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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준영, 영상심사 출석..구속 전 피해 여성에게 한 말은?

    [종합] 정준영, 영상심사 출석..구속 전 피해 여성에게 한 말은?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정준영이 구속 영장심사에 출석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정준영은 포토라인에 선 뒤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다. 정준영은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는 수사기관의 청구 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리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다시 한번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 분들, 지금까지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준영은 “앞으로도 수사과정에 성실히 응하고, 제가 저지른 일들을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준영은 현재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의 혐의가 드러났고, 기록이 복원된 2015년 말부터 10개월 동안 피해 여성은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래는 정준영 입장문 전문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는 수사기관의 청구 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자쇠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사과정에 성실히 응하고, 제가 저지른 일들을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강다니엘 가처분신청, 소속사와 결국 법적 분쟁 “팬들에게 죄송” [공식]

    강다니엘 가처분신청, 소속사와 결국 법적 분쟁 “팬들에게 죄송” [공식]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강다니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측은 21일 “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엘엠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해 전속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였으므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며 “통상 가처분은 1~2개월 전후로 신속하게 결정이 이뤄지며, 인용 결정이 나올 경우 강다니엘은 바로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다니엘은 상황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가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번 사태가 하루 속히 잘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다니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측 공식입장 전문 가수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율촌, 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유) 율촌은 21일 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스포츠엔터테인먼트분쟁 팀장)는 “엘엠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여, 전속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였으므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통상 가처분은 1~2개월 전후로 신속하게 결정이 이루어지며, 인용 결정이 나올 경우 강다니엘은 바로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강다니엘은 상황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가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번 사태가 하루 속히 잘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표시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다니엘은 엘엠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상대방의 계약 위반 사실을 알고 계약해지를 요청해 왔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샤이니 민호, 해병대 입대 ‘최종 합격 통보’

    샤이니 민호, 해병대 입대 ‘최종 합격 통보’

    민호가 오는 4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샤이니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오늘(21일) 오전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4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호는 3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I’m Home (그래)‘를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를 통해 발표하며, 3월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더 베스트 초이스 민호)도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온 민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불법촬영·유포’ 정준영 구속영장 심사…“모든 혐의 인정”

    ‘불법촬영·유포’ 정준영 구속영장 심사…“모든 혐의 인정”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정준영은 법원 앞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검은 양복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정준영은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다. 정준영은 “저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 여성분들과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본 여성분들, 지금까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항상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면서 “(혐의에 대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려주는 판단에 따르겠다”고도 밝혔다. 정준영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같은 연예인 등 지인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2015년 말 한 카톡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불법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불법으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만 최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준영의 지인이자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도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으로 한 일?

    ‘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으로 한 일?

