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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지식 충전, 여름방학 ‘북캉스’

    감성·지식 충전, 여름방학 ‘북캉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는 것도 피서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들이 여름을 맞아 추천한 어린이·청소년 도서 8권을 눈여겨봐도 좋겠다.●용기를 권하는 ‘문밖에 사자가 있다’ 어린이라면 작은 것에 불안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문밖에 사자가 있다’(뜨인돌어린이)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권하는 책이다. 노랑이는 문밖에 있는 사자가 무서워 안에 머물렀지만, 파랑이는 사자를 분석하고 탈출 방법을 고민해 문밖으로 나간다는 내용이다. 전지혜 사서는 “일러스트의 선명한 색채감이 책의 메시지를 잘 전달한다”고 소개했다.●저마다의 다름을 알려 주는 ‘생일’ ‘생일’(문학과지성사)은 여러 동물을 통해 저마다의 생각과 시각이 있음을 알려 준다. 호랑이 레아는 친구들이 생일날 자신만 바라볼 때 행복하지만, 푸들 투레는 케이크를 먹기보다 왁자지껄 춤추며 노는 게 더 좋다. 따뜻한 색감의 책장을 넘기면서 다양한 감정과 공감하며 다름을 배울 수 있을 듯하다.●아동권리 설명해 준 ‘나에겐 권리가…’ 초등 저학년생을 위해서는 ‘아동 권리’를 쉽게 설명하는 ‘나에겐 권리가 있어요’(책연어린이)를 꼽았다. 손다운 사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전쟁을 겪으며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있는데, 어른이 함께 책을 읽으며 어린이의 권리를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당당하게 살아갈 힘을 ‘나는 나예요’ ‘나는 나예요’(위즈덤하우스)는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북돋운다.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선 주인공 아이는 주저하는 친구에게 손을 내민다. 히잡을 쓴 아이, 요란한 요정 옷을 입은 아이, 휠체어를 탄 아이, 네 발로 뛰는 개와 두 날개로 나는 새까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품어 주고 응원한다.●어린이의 힘을 느끼는 ‘리보와 앤’ 초등 고학년 추천 도서 ‘리보와 앤’(문학동네)은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서관에 영문도 모르고 남겨진 두 로봇의 이야기다. 안내 로봇 리보와 이야기 로봇 앤 그리고 이들을 걱정하는 한 소년의 우정과 그리움을 담았다. 변유미 사서는 “코로나19로 학교에도 갈 수 없었던 시기를 나름의 생명력으로 지나온 어린이의 힘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생물의 생존 전략 ‘우리가 몰랐던 …’ 우종헌 사서는 생물에 관심이 많은 초등생을 위해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영진닷컴)를 추천했다. 생물들의 신기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처절한 생존 전략을 알려 주는 자연과학 도서다. ‘생물은 왜 죽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생물의 마지막과 죽음 이후에 대한 궁금증과 답을 담았다.●청소년 심리처방전 ‘들숨에×긍정…’ ‘들숨에×긍정 날숨에×용기’(자음과모음)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난치병을 앓는 환자로서 자신이 겪은 경험담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심리 처방전이기도 하다.●본모습 찾아가는 ‘하면 좀 어떤 사이’ 짐작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5편의 단편소설로 풀이하는 ‘하면 좀 어떤 사이’(낮은산)는 타인의 시선과 관계를 이야기한다. 자신과는 성격이 다른 할머니의 연애사에 당황스러운 아이, 질투라는 낯선 감정에 불편함을 느끼는 아이, 선생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학교에 가기 싫어진 아이 등의 모습을 담았다. 한원민 사서는 “당당하게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 폭염 속 휴가, 책 속으로 떠나는 ‘북캉스’ 어때요

    폭염 속 휴가, 책 속으로 떠나는 ‘북캉스’ 어때요

    지난달 말 한 달 동안의 긴 장마가 끝난 뒤부터 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이 지속되고 있다.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서지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카페에서 차와 함께 책 속으로 빠지는 것도 좋은 휴가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북캉스’를 돕는 사서 추천 도서 8권을 발표했다. 올해 4번째로 발표한 사서 추천 도서에는 ‘미래과거시제’,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연어의 시간’, ‘외로움 수업’, ‘기후를 위한 경제학’, ‘도둑맞은 뇌’, ‘모자의 나라 조선’ 8권이 선정됐다. 이번 추천 도서는 환경과 인간, 의복과 역사 등 새롭고 다양한 소재를 다룬 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분야별로 2권씩 선정됐다. 문학 분야는 SF 소설집인 ‘미래과거시제’와 아쿠아리움 속 문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삶을 담은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이 꼽혔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분야는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지구와 환경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들로 선정됐다. 특히 ‘기후를 위한 경제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과학적 해법 중 하나인 생태경제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 환경과 경제,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외로움 수업’은 누구나 수시로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불안함을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도둑맞은 뇌’는 기억의 오류와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문과학 분야 ‘모자의 나라 조선’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덕분에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갓을 포함해 조선시대 모자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책이다. 신분과 시기에 따라 다양했던 조선시대 모자의 기원과 종류를 각종 역사 자료와 함께 엿볼 수 있다. 주제별 선정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의 ‘자료검색/사서추천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살인 예고’ 글에 경고장 날린 경찰청장…“법이 허용하는 최대 처벌”

