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예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티셔츠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에이스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트라이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대출 심사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07
  • ‘숨은 명필을 찾아라’ 반전 가득한 여자연예인 15인의 글씨체

    ‘숨은 명필을 찾아라’ 반전 가득한 여자연예인 15인의 글씨체

    손에 펜을 쥐는 일이 확연하게 줄어든 요즘, 손수 직접 쓴 개성 넘치는 글씨체는 사람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건드리며 또 하나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예인들이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나 사과 등을 손편지로 전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한자 한자 정성들여 쓴 손편지는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그렇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스타의 글씨체는 어떨까요. 당장 디자인폰트로 정식등록해도 이상하지 않을 글씨체부터 의외의(?) 악필까지. 반전 가득한 여자연예인 15인의 글씨체를 모아봤습니다.1. 강지영 2. 김선아 3. 김유정 4. 김재경 5. 나르샤 6. 박수진 7. 박신혜 8. 손예진 9. I.O.I 정채연 10. 아이유 11. 야노시호 12. 이청아 13. 제시카 14. 김지숙 15. I.O.I 최유정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여성이 성공해야 미국이 성공”...클린턴 출정식 방불케한 여성서밋

    “여성이 성공해야 미국이 성공”...클린턴 출정식 방불케한 여성서밋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 워싱턴DC 중심가에 위치한 월터워싱턴컨벤션센터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줄을 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백악관이 처음으로 개최한 ‘여성 서밋’ 행사(Summit on The United State of Women)에 참석하기 위한 사람들로, 90%가 여성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 등 백악관 고위층이 총출동했으며,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정·재·관계와 언론, 연예인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자는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 세미나 등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한 참석자는 “워싱턴에서 이렇게 많은 여성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보건복지와 경제력 신장, 리더십 등에 대해 대화하는 것은 처음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7년여 전에 만든 ‘여성·소녀위원회’의 활동 등을 평가하고, 양성평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행사가 민주당 마지막 경선인 워싱턴 경선 날에 열린 데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열리면서 ‘여성 대통령’을 바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클린턴 전 장관만 참석하지 않았을 뿐, ‘클린턴 대통령 출정식’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여성 첫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대표의 발언으로 고조됐다. 그는 “여성이 성공해야 미국이 성공한다. ‘오바마케어’ 등은 여성을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 하원의장이 탄생했고, 이제는 여성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세계에서 가장 강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해,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팰로시 대표는 “‘마담 프레지던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여성을 위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며 “여성 대통령이야말로 국익과 안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올랜도 총기테러에 따른 국가안보회의(NSC) 주재와 기자회견 등 바쁜 일정에도 오후 3시쯤 행사장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도 클린턴 띄우기에 힘을 보탰다. 그는 “클린턴과 같은 사람들이 우리 딸들과 아들들의 기대와 가능성을 높였다”며 “내 딸들 세대는 우리가 아직도 여성 대통령을 갖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최근 큰딸 졸업식에서 “딱 한 번 울었다”고 공개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셸 오바마 여사와 오프라 윈프리는 대담을 통해 직장여성의 능력 향상과 차세대 여성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 미셸 여사는 퍼스트레이디로서 전 세계 여성교육을 위해 활동한 것을 평가한 뒤, 향후 계획에 대해 “백악관을 떠나면 국립공원이 아닌 뜰에 앉고 싶고, 타깃(미국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참석자들은 성소수자(LGBT) 인권과 총기 규제, 캠퍼스 성폭력 방지 등을 위한 오바마 정부 대책에 공감을 표했다. 한 여성 활동가는 “여성 인권 강화는 민주당 의제에 맞는다”며 “클린턴을 지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글·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포토] DJ 춘자 “레즈비언 클럽서 일해… 여자 좋아한다는 소문은 거짓”

    [포토] DJ 춘자 “레즈비언 클럽서 일해… 여자 좋아한다는 소문은 거짓”

    매력적인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울려지는 가수 겸 DJ 춘자가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개성 넘치는 매력까지 춘자 특유의 ‘멋’을 보여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화이트 컬러의 커프스 블라우스와 화려한 프린팅이 들어간 팬츠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 세련된 여성미를 뽐냈다.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슬리브리스와 재킷만으로 반항적이면서 매혹적인 무드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춘자란 이름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데뷔했을 당시 설운도 선생님의 ‘춘자야’라는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그 곡의 주인공이 나인 것처럼 소문도 많이 났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왕성한 활동 이후 잠잠했던 연예계 활동에 대해 그는 “원래 내가 디제이 출신인데 당시 노래가 너무 좋아서 디제이를 과감히 뿌리치고 가수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충격 그 자체더라. 매니저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없으니 실망이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최초 여자 연예인 DJ 1호에 대해 그는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했다”며 “무대 위가 멋있고 느낌 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행사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라. 연예인이라는 컨텐츠 때문에 한두 번 정도 서겠지만 음악을 끌고 갈 수 없어 결국 무대에 서지 못한다. 이곳은 정말 냉정한 곳이다”고 음악의 중요성을 전했다. 지금도 일정 제외하고는 눈만 뜨면 연습실로 바로 내려간다는 그. 밑바닥부터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연하게 연습실에서 18시간씩 무작정 연습을 했다고. 2015년도에 출연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으로 인해 자신감도 생겼다며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였다. ‘사람들이 날 많이 궁금해 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대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실제 레즈비언 클럽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그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거짓이다. 남자를 좋아한다(웃음).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랑에는 국한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의외의 대답을 전했다. 오히려 가수할 때보다 지금의 내 자신에게 엄격하다는 그. ‘쫓겨 가는 인생보다 찾아가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전한 춘자의 당당하고 우먼파워를 보여주는 여자 연예인 DJ 1호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김동석, ‘중국판 마리텔’ 출연 “수준급 중국어+피아노” 반전 매력