    ‘라디오스타’ 장범준이 벚꽃 연금으로 한 일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설운도, 장범준, 배우 심지호, 가수 고영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장범준은 노래 ‘벚꽃엔딩’ 저작권료로 집을 샀다가 되판 사연을 공개했다. 장범준은 벚꽃 연금으로 집을 샀다는 소문에 “9억짜리? 세금이 2억이었다. 총 6억 이상 빚을 진 채무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며 씁쓸해했다. 대치동 빌딩 가격이 4년 만에 2배 폭등했다는 기사와 관련해서도 장범준은 “(삼성동) 집을 팔고 또 빚을 내서 회사 건물을 만들었다”며 “쳇바퀴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범준은 자신의 저축 액수까지 세세하게 밝혀 MC들을 당황케 했다. 김국진은 “조사 받는 수준으로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정직한 청년은 처음 본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두 얼굴의 감사원/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두 얼굴의 감사원/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XX 같은 한국법, 그래서 사랑한다”고 했다. 모든 이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돈’과 ‘빽’ 앞에 힘을 못 쓰는 현실을 조롱한 것이다. 권력 앞에서 법이 조롱받는 모습은 엄격한 법 집행으로 공직 기강을 세워야 할 감사원에서도 발견된다. 감사원은 최근 청와대 업무추진비 감사 결과 ‘문제없다’고 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9월까지 사용 제한 시간인 심야·휴일에 사용하거나 주점, 백화점 등에서 부당하게 사용한 청와대 업무추진비가 3억원에 가깝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결론이다. 하지만 감사원은 심 의원이 주장한 업무추진비 액수가 맞는지 틀린지 조차 밝히지 않았다. 감사의 기본이랄 수 있는 업무추진비 사용 총액은 빠뜨린 것이다. 2461번 썼다는 것만 있고 상세 내역도 없는 엉성한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더구나 무혐의 근거로 ‘보안’, ‘청와대 업무의 특수성’, ‘집행 목적에 부합’ 등과 같은 주관적 견해만 나열했다. 반면 감사원이 같은 날 발표한 법무부 한 직원의 업무추진비 관련 감사 결과 보고서는 딴판이었다. 그 직원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내역을 날짜별로 상세히 정리해 별첨 자료로 내놓았다. ‘고추장 등 1만 8550원, 풋고추 1960원, 봉지라면 7030원….’ 2016년 9월부터 2년 동안 업무추진비를 엉뚱하게 사용한 증거(24회, 91만 8820원)라며 이 잡듯이 열거했다. 청와대는 설렁설렁하게 감사한 반면 각 행정기관에는 현미경을 들이댄 것이다. 감사원은 청와대 직원들이 고급 일식집에서 1인당 9만원 이상의 밥을 먹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1인당 식사비로 3만원을 넘지 못하도록 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저촉 여부도 문제 삼지 않았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법무부 직원의 풋고추값 1960원은 문제가 되고, 청와대 직원의 한 끼 9만원의 식사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혐의’라는 감사원 발표를 선뜻 수긍하기 어렵다. 업무추진비를 흥청망청 썼다면 누구든 ‘세금 도둑’이긴 마찬가지다. 공직자가 공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사적으로 세금을 사용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 사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된 업무추진비(1079만원)는 전액 환수해야 한다. 하지만 청와대가 휴일·심야에 쓴 3억원에 가까운 업무추진비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그런데도 청와대 3억원은 면죄부를 받았지만 풋고추값 등 1079만원은 ‘국가의 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한 행위’라는 이유로 단죄가 내려졌다. 감사원은 1인당 9만원짜리 밥에 대해 “예산집행지침에 건당 상한액을 정하지 않아 문제 없다”고 했다. 법률 아래 하위 법령(대통령령, 총리령), 지침 등이 있다. 법은 지침보다 상위 개념인데, 관련 지침이 상위의 김영란법을 위반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강자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약자에겐 밑바닥까지 탈탈 터는 감사원의 태도를 보면 씁쓸해진다. ‘작은 도둑’을 잡는 데 혈안이 된 감사원이 정작 ‘큰 도둑’을 놓아준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가장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할 감사원마저 자의적으로 법 해석을 하는 것을 보면 젊은 연예인들이 법을 우습게 아는 태도를 나무랄 수도 없게 됐다. bori@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제 캐릭터 띵구,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캐릭터를 키울 것입니다”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제 캐릭터 띵구,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캐릭터를 키울 것입니다”

