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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연예계 은퇴’ 비쥬 최다비 근황 “S대 불문과 교수”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6일 SBS ‘강심장 리그’ 출연한 비쥬 출신 최다비는 연예계 은퇴 후 불문과 교수가 됐다고 밝혔다. 최다비는 “S대 불문과 교수가 된 게 맞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고, 이전에 숭실대 교수로 있었던 것”이라며 S대가 서울대가 아닌 숭실대라고 설명했다. 최다비는 교수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하자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파리 제 8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라고 알렸다. 최다비는 “사실 당시 39세로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게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지난해 우승팀 ‘버츄’가 2등으로 호명돼 우리팀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위로 발표돼 놀랐다. 오는 9월 서울서 열리는 파이널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매주 1~2회씩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 팀리더 데이비드 투(23·시드니)는 3일(현지시간) 우승자로 발표되자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은 시드니 콩코스 채스우드 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부터 호주 결선이 열렸다.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는 남성 1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혼성팀이다. 지난 4월 아이브(IVE)의 ‘I AM’이 발표된 후에야 결성된 팀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팀리더 투는 버우드여자중고등학교의 수학교사로 시드니 시내에서 케이팝커버댄스학원인 ‘크로스오버댄스 스튜디오‘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제자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주 결선에는 시드니를 비롯해 퍼스, 케언즈, 멜번, 아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에서 모인 15개 팀 117명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4~5월 호주 전역에서 접수된 116개 영상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다.시드니에서 2400여㎞ 떨어진 케언즈에서 직접 찾아온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팀에는 6살 어린이가 호주 무대 최연소 댄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깜찍한 무대 매너로 전 관객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한류 팬들은 참가팀의 멋진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했다. 2021년 온라인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오프라인 행사를 총괄하고 심사위원까지 맡은 김지희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날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한류가 시작된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호주는 케이팝으로 시작했다”면서 “호주팀이 서울서 열리는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호주의 케이팝 열기를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팝 최고의 안무가 백구영 원밀리언 이사는 “참가한 팀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백 심사위원장은 결선에 앞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 ‘케이팝 커버댄스 마스터 워크숍’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의 실무 책임자인 이광혁 주호주한국문화원 실무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이 9월이라 호주의 국가결선은 겨울에 실내에서 열린다. 그 때문에 폭주하는 관람 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기회가 허락한다면 야외에서 3만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극화와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세계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중순 서울로 초청돼 월드 파이널(결선)을 치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호주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 ‘프란체스카’ 이켠 “류승범 때문에 활동 중단…베트남행”

    ‘프란체스카’ 이켠 “류승범 때문에 활동 중단…베트남행”

    혼성듀오 ‘비쥬’의 최다비와 배우 이켠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6일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혼성 듀오 ‘비쥬’ 최다비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인기몰이했던 배우 이켠이 출연한다. 강수지, 하수빈을 잇는 ‘3대 책받침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비쥬 최다비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든 출연자들은 “비쥬 노래는 노래방 애창곡 1번이다”, “한 소절만 들어도 떼창 가능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특히 비쥬와 같은 시절 ‘샵’으로 활동했던 이지혜는 “그때 생각이 나 눈물 날 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누구보다 널 사랑해’ 특별 무대까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예능 첫 출연으로 알려진 최다비는 ‘강심장리그’를 통해 2007년 인기를 뒤로 하고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와 이후 교수가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UP’로 데뷔해 광고, 예능, 드라마까지 모두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이켠은 베트남 커피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베트남살이 8년 차인 이켠이 한국행 비행기를 탄 건 오로지 ‘강심장리그’ 녹화 때문이다. 이날 이켠은 34살에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건 ‘동료 연예인들’ 때문이라고 충격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향한 이유는 배우 류승범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켠의 인생을 바꾼 류승범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심장리그’는 6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공개된다.
  • “재미없는 日드라마, 한국에 크게 밀려”…연예계 만연 ‘성폭력’에 원인…日전문가 분석

