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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아내 이은주와 딸 유진 양을 ‘2NE1 TV-시즌 2’의 첫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14일 첫 방송되는 Mnet ‘2NE1 TV-시즌 2’에서 양현석은 딸의 주민등록등본을 처음 만든 가족의 기쁜 모습을 직접 촬영하는 장면을 내보낸다. 시즌1 방송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YG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큰 반향을 이끌었다. 이어 시즌2에서는 투애니원(2NE1)이 데뷔 때 맞춰 진행했던 해적 방송 콘셉트에서 벗어나 세련됨과 트렌디함을 덧입혔다. 방송은 아티스트의 일상 뿐 아니라 소속사를 둘러싼 주변 에피소드와 음악적 고충 및 준비 과정 등이 다양하게 소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옥수수 박봄’에 이어 ‘떡볶이 박봄’의 폭소 만발 다이어트 과정은 물론 투애니원이 직접 소개하는 YG 신사옥, 그 외에도 세븐, 빅뱅 등을 비롯한 YG 패밀리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 Mnet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한국소녀 주니, 일본판 ‘슈퍼스타 K’서 대상…日열도 ‘발칵’▶ 의상 굴욕 스타…김민정·황정음·구혜선, 스타일부터 TPO까지▶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좌절하고… 열망하고… 방황하고…

    “난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가의 딸도 아니고, 대단한 얼짱도 아니다. 명문대가 보장된 수재도 아니고, 단번에 스타가 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난 이렇게 나를 잘 알고 있고, 나를 아는 만큼 노력한다. 지금의 나를 위해, 먼 미래의 나를 위해…” ‘열네 살이 어때서?’(홍익출판사 펴냄)는 ‘인터넷 교보’에 연재되는 동안 청소년 독자들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 노경실은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철수는 철수다’ 등의 청소년소설을 통해 이 시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훌륭하게 표현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노경실 작가가 처음 낸 성장소설 ‘열네 살이 어때서?’의 주인공 김연주는 아이돌 가수가 되겠다며 연예인에 열광하는 평범한 열네 살 소녀다. 공부에 지치고, 친구들과의 경쟁에 치이고, 어른들이 강요하는 숱한 의무에 시달리는 등 좌절의 연속이면서도 가슴속 열망에 매달리는 연주의 방황은 오늘을 사는 모든 10대 아이들의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연주의 방황은 모두의 가슴을 안정시키며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끝난다. 브래지어 사이즈도 75A에서 80B로 한 뼘 더 자란다. 노경실의 성장소설이 가진 미덕은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집요하게 확대하여 추적하면서도 한순간도 아이들에 대한 도타운 애정을 잃지 않는다는 점. 중간중간 삽입된 연주의 메모는 실제 청소년들의 비밀 일기장을 들춰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열네 살 연주의 일상과 고민이 삶에 찌든 어른들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놀랍다. 지나버린 열네 살이 기억이 안 날 만큼 까마득한 사람도, 이제 열네 살의 징검다리를 껑충거리며 건너고 있을 진짜 열네 살도 오늘을 사는 이유와 꿈이라는 것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헤매는 것은 똑같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늙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하는지도 모른다. 청소년 성장소설이라 이름 붙었지만 누구에게든 인생에서 생각할 쉼표를 던져주는 책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등장 하루 만에 각종 비호감 수식어를 생산하며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김경아 씨는 논란에 반격을 시도했지만 현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화를 부추기는 발언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김경아는 9월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 통해 현재 직업이 없이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수억원대의 명품쇼핑과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소개를 받으며 특별게스트로 등장했다. 김 씨는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그녀보다 낫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이 같은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이다. 톱스타들도 구매하기 힘든 명품을 색깔별로 갖고 있다” 고 말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했다. 박송직후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내며 김경아의 등장을 ‘사치와 자만의 아이콘’이라 일컫기 시작했다. 발언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한 재산이 아닌 부모님의 돈으로 즐기는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기 때문.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비난의견은 곧바로 외모 비하 공격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비상식적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를 비꼬며 “내참, 무슨 쿤타킨테가 명품을 바르고 뛰쳐나오니 세상 말세다”, “이 땅에 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생각 참 짧다”, “세상 무서울 게 없었겠지. 이참에 느껴봐라” 등 맹공격을 퍼부었다. 김경아는 이에 적극 반격하며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니까”라는 글을 작성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안티 사이트’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연예인이 아닌 개인을 향한 일방적인 비난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지만 경솔한 행동으로 인한 구설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오후 “김 씨가 받은 수억원대의 용돈이 ‘불법증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시된 가운데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김경아 가족의 재산축적과 증여 방법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 = Mnet ‘텐트인더시티’ 화면 캡처, 김경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박상민, 무보험 벤츠로 교통사고…’불구속 입건’▶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홍콩 재벌처녀 맥신쿠 “내가 한국서 사는 이유는…!”(인터뷰)

    홍콩 재벌처녀 맥신쿠 “내가 한국서 사는 이유는…!”(인터뷰)

