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예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우세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반화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대신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명목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132
  • 박서준, 정경호에게 밀렸다…‘로맨스 드라마’ 7년 만인데 첫 주 낮은 점수 성적표 받은 이 드라마

    박서준, 정경호에게 밀렸다…‘로맨스 드라마’ 7년 만인데 첫 주 낮은 점수 성적표 받은 이 드라마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박서준이 출연한 신작 로맨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주 방송에서 시청률 3% 안팎을 기록하며 조용히 출발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정경호 주연 ‘프로보노’는 첫 주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전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첫 회 시청률 2.9%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같은 날 처음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시청률 4.5%로 출발했다. 7일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 2회 시청률은 3.3%로 소폭 올랐다. ‘프로보노’가 전날보다 1.6%p 상승해 시청률 6.1%를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대 이제훈이 이끄는 SBS ‘모범택시3’는 6회 방송 만에 시청률 12.0%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0회는 시청률 5.3%로 나타났다. 박서준은 출연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려 왔다. 그는 데뷔 초 MBC ‘금 나와라 뚝딱!’에서 22.7%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그녀는 예뻤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작품을 거쳐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최고 시청률 16.5%를 달성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도를 기다리며’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이후 박서준이 7년 만에 복귀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박서준 분)와 전 연인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보도를 계기로 다시 마주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회에서는 이경도가 서지우의 남편 외도 건을 기사화한 뒤 후폭풍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지우는 이경도에게 고맙다며 “내 이혼 기사는 네가 써”라고 했다. 2회에서는 서지우의 이혼 기사가 공개된 뒤 이혼 사유가 이경도 때문이었다는 뜻밖의 스캔들이 불거진다. 서지우는 자신의 스캔들에 휘말린 이경도에게 미안함을 전했으나, 이경도는 “휘말린 적 없고, 꼬인 적도 없어”라며 그의 죄책감을 덜어줬다. 이후 서지우의 언니 서지연(이엘 분)이 이경도를 찾아와 자신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우리 지우 좀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이경도는 결국 출국하려던 서지우의 짐을 가로채며 그를 붙잡는다. 두 인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갑질 의혹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활동 중단 선언

    갑질 의혹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활동 중단 선언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올렸다. 방송 중단 선언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현재 참여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박씨는 SNS에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차지힌 바 있다.
  • “다들 같은 얼굴 돼가”…케이트 윈슬렛 발언에 쏟아진 공감과 논쟁

    “다들 같은 얼굴 돼가”…케이트 윈슬렛 발언에 쏟아진 공감과 논쟁

    영화 ‘타이타닉’의 주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50)이 성형·필러와 체중감량 약물 열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존감을 외모에 거는 풍조가 끔찍하다”며 “건강을 무시하는 태도가 더 무섭다”고 강조했다. “외모보다 건강·자기다움이 먼저”윈슬렛은 “사람들이 보톡스·필러·체중감량 약물에 과몰입한다”며 “어떤 배우든 어떤 체형이든 자기답게 보이려는 선택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가 ‘진짜 아름다움’의 기준을 잃었다”며 “주름과 손의 세월을 받아들이는 게 삶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윈슬렛은 “행사 전 며칠은 먹는 걸 단순하게 관리하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며 “외모보다 건강과 수면이 얼굴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은 개인 선택이지만 자존감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공감 vs 과몰입” 엇갈린 반응 더타임스를 인용한 피플닷컴 댓글에선 공감과 반론이 맞섰다. 지지 쪽은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자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다”, “모두가 같은 얼굴을 좇는 현실이 문제”라고 호응했다. “주름도 역사”라는 표현에 공감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론은 “의사가 권해 복용했고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배우가 남의 치료를 재단할 순 없다”, “보톡스가 자신감을 돌려줬다. 절제하면 된다”고 맞섰다. “타인의 몸 선택을 평가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영어권 커뮤니티 레딧닷컴에선 맥락을 짚는 옹호가 두드러졌다. 다수는 “그가 겨냥한 건 의료적 필요가 아니라 이미 마른 연예인의 ‘유행형 남용’”이라고 해석했다. “1990년대 ‘히로인 시크’가 부활하듯 이른바 ‘뼈말라 트렌드’가 돌아오는 걸 경계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동시에 “약은 비만·당뇨 환자에겐 생명줄”이라며 치료와 남용을 구분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의학적 논쟁도 붙었다. “GLP-1 계열 약물(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근거가 충분하고 남용이 문제일 뿐”이라는 반론과 “장기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하며 ‘유행 다이어트’ 수단으로 쓰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맞섰다. 일부는 “백신은 새롭다며 꺼리던 사람들이 체중감량 주사엔 관대하다”는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결국, 치료 목적의 사용은 존중하되 ‘유행형 미용 남용’은 경계하자는 입장과, 배우의 발언이 의료 영역까지 넘본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가자 윈슬렛은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진짜 자신감이 생긴다”며 “사회가 다양한 얼굴과 체형을 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톡스보다 진짜 나”…케이트 윈슬렛이 던진 한마디에 전 세계 공감