    “재미없는 日드라마, 한국에 크게 밀려”…연예계 만연 ‘성폭력’에 원인…日전문가 분석

    “성폭력 은폐가 가능했던 권력 구조야말로 일본 드라마의 질적 수준을 떨어뜨린 주범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대형 연예기획사 창업자의 ‘아이돌 연습생 성 착취’ 파문이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연예계를 주름잡는 거물급 인사들의 과도한 입김이 성폭력 사태를 낳고 나아가 일본 드라마의 경쟁력을 실추시키는 원인이 됐다고 일본 대학교수가 지적했다. 일본은행(중앙은행) 심의위원을 지낸 하라다 유타카 나고야상과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4일 경제매체 겐다이비즈니스 인터넷판에 ‘쟈니즈 성폭력 문제로 드러나다! 일본 드라마가 만화와 한국에 패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그는 “고 쟈니 기타가와(1931~2019년)의 성폭력 사건이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연예계 성폭력 문제가 은폐돼 온 권력 구조야말로 일본 TV를 재미없게 만들어 버린 핵심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3월 J팝 유명 그룹 ‘스맙’과 ‘아라시’ 등을 배출한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즈사무소의 창업자 기타가와의 남성 연습생 대상 성 착취 만행이 영국 BBC 탐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폭로됐다. 기타가와는 20년 이상 ‘주니어’라고 불리는 어린 소년 연습생들을 성적으로 착취 및 학대했고, 일본 방송계 등은 이를 눈감아준 사실이 드러났다. 하라다 교수는 “드라마 출연 배역 선정을 프로듀서나 연출가 등 현장에 맡기는 게 당연하지만, 쟈니즈 사무소와 같은 연예기획사의 힘이 세지면서 현장 재량권이 약해졌다”며 “그렇다 보니 현장의 의욕이 저하되고 드라마의 질이 떨어지게 됐다”고 평가했다.“연예기획사들이 드라마 출연 캐스팅에 입김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진짜로 적합한 배우가 누구인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캐스팅은 드라마의 질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진 연출자가 담당해야 한다.” 그는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출연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의 힘이 더 강해지고 그것이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한 뒤 “이것이 바로 연예계에 성폭력이 많은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연예기획사의 지배력이 강해져 제작자, 연출자, 극작가 등 제작 현장의 힘을 넘어선다면 현장은 점점 더 의욕을 잃게 될 것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제작에 열정을 갖고 연출에 인생을 거는 인재들이 모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면 연예기획사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후에 일어날 일은 드라마 제작비의 폭등과 질적 저하다.”하라다 교수는 “일본 드라마들은 질적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며 “넷플릭스에 한국 드라마는 수도 없이 많지만 일본 드라마는 보이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그는 “드라마 제작은 재능의 자유경쟁 마당이 돼야 하며 질에 대한 책임 체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성폭력 문제를 계기로 일본 드라마 업계가 변화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고 했다.
  • 엑소 첸백시 등 3인 공정위 제소 대응에 SM “정산 내역 제공”

    엑소 첸백시 등 3인 공정위 제소 대응에 SM “정산 내역 제공”

    그룹 엑소 멤버 첸(이하 첸백시)측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SM은 갈등을 빚게 된 정산 내역 사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전속계약 해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백현·시우민·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국민신문고 전자접수를 통해 공정위에 SM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우리는 공정위가 2007년 10월과 2011년 1월 SM을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불공정한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벌어진 사실을 신고했다”며 “나아가 SM 소속 연예인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첸백시 등이 문제를 제기하는 핵심 대목은 전속계약의 계약기간 기산점을 체결일자가 아니라 데뷔일로 정하는 조항이다. 이렇게 (전속계약 발생일을) ‘연예활동 데뷔시’로부터 기산할 경우 초장기 전속계약이 소속사 자의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이미 2007년 공정위 의결에서 ‘(계약일부터가 아닌) 데뷔일로부터 5년’이라는 계약기간이 과도하게 장기라는 판단을 받았는데도, SM은 전속계약서 본문에 7년, 부속합의서에 3년의 기간을 두어 오히려 더욱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라고 주장하며 일부 소속사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이 발생한다고 제기했다. 아울러 첸백시와 백현·시우민 등 3인은 “(계약서에는) 정해진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계약 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기간의 상한도 없다”며 “이는 명백히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SM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첸백시 측에 정산 내역 사본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들이 요구한 전속계약 해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SM은 사본을 제공하기로 한 것과 더불어 정산 내역은 제3자 노출이 불가한 비밀정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SM은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당사가 소중히 생각하는 아티스트 3인과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협의하겠다. 팬들이 기대하는 엑소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세계무대미술박람회 ‘PQ 2023’ 참가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세계무대미술박람회 ‘PQ 2023’ 참가

