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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집착男 “신혼여행 따라가고 결혼해도 같이 산다” 경악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집착男 “신혼여행 따라가고 결혼해도 같이 산다” 경악

    동생의 신혼여행지까지 함께 따라가려는 올가미 수준의 ‘동생바보’ 오빠가 등장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오빠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송은혜씨가 출연했다. 송씨는 “나는 서른 한살인데 오빠는 여전히 나를 아기 취급한다”면서 “나를 ‘쫑쫑 우리 강아지’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데이트 때도 따라오고 따라오지 못하면 전화기에 불이 난다. 오빠 때문에 남자친구들을 못 만났다. 오빠가 남자친구들에게 ‘연락하면 가만히 안 둔다’고 하니까 남자들의 연락이 끊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송씨는 “예비 남편과의 연애 10년동안 여행은 당일치기 밖에 못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오빠는 단 둘의 여행을 계획하고 급기야 신혼여행도 따라오겠다고 한다”면서 “결혼 준비를 도와주겠다며 회사까지 그만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씨의 오빠가 동생의 예비 남편에게 혼전계약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다는 점도 드러났다. 혼전계약서에는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결혼하면 당연히 오빠도 함께 산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송씨의 오빠는 “동생과 9살 차이가 나는데 동생이 태어났을 때 너무 귀여운 아기였다. 흔들어주기만 해도 예뻤다”면서 “엄마한테 아기를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가 가지라고 했다. 그 이후부터는 내 아기라고 생각했다”며 동생을 아끼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송씨는 오빠의 지나친 집착으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네티즌들은 “동생바보 라고 하기엔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이런 오빠가 있으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격노출 ‘제2의 오인혜’ 한수아는 누구?

    파격노출 ‘제2의 오인혜’ 한수아는 누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2의 오인혜’로 불릴만큼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인 배우 한수아(26)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한수아는 165cm 키에 47kg 체중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한수아는 2009년 SBS 드라마 ‘자명고’에서 술이 역으로 데뷔한 뒤 KBS2 ‘각시탈’(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영화 ‘방자전’(2010), ‘댄싱퀸’(2011), ‘연애의 기술’(2013)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수아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영화 ‘연애의 기술’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개막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아는 영화 ‘연애의 기술’에 서지석, 홍수아와 함께 출연했다. 한수아가 출연한 ‘연애의 기술’은 섹시 로맨틱 코미디로,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는 두 친구(홍수아·한수아)가 우연히 당첨된 세부 여행을 떠나 킹카(서지석) 쟁탈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격 노출 한수아 일상은… “평소엔 청순+섹시 매력女”

    파격 노출 한수아 일상은… “평소엔 청순+섹시 매력女”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한수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수아는 3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절개선이 깊게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가슴골과 등을 훤히 드러냈고 다리도 시원하게 노출했다. 제2의 오인혜로 불릴 만큼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한수아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한수아의 미니홈피에는 4일 오전 2500여명의 방문자가 찾았다. 미니홈피에는 한수아의 평상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멋을 뽐내는 사진들을 접할 수 있다. 한수아는 최근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 유인나의 직장 동료로 출연한 바 있고 드라마 ‘자명고’, ‘각시탈’과 영화 ‘방자전’, ‘댄싱퀸’, ‘친구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수아는 서지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연애의 기술’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틴 스튜어트, 계곡서 속옷만 입고…‘반전몸매’ 깜짝

    크리스틴 스튜어트, 계곡서 속옷만 입고…‘반전몸매’ 깜짝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캔들 메이커로 떠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속옷만 입은 채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의 연인이 된 스튜어트는 전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과 헤어진 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스위스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실스 마리아’(Sils Maria)에서 상·하의 속옷만 걸친 채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어트는 스위스의 한 깊은 계곡에서 검은색 브라와 흰색 속바지를 훤히 드러낸 채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 출연 당시보다 다소 살이 찐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또 그녀가 촬영장에서 남자 속옷을 입고 등장하자 함께 출연하는 프랑스 여배우인 줄리엣 비노쉬는 ‘한술 더 떠’ 상의를 모두 벗고 물에 들어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 사람은 차가운 계곡물에서도 화기애애함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으며, 할리우드와 프랑스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두 여배우의 ‘탈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연애 당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만난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설이 제기된 뒤 여러차례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공식 이별을 선언했고, 최근에는 다시 샌더스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숱한 스캔들 속에서 촬영중인 영화 ‘실스 마리아’는 2014년 개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업급여 받으러 갔는데 원수같은 첫사랑이… 2030 현실 로맨스가 온다

