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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상사·부하 직원 간 연애 금지 사규’ 직장인 72% 찬성 왜

    ‘직장 상사·부하 직원 간 연애 금지 사규’ 직장인 72% 찬성 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외부인력 직원 간 연애를 금지하는 사규 도입에 찬성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7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사자가 원치 않는 구애가 지속되는 것은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 회사 구글처럼 우리나라 기업도 선·후임 간 연애를 금지하는 취업규칙을 제정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72%가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1%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은 상대방에게 구애를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대답했다. 남성(8.1%)보다는 여성(14.9%)이, 정규직(9.2%) 보다는 비정규직(13.8%)이 원치 않은 구애를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직장갑질119에 제보한 직장인 A씨는 사적인 만남을 요구한 상사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폭언을 당했고, 하급자가 맡은 일을 떠맡았다. A씨는 “상사가 본인과 점심 먹기를 강요하고 다른 직원과 밥을 먹으면 ‘질투가 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직장 내 성추행·성폭행의 가해자는 직장 상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임원이 아닌 상급자’(44.5%)와 ‘대표, 임원, 경영진 등 사용자’(19.7%)를 합하면 64.2%였다. 성희롱 행위자도 ‘임원이 아닌 상급자’(45.9%)와 ‘대표, 임원, 경영진 등 사용자’(21.4%)를 합해 67.3%였다. 직장갑질119 강은희 변호사는 “직장 내 성범죄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경우가 많다”며 “상사에게 후임에 대한 평가·감독 권한이 부여된 이상 본질적으로 평등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이유, 몸 내던졌다…절친 지연♥황재균 결혼식서 ‘축하 춤’

    아이유, 몸 내던졌다…절친 지연♥황재균 결혼식서 ‘축하 춤’

    가수 아이유가 친구를 위해 온몸을 내던졌다. 아이유는 10일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결혼식에 참석해 ‘Blooming’(블루밍)을 축가로 불렀다. 전주부가 흘러나올 땐 ‘축하 춤’을 선보이며 친구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연과 황재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초 직접 팬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한 후 결혼까지 골인했다. 연애 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연은 황재균이 속한 KT위즈 경기가 있을 때 종종 조용히 직관했고, 지난 가을야구 시즌에는 부진했던 황재균이 성적을 내자 조용히 눈물을 터뜨리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 ‘나는솔로’ 돌싱 영식, 새 여친과 입맞춤

    ‘나는솔로’ 돌싱 영식, 새 여친과 입맞춤

    ‘나는 솔로’ 돌싱남녀 특집인 10기에서 “그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 ‘그대좌’라는 별명을 얻게 된 영식이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대들 덕분에 내면, 외면이 아름다운 여인과 연애하고 있다네”라며 “그대들에게 오픈하고 책임감 있고 이쁘게 만나고자 게시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식은 “인스타 개설 초기에 DM을 통해 알게 됐다”며 “만난 지는 한 달 정도, (나의)적극적인 구애 끝에 만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아기니까 험담이나 비판적인 질문은 내게 남겨달라”고 덧붙이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가 하면 입맞춤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다.
  • “평소 참고 살아” 율희·최민환, 아이 셋 키우며 갈등