    청강대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 PQ 2023에서 한국의 미(美)를 세계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이 8일부터 18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14회 2023 PQ(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 세계무대미술박람회 학생 전시관에 참여한다. PQ(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는 1967년 제1회 박람회를 시작으로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무대미술박람회로 전 세계의 무대, 조명, 음향, 영상 디자이너 및 기술, 제작 감독과 극장 건축 관계자 등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 예술과 문화를 선보이는 국제박람회이다. 제14회 PQ 2023에서는 약 100개국 이상에서 온 3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 및 지역 전시회와 학생 전시회를 중심으로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학생 전시관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멕시코 등 약 47개국이 참가한다. 이중 특별히 청강대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팀은 국내에서는 단독으로 PQ 2023에 참가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시킨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PQ 2023 학생관의 주제는 ‘RARE Stories of Unique Places’로, 전 세계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고향이나 여행지에서 경험한 독특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구현하여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과거, 현재, 미래의 예술과 문화를 다루게 된다.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박성민 교수는 “PQ 2023 참가를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무대미술을 경험하고 창작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전공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강대학교는 이번 PQ 2023 참가를 통해 청강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의 국제적인 교류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6월 8일~ 18일까지 체코, 프라하 7구역 홀레쇼비체 프라하마켓에서 진행되는 PQ 2023의 자세한 내용은 PQ 2023의 공식홈페이지 또는 청강대 공연예술스쿨 인스타그램, 블로그, PQ 2023 한국학생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개콘 개그맨, ‘프듀’ 출신 10살 연하 가수와 결혼

    개콘 개그맨, ‘프듀’ 출신 10살 연하 가수와 결혼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이상호(42)가 결혼한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상호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가수 출신 김자연(32)이다. 김자연은 5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자연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데뷔했던 회사가 사라지게 되면서 피트니스 분야로 전향하게 됐고 원하는 목표를 천천히 이루어가면서도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기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면서 “사실은 제가 가사를 쓴 ‘내 손 잡아요’가 프로포즈 곡이었는데 결혼을 알리며 이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었다”고 덧붙였다.김자연은 “여태껏 지켜봐주셨듯 저는 앞으로도 제가 사랑하는 일들을 열심히 해나갈거고, 애정하고 감사한 여러분들과도 계속 친하게 지낼 예정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상호 역시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43살에 결혼한다. 4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면서 “내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줬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상호는 2006년 쌍둥이 동생 이상민(42)과 KBS 개그맨으로 뽑혔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보이’ ‘풀하우스’ 등에 함께 등장해 쌍둥이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형제는 오디션 ‘트롯전국체전’(2020~2021)에 출연, 최종 6위를 기록했다. 김자연은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그룹 ‘1NB’에 합류했지만, 다음 해 해체했다. 이후 ‘우울한가 봄 with 소울스타’ ‘내 손 잡아요’ ‘너란 봄’ 등 솔로 앨범을 냈으며,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 [길섶에서] 아침 라면/황성기 논설위원

    [길섶에서] 아침 라면/황성기 논설위원

    지금은 끝났지만 멕시코 휴양지에 분식집을 차린 TV 예능 프로그램을 눈여겨봤다. 연예인 5명이 사장과 직원으로 나뉘어 일하는 설정이다. BTS 멤버를 빼놓고는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둔 이들이다. 멕시코 분식집도 이들의 대활약으로 높은 매출에다 경이로운 시청률을 올렸다. 메뉴는 김밥, 핫도그, 치킨에 인스턴트 라면이다. 매운 라면을 먹으면서 엄지척을 해 보이는 현지인들. 인스턴트 라면을 멕시코 분식집의 K푸드 메뉴에 올린 제작진의 선택이 ‘신의 한 수’ 같다.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사족을 못 쓰는 게 라면이다. 아침마다 라면을 먹은 지 몇 년째다. 토요일 이른 아침 아내 몰래 끓이던 라면이 당당히 식탁에 올랐다. 체중을 고려해 3분의2만 끓여 먹으니 1년이면 240개의 라면을 먹는 셈이다. 어느 진수성찬이 아침 라면의 강렬함을 이길 수 있을까. 건강검진에서 실제 나이보다 몇 살은 적게 나온다. 순전히 내 주관이지만 라면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도 믿기 어렵다.
  • 金지사의 ‘충남 세일즈’… 日 5개 도시 찾아 ‘대백제전’ 관광객 유치

