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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새 솔로 앨범 ‘뻔해’로 색다른 보컬 매력을 선보인 가수 환희와 bnt가 남양주 펜션121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데일리미러,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가장 먼저 솔로 앨범 ‘뻔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항상 애절하고 딥했던 발라드만 해오다가 이번 앨범에서는 가사도 쿨하고 달콤한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직설적이게 표현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피처링을 도와준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함께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아이돌 멤버를 물색하던 중 저와 톤도 잘 맞고 음색이 독특한 친구를 찾던 중 음색도 좋고 톤도 잘 변형해서 하는 친구를 찾은 거다. 사실 아이돌 친구들이 스케줄도 워낙 바쁘고 그래서 같이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 했는데 고맙게도 처음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해 주고 만족스러워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하고 싶은 음악을 대중적으로 잘 푸는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는 그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는 “콜라보 작업에는 활짝 열려있는 편이다. 후배 동생들과는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싶을 정도로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다. 얼마 전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크러쉬와도 해보고 싶더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더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베이빌론과 에일리를 꼽기도 했다. 데뷔 초와 변함없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그에게 남다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묻자 “목에 무리 되는 건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때 헬스를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목에는 좋지 않더라. 아무래도 운동하는 과정에서 목에 힘을 주게 되니까 성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하고 있다. 목에 좋다는 걸 챙겨 먹지는 않고 목 건강을 위해서 자기 전에 마스크를 쓰고 잔다. 항상 목 부분은 따뜻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마 이 정도의 관리는 다른 가수들도 할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09년 이후 줄곧 솔로 활동만 해온 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은 사실 가을 겨울 시즌에는 줄곧 하고 있다. 겨울 때 한 번씩은 앨범을 내고 있고 공연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이라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색다른 무언가를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곧 데뷔 20주년을 맞는 그는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래 했구나 싶다.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고 대중 분들과 팬들에게 참 감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지금까지 오래 할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가요계도 많이 바뀌었는데 제가 시작할 때보다도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브라이언과는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는 “브라이언은 가수되기 전부터 숙소 생활할 때부터 함께 살았으니까 벌써 22년 된 친구다. 이제는 가족이라 하는 게 맞다. 워낙 자주 같이 있었다 보니 요즘에는 평소엔 거의 안 만난다. SNS로 소통하다가 앨범 작업할 때만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가수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서트를 할 때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불화가 있었을 때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사실 오랫동안 노래를 해오다 보니 지쳤던 적도 많다. 근데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힘이 나고 그동안 제대로 해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오랜 가요계 활동, 친하게 지내는 동료 가수들이 있냐고 묻자 “원래는 제 또래 친구들과 친했었다. 휘성, 린, 거미 등 많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겨버려서 막 불러내서 놀지 못하겠더라. 결혼한 친구들도 있으니까 프라이버시도 지켜줘야 하고 예전과는 생활이 아예 달라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숱한 노래를 불러왔던 그에게 가장 애착 가는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래’라는 곡. 작년에 혼자 냈던 곡인데 그 당시엔 활동을 못 했는데 이 곡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층이 있다. 제가 만든 것도 있지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보통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못 해서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발라드 곡을 부르는 그에게 가슴 아픈 사랑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라고 답하며 “몰입할 때는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 상황을 상상하면서 부르지는 않는다. 가사 속의 스토리에 빠져서 부르려고 한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많이 받는다. 워낙에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긴 한데 사실 곡 자체로 해석해서 부르는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주위에서는 제가 연애하는 걸 보고는 의외라고 하더라. 서른 정도부터는 많이 바뀐 것 같다. 상남자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사실 올인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기념일도 잘 챙긴다. 손편지 쓰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썼다”며 “전에는 결혼 안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정말 많이 결혼했다.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묻자 “2000년 초반에 유행하던 R&B 많이 듣는다. 힙합 노래도 좋아해서 켄드릭 라마 노래도 많이 듣는다. 특이한 건 발라드는 거의 안 듣는다.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라 그런지 안 듣게 되더라. 발라드를 제외한 다른 장르들은 가리지 않고 듣고 있다”고 답했다. 음악을 제외한 최근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배워보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 어깨 탈골 때문에 수상 스포츠는 거의 못 하고 있는데 플라이보드는 정말 배워보고 싶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또 연예인 농구팀 신영이엔씨에 소속돼 있는 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예전 활동 때랑 사뭇 달라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은 어떠냐고 묻자 “20년 전에는 인터넷 발달이 지금 같지 않아서 요즘처럼 소통하는 방식은 생각지도 못했다. 사실 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여러 가지가 많이 발달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진 건 너무 좋지만 요즘 활동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조금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다”며 SNS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찾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팬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런 걸 바라고 음악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마음만 전해주셔도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노래 순위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콘서트도 할 예정이니 지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 5.8% 기록, 박서준♥박민영 ‘대박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 5.8% 기록, 박서준♥박민영 ‘대박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수목드라마 시장을 뒤흔들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0%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와 통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역대 tvN 수목드라마 첫방송 중 1위의 기록으로, 강력한 돌풍을 예감케 했다.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퇴사를 선언하는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와 그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범상치 않은 퇴사밀당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는 나르시시스트 이영준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맞받아치며 특급 조련술을 보여주는 비서 김미소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웃으며 퇴사 선언을 하는 김미소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밤잠 못 이루는 이영준의 모습은 미묘한 설렘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영준은 특급 승진부터 사비로 집 선물까지 파격대우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김미소는 “누군가의 비서도, 가장도 아닌 그냥 김미소 인생을 찾아가야죠”라고 퇴사 이유를 밝혀 이영준을 심란케 했다. 특별휴가 하루에도 행복해하는 김미소와 울적해 하는 이영준의 모습은 극적인 대비를 이뤘다. 오직 김미소에게만 모든 것을 허용했던 이영준. 그는 “김비서는 그냥 김미소야”라며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고 절친 박유식(강기영 분)에게 고백해 왠지 모를 설렘을 자아냈다. 김미소는 “이제 스물 아홉인데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죠”라며 퇴사 후 계획을 밝혔고 예상치 못한 답에 이영준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준은 “나 몰래 만나는 놈이라도 있었나?”라며 질투 아닌 질투를 드러냈다. 특히 이영준의 평생근로 보장이라는 엉뚱한 ‘제안에 울컥한 김미소는 “그건 더 싫은데요 부회장님 평생 보필하면서 쓸쓸히 늙어가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소의 답변에 연알못 부회장 이영준은 뜬금포 돌직구 제안으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한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일은 계속해 나 이영준이 결혼해 주지”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해 여심을 폭격한 것. 이에 과연 김미소가 어떤 답을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김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까지 한 이영준의 진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첫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퇴사 선언 박민영에 “결혼해주지”

