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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랍미’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심경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

    ‘유일랍미’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심경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

    ‘유일랍미’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심경 밝혀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유일랍미 이태임드라마 ‘유일랍미’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이태임은 22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논란을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고 밝혔다.이태임은 이 작품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워낙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라면서 “암울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밝고 즐겁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유머러스하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 오창석도 따뜻하게 대해줘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극중 이태임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로 분한다.드라마는 오는 29일 낮 12시 30분 Drama H와 TRENDY, KakaoTV 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일랍미’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 고백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

    ‘유일랍미’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 고백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

    ‘유일랍미’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 고백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유일랍미 이태임드라마 ‘유일랍미’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이태임은 22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논란을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고 밝혔다.이태임은 이 작품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워낙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라면서 “암울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밝고 즐겁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유머러스하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 오창석도 따뜻하게 대해줘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극중 이태임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로 분한다.드라마는 오는 29일 낮 12시 30분 Drama H와 TRENDY, KakaoTV 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누가 더 집안일을 많이 하는지 같은 사소한 일로 자꾸 싸우게 돼요.’ ‘연애 때엔 몰랐는데 생활 습관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에요.’ 달콤한 꿈을 안고 결혼했지만 생각과 달리 좌충우돌할 때가 많은 신혼부부를 돕기 위해 구가 나섰다.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4일과 31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5쌍(30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춘향가는 신혼부부 교실로 올 상반기에 처음 시작됐다. 결혼생활의 시작이자 근간이 되는 신혼기 부부관계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소통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는 24일에는 신혼기 부부생활 점검 및 신혼부부의 역할과 대화에 대한 교실이 열린다. 31일에는 아름다운 신혼의 성,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업 도중 부부 간 토론과 합의점 도출 등이 이뤄진다. 서로에 대한 편지를 써서 읽거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부부들의 이해와 애정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수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참가자 이모씨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양육 문제까지 겹쳐 부부간 대화시간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부의 역할을 배우고 서로 더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구는 이 밖에도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목표로 아빠와 아이들이 테마체험 활동을 하는 ‘부자의 취향’, 매달 가족끼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단’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씨줄날줄] 효도세와 불효방지법/주병철 논설위원

    한 아버지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자신이 제의한 조건들을 아들이 흔쾌히 받아들여 줬기 때문이란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이랬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몇 가지 약속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다. 첫째는 대학 다니면서 빌린 학자금은 자신이 갚을 것, 둘째는 결혼 자금은 스스로 마련할 것, 셋째는 매월 받는 봉급의 20%는 부모 통장으로 반드시 넣어 줄 것 등이었다. 반신반의하던 아버지의 요구에 아들은 “여부가 있겠느냐”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버지는 셋째 조건을 받아들여 준 데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돈보다는 자식의 마음 씀씀이에 더 흡족해하는 듯했다. 청년실업률이 7~10%에 육박하고 3포(연애·결혼·출산 포기) 세대니 5포(3포+인간관계·내집 마련 포기) 세대니 하는 자조 섞인 한탄에 젖어 있는 청년 실업자들한테는 배부른 남의 얘기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직장을 잡았다고 해서, 창업으로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꼭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아르바이트나 잡일을 하면서 힘들게 사는 청년들이라고 못할 것도 없지만 현실로 부닥치면 쉽지 않은 건 분명하다. 세상 이치는 다 비슷한 모양이다. 얼마 전 중국 광저우(廣州)시 바이윈(白雲)구의 한 미용업체가 매월 직원들 월급 일부를 부모한테 보내고 있다고 외국 방송에 소개됐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미혼 직원의 경우 월급의 10%를, 기혼은 5%를 떼 직원 부모의 은행 계좌로 송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전 직원들에게 약간의 격려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 가운데 일부는 강제적인 성격의 효도세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자신들만 위하는 젊은 세대를 꼬집으며 박수를 보내는 쪽도 적지 않다. 웃지 못할 일이지만 이건 그래도 봐줄만 하다. 우리는 한 술 더 뜬다. 부모가 재산을 물려줬지만 제대로 부양받지 못하면 자녀가 수증(受贈) 재산을 반환하게 하자는 ‘불효자 방지법’이 며칠 전 국회에 발의됐다. 증여 해제 제척 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과 동일하게 1년으로 확대 적용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세태를 적극 반영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벌써 무용론이 고개를 든다. 증여할 재산이 없는 부모들에게는 소용없을뿐더러 자칫 재산 반환 소송 등으로 번져 취지와 달리 ‘불효 조장법’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기우라고만 볼 수는 없겠다. 효는 마음에서 우러나야 할진대 가족 윤리 문제에 대해 도덕적 제재를 넘어 법까지 나서야 하느냐는 의견도 설득력이 없는 건 아닐 테다. 효의 실종은 기본적으로 핵가족화의 단면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 주는 마음의 울타리가 무너진 탓도 크다. 있든 없든 부모를 극진히 모시는 우리네의 옛 ‘효 DNA’ 복원이 절실한 때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아픔을 선행으로...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피로연