    “평소 참고 살아” 율희·최민환, 아이 셋 키우며 갈등

    율희 최민환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연예계 최연소 아이돌 부부 최민환과 율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 5년 차, 삼 남매의 부모인 아이돌 부부 최민환과 율희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아이돌 꽃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두 사람은 연애할 때부터 쓰던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는가 하면, 가슴 설레는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걱정이 없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 엄마 율희와 그런 아내의 육아관이 걱정되는 아빠 민환의 견해 차이에서 오는 고민을 고백한다. 먼저 민환은 아이들을 위해 3일 내내 테마파크에 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함께 뭐든 잘 사주는 엄마 율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율희가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어하는 ‘대량 제공 육아’를 하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또한, 대량 제공 육아의 문제점을 덧붙이며 율희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원인을 파헤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육아 가치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한참을 생각하던 율희는 최근 첫째 재율이로 인해 일어났던 사건을 언급하며 어떤 가치관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졌다고 고백,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교육기관에서 트러블이 생길 경우 초보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대처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육아 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율희의 성향에 대해 짚어낸다. 이를 들은 율희는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해 과하게 받아들이고 혼자 결정하는 게 어려워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인정한다. 또 이를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보이던 오은영 박사는 율희가 자율적인 행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동 의존적’ 성향이라 분석한다. ‘수동 의존적’인 사람은 혼자서 결정할 때 두려움을 느끼며, 의지하는 사람의 판단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인다. 이에 율희는 과거 연예계 활동 시절을 언급하며 선택권 없이 지내 온 날들을 회상한다. 오은영 박사는 “나의 기준이 정립되지 않으면 자신과 배우자 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율희의 마음을 헤아린다. 계속해서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한다. 이에 율희는 “진지한 이야기만 하면 싸운다”며 “남편이 술김에 자신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을 털어놓더라”고 밝힌다. 이에 민환은 “평소에 참고 산다”며 율희와 입장 차이를 보인다. 오은영 박사는 교육관 문제 뒤에 가려져 놓치고 있던 두 사람의 핵심 문제점을 완벽히 분석한다. 과연 오은영 박사가 바라본 최민환, 율희 부부의 문제점과 200% 만족 상담을 이끌어 낸 부부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9일 밤 9시30분 방송.
  • 송파구, 전환기 청소년 ‘참여형 교육연극’ 펼쳐

    송파구, 전환기 청소년 ‘참여형 교육연극’ 펼쳐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전환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장이 마련됐다. 전환기 청소년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으로진학을 앞둔 청소년을 일컫는다. 청소년기와 성인기를 향한 과도기로서 사회적, 심리적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전환기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연극’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3학년생 900여명이 참석했다. 연극은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립소년단’이 진행했다. 공연팀은 청소년 진로직업상담사 자격을 갖고 있는 배우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애, 부모님과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전문적인 시각에 재미를 더해 풀어냈다. 특히 연극의 결론을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생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선투표기를 활용해 참석자들이 원하는 보기를 선택하면 공연 결말에 반영되는 방식이다. 연극 후에는 ‘드립소년단’과 함께 사전에 작성한 고민, 소원 등을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인적으로 대학 때 연극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부터 리더십까지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 연극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솔직한 소통으로 고민을 나누고 해답까지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日데뷔’ 하연수, 확 바뀐 분위기…섹시미 강조

    ‘日데뷔’ 하연수, 확 바뀐 분위기…섹시미 강조

    일본 소속사와 계약한 하연수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 일본 데뷔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하연수는 짧은 핫팬츠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신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 더해진 성숙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하연수는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에서 배우 탤런트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말로 형용할 수없이 기쁩니다”라며 일본 소속사와의 계약을 알렸다. 이어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모습,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꼭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각오와 함께 한국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0년 생인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했다. tvN ‘몬스타’, ‘감자별 2013QR3’, MBC ‘전설의 마녀’, 온스타일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MBN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 줄리아 로버츠, 알고보니 유부남 킬러…“불륜만 n번째”

    줄리아 로버츠, 알고보니 유부남 킬러…“불륜만 n번째”

    ‘로코퀸’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유부남 연애사가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제이쓴이 특별 MC로, 앨리스의 소희와 채정이 MZ 손님으로 출연해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환승연애’를 주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연애사가 쏟아진다. 그중 7위로는 ‘귀여운 여인의 남의 떡 약탈기’라는 주제로 줄리아 로버츠의 연애사가 조명된다. 영화 ‘귀여운 여인’(1990),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1997),‘노팅힐’(1999)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줄리아 로버츠.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임자있는 남자만 골라 연애하는 특이점이 있었다. 그 첫 번째 상대는 바로 영화 ‘유혹의 선’에서 만난 키퍼 서덜랜드다. 제이쓴은 “당시 키퍼는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꽤 충격적이었다”라고 설명한다. 줄리아 로버츠의 다음 상대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유부남이었다. 데이 루이스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아자니와 6년간 사실혼 관계였고, 이자벨은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데이 루이스는 줄리아 로버츠와의 연애를 위해 이자벨을 떠났다. 그러나 그 요란한 사랑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줄리아 로버츠의 다음 상대인 ‘멕시칸’ 촬영 중 만난 카메라 감독 다니엘 모더 역시 유부남이었다. 줄리아 로버츠는 당시 4년을 만나온 연인을 정리할 정도로 다니엘과의 새 출발을 간절히 바라 선 넘는 행동까지 했다고 해 궁금함을 자아낸다. ‘라떼9’은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 “순수익 1300만원” 30세 카페 사장에 서장훈 ‘일침’