    실업급여 받으러 갔는데 원수같은 첫사랑이… 2030 현실 로맨스가 온다

    케이블 드라마들의 역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어디서 본 듯한 소재와 ‘막장’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응답하라 1997’,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푸른거탑’ 등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형식으로 신선함을 안겨준 데 이어 이번에는 드라마 한 편을 케이블 채널 9개에서 동시에 첫 방송하는 실험을 한다. 암울한 청춘들의 사랑을 ‘실업급여’라는 소재로 풀어간다는 참신한 설정도 화제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E채널의 10부작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극본 이수아, 연출 최도훈)는 변변한 직장도 없는 청춘들이 실업급여를 둘러싸고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승희(이영아)는 삼류 재연 드라마를 제작하는 영세 제작사의 작가다. 어느 날 제작사가 파산하면서 무일푼 실직자 신세가 됐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용센터를 찾았다. 센터 창구에서 만난 한시 계약직 직원은 대학 시절 첫사랑인 종대(남궁민). 둘은 새내기 때 만나 7년을 사귀었지만 사소한 오해로 헤어지고 둘도 없는 앙숙이 된 사이다. 실업급여를 받아야 간신히 먹고 사는 승희와 한시 계약직인 종대는 원수 같은 첫사랑에게 실업급여를 주고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처음에는 티격태격 싸우지만 현실의 벽 앞에 자존심은 무너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옛 사랑의 감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그런데 종대의 친구로 대학 시절 승희에게 마음을 품었던 ‘엄친아’ 변호사 완하(서준영)와 그런 완하에게 관심을 보이는 승희의 친구이자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인 선주(배슬기)가 끼어들어 얽히고설키는 사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뻔한 로맨틱 코미디일 것 같지만 ‘실업급여 로맨스’는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고 있다. 최도훈 PD는 “20~30대가 가장 고민하는 취업과 연애를 모두 엮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다”면서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아 작가는 “경제적 문제라는 장애를 잘 이겨내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주인공을 통해 젊은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형식적으로는 총 10부작을 승희의 이야기와 종대의 이야기, 둘이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 등 세 편의 단막극으로 구성한 점도 독특하다. 첫 방송은 E채널을 비롯해 스크린, 드라마큐브, 채널 뷰, 패션앤, 씨네프, FOX, FOX라이프, FX 등 티캐스트 계열 9개 채널을 통해 동시에 전파를 탄다. 연령, 성별 등 세분화된 채널별 시청자층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케이블 방송 사상 역대 최다 편성이다. 12일 방송되는 제2화부터는 E채널 등 3개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연애를 기대해 김지원, 가슴 드러난 시스루 ‘파격’ 원피스

    [포토] 연애를 기대해 김지원, 가슴 드러난 시스루 ‘파격’ 원피스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2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 배우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이 참석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연애를 기대해’ 女주인공들 섹시VS매혹

    [포토] ‘연애를 기대해’ 女주인공들 섹시VS매혹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2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 배우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아이유, ‘을의 연애’ 티저로 과감한 노출 첫 공개

    아이유, ‘을의 연애’ 티저로 과감한 노출 첫 공개

    가수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으로 거듭났다. 아이유는 1일 오전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수록곡 ‘을의 연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을의 연애’는 경쾌한 리듬과 낭만적인 집시 기타 멜로디에 아이유의 자유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집시 재즈 스타일의 곡이다. 국내 최정상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화려한 연주와 밀고 당기는 연애에 지친 피로감을 표현한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아이유는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긴장감을 갑을 관계로 칭하며, 재치 있고 센스 넘치는 가사로 싱어송라이터로 가능성을 높였다. 이 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모던한 블랙 레더 팬츠와 헝클어진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로 바닥에 앉아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시니컬한 모습으로 연애 관계에서 ‘을’로 변한 여자의 입장을 현실감 있게 대변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3집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의 여왕 김민정 망사+간호복 ‘파격’ 변신 예고