    “도대체 맥신쿠가 누구야?”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라면 맥신쿠란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그러나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7’에 출연하는 맥신쿠에 대해 우리가 아는 정보는 극히 드물다. 그녀가 홍콩 재벌의 딸이고 미국 명문대 코넬대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것 정도가 우리가 아는 전부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는 ‘악녀일기7’에 출연 중인 맥신쿠는 하는 말마다 출연하는 방송 마다 이슈를 만들어 ‘악녀일기’로 스타덤에 오른 에이미와 바니를 잇는 ‘이슈녀’로 등극했다. ‘핫한 그녀’ 맥신쿠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메일로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눠봤다. ▶ 홍콩에서 태어났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온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한국에 온 결정적인 계기는 아버지가 홍콩의 유명한 기업가의 아들과 결혼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그 남성은 내 스타일도 아니었고 집안의 재산만 가지고 먹고 노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도망치듯 한국에 왔고 정이 들어 계속 살게 됐다.” ▶ 올리브tv ‘악녀일기7’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연예인이나 스타가 되려고 방송에 출연한 건 아니다. 예전에 ‘악녀일기’를 우연히 보였는데 주인공들이 참 재밌어서 ‘나도 하면 어떨까.’ 생각하던 차에 지인이 권유해 도전했다.” ▶ 코넬대학 졸업, 상당한 재력, 6개 국어에 능통한 탁월한 언어실력 등 재능과 배경이 대단하다. 이 때문에 소위 ‘엄친딸’로 불리는 걸 알고 있나. “정확히 말해 난 ‘엄친딸’이 아니다. 꾸미거나 남의 눈을 의식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부모님에게는 미운오리로 찍혀 있다. 얼마 전 어머니가 중국 기사를 보다가 알게 되셔서 호되게 혼났다. 지금도 말리시지만 보란 듯이 잘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이 때문에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안티팬이 생겼다. “그래서 많이 힘들다. 언론에서 지나치게 나와 가족의 재력만 부각했다. 마치 돈 많고 ‘재수 없는’ 사고뭉치로만 비쳐질까 두렵다. 난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 우먼이다. 내 모습이 왜곡되는 데 즐거울리 없다.” ▶ 홍콩의 저택, 아버지의 선박사업 등도 집중 보도됐다. 이러한 것이 알려지는 것도 부담스럽나. “이해는 한다. 어느 나라나 그런 게 관심거리가 된다. 하지만 난 열정과 능력으로 인정받길 바란다. 시간이 지나면 배경 따윈 관심에서 멀어질 거라고 믿는다.” ▶ ‘악녀일기7’에서 패리스 힐튼과 개인적 친분이 있다고 공개했는데 실제로도 친한가. 국내 외 다른 유명인과도 친분이 있나. “힐튼과 인연은 언론에 알려진 게 다다. 미국에서 접촉사고가 나서 처음 만났고 이후 일본에서 우연히 같은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만나 친해졌다. 파티에 초대받아 함께 어울렸지만 지금은 둘 다 바빠 연락만 한다. 이외에도 성룡의 아들과 홍콩 톱모델 안젤라 베이비와 죽마고우다. 한국에서는 배우 지주연과 가수 팝핍현준 등과 친하다.” ▶ 얼마 전 tvN ‘러브스위치’에 나와서 “사랑만 해주면 남자가 돈 없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상형이 어떤가. “한 마디로 나만 바라보는 남자다. 참 쉬워 보이지만 남자들에게 이게 가장 어렵다. 나만 바라본다면 키가 작아도, 못 생겨도, 돈 없어도 좋다.” ▶ 방송에서 솔직하고 매우 밝아 보인다. 실제 성격은 어떤가. “평소에는 순한 양이지만 화가 나면 청개구리나 ‘14차원’ 정도 된다. 어릴 적부터 유학생활을 해서 동양인에 대한 왕따를 당한 기억이 이런 성격을 만든 것 같다.” ▶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할 계획은 없나. “지금까지 그랬듯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조금씩 방송활동을 할 수도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패션사업을 곧 론칭할 것이다. 어머니와 외가는 중화권과 아시아에 약 11개 글로벌/로컬 의류브랜드 사업을 하신다. 미술을 공부한 나 역시 패션사업이 좋다. 한국·홍콩·미국·유럽 등지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 마지막으로 지켜보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국은 제게 정을 알게 해준 곳이에요. 많은 나라에서 유년시절과 청년기를 보냈지만 가장 많은 친구를 사귄 곳이 이곳이에요. 부족한 데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가 되고 싶어요!” 사진제공=올리브tv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유승호 서우, ‘8살 연상연하’ 부부궁합…“최악이네”

    유승호 서우, ‘8살 연상연하’ 부부궁합…“최악이네”

    배우 유승호와 서우가 MBC 주말드라마에서 부부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을 흥분케 했다. 유승호와 서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가제)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실제로 유승호와 서우는 8살 차이로 서우가 누나다.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는 재벌가 가족사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에 대해 그린다. 권력에 대한 갈구와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 등을 선보일 예정. 극중 유승호와 서우는 재벌 후계자 김민재와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 역을 맡아 스캔들을 계기로 부부로 만난다. 유승호(1993년생)는 극중 나이 21세로 데뷔 이래 처음 성인 역할을 맡아 실제로도 8살 연상인 서우(1985년생)와 핑크빛 라인을 형성할 예정.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들은 궁합은 최악이네. 결혼 결사반대ㅠㅠ”, “승호야 넌 아직 어려서 안 돼”, “왜 하필 유승호야. 무조건 반대 반대”, “도대체 왜 둘이 묶는 겁니까?” 등의 반대의견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유승호와 서우의 부부연기가 펼쳐질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는 ‘김수로’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오리무중’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 ’다큐멘터리 3일’ KBS 아나운서들 TV밖 모습 포착 화제
  • 동국대 ‘스타 동문’ 600여명 새달 한자리

