다. 이어 점심 무렵부터는 문 대통령 반대 단체 회원 수십여명이 모여 집회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수단체 등이 평산마을 주변에서 이달말까지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를 했으며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비치 이해리, 7월 결혼… 강민경 “꺼져줄게 잘 살아”

    다비치 이해리, 7월 결혼… 강민경 “꺼져줄게 잘 살아”

    다비치 이해리(37)가 비연예인 예비신랑과의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해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내가 결혼을 한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이해리는 예비신랑에 대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며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팬덤명)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이 글에 “꺼져줄게 잘 살아”라고 유쾌한 답글을 남기며 동료의 결혼을 축하했다. 다비치 소속사 웨이크원도 이날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웨이크원 측은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데뷔한 이래 가요계의 대표적인 여성 듀오로 활약해왔다. 다비치는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거북이’, ‘사랑과 전쟁’,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원더우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