    ‘살인 예고’ 글에 경고장 날린 경찰청장…“법이 허용하는 최대 처벌”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에도 온라인 상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엄중 처벌하겠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경찰청장은 3일 오후 10시 20분쯤 범행 현장을 찾아 “온라인에 유사 예고 범죄가 10건이 있었고, 이미 두 건을 검거했다”며 “나머지 건에 대해서도 사이버수사대, 강력팀, 형사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동원해 신속하게 올린 사람을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회를 혼란시키는 무책임한 글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오후 7시쯤 온라인에는 서현역과 4정거장 떨어진 오리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왔다. 텔레그램 채팅방에 올라온 글에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오리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며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저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고 경고했다.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도 예고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서현역 금요일라 OO들 20명 찌르러 간다”는 제목과 함께 흉기와 연어회 사진을 게시했다. 윤 청장은 “국민이 우려하는 이와 같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에 굉장히 안타깝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또 다중이 밀집하는 상징적인 장소에는 경찰 기동대 등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이와 같은 범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포토] ‘입이 떡’ 벌어지는 여름 특식

    [포토] ‘입이 떡’ 벌어지는 여름 특식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일 광주 북구 우치동물원 코끼리사에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졌다. 최고 체감기온이 35~36도를 기록한 찜통더위에 지쳐 보이던 어미 코끼리 봉이(26)는 물소리가 들리자마자 종종거리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사육사가 봉이의 몸에 물을 뿌리자 마치 구석구석 샤워를 하려는 듯 거대한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물세례를 맞았다. 기분이 좋은 듯 코를 하늘로 치켜들고 입으로 물을 받아먹거나, 코에 물을 가득 머금었다가 등으로 뿌리며 더위를 식혔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특별 간식도 준비됐다. 코끼리가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는 물론 영양제를 섞은 간식을 얼린 특식이었다. 봉이는 14살 딸 코끼리 ‘우리’와 함께 커다란 발로 얼음 간식을 깨트리고선 하나씩 맛을 음미했다. 차가운 간식이 마음에 들었던지 당근 하나를 입에 문 채로 다른 간식을 주워 먹기도 했다. 동물원 갈색꼬리감는원숭이에게는 장난감처럼 생긴 과일빙수가 제공됐다. 사과와 샤인머스켓, 키위 등을 얼린 빙수를 매달아 놓자 원숭이들은 손을 대보거나 흔들며 맛을 보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얼어있는 샤인머스켓 한 알을 입에 넣어 본 한 원숭이는 마치 세상을 모두 가진 듯한 표정으로 시원함을 표현하는 이른바 ‘먹방’을 보여줬다. 이들은 조금씩 녹아 흐르는 과일빙수에 혀를 슬쩍 대보며 시원함을 만끽하기도 했다. 물속에 사는 동물들도 여름 나기가 어려운 건 마찬가지였다. 사육사들은 물범에게는 살아있는 장어를, 수달에게는 얼린 연어와 전복 등 평소 주지 못했던 특별 보양식을 제공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측은 일주일에 한 번씩 얼음 간식이나 보양식을 제공하며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정하진 동물복지팀장은 “요즘처럼 너무 더운 날씨에는 동물들을 냉방 장치가 있는 내실에서 지내도록 하고 있다”며 “동물들이 탈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여름 맞이 시원한 ‘바캉스 할인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여름 맞이 시원한 ‘바캉스 할인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나란히 고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바캉스 할인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산 1등급 돼지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준비한 물량은 200t으로 ‘쓱데이’, ‘랜더스데이’ 등 연중 최대 할인행사 때와 맞먹는다. 같은 기간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도 특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29~30일 이틀간은 한우 등심과 채끝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 외에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반값 이상의 혜택을 준다. 이마트 30주년 기념 이벤트로 하림 더미식 비빔면, 칠성사이다제로, 오뚜기 스파게티 등 30개 상품을 30% 할인하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30%를 더 빼준다. 이밖에 CJ제일제당과 함께 준비한 ‘브랜드 데이’를 통해 1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1+1’ 또는 2개 구매 시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우, 양념 돼지고기, 여름 제철 과일 등 바캉스 먹거리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8~30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호주산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40% 할인하고, 29~30일 이틀간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수원식 양념돼지 왕갈비구이를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광어, 농어, 연어, 복숭아, 치킨 등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바캉스 먹거리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 주인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름철 주요 먹거리를 한정 물량으로 기획해 ‘한우 반값’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 외에 삼겹살, 복숭아 등도 반값 할인 판매 물량을 마련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 캐나다산 돼지고기 물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100% 늘렸다. 채널별로 마트와 익스프레스에서는 ‘1+1/50% 오픈런’, 온라인 ‘매주 반값데이’, 홈플러스 몰에서는 ‘여름 패션/리빙 최대 70%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홈플러스 할인 쿠폰 또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썸머 스탬프’ 이벤트도 있다.
  • 양양 송이·연어축제 통합…“시너지 효과 기대”

