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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다“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다“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다“ 파격 발언,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다“ 파격 발언,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다“ 파격 발언, 왜?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발언 어땠길래?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발언 어땠길래?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남자친구 생긴다면? “손 잡고 명동거리를..”

    해피투게더 임은경, 남자친구 생긴다면? “손 잡고 명동거리를..”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라면서 모태솔로임을 깜짝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103세 할머니의 야구 시구 “천국에 던지는 기분”

    [월드피플+] 103세 할머니의 야구 시구 “천국에 던지는 기분”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 지금은 많은 연예인들의 경연장이 된 시구. 이처럼 연예인 홍보의 장으로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가 열린 알링턴볼파크에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마운드 위에 올랐다. 이날 시구를 위해 나선 이 할머니는 달라스에 사는 루실 플레밍으로 올해 나이가 무려 103세다. 100년의 세월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직도 정정한 할머니는 놀랍게도 야구공을 원바운드로 홈플레이트에 서있던 선수에게 던졌다. 물론 시구 위치가 앞으로 당겨졌으나 땅바닥에 공을 패대기 친 어떤 연예인보다는 훨씬 훌륭한 수준. 할머니가 이날 시구에 나선 이유는 있다. 바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으로 특히나 할머니는 지난 2013년 생사의 기로를 야구 덕에 넘어선 바 있다. 당시 쓰러진 할머니는 3분 간 심장이 멈춰 나이 상 다시는 깨어나기 힘든 상태였으나 의료진의 심폐소생술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할머니에게 힘을 준 것이 바로 텍사스 구단이라는 점. 할머니는 "당시 의료진이 내 심장을 누르고 쳤던 것 같다" 면서 "나는 정말 살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레인저스 게임을 봐야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구단보다 오래된 가장 나이많은 왕 팬인 할머니는 시구를 마친 후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다. "마치 천국에 던지는 기분이야… "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사실 밝혀..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사실 밝혀..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라면서 모태솔로임을 깜짝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연애 한다면 손 잡고...” 소박한 바람

    해피투게더 임은경, “연애 한다면 손 잡고...” 소박한 바람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라면서 모태솔로임을 깜짝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생활쓰레기 0% 도전] “상가·오피스지역 가장 골칫거리… 쓰레기에 이름표 달아야”

    [생활쓰레기 0% 도전] “상가·오피스지역 가장 골칫거리… 쓰레기에 이름표 달아야”

    “관에서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이 쓰레기 줄이기입니다. 시민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없다면 사실상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2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150여명이 모여 생활쓰레기 직매립 최소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생활쓰레기 스마트 토론회’는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 초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하루 평균 719t씩 매립되는 생활쓰레기를 올해말엔 하루 400t으로 줄이고, 2016년엔 119t, 2017년엔 0%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연구실장이 사회를 보고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장치승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본부장, 김영주 미래소비자행동 대표,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쓰레기 저감 대책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개막 인사를 맡은 류경기 서울시 부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권 서울신문사 부사장도 “현재 우리의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국토 면적 1ha를 기준으로 일본의 1.5배, 유럽의 2배, 미국의 9배 수준”이라면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세걸 사무처장은 “최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정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기로 원칙을 정하고,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폐비닐 전용수거봉투를 배포하는 것 등은 달라진 쓰레기 정책의 증거”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사무처장은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홍보단을 운영하거나, 택시운전사나 우체부 등 시민들을 많이 만나는 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강동구나 마포구 등 쓰레기 감량을 많이 한 자치구의 노하우를 다른 구와 공유하는 것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토론에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가장 분리배출이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비닐이다. 생활에서 쓰는 플라스틱용품 중 생활용품(24%)과 용기류(27%)보다 라면봉지와 야채 포장, 비닐봉지 등 비닐류(49%)가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지만 대부분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현실”이라면서 “비닐 쓰레기 문제만 해결을 해도 상당한 쓰레기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선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기준과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자는 운동이 국가별로 진행되다 올해 4월에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포장 지침까지 만들었다”면서 “우리도 이와 같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는 이번 포장 지침 개정을 통해 2010년 1인당 198개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2019년까지 90개, 2025년까지 40개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25개 자치구에서 배출하는 쓰레기가 7월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3.4%가 감소했다. 하루 약 100t의 쓰레기가 줄었다는 것인데, 이는 금천구의 하루 배출량에 맞먹는 수준”이라면서 “특히 강동구와 양천구 등 일부 자치구는 쓰레기 배출량이 10% 가까이 줄어드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우리도 놀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피스와 상가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치승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본부장은 “현재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는 매립용과 소각용이 섞여서 버려져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매립용 종량제 봉투와 소각용 종량제 봉투로 분리해 운영을 하면 훨씬 편리하게 쓰레기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상가와 오피스의 분리수거 문제는 쓰레기 실명제가 되면 확실히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시가 의지를 갖고 사업장 쓰레기 실명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쓰레기 실명제는 사생활 침해 등의 논란이 될 수 있다. 시민의식의 변화에 대해 김영주 미래소비자행동 대표는 “높아진 시민의식을 반영한 홍보·계도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아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과 원칙만 마련된다면 이를 지키는 시민이 훨씬 많을 것”이라면서 “특히 현재 ‘어떻게 해야 한다’는 지침 중심의 홍보보다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분리배출한 쓰레기들이 어떻게 재활용이 되는지’ 등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외의 경우 분리배출의 기준을 정할 때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도 시민 참여의 공간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독박(讀博) 육아일기](23) 엄마의 책임감도 아이와 함께 자란다