    첫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퇴사 선언 박민영에 “결혼해주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방에서 완벽한 비서 박민영이 박서준에 퇴사를 선언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비즈니스 파티에 참석 후 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퇴사 의사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준은 파티에서 했던 김미소의 행동에 놀라워하며 칭찬을 했다. 이영준은 “가방이든 옷이든 필요한 거 말만 해라. 보상이 있어야 성과도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는 “저 드릴 말씀이 있다. 부회장님 새 비서 구하셔야겠다. 저 이제 그만두려 한다”고 퇴사 의사를 전했다. 이영준은 충격을 받았지만 담담한 척 “갑자기 왜?”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미소는 “개인사”라고 답했다. 이영준은 “그럼 그러던지”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이영준은 잠도 못 이루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왕자병’인 그는 “김비서가 나를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영준은 자신이 여자 관계를 정리하겠다며 김미소에게 그만 두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김미소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유를 계속 묻자 김미소는 “더이상 비서가 아닌 제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이영준은 김미소를 찾아 이유를 추궁했고 그는 “저도 스물아홉인데 연애도 해야하고 결혼도 해야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영준은 “결혼이 하고 싶어서 그런 거냐. 겨우 그 이유냐”고 말했고 김미소는 “겨우라뇨”라며 반박했다. 이에 이영준은 “그럼 결혼하고 일은 계속 해라. 내가 결혼해주겠다”고 말해 김미소를 놀라게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생술집’ 한혜진, ‘전현무♥’ 솔직입담 폭발 “그놈이 그놈이다”

    ‘인생술집’ 한혜진, ‘전현무♥’ 솔직입담 폭발 “그놈이 그놈이다”

    모델 한혜진이 “이상형과 정반대의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최근 ‘인생술집’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첫 녹화를 마쳤다. 그는 연애 초기 몰래 데이트를 하는 특별한 장소와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공개연애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한혜진은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그는 “나는 이상형이 명확한 사람이었고 항상 남자를 보는 스타일에 대해 자신 있게 피력했지만, 그 이상형과 정 반대의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전현무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관심의 대상이 친구들에게서 나에게로 옮겨져 왔다는 걸 느꼈을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녹화 현장에 한혜진의 MC 합류를 축하하는 화환을 보냈다. 그는 화환에 “톱모델이 톱 MC되는 순간 / 인생술집 겸둥이와 앞으로 해피투게더”라는 문구를 적었다. 전현무와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한혜진은 “(현무)오빠가 월요일을 뺀 모든 요일 방송에 다 나온다. 그래서 피할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생술집’ 제작진은 “한혜진은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기존 MC들은 물론 제작진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며 “재단장한 ‘인생술집’에서는 게스트들의 연애와 사랑 이야기 등 한층 더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이 MC로 함께 하는 ‘인생술집’은 7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김민영, 첫방 D-DAY “공감+로망+심쿵”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김민영, 첫방 D-DAY “공감+로망+심쿵”