    金지사의 ‘충남 세일즈’… 日 5개 도시 찾아 ‘대백제전’ 관광객 유치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셔틀외교를 복원했는데 대백제전 때 일본 관광객이 많이 와야 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22일 일본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만나 “윤 대통령이 ‘친일 매국’이라는 일부 비판을 받으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단행했다. 미래로 나아가려면 일본이 더 적극적으로 화답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에 구마모토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게 첫출발”이라고 했다.충남도는 김 지사가 지난달 21~27일 일본 5개 도시를 방문해 윤 대통령의 셔틀외교 복원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매개로 올가을 충남 부여·공주에서 열릴 대백제전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벌이는 ‘일거양득’ 외교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여행사나 언론 등을 만날 때도 다르지 않았다. 김 지사는 나라현, 도쿄 등에서도 ‘충남 세일즈’를 했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에서 열린 충남 관광 프로모션에서 “백제는 오사카와 인연이 깊다. 형제국보다 가깝게 문화적·인적 교류를 했던 곳”이라면서 “13년 만에 마련한 대백제전을 통해 일본 관광객이 백제의 혼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사카시, 나라현 의원·관광업 종사자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면서 “나라현에는 백제의 왕신사, 왕인 박사 묘 등 백제 문화와 자료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구마모토현에서는 ‘40년 우정’을 강조하며 관광객 방한을 호소했다. 1983년 1월 유흥수 당시 충남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40년간 540차례 총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김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을 방문했을 때 “백제와 야마토국의 밀접한 관계로 거슬러 올라가면 충남과 구마모토는 1600년을 함께한 친구”라며 “향후 50년, 100년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날 밤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구마몬 공연, 서천군립전통무용단 공연 등 양 지역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가 달아올랐다.대백제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이다. 2010년 세계대백제전 이후 13년 만이다. 관람객 목표는 150만명이다. 올해는 성왕 즉위 1500주년 백제·최고의 예술품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으로, 1955년부터 이어진 ‘백제문화제’를 세계화하겠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행사 기간도 9일에서 17일로 늘려 볼거리가 많아졌다. 금강에서 펼쳐지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가 새로 선을 보인다. 멀티미디어 아트 전시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되고,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도 살펴볼 수 있다. 백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백제왕 행차도 재현해 백제 문화가 전파된 일본의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열리는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드론쇼와 불꽃쇼 등이 어우러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주는 야간 경관, 부여는 백제 전통 제례를 중심으로 행사를 연다. 올해는 규모를 키워 더 웅장할 것”이라며 “해외 교류 지자체장도 대거 초청해 백제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했다.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류 원조’ 백제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백제 때 교류국이었던 일본과 중국뿐 아니라 인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단체장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일 국악인 김덕수, 배우 박시후 등 충남 출신 유명 연예인 7명을 대백제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를 접견한 가바시마 지사는 “10월 구마모토 방문단을 이끌고 충남을 방문하겠다”며 “대백제전 참가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화답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취임 직후여서 확답을 못 하지만 김 지사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대백제전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남자 배우가 ‘너와 성관계하겠다’ 말했습니다”

    “남자 배우가 ‘너와 성관계하겠다’ 말했습니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동성애를 혐오하는 배우에 협박을 당했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엘리엇 페이지는 회고록 ‘페이지보이’를 통해 201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권 포럼에서 동성애를 혐오하는 배우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당시 파티에서 지인이라 생각한 배우가 자신에게 ‘넌 게이(동성애자)가 아니다,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너는 남자를 두려워할 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 배우는 페이지에게 ‘네가 게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너와 성관계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이 이야기를 전하면서 “저는 의도적으로 해당 배우의 이름을 공유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는 이걸 보고 자신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성전환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당시 그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며 “나를 지칭하는 말은 ‘he’나 ‘they’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전에는 엘런 페이지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2014년 인권 포럼에서 커밍아웃을 했던 그는 2018년에 동성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으나,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선언 두달 후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 보물을 향한 낭만의 모험… 거친 바다를 떠도는 ‘해적’

