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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시절 로코 영화, 한겨울 스크린 녹아든다

    그때 그 시절 로코 영화, 한겨울 스크린 녹아든다

    로맨스 계절을 맞아 로맨틱 영화들의 재개봉이 잇따르고 있다. 그때 그 시절의 감성들이 여전히 유효할지 주목된다. 멕 라이언(55)을 1990년대 로맨스의 여왕으로 만들어 준 작품들이 오는 29일 나란히 스크린에 걸린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8)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이다. 국내에서는 27년 만에 다시 개봉하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연애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해리(빌리 크리스털)와 샐리(멕 라이언)가 12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가’를 화두로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재치 있는 입담은 국내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이뤘다. 23년 만에 재개봉하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미 북서부 끝의 도시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톰 행크스)과 동부 끝의 도시 볼티모어에 사는 여자 애니(멕 라이언)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라디오 사연을 통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 멕 라이언의 한창 시절을 만날 수 있는 두 작품 모두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만들어 내 ‘로코의 대모’로 평가받는 고(故) 노라 에프론의 작품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는 각본, 제작을 맡았고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는 연출까지 담당했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도 오는 22일 재개봉한다. 요즘 한창 국내 극장가에 불고 있는 대만 청춘 영화의 원조격인 작품이다. 1996년을 배경으로 대만 고등학생들의 애틋한 첫사랑을 담으며 복고 감성을 자극한 이 작품은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여름 개봉, 관객 4만명에 그치며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나 마니아층에게는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연애 꿀팁? 상대 입장 이해하려 노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연애 꿀팁? 상대 입장 이해하려 노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가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거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애의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인 조정석과의 열애가 화제인 만큼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어떻게 연애를 하길래 ‘연애는 거미처럼’이라는 검색어가 있냐. 비법을 전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거미는 “싸우는 상황이 오면 저도 속이 상한다. 그래도 그 순간에 나의 어떤 것 때문에 이 사람이 화가 났는지 다시 생각해본다. 그걸 되짚어보면 일단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수 환희는 “이것이 연애의 정석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월 배우 조정석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되돌아본 2016 문화계] <1> 영화

    [되돌아본 2016 문화계] <1> 영화

    ‘검사외전’ 등 범죄 액션물 흥행 좀비 재난물 ‘부산행’ 천만 돌파 여성 감독·여성 서사 작품 봇물 2016년 국내 극장가의 키워드는 현실 풍자와 비판을 섞은 장르물의 강세와 여성 영화의 약진으로 정리된다.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유탄을 맞았지만 전체 영화 관객 수가 4년 연속 2억명을 넘었다. 한국 영화 관객 수도 5년 연속 1억명을 넘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은 53.0%. 대형 흥행작이 나올 때마다 스크린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부조리한 사회 단면을 녹인 장르물에서 흥행작이 쏟아졌다. 범죄 액션물 ‘검사외전’이 970만명을 넘어서며 테이프를 끊었다. 스릴러 ‘곡성’(687만명)이 뒤를 이었고, 한국형 좀비 재난물 ‘부산행’이 올해 유일하게 1000만 관객(1156만명)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에도 재난물 ‘터널’(712만명)의 흥행이 이어졌다. 12월 개봉한 원전 재난물 ‘판도라’도 300만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고, 범죄 액션물 ‘마스터’도 개봉을 앞두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동주’, ‘귀향’, ‘해어화’, ‘아가씨’, ‘덕혜옹주’, ‘밀정’ 등 일제강점기 배경의 작품이 흐름을 이룬 점도 눈에 띈다. 여성 영화로는 우선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장편 상업 영화가 줄을 이었다. 1월 이윤정 감독의 멜로물 ‘나를 잊지 말아요’를 시작으로, 12월 이언희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미씽: 사라진 여자’와 홍지영 감독의 판타지 멜로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 이르기까지 모두 9편이 스크린에 걸렸다. 로맨틱 멜로를 포함해 멜로 장르가 다수였다. 최대 화제작은 이경미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였지만 아쉽게도 대중의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미씽…’이 여성 감독 연출작으로는 유일하게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독립·다큐멘터리 쪽으로도 14편이나 개봉했다. 윤가은 감독의 독특한 성장물 ‘우리들’(4만 7000명)과 이현주 감독의 퀴어물 ‘연애담’(2만명)이 주목받았다. 남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여성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도 앞다퉈 개봉했다. 10편이 넘는다. 이 가운데 허진호 감독의 ‘덕혜옹주’와 박찬욱 감독의 퀴어물 ‘아가씨’, 조정래 감독의 ‘귀향’, 김태곤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물 ‘굿바이 싱글’이 각 559만명, 427만명, 358만명, 210만명을 동원하며 여성 서사도 흥행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줬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여성 이야기가 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여성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요즘에는 페미니즘을 이해하려는 중년 남성 감독들도 생겨나고 있다”며 “갈 길이 멀지만 여성 감독들의 연출작이 늘어나는 것도 여성 영화인의 역량을 인정하게 된 충무로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외적으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여파가 영화계도 흔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둘러싼 갈등도 그 갈래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이빙벨’ 상영을 놓고 부산시와 영화제를 꾸리는 영화인 사이에 일었던 갈등은 영화제 보이콧 선언으로 이어졌다. 영화제가 민간 체제로 전환하며 가까스로 정상 개최되기는 했지만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생술집’ 박성웅 “여자는 납치·감금만 하다가 아내와 첫 키스”

