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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곰돌이 푸와 시진핑/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곰돌이 푸와 시진핑/이순녀 논설위원

    ‘곰돌이 푸’가 ‘워너원’보다 강했다.지난 5월 초 국내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소개하는 기사 제목이다. 월트디즈니 만화 캐릭터 ‘곰돌이 푸’의 삽화와 메시지를 담은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인기 정상의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포토에세이 신간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돌 그룹의 사진집은 사전 예매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 때문에 출간과 동시에 1위 등극은 떼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 그런데도 곰돌이 푸가 한 주 만에 워너원을 제쳤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다는 방증이다. 곰돌이 푸는 올 상반기 국내 출판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히트 상품이다. 지난 3월 출간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6월 중순까지 두세 번을 제외하고 꾸준히 1위를 지켰다. 5월에 나온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교보문고 순위에선 각각 4위, 17위다. 인기의 비결은 추억과 힐링이다. 영국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1926년에 펴낸 동화 ‘위니 더 푸’를 바탕으로 1977년 디즈니가 만든 곰돌이 푸 캐릭터는 1990년대 들어 국내에 소개되면서 지금의 30~40대들에겐 추억 속 친구 같은 반가운 존재다. 책에서 교훈보다는 위로와 공감을 얻으려는 독서 트렌드도 곰돌이 푸가 사랑받는 배경 가운데 하나다. 언제나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 곰돌이 푸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잠시나마 팍팍한 현실을 잊고 위안을 얻는다. 최근 중국에서도 곰돌이 푸가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이유에서다. 곰돌이 푸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즈니 영화 ‘크리스토퍼 로빈’이 중국에서 상영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당국의 검열과 통제 논란이 빚어졌다. 한국에선 오는 10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상영 불가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푸 캐릭터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소재로 사용되는 점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국에서 곰돌이 푸의 수난은 구문이다. 2013년 시 주석이 방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걷는 모습을 푸와 그의 호랑이 친구 티거로 패러디한 콘텐츠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자 중국 정부는 검색어 차단에 나섰다. 지난 2월 시 황제 등극설이 나돌 때는 왕관을 쓰고, 빨간색 망토를 두른 푸의 그림이 유행했다. 지도자에 대한 풍자를 용납하지 못하는 경직된 문화를 고수하는 한 중국이 진정한 대국으로 존중받기는 어렵지 않을까. coral@seoul.co.kr
  • 베이징서 울려퍼진 “웰컴 대학로”

    베이징서 울려퍼진 “웰컴 대학로”

    “크고 작은 극장 160여개가 몰려 있는 서울 대학로에서 한국 뮤지컬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축제 기간 재미있는 티셔츠를 입고 대학로를 돌아다닐 예정이니 저를 찾아주세요.”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 카이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대학로 뮤지컬의 높은 수준을 알렸다. 오는 9월 28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18 웰컴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카이는 문화원에서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인기곡인 ‘지금 이 순간’을 중국어로 불러 현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웰컴 대학로’는 ‘난타’, ‘점프’ 등 비언어극에만 몰렸던 외국인을 위한 축제로 외국어 자막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올해가 두 번째로 가요와 드라마에만 집중됐던 한류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중 중국 행사에 참여한 카이는 “재작년에만 중국인 181만명이 한국에서 공연을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대학로는 한국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연예인의 중국 광고 출연이 금지되는 등 아직 여파가 남아 있지만 긍정적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중국 영화인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송승헌이 주연한 중국 영화 ‘대폭격’도 오는 17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런닝맨’ 화사 곱창케이크, 전무후무 비주얼 “생일이라 특별히 준비”

    ‘런닝맨’ 화사 곱창케이크, 전무후무 비주얼 “생일이라 특별히 준비”