    제작 소식부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 온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가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박서준-박민영 등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코믹함과 설렘, 공감을 동시에 자극할 로코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수목드라마 판도를 흔들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하드캐리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로코불도저 박서준X 로코 도전 박민영! ‘연기력+비주얼’ 다 되는 투박 커플, 하드캐리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첫 번째 하드캐리 포인트는 ‘투박커플’ 박서준-박민영의 만남이다. 두 사람 모두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서준은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마다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로코 4번타자’의 위엄을 드러낸 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믿고 보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로코불도저’로 진화된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박서준은 ‘나르시시스트 부회장’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심쿵과 코믹 포인트를 모두 잡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 하이라이트 영상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그의 잔망스런 매력이 벌써부터 여심을 들뜨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멜로퀸 박민영의 로코 도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박민영은 ‘9년차 완벽 비서’ 김미소를 연기한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일처리로 ‘비서계 레전드’로 불리지만, 집에서는 허당 매력의 건어물녀이자 모태솔로로 극과 극 반전미를 뽐낸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박민영의 연기력이 극중 김미소의 상황에 몰입케 하는 힘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다. 출연작마다 상대배우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 두 사람. 이에 케미남신 박서준과 케미여신 박민영이 만드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미가 될 것이다. 2. 인기 원작 속 입체적 캐릭터X공감 자극 오피스 스토리! 공감+로망 충족!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두 번째 하드캐리 포인트는 인기 원작 속 입체적인 캐릭터에 현실감을 높이는 오피스 스토리가 더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출근과 동시에 탈출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곳이 심쿵한 연애의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김미소에게 공감하고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부회장 이영준과 모태솔로 비서 김미소 사이에 폭발하는 본인들만 모르는 썸 포텐에 광대가 절로 들썩인다. 무엇보다 가슴 한 켠에 사직서를 품고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요소와 누구나 탐낼만한 매력적인 상사와의 로맨스라는 직장생활의 로망을 충족시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3. 히트메이커 박준화 감독, 인기 원작 캐릭터 현실 소환! 기대 UP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세 번째 하드캐리 포인트는 박준화 감독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서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유발하는 힘이 있는 연출력을 보여주며 히트메이커로 인정받은 박준화 감독. 시청자가 같이 심장 뛸 수 있는 로맨스를 그려온 그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코의 매력을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전한다. 인기원작의 글과 그림으로 상상만 했던 이야기가 박준화 감독에 의해 영상으로 구현된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직장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랑이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주제를 다뤄 만화 같은 캐릭터를 현실로 소환할 예정. 특히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 광대가 절로 들썩이는 웃음과 심장 두근거리는 설렘, 공감까지 자아낼 것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50세까지 혼자라면 결혼하자던 절친, 진짜 부부되다

    [월드피플+] 50세까지 혼자라면 결혼하자던 절친, 진짜 부부되다

    "만약 우리 둘다 50세가 될 때까지 혼자라면 결혼하자." 평생 친구이자 한때 고등학교 연인이었던 남녀는 수십년 전 농담섞인 약속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난지 37년이 지나서야 실제 그 약속이 지켜졌다. 미국 NBC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 출신의 여성 킴벌리 딘(51)과 남성 론 팔머(54)가 30년이 지나서야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딘과 팔머는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팔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고 둘은 사이좋은 친구로 남았다. 이후 한 사람이 이별을 경험할 때마다 남은 한 명이 위로를 해주었고, 연애에 지쳐버린 두 사람은 특별한 약속을 했다. 팔머는 “나보다 더 어린 딘이 50세가 됐을 때, 곁에 아무도 없다면 서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딘은 두 아이를 둔 이혼녀, 팔머는 자녀가 없는 이혼남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약속을 깜박 잊고 살았다. 그러나 팔머는 딘의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았고, 딘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나타났다. 딘은 “우리는 손발이 잘맞았고 항상 서로를 위해 곁에 있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랜 우정은 다시 사랑으로 발전해 2년 전 딘과 팔머는 연인이 됐고, 지난해 12월 31일 팔머는 딘에게 청혼을 했다. 그리고 지난 1일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이 열렸다. 그들은 “우리는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음과 양 같다. 결혼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가 겪은 시간은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신부 들러리로 선 딘의 딸은 “두사람이 천생연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서로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상대는 없다”며 결혼을 축복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비디오스타’ 정엽 “3년 만에 신곡 내놨는데 차트에 ‘없구나’”