    동국대 ‘스타 동문’ 600여명 새달 한자리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동문 600여명이 학과 창설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한자리에 모인다. 동국대는 5일 “다음 달 연극영화학과 동문과 동문 가족을 학교로 초청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재학생인 소녀시대 윤아·서현, 티아라 함은정, 원더걸스 민선예 등 아이돌 가수와 조인성·신민아·한효주·박민영·허이재·서영희·윤소이·김수로 등 스타 영화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졸업생인 이덕화·최민식·박신양·한석규·채시라·고현정·김혜수·유준상·김상중·채정안·이정재·류시원 등 국내 연예계를 주름잡는 스타들도 초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경규·이경실·이성재·김주혁·한채영·소유진·조여정·최정원·김정난·남성진·김소연·이미연·정다혜·전지현·토니안·강타 등도 초청할 예정이다. 스타뿐만 아니라 양윤호·박영훈 등 영화감독과 정을영·정세호·김재순씨 등 방송PD도 초청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모임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할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선배들은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연예인인 일부 재학생은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50주년 기념관을 개관하면서 기념관 벽면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에 사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영섭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는 “졸업생 1200~1300명 가운데 50% 이상이 이번 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1960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연극학과를 만들었다. 이후 1962년 연극영화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01년 연극영상학부 연극 전공, 영화영상전공으로 분리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고교 농구 괴물 장신센터 이종현 “최연소 국가대표 꿈꿔요”

    [피플 인 스포츠]고교 농구 괴물 장신센터 이종현 “최연소 국가대표 꿈꿔요”

    한참을 올려다봤다. 고1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205㎝, 105㎏의 거구였다. 눈매도 매서웠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얼굴만은 앳된 소년이다. “너 정말 크구나.”라면서 인사를 건네자 “저보다 더 큰 선수도 있어요.”라며 쑥스러워한다. 고교 최고 농구스타로 떠오른 장신센터 이종현(경복고) 얘기다. 그는 현재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 최종엔트리 12명 안에 들기 위해 부산의 프로농구 KT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구 하기에는 최적의 체격조건이다. 그런데도 그는 더 크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라는 포지션은 큰 게 더 유리해요. 5㎝ 정도는 더 크고 싶어요.” 팔길이도 인상적이다. 무려 220㎝. “센터들이라고 해도 보통 200㎝ 정도인데, 저는 유전인 거 같아요.”라면서 배시시 웃는다. 농구 골대 그물을 여유 있게 잡을 정도였다. 아직 멈춘 게 아니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성장판 검사 결과 앞으로 216㎝까지 자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그의 등장에 농구계는 들썩거렸다. 체격조건 때문만은 아니다. 갓 중학교를 졸업한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탁월한 농구 감각을 지녀서다.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확보한 것은 물론 고교 최고 센터로 자리 잡았다. 그의 별명은 ‘제2의 하승진’이다. 경복고 신종석 코치는 “하승진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골밑 장악력이나 슈터에게 공을 빼주는 능력 등이 이미 고교 수준을 뛰어넘었다. 다른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그럼 자신 있는 기술은 뭘까. 의외의 대답이 돌아온다. “센터는 다른 포지션보다 단순한 거 같아요. 자리 잡는 방법만 알면 되거든요. 리바운드와 블록슛에는 자신 있어요.” 큰 키와 긴 팔을 잘 활용하는 것도 기술이다. 그는 깜박했다는 듯 “슛 던지는 것도 좋아해요. 주변에서도 슛 감각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줘요.”라고 했다. 그의 슛 성공률은 70~80%나 된다. 그러나 파워와 체력이 약한 데다 스피드가 좀 떨어지는 것이 단점. “체력단련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갈수록 나아지겠죠.” 그가 농구에 입문한 건 아버지의 영향이다. 아버지 이준호(44)씨는 실업농구 시절 기아농구단에서 선수로 뛴 전력이 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농구를 자연스레 익혔다. “아버지가 연예인 인맥이 있으셔서 주말마다 하는 연예인 농구단 감독을 맡으셨어요. 탁재훈, 장우혁, 브라이언 등 연예인 보는 게 신기했죠.” 처음엔 재미로 따라다녔는데 점차 연예인보다 농구가 더 재미있어졌단다. 본격적으로 농구판에 뛰어든 건 초등학교 4학년. 아버지도 흔쾌히 허락했다. 인천 부평초등학교에서 농구부가 있는 서울 연가초교로 전학까지 했다. 그때부터 그는 농구 외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농구 안 했으면 아마 아무것도 안 됐을 거예요.” 휘문중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 센터 포지션을 맡았다. 기억에 남는 대회는 중3 때였던 2009년 9~10월 말레이시아 16세 이하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 2m 이상 장신들이 대거 포진한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19점 10리바운드 10블록슛을 기록, 난생 처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처음 대표팀 선수로 나간 거였으니까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됐죠.” 지난 4월23일 끝난 연맹회장기 대회에서는 남고부 최우수선수상(MVP), 리바운드상, 수비상을 휩쓸며 경복고에 대회 2연패를 안겼다. 지난달 26일 고려대총장배 전국고교농구대회에서 경복고가 우승을 차지한 건 그의 역할이 컸다. 그는 롤 모델로 프로농구 최고연봉을 받는 김주성(동부·6억 9000만원)과 오세근(중앙대)을 꼽았다. “오세근 선배는 체격이 좋고,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점이 맘에 들어요. 김주성 선배도 큰 키에도 잘 뛰고 리바운드, 수비도 좋아요. 거기에 성실하기까지 하죠.” 그가 이루고픈 목표는 뭘까. 조금 머뭇거리던 그는 “최연소 국가대표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고교 2학년 때인 2006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바 있는 최진수(전 메릴랜드대)를 넘어설까. 그가 지금처럼 농구에 미쳐 있다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아도 그리 놀랍지는 않을 듯했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이종현은 누구 출생 1994년 2월5일 서울 학력 연가초-휘문중-경복고1 재학 중 체격 204㎝, 105㎏ 포지션 센터 가족관계 아버지 이준호(44)· 어머니 이은주(41)씨, 동생 지현(7)과 도윤(2) 취미 음악감상 별명 제2의 하승진, 제2의 서장훈 등 좌우명 자만하지 말자 닮고 싶은 선수 김주성, 오세근 수상경력 2010년 연맹회장기 최우수선수상(MVP)
  • 장진영, 그녀가 떠나기 전 1년