    “보톡스보다 진짜 나”…케이트 윈슬렛이 던진 한마디에 전 세계 공감

    영화 ‘타이타닉’의 주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50)이 성형·필러와 체중감량 약물 열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존감을 외모에 거는 풍조가 끔찍하다”며 “건강을 무시하는 태도가 더 무섭다”고 강조했다. 윈슬렛은 “사람들이 보톡스·필러·체중감량 약물에 과몰입한다”며 “어떤 배우든 어떤 체형이든 자기답게 보이려는 선택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가 ‘진짜 아름다움’의 기준을 잃었다”며 “주름과 손의 세월을 받아들이는 게 삶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윈슬렛은 “행사 전 며칠은 먹는 걸 단순하게 관리하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며 “외모보다 건강과 수면이 얼굴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은 개인 선택이지만 자존감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공감 vs 과몰입” 엇갈린 반응 더타임스를 인용한 피플닷컴 댓글에선 공감과 반론이 맞섰다. 지지 쪽은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자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다”, “모두가 같은 얼굴을 좇는 현실이 문제”라고 호응했다. “주름도 역사”라는 표현에 공감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론은 “의사가 권해 복용했고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배우가 남의 치료를 재단할 순 없다”, “보톡스가 자신감을 돌려줬다. 절제하면 된다”고 맞섰다. “타인의 몸 선택을 평가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영어권 커뮤니티 레딧닷컴에선 맥락을 짚는 옹호가 두드러졌다. 다수는 “그가 겨냥한 건 의료적 필요가 아니라 이미 마른 연예인의 ‘유행형 남용’”이라고 해석했다. “1990년대 ‘히로인 시크’가 부활하듯 이른바 ‘뼈말라 트렌드’가 돌아오는 걸 경계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동시에 “약은 비만·당뇨 환자에겐 생명줄”이라며 치료와 남용을 구분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의학적 논쟁도 붙었다. “GLP-1 계열 약물(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근거가 충분하고 남용이 문제일 뿐”이라는 반론과 “장기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하며 ‘유행 다이어트’ 수단으로 쓰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맞섰다. 일부는 “백신은 새롭다며 꺼리던 사람들이 체중감량 주사엔 관대하다”는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결국, 치료 목적의 사용은 존중하되 ‘유행형 미용 남용’은 경계하자는 입장과, 배우의 발언이 의료 영역까지 넘본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가자 윈슬렛은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진짜 자신감이 생긴다”며 “사회가 다양한 얼굴과 체형을 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 있나” 조진웅 옹호한 시인…“조진웅에 맞았다”는 다큐 감독