    ‘비디오스타’ 정엽 “3년 만에 신곡 내놨는데 차트에 ‘없구나’”

    가수 정엽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신곡 활동부터 연애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출구가 없구나! 치명적 아트 몬스터 특집> 편에는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네 남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배우 한지상,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한다. 3년 만에 신곡 ‘없구나’로 돌아온 정엽은 ‘비디오스타’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 계획을 전해 관심을 모았으나, 정작 ‘없구나’가 차트에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장난으로라도 노래를 띄우고 싶다”는 정엽의 마음을 알게 된 MC들은 제목 ‘없구나’로 각종 패러디를 쏟아내 폭소케 했다. 또한 ‘수염 그리는 창법’으로도 유명한 정엽의 트레이드마크 ‘맷돌 창법’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졌다. 특히 정엽은 창법 때문에 “수염까지 밀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마이크 돌리는 이유를 공개 “가끔은 가만히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보였다. 이에 ‘비디오스타’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 마이크 안 돌리고 노래하는 모습이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과연 정엽은 ‘맷돌 창법’ 없이 어떻게 노래를 부를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디오스타’ 녹화 당일에 뜬 정엽의 열애 기사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김설진의 제보로 정엽의 열애 사실을 확인한 MC들은 곧바로 집중 수사를 시작, 정엽의 사랑과 영혼을 아낌없이 탈탈 털었다는 후문. 특히, 정엽은 여자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엽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6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키스 1초 전? ‘숨멎 스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키스 1초 전? ‘숨멎 스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숨멎 밀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수목 드라마 판도를 뒤흔들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부회장 이영준과 모태솔로 완벽 비서 김미소의 퇴근 후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영준은 슈트 차림인 반면, 김미소는 오피스룩이 아닌 편안한 홈웨어를 입고 있는 것. 두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은 김미소와 이를 가만히 바라보는 이영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영준과 김미소의 ‘초근접 밀착’이 포착돼 숨을 멈추게 한다. 특히 멀찌감치 떨어져 서로를 바라보다가 훅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에 심장이 쿵쾅거린다. 입술이 맞닿을 듯 가까운 이영준과 김미소의 모습이 심장 찌릿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영준에게 훅 돌진하는 김미소가 심장을 두근 두근거리게 한다. 이영준은 일시정지 상태인 모습. 숨을 멈추고 미소의 두 눈을 피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숨멎 밀착이 가져올 관계 변화가 심쿵을 예고하고 있다. ‘연알못 부회장’ 이영준과 ‘모태솔로 완벽 비서’ 김미소 사이의 평온한 기류가 손 끝 찌릿한 긴장감과 심장을 간질거리게 하는 떨림으로 바뀔 것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기의 담판만큼 흥미롭다… 3인3색 ‘밀당의 기술’

    세기의 담판만큼 흥미롭다… 3인3색 ‘밀당의 기술’