    [독박(讀博) 육아일기](23) 엄마의 책임감도 아이와 함께 자란다

    며칠 전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부모 참여수업’을 했다. 이번에는 마침 야간근무 기간인 남편이 오전에 퇴근을 하면서 함께 갈 수 있었다. 자기의 영역에 엄마와 아빠가 찾아와 함께 있으니 한껏 들떴는지 아이는 어린이집을 신나게 휘젓고 다녔다. 엄마 손을 끌고 여기저기 다니며 다른 아이들에게 마치 “우리 엄마, 아빠야”라고 소개를 해주는 것 같았다.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김밥을 만들었다. 부모가 된 지 600여 일. 아직도 이 말이 어색하기만 하다. 부모 참여수업에 참석해 달라는 가정통신문을 세 번째 받았지만 내가 가는 자리가 맞는지 괜히 쑥스럽기까지 하다. 회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곳에서 나를 “OO엄마, OO맘”이라고 부르고 있고,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게”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과연 내가 ‘부모’가 맞는지, 이 아이는 나의 ‘자녀’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여전히 늘 고민하게 된다. 좋아하는 노래의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우린 어떤 의미였었나”라는 가삿말을 아이에 대입해 끊임없이 생각해 본다. ●처음 부모가 되었다고 느낀 순간들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다’고 느낀 순간은 출산하고 몇 시간 뒤였다. 신생아실에 있는 수유실에 내려가 아기를 처음 안아들었다. 네가 내 뱃속에서 나온 아기니? 곤히 눈을 감고 있는 아기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살면서 그렇게 작고 어린 아기를 안아본 일도 없었을 뿐더러 내 뱃속에 이런 생명체가 있었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만 했다. 엄마로서의 ‘책임감’은 그로부터 또 며칠 뒤,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서 처음 실감했다. 모유수유를 시도하는데 아기가 제대로 먹지를 못했다. 태어난 뒤부터 계속해서 모유를 먹지 못한 것 같은데, 나의 미숙함으로 아기를 굶게 만드는 것 아닌가 자책했다. 그 이후 육아 기간 중 가장 신경쓴 것도 아이의 먹는 것이다. 13개월 동안 완모를 하고 6개월부터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돌 전부터 밥을 먹이면서 ‘삼시 세 끼’ 먹이는 것의 어려움을 절감했다. 상상 이상이었다. 할머니가 항상 밥 먹었는지를 먼저물으시며 그렇게 밥에 집착하시던 것이 조금 이해가 간다. 내가 밥을 챙겨주지 않으면 이 아이의 건강에 곧바로 연결이 된다고 생각하니 소홀히 생각할 수 없다. 반면 남편이 ‘아빠가 됐다’고 느낀 것은 조금 달랐다. 남편은 아기가 태어난 지 사흘째 조리원에 가서 처음으로 아기를 안아봤다. 너무 작은 아기가 혹시나 부서질까 조심스러워하던 모습이 역력했다. 2주의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신생아 기저귀를 하루에 10개씩 갈아치우는 모습을 오롯이 보게 됐다. 그 때 처음으로 아빠이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어깨에 와닿았다고 한다. ‘이렇게 순식간에 기저귀를 갈아치우다니. 저 기저귀 값을 내가 다 감당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나는 별로 생각지 못해본 부담감이다. 이렇게 우리는 부모가 되기 시작했다. 품에 안으면 작은 발이 아빠 배에 닿을락 말락했던 아기가 어느덧 아빠의 허벅지까지 발이 내려오도록 자랐다. 말을 하기 시작하고 인지 능력이 급격히 발달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를 보며 나는 이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자랄지, 어떤 사람이 될지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그대로 따라하는 아기를 보며 덜컥 겁도 난다. 자투리 시간에 검색해 보는 것은 아이의 개월수에 맞는 놀잇감, 이맘 때 아이들에게 어떤 자극이 적절한가 등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책임감의 종류도 달라진다 남편은 부쩍 돈 이야기를 많이 꺼낸다. 둘의 기념일과 생일이 연달아 기다리고 있어 요즘 가장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니 “집”이라고 답할 정도다. 어느 지역에 둥지를 트고 아이를 키우면 좋을지 열심히 궁리한다. 맞벌이다 보니 서로 회사생활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는데 나의 걱정이 주로 눈 앞의 상황에 머물러 있고, 당장 앞가림을 잘해야한다는 데 있다면 남편은 나중에 아이가 대학갈 때까지 회사를 다니며 등록금을 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걱정을 하는 것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연애할 때는 오늘 뭘 먹을까,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했던 두 사람이다. 결혼준비를 할 때에는 둘이 살기에 적당하고 출퇴근하기 좋은 것이 신혼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주말에는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제는 왕복 4시간 이상의 출퇴근 거리인 집에 살면서도 아기 봐주시는 이모님이 정말 좋은 분이라 이사를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만약에 집을 옮기게 되어도 역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놀이공간을 다니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장소를 찾는다. 남편이 야간근무 기간인 덕분에 그저께 처음으로 단 둘이 외식을 했다. 19개월 만의 일이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둘이 동시에 “이거 OO이가 좋아하는 건데”라고 말했고, 한 시간 내내 아이 이야기만 했다. 아주 자그마하던 아이의 존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항상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고민하며 살다가 여기에 ‘어떤 부모가 될까’ 하는 고민을 얹었다. 언제까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는 당장 답을 알 수도 없다. 우리는 아이가 하고싶은 일들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며 세상을 넓게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많은 사랑을 받고 또 받은 것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그 길을 이끌어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라고 다짐했다. 