    배우 김동석, ‘중국판 마리텔’ 출연 “수준급 중국어+피아노” 반전 매력

    드라마 ‘용팔이’의 훈훈한 레지던트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동석이 중국 현지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김동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이파이에서 24시간 생방송 성공!”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11일 오후 8시 중국 현지에서 촬영된 ‘메이파이 channel 24시간 생방송 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터넷 실시간 방송(Live Streaming)으로 ‘중국판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로 불린다. 매 회차마다 출연 게스트는 24시간 동안 별장 안에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사진 속 김동석은 중국 네티즌이 요청한 임무를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중국 마작 도전’, ‘중국 가요 열창‘, ‘한국어 교실’, ‘중국 영화 성대모사’ 등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션에도 그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엄친아’답게 수준급의 중국어를 구사하며 현지 연예인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전해진다. 중국 최대 SNS인 메이파이에 공개된 클립영상(http://www.meipai.com/media/534014908)은 현재 조회수 23만, 좋아요 950만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는 김동석의 다양한 ‘반전 매력’이 그대로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자는 모습’, ‘맥주캔을 흔들며 노래하는 모습’, ‘피아노를 치는 모습’ 등 그의 털털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은 많은 중국 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동석은 작년 말 ‘중국판 1박 2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에서는 꽃미남 재벌3세 이강준 캐릭터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까지 입증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배우 성동일이 ‘택시’에서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tvN 다작왕 성동일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케이블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쓴 tvN 시청률왕 신원호PD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 MC 오만석은 “성동일 씨 지인 열거하면 지인 열전이 하나 나올 것 같다. 요즘은 어떤 분들이랑 술을 드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워낙 많아서 오늘 먹은사람이랑 다음에 다시 먹으려면 4~5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택시’ MC 이영자는 “워낙 사람이 좋으셔서 그런 게 아니냐”며 “저번에 조인성이 성동일 씨 촬영장에 뷔페를 차려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내가 형이니까 걔가 늘 해준다”고 답했고 이영자가 “성동일 씨는 조인성에 뭐 보내준 것 없지 않느냐”고 말하자 성동일은 “그건 그렇다. 걔는 명품장에 진열된 배우고 난 5일장에 진열된 배우라서 그렇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성동일은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인성, 공효진, 고현정, 이광수 등이 친하다”고 답한 후 최근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조인성과 이광수 등은 2박3일 동안 와있었다. 공효진은 와이프 손을 잡고 내내 있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인성은 집에 종종 와서 술을 먹는다. 이광수는 선물을 자주 보내주고, 고현정은 딸의 머리핀부터 전부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택시’ MC들이 “그럼 아들 딸이 삼촌, 이모들이 최고의 연예인인 줄 아냐”고 묻자 “그냥 이모, 삼촌으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사친-여사친의 정석 연예인은? 김종민-신지 “1위”

    남사친-여사친의 정석 연예인은? 김종민-신지 “1위”

    애인 사이가 아닌 이성과도 편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혼남녀 10명 중 8명(83.8%)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혹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과 연애를 생각해봤다고 조사돼 눈길을 끈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05명(남성 289명, 여성 316명)을 대상으로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성과 친구가 가능한가를 묻는 질문에 남성 과반 이상은 ‘불가능하다’(58.1%)고 답한 반면 여성은 ‘가능하다’(63%)고 답해 남녀의 생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사친 혹은 여사친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남성은 ‘사귀기 전 어장 관리 중인 이성 친구’(28%)를 뜻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답변은 ‘여럿이 만나는 자리에서만 만나는 이성 친구’(25.6%), ‘동성 친구처럼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성 친구’(15.6%) 순이었다. 여성은 ‘스킨십을 하지 않는 이성 친구’(32.3%)를 남사친이라고 정의했다. 뒤이어 ‘연인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이성 친구’(27.2%), ‘동성 친구처럼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성 친구’(22.8%) 순으로 답했다. 이성과 친구가 되는 계기에 대해 남성은 ‘외모가 서로 취향이 아닐 때’(29.8%)라고 답했다. 이어 ‘속마음을 다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이성일 때’(24.9%), ‘호감은 있으나 각자에게 짝이 있을 때’(21.8%) 등을 골랐다. 여성은 ‘학창시절 추억을 공유한 친구일 때’(41.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속마음을 다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이성일 때’(26.6%), ‘취미나 의견이 잘 맞는 친구일 때’(14.9%) 등을 응답했다. 한편, 남사친-여사친의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연예인 친구 1위는 남녀 공히 ‘김종민-신지’(32.3%,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헨리-엠버’(17.1%), ‘유아인-정유미’(14.5%), 여성은 ‘유아인-정유미’(17.8%), ‘김희철-태연’(15.1%)을 떠올렸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일반적으로 ‘연인’을 뜻하게 되어, ‘남사친’과 ‘여사친’이란 신조어가 생긴 것 같다”며, “어느 시구절처럼 사람을 사귀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기 때문에 성별이 상관 없는 친구와 연인을 언어의 굴레에 가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가수 조영남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유명 연예인의 사기 행위”

    가수 조영남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유명 연예인의 사기 행위”

