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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자, ‘전참시’로 대상… “송성호 팀장은 최고의 매니저”

    이영자, ‘전참시’로 대상… “송성호 팀장은 최고의 매니저”

    개그우먼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영자(50)는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전현무, 김구라 등 후보를 제치고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 등 시상식에 참석한 동료·선후배들과 포옹을 한 뒤 수상 무대에 올랐다. 이영자는 “92년에 신인상을 탈 때도 그렇게 떨리더니 대상을 타도 똑같이 떨린다”며 “스포츠계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 같다”며 “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저희가 처음으로 팀 회식을 한다. 저는 30명일 줄 알았는데 70명이더라. 내가 잘나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땀 흘리고 정성을 모아서 하는 거구나. 앞에서 뛰는 우리는 더 잘 해야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함께 인기를 모은 송성호 매니저에는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송성호 팀장은 정말 귀한 보배”라고 말한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님께 매니저 목표가 뭐냐고 물어봤다. 케어하는 연기자가 상을 탈 때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목표가 이뤄진 것 같다. 송 팀장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다”고 전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무대 아래에서 이영자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이영자는 지난 22일 방송된 ‘2018 K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한해 2개의 대상을 거머쥐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알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백종원 대상줘라” SBS 연예대상 국민청원 등장 “이승기 대상 박탈?”

    “백종원 대상줘라” SBS 연예대상 국민청원 등장 “이승기 대상 박탈?”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였던 백종원이 무관에 그치자 이승기의 상을 박탈해 백종원에게 주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2018년도 연예대상 이승기 박탈해주세요’,‘이승기 대상 박탈해주세요’,‘이승기 연예대상 박탈 요청’,‘SBS 연예대상 조작 수상’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들은 이승기의 대상 수상 결과를 비판하며 오히려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활약한 백종원이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한 청원인은 “모두 백종원이 받으리라 생각했다. 프로그램 화제성, 시청률 등 객관적 지표가 이승기를 압도했기 때문이다”라며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백종원에게 연예대상을 줘야 한다”라며 “예능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골목 상권을 살렸다”라며 “상권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데 공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 김성주와 조보아는 각각 베스트MC상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정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백종원이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의 무게, 이렇게 큰지 몰랐다”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의 무게, 이렇게 큰지 몰랐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후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분한 ‘2018 SBS 연예대상’ 대상!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주신 모든 ‘집사부일체’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18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직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는 “대상. 이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가 이렇게 큰 지 몰랐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혹시나 제가 수상소감 때 얘기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하지 마시고. 제가 확실한 건 우리 팬들은 확실히 얘기한 거.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여러분들 덕분에 이 상 받았습니다. ‘집사부일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2019년에도 ‘집사부일체’ 더욱 더 상승할 수 있도록 많은 에너지와 애정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의 진행으로 ‘2018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승기는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 뒤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많은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배웠던 것이 저에게 굳은 살을 배기게 하지 않았나 싶다. ‘집사부일체’ 최고의 사부님들의 연륜과 철학, 신념의 무게가 담겨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면서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훌륭한 예능 선배님들이 도전했던 것처럼 저도 그 길을 따라서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상윤(37), 그룹 비투비 육성재(23), 개그맨 양세형(33)이 이날 각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집사부일체’ 멤버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프콘 얼굴vs김준호 몸” ‘1박2일’ 올해의 안구 테러상은?