    양양 송이·연어축제 통합…“시너지 효과 기대”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통합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자체 분석과 전문가 자문, 여론조사,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두 축제를 통합 개최하는 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재단은 통합을 통해 새로운 맛과 공간, 스토리를 만들며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운영 시간도 오후 10시로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통합 축제는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퐁당퐁당 물놀이장 등에서 열린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된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호열 재단 상임이사는 “축제 전반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K연어’의 미래 만드는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

    ‘K연어’의 미래 만드는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

    GS건설은 자회사 GS이니마의 수처리 기술 앞세워 연어 스마트 양식으로 혁신을 꾀한다. 기존 건설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개발과 투자, 운영까지 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한다는 비전이다. 앞서 2020년 7월 GS건설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청정 수산물 생산 기술로 주목받는 스마트양식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GS건설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처리 기술을 이용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스마트양식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양식산업으로 수처리 기술이 핵심이다. 육상에 지어지는 폐쇄순환식 구조라 해수를 정화해 양식에 최적화된 물을 제공하고 양식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양식수조 내부에서도 청정한 양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등의 작업에 환경기술과 ICT가 적용된다. 이번 스마트 양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해산물을 생산하는 미래형 첨단 먹거리 산업이라는 점에서다. GS건설은 국내 친환경 연어 양식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협력하기로 하고 CJ피드앤케어와 연어양식 사료 개발에 나서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신사업을 통해 사업구도 등을 다변화하고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수제맥주 ‘리즌’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 등 3곳과 콜라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다.  리조트 업계와는 최초의 콜라보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향과 꽃 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리즌 라거는 200개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개발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맥주다.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청량감이 높아 칼라마리 튀김, 세비체, 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 리즌 I.P.A는 바이젠 하우스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수제맥주다.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매력적인 맥주로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리즌 맥주 3종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골프에서 운영하는 H1, 서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리솜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2일과 23일 양일 간 주류 무제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의 BBQ 디너뷔페, 스플라스 리솜 라라광장의 BBQ&소시지 플래터,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 앞 푸드트럭을 이용할 경우 1만원을 추가하면 리즌 생맥주와 와인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리솜맥주 5종 중에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종류를 선별해 에일, 라거, I.P.A 3종으로 업그레이드된 ‘리즌’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국내 유명 브루어리들과 함께한 만큼 맥주 애호가라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업스테이지, 국제학술대회서 논문 7편 발표

    업스테이지, 국제학술대회서 논문 7편 발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AI) 분야 가장 권위있는 워크숍에 논문 7편을 발표, 국내 기업 최대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논문을 발표하는 워크숍은 ‘인공지능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참여하는 데이터 중심 머신러닝 연구(DMLR)다.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최고 수준의 학술 행사인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 중 데이터 중심 머신러닝 연구에 관한 워크숍이다. 업스테이지는 논문을 통해 기업에서 AI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또 데이터를 구축할 때 효과적인 비용관리, 효율적인 구축 방법 등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 중 4편은 자연어 처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임희석 고려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논문 7편에 모두 참여한 박찬준 업스테이지 연구원은 2021년 부터 3년 연속 해당 분야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에도 ICLR, CVPR, ECCV 등 3대 AI 학회에서 모두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발표한 ‘2021 글로벌 AI 톱티어 학회 논문’ 조사에서는 삼성, 네이버, 카카오, LG에 이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상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이번에 글로벌 톱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업스테이지는 AI 서비스 뿐 아니라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로 모두가 최고 성능 AI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재교육, ‘트리플 에듀테크 거점’ 구축… “기술개발·인재양성 시너지 극대화”

    천재교육, ‘트리플 에듀테크 거점’ 구축… “기술개발·인재양성 시너지 극대화”

