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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죽고 구박받느니 차라리 끝내”… 이혼 후 재혼 15년 새 6배

    “기죽고 구박받느니 차라리 끝내”… 이혼 후 재혼 15년 새 6배

    순종적인 가장이었던 김모(62)씨가 그녀를 만난 건 2010년 여름 등산 모임에서였다. 괄괄한 성격의 아내와 달리 50대 초반의 그녀는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했다. 김씨는 그녀에게 급속도로 끌렸고, 가부장적인 남편과 수년 전 이별한 그녀도 김씨에게 호감을 비쳤다. 그렇게 둘은 위험한 관계를 3년가량 지속했다. ‘밀회’는 영원할 수 없었다. 남편의 잦은 외출을 수상하게 여긴 아내가 결국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김씨는 외려 잘됐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의 무의미한 결혼생활을 끝내고 더 늦기 전에 사랑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김씨는 2013년 가을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두 아들도 “아버지의 인생을 찾으라”며 응원했다. 평생 어머니의 기에 눌려 온 아버지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고 황혼 이혼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었다. 김씨는 곧바로 그녀와 동거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연애할 땐 둘도 없이 참했던 그녀가 이기적으로 변했고, 그를 강하게 구속했다. 여왕처럼 떠받들어야만 직성이 풀렸던 그녀의 성격에 김씨는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바가지는 긁었어도 자신을 자유롭게 놔두던 그때가 그리워 전 부인에게 찾아갔지만, 재결합을 거절당했다. 동거 2년 만에 혼자가 된 그에게 남은 것은 외로움과 우울증이다. 남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황혼 이혼을 결심했지만, 행복이 꼭 보장되는 건 아니었다. 이혼을 통해 불행의 요소를 잘라냈지만, 그건 어쩌면 남은 인생에 가장 소중한 관계를 잘라낸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혼 전문가들은 특히 고령 남성은 은퇴 후 사회적 관계가 협소하기 때문에 우울해지기 쉽고, 아내가 없으면 돌봄을 받기 어려워 이혼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 노인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배우자의 존재 여부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확연히 다르다. 정신적 측면에서 보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43.0%였지만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26.9%에 그쳤다. 영양 상태가 양호한 비율도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60.4%에 달한 반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35.8%에 그쳤다. 김혜경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5일 “고령에 이혼한다는 건 가까운 거리에서 나를 돌봐 줄 대상이 사라진다는 뜻”이라면서 “특히 부부가 다투든 화목하게 지내든 배우자가 없어지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사라지는 것과 같아 나이가 들수록 배우자의 존재는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의 ‘이혼 후 재혼’ 건수가 2000년 457건에서 지난해 26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물론 이혼 후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27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귀농의 꿈’을 이뤄 현재 달콤한 인생 2막을 보내는 최모(55)씨가 그런 경우다. 최씨는 아내와 성격,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했다고 한다. 아내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고 자신은 불교 신자였다. 아내는 주말마다 교회에 가기 바빴고 제사 때 절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씨가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자 부부는 2012년 갈라섰다. 최씨는 직장인인 두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제외하면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했다. 애초에 귀농하고 싶었지만 가족의 눈치를 보느라 실행에 옮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이들은 전 아내와 함께 살지만 틈나는 대로 연락해 관계도 회복했다. 최씨는 오롯이 나 자신만을 생각해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혼자 생활하니까 이웃 주민들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반 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혼한 50대 여성과 교제를 하면서 삶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성미애 방송통신대 가정학과 교수는 “수명은 길어지고 자식들이 부모를 봉양하기 어려운 시대에 배우자는 돌봄의 중요한 주체가 된다”며 “노년 이후 자신의 삶을 찾는 것도 중요한데, 75세 이후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한 후 황혼 이혼 결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 “엄청난 관심에 당황”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공개데이트 힘들다” 토로 왜?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

    헤이즈 열애 2년째 연애중 “팬에서 연인으로”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결혼, “운명이라 생각” 9살 연상 예비신랑 외모봤더니..‘연예인급 훈남’