    그림 ‘대작’ 의혹을 받은 가수 조영남(71)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4일 조씨와 조씨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장모(45)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 중순까지 송모(61)씨 등 대작 화가 2명에게 한 점당 10만원씩에 주문한 그림에 간단한 덧칠 작업을 한 뒤 호당 30만∼50만원씩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조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2011년 9월부터 올 4월 초까지 20명에게 대작 그림 26점을 팔아 1억 8035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의 매니저 장씨도 일부 대작 그림을 판매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조씨는 대작 화가에게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임의로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자신의 콜라주 작품(실제 화투장 등을 붙여서 표현)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또 자신이 그린 기존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도록 주문하는 방법으로 대작 그림을 제작했다. 조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대작 화가 송씨로부터 200~300점의 그림을 건네 받아 자신의 집과 하동군 갤러리 카페 등에 보관, 전시하며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조씨에게서 그림을 주문받은 대작 화가가 독자적으로 그림을 완성한 만큼 조씨의 조수라고 볼 수 없다고 봤다. 특히 조씨가 평소 자신을 화가로 지칭하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직접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고, 전통 회화 방식의 미술작품 구매에 있어 그림을 누가 그렸는지는 계약의 중요한 요소인데도 대작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양수 지청장은 “조씨가 다수의 대작 그림을 고가에 판매하는 상황을 인지해 잠재적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이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사기 범행 수사이자, 일탈의 정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도로와 뒷골목 그리고 철도변으로… 물길 따라 연결되는 소통·미덕의 공간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도로와 뒷골목 그리고 철도변으로… 물길 따라 연결되는 소통·미덕의 공간

