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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말 좀 들어줘’ 장호일, 방송 최초 파경스토리 고백 “현재 법적 싱글”

    ‘내 말 좀 들어줘’ 장호일, 방송 최초 파경스토리 고백 “현재 법적 싱글”

    가수 장호일이 방송 최초로 파경 스토리를 고백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그룹 015B의 멤버 장호일이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장호일은 MC 서천석 박사가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당시 집안의 제반 환경도 서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고, 당사자 둘만 결혼하겠다고 그랬던 게 앞섰다”며 “그래서인지 조그마한 문제에도 갈등이 깊어졌다”고 전했다. 과거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던 장호일은 2003년 12살 연하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상대는 준 재벌가의 미모의 재원으로 당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그의 결혼에 대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어 장호일은 불안했던 결혼생활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으로 ‘싱글’이 된 사연, 그리고 현재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장호일은 그동안 듣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서세원과 함께했던 ’토크박스‘ 보조 MC 시절, 유재석과 당대 톱 개그맨들의 기에 눌려 자신감을 잃고 방송을 접었던 사연과 연이은 사업실패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풀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 말 좀 들어줘‘는 방송 최초로 연예인 MC가 아닌 심리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포맷으로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본격 심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SBS미디어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딘딘, “가면 벗겨지면 후폭풍 올 것” 무슨 뜻?

    딘딘, “가면 벗겨지면 후폭풍 올 것” 무슨 뜻?

    래퍼 딘딘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딘딘은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7개 고정 프로그램을 하며 활약하고 있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도 덩치 큰 남성의 난동을 막아내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몰래 카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잘 나올 수 있는 연예인 최상판이었다. 너무 완벽해서 짰다고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가면 쓰고 살지 말자. 가면 벗겨지면 후폭풍이 올 거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효성, 타쿠야와 야구장 키스캠 포착 ‘누구야?’

    전효성, 타쿠야와 야구장 키스캠 포착 ‘누구야?’

    타쿠야와 전효성의 야구장 키스캠이 포착됐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예능 구원투수! 야구 슈퍼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설적인 야구선수, 양준혁 해설위원, 이종범 해설위원 그리고 NO.1 치어리더 박기량, 연예인 야구단 소속 스타 조동혁, 타쿠야가 함께 한다. 이번 특집은 31일 2017 KBO리그의 개막을 기념하며 12년 연속 KBO리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와 ‘비디오스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야구특집에는 회복 중에 있는 박소현을 대신해 평소 야구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송은이가 스페셜 MC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타쿠야는 MC 전효성과 특별한 관계임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과거 연애 프로그램 ‘천생연분’에서 타쿠야와 전효성은 커플 관계였던 것. 녹화 내내 타쿠야는 전효성을 쳐다보지도 못하는 등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특히 이번 녹화에 야구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야구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구장 키스캠이 ‘비스’에 등장해 타쿠야와 전효성을 비추었다. 타쿠야와 전효성은 수줍은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달콤한 포옹을 나눴다는 후문. 이어 양준혁 해설위원과 이종범 해설위원 역시 진한 브로맨스 포옹으로 키스캠에 반응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배우 조동혁은 야구에 미친 배우로서 ‘비스’ 야구특집에 함께 했다. 이종범 해설위원은 연예인 야구단 소속 조동혁의 경기를 지켜보며 느낀 조동혁의 야구 실력에 대해 평가했다. 이종범은 “조동혁의 야구 센스는 타고났다. 조동혁은 공이 오면 언제 타격을 해야하는지 호흡을 잘 맞춘다. 정말 발군이다. 야구를 했어야 한다”라고 평하며 조동혁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방직 공무원의 자화상] 깨지는 공채 순혈주의… ‘빵빵한 스펙’ 그들이 뛴다