    마마무 화사가 생일에 ‘곱창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우승자 마음대로 멤버들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는 8자 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마마무는 ‘8관왕 연예인’을 찾아야 하는 하하와 송지효의 특급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런닝맨’ 촬영이 진행된 이날은 마마무 화사의 생일 당일이기도 했다. 하하는 “생일이라 특별히 준비했다”고 화사를 위한 곱창 케이크를 선물했다. 하하는 게스트에게 음식을 한 입씩 받아먹으라는 히든 미션까지 받은 상황. 하하는 화사 생일도 축하하고, 히든 미션도 성공하기 위해서 직접 구운 곱창 케이크를 준비했다. 화사는 곱창 케이크를 보자마자 맨손으로 덥썩 집어 곱창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곱창퀸’ 화사는 멤버들의 이야기에도 묵언을 지킨 채 곱창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지상렬, ‘슬픈 언약식’ 부르다 울컥 “인생 주마등처럼 스쳐가”

    ‘복면가왕’ 지상렬, ‘슬픈 언약식’ 부르다 울컥 “인생 주마등처럼 스쳐가”

    개그맨 지상렬이 ‘복면가왕’에서 진지하게 노래 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동막골소녀’의 자리를 노리는 새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선 ‘이렇게 더울 거면 망고라도 열려야지’와 ‘날 까기 쉽지 않을 걸? 코코넛’이 강산에 ‘넌 할 수 있어’를 부르며 실력을 겨뤘다. 투표 결과 ‘날 까기 쉽지 않을 걸? 코코넛’이 72대 27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민 ‘슬픈 언약식’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이렇게 더울 거면 망고라도 열려야지’의 정체는 개그맨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솔로곡을 부르다 그만 울컥해 지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여태까지 인생 살아 왔던 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며 울컥한 이유를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스케’ 서인영, 공백기 언급 “로그아웃 하고 싶었던 시간”

    ‘유스케’ 서인영, 공백기 언급 “로그아웃 하고 싶었던 시간”

    가수 서인영이 인성 논란이 있었던 공백기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여름특집 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코, 손동운 유재환, 서인영, 미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서인영에게 “’스케치북‘에서 3년 만에 만나게 됐다. 그 사이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유희열의 질문에는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제가 컴퓨터라면 로그아웃을 하고 싶었다. 쉬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희열은 “인상적이다. 컴퓨터도 계속 틀어놓으면 과부하 걸린다. 살짝 절전 상태나 전원을 빼야 쉬는데 잘했다”고 위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자 조언, 매니저에 “당신은 하나밖에 없다” 산삼 멘트 ‘감동’

    이영자 조언, 매니저에 “당신은 하나밖에 없다” 산삼 멘트 ‘감동’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조언을 해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다. 그는 매니저 송성호 팀장에게 원기회복을 위한 문어비빔밥과 육회비빔밥을 추천했고, 송팀장 또 한번 이영자의 먹 페르소나가 되어 육회비빔밥 먹방을 펼쳤다.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길, 이영자는 자신을 있게 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송팀장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그는 “대학 때 선생님이 개그맨 시험아 8번 떨어져도 ‘크게 될 거다’라고 응원해줬다. 최화정 언니도 ‘영자 넌 유일해’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 나도 나를 포기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산삼, 육회비빔밥 같은 멘트들이 지금의 날 있게 했다”며 “팀장님 정말 잘 될 거다. 누가 기운 빠지는 소리 하면 걔를 인생에서 빼 버려라. 송성호는 하나밖에 없다. 유일하다‘며 응원했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돌부처 리액션을 보였던 송팀장도 이번만큼은 이영자의 진심에 감동했다. 그는 이영자가 ’산삼 두 뿌리 줄게‘라며 가상 산삼을 건네자 그것을 받아드는 시늉을 해 이영자를 흐뭇하게 했다. 그리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불암, ‘이별이 떠났다’ 최종회 등장..채시라 이혼 선언에 “애썼다”

    최불암, ‘이별이 떠났다’ 최종회 등장..채시라 이혼 선언에 “애썼다”