    한그루 결혼, “운명이라 생각” 9살 연상 예비신랑 외모봤더니..‘연예인급 훈남’

    한그루 11월 결혼, “일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9살 연상 예비신랑 외모보니 ‘연예인급 훈남’ ‘한그루 11월 결혼’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11월 결혼한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결혼설 보도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그루는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만나 1년간 열애 중이다. 특히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한그루 공식입장 전문]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 죽고 구박받느니 차라리 끝내”… 이혼후 재혼 15년새 6배

    “기 죽고 구박받느니 차라리 끝내”… 이혼후 재혼 15년새 6배

    순종적인 가장이었던 김모(62)씨가 그녀를 만난 건 2010년 여름 등산 모임에서였다. 괄괄한 성격의 아내와 달리 50대 초반의 그녀는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했다. 김씨는 그녀에게 급속도로 끌렸고, 가부장적인 남편과 수년 전 이별한 그녀도 김씨에게 호감을 비쳤다. 그렇게 둘은 위험한 관계를 3년가량 지속했다. ‘밀회’는 영원할 수 없었다. 남편의 잦은 외출을 수상하게 여긴 아내가 결국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김씨는 외려 잘됐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의 무의미한 결혼생활을 끝내고 더 늦기 전에 사랑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김씨는 2013년 가을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두 아들도 “아버지의 인생을 찾으라”며 응원했다. 평생 어머니의 기에 눌려 온 아버지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고 황혼 이혼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었다. 김씨는 곧바로 그녀와 동거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연애할 땐 둘도 없이 참했던 그녀가 이기적으로 변했고, 그를 강하게 구속했다. 여왕처럼 떠받들어야만 직성이 풀렸던 그녀의 성격에 김씨는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바가지는 긁었어도 자신을 자유롭게 놔두던 그때가 그리워 전 부인에게 찾아갔지만, 재결합을 거절당했다. 동거 2년 만에 혼자가 된 그에게 남은 것은 외로움과 우울증이다. 남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황혼 이혼을 결심했지만, 행복이 꼭 보장되는 건 아니었다. 이혼을 통해 불행의 요소를 잘라냈지만, 그건 어쩌면 남은 인생에 가장 소중한 관계를 잘라낸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혼 전문가들은 특히 고령 남성은 은퇴 후 사회적 관계가 협소하기 때문에 우울해지기 쉽고, 아내가 없으면 돌봄을 받기 어려워 이혼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 노인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배우자의 존재 여부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확연히 다르다. 정신적 측면에서 보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43.0%였지만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26.9%에 그쳤다. 영양 상태가 양호한 비율도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60.4%에 달한 반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35.8%에 그쳤다. 김혜경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5일 “고령에 이혼한다는 건 가까운 거리에서 나를 돌봐 줄 대상이 사라진다는 뜻”이라면서 “특히 부부가 다투든 화목하게 지내든 배우자가 없어지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사라지는 것과 같아 나이가 들수록 배우자의 존재는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의 ‘이혼 후 재혼’ 건수가 2000년 457건에서 지난해 26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물론 이혼 후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27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귀농의 꿈’을 이뤄 현재 달콤한 인생 2막을 보내는 최모(55)씨가 그런 경우다. 최씨는 아내와 성격,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했다고 한다. 아내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고 자신은 불교 신자였다. 아내는 주말마다 교회에 가기 바빴고 제사 때 절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씨가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자 부부는 2012년 갈라섰다. 최씨는 직장인인 두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제외하면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했다. 애초에 귀농하고 싶었지만 가족의 눈치를 보느라 실행에 옮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이들은 전 아내와 함께 살지만 틈나는 대로 연락해 관계도 회복했다. 최씨는 오롯이 나 자신만을 생각해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혼자 생활하니까 이웃 주민들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반 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혼한 50대 여성과 교제를 하면서 삶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성미애 방송통신대 가정학과 교수는 “수명은 길어지고 자식들이 부모를 봉양하기 어려운 시대에 배우자는 돌봄의 중요한 주체가 된다”며 “노년 이후 자신의 삶을 찾는 것도 중요한데, 75세 이후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한 후 황혼 이혼 결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알쏭달쏭+] 키 큰 사람과 키 작은 사람...어느 쪽이 더 좋을까