    “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 있나” 조진웅 옹호한 시인…“조진웅에 맞았다”는 다큐 감독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소년범 전과’가 드러나자 은퇴를 선언한 것을 둘러싼 논쟁이 문화계를 넘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 다큐멘터리 감독은 과거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용서했다”며 조진웅을 격려했고, 정치권에서는 조진웅을 옹호하는 여권의 반응에 야권이 비판하며 진영 논리까지 끼어들었다. 영화 ‘나처럼 너처럼’, ‘돌아온다’ , ‘영화판’ 등을 연출한 허철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11년 전 사석에서 조진웅에게 이유 없이 안면 폭행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허 감독은 “2014년 어느 날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 반격할 틈도 없이 주변에서 말려서 일방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이 맞았던 기억이 있다”며 “나를 때린 사람이 조진웅 배우”라고 밝혔다. 허 감독의 글에 따르면 허 감독은 다른 한 감독의 영화 성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도중 옆자리에 앉았던 조진웅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허 감독은 이날 조진웅이 ‘초면’이었다. 허 감독은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는 사과하지 않았다. 죄 없는 매니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진웅은 ‘기억이 안 난다’며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고, 이후 조진웅이 TV 화면에 나올 때마다 TV를 끌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허 감독은 토로했다. “2011년 안면 폭행 당하고 사과도 못 받아”허 감독은 그러면서도 “오늘 그에 관한 뉴스를 봤고 그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됐다”며 “희한하게도 그에 대해 용서하는 마음이 올라왔고, 그가 은퇴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시선과 손가락에 화가 치솟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나는 아무 맥락 없이 폭력을 당했던 벌어진 현상에 대해서 화내기 급급했다”면서 “난 왜 그가 이런 행동을 했을지 궁금해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을까 창피하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나도 지금 그 수많은 손가락질하는 사람들과 같은 미물 아닌가”라며 조진웅을 향해 “부디 다시 연기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소주 한잔하고 나한테 뺨 한번 맞고 쿨하게 털어내자”라고 끝맺었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작사한 류근 시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가본 청춘이 어디 있나”라고 반문하며 조진웅을 감쌌다. 류 시인은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지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왜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가”라면서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2000만명이 전과자다. 왜 우리 공동체에는 반성과 실천에 대한 바른 평가에 무식한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조희대도 은퇴 안 하는데 조진웅이 과거 때문에 은퇴한다니, 건방지다”라고 덧붙였다. 이창동 영화감독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이준동 파인하우스 필름 대표도 조진웅을 두둔했다. 꿈에 조진웅이 나왔다는 이 대표는 “조진웅은 죗값을 받은 뒤 마음을 다잡고 대학교로 가서 연기를 전공하고 본인의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면서 “조진웅이 받은 죗값 말고 다른 잘못이 더 있는지 모르겠다. 상처에서 못 벗어난 피해자가 더 있다면 당사자에게 사과하기를 바란다. 충분히 그럴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소년원이든 교도소든 수많은 재소자가 죗값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우리 사회는 너무 잦은 희생제를 치른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건강하고 건전해졌나. 잊을만하면 다시 제물을 올려놓고 광기를 돋우는 이 굿판이 지긋지긋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를 비롯해 ‘인어공주’, ‘두 번째 사랑’, ‘춘몽’ 등을 제작했다. 한편에서는 조진웅을 옹호했다 사과한 연예인도 있었다. 코미디언 서승만은 전날 자신의 SNS에 조진웅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좋아하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 안타깝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후 재차 글을 올려 “후배가 당시 기사를 보내왔고, 근래 느껴보지 못한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내 글로 상처 입었을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는 신중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서승만, 조진웅 감쌌다 사과 “배신감 느껴”논쟁은 정치권으로 번졌다.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진웅에 대해 “그가 숨긴 어릴 때의 과거는 그가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기억이었을까, 대중에게 이미지화된 그의 현재는 잊혀진 기억과는 추호도 함께 할 수 없는 정도인가”라고 반문하며 조진웅이 과거 범죄 이력으로 은퇴에 이른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송경용 신부가 조진웅을 향해 “돌아오라”고 쓴 글을 공유했다. 반면 야권은 조진웅을 옹호하는 여권을 맹공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피해자들은 평생을 고통에 헤맨다. (조진웅이 사용한) 가명 때문에 당시 극악했던 범죄자가 조진웅인지 모르고 지냈을 것”이라며 “이것이 감쌀 일인가? 당신들 가족이 피해자라도 청소년의 길잡이라고 치켜세울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조진웅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송환하고 TV에서 온갖 사회·정치적 문제에 입장을 말하는 것을 보며 피해자가 어떤 심정이었겠느냐”라며 “국민들은 조진웅이 의로운 척, 정의로운 척 행사한 것에 평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권은) 학교폭력 전과가 있는 학생들이 입시에서 배제될 때 환호했고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 환호하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절도 등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 생활을 했던 사실을 보도했고, 소속사는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면서도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박나래 활동 중단 “매니저들과 오해 풀어”…‘주사이모’ 의혹 입장은

