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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은퇴 후 몰라보게 예뻐진 정다래

    선수 은퇴 후 몰라보게 예뻐진 정다래

    前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속 일상 사진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 속 정다래는 선수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더 날씬해진 몸매와 한층 날렵해진 턱선, 뚜렷한 이목구비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여자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5년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한 정다래는 추성훈, 광희 등이 속해 있는 ‘본부이엔티’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SBS ‘더 레이서’와 KBS ‘스포츠 이야기’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도 출연해 금빛 수영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연예인 퇴출시키려 광고주까지 압박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연예인 퇴출시키려 광고주까지 압박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운용하는 과정에서 광고주인 기업까지 압박한 정황이 드러났다.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수사팀이 확보한 당시 국정원 작성 문건에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출연 프로그램에서 퇴출시키려면 광고주를 압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10년 1월 만든 ‘문화예술체육인 건전화 사업 계획’ 문건에는 개그우먼 김미화씨, 방송인 김제동씨 등을 퇴출 대상으로 지목하고 ‘방송사 간부, 광고주 등에게 주지시켜 배제하도록 하고, 그들의 비리를 적출해 사회적 공분을 유도해야 한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해 8월 생산된 ‘좌파 연예인 활동 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에도 ‘포용 불가 연예인은 방송 차단 등 직접 제재 말고 무대응을 기본으로’, ‘간접 제재로 분량 축소’, ‘각 부처나 지자체, 경제단체를 통해 대기업이 활용 안 하도록 유도’라는 내용이 있었다. 국정원은 블랙리스트 연예인들의 퇴출 시기와 방법까지 세세히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가수 윤도현씨 등은 문건에 작성된 내용과 비슷한 시기에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시기인 2009년 7월 김주성 당시 기조실장 주도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이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국정원은 청와대와의 교감 아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명단에 오른 인사를 상대로 방송 출연 중단, 소속사 세무조사, 비판 여론 조성 등 전방위로 퇴출 압박 활동을 한 것으로 내부조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조만간 광고주 압박 정황이 실제로 있었는지 관련자들을 불러 확인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탄생, 센터는 노지선 “믿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탄생, 센터는 노지선 “믿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아이돌학교’ 첫 데뷔그룹 프로미스가 탄생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생방송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에서는 ‘아이돌학교’ 학생들이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피노키오’, ‘환상속의 그대’, ‘MAGICAL’ 무대가 펼쳐졌다.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 세상에 내놓는 신곡 무대인 만큼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사뭇 진지했다. 아이들의 무대에 김희철은 “지금 엠카운트다운에 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바다 역시 “처음에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이었는데, 오늘 무대를 보니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지금까지 배운 수업들을 몸과 마음에 익혀 200% 발휘해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에 오른 18명이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학기수료곡 무대도 이어졌다. 교실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에서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를 노래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한 편의 뮤지컬 같았다. 11주 간의 모든 여정을 마친 ‘아이돌학교’의 첫 데뷔그룹 이름이 공개됐다. ‘프로미스(fromis_)’. 프롬 아이돌스쿨(from idolschool)의 약자이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육성회원과의 약속(promise)을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성적 발표 끝에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가 ‘프로미스’의 멤버로 확정됐다. 수석으로 학기를 마친 노지선은 데뷔곡의 센터와 킬링파트를 차지한다. 노지선의 단독 사진으로 패키징 된 ‘프로미스’ 데뷔 앨범 스페셜 에디션도 발매될 예정이다. 노지선은 ‘프로미스’를 대표해 “앞으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신 분들,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가족들의 믿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프로미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돌학교’ 첫 데뷔그룹 프로미스의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는 Mnet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0월 2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며, 학기수료곡 ‘하이파이브’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실제 나와 비슷한 역할” 어떤 면이?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실제 나와 비슷한 역할” 어떤 면이? [20세기 소년소녀]