    ■더이상 샌드위치 아니다… 문재인 ‘중재의 기술’ ‘불신’ 북·미에 조언… “양국 지도자 이처럼 한국에 의존한 적 없어” 19대 대선을 목전에 둔 지난해 5월 초, 미국 타임지는 표지 모델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고 ‘니고시에이터’(협상가)란 제목을 달았다. 갸우뚱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한반도 운전자론’을 처음 꺼내들 때도 ‘한반도의 봄’은 막연했다. 북한의 무력시위가 점증하면서 북·미 관계도 최악으로 치닫던 시절이다. 서로 ‘늙다리 미치광이’, ‘로켓맨 미치광이’라며 저주를 교환했던 북·미 정상의 오는 12일 정상회담이 확정되기까지 문 대통령의 중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데 외교가에서 큰 이견은 없다. 분단 이후 한반도 문제에서 북·미 지도자가 남한 지도자에게 이처럼 의존한 적은 없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재자로서 문 대통령의 강점은 ‘일이 풀리도록’ 끊임없이 상대를 치켜세우고, 신뢰를 얻기 위해 정성을 들인다는 점이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복원 국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비핵화)그 로드맵은 북·미 간에 협의할 문제이기 때문에 앞질러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이 북한 체제 보장의 아이디어로 제안했던 종전선언 논의를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언급했던 지난 2일 청와대는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러나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그간 북·미 대화에서 쓴맛을 맛봤던 미국은 북한을 믿지 못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 지원과 체제 보장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북한도 못내 불안하다. 대화의 판이 요동쳤던 본질은 여기에 있다. 역설적으로 문 대통령의 ‘운전자론’이 탄력을 받는 배경도 같은 맥락이다. 북·미 간 기싸움 수위가 높아가던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려 했다. 곧이어 정상회담(22일)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화적 방법에 의한 비핵화 확신을 심는 데 ‘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 취소를 선언한 이튿날에는 ‘정상 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를 제안했다. ‘도보다리 독대’로 정점을 찍은 남북 정상의 신뢰는 지난달 25일 김 위원장이 북·미 담판을 되살리기 위해 문 대통령에게 ‘SOS’를 친 데서 입증됐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미 특사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의 조언에 충실히 따른 셈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예측불허 사업가적 협상…트럼프 ‘거래의 기술’ 회담 취소 편지로 판 흔들되, 정중한 표현으로 재협상 여지 남겨 北 ‘벼랑끝 전술’ 역으로 이용… 미국내 강경 보수파까지 흔들어 온갖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12일 예정대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술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통해 돌연 정상회담 취소를 선언하더니 북한이 유화적으로 나오자 다시 회담 취소를 취소했다. 말 몇 마디로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한 것이다. 이 같은 협상술은 전통적인 외교협상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격이다. 마치 남녀의 변덕스러운 ‘밀당’ 연애를 보는 듯한 인상마저 준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선언 편지를 자세히 살펴 보면 매우 정교하게 빠져나갈 구멍을 담았음을 알 수 있다. 북한의 거친 언사를 회담 취소 이유로 제시하면서도 김 위원장을 ‘각하’로 부르는 등 정중한 표현을 썼고, 편지 말미에는 ‘마음이 바뀌면 전화나 편지를 해 달라’며 재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이를 두고 거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도 계약 체결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는 사업가적 협상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랬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백악관에서 만난 뒤 기자들에게 6·12 북·미 정상회담을 다시 공식화하면서 “내가 언제 (지난달 24일의) 편지에 회담 취소라는 말을 썼느냐”고 눙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 밀당을 한 결과 원색적인 비난 레토릭을 공격술로 즐겨 구사했던 북한의 자세는 매우 유화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그동안 북한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구사해 온 ‘벼랑 끝 전술’을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구사해 효과를 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미국 내 강경 보수파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환호했다가 다시 실망감을 표출하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어쩌면 트럼프 대통령은 벼랑 끝 전술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파리기후협약,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란 핵협정 등을 탈퇴하면서 협상의 주도권을 잡는 협상술을 구사해 왔다. 한 외교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행정부와 달리 독트린을 발표하지 않은 예외적인 경우로 이론이나 전략으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미 CNN 방송은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보다 약한 핵 협정을 북한과 체결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은둔의 지도자 잊어라…김정은 ‘통치의 기술’ 남북 2차회담·김영철 특사 등 과감…강대국들과 ‘밀당’ 자신감 스위스 유학파 실용적 리더십…선대와 다른 ‘현대적 군주’ 추구 북·미 정상회담을 일주일가량 남긴 지금 김정은(34) 북한 국무위원장을 ‘은둔의 지도자’로 여기는 국제적 시각은 거의 없다. ‘통제 불능의 폭군’이라는 이미지도 상당 부분 지워졌다.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의 숙청, 지난해 이복형 김정남의 죽음 등이 불러온 끔찍한 인상마저 희석된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7년 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을 때만 해도 과연 북한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받았지만, 지금은 30대 초반의 나이에 북한 내부를 휘어잡고 세계 최강대국 지도자와의 정상회담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완숙한 통치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일방 통보’하는 공개 편지를 보냈을 때 ‘한반도의 봄’은 다시 겨울로 되돌아가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이 엄습했다. 과거의 예를 보면, 이런 경우 북한은 강경한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튿날 북한 태도는 과거와 180도 달랐다.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시기 그 어느 대통령도 내리지 못한 용단을 내리고 수뇌상봉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내심 높이 평가해 왔다”는 화해의 제스처를 보인 것이다. 이 담화는 김 위원장의 협상술이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단적으로 방증하는 대목이다. 그날 김 위원장은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며 남쪽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을 내밀었고, 26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김 위원장은 29일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대미 특사로 보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흔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두고 “드라마틱한 외교적 반전”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로 날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것도 그의 과감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북한 지도자가 사전에 공개된 일정으로 평양을 비우는 것은 처음이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은 “선대(先代)에 비하면 확실히 유연하고 실용적 리더십”이라면서 “스위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영향 등으로 국내외의 여론을 신경 쓰는 ‘현대적 군주’를 지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는 “김 위원장의 내부 리더십은 확고하며, 독재적이긴 하지만 제3세계 지도자들의 일반적인 독재라기보다는 북한 체제의 엘리트들이 부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 임현주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 “잘못 봤다”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 임현주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 “잘못 봤다”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이 출연자 임현주와 사적으로 만났다는 소문에 단호하게 반박했다. 3일 김도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여름이 온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도균이 형 아까 현주 누나랑 같이 있는 거 봤어요. 행복하세용”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현재 방송 중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김도균이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임현주를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하지만 김도균은 댓글에 “잘못 보신 것 같아요. 오늘 종일 남자 셋이 있었답니다”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한편,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는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예진♥정해인, 아직도 ‘예쁜 누나’ 촬영 중? 달달 포상휴가 포착