    ‘이별이 떠났다’에 최불암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에서는 서영희(채시라)와 한상진(이성재)이 서영희의 아버지(최불암)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아빠, 할 말 있어”라고 말했고 아빠는 “내일 하자. 피곤하다”고 피했다. 서영희는 “들어야 해. 아빠도 눈치챘잖아. 우리가 왜 내려왔는지”라고 아빠를 붙잡았다. 아빠는 “다시는 살 생각이 없는 거냐? 하룻밤 자고 나도? 몇 달이 지나도? 수 년이 지나도? 안 와도 좋으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봐. 내가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테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상진은 무릎을 꿇었고 “다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아버님. 이미 결정을”이라고 답했다. 서영희는 “충분히 생각했어”라고 덧붙였다. 아빠는 한상진을 때리며 “바람을 피워도, 아기를 낳아와도 참았는데. 피를 토하면서 참아 왔는데”라고 소리쳤고 서영희를 안으며 “참느라 애썼다”고 위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메이트’ 김준호, 붕어빵 외모 친형 공개 “영어 능력자” 뿌듯 미소

    ‘서울메이트’ 김준호, 붕어빵 외모 친형 공개 “영어 능력자” 뿌듯 미소

    개그맨 김준호의 친형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 김준호가 핀란드 메이트들을 데리고 친형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트들은 한국 음식으로 한상 가득 차려진 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김준호는 형에 대해 “형이 L모 회사에 다녀서 영어를 좀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 형은 김준호가 하고 싶었던 말을 영어로 번역해 핀란드 메이트들에게 통역해 줬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호는 놀라움과 동시 뿌듯함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리플H 스케줄 취소, 현아♥이던 열애 인정 후폭풍 “음악방송도 끝”

    트리플H 스케줄 취소, 현아♥이던 열애 인정 후폭풍 “음악방송도 끝”

    트리플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이 열애를 인정한 후 스케줄은 전면 취소했다. 트리플H는 4일과 5일에 출연이 예정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는다. 현재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의 출연진 명단에도 트리플H 이름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4일 예정돼 있던 팬사인회에 이어 이번주 음악방송 출연까지 취소된 트리플H는 지난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3일 현아와 이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를 직접 인정했고, 이후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큐브는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을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현아와 이던 후이가 결성한 트리플H는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을 발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야, ‘불후의 명곡’ 김원준 편 최종 우승 “무대 설 기회 없었다” 눈물

    호야, ‘불후의 명곡’ 김원준 편 최종 우승 “무대 설 기회 없었다” 눈물

    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종우승을 거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의 가수로 김원준이 나섰다. 이날 서인영, 민우혁, 호야, 보이밴드 사우스클럽, 보이그룹 온앤오프, 보이스퍼, 김태우, 밴드 몽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는 온앤오프의 ‘모두 잠든 후에’와 보이스퍼의 ‘짧은 다짐’이 맞붙었다. 투표결과 온앤오프가 1승을 거머줬다. 2라운드에서 서인영은 ‘show’를 선보였다. 2라운드 결과는 온앤오프의 2연속 승리였다. 3라운드에서 민우혁의 뮤지컬 무대로 재해석된 ‘세상은 나에게’가 온앤오프를 꺾고 1승을 거뒀다. 4라운드는 사우스클럽의 ‘너없는 동안’ 무대가 꾸려졌다. 남태현은 “함께 즐긴 관객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무대 소감을 밝혔다. 5라운드에서는 몽니의 ‘언제나’가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몽니는 사우스클럽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호야는 ‘넌 내꺼’를 선곡했다. 김원준은 호야의 무대를 보고 “너무 섹시했다. 관객이 바라는 걸 정확히 보여낸 무대였다”라고 찬사를 보였다. 호야는 명곡판정단의 429표를 받아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호야는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번에 내가 잘해야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8년째 딴따라’ 싸이에 폭염도 2만 5000 관객도 ‘흠뻑’

    ‘18년째 딴따라’ 싸이에 폭염도 2만 5000 관객도 ‘흠뻑’