    아픔을 선행으로...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피로연

    결혼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파혼을 통보받은 신부 가족이 결혼식 만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대신 노숙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인 27세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퀸 듀안과 랜든 보럽은 새크라멘토 주에 위치한 4성급 고급 호텔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랑인 랜든은 지난 12일이 돼서야 듀안 가족에게 느닷없이 파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서로 만났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가 잠깐의 연애 끝에 지난 해 4월에 약혼했던 것으로 전한다. 랜든이 파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바 없다. 듀안의 가족들에겐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3만5000달러(약 4000만 원)를 들여 준비한 피로연 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도시 내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퀸 듀안의 어머니 캐리 듀안(53)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도 “하지만 이 비극을 일부분이나마 긍정적인 일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피로연은 원래 손님 120명을 대접하기 위해 계획됐던 것으로 연어나 스테이크와 같은 주 메뉴는 물론 각종 전채요리와 디저트까지 준비된 고급 만찬이었다. 당일에는 개인 혹은 가족 단위의 노숙자들이 대거 파티를 찾아왔지만 안타깝게도 퀸 듀안은 차마 참석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한다. 아내 및 다섯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찾은 라샤드 압둘라는 “어려운 일이 찾아온 순간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선행을 하려 마음먹었다는 사실이 참 아름답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라샤드의 아내 에리카 또한 “아주 중요했던 무언가를 잃은 뒤에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선하고 이타적인 마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퀸은 원래 중미 국가 벨리즈로 향하는 신혼여행 상품 또한 예약해 두었으며, 환불이 불가능한 까닭에 대신 어머니와 함께 여행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양질의 일자리 있어야 아이 낳을 수 있어요”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아이를 낳지요. 대출금 갚기도 급급한데 결혼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김순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성본부장)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청년을 결혼시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에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용·교육·주거 등 저출산의 사회경제적인 원인에 주목해 정책 방향을 전환한 점은 좋았으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부족하고 결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 등 사회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2016~2020)’ 공청회에서 학계, 경영계, 노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장은 “부모 세대와 달리 젊은 여성은 일을 통해 성취감을 얻기를 원하는데, 기본계획에는 이런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면 경력단절여성 문제는 해소되지만, 이런 식으로 질 낮은 일자리만 제공하면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이 불안하면 결혼하기가 어려우니 청년에게 적어도 10~15년은 보장되는 질 좋고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여성의 선택은 일이지, 아이가 아니라는 사회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기업에 남성 육아휴직제를 강제해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지면서 출산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업을 너무 규제하면 여성 채용을 꺼리게 된다”며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기업도 부담 없이 신규 채용을 늘려 출산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특별전형을 시행하는 등 강력한 출산 유인책을 써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이미경 서울여자대 입학전형 전담교수는 “아이를 많이 출산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엄청난 기여인 만큼 대학입시에서도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 혜택을 늘리는 것은 좋지만, 임대주택 물량과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저소득 계층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한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혼부부 주택 물량을 확보하면 주거 취약 계층이 입주하지 못하게 된다”며 “역차별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결혼 5일전 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식사 대접