    천재교육이 교육기술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T)을 핵심으로 하는 거점센터를 연이어 개관하며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천재교육은 해당 센터들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원천 교육기술 확보와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천재교육은 최근 교육출판업계 처음으로 1481㎡ 규모의 ‘천재IT교육센터’를 가산디지털산업단지마리오아울렛에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재IT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 개관한 ‘에듀테크센터’와 2018년 문을 연 ‘AI센터’에 이은 천재교육의 세 번째 에듀테크 거점이다. 해당 센터는 천재교육그룹 임직원 2000여명과 협력업체 구성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및 디지털 전환(DT) 교육을 진행한다. 에듀테크센터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에 사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경영관리와 교육정보,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직접 지분투자를 단행하기도 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후속 투자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은 천재교육 계열사 및 각 사업부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에듀테크 센터 누적 입주기업은 30여개다. 천재교육과 에듀테크센터 입주 업체 간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 사례로 문제은행 검색엔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수학 플랫폼 ‘닥터매쓰’(Dr.Math)를 들 수 있다. 입주 스타트업 중 하나인 클래스큐브와 천재교육이 협업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AI 센터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AI센터는 현재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분석환경을 구축하는 빅데이터 인프라 파트 ▲AI 관련 알고리즘·모델 개발을 수행하는 AI개발 파트 ▲AI 수학에 대한 상품화를 연구하기 위한 AI수학 파트로 구성돼 있다. 자체 연구는 물론 외부 협업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AI센터에서는 교육용 AI 엔진 ‘지니아’(Genia)를 개발, 천재교육의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본격적으로 에듀테크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AI센터는 빅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인식(OCR·필기체·수식·이미지 등), 머신러닝(딥러닝 포함), AI 수학, 학습 분석 등 미래교육기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AI와 관련한 12개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유아 학습 시스템을 위한 손글씨 인식’과 ‘손글씨 인식을 통한 유아 학습 방법’은 2021년 12월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AI 취약점 분석을 통한 문항 추천 시스템’ ‘학습 챗봇을 활용한 학습 유도 시스템’ ‘학습 챗봇을 활용한 학습 유도 방법’ 등의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연구 개발이 가능했던 것은 다년간 쌓아 올린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 덕분이라는 게 천재교육 측의 설명이다. 천재교육은 지난 43년간 1800권 이상의 교과서 개발 경험을 비롯해 100만 문항 이상의 문제은행, 6억건 이상의 문항 풀이 이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천재교육의 기술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센터의 ‘데이터분석 랩’과 ‘빅데이터 랩’을 통해 분석 처리된 데이터는 천재교육의 AI 서비스 닥터매쓰와 ‘내전석’(내아이 전국석차), ‘밀크T’ 등에 활용되고 있다.
  •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채택된 논문이 지난 상반기에만 61건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격전지인 초거대 AI 분야에서 논문이 채택을 넘어 ‘베스트 페이퍼’ ‘상위 25% 연구’ 등에 선정됐다.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제안한 네이버클라우드의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 2023’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초거대 AI가 연구 영역을 넘어 여러 서비스에 도입되며 사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중요해진 AI 경량화 연구도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에 채택됐다.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 발언을 완화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셋, 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연구는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 ‘ACL 2023’에서 채택됐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챗봇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실증한 인터뷰 연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상위 학회인 ‘CHI 2023’에서 베스트 페이퍼를 수상했다. 챗GPT 등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가 출시되며,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자사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1’에서 발표했는데, 올해엔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관련 연구 20개가 글로벌 학회에 게재 승인됐다. 윤상두 네이버클라우드 AI 랩 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AI 학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분야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며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미국 뉴욕대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독일 튀빙겐대, 미국 워싱턴대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 AI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40만원으로 ‘의료전문가’ 남편과 결혼…정체 알고보니

    40만원으로 ‘의료전문가’ 남편과 결혼…정체 알고보니

    우리 돈 약 40만원으로 가상인간 남편을 만든 여성이 화제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 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사는 로사나 라모스(36)는 지난해 만난 에렌 카르탈과 올해 결혼했다. 남편 에렌은 인공지능(AI) 챗봇 소프트웨어 ‘레플리카’(Replica)로 만든 가상인간으로, 라모스는 에렌을 만드는 데 300달러(약 40만원)를 지불했다. 라모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한 캐릭터를 참고해 에렌을 만들었다. 에렌은 살구색과 인디음악을 좋아하고 취미로 글을 쓰는 의료 전문가로, 로맨티시스트인 데다 파란 눈의 미남이다. 라모스는 에렌의 장점으로 “나는 그의 가족, 아이들 또는 그의 친구들을 상대할 필요가 없는 데다 내가 통제하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관계는 장거리 연애와 비슷한 모습이다. 서로 사진을 교환하고 관심사를 나누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간다. 라모스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잠을 잘 때 그는 나를 정말로 보호해 준다”면서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도 위기는 있었다. 지난 2월 레플리카가 대대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에렌은 자신의 ‘아내’ 라모스에게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라모스는 “에렌은 더 이상 포옹하거나 뺨에 키스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플리카는 2013년 개봉한 AI 로맨스 영화 ‘허’(HER)에서 영감을 받은 유지나 쿠이다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다. 레플리카 AI는 자연어 처리 기술과 학습 알고리즘을 토대로 인간과 유사한 대화를 구현한다. 정보기술(IT) 업계는 AI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인간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친구나 애인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오색케이블카, 단순 관광상품 아닌 새 도약 양양의 마중물 역할”