    “순수익 1300만원” 30세 카페 사장에 서장훈 ‘일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월 순수익 1300만원의 카페 사장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경남 밀양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이성훈씨가 출연해 이수근, 서장훈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남으로 출연한 이성훈씨는 30세로 경남 밀양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월 순수익이 1300만원에서 1400만원 정도 된다”라며 “카페를 오픈하기 위해서 처음에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20세 초반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두 번 이상 쉬어 본 적이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365일 일하다 보니깐 현타가 오기 시작했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이성훈씨. 이에 이수근은 “이제 1년 했는데 현타가 오면 어떡하냐”라고 했고, 서장훈은 “처음으로 얘기하는 거야,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성훈씨는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았다”라며 “초가집에 살면서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고 싶은데 데려올 수 없더라, 아파트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라고 이렇게 열심히 살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가 돈 때문에 싸우는 걸 많이 봤다”라며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우리 집안이 힘들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서 막연하게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성훈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해서 골프장 캐디를 시작했다”라며 “캐디는 안 쉬고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는 진짜 안 쉬고 다른 사람 일까지 받아서 근무했다”라고 했다. 이어 “시간이 남으면 다른 데에 돈을 쓸 수 있으니 돈 쓸 시간 없이 살자고 했다”라며 “그래서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고 얘기했다. 너무 바쁘게 산 나머지 연애도 못 하고, 친구의 결혼식을 가지 못해 절교까지 했다는 고민남. 카페 순수익을 늘리기 위해 아르바이트생도 추가로 뽑지 않고 있다는 이성훈씨는 현재 전셋집 하나와 1억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연에 서장훈은 “(지금 이런 얘기를) 남들이 들으면 뭐라고 그런다”라며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너만큼 효율이 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지금의 현타로 다른 걸 하면서 잠깐은 즐거울 수 있다”라며 “연애도 하고 친구들 관계 회복한다고 쉬면 돈 다 빠져나가잖아? 그때 드는 현타는 지금 몇 배라고 생각한다”라고 첨언하기도. 그러면서 당장 현타가 온다고 일을 그만둘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을 더 고용해서 여유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네가 체력적으로 열심히 한 건 힘들었을 거다”라며 “근데 내가 볼 때 이제 막 출발선에 선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성훈이가 맨몸으로 부딪혀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어떻게 하면 휴식도 할 수 있으면서 가게를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 톱여배우, 임자있는 남자만 골라 ‘환승연애’

    톱여배우, 임자있는 남자만 골라 ‘환승연애’

    ‘로코퀸’ 줄리아 로버츠의 반전 사생활이 화제다.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만인의 연인이 된 줄리아 로버츠. 특유의 시원한 이목구비와 러블리한 미소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줄리아 로버츠지만, ‘임자 있는 남자’만 골라 연애하는 특별한 환승 연애를 이어왔다. 그 첫 번째 상대는 바로 영화 ‘유혹의 선’에서 만난 키퍼 서덜랜드였다. 당시 키퍼는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불륜은 꽤 충격적이었다. 이듬해 줄리아 로버츠와 키퍼 서덜랜드는 결혼을 약속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의 관계는 깨졌다. 줄리아 로버츠의 다음 상대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역시 이자벨 아자니와 6년간 사실혼 관계였고, 이자벨이 임신까지 했지만 결국 이들을 갈라놓게 했다. 그러나 줄리아와 다니엘의 사랑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줄리아 로버츠의 다음 상대 역시 유부남이었다. 바로 영화 ‘멕시칸’ 촬영 중 만난 카메라 감독인 다니엘 모더. 줄리아 로버츠는 당시 4년을 만나온 연인을 정리할 정도로 다니엘과의 새 출발을 간절히 바랐다. 
  • “쌍꺼풀 수술한 여친, 정 떨어져 이별했다”

    “쌍꺼풀 수술한 여친, 정 떨어져 이별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람에게 쉽게 질려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래 연애를 하지 못하는 고민을 가진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연애만 하면 만나는 사람한테 정이 떨어져서 오래 연애를 하지 못한다”며 “100일을 넘은 사람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의뢰인은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사귀기 전에 괜찮아 보였던 점들이 만나다 보면 단점이 되더라. 내가 먼저 좋아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만나다 보면 정이 떨어지더라”라고 전했다. 쌍꺼풀 없는 눈매를 좋아한다는 의뢰인은 갑자기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타난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람에게 쉽게 질린다는 의뢰인에 이수근은 “처음부터 마음에 든 사람을 만난 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사귀어 볼까’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이 인정하자 서장훈은 “서로 타협해서 대충 만나니까 만날 때마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다”라고 충고했다.
  • 정준하, 성형수술 했다