내가 일하는 엄마의 삶을 택한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었다. 아이가 뭔가를 경험하고 싶을 때 몇 푼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고 나의 다양한 경험이 아이의 생각을 넓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다. 그러나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를 기르는 일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많은 부담감이 뒤따른다. 부모로서의 책임감과는 또 다른 문제다. 아이는 나를 아무 조건 없이 바라보고 웃어주고, 그 웃음이 그 무엇보다 큰 행복감을 주지만 그것과 별개로 돈과 시간 같은 물질적인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꼭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의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사주는 것부터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도 반드시 몇 푼이라도 필요하다. 그 돈을 벌기 위해 우리는 아이를 남에게 맡기고 일을 한다. 일을 하는 외의 시간에는 무조건 아이와 함께해야 하다 보니 ‘나’의 시간은 급격히 줄었다. ●부모도 자녀를 위해 ‘스펙’을 쌓아야 하는 사회 성인이 되고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데도, 나이 서른을 넘긴 애엄마가 됐는데도 여전히 “아버지 뭐하시냐”는 질문이 따라붙는 사회다. 고위직 인사들이 성인이 된 자녀들의 취업을 부탁하는가 하면, 그것이 통한다고 여겨지는 사회다. “어디 사느냐”는 한 마디로 그 사람의 경제적 수준이 가늠되는 사회다. 이런 곳에서 우리는 아이를 길러야 한다. 나의 한 인간으로서의 수준이나 평가가 아버지의 직업과 또는 내가 자라온 동네에 따라 단숨에 평가되는 것 같아 이런 질문들이 너무 싫었다. 하지만 만약 내 아이가 자라서까지 그런 질문을 듣게 된다면, 부모의 ‘스펙’으로 인해 아이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받는 것은 결코 원치 않는다. 대학 공부까지 잘 시켜주신 부모님에게 더 이상 의존하지 말자며 둘만의 힘으로 결혼을 하고 살림을 시작한 것이 당연하면서도 뿌듯했지만, 살면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출발선에서부터 한참 뒤쳐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내 아이에게 똑같은 어려움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이런 생각과 경험을 갖고 접한 지난 6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연구위원이 ‘보건·복지 Issue&Focus’에 개제한 ‘자녀가치 국제비교’ 연구 내용이 흥미롭다. 9개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의미하는 ‘자녀가치’를 조사한 결과다. 5점 만점으로 각 항목의 점수가 ▲자녀는 기쁨(4.26점) ▲자녀는 부모의 자유를 제한(3.30점) ▲자녀는 재정적 부담(3.26점) ▲경제활동을 제한(3.25점) ▲자녀로 인해 사회적 지위가 상승(3.17점) ▲성인자녀는 노부모에 도움(3.54점) 등 6개 항목을 조사했다. (괄호 안은 한국의 ‘자녀가치’ 척도) 9개국의 전체 자녀가치 평균 점수는 3.29점. 우리나라는 3.17점으로 세 번째로 낮은 쪽에 속했다. 특이한 점은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도 높고 부정적인 가치도 높은 양면적인 특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은 점수로 나타난 것은 ‘부모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과 ‘재정적 부담이 된다’는 것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자녀는 정신적인 기쁨을 주기는 하지만 자녀양육은 경제적 부담이 되고 개인적 생활을 제한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비율이 팽배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성인자녀가 노부모에 도움된다’는 척도가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은 자녀에 대한 투자가 나중에 부양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녀 본인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책임감은 당연하지만 외적인 부담감 줄어들기를 우리가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은 퇴근 후 모여 놀다가 간지럼 한 번에 꺄르르 소리내며 웃는 아기를 볼 때다. 퇴근하면서 현관문을 여는 순간 강아지처럼 쪼르르 뛰어나와 “엄마!”, “아빠!”하고 부르는 아이를 보면 하루종일 회사에서 쌓인 긴장감이 사르르 녹는다. 며칠 전에는 불편한 신발을 신고 아이와 시장에 다녀왔더니 발이 다 까졌다. “엄마 발 아파”라고 몇 번 중얼거렸더니 집에 들어오자마자 연고를 가져와 내 발에 대주었다. 순간 울컥함을 느꼈다. 내가 아프다는 것을 정말 아는 걸까. 발에 생긴 물집 뿐 아니라 마음의 모든 걸 치유해주는 몸짓으로 보였다. 누워있던 아기가 기어다니게 되고 다시 걷게 되고, “엄마” 소리만 겨우 내뱉던 아기가 엄마에게 과일을 건네주며 “먹어”라고 말하게 되면서 내가 엄마로서, 그리고 남편이 아빠로서 갖는 책임감의 무게가 더욱 와닿는다. 아마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 느끼는 것의 배 이상, 더 큰 무거움이 찾아올 것이다. 아이의 웃음을 무기삼아 어떤 어려움과 버거움에도 이겨낼 것이고 부모로서의 책임감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세상을 통해 느끼는 부담감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이라도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 기사의 관련기사 (16)환상 속에’만’ 둘째가 있다 (17)엄마인 나의 육아를 존중받고 싶다 (18)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19)연예인 만삭화보, 그것은 꿈일 뿐… (20)엄마가 되어 뒤늦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21)아줌마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22)외식에 집착하는 외로운 아기엄마의 항변 ▶1회부터 15회까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허백윤 기자의 독박 육아일기
  • 중고나라론·택배론·정수기론… ‘대출’ 탈 쓴 신종 사이버 사기