    ‘인생술집’ 박성웅 “여자는 납치·감금만 하다가 아내와 첫 키스”

    ‘인생술집’ 박성웅이 과거 아내 신은정과 함께 촬영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인연을 맺게 해 준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내 첫 상대 여배우가 지금의 아내다. 대사를 한 것도, 키스신을 찍은 것도 지금의 아내와 처음 했다. 그 전까지는 상대 여자 배우를 납치, 감금만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성웅은 당시 키스신을 앞두고 아내 신은정이 굉장히 긴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 연애할 때였으니까 키스신을 연습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긴장도 안 하고 평소처럼 있었다. 신은정에게도 평상시 하던 대로 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당시 신은정이 “백명 가까이 되는 제작진 앞에서 해본 적은 없잖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귀는 걸 모르게 부부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어색했기 때문. 에피소드와 함께 당시 방송 장면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 밀어내는 데이트 비용’…10명 중 7명 이별 고려

    ‘사랑 밀어내는 데이트 비용’…10명 중 7명 이별 고려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데이트 비용 부담이다. 실제로 과도한 데이트 비용은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은 최근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0명 중 7명(71.1%)이 데이트 비용 문제로 연인과 헤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남성(63.6%)보다는 여성(78.6%)이, 한창 연애를 할 시기인 20~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헤어짐을 좀 더 많이 생각하는 편이었다. 특히 30대는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이별을 고려한 경험이 30%에 달했다. 반면 데이트 비용을 둘러싼 갈등이 존재함에도 전체의 34.9%만이 데이트 비용 문제에 대해 애인과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데이트 비용 문제는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게 충분히 애기 할 수 있는 문제’라고 74.4%가 동의했지만, 이를 입 밖으로 꺼내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음이 확인된 셈이다. 한편 데이트 비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 평가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73.8%가 연애할 때 데이트 비용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10명 중 4명 이상(43.1%)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연애를 시작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고, 30대가 그런 의사를 가장 많이 내비쳤다. 이런 인식이 반영되듯 데이트 비용만큼은 ‘더치페이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여성(64.8%)보다는 남성(73%)이 기혼자(66.6%)보다는 미혼자가 이에 더 찬성했다. 비용 분담은 남녀 모두 똑같이 내야한다는 의견이 33.2%,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더 내야 한다는 의견이 32.5%에 달했다. 남녀 분담의 적정 비중은 6대 4, 데이트 평균 비용은 한 번에 3~5만 원선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사진=포토리아(@elizalebedewa)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면접 전략·스펙 쌓기·진학 사례… 중랑 특성화고 취업 정보 특강

    서울 중랑구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구는 이화미디어고와 송곡관광고에서 각각 16일과 19일 ‘찾아가는 취업성공 특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한 세대) 등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하다”면서 “고교 졸업 뒤 구직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줄여 주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1~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성신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소속인 김영희 취업컨설턴트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나선다. 특강 주요 내용은 ▲취업정보 및 면접 기술 등 취업전략 세우기 ▲나만의 스펙 만들기 ▲개인별 강점 개발을 통한 취업 성공 사례 등이다. 또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선취업 뒤 대학 진학 성공 사례, 최신 취업 트렌드 등의 정보도 알려 준다. 구가 지역 특성화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자 나선 게 처음은 아니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이화미디어고와 송곡관광고에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청년취업지원팀을 배치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정우성 “조인성과 거리감 있었다” 영화 ‘더킹’으로 내민 손