    장진영, 그녀가 떠나기 전 1년

    2009년 9월1일, 서른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 오는 3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은 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김명민, 박해일, 김승우 등 동료 배우들과 가족,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장진영의 열정과 ‘인간’ 장진영의 삶을 담아 본다. 남편 김영균씨는 장진영과의 첫 만남과 이별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씨는 “(장)진영이에게 혼인신고 했다고 그랬더니 놀라면서 울더라.”며 “내가 왜 우느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몸이 이렇게 됐는데 미안하다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사랑하는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아버지 장길남씨는 딸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과 배우로 데뷔하기 전 연기자의 길을 반대했던 사연을 들려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린다. 그는 “연예인으로 빨리 발달(데뷔)을 못 시켜 준 것이 제일 후회스럽다. 딸이 몹쓸 병에 걸린 것이 내 탓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그녀가 회복을 위해 떠났던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투병기를 현지 촬영을 통해 소개한다. 미국에서 그녀를 간호했던 김영균씨 누나의 인터뷰 및 2009년 7월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결혼식 동영상도 공개한다. 동료 배우, 영화인들은 너무 빨리 가 버린 고인의 인생에 대해 한결같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소름’에 함께 출연했던 김명민은 “여배우는 흔히들 이미지를 중시하지만 장진영은 그런 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돌아봤고 ‘국화꽃향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해일은 “보이는 모습 자체가 당당했다. 당당한 여배우였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KBS 10(KBS1 오후 10시)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고래잡이 현장과 이를 반대하는 시위현장을 찾아 고래전쟁의 실태를 취재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고래자원 전문 선박에 동승해 제주도, 동해 등 한반도 주변에 서식하는 참돌고래, 밍크고래를 직접 촬영했고 불법 밀수현장도 고발한다. 한국 정부의 고래정책에 대한 대안도 제시해 본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 미모와 지성의 아나운서 이정민이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대한지적공사 2010 신입사원, 고3 수험생 담당 선생님들,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 퀴즈왕을 노리는 모임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 그리고 62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동이(同伊)(MBC 오후 9시55분) 김구선을 스승으로 삼기 위한 연잉군의 노력은 계속된다. ‘재주를 열심히 익히고 닦아 힘없고 가난한 자들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는 연잉군의 말에 김구선은 탄복한다. 한편 장희재는 동이의 사가에 불을 낸 자가 윤씨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인현은 세자를 보필하는 내의녀를 얻고 옥정을 점점 조여 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일곱 살 첫째부터 3개월 막내 다섯째까지 이보다 더 험할 순 없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다섯 아이들까지 온 가족 합이 자그마치 9명. 하지만 대가족 집안에 서열 무너진 지 이미 오래. 하루 종일 눈물과 짜증뿐인 스물일곱 엄마의 험난한 육아일기와 말광량이 오남매 길들이기 비법이 대공개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마약, 협박, 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일삼는 문제 학생들을 일반 가정 형태의 시설에 수용해 보살피는 ‘하임제도’. 상주형 그룹 홈이란 뜻의 하임은 일반 아동복지시설처럼 다수의 아이들이 아닌, 소수의 아이들이 일반 가정집에서 지내듯 부모를 떠나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다. 독일의 학교폭력 사후대책 ‘하임제도’에 대해 살펴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광주 양동시장에는 소문난 잉꼬 커플이 있다. 병두씨는 지난 15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로 아내의 출퇴근을 책임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집안살림을 맡고 음식배달에 식당 심부름까지 척척 해낸다. 그가 이렇게 아내에게 지극 정성인 이유는 아내 해님씨가 첫 번째 선에서 만난 첫사랑이기 때문이라는데….
  • [강지원 좋은세상] 자살천국, 비상사태 선포해야