    보물을 향한 낭만의 모험… 거친 바다를 떠도는 ‘해적’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누비는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대자연 앞에 희극보다는 비극을 맞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이가 보물과 낭만을 찾아 바다로 떠났다.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해적’은 그 낭만의 이야기다. 해적이라고 하면 대개 다른 상선을 노략질하고 인질로 잡아 나쁜 짓을 벌이는 악당이지만 ‘해적’의 해적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직업은 해적이지만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바다로 뛰어든 이들의 가슴에는 저마다 남다른 사연 하나쯤은 있고, 나쁜 짓을 작정한 순수 악당이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도 녹아 있는 바다 사람들이다.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은 17세 소년 루이스는 꿈이 작가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해적 선장 잭은 어느 날 루이스 앞에 나타나 자신이 아버지와 동료였다며 유품의 존재를 캐묻는다. 루이스는 아버지가 남긴 종이 하나가 보물섬 지도라는 걸 알게 되고 잭에게 자신도 데려갈 것을 요구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바다로 떠난다.보물을 찾으러 가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루이스도 그렇고 대부분은 진짜 악당과는 거리가 먼 존재들이다. 사생아란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를 비롯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두 명의 배우가 다채롭게 표현해낸다. 로즈 아일랜드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낭만적인 이야기지만 간절히 원하던 것에 닿게 되더라도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해적’은 보여준다. 그것 하나만 있으면 다 될 것 같아도 우리 인생은 당장 더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잃게 되는 것들에 더 슬퍼지기도 한다. 그런 걸 견뎌내고 다시 살아가는 게 또 인생이다. ‘해적’은 바다로 떠난 이들의 이야기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을 닮아 더 진한 여운을 남긴다. 2년 만에 바다로 떠난 ‘해적’은 오는 11일까지 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를 향하는 만큼 8~11일 공연에는 배우들의 무대 인사도 이어진다.
  • 중국인들, 블랙핑크 공연 소감에 ‘발끈’ 왜

    중국인들, 블랙핑크 공연 소감에 ‘발끈’ 왜

    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전한 소감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결국 논란이 되는 단어를 수정했다. 블랭핑크는 지난달 20일과 21일에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번 주 마카오인(Macanese) 블링크(블랙핑크 공식 팬덤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여러분의 진심 어린 성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축복이었다”라고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국 누리꾼들이 문제로 삼은 단어는 ‘마카오인’이었다. 이들은 “왜 중국 블링크가 아니고 마카오 블링크냐”, “마카오, 홍콩, 대만은 중국에 속한다”, “중국인과 싸우고 싶은 것이냐”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이후 블랙핑크는 문제가 된 단어 ‘마카오인’(Macanese)을 ‘마카오’(Macau)라고 수정했으나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여전히 “왜 중국이 아니라 마카오라고 하냐. 중국과 마카오는 하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팬들을 ‘Macanese’이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라면서 “블랙핑크가 단어를 수정했지만 네티즌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Macanese은 마카오에서 태어나고 자란 포르투갈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평범한 마카오인들을 대표할 수 없는 표현이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1849년부터 15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은 마카오는 1999년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고,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자치권을 부여받은 특별행정구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뜻에 따라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은 나뉠 수 없는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한 자국 연예인들의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이들을 비난하고, 보이콧하고 있다. 이에 중국이 한한령을 다시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문 전대통령,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에 빠졌다