    배우 한예슬이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한예슬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진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진진은 실제 나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연예인이자 배우 활동을 하는 친구다. 연예인으로 오래 생활했는데도 불구하고 내 친구들, 가족들, 주변의 인간관계에서도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을 이어간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진진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는 물론 기존에 로코를 많이 하긴 했다. 이번에는 나이 또래의 여자들과의 우정을 그리고 인간관계의 소소한 우정, 사랑, 기쁨 모든 요소가 포함돼 있다. 그간 해왔던 판타지적인 로맨스, 코믹물과 달리 따뜻하고 잔잔하고 리얼하다. 90년대를 산 우리의 얘기를 꺼낼 수 있는 매력이 없지 않아 있다. 연기를 하면서 공감하고 재미를 느꼈다. 내가 느낀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선택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강미나(구구단 미나)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품 주거 공간이 찾아온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명품 주거 공간이 찾아온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건설사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시그니처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와 상품 모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건설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공급하는 단지들은 압도적인 규모와 함께 건설사의 기술력이 응집된 상징적 건물로 그 가치가 높다”며 “여기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부대복리시설등은 세련되고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주거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이곳을 선점하려는 대기업 오너 2·3세, 톱스타 연예인 수요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표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에서 그룹의 역량을 한데 모은 빅프로젝트를 분양시장에 내놓았다. 송파구 신천동에 조성된 ‘롯데월드타워’ 내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속한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이 보유한 모든 기술력을 집대성한 세계적 수준의 건물로 상징성이 뛰어나다.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2010년 11월 착공, 2017년 4월 개장까지 30년이라는 시간을 공들인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사업비만 4조원이 투입됐으며, 건설단계에서 투입된 현장인력은 일평균 3500여명에 이른다. 건설에 쓰인 철골은 5만톤으로 파리 에펠탑을 7개는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사용된 콘크리트로도 22만㎥로 전용 105㎡ 아파트를 3500가구나 지을 수 있다. 이러한 롯데월드타워 속 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라는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과 동시에 해외의 유명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인기 연예인이 계약을 해 화제를 몰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133~829㎡, 총 223실로 구성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그룹의 역량이 집중된 만큼 최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제가 적용된다. 침실과 거실, 주방에는 유럽산 원목마루, 유럽산 타일, 천연대리석, 친환경도장 등으로 마감했다. 욕실에는 히노끼 욕조, 월풀 욕조, 글라스도어, 매직 미러 글라스, 유럽산 타일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글로벌 주방 명품 브랜드인 ‘불탑’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한 주방가구와 글로벌 가전명품인 ‘가게나우’와 ‘밀레’ 등의 빌트인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이 설치된다. 여기에 판티니, 안토니오 루피, 잉고마우러를 비롯한 국내외 명품 브랜드의 수전 및 조명 등이 적용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설비와 시스템도 적용된다. 중앙공조 방식의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냉방용과 난방용 배관을 따로 둬서 냉난방 전환이 쉽고 거실 냉방과 침실 난방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및 층별 일반쓰레기 이송설비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초안전 구조기술과 첨단 공법이 적용돼 진도 9이상, 순간최대풍속 80m/s에서도 안전하며, 세대 내 조명 냉난방 환기 방범 시스템 등을 실내외에서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주차, 비상 호출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42층에는 약 403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클럽, 요가스튜디오, 골프레인지, 스크린골프&티칭룸, 프라이빗 샤워&라커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 레지던스 카페, 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 레슨룸, 게스트룸, 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컨시어지, 메일룸, 런더리 서비스룸 등의 펑션존 등이 있다.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방문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 룸서비스, 도어맨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는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와 맞닿아 있는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경우 롯데그룹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 다른 누구도 쉽게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이다”며 “해외에서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는 이미 VVIP들로부터 이상적인 주거시설로 각광받는 만큼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고급 주거시설의 선두주자로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샘플세대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일부 세대의 완공 모습을 공개 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교육청, 숭의초 학교폭력 재심의 청구 기각