    손예진♥정해인, 아직도 ‘예쁜 누나’ 촬영 중? 달달 포상휴가 포착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상 휴가 중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손예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높이 높이 더 높이 날다 #공중부양 #깨달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 손예진, 정해인 등이 일본 후지산이 보이는 들판에서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손예진은 웃음을 터뜨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놀이기구 탑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나란히 앉아있다. 정해인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고 손예진은 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 29일 일본 삿포로로 포상 휴가를 떠나 2박3일의 여행을 즐기고 31일 귀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예진♥정해인, 일본 삿포로에서 포착...‘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일본 삿포로에서 포착...‘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근황이 포착됐다.30일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하 ‘예쁜 누나’) 종영 이후 포상 휴가를 떠난 배우 손예진, 정해인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삿포로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예쁜 누나’ 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예쁜 누나’의 두 주역 손예진, 정해인과 함께 배우 위하준, 안판석 감독 등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삿포로 한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 종영 이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매회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 19일 종영했다. 이에 29일 배우들과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삿포로로 포상휴가를 받아 출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술로 마음 치유하는 마포

    서울 마포구는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그림을 통해 힐링하는 2018년 문화예술교육 ‘그림! 마음을 읽다’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좌는 차의과대 미술치료학과 교수인 김선현 강사가 마포구 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경험을 통해 그림이 우리 마음과 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연애·결혼·육아 스트레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6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1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는 수강료 전액이 면제되며 만 65세 이상과 4~6급 장애인은 50% 감면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X박민영 인물관계도 ‘퇴사 밀당 관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X박민영 인물관계도 ‘퇴사 밀당 관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 눈에 보이는 인물관계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6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이 가운데 이영준-김미소를 중심으로 극 중 인물들과의 관계가 간단명료하게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명그룹 직원들은 물론 이들 각각의 가족까지 모두 공개돼 이영준-김미소를 중심으로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먼저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과 그의 9년차 비서 김미소의 ‘퇴사 밀당’ 관계가 시선을 모은다. 극중 미소는 완벽 비서로 영준을 9년째 보필하던 중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돌연 퇴사를 선언한다. 미소의 갑작스런 사직 통보를 이해할 수 없는 영준은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가지 전략을 펼칠 예정. 50년차 부부의 내공을 뽐내는 두 사람의 아찔한 밀당케미가 설렘을 예고한다. 이어 영준과 혈연으로 이어진 이성연(이태환 분)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영준의 형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성연은 영준과 대립관계를 선보이는 한편 미소에게 관심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져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그런가 하면 유명그룹 직원들의 면면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명그룹 사장인 박유식(강기영 분)은 영준의 절친이자 연애 카운셀러로 활약한다. 단, 그가 전처를 잊지 못하는 이혼남이라는 치명적 약점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유명그룹 내 인기투표 1위인 고귀남(황찬성)과 미소의 후임인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 분)가 연결되어 있어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유명그룹 부회장 직속인 부속실 직원들이 영준-미소를 든든하게 지켜 눈길을 끈다. 부장 정치인(이유준 분), 과장 봉세라(황보라 분), 대리 박준환(김정운 분), 수행비서 양철(강홍석 분), 사원 이영옥(이정민 분)이 모두 직장에 실제 있을 법한 캐릭터로 공감지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영준의 가족인 이회장(김병옥 분)과 최여사(김혜옥 분)가 금슬 좋은 부부로 활약하고, 미소의 가족들도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처럼 극의 핵심인 영준과 미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기대케 한다. 특히 직장에서의 에피소드부터 가족간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겨 극을 풍성하게 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아지와 앵무새, 사랑에 빠지다?!

    강아지와 앵무새, 사랑에 빠지다?!