    결혼 5일전 파혼당한 신부, 노숙자 초대해 식사 대접

    결혼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파혼을 통보받은 신부 가족이 결혼식 만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대신 노숙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인 27세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퀸 듀안과 랜든 보럽은 새크라멘토 주에 위치한 4성급 고급 호텔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랑인 랜든은 지난 12일이 돼서야 듀안 가족에게 느닷없이 파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서로 만났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가 잠깐의 연애 끝에 지난 해 4월에 약혼했던 것으로 전한다. 랜든이 파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바 없다. 듀안의 가족들에겐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3만5000달러(약 4000만 원)를 들여 준비한 피로연 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도시 내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퀸 듀안의 어머니 캐리 듀안(53)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도 “하지만 이 비극을 일부분이나마 긍정적인 일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피로연은 원래 손님 120명을 대접하기 위해 계획됐던 것으로 연어나 스테이크와 같은 주 메뉴는 물론 각종 전채요리와 디저트까지 준비된 고급 만찬이었다. 당일에는 개인 혹은 가족 단위의 노숙자들이 대거 파티를 찾아왔지만 안타깝게도 퀸 듀안은 차마 참석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한다. 아내 및 다섯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찾은 라샤드 압둘라는 “어려운 일이 찾아온 순간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선행을 하려 마음먹었다는 사실이 참 아름답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라샤드의 아내 에리카 또한 “아주 중요했던 무언가를 잃은 뒤에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선하고 이타적인 마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퀸은 원래 중미 국가 벨리즈로 향하는 신혼여행 상품 또한 예약해 두었으며, 환불이 불가능한 까닭에 대신 어머니와 함께 여행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주거비 낮추고 단체 미팅 주선… ‘3포 세대’ 결혼시키기 총력

    주거비 낮추고 단체 미팅 주선… ‘3포 세대’ 결혼시키기 총력

    정부가 18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 시안(2016~2020)’을 마련하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 세대’ 결혼시키기에 초점을 맞춘 것은 결혼을 꺼리는 사회경제적 문제가 저출산의 근본 원인이라고 판단해서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 단위로 1, 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 계획을 연달아 시행했지만 한국은 출산율 반등에 실패했다. 이날 기본 계획을 내놓으며 정부는 “고용·교육·주거 문제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하고 기혼 가구의 보육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접근하다 보니 15년간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3포 세대가 결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면 출산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2013년 출산율을 보면 가임 여성 1명당 아이를 평균 1.190명 낳았는데 이 중에서도 결혼한 여성은 1.446명을 낳았다. 일단 결혼만 하면 어찌 됐든 2명 가까이 아이를 낳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남성의 초혼 연령은 2000년 27.8세에서 2014년 32.4세로 15년간 4.6세가 늘었고 여성은 24.8세에서 29.8세로 5.0세가 증가했다. 만혼 문제를 개인 선택의 문제로 치부한 결과다.이미 여러 차례 대책이 발표된 청년 고용 활성화 문제 외에 이번에 정부가 방점을 찍은 대책은 주거 문제다. 2012년 국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세 가격이 1000만원 상승할 때 결혼율은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거비, 신혼집 마련에 대한 부담으로 많은 청년이 결혼을 연기하거나 꺼리고 있다.정부는 지금도 저렴한 신혼부부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주거 공간이 협소해 일부 지역에선 신혼 부부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주택 마련을 위한 자금 지원 수요는 높지만 신청 자격이 엄격해 신혼부부가 지원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현행 수도권 1억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비수도권은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신혼부부가 행복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더 넓은 행복주택에 재청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국민임대, 5년·10년 임대 등 공공건설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특히 정부가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부터 미혼 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광역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 소관 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만사결통’(萬事結通·만사는 결혼에서 통한다)이라는 단체 맞선 프로그램을 마련해 1회 맞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임신·출산 비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시 입원비 본인 부담률 20%를 자연분만과 유사한 수준(10%)으로 경감하고,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 및 검사에 대한 본인 부담률(20~30%)을 2017년부터 5%로 완화한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20%가 될 때까지 아빠 육아휴직급여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리 오승환 결별, 4월에 열애 인정했는데… 왜? 헤어진 진짜 이유 보니