    ‘띵구’ 이승구 작가가 말하는 ‘조각 한류(韓流)’“제 작품의 캐릭터 ‘띵구’를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캐릭터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조각뿐만 아니라 인형과 피규어, 티셔츠까지 제작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조각가이지만 중국을 넘어 세계인 누구나 하나씩 갖고 싶어하는 작품을 남기려 합니다.” 中주요 건물 앞에 설치된 하얀 강아지 ‘띵구’연예인에서 문화예술로 ‘한류’ 한 차원 높여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조각가 이승구(47) 작가의 포부다. 그의 작품은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파크뷰그린 쇼핑물, 진하오호 리조트 골프장, 상하이 그린랜드, 항저우 인디고 쇼핑몰 앞 등에서 설치돼 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그의 작품은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홍콩, 우한, 다퉁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이들 건물 앞에서 떡 하니 버티고 선 하얀 강아지 띵구가 그의 작품 주인공이다. TV나 영화의 스타들이 중국에서 일으키는 연예인 한류를 이 작가가 ‘조각 한류(韓流)’ 돌풍을 일으키며 문화예술로 한류를 한 차원 더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와 예술에서 자존심이 세기로 유명한 중국에서 그가 어떻게 최고의 인기 작가가 되었는지 궁금했다. 몇 차례의 약속 재조정 끝에 그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인 지난 12일 만났다. 코밑과 턱에 수염을 기른 모습에 첫눈에 그를 알아볼 수 있었다. -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다. 자신을 간단히 소개하면. “저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난 100% 한국 사람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활동하지만, 부모님과 형, 누나 모두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2002년 중앙대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 킬시립미술학교를 거쳐 2008년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친 직후인 2008년부터 중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니 한국에선 저를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조각을 전공한 대학 동문들만 저를 알지만….” “獨 유학시절 만난 아내와 결혼 중국행…11년째中문화예술 자부심 대단…외국작가 활동 애로 많아”- 중국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독일에서 ‘개념 미술’을 공부하다 다른 유학생들처럼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중국 여성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롭게 활동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아내의 나라 중국에 왔습니다. 처음엔 전혀 중국말을 모르는 상태에서 잠시 살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베이징올림픽이 한창이던 2008년 8월 중국으로 왔는데, 벌써 11년이 됐습니다.” - 중국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은 어떻나. “많이 놀랐습니다. 중국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남다릅니다. 갑자기 부자가 된 ‘졸부 근성’이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제가 홍보하지 않고 전시회를 해도 하루 1000~2000명씩은 거뜬히 옵니다. 고미술전시회라도 열리면 허름한 옷차림의 동네 어른들도 가서 봅니다. 유료 입장이라도 고가의 티켓을 끊고 들어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술가의 거리인 베이징 798 예술구에 있는 갤러리들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드나들어 한 달에 한 번씩 바닥을 공사해야 할 판’이라고 농담 조로 이야기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중화사상이랄까 자긍심 이런 게 느껴집니다. 이런 분위기가 젊은 층으로 퍼져 나가면서 예술품 구매도 활발하지요.” 건물 앞을 보란 듯이 지키고 선 하얀 강아지 ‘띵구(DDinggu)’. 입을 크게 벌리고 붉은 혀를 쑥 내밀고 있다. 이 작가는 이 애완견은 “불테리어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당장에라도 달려들 듯한 사냥개 특유의 야생성도 엿보이지만 하얀 이빨은 뾰족하지 않고 둥글다. 검은 눈은 귀여워 보인다. 전체적으로 순진무구한 느낌이 물씬 풍기며 띵구라는 이름처럼 익살맞은 장난꾸러기 같다. 좌충우돌하는 강아지 띵구를 왜 중국인들을 좋아할까. 새로 짓는 건축물에 사악한 기운이 범접하지 못하게 지켜달라는 벽사의 의미로 강아지를 설치하는 걸까,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동물로 친숙한 느낌이 주는 작품성 때문일까. 신축 건물 앞에 버텨선 띵구, 볼테리어 형상화띵구는 어릴 적 별명…본성 잃어가는 인간 내면사냥개 특유의 야생성에 익살 맞은 장난꾸러기신축 건물의 사악한 기운 물리치는 벽사 의미도”- 전혀 연고가 없는 중국에서의 활동, 힘들지 않나. “중국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작가들도 살아남기 힘들어하는 곳입니다. 외국 작가들이 얼마 못 버티고 철수하곤 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 사람이 제 작품을 사서 가져간다고 포장했습니다만 ‘작가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 포장을 다시 풀더라고요. 중국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한국 작가가 할 일은 작품에 몰두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작품 평론은커녕 보도자료 하나 부탁할 곳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이 자국 작가를 열심히 밀어주는 것이 마냥 부러웠죠.” - 전시회, 얼마나 자주 하나. “지난해에만 베이징, 상하이, 샤먼, 다통 등에서 6번 전시회를 가졌다. 요즘엔 상업시설도 있지만, 공공시설에서 전시회를 많이 합니다. 이런 곳에선 한번 하면 2개월가량씩 전시합니다. 그러면 지난해 사실상 1년 내내 전시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너무 자랑 같나요(웃음). 갤러리에서 전시하면 일부러 찾아가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한계가 있지만, 공공시설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제 작품을 볼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예컨대 서울광장처럼 이런 곳에서 전시회를 합니다.” - 공공장소 임대가 쉽지 않을 텐데. “제게 전시해달라고 부탁이 많이 들어옵니다. 당연히 저도 일정한 금액을 받습니다. 공공시설 전시회도 수년 전에 제가 처음으로 중국에 도입한 방식입니다.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도한 것입니다. 요즘엔 중국 작가들도 저를 따라서 공공시설에서 전시를 많이 합니다. 이런 곳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전시작은 솔드아웃(Sold out·매진) 됩니다.” - 작품 소재가 강아지로 특이하다. “제 작품의 모티브는 사냥개인 불테리어입니다. 여기에다 제 어렸을 적 별명인 ‘띵구’를 붙여줬습니다. 어릴 때 친구들이 제 이름을 빗대어 ‘띵구’라고 불렀거든요. 띵구는 스테인리스 강철로 만들고 그 바탕에 색깔을 입힌 겁니다. 