    박나래 활동 중단 “매니저들과 오해 풀어”…‘주사이모’ 의혹 입장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40)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명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은 입장문에 담기지 않았다. 박나래는 최근 퇴사한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이들 매니저는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폭언하는가 하면 상해를 입혔으며, 자신들이 업무를 하며 지출한 사비를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또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이들이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받았음에도 억대의 금품을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6일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았으며, 박나래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항우울제 등을 A씨로부터 처방 없이 전달받아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의 해외 촬영에 A씨가 동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연예계 안팎에서 ‘주사이모’라 불린다.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프로포폴 등이 아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 역시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A씨가 중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는지와 상관없이 국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행위는 불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 “지금은 아니야”…배우 정준, ‘소년범 논란’ 조진웅 향해 건넨 말

    “지금은 아니야”…배우 정준, ‘소년범 논란’ 조진웅 향해 건넨 말

    배우 정준이 이른바 ‘소년범 논란’ 이후 연예계를 은퇴한 조진웅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정준은 7일 인스타그램에 “용서, 만약 우리의 잘못을 내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대중 앞에 당당히 서서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도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은 조진웅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저는 형의 신인 시절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 현장에 늘 일찍 와 있고 매니저도 차도 없이 현장에 오지만 늘 겸손하게 인사하고 스태프분들을 도와주고 촬영이 끝나도 스태프들이 다 가기 전까지 기다리는 모습도”라고 했다. 이어 “이후 한 번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지만 그 모습이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아 형의 작품은 꼭 보고 응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의 예전 잘못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준은 “우리는 용서라는 단어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며 “형의 어린 시절은 잘못됐지만 반성하는 삶을 잘 살아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로 많은 웃음과 기쁨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면 우리는 이제 용서라는 단어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고 했다. 글 끝부분에는 ‘힘내 형’, ‘형 팬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 그때 떠나’, ‘지금은 아니야’ 등 조진웅의 은퇴를 안타까워하는 듯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배우 데뷔 후에도 폭행과 음주 운전 전력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조진웅은 다음날 소속사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2주에 490만원” 예비 부모들 부담 커져…‘이 비용’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2주에 490만원” 예비 부모들 부담 커져…‘이 비용’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이 해마다 치솟는 탓에 예비 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산후조리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서울 지역 산후조리원 일반실(2주 기준) 평균 가격은 49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평균인 420만원보다 약 17% 인상된 가격으로, 최근 3년간 해마다 평균 35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부산은 서울보다 비교적 저렴했으나,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부산 지역 일반실 평균 가격은 2023년 262만원이었으나, 2024년 304만원, 2025년 336만원으로 인상됐다. 3년간 인상률이 29%에 달하는 것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이용해 온라인 등에서 입소문을 탄 서울 강남 지역 일부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은 1천만원이 넘는다. 최근 2주에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가 산후조리원을 배우 이시영이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 비율은 2024년 85.5%, 2021년 81.2%, 2018년 75.1% 등 조사 때마다 늘고 있다.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저출산 여파로 산후조리원 숫자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급화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출산 관련 정부 지원이 늘어난 만큼 업체들이 가격을 상향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은 “개인에게 지급되는 바우처(정부 보조금)가 만족도는 높지만, 산후조리원이 가격을 인상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며 “지자체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산후조리원을 일정 부분 지원해주고 가격을 올리지 않도록 유도하는 방향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놀뭐’ 멤버들 보고 싶다” 유재석 빼고…이이경 측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놀뭐’ 멤버들 보고 싶다” 유재석 빼고…이이경 측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 수상 소감 중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저격 논란’이 일자, 이이경 측은 “그럴 이유가 없다”며 부인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전날 이이경의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유재석을 저격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상 소감을 그대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이경은 앞서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논란이 된 것은 그가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할 때였다. 이이경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면, 최근 저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라고 자신에게 제기됐던 사생활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저희 회사에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며 “무조건 잡는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또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에 쉰다”며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놀면 뭐하니?’ 출연진들을 언급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놀면 뭐하니?’의 중심축인 유재석은 포함되지 않았고, 이에 시청자들은 이이경이 유재석에 대한 불만을 의도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이경은 이전에도 ‘놀면 뭐하니?’ 측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 바 있다. 제작진이 자신의 하차에 대해 “자발적인 의사”라고 밝힌 것과 달리, 사생활 루머가 퍼지자마자 하차를 권유받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유재석은 방송에서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이경이) 지금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우리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하다가 하차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하차가 자발적인 의사라고 밝혔던 것은 이이경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을 향한 때아닌 비난이 쏟아지자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 게시물로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톱스타와 거물 정치인, 열애 공식화…케이티 페리·트뤼도 前 총리 ‘초밀착’