    [강지원 좋은세상] 자살천국, 비상사태 선포해야

    최진실이나 노무현, 그들이 가슴속 고통을 속시원하게 그 누구엔가 털어놓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혹시 약물치료까지 받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자살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신의 고통을 함께 나눌 상담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소위 유명인사나 ‘높은 사람’들에게서 더 두드러진다. 최진실은 수년 전부터 죽어버리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혹시나 하여 그녀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아 보라고 권한 적이 있다. 실제로 한 여자 의사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상담을 받지 않았다. 만일 그가 상담을 받았다면 자신의 고통스러운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어야 했을 것이다. 그는 그것이 싫었다. 자신의 이야기가 알려지기를 꺼려하는 유명연예인의 또다른 고충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의 자살충동도 순간적이 아니라 상당기간을 두고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유서에서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 같다.’고 썼다. 뒤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도 썼다. 그렇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았다. 신체적 건강과 함께 사는 것이 지나치게 힘들다고 생각해 정신적 건강도 좋지 않았다. 그런데 그는 그 고통을 전문가에게 털어놓지 못했다. 이 나라는 이미 유명연예인뿐 아니라 전직 대통령, 전직 대법원장, 전직 국회의원, 전직 시장 등 전직 고위공직자들이 줄줄이 자살한 나라다. 재벌총수나 가족, 대기업 임원, 교수, 교사 등등도 마찬가지다. 지금 이 나라는 자살천국이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09년에 무려 1만 4579명이 자살했다. 곧 발표될 통계청 통계도 거의 같을 것이다. 원래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그렇게 높은 나라가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1997년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 8622명으로 뛰어올랐다. 그런데 그후 10여년 사이에 세계최고의 증가율로 급증했다. 이 숫자는 1개 사단병력을 능가하는 엄청난 숫자다. 생명의 안타까움뿐 아니라 경제력 손실도 엄청나게 큰 것이다. 자살을 시도해 본 이들은 이보다 훨씬 많다. 실제 자살 사망자의 약 10배로 추정되니, 한해 10만여명이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자살시도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한 번이라도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은 무려 15%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 초·중·고 학생의 48%가 한 번쯤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도 발표된 바 있다. 지금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은 매우 심각하다. 한 마디로 행복하지 못하다. 물량적으로 이만한 수준의 국가가 이처럼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다. 사업실패, 경제적 고통, 가정불화, 이혼, 사별, 신체적 질병, 손상 등등 수많은 사연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사연들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차피 살아가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이를 이겨내려고 정신력을 발휘한다. 그런데 이런 정신력이 꺾인다. 우울증 같은 것 때문이다. 선진국의 ‘심리적 부검’에 의하면 자살자의 70∼80%가 우울증 환자다. 자살에는 우울증을 넘어서는 또다른 요인들이 가세한다는 주장도 있다. 자살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 대책의 근본방향은 전국가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존감을 높여 나가는 것이다. 시급하게 ‘자살예방법’을 제정해야 한다.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고, 전담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당장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들이 손쉽게 상담창구를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학교·군대 등에 광범위하게 전문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자살충동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모든 병원에서 혈압검사하듯 우울증검사를 해야 한다. 핀란드의 자살예방프로그램이 좋은 예다. 오는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오죽하면 전세계적으로 이런 움직임이 생겨났을까. 자살은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사회적 질병이다. 한시도 늦출 수 없다.
  • 10대 女연예인 15% “성형 권유받아”

    청소년 연예인, 특히 여성 청소년 연예인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 여성 청소년 연예인의 절반 이상은 다이어트를, 10명 중 1명 이상은 성형수술을 권유받았다. 성별과 무관하게 청소년 연예인은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3일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소장 김기헌)에서 수행한 ‘청소년 연예인 성보호·근로권·학습권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26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가 청소년 연예인 및 연예지망생 103명(남성 53명, 여성 50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청소년 연예인의 56.1%가 다이어트를, 14.6%가 성형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이 연예계 입문의 필수 조건 중 하나로 여겨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이 같은 권유를 거절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소년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18세 이하의 경우 64.3%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고. 14.3%는 우울증약을 먹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예활동 시 가슴이나 엉덩이 등 특정 신체부위의 노출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10.2%다. 김기헌 소장은 “이번 조사대상에는 접촉이 어려운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대거 참여,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다 노출 등 선정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아이돌 가수들을 포함시킬 경우 여성 청소년 연예인의 피해 비율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85명)을 분석한 결과 26.9%가 일주일에 수업을 이틀 이상 빼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9%가 학교 수업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40.0%가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과 실체를 파악하고 경고하는 책, 마이클 루이스의 ‘빅숏’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9년 9월부터 8개월간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며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작가 황석영의 신작 장편 ‘강남몽’이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을 ‘작가의 발견’ 코너에서 만나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대한민국 최고의 감초연기자 박철민, 예심고득점자 진광용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중앙공무원 교육원 신임사무관, 서울대 피부과 의사모임 사회인 야구단 ‘비광’,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 서울대 말하기 동아리 ‘디담’, 그리고 62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세린을 만나고 돌아온 석진은 마음이 편치 않고, 지민과 어색한 관계를 유지한다. 세린은 강 여사를 찾아와 석진과 현진을 위해서라도 정호와 지민의 2세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한편, 태영은 태도를 바꿔 지민과 정호에게 다정히 대하기 시작하고, 지민은 오히려 그런 태영의 태도가 불안하기만 한데…. ●문화가 중계(SBS 낮 12시30분) 신나는 감흥의 재즈 콘서트.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녹색환경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불어 넣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재즈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달 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내용. ●EIDF 가족의 이름으로(EBS 오후 8시40분) 2007년 12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16세 소녀가 가족에게 살해당한다. 3주 후 미국 댈러스에서는 10대 자매가 아버지가 쏜 총에 맞고, 6개월 후 뉴욕에서는 19세 대학생이 그녀의 오빠에 의해 살해된다. 가족의 명예를 더럽힌 여성에게 자행되는 이른바 명예살인.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문화적 가치관의 경계에 갇혀 있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드라마 천년지애의 OST ‘수호천사’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고유비씨. 고운 미성에 37살이라는 믿기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인 그이지만, 사실 유비씨의 숨겨진 직함은 7년차 싱글대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은 7살 짱구 광현이와 싱글대디 유비씨는 서로가 있어 행복하다. 이들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전무송 칠순에 전현아·김진만 연예인가족 한자리