    [알쏭달쏭+] 키 큰 사람과 키 작은 사람...어느 쪽이 더 좋을까

    장신인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사회적, 생물학적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은 보편적인 믿음이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은 얼마나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것일까? 영국 BBC의 기고가 데이비드 롭슨은 29일(현지시간) 과거 연구 및 학술자료 등을 인용, 장신과 단신의 ‘장단점’을 분석한 기사를 ‘BBC 퓨쳐’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한다. -재력과 권력 인간의 신장은 재력이나 권력 등 사회적 지위 획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신장이 큰 대선후보의 득표율이 높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 의하면 유권자들은 더 큰 후보가 보다 우월하며 건강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큰 키를 ‘위대함’ 이나 ‘우월함’으로 인식하는 일반적 심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롭슨은 말한다. 더 나아가 신장이 크다는 사실은 그 사람이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영양공급이 충분했다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키 큰 사람의 교육수준 역시 더 높을 것이며 따라서 성공적 인물이 될 가능성 또한 높다고 여길 수 있다. 물론 성공적 인물 중엔 단신인 사람도 많지만 첫인상만을 따졌을 경우 장신인 사람에겐 분명 유리한 점이 있다고 롭슨은 말한다. 롭슨은 키 큰 사람들은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경쟁률 높은 직장에 채용될 확률 또한 크고 따라서 수입 역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성적 매력 키 큰 사람들이 첫인상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사실은 성적 매력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큰 신장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보다 매력적으로 여겨진다는 기존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매력이 반드시 연애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키 큰 여성들은 설령 더 큰 매력을 발산하더라도 실제 남성들의 접근 대상이 될 확률은 평균 키 여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롭슨은 전했다. 장신의 남성 또한 연애에 있어 무조건 유리하진 않다. 최근의 한 흥미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유독 장신인 남성의 매력을 따질 때에 그의 성기 크기를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중간 키나 작은 키 남성의 성기가 기대 이하로 작을 경우보다 장신 남성의 성기가 작을 경우 여성이 느끼는 매력도가 더 크게 급락하는 현상이 관찰됐다는 것. 이는 남성의 신장이 크면 신장을 제외한 다른 특징들에 대한 기대수준 또한 과도하게 커지며,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때 해당 남성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급격히 나빠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롭슨은 분석했다. -운동능력 긴 팔다리가 운동경기에 유리하다는 것은 농구, 육상 등 여러 경기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이다. 하지만 작은 키 또한 운동 종목에 따라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선 단신인 사람은 신경 자극신호가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신체 반응속도가 더 빠르다. 이는 성룡과 같은 비교적 단신의 액션스타가 놀라울 정도로 재빠른 몸놀림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라고 롭슨은 말한다. 또한 신체가 작은 사람들은 몸을 뒤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을 보다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단신인 사람들은 신체의 ‘회전 가속도’가 더 높다. 이러한 특징들은 체조, 스노우보드, 스케이팅, 스키, 다이빙 등 종목에서 큰 장점이 된다. -부상확률 몸이 크면 신체에 적용되는 관성도 커지고, 따라서 다급한 순간에 신체 속도를 줄이거나 높여 사고를 피하기도 힘들어진다. 더불어 충돌 순간 입는 충격도 커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장신인 사람들이 일생동안 부상을 입을 확률은 작은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크다. 단적인 예로 신장이 172㎝인 여성은 157㎝인 여성에 비해 엉덩이 골절상을 입을 확률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대수명과 건강 그렇다면 전반적 건강과 수명에 있어서는 어떨까? 이탈리아의 빌라그란데 스티자일리 지역은 유럽 전역에서 100세 이상 장수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이 있어왔지만 이 지역 사람들의 키가 비교적 작다는 점도 그 이유의 하나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세대의 남성 평균 신장은 160㎝ 정도다. 보통 건강한 어린이일수록 더욱 크게 자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선 키 큰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큰 사람은 더 많은 건강상 위험에 노출된다. 예를 들어 몸이 크면 에너지 소모도 더 많아지는데, 따라서 그 소모 과정 중에 생성되는 신체에 해로운 부산물의 양 또한 더 많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어떻게 만났나 보니?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어떻게 만났나 보니?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와 2년째 연애 중…어떻게 만났나 보니? 헤이즈 열애 크루셜스타(박세윤·26)와 헤이즈(장다혜·24)가 2년째 열애 중이다. 5일 크루셜스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동안 잘 만나고 있다”라며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다. 헤이즈가 뜨긴 떴나 보다. 엄청난 관심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크루셜스타가 래퍼다 보니 클럽에서 공연을 자주하는데 헤이즈가 팬이라 보러 왔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루셜스타 성격이 워낙 신사적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스타도 “헤이즈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한 이후 공개 데이트가 힘들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 발매를 통해 데뷔했으며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한 뒤,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결혼, 꽃다운 나이에 결혼 결심한 이유는?