    톱스타와 거물 정치인, 열애 공식화…케이티 페리·트뤼도 前 총리 ‘초밀착’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의 일본 방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페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뤼도 전 총리와 찍은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셀카 등은 공개 직후 25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페리는 일본 투어 일정 중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를 예방하기도 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4일 소셜미디어(SNS) 글에서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소개했고, 트뤼도 전 총리 역시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포착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 미국 해안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잇따라 목격되며 교제설이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페리는 올해 6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했으며, 블룸과의 사이에서 5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끈 뒤 올해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방송 진행자 출신인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두 인물이 공식석상과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동반 행보를 이어가면서 연예계와 정치권을 아우르는 이른바 ‘글로벌 커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 이준석, ‘소년범 논란’ 조진웅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는 모순”

    이준석, ‘소년범 논란’ 조진웅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는 모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과거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해야 하는 모순”이라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되는 데 음주운전, 공무원 자격사칭, 폭행과 집기파손(특수공무집행방해)쯤은 문제없다는 것을 지난 6월 민주적 투표가 보여줬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투표 결과는 국민의 가장 선명한 의사표시이기에 존중한다”면서도 “조진웅씨는 강간 등 혐의는 부인하고 있고, 결국 폭행을 시인한 배우가 소년범 전력으로 은퇴하게 되었으니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해야 되는 모순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언제부터 배우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했냐’며 진영논리를 끌어와 조진웅씨를 ‘상대 진영의 음모’에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급기야 이 사건을 보도한 기자에 대해 인신공격까지 해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연기자에게 절대적 도덕 기준을 높게 두지 않아서 조진웅씨 건에 특별한 생각이 없다”면서도 “다만 국가의 영수가 그다지 도덕적이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상대적으로 찝찝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간 전력이 알려지자 지난 과오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었다. 그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일각에선 소년법 목적이 반사회성을 교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것임을 고려할 때 과거 소년보호처분 이력을 문제 삼아 비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면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그 소년이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년간 노력하여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것은 상찬받을 것”이라며 “지금도 어둠 속에 헤매는 청소년에게도 지극히 좋은 길잡이고 모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어떤 공격을 위해, 개인적 동기든 정치적 동기든 선정적 동기든, 수십년 전의 과거사를 끄집어내어 현재의 성가를 생매장시키려 든다면, 사회적으로 준엄한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 연예인이 아니라 그 언론이다”라고 지적했다. 과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했던 김재련 변호사도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년법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성행을 교정하여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는 소년법 제1조 ‘목적’ 조항과 ‘그리하여 소년법에 따라 조사, 심리 중인 사건에 대해 소년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보도할 경우 형사처벌한다’는 소년법 제68조 ‘보도금지’ 조항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소년법의 목적에 비추어보면 현재 성인이 되기는 했으나 ‘모 배우’의 실명을 찍어 보도하는 것은 소년법 취지에 반하는 것 같다”면서 “사회 도처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온통 너덜너덜하다”고 개탄했다.
  • 조진웅 은퇴 속 “소년범 전력 보도 지나쳐”…법조계 일각 옹호론