    밤의 여왕 김민정 망사+간호복 ‘파격’ 변신 예고

    2005년 SBS드라마 ‘패션70s’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이 8년 만에 영화 ‘밤의 여왕’으로 재회했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과 출연배우 천정명, 김민정이 참석해 영화 촬영 뒷이야기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패션70s’에서 열정과 패기의 반항아 ‘장빈’(천정명 분)과 꿈을 위해 야망을 불태우던 ‘준희’(김민정 분)가 영화 ‘밤의 여왕’에서는 8년 전과 정반대의 ‘소심남’과 ‘현모양처’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할인쿠폰 하나에 목숨 거는 찌질남, 연애한번 못해본 소심남을 연기한 천정명은 8년 만에 김민정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민정 씨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좋았다. 8년 전과 달라진 건 나이를 먹은 것 뿐, 외모는 더 여성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어색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천정명이 “영화를 하기 전에도 친했던 사이지만 키스신은 상당히 어색하고 설렜다”고 답하자, 김민정은 “서로 모르는 사이가 아니어서 더 묘했다(?)”며 “나는 가만히 있고 오빠(천정명)가 키스를 하는 입장이라 더 쑥스러워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영 감독은 “사실 시나리오 안에는 키스신이 없었다. 현장에서 천정명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로 이성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천정명은 “정말 여자로 본다면 좋은 여자친구일 것 같다. 왠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웃을 때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말했고, 김민정은 “남자로서는 조금 더 만나 봐야 알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영화 ‘밤의 여왕’은 아내 희주(김민정 분)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 남편 영수(천정명 분)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뜨거운인기 ‘연애를 기대해’ 김지원 가슴 비치는 파격의상도 ‘화제’

    [포토] 뜨거운인기 ‘연애를 기대해’ 김지원 가슴 비치는 파격의상도 ‘화제’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2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 배우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한지혜 해명 “열애설 등산사진 자작극 사실은…”

    한지혜 해명 “열애설 등산사진 자작극 사실은…”

    한지혜 열애설 자작극 해명 배우 한지혜가 ‘열애설 자작극’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지혜는 열애설과 관련한 자작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지혜는 “촬영차 외국에 나가 있었는데 열애설이 났다는 연락이 왔다. (남편과) 비밀 연애할 때다. 만난 지 일 년 정도 됐을 때였다”고 자작극 해명과 관련해 운을 뗐다. 한지혜는 이어 “등산을 가다 찍힌 사진이었다. 어느 여배우가 열애설이 나는 것이 좋겠냐”면서 “그런데 오히려 사람들이 등산하는 커플이라며 건강하다고 하더라. 등산복 CF 제의까지 들어왔었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또 “하지만 항간에서는 ‘자작극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지혜의 자작극 해명에 MC 김제동은 해당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봐도 일부러 찍은 거다”면서 “누구는 등산 안 해봤나. 땀 한 방울 없다, 각도 봐라”며 장난을 쳐 폭소를 이끌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 셋중 둘, 싫어도 여성이 좋아하는 영화 본다”

    남성 3분의 2가 비록 자신이 싫어해도 여성이 좋아하는 영화라면 함께 본다는 재미있고 공감 가는 설문 조사 결과가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외 티켓사이트 스툽허브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 59%는 남성 40%보다 자신의 취향이 아닌 영화나 콘서트 등을 볼 때 꺼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3분의 2에 달하는 남성(60%)은 연인이 좋아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답했고, 이중 27%는 “그러한 행동이 논쟁거리를 만드는 것보다 편하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번 조사는 여성이 자신의 연인인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동의를 얻기 위해 자신이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정확히 3분의 1에 해당하는 여성은 자신의 연인에게 다소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여성 8명 중 1명은 남자 아이돌 콘서트와 같은 비슷한 이벤트에 함께 가주 것에 대해 일종(?)의 보답을 한다고 밝혀 무조건 남성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연애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도나 돈슨은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남성보다 눈치가 빠르고 촉각과 후각, 청각이 예민하다”면서 “이는 왜 여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이벤트를 연인에게 고집하는지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미국의 28세 남성과 21세의 의붓딸이 마음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전했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에 사는 켈시 니콜라스(28)는 5년 전 한 여성과 결혼해 의붓딸 라토라 자렛(21)의 새 아빠가 됐다. 5년간 가족으로서 함께 살았지만 어느 새 이성의 감정이 생긴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폭로됐고, 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근친상간’ 죄목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혈연관계가 아닌 두 사람에게 ‘근친상간’ 혐의는 다소 아이러니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법적으로 두 사람은 아버지와 딸 관계이고, 현지법상 이는 분명한 근친상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으며, 혐의에 대한 부인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근친상간 혐의로 최소 5년에서 15년 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의붓딸 라토라 자렛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인공이 한두명이라고? 요즘은 ‘떼’로 나와요