    한그루 결혼, 꽃다운 나이에 결혼 결심한 이유는?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 유진 이상우 관계 밝혀지나 ‘흥미진진’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 유진 이상우 관계 밝혀지나 ‘흥미진진’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 유진 이상우 관계 밝혀지나 ‘흥미진진’ 유진에 연애 조언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유진에게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이진애(유진 분)에게 연애 및 결혼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은 김미숙과 차를 마시며 “남자친구를 정리하려고 한다”면서 일을 하면서 연애와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미숙이 “남자친구가 아직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유진은 “그렇기는 한데 그 사람은 시골에 홀어머니가 계시는 외아들이다. 저희 어머니가 그런 점을 걱정하신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나도 홀어머니고 우리 애도 외아들인데 우리 아들 여자친구도 이런 걱정을 하겠다”면서 “어떤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 용감해진다. 결혼하고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는 사랑, 그거 좀 쩨쩨하다. 씩씩한 이 대리랑 안 어울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진의 남자친구는 다름 아닌 김미숙의 아들 강훈재(이상우 분). 김미숙이 아직 이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따지는 사랑 쩨쩨해”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따지는 사랑 쩨쩨해”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나도 홀시어머니…따지는 사랑 쩨쩨해” 유진에 연애 조언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유진에게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이진애(유진 분)에게 연애 및 결혼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은 김미숙과 차를 마시며 “남자친구를 정리하려고 한다”면서 일을 하면서 연애와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미숙이 “남자친구가 아직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유진은 “그렇기는 한데 그 사람은 시골에 홀어머니가 계시는 외아들이다. 저희 어머니가 그런 점을 걱정하신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나도 홀어머니고 우리 애도 외아들인데 우리 아들 여자친구도 이런 걱정을 하겠다”면서 “어떤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 용감해진다. 결혼하고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는 사랑, 그거 좀 쩨쩨하다. 씩씩한 이 대리랑 안 어울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진의 남자친구는 다름 아닌 김미숙의 아들 강훈재(이상우 분). 김미숙이 아직 이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결혼 결심한 이유는…”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결혼 결심한 이유는…”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그루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결혼설 보도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다”며 결혼 보도를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다”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지만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총기 규제가 미 대통령 선거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10명이 숨진 오리건주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의 총기난사 사건은 정치권의 총기 규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총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총기규제 입법의 실패 이유는 ‘정치적 판단’ 때문”이라며 “총기규제 입법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유권자가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내년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총기 규제에 찬성하는 후보를 지지하거나 적어도 지지 후보가 이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라는 노골적 의사표현이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선거유세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쟁점화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 중인 버니 샌더스(무소속) 상원의원의 입장 선회는 가장 극적이었다. 샌더스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개인 간 인터넷 판매를 포함한) 모든 총기 거래에 신원조회를 의무화하고, 건강보험에 정신질환자 수혜 범위를 넓혀 총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기존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안을 지지했다. 그는 “매달 교회와 학교에서 이어지는 인종·종교와 결부된 총기 사고가 이제 역겹다. 관련 법안을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연방 하원의원 시절인 1991년과 1993년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각각 반대하며 워싱턴 정가의 강력한 로비단체인 미 총기협회(NRA)의 기대에 부응했다. 반면 총기 제조업자가 책임소송을 당하는 법안은 저지해 스스로 총기 규제가 ‘편하지 않은 이슈’라고 밝힐 정도다. 워싱턴포스트는 좌파 노선을 견지해 온 샌더스와 NRA의 관계를 ‘불완전한 연애’로 묘사했다. 올 대선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노회한 샌더스가 고리를 먼저 끊고 나온 것이다. 반면 공화 대선주자들은 총기 규제를 정치 이슈화한 오바마 대통령을 앞 다퉈 성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든든한 물질적 후원자인 NRA를 비호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는 “총기의 문제가 아닌 정신질환의 문제”라고 단언했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우리를 찢어놓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기 규제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의 충돌은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안을 내놓았을 때와 닮은꼴이다. 당시 15쪽 분량의 규제안에는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판매를 금지하고 총기 판매 과정에서 신원조회 허점을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발표 직후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며 반발했고 NRA는 ‘세기의 전쟁’을 공언했다.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수정헌법 제2조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규제안은 결국 실질적 규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일부 내용을 제외하곤 핵심 사안들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에서 입법 과정을 밟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한그루 결혼, 11월 9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 ‘열애 1년 만에..’ 왜?