    사상 최악의 폭염도 단숨에 잊게 할 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지난 3일 ‘2018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에 모인 2만 5000 관객은 싸이와 함께 쉴 새 없이 뛰고 노래하며 더위를 날려버렸다. 160t가량의 물과 600개의 LED 타일, 1500발의 화약 등 무대장치는 최고의 공연을 도왔다. 이날 오후 6시 42분 싸이는 “날씨가, 날씨가, 날씨가 끝내준다”고 외치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등장했다. 공연의 드레스 코드에 맞춰 파란 물결을 이룬 관객들은 환호성과 뜀박질로 싸이를 맞이했다. 첫 곡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시작되자 곧 이어 사방에서 물대포가 터져다. 낮 동안 쌓였던 후텁지근한 공기는 그 순간 공연장 밖으로 저만치 달아났다. 관객들은 물을 맞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떼창’을 잊지 않았다. 음악만 들어온 게 아닌 이들은 공연 내내 “물 좀 줘”를 외치며 축제를 만끽했다.싸이는 ‘챔피언’과 ‘연예인’을 연달아 부른 뒤 “18년째 콘서트만 하면 돌아버리는 딴따라 싸이”라고 허리 굽혀 인사하며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함성소리가 작은 구역은 외면하고 공연을 하겠다”며 공연 열기를 달궜다. 데뷔곡인 ‘새’ 무대에선 20대 싸이의 풋풋한 모습이 전광판에 떠올라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지금 내 옆의 이 사람을 만나기 전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라는 싸이의 장난스런 멘트로 시작한 ‘어땠을까’ 무대에선 연인들의 ‘키스 타임’이 펼쳐졌다. 카메라가 커플 관객을 비추면 커플들은 뽀뽀로 화답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비지가 등장했다. 힙합 그룹 MFBTY로 함께 활동하는 이들은 ‘난 널 원해’, ‘발라버려’, ‘몬스터’ 등을 불렀다. 타이거JK는 “윤미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성사시켜 준 게 싸이”라며 우정을 과시했다.싸이는 ‘강남스타일’ 콘셉트의 파랑 정장에서 검정과 은색의 반짝기 줄무늬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 다시 등장해 ‘아이 러브 잇’(I LUT IT)과 ‘젠틀맨’을 불렀다. 공연 중 70대 부부가 전광판에 잡혔고 “뽀뽀해”라는 관객의 요구에 호응하는 달달한 광경이 나왔다. 전광판에 잡힌 10대 관객에게 싸이는 “오는 발검음이 가볍지 않았을 거야.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다.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 성시경은 히트곡 ‘뜨거운 안녕’, ‘거리에서’를 불렀다. 이어 신곡 ‘영원’을 부르려고 했으나 음향 문제가 생겼다. 성시경은 무반주에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해 ‘발라드의 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싸이의 히트곡 ‘나팔바지’, ‘낙원’ 등 무대가 계속 이어졌다. ‘글로벌 메가히트곡’인 ‘강남스타일’이 나올 때는 관객 모두가 말춤을 추며 하나가 됐다. ‘끝나지 않는 공연’으로 유명한 싸이의 공연답게 앙코르 공연이 본 공연만큼 길게 이어졌다. 1990년대 인기곡 댄스 메들리에 이어 이상은의 ‘언젠가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부르는 싸이의 열창이 이어졌다. 한 번 더 나온 ‘강남스타일’에서는 싸이가 관객이 돼 관객들의 ‘떼창’을 구경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싸이가 “제가 만든 노래 중에 가장 사랑하는 곡”이라고 소개한 ‘예술이야’를 마지막곡으로 4시간 가까이 열린 이날 공연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시작한 ‘흠뻑쇼’는 4일과 5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2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이어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가연 딸 공개, 엄마 뺨치는 단아 미모 “내가 만든 한복”

    김가연 딸 공개, 엄마 뺨치는 단아 미모 “내가 만든 한복”

    배우 김가연이 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큰딸 서령이와의 사진 #서령이가입은한복 #내가만든한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은 큰 딸 서령 양과 함께 달리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녀의 단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의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올렸으며 2015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쌈디 부모님, 박나래에 며느리 러브콜 “올 하반기는 너다”

    ‘나혼자산다’ 쌈디 부모님, 박나래에 며느리 러브콜 “올 하반기는 너다”