    정준하, 성형수술 했다

    개그맨 정준하가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3회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를 만나 체중·체력 보충에 나선 박태환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모태범, 박태환, 이상준은 스튜디오에 ‘일일 멘토’로 재출연한 정준하를 반기며 “젊어졌다”고 칭찬한다. 이에 정준하는 “사실 제가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며 ‘뜬금포’ 시술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잠시 후 정준하는 부상으로 7kg이 빠진 박태환을 위해 실시한 ‘몸보신 수업’ 현장을 공개한다. 박태환은 설레는 마음으로 정준하가 선택한 맛집으로 향하고 ‘신흥 먹깨비’ 모태범도 함께 한다. 이날 정준하는 박태환에게 “너 연애 안한지 오래 됐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박태환을 당황시킨다. 박태환은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안 만나는 거야”라고 둘러대지만, 정준하는 곧장 ‘팩폭’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 ‘나는솔로’ 10기 현숙, 곧 결혼하나

    ‘나는솔로’ 10기 현숙, 곧 결혼하나

    ‘나는솔로’ 10기 현숙이 연인 영철을 향한 애정을 “미쳤다”고 표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커플에 업로드된 영상에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9기 현숙과 10기 현숙이 등장했다. 이들은 각자 출연했던 방송분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9기 현숙은 “6기 현숙은 고구마에, 9기 현숙은 개에 미쳐있었다”며 이름의 특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10기 현숙은 “나는 영철에 미쳤지”라고 거들어 9기 현숙의 야유를 샀다. 10기 현숙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유일하게 평생에 마음껏 사랑할 수 잇는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엄청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나는솔로’ 10기 영철과 현실 연애 중인 현숙은 “저는 결혼 빨리하고 싶은 편이다. 가정이 주는 안정감이 확실히 있다”면서 자신의 부모님을 보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했다. 또 “요새 진짜 꽂혀있는 건데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랬을 때 확실히 행복을 찾아나갈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 성숙한 커플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철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 소유진 “백종원, 결혼 후 달라져” 폭로

    소유진 “백종원, 결혼 후 달라져” 폭로

    배우 소유진이 결혼 후 달라진 남편 백종원의 ‘외조’를 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연극 ‘갈매기’에 출연 중인 배우 소유진과 정동화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남편 백종원이 연극 연습하는데 빵을 보내줬다고 하던데”라 물었고 정동화는 “두 박스를 보내주셨는데, 그거 말고도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장난스럽게 “결혼 전보다 외조가 약하냐”라 물었고 소유진은 “연애 때는 드라마를 하면 주인공도 아니었는데 쫑파티를 남편 가게에서 다 냈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을 텐데”라며 “촬영 팀에서 간식도 보내서 스태프들이 나 붙들고 결혼하라고 할 정도였다.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는 간식을 보내달라고 하면 ‘그런 거 하는 거 아니다. 남편 욕 먹는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이순재 선생님을 존경하는데 선생님이 빵을 좋아하셔서 연습실에 많이 보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갈매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전소민 “조규성, 내 남자친구”

    전소민 “조규성, 내 남자친구”

    ‘런닝맨’ 전소민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가 눈치를 보는 상황에 처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단체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중계 화면에 잡힌 조규성 선수의 모습을 보고 “슬로우 잡아준다”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조규성 선수가 원래 센터백 출신이었다. 수비수. 대학교 들어가면서 공격수로 바뀌었다. 그래서 헤딩을 잘 딴다. 헤딩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조규성 선수에 대해 “어? 내 남자친군데. 몰랐어요? 비밀연애 중이에요 지금. 마음속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런닝맨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냈다. 하하 역시 “잘생겼지? 약간 섹시다”라며 그의 비주얼에 감탄을 표했다.
  • 우지원 이혼 고백 “아내와 잠자리 없었다”

    우지원 이혼 고백 “아내와 잠자리 없었다”