    한그루 결혼, 11월 9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 ‘열애 1년 만에..’ 왜?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그루 11월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1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만나 1년간 열애 중이다. 특히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외아들에 홀어머니? 일해도 괜찮다” 자기 아들인지 모르고..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외아들에 홀어머니? 일해도 괜찮다” 자기 아들인지 모르고..

    유진에 연애 조언, “외아들에 홀어머니? 일해도 괜찮다” 자기 아들얘긴지 모르고.. ‘유진에 연애 조언’ ‘부탁해요 엄마’에서 김미숙이 유진에 연애 조언을 건넸다. 유진은 김미숙의 아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이진애(유진 분)에게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영선은 이진애를 회사까지 데려다주는 윤상혁(송종호 분)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연인사이로 오해했다. 이후 이진애는 황영선과 차를 마시며 “남자친구를 정리하려고 한다”며 일을 하면서 연애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황영선은 “남자친구가 아직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다. 이에 이진애는 “그렇기는 한데 그 사람은 시골에 홀어머니가 계시는 외아들이다. 저희 어머니가 그런 점을 걱정하신다”고 답했다. 이진애의 남자친구 강훈재(이상우 분)가 자신의 아들인 줄 꿈에도 모르는 황영선은 “나도 홀어머니고 우리 애도 외아들인데”라며 “우리 아들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이런 걱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 용감해진다”며 “결혼하고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연애 조언을 건넸다. 또 황영선은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는 사랑, 그거 좀 쩨쩨하다. 이 대리랑 안 어울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부탁해요 엄마’ 캡처(유진에 연애 조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외아들에 홀어머니? 일해도 괜찮다” 알고보니 미래 며느리?

    유진에 연애 조언, 김미숙 “외아들에 홀어머니? 일해도 괜찮다” 알고보니 미래 며느리?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이진애(유진 분)에게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진애는 황영선과 차를 마시며 “남자친구를 정리하려고 한다”며 일을 하면서 연애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황영선은 “남자친구가 아직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다. 이에 이진애는 “그렇기는 한데 그 사람은 시골에 홀어머니가 계시는 외아들이다. 저희 어머니가 그런 점을 걱정하신다”고 답했다. 이진애의 남자친구 강훈재(이상우 분)가 자신의 아들인 줄 모르는 황영선은 “나도 홀어머니고 우리 애도 외아들인데”라며 “우리 아들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이런 걱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 용감해진다”며 “결혼하고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연애 조언을 건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일도 중요하지만 확신 생겼다” 직접 결혼 공식 인정

    한그루 결혼 “일도 중요하지만 확신 생겼다” 직접 결혼 공식 인정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그루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결혼설 보도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다”며 결혼 보도를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다”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한그루 결혼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그루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결혼설 보도에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다”며 결혼 보도를 인정했다. 이어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다”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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