    재벌회장 손자와 유명 연예인 자녀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부른 서울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이 교육청의 중징계 요구가 부당하다며 재심의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가 제기한 특별감사 결과 처분 재심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가 이번 사건에 대해 ‘초등학생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단순한 장난일 뿐 학교폭력으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학교폭력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법률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와 교원이 학교폭력 사건을 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은 잘못은 그 심각성과 중대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며 재심의 청구 기각 이유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숭의초가 학교폭력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7월 특별감사를 시행했다. 이후 사건 축소·은폐 책임을 물어 교장과 담임교사 등 교원 4명의 해임·정직 등 중징계를 학교법인인 숭의학원에 요구했다. 그러나 숭의초는 “시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부당하기 때문에 교원 중징계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달 10일 특별감사 결과 처분 재심의를 청구했다. 재심의 청구가 이날 기각되면서 숭의초는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원 징계 요구에 대한 처벌도 미뤄질 전망이다. 학교법인 관계자는 “교원 징계위원회는 절차에 따라 열되, 구체적인 징계는 경찰 수사결과를 보고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립학교와 달리 사립학교 교원 징계권은 학교법인에 있어 시교육청이 징계를 직접 내리지 못하고 학교법인에 요구만 할 수 있다. 숭의초 학교법인이 낮은 수위의 징계를 내리더라도 시교육청이 별다른 제재를 가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뜻이다. 재벌회장 손자가 연루됐는지도 시교육청 감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채 결국 경찰에 공이 넘어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법인의 징계 수위가 적절한지를 지켜본 뒤 이후 미흡하다면 추가 감사 등을 할 수도 있다”면서도 “현재 사립학교법 내에서는 시교육청이 직접적으로 징계를 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설민석 “김종민,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

    설민석 “김종민,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KBS 2TV ‘1%의 우정’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파트너 김종민과의 우정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5일 첫 방송될 KBS 2TV 추석 파일럿 ‘1%의 우정’은 극과 극의 다른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보내는 하루를 담아낼 예능.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방송인 김종민과 파트너가 되어 하루를 보냈다. 김종민-설민석 외에도 국가대표 귀차니스타 안정환과 국가대표 패셔니스타 배정남이 한 팀을 이뤄 하루 동안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1%의 우정’에는 배철수, 정형돈, 안정환이 MC로 나서 초특급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무사히 촬영을 마친 ‘1%의 우정’에서는 김종민의 역사 지식의 밑거름이자 김종민의 동영상 스승 설민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의 우정’을 통해 첫 예능 메인 출연을 이룬 설민석은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고사했다.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늪처럼 제작진에게 점차 빠져들었다. 집안에 카메라가 이렇게 많이 설치되는지 몰랐다. 근데 꺼놓을 수도 없어서 난감했다”라고 웃으며 “전혀 다른 성향과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이 단 1%의 공통점으로 만나는 설정이 새로웠다. 김종민씨가 파트너였던 것은 행운인 것 같다. 같이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민석은 ‘1박 2일’에서 역사 천재로 통하는 신바(신나는 바보) 김종민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설민석은 김종민의 첫 인상에 대해 “반대인 분을 모신다고 해서 혜민 스님이나 이해인 수녀님 같은 종교인을 예상했는데 김종민 씨가 나오셨다. 김종민 씨와 하루를 다녀보니 종교인 이상의 무소유와 여유를 갖고 계셨다. 그와 함께한 시간은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려놓는 법,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욕심내지 않는다는 김종민 씨의 생각은 저에게 도움이 되었고, 만남 그 자체가 저한텐 힐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본 김종민의 역사 점수는 몇 점이었을까? 설민석은 고민 없이 바로 ‘90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9번 머리를 조아린 걸 ‘삼궤구고두’라고 한다. 그 발음이 어려운데 그걸 열 번 이상 되뇌듯이 반복을 하더라. 그래서 ‘아 이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는 집요하게 파고드는 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며 “굉장히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말투가 어눌하고 연예인이다 보니까 캐릭터가 그렇게 잡힌 것 같다. 그 분은 손석희로 태어나서 신동엽의 삶을 지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김종민의 퍼펙트한 역사 지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함께 1%의 우정을 나눈 김종민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설민석은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많이 덜어주려고 노력해주시고 배려해주신 모습에 감동받았다. 제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굉장히 노력해 주셨다. 그 점 너무 감사 드린다. 그리고 겸손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착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그런 겸손한 모습 간직해주셔서 김종민 씨를 통해서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설민석은 정규가 된다면 김종민과 역사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1%의 우정’ 프로그램을 하면서 옛 어릴 적 친구들이 그리웠다. 깊어가는 가을에 짬을 내서 한번쯤 그 친구들을 소집해서 만나볼까 한다. ‘1%의 우정’이라는 프로그램은 앞만 보고 달려오던 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를 했다. 이에 대해 ‘1%의 우정’ 연출을 맡은 손자연 PD는 “‘1%의 우정’을 위해 김종민-설민석 팀과 안정환-배정남’ 팀이 뭉치게 된 것은 제작진에게는 추석 선물 같은 캐스팅이었다”며 “서로 동화되어 가는 ‘김종민-설민석’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안정환-배정남’이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추석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5시 50분,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교육청, ‘학교폭력 은폐’ 숭의초 재심의 기각