    미국 코미디언이 반려동물로 키우는 앵무새가 반려견과 금지된 사랑에 빠졌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코미디언 겸 배우 앤디 릭터(51세)가 지난 27일 트위터에 10년간 기른 앵무새 ‘나초’가 반려견 ‘키위’와 사랑에 빠졌다고 농담처럼 공개했다. 나초는 매년 봄마다 2주간 번식기를 거치는 데, 그때마다 엉뚱한 짝사랑으로 주인을 곤혹스럽게 했다고 한다. 특히 나초는 지난해 주인과 사랑에 빠져, 주인에게 집착했다고 릭터는 푸념했다. 사진 속에서 나초는 키위를 졸졸 따라다니지만, 키위는 무심해보였다. 그런데 주인이 추가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나초의 짝사랑 연애담은 급반전했다. 키위도 나초에게 관심을 보인 것. 이 트윗은 게시 이틀 만에 ‘좋아요’ 1만7910회, 리트윗 3887건을 기록했다. 한편 릭터는 트위터에 나초가 키위를 졸졸 따라다니는 동영상도 공개했다. 노트펫(notepet.co.kr)
  • “소속사 몰래 연애했다” 前 아이돌의 고백

    “소속사 몰래 연애했다” 前 아이돌의 고백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과거 비밀연애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과거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던 유소영이 비밀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 소속사로부터 제지당하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물었고, 유소영은 “엄청 심했다. 반납한 휴대전화는 회사에서 관리를 했다. 저녁에 밖에 나가서 누구라도 만날까 봐 아침까지 연습실에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유소영은 “그럼에도 좋으면 다 만난다. 짧은 시간에 잠깐씩 만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자신의 비밀연애에 대해 최초 고백한다는 유소영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면서 신호를 보낸다. 제가 관심 있는 누군가가 있었을 때 그 분의 특징을 무대에서 표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106세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다름아닌 ‘모태솔로’

    英106세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다름아닌 ‘모태솔로’

    올해로 106세를 맞이한 영국의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이 '미혼 생활' 덕분이라고 밝혀 화제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출신의 매들린 다이 할머니가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겨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곧 모태솔로가 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장이다. 1912년 태어난 다이 할머니는 어렸을 때 제1차 세계대전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인생의 대부분을 어머니와 여동생과 살았다. 할머니는 책을 수선하는 제책업자로 일하면서 남자 곁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90번째 생일 날 난생 처음으로 술집에 가봤다는 다이 할머니는 “내가 장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결혼과 부부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03세까지 혼자 살았다. 요리도 하고 정원도 가꾸며 계속 분주하게 지냈다. 이후 노인 주택으로 옮겨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은 다른 거주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한다”고 덧붙였다. 할머니의 조카딸 다이애나 히튼(80)은 “이모에게 지난 연애 이야기를 물으면 ‘연애도 남편도 없었다. 그게 지금 이 나이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라고 답한다”면서 “이모는 독립심이 매우 강하며 유머감각도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공개, 박민영♥박서준 밀당로맨스 예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공개, 박민영♥박서준 밀당로맨스 예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이 가운데 이영준-김미소를 중심으로 극 중 인물들과의 관계가 간단명료하게 담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명그룹 직원들은 물론 이들 각각의 가족까지 모두 공개돼 이영준-김미소를 중심으로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먼저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과 그의 9년차 비서 김미소의 ‘퇴사 밀당’ 관계가 시선을 모은다. 극중 미소는 완벽 비서로 영준을 9년째 보필하던 중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돌연 퇴사를 선언한다. 미소의 갑작스런 사직 통보를 이해할 수 없는 영준은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가지 전략을 펼칠 예정. 50년차 부부의 내공을 뽐내는 두 사람의 아찔한 밀당케미가 설렘을 예고한다. 이어 영준과 혈연으로 이어진 이성연(이태환 분)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영준의 형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성연은 영준과 대립관계를 선보이는 한편 미소에게 관심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져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그런가 하면 유명그룹 직원들의 면면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명그룹 사장인 박유식(강기영 분)은 영준의 절친이자 연애 카운셀러로 활약한다. 단, 그가 전처를 잊지 못하는 이혼남이라는 치명적 약점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유명그룹 내 인기투표 1위인 고귀남(황찬성)과 미소의 후임인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 분)가 연결되어 있어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유명그룹 부회장 직속인 부속실 직원들이 영준-미소를 든든하게 지켜 눈길을 끈다. 부장 정치인(이유준 분), 과장 봉세라(황보라 분), 대리 박준환(김정운 분), 수행비서 양철(강홍석 분), 사원 이영옥(이정민 분)이 모두 직장에 실제 있을 법한 캐릭터로 공감지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섹션TV’ 박나래 “연애할 때 얼굴만 본다” 웃음

    ‘섹션TV’ 박나래 “연애할 때 얼굴만 본다” 웃음

    개그우먼 박나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28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박나래는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5월의 신부가 되어 ‘섹션TV 연예통신’을 찾았다. 인터뷰 당일 자신이 직접 웨딩드레스를 제작해준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온 그는 마치 본인이 신부가 된 것 같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신이 꿈꾸는 결혼생활에 대해 밝히던 박나래는 ‘연애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누가 그런 루머를 퍼트렸나. 얼굴만 본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변신의 귀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지금까지 수많은 변장을 선보였던 박나래는 특히 ‘나래코기’라는 별명에 가장 큰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은 자신을 볼 때마다 아직도 ‘나래코기’라 외친다는 고백이다. 그는 가장 어려워하는 분장으로 ‘잘생긴 사람’을 꼽기도 했다. 함께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박나래와의 즐거운 인터뷰 현장은 28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예진 “결혼이 쉬운 일인가요?” (인터뷰 ②)