이렇게 탄생한 띵구가 또 다른 저 자신입니다. 원래 불테리어는 한번 물면 놓지 않을 정도로 힘이 세고 입이 큽니다. 그러나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 본성을 잃고 애완용이 되었습니다만 그 근성이 남아있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이죠. 억압이나 스트레스 속에서 자유나 자신의 참모습을 찾고자 하는 갈망 이런 것을 담았습니다. 이걸 캐릭터에 담았습니다. 띵구가 저보다 유명해지게 할 겁니다.” “2009년 첫 전시회부터 전시작 매진 행렬지난해 6번 전시회…전시기간은 1년 내내”그의 작품 가격은 얼마나 나갈까. 그는 중국에서도 17%의 세금을 내느라 골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높이 4m짜리의 대작은 4억 5000만 원에 넘겨줬다고 한다. 최고가라고 한다. 그러나 50cm 전후 크기의 작품 가격은 수천만 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그래도 전시회 때마다 그의 작품은 다 팔려나간다. 최근 수년 동안 경기 활성화에 힘입은 중국에 불어닥친 건물 신축 바람도 그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전통이 아닌 현대식 신축 건물의 지킴이로 그의 작품이 불티난 것이다. 요즘엔 그의 작품을 모방한 가짜도 돌아다닌다고 한다. 중국 대륙을 누비는 띵구, 2007년 만들었고, 2008년에 처음 발표했다. - 작품 성격,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제 아이가 2014년인가 그때 로컬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어느 날 여느 중국 학생들처럼 목에 빨간 스카프인 홍링진(紅領巾)를 매고 왔습니다. 어릴 적 한국에서 반공교육을 세게 받았던 저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지만 우리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사람도 미디어나 교육 등의 영향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이걸 전시회에서 한번 차용한 적이 있습니다. 제 전시회에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홍링진을 매게 했더니 중국 사람들은 학창 시절을 추억했고, 외국인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듯 재미있어하였습니다. 저는 뻘줌하고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20년간 3개국을 떠돌았으니 제 정체성에 혼란이 왔던 겁니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 본능에 충실하고 싶은 마음을 띵구에 담은 겁니다.” - 하루 작품 활동은 얼마나 하나. “직접 만드는 것만이 작품 활동은 아닙니다. 제가 하는 독서나 여행 등도 작품의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주기에 작품활동의 연장이라 생각합니다. 소재는 스테인리스 강철입니다. 이걸 구부리고, 떼어내고 도색하는 모습이 어찌 보면 철공소 풍경과 비슷할 겁니다. 작품을 만들려며 진흙으로 틀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높이 4m짜리 큰 작품 하나 완성하는데 한 6개월 걸립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몸무게도 5kg 정도 빠집니다. 힘들지만 완성되고 나면 카타르시스도 느낍니다. 이럴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요즘엔 작업을 도와주는 스태프,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췄지만, 초창기엔 혼자서 거의 다 했지요.” “4m짜리 대작은 6개월…체중 5kg 빠져작품 최소 수천만원에 대중화 한계 회의사랑받는 작가 되려고 작품 대중화 고민인형·피규어·애니메이션 제작이 돌파구”- 언제부터 중국인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나. “중국에 온 다음해인 2009년 첫 개인전을 가졌는데 그때 제 작품이 운이 좋게도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중국 현지인들이 아니라 중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제 작품을 거의 다 사갔습니다. 제 작품이 사람들 눈에 많이 익어야겠다는 생각에 초창기에도 1년에 두 번 정도는 꾸준히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중국인들의 관심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4년 베이징에 있는 호텔 및 백화점인 파크뷰그린의 전속작가가 되었고요. 때마침 소셜네트워크(SNS) 바람을 탔어요. 제 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위챗(중국의 모바일 메신저)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제가 덕을 봤습니다. 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다 팔려나갔습니다.” - 첫 전시 작품이 다 팔렸다면 중국에서 고생하지 않았겠다. “2008년 중국에 왔을 때, 말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문화도 달랐습니다. 조용하고 다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독일 문화에 익숙했다가 갑자기 거대도시 베이징의 시끄럽고 복잡한 문화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작업실을 구하는데 여러 번 실패했다가 버스를 잘 못타는 바람에 베이징 798 예술구 뒷골목을 갔지요. 그곳이 마음에 들어 작업실을 구했습니다만 집에서 작업실까지 버스로 왕복 4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엔 중국에 잘못 온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작업에만 몰두했지요. 매일 하루 4시간의 출퇴근 때 버스 안에서 작품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 드로잉은 지금도 제 영감의 원천입니다. 버스를 종점에서 탔는데 맨 뒤 오른쪽 끝자리가 제자리였지요.” - 작가를 그만둘뻔했다던데. “2016년쯤 ‘내가 뭘 하고 있나’라는 회의감이 깊이 밀려들어서 작가를 때려치우려 했습니다. (두 손을 30~40㎝가량 벌리더니) 요만한 크기의 작품이 몇천 만원이면 보통 사람들이 살 수 있나요. 저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대중화 한계에 고민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아이들이 제 작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싼 작품만 만들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2만~3만원 이면 살 수 있는 피규어나 인형 등을 만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각의 범위를 폭넓게 생각하자는 목표가 생긴 겁니다. 물론 너무 비즈니스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습니다만 예술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니.” - 인가 작가여서 사드 영향은 없었겠다. “왜 없었겠어요. 롯데와 같은 대기업도 나가떨어지는데…. 베이징의 ‘코리아타운’인 왕징의 한인 상가도 거의 절반 가까이 철수했지요. 제가 하려던 전시회나 띵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작업이 취소되었습니다. 중국 회사와 계약해 띵구 피규어와 인형, 티셔츠를 만들려던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법인등록도 하고, ‘이승구 스튜디오’라는 회사도 만들었습니다. 나이키와 같은 브랜드화할 계획입니다. 한국보다 시장이 훨씬 큰 중국에서 승부를 볼 생각입니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국세청,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전격 착수 ‘서교동 클럽은..’