    전무송 칠순에 전현아·김진만 연예인가족 한자리

    배우 전무송이 가족들과 함께 칠순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전무송의 칠순을 맞아 특별한 칠순기념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서울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전무송 가족은 연예계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다운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를 연출했다. 전무송의 자녀는 전현아와 전진우로 두 사람 모두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현아의 남편이자 사위인 김진만도 배우 출신이다. 연기생활을 모두 합치면 100년이 넘는다. 이날 방송에선 전무송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도 공개됐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장희 소속사 “사생활 문란..’엘프녀’도 조작” 폭로 ▶ ’개념시구’ 이신애, 방송서 비키니 몸매 공개한다 ▶ 이승기·신민아, 구슬키스 공개 “짜릿함 선사”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비덩’ 이정진 “설경구의 니킥에 기절…첫경험”
  • [10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두안티홍 부부의 3살된 딸, 예빈이는 그동안 두 번의 큰 수술을 견딘 기특한 딸이다. 예빈이의 병명은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 앞으로 남은 3번의 수술을 위해 두안티홍 부부는 열심이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고물을 부업으로 걷는 아빠 경원씨. 두안티홍 또한 소와 텃밭을 관리하며 남편을 돕고 있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이아현. 발레리노, 김용걸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더 콤비’팀, 서울영어연구회 ‘세사’, 삼성 47기 유한모임, 무적 여자공대생 서바이벌 ‘지독한 트레이닝’,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인명구조 봉사대, 경희대 척수손상 제어연구실, 그리고 68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주홍글씨(MBC 오전 7시50분) 혜란은 자궁에 생긴 문제와 마취의 위험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대신 유도분만을 선택한다. 재용의 도움으로 경서는 무사히 원고를 써서 동주에게 보낸다. 재용이 혜란과 헤어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된 경서는 대학시절 자신과 재용, 혜란과의 삼각관계를 떠올리고, 우연히 슬픔에 잠겨 울고 있는 재용을 발견하는데….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백파를 찾아간 강모는 투자금을 받아내 한강건설을 창립한다. 강모는 특허를 낸 도로공사법을 이용해 공사를 수주하고 기획이사에 취임한 정연은 민우에게 도로공사예산이 초과된 이유를 묻고 회사일을 치밀하게 챙기며 복수의 칼날을 세운다. 정연은 민우가 편하게 이름을 부르자 상사에게 깍듯이 예를 갖추라고 충고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스톡홀름 최고의 명문고로 소문난 학교인 빅토르 리드베리 고교. 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높기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오후 4시면 학생들은 모두 집으로 간다. 방과 후,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도 않는다. 사교육 없이 공교육 하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길러낸 나라, 스웨덴의 교육현장을 만나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뜨거운 여름 볕 아래 어머니를 업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한 남자. 동네에서는 효자로 소문이 난 김일민씨다. 혼자 있지 못하는 어머니 최혜란씨가 2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일민씨는 매일같이 어머니를 업고 다니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하고 싶은 총각아들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본다.
  • 보아, 길거리 모델 캐스팅 “날 몰라도 기분 좋아”

    보아, 길거리 모델 캐스팅 “날 몰라도 기분 좋아”

    데뷔 10년차 가수 보아가 최근 길거리 캐스팅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보아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밖에서 자유롭게 다녀도 대중들이 나를 잘 알아보지 못하더라”며 이번 앨범 의상준비 차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쇼핑 도중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보아는 “한 남성분이 한동안 계속 杆아오더니 ‘혹시 모델이세요?’라고 물었다”며 “연예인이라고 조심스레 말했더니 끝까지 연예인 누구냐고 묻길래 ‘그냥 잘 안 나가는 연예인이에요’라고 말하며 조용히 피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 키를 잘 못 본 모양”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 남자분은 한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 에디터였다. 나를 모델로 섭외하려 하셨던 것 같다. 날 못 알아보셨는데 왠지 기분은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뿐만 아니라 보아는 “친구들과 종종 영화관을 가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나를 잘 못 알아봐 큰 불편함은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코眞 정소라, 언니도 미모 출중..가족사진 공개 ▶ 이정진, 블랙수트로 ‘비덩포스’ 발산..타고난 옷맵시 ▶ 솔비, 요트서 휴가 즐겨..여행사진 공개 ▶ 오세정, 실제나이 32세..‘구애’ 김규종과 8살차 ▶ 유진, 시스루룩으로 섹시미 발산 “이미지 탈피 시도” ▶ 시내버스 천연가스(CNG) 연료통 폭발…서울 행당동 17명 부상 ▶ 강지영, 시스루룩 공항패션 화제 ‘속 보여’ ▶ 유해진, 하이힐 신은 서효림에 키 굴욕
  • 영국 팝가수 로비 윌리엄스, 배우 아이다 필드와 결혼