    문 전대통령,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에 빠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라산 붉은겨우살이’에 빠져들었다.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사진 작가로 널리 알려진 정상기(55) 작가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26일 문 전 대통령의 초대로 대통령 사저와 최근 문을 연 평산책방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문 전대통령은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4월 3일 서울신문 인터넷판 ‘전직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4·3 참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보도) 이 열리는 지난 4월 3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우연히 VIP 의전실에 내걸린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겨우살이 사진 작품을 처음 접했다. 그 순간 바로 매료된 듯 보였다. 당시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문 전 대통령이 정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두는 것을 눈치채고 간단히 작가와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윽고 문 전대통령은 기회가 되면 정 작가를 한 번 만나고 싶다는 깜짝 제안까지 했다. 당시 정 작가는 소식을 듣고 문 전대통령의 제주일정을 마치면 떠나기 전에 만나려고 했으나 문 전대통령이 정식으로 사저로 초대하는 게 예의라며 훗날을 기약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5월 26일 문 전대통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초대를 받았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그는 대통령 사저인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한라산붉은겨우살이 #557, #789 두 작품을 들고 찾았다. 그는 한라산붉은겨우살이에 따로 작품명을 붙이는 걸 꺼린다. # 넘버링을 붙이는 이유에 대해 “겨우살이가 오롯이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타이틀에 믿음, 혹은 사랑이라는 제목을 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789 작품은 지난해 찍은 최신작이다. 그는 현재 #넘버링 800번대 작품에 막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이 두 작품을 직접 ‘내돈내산’했다는 후문이다.정 작가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들고 온 작품을 설명하며 “한라산붉은겨우살이의 삶이 흡사 제주도 원주민들의 삶과 많은 점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품의 흰색은 평화의 섬 제주도를, 나무의 검은 색은 제주도 화산석 현무암을, 그리고 붉은 겨우살이의 열매는 제주도 원주민들의 삶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그런 정 작가의 작품세계는 고스란히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고 따스하게 그를 격려해줬단다. 이어 그는 “문 전 대통령은 ‘강한 인내심’이라는 겨우살이 꽃말까지 흡족해했다”고 전했다. 정 작가는 “너무 비밀리에 다녀온 터라 지금도 좀 얼떨떨하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진정성 있는 시간이었다”고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듯 설레는 어투로 말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긴 시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정 작가를 평산책방으로 직접 안내까지 했다. 정 작가는 “평산책방은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책방을 방문한 사람들과 일일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되뇌었다. 그는 “헤어지는 순간에도 두 손을 꼭 잡아주면서 좋은 작품을 더더욱 기대한다고 격려해줘서 뭉클했다”면서 “꾸밈없는 이웃집 선한 아저씨같은 푸근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는 순백으로 붉게 “백열White Heat”하는 하늘의 영혼을 보는 듯하다.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Charles Baudelare(1821-1867)는 “궁극의 단순은 자신을 눈에 띄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그 흑백의 단순미가 그렇다. 이제 그의 작품은 제주도의 모든 관공서, 기관을 비롯 유명 연예인들과 국내·외 많은 기업에서 작품을 소장할 정도로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고 있다. 아트페어시장에서도 일찌감치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정 작가는 10여 년 전 정말 우연히 한라산에만 있는 희귀식물인 붉은 겨우살이와 만났다. 모든 산이 온통 흰 눈으로 하얗게 덮인 12월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도중 우연히 카메라에 붉은 겨우살이를 포착한 뒤로 그만의 아름다운 매혹에 깊이 빠져들었고 남들이 찍지 않는 그만의 예술세계를 여는 계기가 됐다. 운명같은 만남이었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됐다. 그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1100고지 이상 눈이 무릎 이상 차는 험한 눈밭을 헤치며 애인을 찾듯 깊은 숲속으로 향한다. 하얀 설국을 헤매는 구도자처럼 수행한다. 그 역시 겨우살이 같은 척박한 삶을 살았기에 더 애정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조금은 힘들었던 청춘을 보상받듯, 이젠 서서히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처럼 그의 삶도 조금씩 붉게 빛나고 있다.
  • 83세 유명 배우, 아빠 된다…엄마는 ‘54세 연하’

    83세 유명 배우, 아빠 된다…엄마는 ‘54세 연하’

    영화 ‘대부’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알 파치노(83)가 54세 연하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매체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 파치노는 이미 다른 2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치과의사♥’ 이윤지 “남편에 먼저 작업” 고백

    ‘치과의사♥’ 이윤지 “남편에 먼저 작업” 고백

    배우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에게 먼저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 정한울이 언급됐다. MC들이 이윤지 남편에 대해 ‘훈남’이라고 칭찬하자, 이윤지는 “훈남이요?”라더니 “(과거에는) 훈남이었던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냐”라는 MC 송은이의 물음에 이윤지가 입을 열었다. “원래 지인이었다. 그러다 30대가 되고 나서 다른 분의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둘 다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니까 괜찮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윤지는 “예전에는 멋진 오빠들이 좋았는데 그때 보니 아담한 분임에도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제가 작업을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먼저 다가간 거냐”라는 물음에 “네”라고 솔직히 밝히기도. 이윤지는 남편이 좋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제가 딱 봤는데 ‘평생 살아도 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더니 “일단 전문직이니까 기복 있는 우리(연예인)보단 낫지 않겠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윤지는 고백도 먼저 했다고 회상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다 결혼해 버리니까 저도 이제 가야겠더라. 계획 짜는 걸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니까 그때 결혼하고 그때 또 아이를 낳아야겠다 생각했다”라면서 “(남편에게) ‘가을에 혹시 뭐하시냐, 선생님 저 가을에 결혼해요’ 이렇게 말했다. 그랬더니 축하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윤지는 “일단 그날은 (고백이 예상대로 안돼서) 대화를 마무리하고 다음 작전을 다시 짰다. 그런데 저는 이런 식으로 또 말하고 싶은 거다. 내 입으로 ‘좋아해요, 결혼해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 말을 유도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말했더니 그때는 남편이 (친구들 말을 듣고) 공부를 해온 것 같더라”라며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은 “남편 분이 그때 눈치를 못 챘으면 (결혼 성사가) 안됐을 뻔했다”, “‘아니 올해가 열 번째 가을인데 왜 아직도 결혼 안 하냐’ 했을 것 같다”라며 놀려댔다.
  • ‘54세 연하’ 여친 임신…82세에 아빠되는 美배우