    주인공이 한두명이라고? 요즘은 ‘떼’로 나와요

    지난 23일 SBS 새 주말연속극 ‘열애’의 제작발표회장. 무려 19명의 연기자들이 한꺼번에 단상에 올라섰다. 이들은 모두 따로따로 인터뷰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무리 주말극이라 해도 제작발표회장에 주요 등장인물이 떼를 지어(?) 나타나는 풍경은 드물다. 최근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멀티 캐스팅’이 유행하고 있다. 방송사들이 인해전술을 방불케 하는 ‘떼주연’ 카드를 앞세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요즘 주말극에는 뚜렷한 남녀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크게는 신구 세대별로 남녀 주인공이 나뉘어 투트랙으로 돌아간다. 다양한 연기자들을 동원해 TV의 주시청자층인 중장년들을 두루 끌어안기 위한 방편이다. 때로는 아역에서부터 20, 30, 40대 등 세대별 등장인물을 배치하기도 한다. 주말극은 미니 시리즈처럼 젊은 톱스타가 나오지 않지만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의 인지도와 관록으로 어느 정도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드라마 ‘열애’도 실질적인 남녀 주조연은 성훈, 최윤영, 심지호이지만 중견 연기자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의 스토리 라인에도 상당히 힘을 줬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서현, 우희진, 오대규, 송채환, 전수경 등 20~40대 배우들을 적절히 등장시키는 식이다. 같은 날 첫 방송한 MBC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는 아예 주제를 인생의 황혼 로맨스와 좌충우돌 청춘의 연애 이야기로 잡아 두 가지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생애 첫 주연을 꿰찬 이상엽과 홍수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박근형과 차화연이 중년의 연인으로 등장해 황혼 재혼을 다룬다. 이들 사이에 유호정, 김승수, 한고은 등이 3040세대를 연기한다. 요즘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도 딱히 주인공 없는 멀티 캐스팅이 대세다.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도 장용, 김해숙, 나문희 등 중견 연기자를 필두로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등 세 자매와 조성하, 오만석 등 남자 배역들의 비중이 고루 나눠져 있다. MBC 주말연속극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조재현, 신은경, 박상민, 김혜리 등 부모 세대를 연기한 중견 배우들과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등 자녀 세대의 갈등이 어우러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금 나와라 뚝딱!’도 젊은 연기자들 못지않게 한진희, 금보라, 이혜숙 등 중견들이 맹활약했다. 이들은 따로 CF를 찍었을 만큼 집중 조명을 받았다. ‘떼주연’은 트렌디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는 청춘스타 8명이 대거 출연한다. 남녀 주인공인 이민호와 박신혜뿐만 아니라 김우빈, 강민혁, 박형식, 크리스탈, 최진혁, 김지원 등이 모두 주연급에 버금가는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처럼 멀티 주연이 늘어나는 배경은 미니 시리즈만 선호하던 연기자들이 높은 시청률을 보장하는 주말극에 대한 출연 거부감이 줄어든 데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방송사 입장에서도 남녀 주인공 위주로 극이 돌아갔을 때의 위험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고, 배우들끼리도 서로 경쟁해 극의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성 이보영 결혼식 6년 연애 결실 맺는다

    지성 이보영 결혼식 6년 연애 결실 맺는다

    배우 지성(36)·이보영(34) 커플이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둘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 나갔다. 이보영·지성은 결혼식에 앞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등 하객 300여명만 초대돼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1부 축가는 신랑인 지성, 2부는 배우 윤상현, 가수 김범수, 이기찬, 박경원이 부른다. 결혼식 후 지성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진행하고, 이보영은 결혼 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 떠날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지성♥이보영 결혼식 6년 연애 결실맺는다