    “데프콘 얼굴vs김준호 몸” ‘1박2일’ 올해의 안구 테러상은?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이 올해의 안구 테러상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과연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30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제주도에서 ‘방어잡이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를 펼친다. 그런 가운데 잔디밭에 일렬횡대로 앉아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관심을 높인다. 이 날은 2018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1박 2일’ 연예대상 어워즈가 진행될 예정. 특히 안구테러상부터 가성비상, 아픈 손가락상, 프로 불편러상, 진국상까지 ‘1박 2일’ 모든 스태프들이 각 분야 최고의 1인을 직접 선정한다고 전해져 수상 여부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특히 안구 테러상 부문에서 김준호-김종민-데프콘의 각축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됐다는 후문. 두 팀으로 나뉘게 된 멤버들은 ‘데프콘의 얼굴’과 ‘김준호의 몸’이야말로 보는 이들의 안구를 헤치는 사악한 주범이라고 적극 주장하는 등 불꽃 튀는 공방전이 펼쳐져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데프콘은 ‘1박 2일’ 10주년 어워즈 당시 오징어상을 수상하며 ‘우주 오징어’, ‘돼징어’라는 별명을 추가하는 등 넘사벽 비주얼로 강력한 1등 후보로 언급되는 상황. 여기에 김준호파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준호) 형 엉덩이 제일 많이 봤지”라는 차태현의 강력 추천과 함께 김종민은 “그냥 늙어서”라고 앞담화하는 등 김준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처럼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여세를 몰아 데프콘이 2관왕의 영광을 안을지, ‘누렁이’에 이어 ‘똥구렁이’로 불리게 된 김준호가 안구 테러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8 ‘1박 2일’ 연예대상 어워즈 수상 결과는 30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SBS 연예대상’ 치타, 화끈한 수상 소감 “내년도 고집스럽게”

    ‘2018 SBS 연예대상’ 치타, 화끈한 수상 소감 “내년도 고집스럽게”

    가수 치타가 데뷔 첫 예능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모비딕-쎈마이웨이’의 치타가 모바일 아이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치타는 “이렇게 수상하러 올라온 것이 처음이다. 여러분과 소통하는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것 같다. 저희는 앞으로도 더 고집스럽게 올바른 방향과 올바른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쎈마이웨이’팀과 치타가 되겠다”며 화끈하게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치타는 자신의 SNS에 “SBS 연예대상 ‘모바일 아이콘상’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와 함께할게요. 고집스럽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사랑해요 #쎈마이웨이 #방언니 #방송국에사는언니들 #제아 #치타”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수상 트로피를 손에 든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2010년 데뷔 이후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치타는 제아와 함께 하는 웹예능 ‘쎈마이웨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쎈마이웨이’로 첫 예능상을 거머쥔 치타는 2019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SBS 연예대상’ 소이현, 인교진 눈물 짓게 한 수상소감

    ‘2018 SBS 연예대상’ 소이현, 인교진 눈물 짓게 한 수상소감

    배우 소이현이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남편 인교진을 울렸다. 2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소이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쇼·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소이현은 “신랑이 1년간 ‘동상이몽’ 출연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결혼할 때만 해도 ‘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충분히 너무 멋있고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많이 사랑 받고 예쁨 받아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신랑한테 제일 고맙고 사랑한다. 하은이, 소은이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남편 인교진은 아내의 수상소감에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이날 ‘베스트 패밀리상’도 수상했다. <이하 2018 SBS 연예대상 수상 명단> ▶ 대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 프로듀서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 전소민(런닝맨) ▶ 최우수상(쇼·토크) : 양세형(가로채널 등) ▶ 우수상(버라이어티) : 조보아(골목식당), 육성재(집사부일체) ▶ 우수상(쇼·토크) :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상민(더 팬, 미운 우리 새끼, 무확행) ▶ 인기상 : 이광수(런닝맨) ▶ 신 스틸러상 : 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팀워크상 : 런닝맨 ▶ 베스트 커플상 : 김종국, 홍진영 ▶ 올해의 프로그램상 :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패밀리상 : 인교진,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챌린저상 : 전혜빈(정글의 법칙) ▶ 방송작가상 : 유현수(라디오-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윤주(동물농장), 김명정(집사부일체) ▶ 올해의 핫 스타상 : 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MC상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 모바일 아이콘상 : 제아, 치타(모비딕 쎈마이웨이) ▶ 라디오 DJ상 : 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 신인상 : 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집사부일체 사부님들 담겨있는 상”

    ‘2018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집사부일체 사부님들 담겨있는 상”