    ‘54세 연하’ 여친 임신…82세에 아빠되는 美배우

    올해 82세인 배우 겸 영화감독 알 파치노가 늦둥이 아빠가 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54세 연하인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가 현재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TMZ는 “아이가 18살(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된다”고 전했다.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지난해 4월부터 열애 중이다. 알 파치노는 결혼 경험은 없지만 현재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시리즈, ‘여인의 향기’, ‘오션스 13’, ‘멋진 녀석들’, ‘아이리시맨’ 등에 출연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다.
  •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해 말 증권선물위원회가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남부지검에 해당 사건을 통보한 뒤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하이브 내 레이블에서 아이돌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BTS가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 후 이 정보가 공표되기 전에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자본시장법은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를 회사 임직원이 주식 매매 등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BTS는 지난해 6월 1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이브 주가는 그다음 날인 15일 24.87% 하락했다. 소속사 직원 3명은 주식을 미리 팔아 종가 기준으로 총 2억 3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서 하이브가 BTS 단체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정보를 공시나 공식 발표가 아닌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상장 연예기획사는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이 주요 경영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면서 “회사는 관련 정보가 올바른 방법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임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사 임직원 등 내부자는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현쥬니, “바닥 좁은 거 알면 잘해” 공개저격…연예인 누구?

    현쥬니, “바닥 좁은 거 알면 잘해” 공개저격…연예인 누구?

    가수 겸 배우 현쥬니가 공개 저격을 했다. 현쥬니는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입조심 좀 하라.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다.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 변명도 하지 마라”면서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라”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만약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라.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냐.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냐. 근데 다들 알고 있다.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냐. 난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라.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다.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돼 있다.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라”면서 “더 열받게 하지 마라. 진짜 터지기 직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쥬니는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엄마가 바람났다’, ‘태양의 후예’, ‘아이리스’,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2월 종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마마돌로 데뷔,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상영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
  • “행복하고 싶다”…판사 남친과 6월 결혼 발표한 여배우

    “행복하고 싶다”…판사 남친과 6월 결혼 발표한 여배우

    배우 최연청이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에서 최연청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구요”라면서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라고 했다. 최연청은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연청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MAGIC’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창궐’, ‘원펀치’, ‘턴:더 스트릿’ 등에 출연했다.
  •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40·본명 김호경)가 지난 29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집 화장실 청소는 자신이 도맡겠다고 약속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결혼식 다음날 곧바로 방송에 복귀해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테이는 “결혼이 좋은 점에 대한 사연을 받았는데 어떤 분이 ‘결혼 21년 차에도 늘 듣기 좋은 소리는 이 소리’라는 사연을 보내주셨다. 이 소리는 무엇일까요”라는 퀴즈와 함께 밝은 목소리로 방송의 문을 열었다. 사연자의 답은 ‘남편이 화장실 청소하는 소리’였다. 테이는 “이게 어떤 마음인지 이해간다. 욕실에 낀 곰팡이나 때가 닦여나가는 개운함 때문에 좋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조금 더럽고 힘들더라도 내 가족을 위해 손에 락스를 묻혀가며 청소하는 희생정신 이런 게 느껴지니까 뭉클해서 이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걸 수도 있다”며 공감을 보냈다. 오프닝 이후 한 청취자가 “테이님도 화장실 청소 해주실거냐”고 묻자, 테이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방송에 대고 약속은 못하겠다”고 웃으면서도 “근데 저는 혼자 산지 오래됐으니까 모든 청소를 원래 제가 혼자 다 하지 않았겠나. 둘이 같이 살아도 제가 원래 하던 걸 한다는 마음이다. 걱정 마시라. 제가 다 하겠다”며 새신랑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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