    국세청,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전격 착수 ‘서교동 클럽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개별소비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다.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유흥업소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YG엔터테인먼트가 특별 세무조사 통보를 받았다는 설이 불거졌을 당시 YG 측은 “세무조사 관련해 통지받은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승리, 경찰복 입은 사진 논란 ‘명찰+계급장까지 있다?’

    승리, 경찰복 입은 사진 논란 ‘명찰+계급장까지 있다?’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입은 경찰복이 화제다. 승리는 과거 경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승리 측은 경찰 복장에 대해 할로윈데이에 입은 의상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유사 경찰제복을 대여하거나 소지하는 것 역시 현행법에 어긋난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승리는 2014년 자신의 SNS에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경찰정복으로 보이는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할로윈데이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올린 글이었으며, 이후 해당 글과 사진은 삭제됐다. 최근 승리가 설립한 클럽 몽키뮤지엄와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네티즌은 당시 승리가 올렸던 경찰복 사진이 경찰 유착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승리 측 변호사는 “2014년 핼러윈 파티 때 대여업체에서 빌려 입은 옷”이라며 “사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지웠다”고 해명했다. 특히 승리가 입은 경찰 제복이 일반적인 코스프레 의상과는 달리, 명찰과 계급장, 약장이 모두 부착되어 있어서 실제 정복과 착각할 만큼 아주 흡사해 충분히 해당 법령도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세청,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전격 착수