    정우성 “조인성과 거리감 있었다” 영화 ‘더킹’으로 내민 손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이 서로에게 거리감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더 킹’(한재림 감독, 우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한재림 감독과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더 킹’ 출연은 조인성도 이유가 됐다. 조인성이 데뷔할 때부터 제가 봐왔다. 같은 회사에 있었지만 저는 스타였고, 조인성은 신인이라 거리감이 본의 아니게 있었다. 좀 더 가깝게 지내지 못한 후배라 아쉬움이 있었다. 동시대를 같이 살면서 영화를 같이 하게 돼서 좋다”고 밝혔다. 이에 조인성은 “중학교 때 ‘아스팔트 사나이’ 보면서 배우의 꿈을 꿨다. 정우성 형은 그 때도 지금도 계속 워너비로 남아 있는 선배님이다. 신인 때 정우성 형이 연출했던 작품에 제가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인이어서 정우성은 멀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 정우성 형이 손을 먼저 내밀어준 것 같다. 촬영하면 할수록 많이 챙겨주고 좋아해줬다. 이제라도 정우성 형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 큰 복인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이 출연하며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 인어가 입은 화이트 패딩룩 ‘의류수거함 패션 탈피’

    푸른바다 전지현, 인어가 입은 화이트 패딩룩 ‘의류수거함 패션 탈피’

    ‘푸른바다’ 전지현의 ‘의류수거함’ 패션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세련된 화이트 패딩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9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 이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청이가 거지 친구(홍진경 분)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의류수거함 속에서 꺼내 입은 롱코트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전지현은 이날 방송분에서는 세련된 패딩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얼굴이 화사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 다운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딩룩을 완성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네파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른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킹’ 조인성 정우성 “연기-외모 비교 자체가 괴로워”

    ‘더킹’ 조인성 정우성 “연기-외모 비교 자체가 괴로워”

    영화 ‘더킹’에서 호흡을 맞춘 조인성 정우성이 극강의 비주얼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더 킹’(한재림 감독, 우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한재림 감독과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정우성과의 외모 경쟁 언급에 “연기와 외모를 정우성 형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괴로워진다. 정우성 형의 내공과 외모는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엔 편안하게 내려놓고 촬영했다”고 답했다. 정우성은 “배우가 외모로 인정받는 것도 배우로서 즐겁지만 현장에서는 캐릭터로 다가가길 희망했다. 나 역시 조인성을 캐릭터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외모 경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조인성과 호흡했을 때 ‘멋진 배우가 됐구나’ 싶은 순간이 많았다. 조인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전했다. ‘더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이 출연하며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유민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교통비 몇 천만원 들이기도” 깜짝 고백

    ‘택시’ 유민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교통비 몇 천만원 들이기도” 깜짝 고백

    ‘택시’ 유민이 과거의 연애담과 함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일본 출신 배우 유민과 배우 윤손하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MC 이영자는 “미치게 사랑해본 적 있냐”고 질문했고, 유민은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좋아했던 사람은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민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아하는 직진 스타일이다. 하나하나 궁금해 하고, 뭐든 다 같이 하고 싶어했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공개했다. 또한 “정말 오래 만났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과는 결혼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과거의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민은 “너무 오래 만나서 얼마나 만났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난다. 그 분이 30살이 넘어가도록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일 때문에 바쁜 사람이었다”라며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가정을 만들어서 애도 낳고 싶다. 부모님도 원하시니까 언젠가는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교통비로 몇 천만원까지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예준, ‘오 마이 금비’ OST 4번째 주자 출격 ‘따뜻한 겨울 감성’