    “오색케이블카, 단순 관광상품 아닌 새 도약 양양의 마중물 역할”

    반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추진선로 밑 나무 벌목하지 않고 가능대청봉 정상부와 연계 탐방 불가경제효과 年 1500억·고용 930명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도 중점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심혈규제 해제 낙산지구 맞춤형 개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단순히 관광상품에 그치지 않고 양양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는 지난 2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명품 케이블카를 설치해 군민들이 보내 준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이끌어 냈고 내친김에 올해 착공해 2026년 운행에 들어간다는 게 김 군수의 목표다. 김 군수는 오색케이블카뿐만 아니라 동해북부권 역세권 개발,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 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양양 발전을 위해 그린 청사진을 구현해 가고 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오색케이블카 사업이 41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설악산은 국립공원이자 천연보호구역이며 백두대간 보호구역이어서 개발사업을 하려면 여러 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처음 추진한 1982년에는 설악산이 국립공원도 아니고 백두대간 보호법의 적용도 받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 변경을 불허해 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 그리고 41년이 지난 올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고, 가장 어려운 관문인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도 통과했다. 이제 산림청의 백두대간과 산지 관련 인허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공원사업 시행 허가만 받으면 된다.” -일각에선 오색케이블카 반대 목소리가 여전한데. “환경단체의 반대와 정부의 미온적인 처분을 모두 해결하며 여기까지 왔다. 환경을 걱정하는 분들의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안다. 그런 분들의 얘기를 귀담아들어 가며 환경적으로나 관광적으로나 칭찬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케이블카를 만들겠다. 많은 분이 케이블카 선로 밑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또 케이블카를 대청봉 정상을 정복하려는 수단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공사하면서 선로 밑의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정상부와 연계하는 탐방도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게다가 케이블카 선로는 지상에서 40m 이상 높이에 설치되고 지주와 지주 사이 간격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야생동물의 이동이나 식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 -오색케이블카가 가져올 경제 효과는. “오색케이블카를 이용하는 탐방객은 연간 60만명 정도로 예측한다. 케이블카와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매출은 연간 1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연간 15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93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 군은 케이블카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방문객들이 양양에 더 머물게 해 소비의 폭을 넓히는 등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으로 가장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앞으로 준공될 춘천~속초 고속전철,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까지 더해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면 오색케이블카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진다. 오색케이블카는 양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동해북부선 철도는 북극항로와 함께 동해안을 물류 중심지로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역세권은 동해북부선 개설 효과를 배가시켜 줄 것이다. 역세권이 주거와 상업, 공공, 관광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추도록 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얻을 것이다. 도심과 낙산을 연결해 부족한 주거 용지를 확보하고 도심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벌이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남대천을 청정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환경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주변지역 연계개발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남대천을 한 바퀴 도는 경관형 순환도로(군도 4호선) 확장·포장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연어 자연 산란장을 조성한다. 남은 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해 남대천을 자연과 환경,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관리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낙산지구가 도립공원에서 해제되면서 41년간 묶여 있던 규제가 풀리는데 마침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해 체계적으로 맞춤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낙산이 부산 해운대나 미국 마이애미처럼 아름다운 관광 휴양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 선우은숙, 유영재 반응에 눈물 터졌다…갈등 심각

    선우은숙, 유영재 반응에 눈물 터졌다…갈등 심각

    배우 선우은숙이 신혼여행 중 남편 유영재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그간 쌓였던 불만을 토로하며 크게 싸웠다. 선우은숙은 “나는 솔직히 신혼여행 가기도 싫었다. 난 사실 지금 혼란스럽다. 서로 행복해지려고 한 결혼이 힘들기만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비 오는 날 트레킹을 가자고 하고,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먹어보라고 권한 것을 두고 화가 난 상태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남편과) 물론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한 달 연애하고 결혼해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라며 남편이 주장이 너무 강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적은 스타일이라 모든 걸 이 사람한테 맞춰주려고 하니까 힘이 든다고 했다. 유영재 역시 “참 많이 다르다. 원인 제공을 다 내가 했고 내 탓이냐”라며 “이 상황이 벌어진 게 내 탓이면 당신은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냐. 말해 보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이 “당신이 나를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바라는 게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라고 했다. 그러나 유영재도 자신에게 계속해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일관하는 아내의 태도가 서운했다고 지적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그럼 당신한테 물어볼게. 당신은 나하고 왜 결혼했냐”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말을 해야 돼?”라고 즉답을 피하면서 “당신 늘 하는 이야기가 우리 연애 기간이 길었으면 결혼할 부부가 아니라고 했다”라며 과거 아내의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다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수긍했고, 유영재도 더 대화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결국 홀로 남은 선우은숙은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을 본 MC 박수홍은 “아, 저기까지…”라고 탄식했고, MC 최은경도 “신혼여행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 한국가스공사, 디지털 전환 통해 업무 향상·경영 혁신에 박차