    ‘나혼자산다’ 쌈디 부모님이 박나래를 며느릿감으로 언급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와 그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부모님의 하루가 공개됐다. 쌈디와 부모님은 외출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사를 함께 했다. 쌈디의 어머니는 30대 아들의 결혼을 재촉했고, 아버지는 “박나래 씨가 진짜 술을 잘 마시냐? 예쁘더라. 아빠는 박나래 씨가 너무 좋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쌈디 어머니도 “음식을 가정 주부보다 더 잘하더라. 엄마도 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며 워너비 며느릿감으로 점찍은 사실을 공개했다. ‘며느리’라는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박나래는 한복을 입은 채로 화면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쌈디는 “그만하소”를 외치며 말렸다. 이후 영상에서 쌈디가 “혼자 떠나고 싶다”는 멘트를 하자 박나래는 “우리 할머니댁 가는 거 어떠냐. 사위 간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쌈디는 웃으며 “사위먼 도미닉이야 뭐야”라고 멘트를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일일 회장 박나래의 점수가 공개됐고 쌈디는 박나래에게 “잘 했지만 뻔하다”며 0점을 줬다. 박나래는 “오기가 생긴다. 하반기는 너다”라며 새로운 썸을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성운 악어 발견 ‘정글의 법칙’ 멤버들 살린 예리한 관찰력

    하성운 악어 발견 ‘정글의 법칙’ 멤버들 살린 예리한 관찰력

    ‘정글의 법칙’ 하성운이 악어를 발견해 멤버들을 위기에서 구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과 박정철이 함께 탐사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성운은 강가를 건너던 중 악어를 발견했다. 이어 그는 “여기 악어가 있다”고 큰소리를 냈다. 같은 보트에 탄 박정철과 옹성우는 악어를 발견하지 못했고, 하성운은 연신 “진짜 악어를 봤다”며 악어가 있는 위치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실제 하성운이 가리킨 곳에는 빨간 불빛이 있었고, 악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모두가 놀라 얼른 강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제가 제일 먼저 봤다”라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느껴져서 플래시를 딱 비췄는데 악어였다”라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옹성우 역시 “악어가 눈앞에 있으며 진짜 위험한 거다”라며 당시 놀랐던 마음을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 청순 웨딩드레스 자태 “속내는 서늘”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 청순 웨딩드레스 자태 “속내는 서늘”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이 청순함 속 오싹한 반전美를 숨긴 최고의 여배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 제작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측은 4일, 만인의 사랑을 받는 신윤아로 변신해 청초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함은정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은 제로썸(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함은정은 박시후가 연기하는 필립의 공식 연인이자, 대체불가 매력의 톱스타 신윤아 역을 맡았다. 청순한 분위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비주의 배우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소 뒤에는 필립을 향한 강한 소유욕과 질투심을 숨긴 반전 있는 인물. 질투심조차 일어나지 않는 ‘오을순’이란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인형 비주얼로 화사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함은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함은정의 모습은 극 중 연예계를 주름잡는 ‘대표여신’ 윤아 캐릭터 그 자체.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윤아의 숨겨진 반전과 필립을 향한 美친 소유욕이 어떤 사건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함은정은 반전 매력의 윤아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하고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에 긴장감을 조율하는 인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없이 여려 보이지만 서늘한 뒷모습이 있는 윤아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함은정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짜릿하고 설레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KBS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장어즙까지 준비한 회장 욕망 ‘과한 설정’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장어즙까지 준비한 회장 욕망 ‘과한 설정’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장어즙까지 준비하며 회장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회장을 맡아 시험대에 오른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복차림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멤버들을 위해 장어즙을 준비했다. 이시언은 “콘셉트의 끝이다. 안동 김치 장인인 줄 알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우리 회원님들 몸보신하시라고 탕약을 준비했다. 진짜 기력을 올려준다”며 로비에 힘썼다. 이어 그는 장어즙 파도타기를 제안했고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한혜진, 쌈디, 이시언 순으로 장어즙을 원샷했다. 멤버들은 장어즙의 맛에 인상을 찌푸렸으나 쌈디는 원샷한 뒤 “맛있다” “요즘 너무 허하다”라며 한 사발 더 마셔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한복과 어울리는 고상한 말투를 구사했고 박나래의 과한 설정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자막에는 ‘설정 과부하’라고 나와 웃음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라마 스태프 사망, SBS 측 “사망 원인 ‘내인성 뇌출혈’...과로사 X”