    국세청,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전격 착수

    과세당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YG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날 조사는 세무를 담당하는 재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공연·마케팅 등 광범위한 부서를 상대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세무조사에 100여명에 가까운 조사관이 투입됐다는 목격담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양현석 YG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통상 개소세가 부과되는 주점은 유흥 종사자가 있거나 별도 무대가 있는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이다. 하지만 일반음식점이라고 해도 별도 무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유흥주점과 ‘실질상 유사한 영업’을 하면 개소세를 내야 한다. 과세당국이 최근 불법 행위로 물의를 빚으며 지탄을 받는 연예인과 관련 사업의 탈세 여부를 전방위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있다. 1996년 설립된 YG엔터테인먼트는 SM, JYP와 함께 3대 기획사로 불리며 승승장구했지만, YG의 경영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높았다. 특히 최근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탈세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버닝썬 사건에 대해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불법적 영업과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유착해 묵인·방조·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짙은 사건”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 박서준과 한솥밥 “다각도로 지원 예정” [공식]

    걸스데이 유라, 박서준과 한솥밥 “다각도로 지원 예정” [공식]

    걸스데이(Girl’s Day) 멤버 유라가 배우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20일 배우 박서준, 홍수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유라가 이날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어썸이엔티는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면서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한류스타 박서준과 연기파 배우 홍수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애플레이리스트3’의 신예 배현성, ‘진심이 닿다’로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역배우 출신 조수민을 비롯해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유라의 영입을 통해 어썸이엔티는 더욱 다채로운 색을 내는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유라는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케이팝(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2016 테이스티로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예능돌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라는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연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라에 앞서 소진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멤버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로 적을 옮긴 만큼 향후 그룹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해투4’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목욕탕 촬영으로 첫 만남

    ‘해투4’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목욕탕 촬영으로 첫 만남

    ‘해투4’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21일 방송은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진경-황우슬혜-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을 들썩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과 첫 만남을 떠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희순은 “박예진을 ‘해투’에서 처음 만났다. 그땐 박예진을 쳐다볼 틈도 없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능 첫 출연이었던 박희순이 정글 같은 토크전에서 살아남기 바빴던 것. 박희순은 “진짜 목욕탕에서 촬영을 할 줄은 몰랐다”며 박예진보다 강렬한 목욕탕의 추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황우슬혜는 박희순의 아내 바보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우슬혜는 “박희순 선배님이 매일 아내 자랑을 한다. 차인표 선배님이 최고 아내 바보인 줄 알았는데 박희순 선배님이 능가한다”며 증언을 했다. 윤보라도 “통화하실 때 애교가 정말 넘치신다”고 덧붙였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황우슬혜는 박희순-박예진 부부에 부러움을 한껏 드러내며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조세호가 남자로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 된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탑방’ 마마무 화사, 바퀴벌레 박멸 시키는 법 공개 ‘뭐길래?’