    [지방직 공무원의 자화상] 깨지는 공채 순혈주의… ‘빵빵한 스펙’ 그들이 뛴다

    업무시간에 컴퓨터 바둑 두고, 출장 나가 시간 때우는 6급 공무원 김 주사님은 옛말이다. 공무원 상한가 시대에 지방 공무원도 소위 ‘고(高) 스펙’ 인재가 몰리고, 민간 전문가들이 자리를 채워가고 있다. ‘임기제 공무원’ 혹은 ‘민간 경력직 채용’으로 입직한 이들은 계약기간에 놀라운 전문성을 발휘한다. 또 ‘공채’ 순혈주의로 폐쇄적인 지방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정부 공무원 29만 6193명 중 일반임기제(전문경력관 포함) 공무원은 5498명으로 약 1.9%에 이른다. 정무직·별정직을 제외해도 일선 지방공무원 100명 중 2명은 민간 출신인 셈이다. 국가직 공무원 중 민간 전문공채 비율이 0.36%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만하다. 서울시 공무원은 1월 말 현재 임기제 926명, 민간경력채용 46명이다. 실무를 맡는 주무관급인 6·7급이 510명으로 단연 가장 많다. 2015년 기준 신규임용된 지자체 공무원 1만 6155명 중 일반임기제(전문경력관 포함) 공무원은 1437명(8.9%). 분야는 사서, 사회복지, 의사·간호사, 변호사, 프로그래머 등 다양하다.  #지방직 민간 공채 비율 1.9%… 국가직 0.36%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실 송무2팀장인 이영주(34)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공무원을 택했다. 2년차로 햇병아리(?) 공무원이지만, 청년수당 직권취소 취소 소송,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취소 청구 소송 등 서울시 중요 송사가 그의 손을 거쳤다. 서울시와 성동·동대문구가 대형마트 6곳으로부터 제소당했던 영업시간 관련 소송을 대법원까지 가 이겼다. 그는 “의뢰인의 사익이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공익을 수호한다는 점에서 역할과 보람이 훨씬 크다”고 했다. 홍주희(38·여) 서울시 보행정책과 주무관(6급)은 ‘걷는 도시 서울’ 정책을 입안한 주인공이다. 서울시립대 교통공학 박사 학위를 수료한 그는 민간연구원 등지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2003년 8급 계약직부터 보행전용거리 조성, 청계천 주말 차 없는 거리,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 테스트 사업을 입안했다. 현재 세종대로 보행자 전용 거리 조성 사업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장을 챙기고 감독하는 게 익숙하지만, 일반 공무원은 따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앞선 교통정책을 만지다 보니, 생계형 상인들이 칼 들고 쫓아오기도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도시계획·교통·조경 등 거시 계획이 현실화할 때 공무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귀띔했다. #변호사·시민단체·공학 박사 등 출신 배경 다양 서울시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모니터링을 맡은 김정민(33·여) 주무관은 교통방송 PD, 비영리법인 동그라미재단 대외협력 담당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지난 촛불집회 기간 당시 광화문·시청 광장을 지키며 페북·트위터에 안전대책, 막차 안내를 챙기고 시민 커뮤니티와 현장 정보를 공유했다. “긴장의 연속이지만 시민 소통의 최일선에 있다는 짜릿함은 민간에서 일할 때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는 게 그의 소감이다. 일선 구에서 사기업·민간 출신이 눈에 띄는 분야는 단연 공보 파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언론 홍보를 담당하는 6급 공보팀장 25명 중 3명이 홍보대행사, 일간지·지역 언론 기자 출신이다. 보도자료를 쓰는 7급 이하 주무관은 라디오 작가, 홍보대행, 리포터 등 전직도 다채롭다. 민간인 출신 동장도 배출됐다. 지난해 1월 금천구가 채용한 황석연(50) 독산4동장은 교사, 경제지 사회문화부장을 거친 교육전문가로 민간이 주도하는 마을사업을 2년째 주도하고 있다. 연예인 매니저에서 변신해 새벽마다 청소차를 모는 구 청소행정과 직원도 있다.#‘민원 최접점’ 구청도 민간 전문직 바람 송파구 김진석(42) 정보통신과 팀장은 간부청렴도평가 자체시스템을 개발, 전국 지자체에 보급해 히트를 친 주인공이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43개 시·군·구로 수출(?)되는 실적을 올렸고, 개발한 소프트웨어만 40개가 넘는다. 백신 개발업체 하우리 프로그래머였던 그는 2005년 지방전산직으로 입직했다. “고객 요청에 맞춰 기계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던 때와 달리 직접 기획, 판매, 영업까지 주도할 수 있어 훨씬 즐겁다”며 “전국에서 ‘프로그램 고맙다’는 인사가 답지할 때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 현재는 온라인 다면평가 시스템, 일반건축물 관리대장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에 5명뿐인 학예연구사는 전원 외부 채용이다. 광진구 임기제 7급인 윤성호(41) 학예연구사는 아차산의 고구려 보루 조사발굴을 한다. 그는 “수원대·고려대에서도 같은 일을 했지만, 문화재 발굴을 기획하고 현장과 연계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은평구가 지난해 신설한 과장급 협치조정관에 채용된 최승국(52)씨는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25년 가까이 일한 현장 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가령 1년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어르신 정책과와 복지단체에서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양쪽의 간극을 메우는 조정자로서 나를 따라올 공무원은 없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76% “인재 채용 다각화 필요” 지방 공직문화를 활성화하려면 민간 전문직에 문호를 더 열고, 채용 경로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무원 2070명을 대상으로 벌인 ‘공직생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인재 충원을 위한 채용 다각화 필요성’을 76.2%의 공무원이 인정했다. 다만 고용 불안정성은 해결 과제이다. 임기제는 최대 5년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계약을 해지하고서 재지원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등 달라지는 환경에 대처할 역량을 가진 공무원을 공채만으로 채용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면서 “관료제와 서열화에 굳어진 공직 문화에 경쟁 시스템을 안착시키려면 문호를 더 개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웃음 품은 교양… 봄날, 찾아옵니다