    #‘욱천’을 아시나요 ‘욱천’은 생소한 이름이다. 어지간히 서울 지리를 잘 아는 사람도 이 이름을 들어 본 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그 괴물이 사는 곳이 바로 욱천이다. 워낙 콘크리트 기둥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으로 묘사돼 하수구라고 알려졌지만 엄연히 원효대교 북단에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자연 하천의 끝부분이다. 욱천(旭川, 아사히카와)은 일제시대의 이름이고 원래는 만초천 혹은 덩쿨내로 불렸다. 이 욱천은 인왕산과 안산 사이의 무악재 인근에서 발원한다. 지금 한창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돈의문 뉴타운을 지나 서울역을 거쳐 용산전자상가로 해서 결국 한강과 만난다. 전체 길이는 7.7㎞ 정도다. 다만 삼각지와 용산역 사이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복개돼 그 자취를 알기 어렵고, 우리의 의식 속에 별로 남아 있지도 않다. 남영역에서 용산전자상가로 가는 길에 놓인 ‘욱천고가’에 겨우 그 이름을 남기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기억에서 사라졌을 뿐 욱천의 흐름은 여전히 지상에서 확인된다. 서대문 인근의 서울 적십자병원 건물과 주차장 사이를 비집고 달리는 도로가 바로 그것이고, 이화여고 후문과 바비엥 등 고층 빌딩 사이의 완만하게 휘어진 도로가 또한 그것이다. 그 도로는 서서히 남쪽으로 방향을 틀며 독립문으로부터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통일로를 가로지른다. 바로 이곳, 즉 욱천이 다시 방향을 바꿔 서울역을 향해 활처럼 휘어지는 그 자리에 세워진 건물이 바로 미근동 서소문아파트다.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상 주소에 등장하는 ‘하천복개지역’의 그 하천이 바로 욱천인 것이다. #통상적 재건축 공식 안 통하는 ‘보존의 역설’ 낙원상가 및 아파트가 도로 위에 세워져 도로 점용료를 내고 있다면 서소문아파트는 이처럼 하천 위에 세워져 하천 점용료를 낸다. 토지 위에 지어진 건물이 토지세를 내는 것에 비하면 두 건물 모두 매우 독특한 면모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재건축에 대한 논의 자체가 마땅치 않아서 오히려 보존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역설이 성립한다. 건물의 가치는 없다고 치고 오직 토지 지분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진행되는 통상적인 재건축 공식이 먹히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서소문아파트는 낡을 대로 낡아 버렸다. 이 건물은 전체 주택 시장에서 아파트의 비중이 불과 2%도 안 되던 1972년, 오진건설이라는 회사에 의해 지어졌다. 2016년 현재 기준 44세인 셈인 이 ‘중년’의 건물은 안타깝게도 물리적인 나이보다도 훨씬 더 늙어 보인다. 힘들게 버티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역사적 의미로 인해 ‘서울 속 미래 유산’ 후보 중 한 곳으로 지정되는 명예도 얻었다. 그야말로 ‘웃픈’ 삶을 사는 산전수전의 노장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이 초라하다고 해서 이 건물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은 금물이다. 서울에서 어지간히 오래 산 사람들 사이에서 지금도 서소문아파트는 한때 방송인들이 많이 살고 이에 따라 연예인들도 많이 들락거리던 장안의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 그 유명세 덕에 이윤기 감독,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2008)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1층과 주변의 상가에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맛집들이 있기도 하다. 벙커씨유를 이용한 중앙난방 덕분에 온수도 잘 나오고 수세식 화장실도 있는, 당시로는 가장 앞선 시설을 자랑하는 아파트였다. 그 흔적으로 아파트 후면에 지금도 굴뚝이 남아 있다. 그러나 화려한 에피소드도 아니고, 하천 위에 세워졌다는 신기함도 아니고, 그 낡은 모습에서 오는 처연한 감성도 아니고, 오직 하나의 건축물, 그것도 선형 상가 아파트라는 독특한 유형으로서 이 서소문아파트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결국 다시 모든 사전 지식을 다 지워 버리고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의 건물을 차근차근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산전수전 노장’ 서소문아파트 읽기 일단 길이가 115m에 달한다. 지금도 서울 시내에 단일 건물로서 이 정도 길이를 갖는 예는 흔치 않다. 게다가 상가 1층, 아파트 6층, 모두 7개 층에 달하는 높이라 그 규모가 상당하다. 지금은 앞뒤로 고층 건물들이 있어서 그렇지 이 일대에 이 건물 혼자 우뚝 서 있었을 때는 실로 대단한 위용이었을 것이다. 1층에는 주로 식당과 카페, 기타 미장원, 편의점 등으로 구성된 약 18개의 점포가 있고 그 위는 2층에서 7층까지 36.36㎡에서 56.2㎡에 달하는 126가구의 아파트가 있다. 건물은 한 동이지만 총 9개의 계단실마다 동 번호가 붙어 있다. 동 번호는 북쪽부터 시작되는데 전면 도로가 완만하게 남쪽을 향해 경사져 있는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이 경사를 받아 주기 위해 통일로변의 1동이 다른 동에 비해 살짝 높다. 전면 인도의 재질이 연질이어서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나름대로 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밤이 되면 이 인도 위에 상가 식당의 의자, 테이블 등이 나와 자못 활기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전면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리 혼잡한 분위기는 아니다. 통상 둥글게 휘어진 건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3동과 4동 사이에서 한 번, 6동과 7동 사이에서 한 번, 이렇게 두 번에 걸쳐 방향을 트는 세 직선 구간의 조합이다. 거주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만약에 전체가 완만하게 휘어진 곡면 건물이었으면 가구 배치 등에서 상당한 비합리성이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총 7개 층이나 되는 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다. 이제는 원칙적으로 하천 부지에 건물을 짓는 것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이 건물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뿐이다. 그렇다면 엘리베이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 게다가 복도식이 아닌 계단실형이어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된다. 좁은 계단실을 따라 오르다 보면 의외로 꼭대기층이 7층이 아닌 8층인 것을 알게 된다. 많은 건물에서 그러하듯이 불길하다는 이유로 4층을 누락한 결과다. 3층 다음에 5층이 나오는 것이다. 토지 지분이 없어 재건축 등으로 인한 자산 가치의 증가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인지 매매는 거의 없지만 입지 조건 등이 좋아 월세는 활발하다고 한다. 집의 가치에 대한 한국 사회의 생각을 잘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고도 성장기가 끝나면서 짓고 부수고 하는 악순환이 서서히 멈춰지면 사용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런 생각도 점점 바뀔 것이다. 옥상에 오르면 이 일대의 경관이 넓게 펼쳐진다. 화분, 빨래, 각종 전선 등 통상적인 것들 말고 눈에 띄는 것은 통일로변에 설치된 엄청난 숫자의 전자 장비들이다. 아마도 이동통신과 관계된 것들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휘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그 흐름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궁금해진다. 건물의 방향은 정확하게 서소문공원과 그 뒤를 병풍처럼 둘러선 우리 시대의 거대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그리고 그 너머의 서울역 뒷길을 가리키고 있다. 그 도로 아래 욱천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한 ‘가로의 연속성’ 서소문아파트는 그 장대한 규모, 그리고 다소 거칠어 보이는 외관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한 섬세함이 있다. 특히 주변 지역을 대하는 이 건물의 태도에서 그런 면이 잘 드러난다. 1층의 상가는 이 건물에서 끝나지 않고 주변의 도로와 연결된다. 가로의 연속성이 매우 잘 처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같은 목적을 위해 건물의 양 끝이 취하고 있는 태도가 사뭇 흥미롭다. 통일로 반대편, 즉 경의선 쪽을 보면 상가는 건물의 전면에서 코너를 돌아 그 옆의 건물로 계속 이어진다. 다만 이 부분은 철도변으로서 도로의 성격이 약하다고 판단했는지 상층부 아파트의 측면은 모두 벽으로 막혀 있다. 철도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였을 것이다. 만약 여기서 이 1층 코너 상가의 측면을 막아 버렸다면 충정로로 연결되는 철도변 상가의 흐름은 끊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통일로변 또한 끝부분의 코너 상가는 두 면을 모두 개방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그뿐 아니라 건물과 도로가 직각이 아닌 예각으로 만나는 것을 반영해 이 부분의 평면을 다르게 처리했다. 그 결과 측면은 정확히 도로와 각을 맞추고 있다. 게다가 상층부 아파트의 통일로변 측면을 모두 유리창으로 처리하고 있다. 현재는 비록 이 부분에 불투명 시트가 발라져 있으나 그 의도는 명백하다. 즉, 서소문아파트는 서울의 주로 간선 도로인 통일로변의 건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한 건물이 자기 자리에서 마땅히 해 줘야 할 도시적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안타깝게도 서소문아파트 이후에 통일로변에 들어선 인근 건물들에서는 그런 배려가 거의 안 느껴진다. 바로 이웃인 경찰청은 담을 치고 들어선 전형적인 권위적 건물이고, 인근 고층 사무실 건물의 저층부도 길에 대해 무뚝뚝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가로의 연속성도 깨졌고 서소문아파트도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지만 주변 지역에 대한 명확한 해석은 여전히 큰 의미로 다가온다. 서소문 아파트의 이런 도시적인 태도가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7동과 8동 사이다. 여기에는 개구부가 하나 있다. 이 부분의 상가 하나를 희생하고 건물 후면 골목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개설하고 있다. 그 결과 상가의 흐름은 통일로에서 시작돼 서소문아파트 뒷골목으로, 또 경의선 철도변으로 끊어지지 않고 연결된다. 이것은 담장을 두르고 주변 지역과의 차단을 꾀하는 요즘의 단지형 아파트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서소문아파트 특유의 미덕이다. 낡았다고 무시할 것이 아니다. 요즘 건물들은 이렇게 도시를 읽고 해석하고 그를 몸소 실천하는 저 시대의 기본적 태도를 배워야 한다. 이것이 개발시대의 실험작, 서소문아파트가 여전히 소중한 이유의 하나다. 사족:영화 ‘괴물’에서 음습하게 표현돼서 그렇지 욱천, 즉 만초천의 물은 워낙 맑은 것으로 유명했다. 불을 밝히고 게를 잡는 광경이 심지어 고려말 목은 이색의 용산팔경 중 하나로 등장할 정도였다. 아직도 욱천 일부에서는 게가 살고 있는 흔적이 발견된다. 유일하게 복개되지 않은 삼각지 일대의 짧은 구간에 여전히 많은 물이 흐르는 것으로 보아 그 상류인 서소문아파트 아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금도 1층 상가의 맨홀을 열면 물이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욱천은 한때 서울 도성 밖 서부 지역의 중요한 하천으로서 용산구민들을 중심으로 ‘욱천 살리기 모임’이 있을 정도다.
  • 구전마케팅 기반으로 한 V2O 솔루션 개발 ‘눈길’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효과가 보장되는 광고 방식은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광고에 고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운 만큼, 질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제품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울 수 없는 경우 의외의 홍보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입소문이다. 최근 블로그나 SNS에 자주 등장하는 제품 체험단 역시 입소문을 노린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실제로 ‘입소문 마케팅’은 제품을 사용해본 이들의 경험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입소문마케팅을 통한 무자본 창업, 진정한 ‘상생’ 창업을 위한 신개념 솔루션의 개발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구전마케팅을 활용한 PENANE(페나네)의 새로운 시스템인 V2O(visit-to-online)솔루션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입소문플랫폼’으로 알려진 V2O 솔루션은 사업자가 소비자를 방문해 제품을 판촉, 판매하고 제품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 및 사용 후기를 제공받아 다시 온라인에 소개함으로써 재구매를 확산시키는 통합홍보 시스템이다. 페나네는 좋은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작은 플랫폼은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약한 자금력이 약해 판촉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중소기업의 경우, V2O 솔루션을 통해 안정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높은 품질의 제품을 거품 없이 제공하는 파트너 사업자의 확보를 통해 플랫폼의 신뢰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페나네는 V2O 시장의 개척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확립을 위한 파트너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V2O 입소문 플랫폼의 사업자를 6월 확정하고, 7월에 이루어지는 교육 및 점검을 거쳐 8월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트너 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파트너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특허등록 및 상품 생산에도 도움을 제공하며, 원할 경우 별도의 아이디어 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페나네 설효정 대표는 “중소기업의 미래와 안정된 창업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능력을 활용한 보완적 역할과 상생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뿌리 없는 나무는 살지 못하고, 잎이 없는 나무도 살지 못한다”는 말로 페나네의 상생창업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기획사가 제대로 지원 못하면 전속계약 무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임태혁 부장판사)는 5인조 아이돌 A그룹이 전 소속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 그룹 멤버들은 2014년 G엔터테인먼트와 5년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활동 기간 초기부터 회사의 체계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전용 연습실이 없어 제한된 시간에만 다른 연습실을 써야 했고, 심지어 지난해 1월엔 회사가 연습실 사용료를 내지 않아 연습 도중 쫓겨나기도 했다. 멤버들은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보컬 트레이닝과 연기지도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자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기획사는 “연예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멤버들이 연예활동이나 연습을 위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점이 인정된다”며 멤버들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연예인과 기획사 사이의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체결되는데 양측 사이엔 신뢰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더는 계약의 구속력을 인정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우리는 법적 부부입니다” 동성 결혼식 올린 유명 연예인커플 8선