    경기도에 사는 고등학생 송모(16)군은 올 4월 즐겨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중고나라론’이란 말을 알게 됐다. 중고나라론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중고물품 거래 카페 ‘중고나라’와 대출을 뜻하는 ‘론’(loan)의 합성어다. 실제로는 판매할 물품이 없으면서 상대를 속여 돈만 빼돌리는 사기 범죄다. 송군은 10여 차례 ‘연예인 팬미팅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5명에게 13만 5000원을 챙긴 뒤 인터넷 도박에 투자했지만 돈을 모두 잃어 잠적했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대출을 빙자해 ‘○○론’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사기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엄연한 사기 범죄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중고나라론으로 돈을 벌었다’는 내용의 과시성 글이 하루에도 수백개씩 올라오고 있다. 경찰은 올 5월부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물 중 ‘중고나라로 돈을 벌었다’는 내용의 글 100건을 발췌해 수사를 벌여 현씨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 신종 사기 범죄의 진원지인 ‘디시인사이드’ 일부 게시판을 폐쇄해 달라고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회원 수가 1300만명에 이르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이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은 올 초부터다. ‘디시인사이드’에 ‘중고나라에서 선입금 받고(중고물품 사기로 돈을 챙긴 뒤) 과감하게 사다리(인터넷 도박) 한번 타라. 10분 만에 (도박으로)돈 따고 (피해자에게)돌려주면 해피엔딩이다’라며 ‘중고나라론’을 확산시키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이 대출이라고 부르는 사이버 범죄의 종류는 ‘중고나라론’ 외에도 40여 가지에 이른다.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를 주인인 척 받은 뒤 이를 되팔아 현금화하는 ‘택배론’,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통장을 판매해 돈을 마련하는 ‘대포통장론’, 정수기를 할부로 사서 일시불로 팔아넘기는 ‘정수기론’, 인터넷에 자기 사진을 올리고 욕설을 하는 자들을 고소해 합의금을 챙기는 ‘여초론’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유형의 사이버 사기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된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들을 사기방조죄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택시 박은지, 톱스타에게 대시 받았다? 대박