    이예준, ‘오 마이 금비’ OST 4번째 주자 출격 ‘따뜻한 겨울 감성’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Part.4 ‘나는 괜찮아요’가 15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이예준’이 OST Part.4의 주자로 나서며,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 줄 준비를 마쳤다. ‘나는 괜찮아요’는 이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곡이 진행 될수록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와 가사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이예준만의 감성 충만한 완벽한 곡 해석을 통해, 곡이 진행되는 내내 한 가지 색깔에 머물러 있지 않고 때로는 맑고 고우며 때로는 파워풀 한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다채로운 목소리는 곡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 이 곡을 만든 작곡팀 빨간양말(임동균,어한중)은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팀으로, 대표작으로는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는 연애의 발견 OST ‘너무 보고 싶어(어쿠스틱콜라보)’ 미스터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XIA)‘, 그리고 최근 종영된 드라마 W ’거짓말이라도 해줘요(박보람)’등을 들 수 있다. 이 겨울 마음 한 켠에 울림을 줄 발라드 곡 ‘나는 괜찮아요’는 따뜻한 감동의 드라마 ‘오 마이 금비’의 각 장면을 더욱 빛내 줄 OST가 될 것이다. 한편, 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박진희, 오지호, 허정은, 오윤아, 이지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장영실’, ‘징비록’를 ‘포도밭 그 사나이’를 연출한 김영조 감독의 화제작으로 연일 시청자들에게 가족드라마로 뭉클함과 담백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목숨 건 연애’ 하지원, 포스터 들고 셀프 홍보 “오늘 개봉!”

    ‘목숨 건 연애’ 하지원, 포스터 들고 셀프 홍보 “오늘 개봉!”

    ‘목숨 건 연애’ 하지원이 영화 개봉일을 홍보했다. 14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숨 건 연애’ 12월 14일 오늘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지원이 환한 미소로 영화 포스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화에서 하지원은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 역을 맡았다. ‘민폐녀’라는 캐릭터 이미지와는 다르게 포스터를 들고 있는 하지원은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 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지원 “망가지는 역할 두려움 없어… 평소에도 덤벙거리는 스타일”

    하지원 “망가지는 역할 두려움 없어… 평소에도 덤벙거리는 스타일”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전작들에서 무게감 있는 정극 캐릭터들을 했기 때문에 가벼운 캐릭터를 해 보고 싶었죠. ‘목숨 건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이면서도 스릴러가 섞여 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2002년 ‘색즉시공’ 이어 웃음보따리 선물 하지원(38)이 14일 개봉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에서 헐렁한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웃음보따리를 선물한다. ‘색즉시공’(2002) 등에서 웃음에도 탁월한 감각을 뽐냈던 하지원이다. 5년 전 히트작 하나 내놓고 개점 휴업 상태인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을 연기한다. 매사에 의심이 지나쳐 112 범죄 신고를 밥 먹듯이 하다가 연쇄 살인 사건과 마주치며 한바탕 소동을 겪는다. 어려서부터 함께 해 온 경찰관 설록환(천정명)과 FBI 프로파일러 제이슨(진백림)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펼치기도 한다. 귀엽고 엉뚱하고, 섹시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여배우로서는 다소 민망하게 망가지기도 한다. 한제인은 하지원과 얼마나 겹쳐지는 것일까. “인간적이고 털털한 모습이 비슷한 것 같아요. 한제인은 허당끼가 다분한데 저도 덤벙거리는 스타일이죠. 지갑도 자주 잃어버리고요, 해외 팬 미팅을 갔다가 호텔에 옷을 두고 왔는데 한국에 돌아와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생각난 적도 있어요.” ●사드 배치로 中 개봉 불투명… 무척 아쉬워 ‘목숨 건 연애’는 개봉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 말 촬영을 완료한 이 작품은 4월 한 차례 개봉을 미루며 한·중 동시 개봉을 추진했다가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피부과 진료를 받으며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길라임을 연기했던 하지원도 함께 거론된 것.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하지원은 ‘목숨 건 연애’의 제작보고회에서 “한제인 이름은 쓰지 말아 달라”라며 위트 있게 대처해 주목받았다. “중국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의 작품이라 무척 아쉬워요. 지난 6월 상하이 영화제 때 현지 반응이 무척 좋았거든요. 저는 성격상 무슨 일이 생기면 발을 동동 구르기보다 해결책을 찾는 스타일이에요. 길라임 논란이 있었을 때도 분명히 질문이 나올 것 같아 먼저 소신 있게 발언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죠.” ●내년이면 마흔… 사람 냄새 나는 배우 될 것 청소년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에 접어든다. 배우에게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 같아 실감 나지 않는다며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는 하지원이다. “한번에 큰 변신을 한다기보다 조금씩 변화하는 배우이고 싶어요. 그동안 캐릭터가 강한 역할을 많이 해 왔는데, 앞으로는 누군가의 인생을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조금 더 사람 냄새가 나고 메이크업이 필요하지 않은 그런 역할을 많이 만나 보고 싶네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주혁♥이유영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보니 “달달 현실연인”