    ‘2018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외식사업가 백종원(52)을 꺾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기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이승기는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지나가는 것 같다. 먼저,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며 “정말 제 능력이 아니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셨던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 등 무게감이 담겨있는 상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전역 후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로 에 복귀한 이승기는 전역 후 첫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집사부일체’ 멤버인 배우 이상윤(37), 그룹 비투비 육성재(23), 개그맨 양세형(33)은 이날 각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집사부일체’ 제작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동료들, 소속사, 팬들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去去去中知(거거거중지) 行行行裏覺(행행행리각)라는 말이 떠오른다. 집사부일체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다. 내년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훌륭한 예능 선배님들이 도전했던 것처럼 저도 그 길을 따라서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하 2018 SBS 연예대상 수상 부문> ▶ 대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 프로듀서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 전소민(런닝맨) ▶ 최우수상(쇼·토크) : 양세형(가로채널 등) ▶ 우수상(버라이어티) : 조보아(골목식당), 육성재(집사부일체) ▶ 우수상(쇼·토크) :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상민(더 팬, 미운 우리 새끼, 무확행) ▶ 인기상 : 이광수(런닝맨) ▶ 신 스틸러상 : 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팀워크상 : 런닝맨 ▶ 베스트 커플상 : 김종국, 홍진영 ▶ 올해의 프로그램상 :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패밀리상 : 인교진,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챌린저상 : 전혜빈(정글의 법칙) ▶ 방송작가상 : 유현수(라디오-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윤주(동물농장), 김명정(집사부일체) ▶ 올해의 핫 스타상 : 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MC상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 모바일 아이콘상 : 제아, 치타(모비딕 쎈마이웨이) ▶ 라디오 DJ상 : 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 신인상 : 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나래♥기안84 “베스트커플상 받게 된다면..”

    ‘나혼자산다’ 박나래♥기안84 “베스트커플상 받게 된다면..”

    ‘나혼자산다’ 박나래, 기안84의 베스트 커플상 수상 공약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MBC ‘나혼자산다’ 측은 “무지개 회원들의 파격적인 수상 공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나혼자산다’ 출연진들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공약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상을 받는다면 ‘무큐리’ 옷을 챙겨오겠다. 미리 챙겨 둔 콧수염을 붙이고 나가 수상소감을 하겠다. 그리고 무큐리 복장을 회식 자리에서도 입고 있겠다”고 말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강력한 대상 후보인 박나래는 “수상소감을 하면서 트월킹을 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상을 받게 된다면) 트와이스 ‘TT’ 춤을 추면서 퇴장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수상 공약이 이어지자,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베스트커플상 수상 공약에 대해서도 말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혜진은 “퇴장할 때 기안84가 박나래를 안고 나가는 것 어떠냐”고 제안했다. 말이 나온 것과 동시에 한혜진은 두 사람에게 예행 연습을 해보라고 말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쑥스러운 듯 예행 연습에 나섰다. 기안84는 박나래를 안는 모습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기안84는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어후, 야, 잠깐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온(不on)한 회의] 쌀딩크 매직 박항서 ‘와우내’상… 남북 정상 오른 천지 ‘자만추’상