    조진웅 은퇴 속 “소년범 전력 보도 지나쳐”…법조계 일각 옹호론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전력이 드러나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 그에 대한 보도와 대중의 시선이 가혹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명예교수는 조진웅의 은퇴 선언 소식이 알려진 이후 7일 자정쯤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면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다. 소년원이라 하지 않고, 학교란 이름을 쓰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소년(조진웅)이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년간 노력하여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것은 상찬받을 것이다. 지금도 어둠 속에 헤매는 청소년에게도 지극히 좋은 길잡이고 모델일 수 있다”고 했다. 조진웅이 그간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살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한 명예교수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내내 알리고 다닐 이유도 없다. 누구나 이력서, 이마빡에 주홍글씨 새기고 살지 않도록 만들어낸 체제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했다. 한 명예교수는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드러낸 언론을 문제 삼았다. 그는 “누군가 어떤 공격을 위해, 개인적 동기든 정치적 동기든 선정적 동기든, 수십년 전의 과거사를 끄집어내어 현재의 성가를 생매장시키려 든다면, 사회적으로 준엄한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 연예인이 아니라 그 언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생매장 시도에 조진웅이 일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건 아주 잘못된 해결책이다. 그런 시도에는 생매장당하지 않고, 맞서 일어나는 모습으로 우뚝 서야 한다”면서 “그(조진웅)가 좋아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일제는 어떤 개인적 약점을 잡아 대의를 비틀고 생매장시키는 책략을 구사했다”고 적었다. 한 명예교수는 “연예인은 대중 인기를 의식해야 하기에 어쩌면 가장 취약한 존재”라면서 “남따라 돌 던지는 우매함에 가세 말고, 현명하게 시시비비를 가리자. 도전과 좌절을 이겨내는 또 하나의 인간상을 그에게서 보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과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했던 김재련 변호사도 조진웅 관련 보도가 처음 나왔던 5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언론 보도를 지적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소년법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성행을 교정하여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는 소년법 제1조 ‘목적’ 조항과 ‘그리하여 소년법에 따라 조사, 심리 중인 사건에 대해 소년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보도할 경우 형사처벌한다’는 소년법 제68조 ‘보도금지’ 조항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소년법의 목적에 비추어보면 현재 성인이 되기는 했으나 ‘모 배우’의 실명을 찍어 보도하는 것은 소년법 취지에 반하는 것 같다”는 견해를 밝히며 “사회 도처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온통 너덜너덜하다”고 적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해 여러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조진웅은 6일 자신의 소년범 전력이 보도되고 논란이 커지자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은퇴 결정에 대해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제보를 바탕으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배우 데뷔 후 폭행과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소속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다만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 중 어떤 부분이 사실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고 언급을 피했다. 조진웅이 활발히 활동을 하던 중 범죄 전력으로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며 그가 출연했거나 방송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이나 작품도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016년 큰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시그널’은 10년 만에 조진웅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다시 호흡을 맞춰 후속작 ‘두번째 시그널’ 촬영을 마치고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조진웅은 주연급이기에 편집으로 그의 출연분을 덜어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재촬영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조진웅이 내레이션(해설)을 맡은 SBS 스페셜 다큐 ‘범죄와의 전쟁’은 오는 7일 방송 예정분부터 해설자를 교체해 재녹음했고, 이미 방송된 1부도 수정될 예정이다. KBS는 조진웅이 출연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영상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했다.
  • ‘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

    ‘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

    미성년자 시절의 범죄 행위를 숨기고 활동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조진웅은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은퇴 결정에 대해 “이것이 저의 지난 잘못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했다. 전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제보를 바탕으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패치는 배우 데뷔 후 폭행과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 가운데 어떤 부분이 사실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한 조진웅은 이후 ‘비열한 거리’(2006)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명량’(2014), ‘독전’(2018) 등에 주·조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조진웅, ‘소년범 의혹’ 일부 인정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 성폭행 무관”

    조진웅, ‘소년범 의혹’ 일부 인정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 성폭행 무관”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절도 등 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조진웅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소속사는 조진웅이 본명 조원준 대신 아버지의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10대 때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1994년 고교 시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의 강도, 강간 혐의로 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수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조진웅이 본명인 조원준이라는 이름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활동하는 배경에는 이런 이력이 있다는 추측도 제기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비열한 거리’(2006)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명량’(2014), ‘독전’(2018) 등에 출연했다. 조진웅은 2016년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시그널’에도 출연했다. tvN은 내년 시그널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을 10년 만에 방영할 예정이다.
  • 박나래 측 “매니저들이 수억 원 요구”…‘갑질’ 의혹 입장은?