    “우리는 법적 부부입니다” 동성 결혼식 올린 유명 연예인커플 8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허락한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동성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52)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3)씨는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16년 현재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는 23개국입니다. 2001년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을 법제화한 네덜란드를 필두로 미국, 콜롬비아, 네덜란드, 덴마크, 스페인, 캐나다 등 북미·남미 및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사회제도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그들. 진짜 ‘부부’가 되어 마음껏 사랑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유명연예인 동성커플 8인을 뽑아봤습니다.1. 엘튼 존(Elton John)-데이비드 퍼니시(David Furnish) 영국 인기가수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시는 12년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아들 재커리 잭슨 레본 퍼니시를, 2013년에 둘째 아들 엘리야를 얻었습니다.2. 벤 위쇼(Ben Whishaw)-마크 브래드쇼(Mark Bradshaw) 영화 ‘향수’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배우 벤 위쇼는 2012년 영화음악 작곡가 마크 브래드쇼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3. 맷 보머(Matt Bomer)-사이먼 홀스(Simon Halls) 드라마 ‘화이트컬러’(white color)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배우 맷 보머. 그는 14살 연상의 CEO 사이먼 홀스와 2011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들 3명이 있습니다.4. 엘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포티아 드로시(Portia de Rossi) 2004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유명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배우 포샤 드 로시. 두 사람은 2008년 캘리포니아 주법이 동성결혼을 허가하자, 그 해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명인사로서는 세계 최초의 여성 결혼이었습니다.5. 신시아 닉슨(Cynthia Nixon)-크리스틴 마리노니(Christine Marinoni) 드라마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 미란다 역으로 유명한 배우 신시아 닉슨. 그녀는 크리스틴 마라노니와 2004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09년 약혼했습니다. 이후 2012년 뉴욕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자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막스 엘링튼 닉슨-마리노리’가 있습니다.6. 닐 패트릭 해리스(Neil Patrick Harris)-데이비드 버트카(David Burtka) 드라마 ‘How I Met Your Mother’의 바니 스틴슨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데이비드 버트카와 20년 열애 끝에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7.제시 테일러 퍼거슨 (Jesse Tyler Ferguson)-저스틴 미키타(Justin Mikita) 미드 ‘모던패밀리’ 미첼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제시 테일러 퍼거슨은 연인 저스틴 미키타와 2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습니다.8. 존 바로우맨(John Barrowman)-스캇 길(Scott Gill) 영국 BBC 유명드라마 ‘토치우드’의 잭 하크니스 역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존 바로우맨은 건축가 스캇 길과 20년 넘게 교제 중입니다. 두 사람은 2013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큐레이션팀 iseoul@seoul.co.kr
  • “이제는 정말 가야할 때” 군 입대 가까워진 男연예인 14인