    택시 박은지, 톱스타에게 대시 받았다? 대박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홍과 박은실은 “언니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로 골고루 하나씩은 다 있었다”고 폭로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은홍은 “이름만 대도 알 법한 톱스타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은지는 “그때 시집을 갔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1) 금보라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가 되기까지

    [연예 포스토리] (11) 금보라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가 되기까지

    몇몇 연예인을 보면 ‘특정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과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토리에서 살펴볼 연예인도 그렇습니다. 첫 영화를 통해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영화 속 자신이 맡았던 배역처럼 실제 삶에서도 끊임없이 소문에 시달렸던 배우를 소개합니다.   ● 금보라, 첫작품에서 부터 ‘부정한 여인’으로 몰려 금보라는 1978년 영화진흥공사 신인배우 모집에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실제 본명은 ‘손미자’인데요. 그녀는 1980년 김수용 감독의 영화 ‘물보라’에서 섬 여인 순녀 역을 맡으며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남편이 있는 한 섬 여인이 이웃 남자들의 갖가지 입방아에 오르면서 ‘부정한 여인’으로 몰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금보라는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 미녀일수록 높은 ‘미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금보라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눈’을 쳐다보게 됩니다. 크고 맑은 눈은 그녀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1982년 자신의 얼굴에서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한 군데도 없다”면서 “눈도 짝짝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역시 본인 얼굴이 예쁘니 미에 대한 기준도 높은가 봅니다.   ● 금보라, 문공부에 탄원서 제출한 사연 인형같이 생긴 외모 때문일까요. 금보라는 안 좋은 소문에 휘말린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1983년 그녀는 ‘비밀요정에 출입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요정에 출입하는 연예인 중 M양과 K양이 있다’는 얘기가 돌았는데요. 금보라는 한 방송국 관계자로부터 “K양이 금보라라는 얘기가 있어 방송 출연이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금보라는 “비밀요정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곳인지 조차 모른다”면서 “미혼 여성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모”라며 문화공보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 금보라, 방송국 연출자들과 사이가 껄끄러워진 사연 ‘비밀요정출입’ 사건 이후로도 금보라는 한 차례 더 안 좋은 일을 겪게 됩니다. 1984년 금보라는 방송국 관계자와 작은 마찰이 있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그녀가 자신의 드라마 속 비중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KBS ‘신부교실’을 촬영하던 금보라는 “드라마의 대사나 출연 횟수 등에서 스타대우를 해달라”고 방송국 관계자에게 조심스레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커지면서 연출자들과의 사이가 껄끄럽게 됐다고 하네요.   ● 금보라의 아버지도 배우? ‘연예 포스토리’ 10화에서는 견미리의 딸이자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비, 이다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금도 부모와 자녀가 모두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면 눈길을 끌게 마련인데요. 8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1985년 금보라는 탤런트 故김순철의 친딸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전에 ‘미로’, ‘불꽃놀이’ 등의 드라마에 계속 함께 출연해 늘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실제로 김순철은 금보라 아버지와 오랜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김순철은 걸핏하면 소문이 난무하는 연예계 풍토를 비판했습니다.   ● 여배우의 결혼, 그리고 7년 만의 복귀 여러 소문에 시달리다 금보라는 1989년 7월 한 증권사 대리와 화촉을 올립니다. 이후 그녀는 오랜 시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다 7년 만인 1993년,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변모하는 왕십리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KBS ‘왕십리’에 출연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금보라는 일본 암흑가 중간 보스에 오른 뒤 귀향한 준태(천호진 분)의 첫사랑 상대로 등장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 남자의 ‘첫사랑’ 역할을 하는 여배우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로 지금의 20, 30대는 금보라를 낄 데 안 낄 데 모르는 ‘푼수 아줌마’로 많이들 생각하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왕십리’를 통해 본격 연예계에 복귀한 금보라는 이후 코믹한 연기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세월이 흐르면서 코믹한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연기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그녀는 어땠냐구요? 80년대 금보라는 ‘청순가련형’의 대명사로 스스로 “나에게는 항상 청순가련형이란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것 같다. 이제는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가운 여인이나 매서운 성격의 인물을 묘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이름 대면 다 알아..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이름 대면 다 알아..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홍과 박은실은 “언니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로 골고루 하나씩은 다 있었다”고 폭로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은홍은 “이름만 대도 알 법한 톱스타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은지는 “그때 시집을 갔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분야는?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분야는?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홍과 박은실은 “언니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로 골고루 하나씩은 다 있었다”고 폭로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은홍은 “이름만 대도 알 법한 톱스타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은지는 “그때 시집을 갔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어..” 깜짝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어..” 깜짝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홍과 박은실은 “언니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로 골고루 하나씩은 다 있었다”고 폭로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은홍은 “이름만 대도 알 법한 톱스타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은지는 “그때 시집을 갔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대체 누구?