    박나래 측 “매니저들이 수억 원 요구”…‘갑질’ 의혹 입장은?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 측이 입을 열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면서도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박나래 씨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앤파크는 이들 매니저가 1년 3개월간 근무한 뒤 최근 퇴사했으며, 이들이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는데도 소속사에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소속사에 계속해서 새로운 주장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소속사를 압박했고, 요구하는 금액은 점차 늘어 수억 원에 달하게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앤파크는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하거나 부인하는 대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돼 온 것 또한 이들 매니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하는 1인 기획사로,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됐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매니저가 담당한 업무였는데, 이들은 등록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허위 보고한 뒤 퇴사해 언론에 제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항을 정확히 인지했다”면서 “운영상 미흡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며,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미등록’은 전 매니저들 담당 업무”앞서 박나래는 지난 3일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담당하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으며, 자기 가족 관련 일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 한 매니저에게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매니저들은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의 돈을 비용으로 썼는데도 박나래가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고, 주류 구입비 등 각종 비용을 미지급하기도 했다는 게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와 어머니 고모씨,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 및 또다른 전 매니저에 대해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현재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MBC ‘나도신나’가 공개된다.
  • “중범죄 연루, 소년원 출신” 의혹에 조진웅 측 “사실 확인 중”

    “중범죄 연루, 소년원 출신” 의혹에 조진웅 측 “사실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절도 등 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송치됐으며, 이같은 과거를 숨긴 채 활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진웅 측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사실이 확인된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조진웅이 10대 때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94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의 강도 강간 혐의로 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수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디스패치에 “조진웅이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보내던 시절 일진이었다”라면서 “일진 무리들과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무면허로 차를 몰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진웅과 그 일당이 절도한 차량에서 강간을 시도했으며, 이 사건으로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제보자는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후인 2003년 무렵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조진웅은 1996년 극단에 입단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가 데뷔작이다. 본명은 조원준이며, 데뷔와 동시에 아버지의 이름을 따 ‘조진웅’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조진웅은 현재 SBS 교양 프로그램 ‘갱단과의 전쟁’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방송 중이며, tvN 드라마 ‘시그널2’의 촬영을 마쳐 내년 방영 예정이다.
  • 젊은 여성과 나이 많은 사람의 결혼, 이상할 것 없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젊은 여성과 나이 많은 사람의 결혼, 이상할 것 없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젊은 여성이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남자와 만난다든가, 결혼한다는 소식은 연예계 소식이나 언론 가십난에서 간혹 만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젊은 여성-나이 든 남성’의 구조는 간혹 볼 수 있지만, ‘젊은 남성-나이 든 여성’의 구도는 찾아보기 어렵다. 진화학자들이 이런 현상에 대한 해석의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내 눈길을 끈다. 영국 글래스고 스트래스클라이드대 심리과학 및 보건학과 연구팀은 자녀를 강하게 원하는 사람들은 자녀를 덜 원하는 사람들에 비해 젊은 얼굴보다는 본인보다 나이 든 얼굴에 대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재산이나 사회경제적 지위, 양육 능력은 이런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2월 4일 자에 게재됐다. 많은 연구자는 오랫동안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고, 각종 면접에 쉽게 통과하고, 연애 상대를 사로잡는 무형의 ‘그 무엇’, 바로 매력의 기반을 탐구했다. 지금까지 진화적 측면에서 남성은 자손 번식이라는 측면에서 젊은 외모를 선호하고, 여성은 안정적 가정을 위해 자기보다 나이 든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해 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세 가지 연구를 실시했다. 우선, 평균 나이 30세의 남성 149명, 평균 연령 31세의 여성 151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얼굴 사진 50장을 보여주고 ‘전혀 매력적이지 않음’(0점)부터 ‘매우 매력적’(7점)까지 평가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는 모두 영어를 사용하는 자녀가 없는 영국 거주 이성애자였다. 이들에게 보여준 사진 속 얼굴들은 19세부터 55세까지 다양했다. 