    서울교육청, ‘학교폭력 은폐’ 숭의초 재심의 기각

    서울시교육청이 숭의초등학교의 재벌회장 손자 등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재심의 청구를 기각했다.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가 제기한 특별감사 결과 처분 재심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는 이번 사건이 초등학생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단순한 장난일 뿐 학교폭력으로 보는 것은 교육적 관점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나 이는 학교폭력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법률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와 교원이 법에 따라 학교폭력 사건을 처리하지 않은 비위는 그 심각성과 중대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고 재심의 청구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6월 숭의초가 재벌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가해자로 지목된 학교폭력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에 들어가 이를 사실로 확인하고 교장 등 교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숭의초는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 결과에 반발해 지난달 10일 재심의를 청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정국, 김남주 김승우 만남 불구 ‘최악의 실패’

    ‘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정국, 김남주 김승우 만남 불구 ‘최악의 실패’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한끼줍쇼’에 기록을 남겼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참여해 서울 삼성동 고급 주택가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 정국 팀은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 벨을 누른 집이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집이었던 것. 벨을 누르자 김남주는 “호동 씨, 호동 씨”라고 친근하게 강호동의 이름을 불렀다. 화들짝 놀란 강호동은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고, 김남주는 “당연히 알죠. 저 김남주에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남주는 “아휴, 어떡해. 한끼 대접하고 싶은데 이미 저녁을 먹었다”라며 “저랑 아이랑 둘만 있다. 승우 오빠는 지금 잠깐 나갔어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남주의 집에서 한 끼 도전에 실패한 강호동과 정국은 끝내 마지막 초인종까지 실패했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결국 편의점에서도 그들과 함께 밥을 먹어줄 밥동무를 만나지 못했다. 이때 편의점 앞에서 귀가하는 김승우를 마주쳤다. 김승우는 “얘기 들었어”라며 두 사람 앞에 등장했고 정국은 “안녕하세요”라며 살갑게 인사했다. 김승우는 “밥 먹었어? 얘기 들었어. 미안해 밥 못 줘서”라며 “내가 사주면 안 되지?”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정국은 편의점 한끼까지 실패하며 ‘한끼줍쇼’ 최초로 완전한 실패를 기록했고 ‘한끼줍쇼’ 최초로 연예인 부부를 만나 기록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이에 정국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인천과 어떤 인연?

    걸스데이 민아,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인천과 어떤 인연?

    걸스데이 민아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7일 걸스데이 민아는 인천 시청 접견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민아는 “인천 출신 연예인으로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가 된 민아는 오는 10월 14일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향이 인천인 민아는 성지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를 거쳐 서울 진선여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원순 제압문건’ 추명호,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묵묵부답’