    유리 오승환 결별, 4월에 열애 인정했는데… 왜? 헤어진 진짜 이유 보니

    유리 오승환 결별설, 4월에 열애 인정했는데… 왜? 헤어진 진짜 이유 보니 ‘유리 오승환 결별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27)와 야구선수 오승환(34)이 결별했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유리 오승환 결별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바쁜 활동과 장거리 연애로 인해 서로 사이가 소원해졌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15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유리 오승환 결별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6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오승환 선수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시즌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다. 유리가 소속산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5집 앨범 ‘라이온 하트’로 컴백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대체 이별한 이유는 무엇?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대체 이별한 이유는 무엇?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에 이별한 이유는 무엇?오승환 유리 결별야구선수 오승환(34)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27)가 결별했다.15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공개열애 6개월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측근은 두 사람이 장거리 연애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전했다.오승환 선수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시즌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다. 유리는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양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했다.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사실은 지난 4월 공개됐다. 지난해 말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승환이 한국에 체류하던 지난해 11월과 12월 지속적으로 만나며 사랑을 싹틔웠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 연애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 연애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 연애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원인은 무엇?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원인은 무엇?

    15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유리 오승환 결별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바쁜 활동과 장거리 연애로 인해 서로 사이가 소원해졌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15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유리 오승환 결별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알렉스와 열애설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도 달린다…내 인생의 특종을 찾아