연구팀은 얼굴 평가 이후 참가자들에게 ‘자녀를 갖고 싶은 욕구와 양육 희망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과 나이가 많은 참가자들은 여성이나 젊은 참가자들보다 젊은 얼굴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또, 자녀를 갖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은 남성이나 여성 관계없이 자녀를 원치 않는 사람들에 비해 젊은 성인 얼굴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를 갖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들은 자기들이 선호하는 얼굴에 대해 부유하거나 유능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추가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젊은 여성이 자기보다 나이 든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단순히 돈 때문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빅터 시라미즈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한 사람들은 젊은 성인 얼굴에 대한 선호도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그동안 진화 심리학에서 널리 받아들여진 번식 욕구가 젊음에 대한 강한 매력을 유발한다는 가정에 도전하는 것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소속사 미등록 운영’ 문제까지 불거졌다.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가운데, 다음달 공개 예정인 새 프로그램의 녹화가 취소됐다는 보도마저 나왔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모친이 2018년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1년 넘게 해당 회사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설립 당시 서비스업 및 행사 대행업으로 등록했으며, 박나래가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으며,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동원 등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계도 기간 동안 등록을 하도록 조치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담당하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으며, 자기 가족 관련 일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 한 매니저에게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매니저들은 주장했다. 매니저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의 돈을 비용으로 썼는데도 박나래가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고, 주류 구입비 등 각종 비용을 미지급하기도 했다는 게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박나래 측은 ‘소속사 미등록 운영’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짧게 전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MBC ‘나도신나’가 공개된다.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터지고 박나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들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방송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의 출연 분량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연예매체 마이데일리는 ‘나도신나’ 제작진이 전날 출연진에게 5일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 김종국, 급하게 결혼한 거였다…“임신과 새 생명”?

    김종국, 급하게 결혼한 거였다…“임신과 새 생명”?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연애를 거의 하지 않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석은 김종국과 4년 만에 재회했다며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엄청 놀랐다”고 운을 뗐다. 오민석은 “예전에 (김종국)형은 촬영 전후로 운동을 하고 남자 동생들과 축구를 했다”며 “옆에 여자가 있는 걸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분명히 연애를 하고 결혼했을 텐데 도대체 연애를 언제 한 건가 싶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연애를 거의 하지 않았다”며 “갑자기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결혼하고 연애를 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진짜로 그렇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타로마스터라고 밝힌 오민석은 과거 김종국이 뽑은 카드에서 2세를 봤다고 전했다. 오민석은 “형이 만나는 여자가 없을 때였는데 카드 한 장이 비둘기였다”며 “임신과 새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2세가 찾아오면) 좋지만 그런 거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행복하면 된다”고 했다.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 사유리, 럭비선수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새 생명 임신” 발표

    사유리, 럭비선수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새 생명 임신” 발표

    노기자카46 출신 방송인 마츠무라 사유리(33)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마츠무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빛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반려견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결혼하게 됐고 소중한 새 생명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신랑은 도쿄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처음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열애설 당시 마츠무라는 “결혼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으나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그의 지인들은 신랑에 대해 “럭비선수 체형의 밝고 상냥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임신 소식도 함께 발표한 마츠무라는 현재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이번 결혼은 노기자카46 출신 멤버 중 9번째 사례로, 지난해 니시노 나나세와 배우 야마다 유키의 결혼, 노죠 아미의 약혼에 이어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마츠무라는 2012년 노기자카46 1기생으로 데뷔해 ‘너의 이름은 희망’ ‘하룻밤만의 레이니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졸업 콘서트를 끝으로 그룹을 떠난 뒤에는 방송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