    지성♥이보영 결혼식 6년 연애 결실맺는다

    배우 지성(36)·이보영(34) 커플이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둘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 나갔다. 이보영·지성은 결혼식에 앞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등 하객 300여명만 초대돼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1부 축가는 신랑인 지성, 2부는 배우 윤상현, 가수 김범수, 이기찬, 박경원이 부른다. 결혼식 후 지성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진행하고, 이보영은 결혼 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 떠날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주말 영화]

    ■검은 수선화(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스코틀랜드 출신의 클로다 수녀는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모푸로 선교활동을 떠난다. 그곳에는 ‘마리아의 종’ 수녀원의 분원에 이어 학교와 병원이 세워지고, 클로다 수녀는 최연소 분원장으로 임명된다. 클로다 수녀는 오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주민들의 경계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한편 장군의 대리인으로 마을 사람들과 동화되어 사는 백인 남자 딘은 클로다 수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수녀원은 필요하지 않다며 빨리 떠나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장군의 조카인 젊은 장군도 와서 수업을 듣고, 수녀원이 운영하는 학교와 병원이 자리를 잡아갈 즈음 딘이 데려온 거리의 여인 켄차와 젊은 장군이 눈이 맞아 수녀원을 떠나는데…. ■디트로이트 메털시티(OBS 일요일 밤 10시 15분) 스위트팝을 사랑하는 네기시는 멋진 뮤지션이 되려고 상경한다. 하지만 악마 같은 여사장에게 속아 데쓰메털 밴드 ‘디트로이트 메털 시티’(DMC)로 데뷔하게 된다. 러브 발라드를 좋아하는 네기시지만, 무대에만 오르면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DMC의 크라우저로 돌변하여 팬들을 광분의 도가니에 몰아넣으며 전 세계 데쓰메털계의 교주로 추앙받는다. 한편 자신의 러브송을 좋아했던 첫사랑 소녀 유리와 우연히 만난 네기시는 DMC를 싫어한다는 그녀에게 차마 자신이 DMC라고 말하지 못한다. 그렇게 밴드와 그녀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며 갈등하던 중 세계 메털계의 거장 잭일 다크에게서 살벌한 대결의 도전장이 날아온다. ■독립영화관-두개의 선(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지민과 철은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되는 사이로,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 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 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상상해 보기도 했지만, 늘 그렇게만 지나쳤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나라의 얘기였다. 영화는 결혼에 대한 맹목적인 핑크빛 환상에 물음표를 던지며, 결혼과 육아에 대한 생생한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 리비아 美 영사관 테러 야기 이슬람 비하 영화 제작자 석방

    지난해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마호메트)를 비하하는 영화를 만들어 세계 각지에서 소요 사태를 불러 일으킨 미국인 영화 제작자가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캘리포니아 남부 교도소에 갇혀 있던 마크 바슬리 유세프(56)가 석방됐다. 금융사기죄로 21개월간 복역했던 그는 2011년 5년간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출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가짜 이름을 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등 규정을 어겨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수감됐다. 원래 이름이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인 그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살인자, 동성연애자, 아동 성도착증 환자, 얼간이로 묘사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을 만들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중동 지역 등 이슬람 국가에서 격렬한 반미 시위가 벌어졌고 급기야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에 시위대가 난입해 당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대사 등 5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유세프의 목에 수십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이집트 법원은 궐석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했다. 유세프의 얼굴과 거처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120년 된 창고가 ‘근대문학사 보고’로… 과거로의 시간여행