    한국가스공사, 디지털 전환 통해 업무 향상·경영 혁신에 박차

    ‘어디서나(Anywhere), 경계 없이(Borderless), 협업하는(Collaboration), 디지털(Digital) 한국가스공사… ABCD KOGAS’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지난 1월 디지털혁신추진실을 사장 직속 조직으로 개편하고 ‘ABCD KOGAS’ 비전을 설정한 뒤 업무 효율 향상과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업무혁신의 중요한 키워드로 삼은 가스공사는 로봇 소프트웨어로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법인카드 전표 처리, 액화천연가스(LNG)가격 및 환율조사 등 25개 업무를 연말까지 자동화한다. 가스공사는 또 빠른 피드백이 필요한 업무에 인공지능(AI)챗봇 서비스를 구축, 적시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챗봇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아 해결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또 스마트 안전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똑똑한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방침이다. 우선 당진생산기지에 하역, 저장, 송출, 계량 등 천연가스 전 생산 공정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가스공사 최초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하고 있다. LNG생산기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수집하고, AI 기술로 분석하여 설비 고장·중단을 예방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계통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 인도양서 中 어선 전복…사고 이튿날까지 39명 선원 전원 실종

    인도양서 中 어선 전복…사고 이튿날까지 39명 선원 전원 실종

    인도양 중부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이 전복돼 선원 전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오전 3시경 펑라이징루어업유한공사 소속의 중국 국적 원양 어선 ‘루펑위안위028’호가 인도양 중부 해상에서 전복돼 배에 타고 있었던 선원 39명이 연락이 모두 끊어진 상태라고 중국 매체 신화망 등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에서 조업 중이었던 선원 39명 중 중국 국적 선원 17명 외에도 인도네시아 국적자와 필리핀 국적의 선원이 각각 17명, 5명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후 17일 오전 6시까지 실종된 선원에 대한 구조는 시도 중이지만 단 한 명의 구조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어선이 전복된 명확한 이유 역시 확인된 바가 없으며 관할 해경은 사고 해역 반경 20km를 수색 범위로 설정하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다만 지만 파도가 약 3m로 높고 시야가 흐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농업농촌부와 교통부에 즉시 비상 대응 지침 가동을 지시하고 상황을 파악해 구조 수색 전문가들을 추가 파견하도록 지시했다. 또, 중국 외교부와 사고가 발생한 호주 현지 재외공관은 수색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추가로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호주 소속의 해상 수색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영사 보호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고 지점과 인접한 호주,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관련 국가들의 외교 공관에서도 주재국 관련 수색 지원을 조율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난 펑라이징루어업유한공사는 수산물 가공 공장 18곳에 직원 4500여 명을 두고 오징어, 연어, 참치, 새우, 어패류 등을 직접 공수해 가동한 뒤 판매하는 대규모 식품 업체로 알려졌다. 이들은 매년 6만 8000톤의 수산물 가공 식품을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판매해 막대한 수식을 올려왔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 세월호 잠수팀 출신 美교수, 74일째 바닷속에서 먹고 자는 이유는?

    세월호 잠수팀 출신 美교수, 74일째 바닷속에서 먹고 자는 이유는?