    시니어 모델 우지원이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캠핑 인 러브’에서는 MC로 나선 배우 김승우, 가수 홍경민, 코미디언 김지민,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과 함께 50대 이상 중년들의 만남을 지켜봤다. 이날 남자 출연자 중에는 시니어 모델 우지원이 등장했다. 우지원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단순 무식, 솔직함, 직설적” 등으로 소개했다. 그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작은아씨들’에 출연한 경력을 전했다. 특히 배우 김고은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42세에 결혼해 49세에 이혼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시험관해서 어렵게 아이가 생겼는데 아이가 5세 될 때까지 거의 잠자리를 한 적이 없다. 너무 오래 되니까 그런 이야기하는 데 자존심이 상하더라”라고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벽이 생겨버렸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뉴스에서 봤는데 이혼 사유 1위가 알리기 좀 그래서 그렇지 성관계 문제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 우지원 “이혼 사유? 출산 후 5년간 부부관계 거의 안 해”

    우지원 “이혼 사유? 출산 후 5년간 부부관계 거의 안 해”

    MBN ‘캠핑 인 러브’에 출연한 시니어 모델 우지원이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캠핑 인 러브’에는 5060 싱글남녀 8인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장한 우지원은 블랙앤화이트 의상에 멋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 홍경민은 “포스가 남다르다”, 김지민은 “우리 눈에도 멋있어 보인다”고 칭찬했다. 우지원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이고 아이돌 뮤직비디오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세 자매 아빠 역할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42살에 결혼해 49살에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에 대해 “시험관(시술) 해서 어렵게 아기가 생겼는데 아이가 5살이 될 때까지 거의 잠자리를 한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러다 보니까 부부관계 원하는 것조차 자존심 상하는 단계가 돼버렸다. 벽이 생겨버리더라”라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뉴스를 봤는 때 말 못할 이혼 사유 1위가 부부의 성관계 문제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우지원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단순 무식하다. 솔직하고 직설적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여성 출연자와 거침없는 스킨십을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캠핑 인 러브’는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5060 싱글들의 ‘인생 2막’ 여행 메이트 찾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 포르투갈전 앞두고 “조규성, 아이돌급 인기…스마트폰 멀리해야”

    포르투갈전 앞두고 “조규성, 아이돌급 인기…스마트폰 멀리해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조규성, 경기 결과 무관하게 슈퍼스타 됐다”“스마트폰 알림 지속…연애 상대 관심까지”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의 명운을 건 포르투갈전을 2일 자정 앞둔 가운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날 조규성(24·전북 현대)의 인기를 집중 조명하며 “가나전에서 보여준 좋은 경기력으로 꽃미남이라는 인기에 더해 실력으로도 인기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날 ‘한국 대표팀의 미남 조규성의 벤치 사진이 바이럴되자 인기가 폭주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한국의 ‘간판 선수’인 손흥민에 이어 조규성이 관심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02년 김남일 선수에 이은 ‘아이돌급’ 인기라고도 전했다. 매체는 “한국의 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월드컵 기간 내내 수백만의 팬이 생겨난 영향으로 스마트폰을 꺼야 했을 것이다”라며 “조규성은 가나와의 지난 28일 경기에서 두 골을 잇따라 넣어 더 주목받았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0만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매체는 틱톡에 올라온 조규성의 영상의 조회수는 약 1억 9000만회를 기록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데일리메일은 특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조규성의 벤치 영상이 바이럴되고 있다며 “벤치에 앉은 꽃미남”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매체는 조규성의 팬페이지 수백개가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규성의 영상을 공유한 트위터 영상과 사진은 각각 조회수 600만, 700만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의 소속팀인 전북 현대의 바이럴 영상도 7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조규성 선수를 향한 관심은 이례적이다”라며 “인기가 높아지자 그가 누구와 데이트할지조차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급기야 조규성과 한 모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실이 아니라고 드러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지의 한 기자에 따르면, 조 선수의 스마트폰은 시간당 수천개의 메시지가 쏟아져 스마트폰을 좀 꺼둘 필요가 있었다”며 “아직 경기 중이므로, 스마트폰을 멀리하며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은 이날 자정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통해 16강을 결정 짓는다”며 “조규성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슈퍼스타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H조 최강으로 꼽히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이기에,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한 한국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포르투갈은 이미 2승으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포르투갈을 꺾는다 해도, 같은 조 가나(1승 1패), 우루과이(1무 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 여부는 달라진다.
  • 김형균 “‘♥민지영’, 배역했던 분에 ‘자기·여보’…정말 놀라”