    김주혁♥이유영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보니 “달달 현실연인”

    배우 김주혁(45) 이유영(28)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사랑의 오작교가 된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영수(김주혁)와 민정(이유영)의 연애를 담은 영화로 지난 11월 10일 개봉했다. 당시 공개된 스틸에는 홍상수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이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그들만의 독특한 움직임과 표정을 통해 쉽사리 말로 풀어낼 수 없는 영화의 신비한 순간들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 영수를 떠나간 민정과 그런 민정을 찾아 헤매는 영수가 하나하나 차례대로 통과해가는 서울 연남동의 여러 공간에서 두 배우가 만들어낸 절묘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한편 김주혁 이유영의 양 소속사는 13일 오전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만나 좋은 선후배로 지내다 2달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5. ‘연락하는 횟수=애정의 척도’일까?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5. ‘연락하는 횟수=애정의 척도’일까?

    ‘까톡’. 한 남자에게서 다급한 연락이 왔다. 현 상태로 ‘연못(연애 못하는 사람)’인 기자이지만 연애 칼럼을 쓴다는 이유로 연애 관련 상담 신청이 왕왕 있다. 잘생겼지만사람들이못알아보는남자(28)는 기자에게 “여성으로서의 감정을 알려 달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애인과 카톡 대화를 나누다 밤 9시쯤 넘어 잠이 들었(다고하)던 그. 갑작스런 연락 두절에 애인은 한참 뒤 전화를 했지만, 그는 수면 중이었다(고 한다.) 이튿날 아침이 되어서야 그는 “미안하다.”라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이 없자 다시 잠들었고, 사과와 상황 설명을 기다리던 그녀는 결국 폭발했다. “12시간 넘게 잠만 잔 건가? 안 잤다면 뭘 한거지?” 기자는 “화가 안 나...”라고 얘기했지만 그 여자분은 달랐던 모양이었다. 그에게 연락, 더 정확히는 메시지가 안와서 ‘광광 우럭따’는 이야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수히 많다. 현저하게 떨어진 ‘비트윈 대화수’ 통계를 증거로 제출하며 “이거 애정이 식은 거 맞죠?”라고 상담도 한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믿어 마지 않는 그는 왜 내게 연락을 안하는 걸까? 정말 연락하는 횟수 = 애정의 척도인가? # 정말 바빠서 ‘까톡’을 못하는 걸까? ‘왜 연락을 안 하느냐’는 연인의 말 끝에 꼭 따라 나오는 말은 “넌 화장실도 안 가? 밥도 안 먹어?”다. 화장실도 가고 밥도 먹으면서 왜 나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냐는 사자후인 것이다. 이에 아이러브합정(32·남)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지. 가는데... 문제는 일 하다가 갑자기 ‘남친 모드’로 전환이 안 된다는 거야. 부장한테 실컷 깨지고 나서 갑자기 ‘우리 쟈기는 모해?♥’가 안 된다는 거지.” 그 즈음 데스크에 자주 깨지던, 기자는 폭풍 공감했다. 연락을 못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은 ‘바빠서’라고 얘기한다. 물론 바빠서가 맞다. 몸이 바쁘든, 합정남처럼 마음이 바쁘든. 그러나 ‘바빠서’만은 아닌 것도 우리는 안다.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 이 정도는 그러려니 하겠지, 하는 마음이 작동하는 거다. 상대의 말마따나 화장실에 가거나, 밥을 먹고 커피 마실 시간에 우리는 충분히 손가락을 놀릴 수 있다. # “내가 어디까지 보고해야해?” 기자는 “넌 화장실도 안 가? 밥도 안 먹어?” 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많다. (그러나 해 본 적은 없다.) 관성적인 ‘밥 먹었어?’, ‘퇴근은 언제 해?’가 싫기 때문에 카톡은 어디까지나 ‘간헐적으로’를 지향하기 때문. 연락이란 정말로 상대가 생각이 났을 때 하는 것이지, 연락을 위한 연락을 하거나 그걸로 상대에 부담을 주기 싫었던 까닭이다. 연락을 위한 연락은 딱 티가 난다. 내용이 풀풀 날린다. 그걸 보낸 사람도 후에 잘 기억하지 못하는, 그런 것이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일랑 궁금하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모든 것을 내가 다 알고 있다고 해서 그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그의 바람기를 단속할 수 있다고도 생각치 않는다. 역시나 바람은 ‘필놈필’이기 때문에. 내가 단속한다고 막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 오버페이스 후 연착륙해야지, 추락하면 어떡하는가 누구나 연애 초반은 무엇이든 말 달리듯 ‘달리게’ 된다. 