    ‘옥탑방’ 마마무 화사, 바퀴벌레 박멸 시키는 법 공개 ‘뭐길래?’

    마마무가 과거 옥탑방 살이의 비화를 털어놨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컴백한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마마무는 옥탑방에 가장 적합한 게스트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바로 데뷔 전 옥탑방에서 2~3년 동안 생활했다는 것. 특히 마마무는 인생을 돌이킬 수 있다면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옥탑방 시절을 꼽으며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본인도 옥탑방에서 산적이 있다며 크게 공감한 정형돈은 마마무에게 옥탑방살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물었는데 마마무는 당시 멱살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돈독한 팀워크로 유명한 마마무였기에 그들이 치고 박고 싸웠던 이유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의 불편함부터 벌레와의 동거까지 옥탑방살이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특히 솔라는 많은 바퀴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샤워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에 벌레를 너무 무서워하는 멤버 언니들 때문에 자신이 바퀴벌레 해결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화사는 “이 방법 하나면 바퀴벌레를 모조리 박멸시킬 수 있다”며 바퀴벌레를 잡는 특급 스킬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비글돌’ 마마무의 데뷔 전 옥탑방 생활 스토리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종합] 박정아 근황, 정우성 닮은 훈남 남편 ‘직업은?’

    [종합] 박정아 근황, 정우성 닮은 훈남 남편 ‘직업은?’

    박정아 근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20일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 4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박정아 남편 전상우는 180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춘 프로골프 선수다. 그는 지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프로골프 선수로서 기반을 다져나갔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도 골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아는 평소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고, 전상우와 골프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박정아는 종종 남편과 함께 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눈이부시게, 또 다른 반전 ‘형사 전무송 전진우..소름’

    월화드라마 눈이부시게, 또 다른 반전 ‘형사 전무송 전진우..소름’

    ‘눈이 부시게’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전무송 전진우 부자가 2인 1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에서 전무송, 전진우는 김혜자(김혜자/한지민 분) 가족의 비극을 만든 형사 역으로 열연했다. 김혜자는 시계를 가지고 있는 노인(전무송 분)에게서 시계를 되찾으려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노인이 왜 김혜자의 시계를 가지고 있는지 방송 내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보니 시계는 김혜자가 과거 이준하(남주혁 분)에게 선물했던 결혼예물. 이준하가 경찰에 붙잡혀 고문당하고 돌아오지 못한 가운데 이준하의 시계는 이준하를 붙잡고 있던 형사에게 넘어갔다. 김혜자와 형사는 노인이 돼 요양병원에서 재회한 것. 노인이 된 형사는 김혜자에게 뒤늦게 시계를 돌려주며 사죄하려 했으나 김혜자는 시계를 받지 않았다. 형사의 젊은 시절과 노년을 연기한 배우 전진우, 전무송은 부자지간이다. 닮은 두 사람의 2인 1역 연기는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눈이 부시게’ 방송을 본 네티즌은 “‘눈이 부시게’ 줄거리 봤더니..형사가 알고보니 부자지간이라고?”, “놀랍다”, “어쩐지 닮았더라”, “싱크로율 90%”, “소름 돋는 반전”등 반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홍석천, 하이힐 신은 홍석천 “난 아직도 힘들다”

    ‘불타는 청춘’ 홍석천, 하이힐 신은 홍석천 “난 아직도 힘들다”

    홍석천이 파격적인 화보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최근 찍은 화보가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layboy 인터뷰 촬영. 콘셉트가 세다. 제 유튜브와 playboy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온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섹시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여 신선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홍석천은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석천은 “아직도 힘들다”며 “사람들은 내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나보다. 사람들은 내가 힘든 걸 모른다. 우린 별로 안 힘들어 보이나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앞서도 홍석천은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라며 외로움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수희 “이근희 열애 3년째에 실검 1위, 나한테 관심 있나?”