    오늘도 달린다…내 인생의 특종을 찾아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하얀 캔버스이기는 한데 왠지 모르게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배우 조정석(35)이 그렇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특종-량첸 살인기’에서 또 하나 몸에 맞는 옷을 걸쳤다. 말쑥한 슈트가 아니라 후줄근한 점퍼이지만 방송국 사회부 기자 허무혁이다. 나락에서 허우적대다 얻어걸린 특종이 실은 오보였다는 것을 알고 사태를 수습해 보려 하지만 발버둥칠수록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대소동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다. 깔끔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개구진 표정으로 눈을 번뜩이는 조정석이 허무혁 역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상황은 심각하게 돌아가는데 웃음이 난다. 조정석이기에 가능했다. ‘연애의 온도’(2013)에서 범상치 않은 만듦새를 보여줬던 노덕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특종’은 블랙코미디에서 스릴러로, 다시 블랙코미디로 변화무쌍하게 움직인다. 자칫 물과 기름처럼 겉돌 수 있는 작품을 단단하게 이어 주는 역할도 오롯이 조정석의 몫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10년 가까이 커리어를 쌓으며 톱스타가 됐지만 영화는 2012년 ‘건축학개론’이 데뷔작이다. 이 작품에서 납뜩이 역할로 영화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뒤 단역, 조연은 건너뛰고 내리 주연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특종’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야기의 흐름을 북치고 장구치며 홀로 이끌어 나가는 ‘원톱’ 주연을 처음으로 꿰찼기 때문이다. 음악으로 말하자면 원맨 밴드다. 원톱 주연은 흥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노심초사.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련만 자신이 부각된 포스터 하나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감동적”이었다는 말로 속마음을 에둘러 드러내는 조정석. 흥행에 대한 기대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더니 크게 숨을 내쉬며 수줍게 눈을 빛낸다. “500만요.” 허무혁은 기자라는 직업을 떠나 억척스러운 생활인 캐릭터다. 겉으로 보면 곱게 컸을 것 같은 조정석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을까.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싶어 3수를 하던 시절 얘기를 털어놓으며 살짝 눈빛이 흔들린다. “숙식을 제공하는 막노동을 하며 지내기도 했어요.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죠.” 자객으로 나온 ‘역린’(2014) 정도를 제외하곤 적어도 스크린에서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들은 코믹 이미지가 강하다. 납뜩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뮤지컬 ‘그리스’에서 로저 역할을 했을 때는 로저 하면 조정석, 조정석 하면 로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헤드윅’ 때는 피부가 뽀얗다고 뽀드윅으로, ‘스프링 어웨이크닝’ 때는 모리츠로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다 보면 납뜩이보다 저를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지 않을까요? 요즘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덕택에 ‘강솁’(강셰프)으로 불리던데요.” 캐릭터를 빚어내는 매개체가 ‘인간 조정석’이기 때문에 그간 해 왔던 연기에 공통된 부분이 분명히 있지 않겠냐고 부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납뜩이가 실제 자신의 모습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인다. ‘특종’에는 허무혁이 회사에서 잘렸다가 특종-나중에 오보라는 게 드러나는-을 물고 와 복직되는 장면이 나온다. 웃음기가 살짝 실리는 허무혁의 얼굴에서 좋아 죽겠다는 속마음이 드러난다. 조정석이 “저건 딱 나네”라고 느꼈던 부분이란다. 기분이 안 좋으면 입으론 좋다고 말해도 얼굴에서 다 태가 나는 게 바로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반전 멘트. “그런데 비워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배님들이 그러세요, 연기는 비우는 거라고. 연기를 할 때 제 안에 꽉 차 있는 인간 조정석을 걷어내고 캐릭터를 온전히 덮어씌우려고 노력하죠.” ‘건축학개론’ 이후 방송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 고향과도 같은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지만 연기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자신에게 맞는 장르와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알아 가는 과정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어느 장르가 더 맞는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하지 못했죠. 찾아 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해 보고 싶은 역할요? 조정석이 악역을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모든 장르, 모든 캐릭터를 다 해 보고 싶어요. 죽을 때까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도 달린다 내 인생의 특종을 찾아