카톡 대화도 몇 분 단위로 경마하듯 이어진다. 초반에 ‘이건 좀 아니다’ 싶게 마구 달리던 상대가 “자기, 내가 나중에 연락 잘 안한다고 해서 삐지면 안 돼~ 나 원래 안 이러는데 이건 좀 과해...”라던 고백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연애 초반엔 원래 이런거고, 곧 식을테니까 니가 이해해라!”라고 윽박지르는 거면 그게 무슨 사랑인가, 강요지. 마찬가지로 “너 화장실도 안 가? 밥도 안 먹어? 넌 손이 없어, 발이 없어?”라며 윽박지르는 것 또한 사랑은 아니라고 본다. 바쁜 그를 이해하는 것도 사랑이니까. 잘못남은 결별 직전 연인과 평화로운 합의에 이르렀다. 딴 건 몰라도 퇴근 보고는 꼭 하는 것으로. 잘못남은 “GPS 인식해서 회사 벗어나면 자동으로 퇴근보고가 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중”이라며 헛소리를 중얼거렸지만, 그 자체로 평화로운 결말에 본인도 만족하는 듯 했다. 오버페이스 후의 연착륙을 서로가 이해하고, 또 배려하는 게 사랑이지. 연착륙 없이 끼약~ 쿵! 하고 추락하면 그건 사고지, 사랑이 아니잖은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수애 “내 인생에 온걸 환영해” 강렬 키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수애 “내 인생에 온걸 환영해” 강렬 키스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수애의 볼을 감싸 쥐고 격정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그동안 돌고 돌아 이제 겨우 자리를 잡은 이들이 부녀에서 연인으로 거듭나며 꽃길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5회에서는 사문서 위조를 자수하며 감방을 선택한 홍나리(수애분)의 아버지 홍성규(노영국 분)와의 갈등으로 슬기리를 떠나려 다짐한 난길(김영광 분)이 다시 나리와의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한껏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돌고 돌아 오해를 풀며 사랑을 확인한 홍나리와 고난길의 모습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난길은 나리가 권덕봉(이수혁 분)을 따라 연말 파티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을 초조하게 지켜보면서도 아무말도 못했다. 그러나 얼마 후 난길은 나리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간다. 나와”라며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며? 거기 있는 거 싫어”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순정남의 직진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또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 난리 커플(난길+나리)은 홍만두집으로 돌아와 “고난길의 홍만두 가게에 온 걸 환영해”라며 애틋하게 바라봐 설렘을 증폭시켰다. 홍만두 집은 두 사람에게 추억을 공유한 장소이며 안식의 장소이고 사랑을 이루는 장소. 이에 나리는 “우리가 키스할 기회를 몇 번이나 놓쳤을까? 세 보다 말았어”라고 말하고, 성큼 다가선 난길은 “내가 여기서 멈추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 봤어?”라며 뚫어질듯 바라봤다. 난길의 눈길을 당당하게 마주친 나리는 “나도 힘들었어, 어쨌든 이번에 떠났으면 내 인생에서 고난길은 없었어”라며 사이다 같은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난길은 “홍나리 인생에서 사라질 뻔 했네”라며 촉촉한 눈을 나리에게 향했고, 나리는 “내 인생에 온걸 환영해”라며 환한 웃음으로 사랑고백을 대신했다. 이에 난길은 커다란 손으로 나리의 볼을 감싸 쥐며 키스를 나누며 이들의 해피엔딩을 예감케 했다. 마지막 엔딩을 장식한 수애와 김영광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방망이질 치게 만들 정도로 강렬했다. 오랫동안 아버지와 딸 이라는 관계에서 방황하고,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라는 오해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진실들로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그러나 그 때문에 더욱 응원하게 되었고 과연, 아버지와 딸이 연인이 될 수 있을지 애타게 기다려온 것. 추운 겨울, 안방극장의 연애 온도를 후끈 높이는 요주의 인물이었던 수애와 김영광이 마지막 회에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닌 연인으로 당당하게 함께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13일 화요일 밤 10시 마지막회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심리학이 밝힌 ‘완벽한 선물’ …상대 취향 따지면 실패(연구)