    영국 팝가수 로비 윌리엄스, 배우 아이다 필드와 결혼

    영국 팝계의 악동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36)가 미국 배우 아이다 필드(Ayda Field, 31)와 결혼했다.미국 연예전문사이트 뉴매거진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006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로비 윌리엄스의 베버리 힐스 맨션에서 75명의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다.이날 로비 윌리엄스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었고 아이다 필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자신이 주도해 창단한 밴드 테이크 댓을 1995년 탈퇴했지만 최근 재결성된 밴드에 복귀해 오는 11월 새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윌리엄스는 영국에서의 밴드 활동 전 2주 동안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사진 = 뉴매거진(U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보아, 샤이니 ‘루시퍼’의 ‘수갑춤’ 깨알같이 선보여 ▶ 배다해, 2년전 생얼 공개…민낯에 긴 생머리 ‘청순녀’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 부활 ‘꽃남보컬’ 정동하, ‘남자의 자격’ 밴드 지원사격 ▶ 2PM 우영, 미녀 누나 공개…“연예인 못지않아” 기대
  • 타블로, 연예인 최초 해외법정 소송 진행

    타블로, 연예인 최초 해외법정 소송 진행

    타블로의 학력위조 관련한 소송이 미국 등 외국법원에서도 진행된다. 2일, 타블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강호의 표종록 변호사는 “인터넷에 학력위조 등 타블로에 대한 허위 글을 올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민, 형사상 소송을 진행하며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등 외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현지 법무법인에 의뢰해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블로측의 이번 법적대응이 해외에서까지 이뤄진 점은 학력위조 논란이 미국에 거주중인 네티즌에 의해 처음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연예인이 해외법정에서의 소송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소송의 진행여부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블로측은 앞서 법무법인 강호측을 통해 “1주일 내에 타블로 및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글, 댓글 등을 모두 삭제하면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송을 걸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재미 앞에 장사없다?

    ‘재미만 있으면 다 용서된다?’ 주말 TV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를 앞세워 자극적인 내용을 잇따라 내보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가족 시청자층이 두꺼운 주말에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웬만한 드라마 시청률보다 높게 나오지만, 선정적인 내용이나 저속한 표현으로 오히려 온 가족이 보기에 부적절한 장면이 전파를 타고 있는 것. ‘무한도전’과 함께 토요 예능 시청률 1, 2위를 다투는 MBC ‘세바퀴’는 이경실, 조형기, 김지선, 조혜련 등 중견 연예인을 패널로 등장시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버라이어티쇼임을 내세웠으나 요즘 당초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선정성으로 지적받고 있다. 나이 어린 여성이나 남성 아이돌 가수들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고, 이에 환호하는 중견 연예인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패턴이 반복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장기 자랑이라는 미명하에 자식 뻘 되는 연예인에게 섹시 퍼포먼스를 시켜놓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또다른 성상품화에 지나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재미 지상주의’에 사로잡혀 제대로 여과되지 않은 내용으로 구설수에 오른 경우도 있다.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최근 개그맨 이수근이 트럭 밑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1박2일’은 앞서 은지원의 흡연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방송해 제작진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SBS ‘스타킹’은 지난 24일 방송에서 무리한 진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그룹 f(x)의 루나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실력파 팝가수 채리스 펨핀코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을 불렀다. 루나의 노래가 끝난 후 MC 강호동은 펨핀코에게 같은 노래를 불러줄 것을 제안했고 펨핀코가 노래를 훌륭히 소화하자 루나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직 어린 출연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시청률 욕심에 강호동이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비판 의견이 올라왔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주말 예능은 공감대와 편안함이 우선인데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모 지상주의와 성적인 내용 등 자극적으로 흘러 균형감각을 잃고 있다.”면서 “외부 제동 장치는 물론 자체 정화 기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베르테르 효과’ 최소한달 지속