    [불온(不on)한 회의] 쌀딩크 매직 박항서 ‘와우내’상… 남북 정상 오른 천지 ‘자만추’상

    해마다 이맘때면 이불 두르고 채널 돌려 가며 가요·연예·연기대상 시상식을 보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의식과도 같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온(不on)한 회의도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온라인을 웃기고 울리고, 때론 분통 터지게 한 이슈를 골랐습니다. 상 이름은 올해 ‘핫했던´ 신조어로 붙여 봤습니다. 몇 개나 알고 있는지 맞히면서, 쏠쏠한 재미를 느껴 보세요. ●국민놀이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은 뉴스의 시작이자 중심이었습니다. 온갖 사연과 제보, 정책 제언이 넘쳐났고, 지난해 8월부터 71개 청원이 ‘한 달 내 20만명 참여´라는 기준을 넘겨 정부 답변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빙상연맹 감사와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이끌어 낸 성과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실수한 축구선수를 조롱하는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도 적지 않아 논란이었습니다. 고심 끝에 ‘TMI상’을 드립니다. ‘투 머치 인포메이션’(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에서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캡틴흥 지난 6월 ‘세계 1위’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손흥민(26·토트넘)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쐐기골을 선보였습니다. 50m를 ‘폭풍 질주’해 골키퍼 없는 골망에 꽂아 넣은 그 장면 말입니다. 두 달 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캡틴’으로 변신했습니다. 득점보다는 황의조, 이승우, 황희찬을 밀어 주며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죠. 결과는 금메달, 그리고 병역특례. 매일매일 멋진 활약이 들려와 흐뭇합니다. 역시 ‘월클인싸’상이 제격입니다. ‘월드클래스 인사이더’, 우리흥 아니면 누가 받나요.●천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세 차례 만났습니다. 지난 4월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첫 만남도 감동이었고, 옥류관 평양냉면 공수 작전이 펼쳐진 판문점 만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하늘을 그대로 품은 천지를 최고로 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궂은 날이 많아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에서 손을 맞잡은 남북 정상의 모습, 역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비록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무산됐지만 평화와 통일의 물꼬를 텄으니 내년에는 더 자주 만날 수 있겠지요. 남북 정상과 천지에는 ‘자만추´상을 드립니다.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 아만추(아무나 만남 추구)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합시다.●쌀딩크 매직 베트남 국민영웅, ‘갓항서’ 등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모자란 박항서 감독. 외교관 백명 몫을 하고 있다면 과장일까요. 23세 이하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 준우승,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진출,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16경기 연속 A매치 무패…. 올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죄 바꿨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부상 선수에게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양보하고 아픈 선수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는 자상함, 스즈키컵 우승 격려금을 베트남 불우이웃과 축구발전에 써 달라며 전액 기부하는 통 큰 선행까지. 이에 ‘와우내’상을 선사합니다. 와우(WOW)라는 말이 절로 나오니까요.●골목 백선생 수요일 밤마다 인터넷 게시판을 들었다 놓는 ‘본격막장빌런히어로힐링드라마’가 있습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입니다. 책임감도 절박함도 위생관념도 없는, 도대체 왜 장사를 시작했는지 모를 사장들에게, 백종원 대표가 채찍과 당근을 절묘하게 구사하며 그들을 조련합니다. 올해 SBS 연예대상도 기대해 봅니다. 일단 불온한 회의는 박항서 감독과 공동 ‘와우내´상을 보냅니다. #올해의_참스승 ●홍카콜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입니다. 6·1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홍 대표가 종신 대표를 해야 한다”며 응원했는데, 정작 같은 당 후보들은 그의 지원 유세를 거절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졌죠. 선거에 참패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그렇게 좋아하던 페이스북 정치도 안 하더니,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컴백했습니다. ‘TV홍카콜라’는 개국 열흘 만에 1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면서 대단한 화력을 보입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체코에서 북측과 접촉했다”처럼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얘기해 벌써 ‘가짜뉴스 제조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싫존주의’상이 어떨까 싶네요.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주자’는 생각입니다. 혹시 이 상이 싫으시다면, 그 역시 존중하겠습니다.●방탄과 아미 국가대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올해에만 두 차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소셜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유엔총회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목소리를 내라”는 리더 RM의 진정성 있는 호소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0월에는 나라에서 주는 화관문화훈장도 받았습니다. 국내 최연소 수훈 기록입니다. BTS는 늘 이런 공을 팬클럽 아미에게 돌립니다. 아미라는 날개 덕에 훨훨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연말 시상식을 휩쓴 BTS에게 무슨 상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하고싶은거다해’.●6411번 버스 정치판을 시커먼 고기 판에 빗대고,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청소가 먼지에 대한 보복이냐”고 재치 있게 반문하던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쉽지만 가볍지 않은 그의 말 덕에 대중은 쉽게 이해하고 웃었습니다. 노회찬, 그는 지난 7월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와 함께 유명해진 버스가 있습니다. 6411번. 2012년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연설에 등장했지요. 서울 구로에서 출발하는 6411번 첫 차를 가득 채운 청소노동자들, 투명인간과 같은 그들에게 우리의 정치는 얼마나 닿아 있는가, 노회찬은 자성하며 투명인간들의 당을 만들겠다고 외쳤습니다. 폭풍눈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롬곡높 ●마닷 낚시와 영어실력, 먹성으로 인지도를 높인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도주 의혹으로 한순간에 추락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빚에 허덕일 동안 마닷의 가족은 뉴질랜드에서 여유로운 이민 생활을 즐겼다는 사실에 대중은 분노했습니다. 마닷을 계기로 래퍼 도끼, 가수 비, 개그맨 김영희 등 연예인 가족 사기 의혹이 잇따라 불거졌습니다. 마닷은 “책임지겠다”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가족과 함께 한 달 넘게 잠적한 상태입니다. 마닷에겐 ‘훔친수저’상을 드립니다. 금수저·흙수저 연장선 어딘가에 있을 훔친수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많은 피해자의 눈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엽기갑질 부자들의 갑질 횡포가 유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대한항공 일가의 갑질 동영상과 녹취파일로 떠들썩했습니다. ‘땅콩 회항’ 조현아씨 동생 조현민씨의 ‘물벼락 갑질’로 시작됐지만 모친 이명희씨의 욕설과 폭행이 진짜 충격이었죠. 하반기 갑질은 ‘위디스크’ 실소유주 양진호씨 지분이 대부분입니다. 사무실에서 직원 뺨 때리기, 석궁으로 산 닭 쏘기 등 섬뜩한 엽기 행각으로 온 국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법블레스유’상을 드립니다. ‘법의 가호를 빌다’, 법 때문에 참은 분들이 적지 않았을 테니까요. 정리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박나래·이영자·김구라·전현무”...2018 MBC 방송연예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박나래·이영자·김구라·전현무”...2018 MBC 방송연예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한 해 동안 MBC의 예능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금요일 밤 대체 불가한 웃음 저격수로 맹활약 중인 ‘나 혼자 산다’ 멤버들부터 토요일을 평정한 국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1년 째 수요일 밤을 지키고 있는 ‘라디오스타’의 출연진이 참석해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예능 대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집돌이들의 ‘소확행’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힐링 예능’으로 호평 받은 ‘이불 밖은 위험해’의 워너원 강다니엘과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먹방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킨 ‘먹방 여신’ 화사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의 깨방정과 승리의 코믹한 댄스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막강한 대상 후보 4인 김구라, 전현무, 박나래, 이영자 중 과연 2018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가족들의 ‘KBS 연예대상’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초대된 김승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아들의 연예대상 참여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 김승현의 어머니는 그동안 “연말 시상식을 보지 않았다”고 고백해 어머니에게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큰 기쁨을 안고 부모님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김승현 큰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평소 잘난 며느리를 뽐내며 김승현 가족들의 기를 죽여 왔던 큰아버지에게 그간의 설움을 갚기 위한 방문이었던 것. 이에 한껏 들뜬 김승현 부모님은 큰아버지와 고모에게 폭풍 공약을 남발했다. 특히 아버지는 형제들의 다소 밋밋한 반응에 고난이도 수상소감 미션까지 내걸면서 김승현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해 부모님이 내건 공약이 대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드디어 연예대상 당일, 김승현 가족들과 ‘살림남’ 식구들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김승현이 데뷔 20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시에 부모님도 함께 상을 받아 누구보다 빛나는 그날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들의 웃음과 감동의 눈물 가득했던 시상식 현장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이들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화사한 화이트드레스’