    “이제는 정말 가야할 때” 군 입대 가까워진 男연예인 14인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번은 가야하는 군대.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만 30세가 코앞으로 다가와 우리 곁을 잠시 떠나야하는 스타들이 있다. 그들을 근 2년간 작품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제대 후 늠름한 ‘진짜 사나이’가 되어 나타날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다려보자. 군 복무를 위해 곧 우리 곁을 떠나야 하는 남자연예인 14인을 소개한다.1. 유아인 1986.10.06 지난해 영화 ‘베테랑’부터 시작해 영화 ‘사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 올해 만 30세인 그는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다. 늦은 나이에 군 복무를 하게 된 유아인은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며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 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지는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2. 김준수 1987.01.01 그룹 JYJ의 김준수도 군 입대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은 지난 2015년 차례로 입대해 군복무 중에 있다. 김준수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준수는 지난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금방 국방의 의무로 홀연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물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가진 않을 듯하다”고 밝힌 바 있다.3. 이민호 1987.06.22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국방부 신체검사에서 현역 복무가 아닌 공익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던 병력 때문에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그의 군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4. 지창욱 1987.07.05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한류스타’ 지창욱.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입대는 2016년 초나 중순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5. 장근석 1987.08.04 장근석은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대박’을 끝으로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6. 정일우 1987.09.09 정일우는 공익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는 2006년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손목과 골반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입대 시기 등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7. 빈지노1987. 9. 12 최근 정규앨범 ‘12’를 발표한 빈지노는 신곡을 통해 군입대를 언급했다. 빈지노는 ‘Flexin’라는 곡에서 “이젠 유명해져서 군대도 절대 뺄 수 없어 난”이라고 말했고, ‘Imagine Time’라는 곡에서는 “그냥 그만해도 돼, 어차피 얼마 뒤엔 군대를 가야 할 테고 또 그땐, 멈춰지는 거지 모든 게”라고 언급했다.8. 주원 1987.09.30 주원은 최근 발표된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원이 지원한 서울경찰홍보단 ‘호루라기 연극단’은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시내 경찰서 의경의 위문 공연과 청소년 단막극 그리고 아동 범죄 예방공연 등으로 서울 경찰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우 조승우, 류수영, 이제훈, 최효종, 허영생 등이 이곳을 거쳐 갔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드라마 버전 주인공에 발탁된 주원은 이 작품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들을 소개한다. 9. 서인국 1987.10.23 10. TOP 1987.11.04 11. 규현 1988.02.03 12. 김수현 1988.02.16 13. 지드래곤 1988.08.18 14. 임시완 1988.12.01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포토] 공효진, 런던서도 빛나는 독보적 패션 감각

    [포토] 공효진, 런던서도 빛나는 독보적 패션 감각

    6월 2일, 배우 공효진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구찌(Gucci)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공효진이 참석한 구찌 2017 크루즈 컬렉션 쇼는 영국 왕세손과 왕세손비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유명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 곳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쇼 현장에서 포착 된 공효진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가디건과 실버 레더 소재의 스커트, 2016-17 가을 겨울 컬렉션 핸드백으로 시크하면서 쿨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패션쇼 이후에 진행된 에프터 파티에서는 아이보리-화이트 컬러에 펄 장식이 돋보인 니트와 웹 스트라이프가 특징적인 스커트를 착용해, 공효진만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각국의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디마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SEN이슈] ‘꽃놀이패’ 막말 논란..‘착한’ 조세호는 어디 갔나요?

    [SSEN이슈] ‘꽃놀이패’ 막말 논란..‘착한’ 조세호는 어디 갔나요?

    “왜 안 왔어요”라는 한마디로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조세호가 ‘꽃놀이패’ 인터넷 생방송 이후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꽃놀이패’가 지난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슬로건으로 2박 3일 동안 네이버 V앱 생방송 투표를 통해 등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꽃놀이패’ 생중계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정국(방탄소년단)의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조세호는 멤버들을 위해 수제 햄버거를 사온 정국에게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조세호는 “먹다 남긴 거 같다”며 싸늘한 표정으로 햄버거를 정국에게 되돌려주는가 하면 이후 햄버거를 먹는 김민석에게 “그걸 네가 혼자 다 처먹냐”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조세호의 언행이 보기 불편했다”, “사람의 마음을 저렇게 무시하냐”며 비판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은 방송일 뿐”, “콘셉트 아닐까”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최근 “왜 안왔어요”라는 패러디 열풍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해 김흥국이 한 방송에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묻자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그는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었다. 조세호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호감을 산 것은 그의 ‘억울하고 착한’ 이미지 때문이었다. 각종 독설과 디스가 난무하는 예능판에서 ‘무작정 당하는’ 조세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게 된 것. 조세호가 초심을 잃지 않고 ‘착한 캐릭터’로 남아주길 기대해 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묻지마 범죄 자극적 보도… 유사한 범죄 자극할 수도