    ‘베르테르 효과’ 최소한달 지속

    2008년 11월, 20대 중반의 한 여성이 자살을 시도했다. 구직 실패, 경제적 어려움, 연인과의 이별 등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버리려 했던 것. 고(故)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한 달여 만의 일이었다. 현실이 암흑 같던 그에게 최씨의 사망은 더 큰 충격이었다. 평소 악플과 루머로 괴로워했다는 고인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그래, 차라리 그녀처럼 편해지자.” 몇 주 동안 망설이던 그는 결국 최씨처럼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그 길만이 유일한 탈출구처럼 느껴졌다. 가족들이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그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그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는 “평소 좋아했던 최진실씨 사망 이후 삶에 더 의욕이 없었다. 왠지 모든 게 편해질 것만 같은 충동에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최진실 이후 25%·장자연 이후 35%↑ 최근 배우 박용하씨 등 연예인들의 자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자살이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쳐 연쇄자살을 낳는다는 ‘베르테르 효과’가 최소 한 달간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살한 연예인의 위상이나 지명도에 따라 일반인의 자살 및 자살 시도가 한 달 동안 최대 35%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 자살 뒤 일반인 자살이 잇따른다는 지적은 많았지만 그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를 구체적 수치로 분석해 낸 것은 처음이다. 학계, 연예계, 정치권 등은 “베르테르 효과 지속 기간이 파악된 만큼 이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연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일 소방방재청의 ‘연도별 자살 및 자살미수 관련 119 출동현황(2008~2010년 4월)’과 이를 토대로 한 경찰 및 학계 분석에 따르면 안재환씨 자살(2008년 9월8일) 이후 일반인 자살 및 자살시도는 8월 1414건에서 9월 1669건으로, 한 달 사이 18%가 증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달 최진실씨(10월2일)와 장채원씨(10월3일) 사망 이후에는 1669건에서 2084건으로 25%가 증가했다가 11월 들어 1502건으로 다시 감소했다. 자살 여파가 한 달여 동안만 지속된 셈이다. 장자연씨(2009년 3월7일)의 경우에도 자살 및 자살시도가 2월 1372건에서 3월 1851건으로 무려 35%나 늘었다가 다음 달 1737건으로 줄어들었다. 최진영씨(2010년 3월9일) 자살 직후에는 18%가 증가하면서 한 달 이상 자살 추세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베르테르 효과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한국인에게 유독 두드러지는 ‘대세추정의 효과’, 즉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받고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이 크게 작용한 탓이다. 미국, 유럽 등은 베르테르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체념, 자포자기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연예인 자살은 갈등 해결을 위한 하나의 ‘가이드’가 된다.”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모방자살을 부추길 수 있는 지나친 보도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불암씨 “연예인 신중히 처신해야” 이에 대해 원로 배우 최불암씨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연예인은 생명도 국민과 팬들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매사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은 “자살 예방캠페인, 기획사의 자사 연예인 우울증 등 관리체계 강화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NTN 2일 핫키워드] 타블로 악플러 법적대응, 김석류 아나-김태균 선수 결혼

    [NTN 2일 핫키워드] 타블로 악플러 법적대응, 김석류 아나-김태균 선수 결혼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배신의 아픔은 더 큰 법. 남몰래 흠모했던 공인의 열애나 결혼 소식은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할지라도 안타깝고 왠지 모를 배신감마저 든다. 그러나 연예인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다. 그들도 언제까지나 자신의 편일 거라 믿었던 팬들이 등을 돌릴 때 누구보다 큰 상처를 받기 마련. 8월의 첫 주인 2일 오늘의 키워드는 ‘배신’이다. ∇ ‘학력논란’ 타블로, 법적대응…악플러 전문 로펌 담당 학력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이와 관련, 악성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국내 로펌에 의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됐다. 타블로는 믿었던 팬들로부터 한순간에 ‘학력위조’로 인기를 산 파렴치범 취급을 당하며 그동안 적잖이 마음고생을 했을 터. 더 이상은 억울하게 당할 수만은 없었던지 법적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 넓은 타블로, 자신과 가족을 짓밟은 악플러들에게 1주일의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타블로측은 법무법인 강호측을 통해 “1주일 내에 타블로 및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글, 댓글 등을 모두 삭제하면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송을 걸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과 관련해 악성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맡은 법무법인 강호는 지난 2주간 타블로를 비롯, 가족들의 학력논란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해온 네티즌들의 자료를 수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블로의 학력위조 관련한 소송은 논란이 미국에 거주중인 네티즌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는 이유로 미국 등 외국법원에서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석류 아나운서-김태균 선수 ‘결혼’ 야구팬들이라면 그녀를 모를 수 없다. ‘야구여신’ 김석류 KBSN 아나운서. 한국 야구팬들로부터 추앙받아온 김석류 아나가 결혼을 한단다. 그것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야구선수 중 한 명인 김태균 선수와 말이다. 야구팬들은 그녀의 ‘배신’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석류는 지금껏 ‘야구 선수와는 절대 연애 불가’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현재 모 포털사이트에 연재중인 지난 7월 19일자 ‘김석류의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도 “야구선수와 교제에 대해 이 기회를 빌려 못 박고 싶다. 나 •는 •야 •구 •선 •수 •와 •연 •애 •하 •지 •않 •겠 •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김석류-김태균 커플은 ‘007 작전’ 못지않은 ‘비밀연애’를 한 증거가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김석류 아나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주일간 일본에 다녀왔어요^^ 재충전 끝!”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 듯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또 김태균 선수는 7월 27일 세이부와 경기 이후 피로 누적을 이유로 28~29일 경기는 결장한 채 호텔에서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 아나운서의 휴가와 김 선수의 결장 기간이 일치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확신, 이들이 ‘비밀데이트’를 즐겼을 것이라 미뤄 짐작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결혼 소식이 나오자마자 김석류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축하 글과 함께 충격을 금치 못하는 팬들의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충격과 공포..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자주 일본 가시더니 그게 김태균 선수 만나러 갔던 거군요”, “눈물이 멎지 않는다”, “석류씨 무서운 여자였네요”, “연애는 안하고 결혼만 하는 건가요?” 등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밖에 2일 NTN 핫 키워드에는 ‘’순정녀’ 막말방송 사건 피해자… 양미라 하차 왜?’, ‘’리틀 고소영’ 김소영 심경 고백 “새싹 짓밟지 마”’, ‘SBS, 방송사고 해명후 해당 장면 삭제…네티즌들 ‘글쎄’‘, ’1박2일 위기설?네티즌들 ‘MC몽 캐릭터 돌려달라!‘’, ‘”나이 말고 이길 게 있어?” 서인영 독설에 가희 KO패’ 등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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