    드라마 스태프 사망, SBS 측 “사망 원인 ‘내인성 뇌출혈’...과로사 X”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내인성 뇌출혈’로 밝혀졌다. 3일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이 스태프 사망 사건과 관련 사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다수 매체에 “사망한 스태프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이었다”라며 “외부적 요인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질병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내인성 뇌출혈이란 외부적 요인이 아닌 몸속 조직 이상으로 뇌출혈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촬영 스태프 A 씨는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사망 전인 지난달 말, 폭염 속에서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온열 질환,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 등이 그의 사망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2일 ‘서른이지만’ 제작진은 이날 오후 촬영을 전면 취소, 사망한 스태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JTBC 매입→새 주인 박준형 “‘와썹맨’ 효리집 갈 사람 모집”

    ‘효리네 민박’→JTBC 매입→새 주인 박준형 “‘와썹맨’ 효리집 갈 사람 모집”

    ‘와썹맨’ 지오디(god) 박준형이 ‘효리네 민박’ 새 주인이 된다. 3일 JTBC 측이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 배경이었던 가수 이효리 집을 최근 매입, 해당 집을 촬영 장소로 쓰기로 했다. JTBC 웹 예능 ‘와썹맨’ 측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와썹맨 in 제주도’ 참가자 모집 공지를 냈다. 이는 ‘와썹맨’ 구독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마련된 이벤트로, 오는 9월 8일~9일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구 ‘효리네 민박’에서 박준형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JTBC 측은 “사전 미팅을 거쳐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오는 3일~12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측은 ‘효리네 민박’이 방송을 나간 뒤, 일반인 관광객이 이효리 집에 찾아와 사생활 침해 등 피해를 주자, 출연자 보호와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지난달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오는 9월 해당 장소에서 촬영되는 ‘와썹맨’은 박준형이 ‘핫’한 각종 아이템과 장소를 직접 소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내는 웹 예능이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효성 사과 “슈 좋은 엄마이자 아내, 남편으로서 최선 다할 것“

    임효성 사과 “슈 좋은 엄마이자 아내, 남편으로서 최선 다할 것“

    S.E.S 출신 슈 남편이자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임효성은 이데일리를 통해 이날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사과했다. 임효성은 먼저 “아내인 슈가 물의를 일으켜 실망하신 분들께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려진 바와 달리 “빚을 갚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직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피소된 것”이라며 “이미 상당액을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방으로 노력해 꼭 빌린 돈을 모두 갚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효성은 이날 인터뷰에서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슈를 아는 분이면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실수를 저질렀고,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 오점을 남겼지만, 채무를 변제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혼, 부부간 마찰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며,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저는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다짐 드린다”고 변함없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는 6억 원대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슈 역시 해당 매체를 통해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호기심에 처음 카지노에 방문했다. 도박 룰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다.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 악순환이 반복됐다.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 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좀비 보이’ 릭 제네스트 사망, 생전 타투 176개 새겼던 속사정

    ‘좀비 보이’ 릭 제네스트 사망, 생전 타투 176개 새겼던 속사정

    캐나다 출신 모델 릭 제네스트(Rick Genest)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이 슬픔에 빠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모델 故 릭 제네스트가 캐나다 몬트리올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32세. 매체에 따르면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부터 뇌종양을 앓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모델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의 몸에는 유독 타투(tattoo)가 많았는데, 이는 “타투를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라는 이유로 16세 나이부터 몸에 타투를 새겨왔기 때문이다. 릭 제네스트는 실제로 176개 타투를 몸에 새겨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는 모델로 활동 당시 ‘좀비 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 팝가수 레이디 가가 곡 ‘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날 릭 제네스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슬픔에 빠졌다.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는 레이디 가가 역시 그를 추모했다.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좀비보이 릭 제네스트 죽음은 굉장한 충격을 줬다. 우리는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말할 수 없는 오명을 씻어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고통 받고 있다면 오늘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하라. 또 누군가 고통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을 도와라. 우리는 서로를 구해줘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사진=데이즈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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