    ‘박원순 제압문건’ 추명호,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묵묵부답’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 공작 의혹과 관련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27일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전 추 전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추 전 국장은 오전 10시 49분쯤 출석했다. 추 전 국장은 ‘국정원 문건의 VIP 보고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가 이뤄졌느냐’ ‘박원순 제압문건은 누가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국정원이 연예인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이 국익을 위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은 채 고개만 몇 번 끄덕거렸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상대로 당시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추 전 국장은 국정원 국익전략실에서 근무하던 시기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정치 공세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원장, 추 전 국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25일 추 전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전산 자료와 개인 기록, 각종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JTBC ‘뉴스룸’ 출연 후 더 큰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많이 준비를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서해순씨는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다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기자에 대해 “그분이 왜 나를 20년간 쫓아다니고 괴롭히는지 알 수 없다. 왜 국민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건가. 여자라고 날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해달라. 난 잠적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가부키증후군을 앓은 딸 서연양의 죽음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경황이 없어서”라고 한 것에도 해명했다. 서씨는 “독일, 미국 등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했다. 그러나 키도 안 크고 심장도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친가 쪽 아니고 우리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장애우 키우는 엄마들은 그들이 잘못되면 마음으로 묻는 것이다. 조문받고 부조금 받을 경황이 없다. 친정이고 시댁이고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 저작권 소송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서연이 몫이 탐나면 가져가길 바란다. 난 고지만 안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담당 변호사에게까지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도 “그런 관행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연이가 재판의 당사자라고 하는데 나와 공동 피고인이다”라며 10주기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김광석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여자 혼자된 사람을 왜 남자들이 괴롭히는가”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전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딸아이의 죽음을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저희는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 봐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합의, 결국은 조정합의를 통해서 결론이 났다. 조정이라는 것은 당사자가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한다. 서연이가 피고로 돼 있었던 그 사건은 아이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조정 합의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은 그 부분”이라며 “서연이가 조카이고 손녀로서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해서 조카아이 장래를 위해서 양보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자체는 경황이 있다,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인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서연 양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거의 사망 상태였다. 처음에 이야기할 때는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 상태였다고 하니까 말이 벌써 모순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군 사이버사령부도 연예인 합성사진 등 비방공작”

    “군 사이버사령부도 연예인 합성사진 등 비방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직원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합성사진 등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도 이와 비슷한 유명인 대상 비방공작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 때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의 ID 활동을 분석한 결과, 방송인 김미화씨나 공지영 작가, 진중권 교수, 김지윤씨(일명 고대녀) 등을 대상으로 비방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원들은 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유포하며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요원들은 또 유명인 말고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하는 등 비방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 정책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유명인들을 상대로 작전활동이 이뤄졌다”며 “군 형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종환 “유인촌 장관 시절 ‘시위 불참’ 각서 종용받았다”

    도종환 “유인촌 장관 시절 ‘시위 불참’ 각서 종용받았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인 시절 이명박 정부의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시절 겪었던 지원 배제 경험을 털어놨다. 앞서 유 전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 당시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블랙리스트는 없었다”고 말했다.도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26일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 장관은 유 전 장관 때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했는데, 당시 정부로부터 “(회원들이) 불법 집회나 시위에 참여했다가 발각되면 지원금을 모두 반납하겠다”는 서약서를 쓸 것을 종용받았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2010년 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유 전 장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도 장관은 “당시 이게 말이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많은 사람(회원들) 중 누가 시위에 참여했는지 알 수 없고, 불법 시위인지도 알 수가 없는데 발견되면 지원금 받은 걸 다 반납하겠다는 각서를 쓰라 하니 양식을 받고선 너무 기가 막혔다”고 털어놨다. 또 “(작가회의) 총회에 이걸 (안건으로) 붙였더니 원로 소설가, 시인들이 지원금을 아예 받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유인촌 장관 시절부터 3~4년을 국제행사고, 세미나고, 책이고 정부 지원금을 한푼도 안 받고 책도 안 냈다”면서 “그런데 우리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문화예술·연예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당시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배우, 방송인, 가수 등 연예인들을 감시하고 사찰까지 한 사실이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하지만 유 전 장관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문체부 장관으로) 있을 때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그런 리스트는 없었다”면서 “요새 세상(정권)이 바뀌니까 그러겠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제하거나 지원을 한다는 게 누구를 콕 집어 족집게처럼 되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그런 차별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檢, 원세훈 소환…MB 정권 ‘국내 정치공작’ 의혹 조사

    檢, 원세훈 소환…MB 정권 ‘국내 정치공작’ 의혹 조사

    MB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공작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원 전 원장은 최대 48개에 달하는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이들에게 70억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의 정치공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넘겨받은 문건 등을 바탕으로 원 전 원장이 배우 문성근·김여진씨 합성 사진 제작·유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시위 등 광범위한 정치공작 활동을 지시하고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임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한 정황도 파악하고 외곽팀 운영 등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았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원장 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탈법 행위들이 청와대에 보고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검찰, 원세훈 오늘 오후 2시 소환…‘국정원 정치공작’ MB 개입 조사