    [포토] ‘화사한 화이트드레스’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와 모델 문가비, 배우 이하늬, 가수 정채연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KBS 연예대상 새 역사 썼다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KBS 연예대상 새 역사 썼다

    방송 중단 아픔 딛고 예능 대세로 29일 MBC에서 2관왕 도전 나서개그우먼 이영자(50)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 27년 만의 첫 대상이자 이 방송사의 첫 여성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영자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유재석을 제치고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는 2010년 12월부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KBS2) MC로 활약하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예대상이 시작된 2000년대 이래 여성 수상자가 나온 것은 세 번째다. 2001년 박경림(MBC)과 2009년 이효리(SBS)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1991년에 데뷔한 이영자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1990년대 예능계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01년 ‘다이어트 파문’ 이후 몇 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복귀를 시도했지만 비호감 이미지로 예전처럼 주목받지는 못했다. ‘현장토크쇼 택시’(tvN)의 MC로 오래 활약했지만 게스트를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렀다. 그는 올해 ‘전지적 참견시점’(MBC)을 통해 ‘먹방 스타’로 떠오르면서 ‘영자의 전성시대’를 다시 열었다. 이영자의 진가가 시청자들에게 재발견됐고 자연히 예능 러브콜이 쇄도했다. 이영자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안녕하세요’가 8년이 됐는데 그동안 믿어 주고 부끄러울 수 있는데도 마음속 이야기를 해 준 고민의 주인공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그가 대상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KBS 연예대상 새 역사 썼다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KBS 연예대상 새 역사 썼다