    웃음 품은 교양… 봄날, 찾아옵니다

    올봄, 방송가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능형 교양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인다.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을 진행자로 내세우고 성불평등, 환경, 문화재 등 다소 딱딱한 소재들을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27일부터 봄 개편에 들어가는 EBS는 예능 요소를 접목한 교양 프로그램을 여럿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월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되는 ‘까칠남녀’다. 이 프로그램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 역할에 대한 갈등을 다룬다. 박미선이 진행을 맡고 서유리, 정영진, 봉만대 감독, 서민 교수 등 패널들이 매회 젠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최근 여혐, 남혐으로 대표되는 소모적인 성대결 논쟁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박미선은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도 되나 싶었는데 첫 녹화 때부터 성에 대해 여과 없이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김민지 PD는 “여성은 물론 남성의 불평등을 유쾌하고 진실되게 다루는 국내 최초의 젠더 토크쇼”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김국진이 생태 프리젠터로 나서는 자연 다큐멘터리 ‘야생의 길’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자연과 야생 동물의 변화를 매주 시의성 있게 포착하고, 김국진이 실제 현장에서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몸으로 겪는 체험형 다큐멘터리로 다음달 30일 밤 9시 5분 첫 방송한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중계를 통한 100% 리얼 타임 생방송도 시도할 것”이라면서 “프리젠터가 야생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삭막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을 맡은 ‘엄마를 찾지 마’는 100만원을 들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세미 추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자유 시간이 주어진 엄마를 아빠와 자녀가 찾아 나서면서 엄마 이전에 사랑받고 싶은 여자이자 귀한 딸이며 꿈 많은 소녀였던 엄마의 속마음을 관찰하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다음달 24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KBS는 오는 26일 밤 9시 40분에 문화재를 소재로 한 ‘천상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매회 3명의 호스트가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현장평가단의 최종 투표를 통해 천상의 컬렉션이 선정된다. 세계 2대 경매인 소더비 경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제작진은 가로 길이 40m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월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미디어 아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화려한 쇼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 첫 회에는 김수로가 조선의 천재화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서경석이 의자왕에 대한 진실이 담겨 있는 백제바둑판을, 최여진이 조선 도공의 애절한 심정을 전하는 한글 찻잔을 소개한다. 조영중 PD는 “유물을 매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서 ”전문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유물을 즐길 수 있는 쇼로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세월호 구름 사진 SNS에 공유한 스타들 “하늘도 아는 건가”

    세월호 구름 사진 SNS에 공유한 스타들 “하늘도 아는 건가”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하늘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의 노란색 리본 모양 구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은 빠르게 각종 SNS로 퍼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세월호 무사 인양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손태영은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같이 기도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1일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 포상휴가 차 일본 오키나와에 가 있는 지성은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 외에도 배우 봉태규, 임주환, 가수 백지영 등 다수 연예인들이 ‘세월호 구름’ 사진을 공유하며 세월호 무사 인양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 민낯 막장이죠” 김세정, 정글서 1일 1춤 이유는?

    “아침 민낯 막장이죠” 김세정, 정글서 1일 1춤 이유는?

    구구단 김세정의 민낯이 공개됐다. 김세정은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 김병만,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 KCM, 배우 곽시양, 개그맨 조세호, 전 야구선수 이병규와 함께 생존에 도전 중이다. 홍일점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오빠들을 뛰어넘는 강인한 체력과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눈길을 끈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야외에서의 첫 취침은 물론 아침 민낯까지 전파를 타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세정은 생존 내내 카메라가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렌즈 대신 작은 얼굴을 다 덮을 만큼 커다란 안경을 쓰는가 하면 앞머리에 헤어 롤을 마는 등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김세정은 “아이돌 생활이랑 비교해볼 때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편하진 않았지만 색다르고 재밌다. 반복되는 일상과 달라서 솔직히 정글이 더 좋다. 오히려 힐링 될 때가 많았다”며 정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세정은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아침 민낯 공개 순간에도 남달랐다. 잠도 덜 깬 상태의 아침 민낯으로 한쪽에서 나 홀로 안무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 귀국하는 날 곧바로 구구단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세정은 “한국 가서 구구단 멤버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면 연습해야 된다”라며 정글에서의 1일 1춤을 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모기 자국과 퉁퉁 부은 얼굴에 “제 얼굴 막장이죠? 근데 사람이 뭐 다 붓고 모기 물리는 거 아니냐”며 특유의 털털함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하지만 김세정의 걱정과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 민낯은 잡티 하나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로 굴욕 없는 미모를 인증했다. 예쁜 얼굴과 그보다 더 예쁜 마음씨의 ‘갓세정’ 김세정의 출연, ‘정글의 법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한복판서 3대3 어때요”