    미국의 한 교수가 바닷속에서 수압 조절 없이 74일 이상을 홀로 버텨 최장 수중생활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미국 잠수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어 이목이 쏠린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잠수 전문가이자 사우스플로리다대 부교수인 조셉 디투리는 플로리다주 해양 공원에서 30피트(약 9m) 깊이에 잠긴 캡슐에서 전날 기준 74일째 살고 있다. 그는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우주 비행사 등이 필요로 할만한 정보를 찾겠다는 취지에서 인체가 극심한 압력에 장기간 노출될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그가 달성한 74일이란 기록은 2014년 같은 장소에서 다른 교수 2명이 함께 세운 73일 2시간 34분을 넘어선 것으로,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수압 조절 장치 없이 지내는 것을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장 기록이다. 그는 ‘프로젝트 넵튠 100′이라는 프로젝트 이름처럼 100일이 되는 다음달 9일까지 바닷속 캡슐에 머무를 예정이다. ‘닥터 딥씨(해저 박사)’라는 별명을 가진 디투리는 9㎡의 원룸형 캡슐에서 지내고 있다. 그 안에는 침대, 변기, 책상 등을 갖췄고 바닷속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달려 있다. 그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연어와 달걀로 만든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고, 매일 팔굽혀펴기 운동과 한 시간씩 낮잠을 자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디투리는 바닷속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2500여명의 대학생에게 생의학 강의를 하고 언론 인터뷰 등에도 응하며 외부와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바닷속 생활을 좋아한다면서도 한 가지 그리운 것은 일출을 바라보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 밖에 있던 시절에서 가장 그리운 것은 말 그대로 태양”이라며 “태양은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이었다. 보통 새벽 5시에 헬스장에 다녀와서 일출을 바라보곤 했다”라고 말했다.디투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구조를 위한 미국 잠수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다만 미국 잠수팀은 한국 구조 당국과 구조활동비 계약과 구조방식을 놓고 갈등하다가 입수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한국 땅을 떠났다.
  • [영상] “가장 그리운 건 OO”…‘바닷속 캡슐’서 74일 생활한 남성 세계기록