    개그우먼 이영자(50)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 27년 만의 첫 대상이자 이 방송사의 첫 여성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영자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유재석을 제치고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는 2010년 12월부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KBS2) MC로 활약하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예대상이 시작된 2000년대 이래 여성 수상자가 나온 것은 세 번째다. 2001년 박경림(MBC)과 2009년 이효리(SBS)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1991년에 데뷔한 이영자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1990년대 예능계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01년 ‘다이어트 파문’ 이후 몇 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복귀를 시도했지만 비호감 이미지로 예전처럼 주목받지는 못했다. ‘현장토크쇼 택시’(tvN)의 MC로 오래 활약했지만 게스트를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렀다. 그는 올해 ‘전지적 참견시점’(MBC)을 통해 ‘먹방 스타’로 떠오르면서 ‘영자의 전성시대’를 다시 열었다. 이영자의 진가가 시청자들에게 재발견됐고 자연히 예능 러브콜이 쇄도했다. 이영자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안녕하세요’가 8년이 됐는데 그동안 믿어 주고 부끄러울 수 있는데도 마음속 이야기를 해 준 고민의 주인공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그가 대상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KBS 연예대상 이동국, 5남매와 인증샷 ‘옹기종기’

    2018 KBS 연예대상 이동국, 5남매와 인증샷 ‘옹기종기’

    ‘2018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축구선수 이동국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KBS 연예대상 시작~ #많다 #팔이짧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이동국이 다섯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국의 품에 안겨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안 군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동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KBS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김숙 “언니 축하해요”

    ‘2018 KBS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김숙 “언니 축하해요”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이영자에게 김숙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숙은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이영자는 대상을 수상했다. 김숙은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MC를 맡고 있다. 이영자는 8년 째 KBS2 ‘안녕하세요’ MC를 맡고 있으며 ‘볼빨간 당신’에도 출연 중이다. 수상 이후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영자언니!! 대상 축하드려요~”라며 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승현 우수상 “부모님·딸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KBS 연예대상]

    김승현 우수상 “부모님·딸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KBS 연예대상]

    배우 김승현이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김승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고지용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현은 “전혀 에상을 못했다. 얼떨떨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현은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다. 저는 무명시절이 없이 처음에 잘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공백 기간이 많이 있었다. 중도에 또 본의 아니게 무명 시절을 보냈었는데 그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가족과 딸이 있어서 잘 버티고 열심히 해올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승현은 또한 “‘살림남’ 관계자 분들과, 무엇보다도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허락해 준 딸 수빈이에게 고맙다. 남동생, 부모님도 감사하다”면서 “싱글 대디, 싱글 맘으로 아기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제가 조금이마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버티다 보면 저와 같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연예대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BS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웃기고 뭉클하고 감사”

    ‘KBS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웃기고 뭉클하고 감사”

    ‘KBS 연예대상’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동국, 이영자 5명이 있었다. 이들 가운데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고, 이영자는 이름이 불리자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웃기고 뭉클하고 감사하다. 끝까지 누가 뭐래도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게 기둥이 돼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자는 “제가 오늘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내가 잘해서만 이 상을 받은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정말 알게 모르게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들, 특히 ‘안녕하세요’로 지금 8년이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KBS ‘안녕하세요’를 믿어주고 신뢰해 주신 우리 고민의 주인공들, 참 부끄러울 수도 있고 창피할 수도 있는데 저희 믿고 나와서 마음껏 속 얘기를 다 풀어주셨던 우리 고민의 주인공들한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는 이어 “함께해 준 우리 신동엽 씨. 정말 애증이… 고맙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항상 따가운 시선으로 저를 보면서 채찍질해주고 제가 교만해질 때마다 우리 신동엽 씨가 제가 누난데도 가르치는… 정말 고마운 신동엽 씨 때문에 제가 정말 교만해지지 않고 계속해서 제가 더 좋은 예능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태균 씨 너무 고맙고, 그리고 지금은 쉬고 있는 우리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최초의 남사친 정찬우 씨 너무 고맙다”고 ‘안녕하세요’를 함께 한 동료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자는 “제가 이렇게 상 받을 줄도 몰랐고 이렇게까지 늦게 끝날 줄은 또 몰랐다. 저희 어머니 주무시고 계시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 낮에 주무시고 그냥 계시라고 그럴걸. 엄마가 깨서 (대상 받은 걸)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2018 KBS 연예대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KBS 연예대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 탄생할까?