    “서울 한복판서 3대3 어때요”

    서울신문·서울시 공동 주최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 새달 8~22일 서울마당서 개최 64팀 16개조… 조 1위팀 결선 서울 광화문 고층빌딩 사이에 있는 편안한 쉼터인 ‘서울마당 특설 농구코트’에서 직장인들이 몸을 세게 맞부딪친다.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연방 눈을 가리지만 개의치 않는다. 농구 골대로 돌진해 덩크슛을 날릴 뿐이다. 목깃이 빳빳한 흰 셔츠와 넥타이, 어두운 정장 바지도 이날은 내던진다. 4월 봄바람에 떠도는 라일락 향기까지,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갈 것같다. 서울시는 다음달 8~22일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 농구코트에서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직장인들이 3대3 농구 실력을 겨루는 이색 이벤트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서울시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석할 수 있다. 우선 64개 팀을 모집해 16개 조로 나눈다. 한 조에 4팀씩이다. 다음달 8, 9일 1~8조에서, 그다음 주에는 9~16조에서 각 조 1위 팀을 뽑는다. 1위 16개 팀은 다음달 22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을 치른다. 3대3 농구 경기로 하프코트에서 진행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규칙을 따를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 준우승팀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경기가 열리는 서울마당은 서울신문의 앞마당이자 서울시민들에게 열린 마당이란 뜻이 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얻은 이름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공론장’을 형성, 발전시키는 언론으로서 시민들에게 너른 터를 내주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농구대회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직장인의 스포츠 활동 기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마당에서 개최하는 농구대회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중국 국경절(10월1~7일) 연휴 특수 기간에 맞춰 유명 연예인 100여명이 출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가 열렸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이끄는 ‘예체능’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 경기당 국내외 관광객, 해외 한류팬 등 600여명이 관람하는 등 대회는 큰 성공을 거뒀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basket2017.co.kr)에서 하면 된다. 국적 제한은 없고,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 신청 팀이 64개 팀을 넘을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참가비는 팀별 5만원이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농구대회를 통해 직장인들이 길거리 농구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유라씨 송환거부 첫 재판 다음달 19일...구금재연장 수용

    정유라씨 송환거부 첫 재판 다음달 19일...구금재연장 수용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송환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가 21일(현지시각) 덴마크 검찰의 구금 재연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당초 2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 씨에 대한 구금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으며 정 씨는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정 씨가 검찰이 요구한 구금재연장을 받아들인 것은 법정에서 구금재연장 여부를 놓고 다투더라도 법원이 자신을 석방할 가능성이 적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앞으로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날 검찰과 정씨 변호인측과 조정을 통해 정 씨가 제기한 송환거부 소송 첫 재판일을 내달 19일로 정했다고 덴마크 검찰이 밝혔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정 씨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지난 17일 한국측이 송환을 요구한 정 씨가 덴마크 법에서 정한 송환 요건에 모두 충족된다며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정 씨는 변호인을 통해 검찰의 송환 결정 직후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 검찰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송환 거부 소송에 들어갔다. 한편, 정유리씨의 변호사로 최근 사망한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마이클 율 에릭슨이 선임됐다. 올해 47세인 율 에릭슨 변호사는 ‘형법 전문가’로 지난 1998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토미 V.크리스티안슨 로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등 수년간 대학 강단에도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덴마크 축구선수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했던 니클라스 벤트네르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뤄 유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신문 BT가 그에게 ‘범죄자의 최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을 비롯해 언론에서 ‘연예인 변호사’,‘락커(rocker) 변호사’ 등으로도 불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재 예능’ 通했다