    택시 박은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대체 누구?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홍과 박은실은 “언니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로 골고루 하나씩은 다 있었다”고 폭로해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은홍은 “이름만 대도 알 법한 톱스타도 있다”고 덧붙였고 박은지는 “그때 시집을 갔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청춘 강수지, 박형준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 수줍은 고백에 김국진 표정이? ‘긴장’

    불타는청춘 강수지, 박형준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 수줍은 고백에 김국진 표정이? ‘긴장’

    불타는청춘 강수지, 박형준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 수줍은 고백에 김국진 표정이? ‘긴장’ ‘불타는청준 강수지 박형준’ 배우 박형준이 ‘불타는 청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리산 둘레길로 여행을 떠나는 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동규, 김완선, 김일우, 박세준,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한 90년대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은 출연 전 자기소개서에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강수지를 적었다. 이후 강수지가 직접 자신을 마중 나오자 “그 분 아니냐, 여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준은 강수지가 “하나도 안 변했다”고 인사하자 입술까지 파르르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며 강수지를 향한 오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형준은 과거 강수지 집에 놀러간 일화를 공개했다. 박형준은 “미연이 내가 있던 농구팀의 응원 단장이었는데 어느 날 강수지의 집으로 놀러가자고 했다. 따라갔는데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수지와) 과자 같은 것 먹고 영화도 봤다. 집에 가서 잠을 못 잤다”고 덧붙였다. 박형준의 고백에 평소 강수지와 치와와 커플로 불렸던 김국진은 다소 신경이 쓰이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준은 1990년대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비롯해 ‘종합병원’ ‘또 하나의 시작’ ‘사랑해 당신을’ 등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SBS 불타는청춘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청춘 박형준, 강수지 등장에 수줍은 미소

    불타는청춘 박형준, 강수지 등장에 수줍은 미소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리산 둘레길로 여행을 떠나는 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동규, 김완선, 김일우, 박세준,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한 90년대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은 출연 전 자기소개서에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강수지를 적었다. 이후 강수지가 직접 자신을 마중 나오자 “그 분 아니냐, 여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준은 강수지가 “하나도 안 변했다”고 인사하자 입술까지 파르르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며 강수지를 향한 오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청춘 박형준, 이상형 강수지 등장에 반응이? ‘수줍’

    불타는청춘 박형준, 이상형 강수지 등장에 반응이? ‘수줍’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리산 둘레길로 여행을 떠나는 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동규, 김완선, 김일우, 박세준,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한 90년대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은 출연 전 자기소개서에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강수지를 적었다. 이후 강수지가 직접 자신을 마중 나오자 “그 분 아니냐, 여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준은 강수지가 “하나도 안 변했다”고 인사하자 입술까지 파르르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90년대 이후로 쭉 좋아했다”며 강수지를 향한 오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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