    120년 된 창고가 ‘근대문학사 보고’로… 과거로의 시간여행

    “조선의 심장 지대인 인천의 이 축항은 전 조선에서 첫손가락에 꼽힐 만큼 그 규모가 크고 또 볼만한 것이었다. 축항에는 몇천t이나 되어 보이는 큰 기선이 뱃전을 부두에 가로 대고 열을 지어 들어서 있다.” -강경애 ‘인간문제’(1934)에서.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밀려들었던 인천항의 물류 창고. 1892년에 세워져 근대의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건물 4동이 한국 근대문학의 보고로 거듭났다. 인천 중구 해안동에 들어선 한국근대문학관이다. 문학관은 자칫하면 미국 메릴랜드대로 넘어갈 뻔했던 개인 소장가의 근대문학 작품 및 자료 2만 9000여점을 2006년 인천문화재단이 넘겨받으면서 탄생했다.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인천이 개항 이후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며 형성된 도시인 만큼 근대문학사를 다루는 게 도시의 정체성과도 맞는다고 판단했다. 건물의 의미와 문학이 잘 밀착되는 공간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27일 개관을 앞두고 미리 둘러본 문학관의 풍경은 한마디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이었다. 건립 당시의 나무 기둥과 서까래, 콘크리트 벽체까지 그대로 살려 노출시킨 건물 내부에 근대 계몽기 19세기 말부터 1948년까지의 문학사를 직조한 주인공들을 불러모은 덕분이다. 70평 남짓한 1, 2층 상설전시실의 동선은 문학사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간다. 당시 활동했던 주요 시인, 소설가 등 문인 50여명의 작품 135점이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1층 전시실 입구에서부터 희귀본이 관람객을 맞는다. 1930년대 화가, 문인들의 친필 글씨와 그림이 담긴 것으로 유명한 김억의 한시 번역집 ‘망우초’다. 1934년 출간 당시 25부만 찍어낸 한정판으로 유명하다. 누렇게 변색되고 표지가 나달나달 닳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책들이지만 알고 보면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초판본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최초의 신소설인 이인직의 ‘혈의누’(1908)를 비롯해 이수일과 심순애의 사랑을 담은 ‘장한몽’(1913), 염상섭의 ‘만세전’(1924), 한용운의 ‘님의 침묵’(1926), 백석의 ‘사슴’(1936),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이다. 2011년 근대 문학으로는 처음 문화재로 지정된 김소월의 ‘진달래꽃’(1925)도 만날 수 있다. 건물과 전시물은 근대의 풍취를 담고 있지만 최첨단 인터랙티브형 전시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다양한 문학적 체험을 유도하는 영리한 장치다. 특히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체험 전시가 눈길을 끈다. 한국근대문학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문인 50여명의 캐리커처에 갖다 대면 관련 작가의 이력과 작품 원본을 볼 수 있다. 김유정의 얼굴에 휴대전화를 대니 그의 작품 ‘봄봄’이 전화기 속으로 쏙 들어왔다. 도쿄 유학생 이인화가 도쿄에서 시모노세키, 부산을 거쳐 서울로 귀국하며 식민지 조선의 참담함을 깨우치는 염상섭의 ‘만세전’ 속 여정은 요지경 속 당시 사진을 통해 따라가 볼 수 있다. 미니 영화관에서는 이상권 화가가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현덕의 소설 ‘남생이’가 스크린을 채우고 있었다. 이현식 관장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교과서로만 익힌 문학에서 탈피해 문학사의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문학이 가진 사회적 역할을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회랑 구조인 2층 상설전시실에는 인천이 낳은 소설가의 작품과 인천을 배경으로 한 근대 소설들이 진열돼 있다. 인천이 서울 다음으로 가장 많이 근대 소설에 등장한 도시라는 점에 착안한 기획이다. 동선은 딱지본 연애소설과 탐정소설 등 당시의 대중소설 코너로 이어진다. 2층 전시실 바깥으로 나오면 천장과 앞뒤 면을 유리로 감싸 햇빛이 쏟아지는 공간이 펼쳐진다. 집 모양의 대형 서재에 꽂힌 근대문학선집들을 하나씩 펴 보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왼쪽으로 나 있는 계단으로 발을 옮기면 미술 작품으로 부활한 시인 기형도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이다. 스물아홉에 요절했지만 현대시에 큰 흔적을 남긴 기형도의 문학 세계를 이종구, 리금홍, 차지량, 오재우 등 4명의 화가가 회화, 사진, 영상, 설치물로 빚어냈다. 무료. (032)455-7165. 인천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보영♥지성 결혼식 6년 연애 결실 맺어…

    이보영♥지성 결혼식 6년 연애 결실 맺어…

    배우 지성(36)·이보영(34) 커플이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둘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 나갔다. 이보영·지성은 결혼식에 앞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등 하객 300여명만 초대돼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1부 축가는 신랑인 지성, 2부는 배우 윤상현, 가수 김범수, 이기찬, 박경원이 부른다. 결혼식 후 지성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진행하고, 이보영은 결혼 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 떠날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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