    ‘2018 KBS 연예대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 탄생할까?

    ‘2018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8 KBS 연예대상’은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2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이에 ‘2018 KBS 연예대상’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1) ‘KBS 연예대상’ 전통 VS 파격! 대상은 어디로? ‘2018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를 살펴보면,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의 대결 구도를 찾아볼 수 있다. 오랜 시간 KBS 대표 예능으로 인정 받아온 ‘1박 2일 시즌 3’의 맏형 김준호,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 등 KBS 장수프로그램을 책임져온 신동엽, ‘해피투게더 4’로 국민 MC의 존재감을 뚜렷이 보여주는 유재석까지 연말 시상식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 강호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또 한번의 대상 수상이 가능할 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매해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전통 강호’들 사이에서 관련 신선함으로 무장한 후보들이 눈에 띈다. 바로 이동국과 이영자로, 이들의 수상 역시 높게 점쳐 지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할 경우 ‘KBS 연예대상’ 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만약 이동국이 대상을 수상할 경우 ‘KBS 연예대상’ 사상 ‘첫 비예능인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KBS의 파격’을 기대케 하는 후보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과연 전통 강호과 파격 후보 사이에서 누가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거머쥘 지 오늘 밤 수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KBS 연예대상’ 역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가 탄생할까? 지난 2002년 ‘KBS 연예대상’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총 15번의 대상 수상을 하는 동안 단 한번도 여성 대상 수상자는 없었다.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여성 방송인이 노미네이트 된 적은 이영자, 이효리 단 2회뿐으로 수상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과연 이번에는 ‘여풍’을 등에 업고 KBS 역사상 ‘첫 여성 연예대상’ 수상자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3)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어느 팀이 가져갈까? 시청자가 직접 뽑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주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영광이 어느 팀에게로 돌아갈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2015년, 2016년 수상한 ‘1박 2일’ 팀이 3회 연속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장수 프로그램 사이에서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며 급부상한 ‘살림남 2’의 반전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2018 KBS 연예대상’은 신현준-설현-윤시윤의 진행으로 오늘(22일) 밤 9시 20분부터 생방송되며, 생방송에 앞서 밤 7시 5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및 KBS 공식 페이스북, 마이케이(My K) 어플, KBS 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딘딘 “유노윤호,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

    ‘라디오스타’ 딘딘 “유노윤호,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

    ‘라디오스타’ 딘딘이 유노윤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함께하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이 방송된다. 딘딘은 과거 MBC 프로그램 ‘두니아’를 함께했던 유노윤호를 ‘친형 같은 존재’라고 지칭하면서 그의 인간미 넘치는 행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두니아’ 회식 당시 유노윤호에게 감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우리 아빠보다 존경한다”며 위인전에 올라야 하는 ‘영웅’이라고 칭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자기애 넘치는 모습으로도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래퍼로서 자신의 음원 수익이 높지는 않지만 방송 출연 등 종합적인 수입이 래퍼들 중 ‘톱 A급’이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딘딘은 지난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를 맡고 난 뒤 주변의 부추김으로 인해 연예대상에 갈 걱정(?)을 한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발탁되진 못했지만 이후 많은 프로그램에서 MC 제의가 들어왔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딘딘의 열정 넘치는 개인기 시전 타임은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딘딘은 신곡 ‘딘딘은 딘딘’을 ‘라디오스타’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음원 발매 전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는 ‘셀프 유출’로 홍보 효과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제 신곡 무대에서는 흥 넘치고 멋진 래핑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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