    ‘아재 예능’ 通했다

    요즘 예능계에서 ‘아재’들의 주가가 높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아재 예능’이 연이어 선보이는가 하면 40대 예능 MC들이 신규 예능의 진행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내세웠다. 배우 신현준·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은 한때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인물들을 출연자로 섭외하는 데 주력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꼰대가 아닌 소통의 가능성이 있는 아재들이 청춘의 생각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 40대 가장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첫선을 보이는 tvN ‘공조7’은 총 7명의 MC 가운데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등 5명이 40대 이상이다. 각각 한 프로그램을 책임지던 거물급 MC들이 뭉쳐 시작 전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성호 PD는 “이경규는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웃기는 아저씨라는 캐릭터로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조합이 이뤄지면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파만 고집하던 40대 예능 MC들이 종편, 케이블까지 폭을 넓히면서 신규 예능 MC 자리를 줄줄이 꿰차고 있다. 겹치기 논란이 나올 법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믿고 맡길 수 있고 눈치 보지 않는 솔직한 진행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인식 때문에 이들에 대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JTBC ‘한끼줍쇼’에 출연 중인 이경규는 같은 방송사 ‘내집이 나타났다’의 MC를 맡고 있고,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박명수도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자랑방 손님’과 JTBC ‘밥벌이연구소-잡스’의 MC 자리를 꿰찼다. 김구라와 신동엽 역시 10개 안팎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 종편 예능에 주력하며 이전의 감각과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과 함께 5월 신규 예능 제작에 나선 박상혁 CJ E&M CP는 “일단 방송의 주 시청층이 40대인 데다 40대 예능 MC들은 젊은 예능인에 비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믿고 맡기게 된다”면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 20~30대 시청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것도 이들이 각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정유라 구금재연장 22일 심리...새 변호사 등장할듯

    정유라 구금재연장 22일 심리...새 변호사 등장할듯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22일 오전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에 대한 구금연장 심리를 개최한다. 이번 구금연장 심리는 검찰이 재판 도중에 정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신병확보를 위해 구금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정씨 변호인은 정씨가 지난 1월 1일 체포된 뒤 구금돼 22개월 된 어린 아들과 3개월째 떨어져 지내온 점을 내세워 석방된 가운데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 여권이 무효가 돼서 검찰 주장과 달리 도주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할 것으로 관측된다.정 씨가 도주 우려를 없애기 위해 전자발찌 착용 의사까지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구금연장 심리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구금 심리에 정 씨는 최근 사망한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새로 선임한 마이클 율 에릭슨 변호사와 함께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7세인 율 에릭슨 변호사는 ‘형법 전문가’로 지난 1998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토미 V.크리스티안슨 로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등 수년간 대학 강단에도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덴마크 축구선수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했던 니클라스 벤트네르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뤄 유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신문 BT가 그에게 ‘범죄자의 최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을 비롯해 언론에서 ‘연예인 변호사’,‘락커(rocker) 변호사’ 등으로도 불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시우, 이국주 논란 사과 “노이즈 마케팅은 어불성설..깊은 사죄”[전문]

    온시우, 이국주 논란 사과 “노이즈 마케팅은 어불성설..깊은 사죄”[전문]