    묻지마 범죄 자극적 보도… 유사한 범죄 자극할 수도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범행 의도를 이해할 수 없는 범죄가 잇따르면서 ‘묻지마 범죄’가 집중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자 범죄의 경우 ‘촉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언론 보도가 또 다른 유사 범죄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화장실이나 등산로를 정비하는 것 외에 근본적으로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 양극화 등이 완화돼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강남역 인근의 한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A(23·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모(34)씨 사건에 대해 피해망상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결론지었다. 또 지난달 29일 서울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학봉(61)씨에 대해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김씨가 범행 직전에 조현병 약을 처방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정신병력으로 발생한 묻지마 범죄가 아니라고만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사건 말고도 지난달 25일 부산에서는 정신장애를 앓아 온 50대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도심 대로변에서 가로수 버팀목으로 70대와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에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부산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려 승객들이 피신하는 사건도 있었다. 같은 날 낮 서울 종로구에서는 정신병이 있는 최모(33·여)씨가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망치로 가격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묻지마 범죄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강한 추종성을 띠는 대표적 사회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보도가 많아지면 비슷한 사건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연예인 등 유명인이 자살하면 일반인이 뒤따라 자살하는 ‘베르테르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보도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당국의 기민한 대응을 촉구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모방 범죄를 부추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도 너무 자세한 묘사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도 같은 부분을 우려한다. 서울의 한 강력계 형사는 “시민들은 범죄 발생 직후 범행 동기를 알고 싶어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피해자일 경우 조사도 하기 전에 묻지마 범죄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며 “묻지마 범죄는 범죄자의 범행 책임을 부정하고 범죄를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또 모방 범죄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묻지마 범죄에 대해 수사기관과 일반 시민의 인식이 다른 것은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검찰은 2014년 발간한 ‘묻지마 범죄 분석’ 보고서에서 ‘묻지마 범죄는 법률적·학술적 용어가 아니라 명확한 동기 없이 때와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살인이나 폭력을 행사하는 범죄에 대하여 언론이나 사회 일각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정의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에 발생한 묻지마 범죄 55건 중 25%가 8월에 몰렸다. 전체의 51%는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또 전체의 51%는 길거리에서 일어났다. 살인 사건은 2012년 1027건에서 2014년 941건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묻지마 범죄는 55건에서 54건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여성 피해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88명 피해자 가운데 남성이 146명(51%), 여성이 142명(49%)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대부분 경제적 취약계층이 저질렀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피의자는 무직이 101명(62%), 일용노동자가 31명(19%)이었다. 범행 직전에 술을 마신 경우도 84건(52%)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 정신질환자는 59명(36%)이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에는 이미 분노가 만연해 있는데 이 분노가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을 통해 먼저 터져 나온 것이 묻지마 범죄”라며 “정신적 취약계층 다음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분노를 터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우리 사회가 구성원의 분노를 해소할 중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지 못하면 묻지마 범죄 증가는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성숙한 여신’ 혜리…‘제52회 백상예술대상’

    ‘성숙한 여신’ 혜리…‘제52회 백상예술대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한 연예인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일 멋은 ‘아버지와 나’, 폭소했다가 코끝 찡~ ‘1 가구 1 에릭남’ 증명

    베일 멋은 ‘아버지와 나’, 폭소했다가 코끝 찡~ ‘1 가구 1 에릭남’ 증명

    tvN의 신규 예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가 한 순간에 코 끝을 찡하게 하는 등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와 나’ 첫 방송에서는 추성훈, 김정훈, 에릭남 부자의 여정이 먼저 공개됐다. 추성훈 추계이 부자는 이탈리아, 김정훈 김순명 부자는 뉴질랜드, 에릭남 남범진 부자는 체코로 여행을 떠났고, 세 아들 모두 아버지와 둘만의 첫 여행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을 한아름 안고 짐을 꾸렸다. 아들의 부담감과는 달리 아버지 모두는 아들과의 첫 여행에 무척 부푼 모습이었다. “아버지가 가고 싶은 곳에 가겠다”고 말한 추성훈은 아버지가 꼽은 여행지가 ‘이탈리아’라는 사실을 알고 “이성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인데.. 남자 둘이 무엇을 하겠냐”며 허탈해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여행 루트를 짜며 “아버지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요청해 7박이었던 일정을 9박으로 조정했다.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트레비 분수에서 미리 챙겨온 한국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고, 아들이 ‘쓸데 없다’고 말한 기념품 가게 앞에서 서성이며 “몰래 살 거다”라고 말하는 아버지 추계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경상도 사나이 김정훈 부자의 혼돈의 뉴질랜드 여행기도 시작됐다. 아버지와 단 둘만의 여행을 특히 부담스러워했던 김정훈은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영어 회화 멘붕에 빠지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긴 비행 후 어렵게 렌터카를 얻고 호텔에 도착해 첫 끼니를 해결할 때까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김정훈의 아버지는 고군분투하는 아들 앞에서 그 어떤 내색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아들을 뒤따랐다. 한없이 무뚝뚝하고 건조한 부자의 모습이었지만, 속마음만큼은 서로를 아끼는 이 이들의 모습이 코 끝 찡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넘치는 흥과 호기심으로 여행 시작부터 물음표가 가득했던 에릭남 부자의 체코 여행기도 흥겹게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미국에서 각자 출발해 체코 공항에서 만난 에릭남 부자는 노래와 휘파람을 불며 여행을 즐겼다. 특히 에릭남의 아버지는 체코 여행에 대해 충분히 공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이 직접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는 모습으로 에릭남에게 ‘1가구 1에릭남’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증명해 보였다. 방송 직후 SNS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들의 모습이 너무나 해맑다, 아버지들이 행복해하는 모습만 봐도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꼭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모습에 공감 100%, 우리 부자 같았다”,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도 어서 보고 싶다”, “방송 보며 웃다가 찡하다가, 마성의 예능이다”는 시청 소감이 올라온 것.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 tvN ‘아버지와 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한편 tvN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가 출연한다. 남편, 가장, 그리고 아빠로 살았던 남자 ‘아버지’, 그리고 그 뒷모습을 보고 자라온 또 다른 남자 ‘아들’. ‘아버지와 나’는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C연합캠프의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살펴보기, 필리핀 영어캠프는?