    검찰, 원세훈 오늘 오후 2시 소환…‘국정원 정치공작’ MB 개입 조사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이 26일 검찰에 소환된다.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적인 국내 정치공작을 진두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원 전 원장이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첫 조사다. 원 전 원장은 최대 48개에 달하는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이들에게 70억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밖에도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 일련의 정치공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넘겨받은 문건 등을 바탕으로 원 전 원장이 배우 문성근·김여진씨 합성 사진 제작·유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시위 등 광범위한 정치공작 활동을 지시하고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임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한 정황도 파악하고 외곽팀 운영 등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국정원 TF는 지난달 3일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옛 국정원이 2011년 10월 ‘SNS를 국정홍보에 활용하라’는 청와대 회의 내용을 전달받고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원 전 원장 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탈법 행위들이 청와대에 보고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도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블랙리스트, 문화 야만국 치부 드러낸 일”

    “MB 블랙리스트, 문화 야만국 치부 드러낸 일”

    황 “靑 지시 거부 후 협박 당해” 김 “사실 밝혀진 후 엄청난 고통” “세계 속의 한국 문학이 어떻고, 한류가 어떻고 이런 소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가가 밀실에서 특정인의 고립을 유도하고 왕따시킨 것은 문화 야만국의 치부를 드러낸 것입니다.”(황석영) “검찰의 참고인 조사 때 국가정보원에서 저를 ‘종북좌파’, ‘수용 불가 연예인’ 등으로 표현한 굉장히 많은 서류를 보며 국가가 거대한 권력을 위해 개인을 사찰했다는 사실에 매우 불쾌하고 화가 났습니다.”(김미화)‘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인 소설가 황석영(74)씨와 방송인 김미화(53)씨가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 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에 나와 피해 조사 신청을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만들어진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에 조사 신청을 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배우 문성근씨를 비롯해 권칠인, 변영주, 김조광수 감독 등 영화인들이 추가로 조사 신청을 할 예정이다. 황씨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찌감치 극우 세력에 블랙리스트조차 필요 없는 불온한 작가로 찍힌 채 살아온 터라 새삼스럽게 피해를 언급하는 게 쑥스럽지만 최근 문제를 보며 개인의 일로 치부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전 정권에서 당한 사찰과 탄압 정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0년 남북 협력을 위한 ‘알타이 경제문화 포럼’에서 북한을 배제하라는 청와대 지시를 거부한 뒤 문체부 출입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이제부터 정부 비판을 하면 개인적으로 큰 망신을 주거나 폭로하는 식으로 나가게 될 테니 자중하라’는 경고를 들었다는 것이다. 2011년부터는 국정원에서 흘리지 않고선 알 수 없는 과거 방북 당시 혐의 내용이 짜깁기돼 인터넷상에 퍼졌으며, 자신이 쓴 광주항쟁 기록이 북한 서적을 베꼈고, 자신이 작사한 ‘임을 위한 행진곡’도 김일성 지령을 받은 것이라는 왜곡된 사실이 유포됐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선 ‘세월호 참사 문학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뒤 해외 초청 행사에서 배제되고 자신의 작품과 관련한 영화, 드라마 등 제작 제의가 돌연 취소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은행으로부터 검찰 요청으로 정기적으로 금융거래 정보를 제공했다는 통지까지 받았다고 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를 받으며 많은 국정원 자료들에 국정원장 지시, 민정수석 요청, 청와대 일일보고 등의 명목으로 ‘특정 인물에 관해 계속 관찰하고 보고하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류들을 보고 나니 정말 기가 막히고 과연 이것이 내가 사랑했던 대한민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국정원 발표가 있기 전보다도 (사실이) 밝혀진 이후부터 오늘까지 엄청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예술인들이 결성한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대책위원회’는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신재민 전 문체부 차관에 대한 조사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 전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문체부 장관으로) 있을 때 그런 리스트는 없었다. 누구를 콕 집어 배제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소미 동생 에블린 ‘박스라이프’ 출연 “끼 언니의 10배 정도”

    전소미 동생 에블린 ‘박스라이프’ 출연 “끼 언니의 10배 정도”