    개그우먼 이국주를 공개 저격해 논란에 휩싸인 온시우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 온시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간 생각을 정리하다가 몇 가지 해명해야 할 점과 사과드려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고 입을 열었다. 온시우는 “제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속사도 없고 그 어떠한 빽도 없는 저는 그저 한명의 ‘시청자’와 ‘네티즌’의 입장으로써 느낀점을 그 당시 인터넷에 실린 기사에 댓글 하나를 단것이 전부이며, 제가 그 어떠한 유명인도 아니었고 공인의 신분 또한 아니었기에 저의 발언이 이슈화가 될줄은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었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악플에 대해 옹호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분별하고 맹목적인 비하성 악플은 명백히 처벌받아야할 사회적 문제이며 근절되어야할 사회악입니다”면서도 “논점을 흐렸다는 점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넷상에서의 공개적인 ‘악플의 조롱’과 방송에서의 공개적인 ‘성적 조롱’은 모두가 잘 못 된 것임을 느꼈고 단지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온시우는 “저의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당사자 이국주 님과 (제 스스로 감히 선배님이라고 칭하기 어려워 선배님이라는 칭호를 쓰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 주변인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었을 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온시우는 지난 19일 개그우먼 이국주를 공개적으로 저격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국주 관련 기사를 링크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로 조롱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라며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저격한 것.앞서 이국주는 지난 1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슬리피가 볼 뽀뽀를 한 것에 대해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네 되게 잘 생겼나 봐. 너네가 백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온시우의 이국주 논란 해명 전문> 안녕하세요 온시우입니다.며칠간 생각을 정리하다가 몇 가지 해명해야할 점과 사과드려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 저는 여러 기사에 나와있듯이 ‘무명 배우’ 이자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듣보잡 배우’ 입니다. 아니, 사실은 말이 좋아 ‘무명 배우’이지 배우라는 칭호를 쓰기에 스스로도 부끄러울 만큼 이제 막 연기자로써의 길을 걸어가고자 노력하고있던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는 평범한 20대의 남자일 뿐입니다. 수많은 연기자들의 무명 시절과 마찬가지로, 생활비를 벌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속사 없이 스스로 영화사와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 직접 발품을 팔아 프로필을 돌리고, 오디션을 보고, 또 그 오디션에 수없이 많은 낙방을 경험하며 근근히 몇 개의 작품들에 크고 작은 역할들로 몇 번 출연한 것이 전부인 아직은 이 분야에 어린 새싹에 불과한 사람일 뿐입니다. 제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소속사도 없고 그 어떠한 빽도 없는 저는 그저 한명의 ‘시청자’와 ‘네티즌’의 입장으로써 느낀점을 그 당시 인터넷에 실린 기사에 댓글 하나를 단것이 전부이며,제가 그 어떠한 유명인도 아니었고 공인의 신분 또한 아니었기에 저의 발언이 이슈화가 될줄은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었습니다.정말 우연치 않게 저의 댓글이 많은 네티즌분들께 호응을 얻었고, 그것이 기사화가 되어 이슈가 되었을 뿐 계획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자 해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어차피 이러한 논란은 며칠이 지나면 사그러들것이며 대중들의 기억속에 묻혀질 한 낯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모르는 바보는 아니니까요. 둘째로, 저는 악플에 대해 옹호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무분별하고 맹목적인 비하성 악플은 명백히 처벌받아야할 사회적 문제이며 근절되어야할 사회악입니다 악플을 고소한다는 기사에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반문을 제기한 점에 대해서는 마치 악플을 옹호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었다는 점을 깨달았고 그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는 바입니다. 다만 논점을 흐렸다는 점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넷상에서의 공개적인 ‘악플의 조롱’과 방송에서의 공개적인 ‘성적 조롱’은 모두가 잘 못 된 것임을 느꼈고 단지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고 그러한 생각 또한 존중하는 바입니다.하지만 반대로 저처럼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음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마지막으로 , 저의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저는 여전히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저의 의견은 누군가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그저 한 사람으로써 느꼈던 개인의 감정과 생각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다만, 제가 예상할 수 없었던 문제일지라 하더라도 그것이 불러일으킨 이 큰 논란에 대해서는 명백히 저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앞으로는 옳고 그름을 떠나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당사자 이국주 님과(제 스스로 감히 선배님이라고 칭하기 어려워 선배님이라는 칭호를 쓰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그 주변인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었을 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이것으로 저의 모든 입장을 밝히는 바이며 이 후 이 문제로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헤쳐나가야 할 길은 저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변함없이 열심히 제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연기’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멋진 연기자가 될 때 까지 노력할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일일히 답변하지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지인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한, 연락주신 수많은 기자님들에게 답변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저의 입장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하며, 이제부터는 제가 아닌 우리에게 남아있는 이보다 더 중요한 사안들에 귀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건강한 봄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온시우, 이국주 악플러 강경 대응에 “기분 나쁜가?” 일침..누구?

    배우 온시우, 이국주 악플러 강경 대응에 “기분 나쁜가?” 일침..누구?

    배우 온시우가 개그우먼 이국주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화제에 이국주는 18일 자신의 SNS에 ‘나는 촬영비 두둑이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X이랑 안 한다’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 외모를 비하하는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너희 되게 잘생겼나 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어”라며 악플러의 댓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온시우는 19일 SNS 댓글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라며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일침했다. 한편 온시우는 호원대 방송연기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다. 그는 지난 2013년 대학로 연극 ‘연애특강’에서 순수남 역할을 연기했다. 이어 영화 ‘몽마’에서는 주연 아온 역을, ‘그렌델’에서는 단역 ‘한준팬3’으로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온시우, 이국주에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은..” 일침 이유는?

    온시우, 이국주에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은..” 일침 이유는?

    배우 온시우가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온시우는 19일 SNS 댓글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하며 이국주를 겨냥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나는 촬영비 두둑이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X이랑 안 한다’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 외모를 비하하는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하며 악플러의 댓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 한 바 있다. 한편 이국주는 이에 대해 아무 코멘트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前 수영선수 정다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날렵해진 턱선’

    前 수영선수 정다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날렵해진 턱선’

    前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의 달라진 미모가 화제다. 최근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다래는 선수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더 날씬해진 몸매와 한층 날렵해진 턱선, 뚜렷한 이목구비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여자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5년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한 정다래는 추성훈, 광희 등이 속해 있는 ‘본부이엔티’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SBS ‘더 레이서’와 KBS ‘스포츠 이야기’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강호동, “호텔 나이트에서 한 번 봤다” 여성 발언에..