    심리학이 밝힌 ‘완벽한 선물’ …상대 취향 따지면 실패(연구)

    연말과 성탄절이 다가오는 요즘, 지인이나 가족에게 줄 적절한 선물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해 보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심리학 연구팀이 발표한 ‘완벽한 선물’에 대한 연구논문 내용을 소개했다. 연구팀은 받는 이의 기쁨을 최대화해줄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밝혀진 방법 중에는 ‘좋은 선물’에 대한 일반적 관념에 어긋나는 것들도 있다고 이들은 말한다. 우선 연구팀은 받는 사람의 취향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성향을 선물에 반영했을 때 오히려 상대로부터 호평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122명의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뒤 이런 결론을 얻었다. 실험에서 이들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각자의 친구들에게 디지털 음원을 선물하게 한 뒤 친구들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선물한 사람의 개인적 취향이 잘 반영된 음악선물을 받았을 때 받는 이의 만족도가 가장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상대가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추측하고자 노력해도 취향을 정확히 맞추기는 쉽지 않기에 실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좋은 선물의 특징 몇 가지를 더 밝히고 있다. 우선, 주요한 선물 하나와 상대적으로 작은 선물 여러 개를 한꺼번에 ‘묶음’으로 선물하는 방법은 좋지 못하다. 이렇게 묶음 선물을 받을 경우 사람들은 선물들 가격의 평균치를 따져 전체의 가치를 한꺼번에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 따라서 값어치가 낮은 선물들 때문에 비싼 선물의 가치까지 낮게 인식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또한 연인들의 경우, 교제 초기에 비싼 선물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상대방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버리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들의 경우 교제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싼 선물을 건네주는 행동은 성적인 보상을 얻기 위한 일종의 ‘뇌물’을 주는 것으로 오인되기 쉽다. 반면 연애가 지속된 이후에 이전보다 값싼 선물을 하면 돈 쓰기를 아까워 한다는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내가 인식한 상대의 단점’이 무엇인지 드러내는 선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구취제거제 제품을 선물한다면, 이는 평소에 상대방의 구취가 심하다고 느껴왔다는 점을 보여주는 일이 된다. 이 연구는 '실험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은형♥강재준 결혼, 9년째 열애 중 커플의 다정한 모습

    이은형♥강재준 결혼, 9년째 열애 중 커플의 다정한 모습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커플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오래도 만났다ㅋㅋ #여자친구 #연인 #다리 길이 한남대교보다 길다 #9년째 연애 중”이라는 글과 함께 이은형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은형은 연인 강재준보다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한남대교보다 길다’고 표현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또한 환하게 웃고 있는 강재준과는 달리 무표정의 이은형의 모습은 개그맨 커플 답게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남자끼리’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두 사람은 2017년 4월 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을 12일 전했다. 강재준은 “부부가 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설렘 가득 스틸컷 공개 ‘귀여움 주의’

    ‘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설렘 가득 스틸컷 공개 ‘귀여움 주의’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가 상큼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측은 배우 주원과 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하고 쫄깃한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조화롭게 구성해 묵직하지만 경쾌한 템포로 담아낼 퓨전 사극이다. 극 중 주원은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 주자 ‘견우’ 역을, 오연서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맞설 줄 아는 능동적인 여자 ‘혜명’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로 만나 점차 점차 연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스틸에서도 상큼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화사하고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촬영에 한창인 이들에게선 까칠하지만 로맨틱한 견우와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주원과 오연서는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연기 케미까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고 호흡도 좋아 이 드라마만의 설렘 포인트와 웃음 포인트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명장면들이 탄생되고 있다.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청춘연애사극 사전제작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민수 가족, 단란한 휴일 ‘폭풍성장 윤후 눈길’

    윤민수 가족, 단란한 휴일 ‘폭풍성장 윤후 눈길’

    가수 윤민수 가족의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윤민수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니 연애 할 때부터 오리도 타고 남편이 외출하자고 할 때 항상 데리고 가는 한강 #고마하자마이했다아니가”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핑크빛 비니를 쓴 윤민수와 미모의 아내, 윤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훌쩍 성장한 윤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민수와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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