    손예진 “결혼이 쉬운 일인가요?” (인터뷰 ②)

    (기사 ①에서 이어집니다. ▶손예진 “정해인과 함께 한 모든 장면 기억에 남아”)Q. 극 중 엄마(미연, 길해연 분)가 준희와의 연애를 반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공감했는지? 저는 미연이라는 캐릭터가 이해가 됐어요. 주변에 그런 어머니들도 많으시고요. 사실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길 바라잖아요. 그런데 자식 입장에서는 그게 공포이고 고통이었거든요. 미연이 원하는 방식으로 데리고 가면 결과적으로 진아가 행복하겠냐고요. 아니거든요. 하지만 미연은 그걸 행복이라고 정해놓고 끌고 가는 거죠. 여자들은 다 아는, 엄마와 딸 사이에서 오는 감정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Q. 실제로 엄마가 연애를 반대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할 것 같은지? 지금 같으면 과감하게 엄마를 버리죠. (웃음) 여러 부분에서 독립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엄마를 과감히 버리죠. 인간은 혼자 사는 동물이니까요. Q.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자유로움을 꿈꾸면서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런데 그 ‘안정적인 삶’이 결혼에서 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주위에 결혼을 하지 말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행복해 보이기도 하면서 지금은 혼자 있는 게 좋아서 아직은 모르겠어요. 결혼이 쉬운 일인가요? 어떤 마음을 먹어야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생각이 많아서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Q. 윤진아와 손예진의 싱크로율은? 진아는 너무 착해요. 착하다는 말이 상투적이긴 한데,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짊어지고 가는 캐릭터죠. 그것 때문에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죠. 그런데 저는 좀 솔직한 편이에요. 상대가 상처를 받을지언정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가장 다른 것 같아요. 같은 건 나이, 결혼하지 않았다는 것, 부모님 자식이라는 것? Q. 드라마에서 직장 내 성추행에 대해 다뤘다. 충격적인 게 있었다면?진아가 원하든 원치 않든 사내 미투에 대해 총대를 매는 상황이 생겼잖아요. 그 때 사내 변호사가 말한 부분이 충격적이었어요. 진아에게 불리한, 조작된 증거가 퍼질 수도 있다고 한 부분이요. 이게 진짜가 아니라 할지라도 이미 많은 사람들은 ‘여자도 문제가 있었네’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생각했어요. 연기를 한 것인데도 소름끼치고 무서웠거든요. 실제로 있었던 사례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Q.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얻은 게 있다면? 배우로서 앞으로 시나리오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캐릭터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좀 더 넓게 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존중과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드라마라는 현장은 사실 배우들이 잠이나 식사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가는 현장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모든 것을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그래서 더 소중했어요. 나중에 다른 작품을 하게 됐을 때 제가 받은 것들을 나누고 싶어요. Q. 아쉬운 점이 있다면? 끝난 게 아쉬워요. 웃긴 말이지만. 저도 아직까지는 왜 이렇게 아쉬운 건지 생각을 정리하지는 못했어요.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완벽하게 함께 하는 순간이 과거가 되는 게 아쉬웠고, 진아를 보내는 게 아쉬웠어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캐릭터들과 안녕하는 것도 아쉬웠어요. Q. 드라마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자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네, 반응은 다 봤어요. 아무래도 두 사람의 사랑에 금이 가는 걸 보고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두 사람이 그냥 예쁘게 사랑해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었겠죠. 두 사람이 왜 힘든 상황에 처하고, 왜 헤어져야만 하는지 원망도 분명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현실에서의 사랑을 얘기하는 드라마였어요.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을 바라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Q. 드라마가 끝난 이 시점에서, 사랑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각자 생각하는 사랑이 너무 다르다는 걸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알게 됐어요. 서로가 생각하는 사랑이 다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사랑 드라마를) 보고 있고, 원하는 것 같아요. 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인 것 같아요. Q. 시즌2에 대한 생각도 있는지? 박수칠 때 떠나야 할지, 박수쳐도 계속 남아있어야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른 후에 진아와 준희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결혼은 했을지, 결혼을 했다면 미연과 준희 누나 경선(장소연 분)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이런 것들이 궁금하더라고요. 마음은 그런데 실제로 시즌2를 하게 될지는 모르는 거죠. 밥 잘 차려주는 누나로 나와야 하나요? (웃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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