    ‘한끼줍쇼’ 강호동, “호텔 나이트에서 한 번 봤다” 여성 발언에..

    ‘한끼줍쇼’ MC 강호동이 한 여성의 폭탄 발언에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강호동은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강호동은 여느 때와 같이 주민들에게 말을 걸었고, 한 여성이 강호동에게 다가왔다. 여성은 강호동과 몇 번 봤다면서 “옛날에 호텔 나이트에서 한 번 봤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그때 우리 서로 부킹했냐”고 물었고, 여성은 “아니 안 했다. 같은 공간에서만 놀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여성은 “GOD 태우 씨, HOT 멤버랑도 했다. 거기 연예인들 되게 많이 왔다”라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영업정지 위기 나래바? “청소를 하나도 안 했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영업정지 위기 나래바? “청소를 하나도 안 했네”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나래바, 그곳의 진실을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박나래가 냉장고를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평소 많은 연예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음식과 술을 내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냉장고가 지저분한 모습이 포착된 것. 함께 냉장고를 정리하러 온 동료는 “몇 개월 동안 청소를 하나도 안 했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나래는 “안에 있는 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정도면 먹기 괜찮지 않나?”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에서 박나래의 얼굴이 모자이크돼 식당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한 교양프로그램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나래는 “이 정도면 영업정지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은 원더걸스 해체 언급 “아쉽다는 마음보다는...”

    예은 원더걸스 해체 언급 “아쉽다는 마음보다는...”

    ‘크로스 컨트리’ 예은이 원더걸스 해체에 언급했다. 예은은 최근 MBC every1‘크로스 컨트리’ 멤버들과 함께 앳스타일(@star1) 2017년 4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MBC every1‘크로스 컨트리’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 4명의 여자 연예인(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이 음악과 함께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은은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인데, 해체가 많이 아쉬울 것 같다”는 질문에 “서로를 정말로 위하고 배려했기 때문에 이뤄진 선택”이라며 “아쉽다는 마음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멤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앞으로 해내갈 일들이 기대된다”고 시원섭섭한 마음과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또 스피카 보형은 해체하기엔 아쉬운 실력파 그룹이었다는 질문에 대해 “해체는 아니다”라며 “회사는 정리됐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뭉칠 계획”이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수란은 “기억에 남는 협업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프라이머리가 기억에 남는다”며 “워낙 프로페셔널 하셔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웃어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빈지노 씨도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 중에서 함께 협업하고 싶은 멤버를 꼽아달라는 부탁에는 “모두 다 해보고 싶은데 예은이랑 팝이나 캐주얼 한 음악으로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3월21일 발매될 앳스타일 4월호에서 예은-보형-수란-강한나는 캐주얼 브랜드 보놉 (BONOAP)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4월호에서는 ‘크로스 컨트리’ 프로그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서로에 대한 첫인상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주얼보다 ‘재미’로 승부수… 웹 애니 시대 마중물 되고파”

    “비주얼보다 ‘재미’로 승부수… 웹 애니 시대 마중물 되고파”