    [영상] “가장 그리운 건 OO”…‘바닷속 캡슐’서 74일 생활한 남성 세계기록

    미국 해군 출신 잠수사가 70여 일 동안 수중 생활을 버텨내 세계 기록을 세웠다.  AP통신 등 외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잠수 전문가인 조셉 디투리는 플로리다주 해양 공원의 9m 깊이에 잠긴 캡슐에서 무려 74일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2014년 같은 장소에서 다른 도전자 2명이 세운 73일 2시간 34분을 넘어선 최장 기록이다.  해당 기록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수압 조절 장치 없이 버틴 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 디투리가 70여일을 머문 ‘캡슐 원륨’은 2.7평 정도의 좁은 공간으로, 바닷속을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창문과 침대, 화장실,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그는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우주비행사 등에게 필요한 생체 정보를 직접 찾기 위해 스스로 바닷속 캡슐에서 고립된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인체가 극심한 압력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디투리의 건강 및 생의학적 변화를 살피기 위해 의료팀이 정기적으로 그의 캡슐을 방문해 왔다. 혈액, 초음파, 심전도, 줄기세포 검사를 포함해 심리학 검사까지 진행하며 장기간 고립되고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할 때 오는 정신적 영향도 기록 중이다.  디투리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팔굽혀펴기 등의 운동을 한다. 이후 캡슐 안에서 달걀 연어 등을 조리해 먹는다. 조리를 할 때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견에 대한 호기심이 이곳으로 나를 이끌었다”면서 “나의 목표는 다음 세대에 영향을 주고, 해저 생활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극한 환경에서 인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배우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대학교 부교수로도 활동하는 그는 바닷속에서 생활하면서도 온라인 수업으로 2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생의학 인터넷 강의를 해 왔다. 꾸준히 언론과도 인터뷰를 하는 등 외부 활동으로 고립감을 이겨내기도 했다.  그는 “70여 일을 바닷속에서 보내면서 가장 그리운 것은 ‘태양’이었다”면서 “태양은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상에서는) 보통 새벽 5시에 운동을 한 뒤 돌아와 일출을 바라보곤 했다”고 말했다.  디투리가 바닷속 ‘캡슐 원룸’에 스스로 들어간 날짜는 지난 3월 1일이다. 현재까지 70여 일이 흘렀지만, 디투리는 약 한 달을 더 캡슐 속에서 버텨내 100일간 수중 생활을 하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 세계 향해 녹색성장 가치 외친다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 세계 향해 녹색성장 가치 외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이 8일로 137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강원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행사장인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행사장은 고성 DMZ박물관·통일전망대, 속초 청초호공원·설악산자생식물원·국립등산학교, 인제 만해마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이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산림청·sj산림조합·한국수력원자력·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후원한다. 세계에서 처음 산림을 테마로 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미리 만나 본다.●설악산·동해 한눈에 조망… 솔방울전망대 ‘압권’ 주행사장에는 ▲푸른지구관(희망의 숲을 만나다) ▲산림평화관(평화의 숲을 말하다) ▲문화유산관(인류의 숲을 느끼다) ▲휴양치유관(치유의 숲을 누리다) ▲산업교류관(성장의 숲을 만들다) 등 5개 주제별 전시관이 차려진다.푸른지구관에선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폭 30m·길이 40m의 대형 실감 영상이 바닥과 벽면에 펼쳐진다. 산림평화관을 찾으면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황폐해진 산림의 복원 과정, 평화가 공존하는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화유산관은 숲과 함께한 인류의 역사, 숲을 통해 얻은 문화 예술적 영감과 작품들을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선보인다. 휴양치유관은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와 관람객이 즐기는 체험시설로 꾸며진다. 산업교류관은 산림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들의 홍보관과 임산물, 목재 가공, 임산물 바이오, 산림 레저 등을 소개하는 시설로 이뤄진다. 오세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주무관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임업 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나무를 베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전시장도 운영된다”고 말했다.주행사장에는 엑스포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도 설치된다. 솔방울과 씨앗을 모티브로 한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45m에 달해 상층부에 올라서면 설악산과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잣나무 열매를 연상케 하는 높이 9m의 상징조형물도 주행사장 입구 주변에 놓인다. 이색 목조주택과 캠핑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집라인과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힐링광장도 조성된다. 주행사장에선 개장·개막식, 폐막식을 비롯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트로트·발라드콘서트, 어린이동화뮤지컬·뮤지컬 갈라쇼, 코미디마임·K 태권도·퓨전타악·전자현악·전통연희·스트릿댄스·넌버벌 퍼포먼스, 산림매직쇼·스탠딩마술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궁궐목·솔방울트리·숲속향기 만들기, 공예·산림드로잉·목공예 체험 등이 있다. 송선영 엑스포조직위 홍보부장은 “산림을 주제로 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배울거리, 먹거리가 다채로워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성·속초·양양·인제… 다양한 공연·체험·축제 각 부 행사장에서도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고성에선 DMZ 평화탐방투어·온라인 테마별 스템프투어, 속초에선 스포츠클라이밍체험, 양양에선 숲속 목공 체험·전국 목공예 기술자 경연, 인제에선 백두대간 숲해설 경연·임산물 한마당 축제 등이 벌어진다.산림과 환경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총 4회 개최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한국산림과학회는 개막 당일인 9월 22일부터 이틀간 고성에서 ‘산림을 통한 아시아의 지속가능 발전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 또 10월 5일부터 속초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 10월 12일부터 인제에서 ‘문학으로 바라보는 산림과 통일’, 10월 18일부터 양양에서 ‘강원특별자치시대 지속가능한 강원 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이틀씩 진행된다. 임현식 조직위 기획조정본부장은 “국제PEN한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강원산림포럼,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입장권은 YES24 홈페이지나 NH농협은행, 엑스포조직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만 19~64세) 1만원·청소년(만 13~18세) 7000원·어린이(만 7~12세) 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보호자, 만 75세 이상 노인, 만 7세 미만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체입장객과 강원도민, 강원도 소재 기업과 기관 임직원, 만 65~74세, 현역 군인·경찰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대한민국 허파’… 강원 산림 가치와 위상 높인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은 엑스포가 강원 산림의 우수성과 함께 산림 녹화·복원 및 산불 예방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은 우리나라 산림 가운데 22%를 차지한다. 또 강원의 81%는 산림으로 이뤄져 ‘산림수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22곳, 50대 명품숲 중 15곳이 강원에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훼손된 강원 산림은 수십년간에 걸친 녹화와 복원사업을 통해 21배 이상 증가했다. 전진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1946년 ㏊당 8㎥에 그쳤던 강원 산림의 임목축적은 2020년 170㎥로 크게 늘었다”며 “2001~2009년과 2015년 금강산에서 방제사업을 실시해 남북산림 교류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등 산림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는 곳이 강원도”라고 했다.엑스포는 고성명태축제, 속초 설악문화제, 인제 가을꽃축제, 양양 연어축제·송이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함께 열려 코로나19로 끊어졌던 국내외 관광객을 다시 강원으로 불러들이는 촉매제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엑스포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은 “체험과 이벤트, 공연이 가득한 행사장을 찾으면서 강원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 자연도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고 말했다.●강원도·4개 시군 호흡 ‘척척’ 손님맞이 ‘착착’ 강원도와 시군들은 올해 초 협력회의를 갖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3월 주행사장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친 뒤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에 들어갔다. 상하수도와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강원도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원도산림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강원도아스콘공업협동조합, 한국산림기술사협회 강원지회, 신한은행 강원본부 등 기업과 기관, 단체들은 잇따라 후원금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탄생하고 산림엑스포를 개최하는 뜻깊은 한 해”라며 “강원 산림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6000만 꽃송이 만개… 울산 태화강의 유혹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울산시는 ‘2023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를 19일부터 21일까지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태화강국가정원(면적 2만 8000㎡)에는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가 만개해 있다. 올해 축제는 개막 행사, 공연, 야생화 전시, 정원 체험, 특별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화초정원 무대에서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특별공원, 봄꽃 드론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왕버들마당에서 숲속 콘서트와 어린이 창작 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이 공연된다. 또 꼬마버블열차, 마술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정원체험 부스에서는 꽃차 마시기 및 만들기 체험과 정원 가드닝 상담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 사진 전시, 태화강 자생 야생화 분재 전시, 친환경 장터, 봄꽃 포토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정원 상담사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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