    MBC연합캠프의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살펴보기, 필리핀 영어캠프는?

    2016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문의가 늘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7개국 13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BC연합캠프 측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1달여 앞둔 지금 많은 학생이 각 프로그램별로 신청을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여름방학처럼 단기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들은 어떤 캠프에 참여하면 좋을까? MBC연합캠프의 캠프 전문가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 영어 학습을 받으며 실력을 쌓고 싶다면 필리핀 영어 캠프 참여를 고려할 만하다. MBC연합캠프의 필리핀 영어캠프는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되는 알라방힐스 캠프와 카비테주에서 진행되는 캠브리지힐스 캠프로 구분된다. MBC연합캠프의 알라방 힐스 필리핀 영어캠프는 필리핀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곳 중 하나인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되는 캠프로 3주부터 12주까지 각 학생의 방학 스케줄에 따라 기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알라방 지역은 고급 주택 빌리지로서 필리핀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와 연예인,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최고의 부촌지역으로 외부인은 빌리지 안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가장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영어몰입형 캠프인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는 1:1 수업과 1:5 그룹수업, 원어민 발음 교정 수업 등 단기간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체계가 구체적으로 갖춰진 캠프다. 1:1로 진행되는 영역별 몰입수업 4시간, 레벨에 맞춰 구성된 1:5 그룹형 토론수업 3시간, 1:10의 영어권 원어민 발음교정 및 커뮤니케이션 수업 1시간은 매일 진행되는 영어수업으로 각 학생의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맞춤’ 캠프라 할 수 있다. 또한 주 3회 수학 선행 학습이 가능한 캠프로서, 주 3회 각 1시간 30분씩 진행되는 수학 선행학습은 각 학년에 맞는 이론 수업을 진행하며 공부할 수 있고 주 2회의 자기주도형 수학 학습은 수업을 받은 것을 토대로 스스로 문제 풀고 학습하며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MBC연합캠프의 두 번째 필리핀 영어캠프인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10만평 대지, 3만평 규모의 시설로 이뤄진 교육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일체형 학습캠프다. 리조트 내에 교육동과 학사동이 함께 위치에 있어 큰 이동 없이 공부와 생활 그리고 스포츠 활동까지 방학동안의 캠프 일정을 리조트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리조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완벽한 안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수업 4시간, 1:5의 소규모 그룹 수업 4시간 그리고 수학 선행학습으로 구성된 캠프로서 매일 1시간씩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교육 리조트 내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여 학습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캠프라 볼 수 있다. 이 외에 MBC연합캠프의 국가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루한 학습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영어 습득 효과를 보고 싶다면 썸머캠프를 권한다. 미국 영어캠프의 미동부 썸머캠프는 기숙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주니어/시니어가 구분돼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미서부 썸머캠프는 홈스테이형 썸머캠프로 아웃도어 캠프가 결합된 형식이다. 캐나다 영어캠프는 홈스테이형 썸머캠프로 미국 시애틀 투어 일정이 포함돼 있다. 호주 영어 썸머캠프는 입체적 교육을 실현하며 오감을 통해 학습하는 점이 특징이다. 조기유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100% 정규수업이 가능한 뉴질랜드 영어캠프가 있다. 홈스테이형 프로그램으로 4주부터 8주까지 정규스쿨링이 가능하며 어린 학생들에게는 부모동반 캠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정규수업과 ESL수업을 병행하며 들을 수 있는 캠프로는 사이판 영어 캠프가 있으며 기숙형으로 진행되는 캠프로 24시간 인솔 선생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호주 스쿨링 영어 캠프 또한 정규수업과 ESL수업을 병행하여 들을 수 있으며 영어 실력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다양한 투어일정으로 구성된 캠프를 찾는다면 영국 영어캠프와 아이비나사 캠프가 있다. 영국 영어캠프는 각 국의 학생들과 어울려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서유럽 탐방일정까지 있어 글로벌 영어캠프라 할 수 있다. 아이비나사캠프는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올랜도 투어일정이 함께 있는 투어형식 캠프다.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희원, 2살 연상 훈남 재원과 4일 결혼..예비신랑 사진보니 “연예인급”

    김희원, 2살 연상 훈남 재원과 4일 결혼..예비신랑 사진보니 “연예인급”

    KBS 공채 개그우먼 김희원(30)이 오는 4일 결혼한다. 1일 소속사 A9미디어에 따르면 김희원은 오는 4일 오후 5시30분 KBS 신관예식홀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희원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원은 청첩장에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결혼식에 하객들을 초대했다. 김희원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발탁돼 ‘개그콘서트’의 코너 ‘최종병기 그녀’ 등에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전향 “묘덕선사입니다” 충격 근황 포착

    ‘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전향 “묘덕선사입니다” 충격 근황 포착

    ‘황마담’으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31일 황승환이 파산 신청 후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황승환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점집에서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울법주와 함께 무속 생활을 하고 있다. 해당 점집의 사이트에는 황승환의 설명으로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됐음’이라고 적혀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중성적인 이미지의 황마담 캐릭터를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에 노래방 기기 제조 사업에 도전했으나 수십억원의 빚을 지게 돼 지난 4월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2년 전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