    전소미 동생 에블린이 SBS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박스라이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빠 매튜가 언급한 발언이 화제다. 25일 전소미 동생 에블린과 아빠 매튜가 최근 ‘박스라이프’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스라이프’는 연예인 리뷰단에게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직접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주현이 장년층 대표, 테니스 여제 전미라가 주부 대표, 서장훈과 김숙이 각각 혼자 사는 남자, 혼자 사는 여자의 대표로 촬영을 마친 가운데 에블린이 어린이 대표로 리뷰단에 참여하게 됐다. 에블린이 만 7세로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이번 촬영엔 아빠 매튜도 함께 했다. 앞서 매튜는 지난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소미 동생 에블린을 언급한 바 있다. 매튜는 에블린에 대해 “소미의 끼가 5라면 에블린의 끼는 10, 20을 넘어서 소미의 10배는 된다”며 “요즘 에블린을 데리고 사진을 찍는데 소미보다 훨씬 습득이 빠르다”고 에블린의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에블린의 사진을 본 ‘비디오스타’ MC 박소현은 “걸그룹 하면 될 만한 뛰어난 외모이다. 인형같다”며 에블린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스라이프’는 10월 추석 연휴 중에 방송되며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쪘다” 놀린 네티즌에게 일침 가한 빅모델 화제

    “살쪘다” 놀린 네티즌에게 일침 가한 빅모델 화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시크리욘세’(ThickLeeYonce)라는 예명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러스사이즈 모델인 레세고 레고베인(24)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신의 모델 활동이나 언행이 아니라 같은 나라에 살지만 전혀 알지도 못하는 한 남성이 19일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이 원인이 됐다. 레이튼 목제레피(@imleyton)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남아공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조엘 카옘베의 수영복 사진과 레고베인의 수영복 사진을 나란히 붙여놓고 그 밑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 vs 나를 좋아하는 여자들’이라며 레고베인을 조롱하는 글귀를 써놨다. 그러자 이 트윗에 그를 비판하는 의견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차드(@ItnHmn)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아무도 없이 조명만 비치는 벽돌로 된 벽 사진을 공개하고 “게시물 이후 당신을 좋아하는 여자들”이라고 비난했다. 알리카트(@allysonhartwig)라는 이름의 한 여성도 아무것도 없는 흰색 배경 사진을 공개하고 “당신을 실제로 좋아하는 여자들”이라고 비꼬았다. 이뿐만 아니라 레고베인 본인 역시 남성의 트윗에 반응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 역시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트윗은 남아공 사람들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좋아요’(추천)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니키 미나즈와 같은 연예인들도 좋아요를 눌렀다. 트윗에는 4000명이 넘는 사람이 호평을 보였고 리트윗(공유)된 횟수도 31만 회를 넘었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이 점점 더 많이 쏟아지자 입장을 번복했다. 다시 레고베인의 사진 1장만 올리고 “사실 여자 친구로 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미 때는 늦었다”며 남성을 조롱했다. 레고베인 역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트윗을 무시했다. 심지어 비교 대상이 됐던 케이프타운의 모델 카옘베도 남성의 행동을 두고 “불쾌한 멍청이의 또다른 사례”라며 조롱했다. 레고베인은 이번 소동의 발단이 된 남성의 트윗에 대해 “놀랄 것까지는 없다. 지금까지도 그런 일은 많았다”면서 “또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트윗에 반응한 이유는 ‘살쪘다고 해서 남자라고 모두가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날씬한 한 여성 모델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 vs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소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소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문화예술인들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고소 대리인단은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에는 배우 문성근·김규리씨, 개그우먼 김미화씨, 영화감독 민병훈씨와 가수 1명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남재준·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국정원 간부·직원 등 총 8명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강요,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대리인으로 참여한 김진형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는 국정원을 통해 80여명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인사를 퇴출시키기 위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배제나 프로그램 폐지, 소속사 세무조사 지시 등을 통해 치밀하고 전방위적으로 퇴출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는 나치 정부가 유대인들을 유언비어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내몰았던 것처럼 치졸하고 악랄한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면서 “국가의 근간과 민주주의 본질을 훼손하고 표현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키고 기본권을 침해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파헤치려면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해외 도주 가능성이 있어 관련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소 대상에 박근혜 정부 관련자까지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만들어진 블랙리스트 때문에 박근혜 정부까지 지속해서 피해를 입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음에도 추가 고소를 하는 이유는 “문건 외에도 관제 데모, 악성 댓글로 인한 인신공격 등 피해자들만 알 수 있는 다른 피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면서 “고소인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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