    “장편을 극장에 거는 건 20대부터 꾸었던 꿈이에요. 마흔에 꿈을 이루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혁군) “국산 극장판 애니가 고사한 상황이죠. 유아용을 제외하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어요. 웹 애니로 가능성을 열었으면 합니다.”(데빌)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전설, 오인용(五人用)이 극장판 장편을 갖고 돌아왔다. 막장 개그 무협물 ‘만담강호’(22일 개봉)다. 만화책으로 치면 혁군(정지혁)이 글을 쓰고, 데빌(장석조)이 그렸다. 점룡혈객 일당, 소소할배, 화화공자 등 강호 고수들이 한 무림객잔에서 무공비급을 놓고 현란한 무예, 아니 ‘말빨’ 대결을 펼친다. “고수들이 휙휙 담장을 넘고 장풍을 날렸던 게 아니라 입으로 허세만 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작품이에요.”(혁군) “10여년 전 1화를 만든 뒤 작업이 어려워 중단했어요. 지난해 24부작 웹 애니로 만들었다가 이번에 극장판으로 압축했죠.”(데빌) 엽기 코드로 물들었던 2000년대 초·중반 플래시라는 소프트웨어로 만든 짧은 애니들이 인터넷(웹)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엽기토끼 마시마로, 졸라맨, 홍스구락부, 달묘전설 등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오인용의 작품이 발군이었다. 신랄한 사회 풍자에 걸쭉한 입담과 육두문자를 버무린 ‘연예인 지옥’, ‘중년 탐정 김전일’ 등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오인용은 계원예술대 동기인 혁군, 데빌, 씨드락(장동혁), 씩맨(민상식) 등을 주축으로 한 창작 그룹. 백건(지정훈), 기몽(김홍석)까지 6인 시절이 최고 절정기였다. “같은 회사를 다니던 5명이 세계 4대 애니 페스티벌 입상을 목표로 뛰쳐나와 만든 팀이에요. 플래시 광고 등 일감을 따내려면 인지도를 높여야 했어요. 얼마 안되는 자금이 떨어지기 전에 성과를 내기 위해 물량 공세를 펼쳤죠.”(데빌) “공동 창작보다는 각자 기획, 제작하고 목소리 연기는 분담했어요. 열 평 남짓 지하에서 팬티만 입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일주일에 세 편씩 오인용 이름으로 업데이트했죠. 유튜브가 없어 직접 서버를 운용했는데 한창 때는 한 달 유지비만 1000만원에 육박할 정도였어요.”(혁군) 당시도 국산 극장판 애니 시장은 좁디 좁았다. 누적 조회 2억건이 넘을 정도로 팬덤을 형성한 오인용도 쓴맛을 봐야 했다. “장편에 도전한다니까 어디 가서 애니 한다고 말하지 말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어요. 사기꾼 소리나 들을 거라는 거죠. 12억원만 투자하면 6명이 눈썹 밀고 1년간 산에 들어가 최고를 내놓겠다고 호소했지만 소용 없었죠. 나중에 5억, 2억원으로 규모를 점점 줄이다가 없던 일이 됐어요.”(혁군) 장편 프로젝트가 어그러지고, 또 멤버들이 각자 가정을 이루는 과정에서 오인용은 조금씩 움츠러들었다. 2009년 씩맨은 직장인이 됐고, 데빌은 독립했다. 2011년에는 씨드락마저 씩맨을 따라가며 혁군이 홀로 오인용의 명맥을 유지해야 했다. 2012년 데빌이 다시 합류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지만 이듬해 씨드락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뜨는 아픔을 겪었다. “독립했을 때 병무청 홍보 영상을 외주 제작하고 만화책도 내는 등 벌이가 더 좋았어요. 하하하. 어느 날 ‘오인용, 망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듣고 욱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다시 돌아왔죠.”(데빌)화려하기 그지없는 디즈니, 일본 애니에 견주면 이들의 작품은 빈약해 보이는 게 사실. 하지만 자신감이 넘쳐났다. “비주얼은 돈을 들이면 해결돼요. 하지만 재미는 돈과 비례하지 않죠. 작품 퀄리티는 비주얼이 아니라 재미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데빌) “플래시 애니를 저급하다고 보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플래시로도 화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상황이 허락하지 않을 뿐이죠. 작품에 액션보다 입담이 많은 것도 그런 고충이 있어서에요.”(혁군) 이들은 웹 애니에 천착해 온 자신들은 정파가 아닌 사파라며 웃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성공해 좋은 후배들이 영화나 TV, 게임, 웹툰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웹 애니로 오게 하고 싶다고도 했다. “한국은 웹 애니가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싶어요. 즐기려면 데이터 비용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죠. 지금까지 15년 해 왔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웹 애니 시대의 마중물이 되고 싶어요.”(혁군) “내심 만 명 정도가 목표인데 몇 백명만 보더라도 괜찮아요. 멈추지 않을 거니까요. 이번 ‘만담강호’는 아쉬운 점이 적지 않은데 오리지널 극장판 기획도 걸어 봐야죠.”(데빌) 글·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섹시 사진으로 인터넷 스타된 대만 간호사 화제

    대만의 한 평범한 여성이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터넷 스타로 떠올라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타이페이에 사는 23세 여성 카리나 린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팔로워 수는 무려 20만 명. 연예인도 아닌 린이 이렇게 많은 수의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는 아름다운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 덕이다. 특히나 그녀의 직업은 간호사로 실제 한 번 보고싶다는 남성들의 방문이 쇄도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키니와 속옷 차림 등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낸 것이 대부분. 또한 간호사 복장의 사진도 있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린은 "나는 현직 간호사로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는지 묻지 말아달라"면서 "그저 평범한 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린은 '관심병 환자'라는 등 자신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비난도 개의치 않는 표정이다. 린은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이 나의 소소한 행복"이라면서 "모니터 뒤에 숨어 다른 사람을 비난할 시간에 당신 자신에게나 충실해라"고 일갈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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