    오늘도 달린다 내 인생의 특종을 찾아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하얀 캔버스이기는 한데 왠지 모르게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배우 조정석(35)이 그렇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특종-량첸 살인기’에서 또 하나 몸에 맞는 옷을 걸쳤다. 말쑥한 슈트가 아니라 후줄근한 점퍼이지만 방송국 사회부 기자 허무혁이다. 나락에서 허우적대다 얻어걸린 특종이 실은 오보였다는 것을 알고 사태를 수습해 보려 하지만 발버둥칠수록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대소동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다. 깔끔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개구진 표정으로 눈을 번뜩이는 조정석이 허무혁 역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상황은 심각하게 돌아가는데 웃음이 난다. 조정석이기에 가능했다. ‘연애의 온도’(2013)에서 범상치 않은 만듦새를 보여줬던 노덕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특종’은 블랙코미디에서 스릴러로, 다시 블랙코미디로 변화무쌍하게 움직인다. 자칫 물과 기름처럼 겉돌 수 있는 작품을 단단하게 이어 주는 역할도 오롯이 조정석의 몫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10년 가까이 커리어를 쌓으며 톱스타가 됐지만 영화는 2012년 ‘건축학개론’이 데뷔작이다. 이 작품에서 납뜩이 역할로 영화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뒤 단역, 조연은 건너뛰고 내리 주연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특종’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야기의 흐름을 북치고 장구치며 홀로 이끌어 나가는 ‘원톱’ 주연을 처음으로 꿰찼기 때문이다. 음악으로 말하자면 원맨 밴드다. 원톱 주연은 흥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노심초사.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련만 자신이 부각된 포스터 하나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감동적”이었다는 말로 속마음을 에둘러 드러내는 조정석. 흥행에 대한 기대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더니 크게 숨을 내쉬며 수줍게 눈을 빛낸다. “500만요.” 허무혁은 기자라는 직업을 떠나 억척스러운 생활인 캐릭터다. 겉으로 보면 곱게 컸을 것 같은 조정석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을까.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싶어 3수를 하던 시절 얘기를 털어놓으며 살짝 눈빛이 흔들린다. “숙식을 제공하는 막노동을 하며 지내기도 했어요.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죠.” 자객으로 나온 ‘역린’(2014) 정도를 제외하곤 적어도 스크린에서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들은 코믹 이미지가 강하다. 납뜩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뮤지컬 ‘그리스’에서 로저 역할을 했을 때는 로저 하면 조정석, 조정석 하면 로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헤드윅’ 때는 피부가 뽀얗다고 뽀드윅으로, ‘스프링 어웨이크닝’ 때는 모리츠로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다 보면 납뜩이보다 저를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지 않을까요? 요즘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덕택에 ‘강솁’(강셰프)으로 불리던데요.” 캐릭터를 빚어내는 매개체가 ‘인간 조정석’이기 때문에 그간 해 왔던 연기에 공통된 부분이 분명히 있지 않겠냐고 부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납뜩이가 실제 자신의 모습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인다. ‘특종’에는 허무혁이 회사에서 잘렸다가 특종-나중에 오보라는 게 드러나는-을 물고 와 복직되는 장면이 나온다. 웃음기가 살짝 실리는 허무혁의 얼굴에서 좋아 죽겠다는 속마음이 드러난다. 조정석이 “저건 딱 나네”라고 느꼈던 부분이란다. 기분이 안 좋으면 입으론 좋다고 말해도 얼굴에서 다 태가 나는 게 바로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반전 멘트. “그런데 비워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배님들이 그러세요, 연기는 비우는 거라고. 연기를 할 때 제 안에 꽉 차 있는 인간 조정석을 걷어내고 캐릭터를 온전히 덮어씌우려고 노력하죠.” ‘건축학개론’ 이후 방송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 고향과도 같은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지만 연기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자신에게 맞는 장르와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알아 가는 과정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어느 장르가 더 맞는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하지 못했죠. 찾아 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해 보고 싶은 역할요? 조정석이 악역을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모든 장르, 모든 캐릭터를 다 해 보고 싶어요. 죽을 때까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공개열애 6개월 만에..도대체 왜? ′안타까워′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공개열애 6개월 만에..도대체 왜? ′안타까워′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이유 알고 보니 ‘유리 오승환 결별 인정’ 유리 오승환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15일 한 매체는 열애를 인정했던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투수 오승환의 결별을 보도했다. 유리 오승환은 장거리 연애로 인해 서로 사이가 소원해져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은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유리는 소녀시대 컴백 후 국내외 일정을 소화하며 바쁘게 활동했기 때문. 유리 오승환 결별설에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근 역시 한 언론을 통해 “오승환과 유리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유리 오승환은 지난 4월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지난해 11월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사진=더팩트(유리 오승환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에 이별한 이유는 무엇?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에 이별한 이유는 무엇?

    오승환 유리 결별, 열애인정 6개월만에 이별한 이유는 무엇?오승환 유리 결별야구선수 오승환(34)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27)가 결별했다.15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공개열애 6개월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측근은 두 사람이 장거리 연애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전했다.오승환 선수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시즌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다. 유리는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양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했다.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사실은 지난 4월 공개됐다. 지난해 말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승환이 한국에 체류하던 지난해 11월과 12월 지속적으로 만나며 사랑을 싹틔웠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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