    고수희 “이근희 열애 3년째에 실검 1위, 나한테 관심 있나?”

    ‘모두의 주방’ 배우 고수희가 연애담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는 고수희, 야노시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국말로 소통하려는 야노시호와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고수희는 첫 만남과 동시에 동갑내기 친구가 되어 끈끈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고수희는 배우 이근희와의 연애담을 전했다. 고수희는 16살 연상의 배우 이근희와 교제 중이라며,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고수희는 “내가 먼저 대시했다. 처음엔 가벼운 장난이라 생각하며 피하더라”면서 “‘난 널 좋아한다’고 했다. 3개월간 쫓아다녔다. 결국 마음을 열더라”고 밝혔다. 이어 고수희는 “나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지적인 부분이 있다”며 이근희의 매력을 밝혔다. 또한 고수희는 “이근희와 4년 전 처음으로 만났고, 연애 3년째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며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을 텐데 왜 그런지 의아하다’라고 말하자 이근희가 ‘오늘 연예인들 다 쉬는 거 아니니?’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서희, YG엔터테인먼트 저격글 뭐길래? “승리 버닝썬 논란은..”

    한서희, YG엔터테인먼트 저격글 뭐길래? “승리 버닝썬 논란은..”

    한서희가 빅뱅 승리 관련 질문에 답을 했다. 한서희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빅뱅 승리 관련 질문에 답을 게재했다. 한 팬이 SNS에 “버닝썬이랑 승리 그거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을 것 같아. 정말 가관이다. 우리나라 개판”이라는 질문을 하자 한서희는 “나는 클럽 진짜 안 좋아하고 노관심이라서(솔직히 어렸을 때는 갔었어요. 근데 진짜 22살 이후로 안 가요) 몰라요”라며 “자꾸 사람들이 한서희 승리 일 아는 것 같다 하는데 승리 노관심. 그거 승리 일 아니에요. 진짜로 구체적으로 말하면 승리보단 그 회사(YG)의 일이지. 당연히 유추는 해보셔도 되지만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성하지 말아요. 때가 되고 기회가 맞물리면 다들 알게 될 수 있으니 괜한 어그로 아니고 진심으로“라고 답했다. 이어 ”승리 일이 아니라는 건 승리가 지금 욕먹고 있는 부분이 다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인 건가요? 혼란스러워요“라는 질문에는 ”아뇨. 제가 저격했던 내용이 승리의 관한 일이 아니라고요. 그 말 한 거예요. 승리는 관심 없어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빅뱅 탑과 대마초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너도 알지? 내가 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 거라 믿어.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한 바 있다.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종합] 2019 나훈아 콘서트, 30여 분만에 체조경기장 전석 매진

    [종합] 2019 나훈아 콘서트, 30여 분만에 체조경기장 전석 매진

    ‘2019 나훈아 콘서트’가 매진됐다. 나훈아는 20일 오전 10시 YES24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단독 콘서트 ‘2019 나훈아 청춘어게인’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나훈아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3일간 총 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티켓은 약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일부 접속자들은 홈페이지 접속 장애 현상을 겪고 티켓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은 나훈아가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2017년 11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나훈아는 지난해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체조경기장 공연을 개최한 후 6월 8일과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6월 15일과 16일 대쿠 엑스코, 6월 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7월 6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동국 아들 이시안, 파마한 후 개구진 표정 ‘대박이 근황’

    이동국 아들 이시안, 파마한 후 개구진 표정 ‘대박이 근황’

    이동국 아들 이시안(대박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마한 날. 뽀그리 대박. 너무 볶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파마를 한 시안의 모습이 담겼다. 개구진 표정과 사랑스러운 외모가 네티즌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안이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저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대박이 너무 귀여워”, “또 컷네”, “파마도 잘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안은 아빠 이동국, 누나 설아 수아와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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