    김형균 “‘♥민지영’, 배역했던 분에 ‘자기·여보’…정말 놀라”

    쇼핑호스트 김형균이 부인인 민지영에 대해 “배역했던 분들과 돈독하다”며 장난 섞인 고발 메시지를 보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2일 오후 이들 부부가 출연했다. MC인 정형돈, 박나래는 “서로 고발할 것 있으면 하나씩 가볍게 해보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민지영은 “연애 당시엔 듬직했다”며 “한 살 연하지만 세상 무서울 게 없을 만큼 듬직했다. 지금은 제가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며 “저한테 너무 집착한다. 바로 앞에 물컵이 있는데 어디 있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형균은 “연애할 때 저녁 먹고 있는데 전화를 받더니 ‘여보’라고 하더라”라며 “조금 있더니 ‘응 자기야’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김형균은 “정말 놀랐다”면서도 “알고보니 드라마 ‘사랑과 전쟁’ 때 남편 역할을 했던 분들과 돈독해 장난으로 한 거였다. 그 다음부터는 ‘자기, 여보’ 하는 사람이 7~8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 [여기는 베트남] “우리 정말 행복해요”…키 130cm 커플의 결혼식

    [여기는 베트남] “우리 정말 행복해요”…키 130cm 커플의 결혼식

    신장이 130cm의 커플의 결혼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1일 베트남 현지 언론 단트리는 신장이 135cm인 신랑과 130cm인 신부의 결혼식이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지난달 27일 응에안성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신랑 탕 씨(36)와 신부 스엉(31)은 모두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뼈 성장에 장애가 생겨 키가 정상인보다 월등히 작다. 탕 씨는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가족 중에서 가장 작았다. 어려서부터 친구들의 놀림 거리 대상이 되었지만 키가 친구들의 가슴만큼 밖에 되지 않아 쉽게 덤벼 싸우지도 못했다. 외롭고 슬픈 어린 시절을 보낸 탕 씨의 키는 15세에도 겨우 90cm에 불과했다. 매사에 자신감을 잃은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면 집에서 부모님을 도우며 살기로 결심했다. 그런 그에게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인연을 만났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한 정보기술 기사가 “IT 기술을 배워서 교사가 되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한 것. 탕 씨는 그의 제안을 따라 학교를 다니면서 IT 기술을 익혔다. 고등학교를 마친 후 IT 기업에 취직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됐다.탕 씨는 3년 전에야 의사를 찾아가 정밀 검사를 통해 뼈가 성장하지 않는 이유가 뇌하수체기능 저하증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의 생물학적 나이는 36세지만, 뼈 나이는 16세에 불과했다.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막대한 비용과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서 치료는 포기했다. 그런 그에게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스엉 씨를 만나 사랑에 빠진 순간이다. 2020년 스엉 씨는 학업을 위해 하노이로 왔을 때 탕 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내 사랑에 빠졌고, 둘은 데이트를 즐겼지만 주변의 시선은 녹록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어린애들이 무슨 연애냐”면서 수군거렸다.하지만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손가락질을 극복하며 사랑을 키워갔고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손님들이 결혼식에 참여해 축하해 주었고, 이들의 아름다운 결혼식 장면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 전해져 수많은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탕 씨는 “질병 탓에 아이를 갖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우리는 운명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현지 기자가 “운명을 원망해 본 적 없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어릴 때는 원망과 절망 속에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면서 “좋은 친구들, 형제자매들이 있고, 나에게 주어진 직업이 있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있다. 껍데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삶 속에 들어와 느끼는 이 기쁨을 다른 곳에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재욱 “연기보다 결혼, 난 퍼주는 스타일”

    이재욱 “연기보다 결혼, 난 퍼주는 스타일”

    배우 이재욱이 ‘바퀴 달린 집4’에서 결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손님 김혜윤·이재욱의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로운과 이재욱은 서로 연애 상담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동일이 로운, 이재욱, 김혜윤에게 “결혼이 중요해? 연기가 중요해?”라고 질문했다. 김혜윤은 연기를, 로운과 이재욱은 결혼을 선택했다. 이재욱은 “평생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배우자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며 “온전히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나이를 먹고, 의지하고, 자녀가 생기고, 그런 관계, 결혼생활이 오로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생활 같다”고 했다. 이어 이재욱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나랑 사귈래? 좀 퍼줘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지인을 초대해 하루 지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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