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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본명 박소연)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소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의식한 거 같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탁자 위에는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놓고 간 신용카드 두 개가 올려져있다. 조유민은 신용카드 옆에 남긴 메모지에서 “우리 소연이 오늘 하루종일 두 개 중에 골라 써”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연은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연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소연의 연인이자 예비신랑인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나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 “아들 셋 이혼남이라...”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최초 심경고백

    “아들 셋 이혼남이라...”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최초 심경고백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창정(48)과 6년째 결혼 생활 중인 서하얀이 최초로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서하얀(30)은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8세 연상 임창정의 아내이자 아들 다섯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임창정과 서하얀은 8년 전 임창정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임창정은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맥주 한잔 사주세요’라고 해버렸다”라면서 “(아내가) 빵 터져서 웃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돌아왔는데 계속 가슴이 뛰었다”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연애 초 임창정의 이혼 사실과 세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서하얀은 “막막했다.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라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하얀은 “근데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도 해주고, 연애 초반에 애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하연은 첫 만남에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내는 밝고 순한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애들이 순하고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더라.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창정은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엄마랑 되게 잘 지낸다. 저한테는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엄마랑은 자주 얘기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가족의 보금자리도 공개했다. 서하얀은 방송에서 임창정과 다섯 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냉장고에 한 번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남편 임창정을 위해 좋아하는 반찬들로 구성된 일명 '창정이 정식'을 뚝딱 차려냈고, 임창정과 아이들은 “전 우주에서 제일 맛있다”, “엄마가 한 건 다르다”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서하얀을 웃게 했다. 예상과 달리 다섯 아들은 서로를 챙기는 등 형제애를 드러냈다. 특히 첫째와 둘째는 식사 후 동생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가 하면 능숙하게 등원 준비도 도왔다. 
  • 게임 BJ와 공개연애 시작한 인기 아나운서

    게임 BJ와 공개연애 시작한 인기 아나운서

    LCK, K리그 리뷰 등으로 알려진 이정현(27) 아나운서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K리그 리뷰 및 행사 진행, LCK 분석 등을 통해 축구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이정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고 적고 남자친구의 계정을 덧붙이며 열애 사실을 대중에 발표했다. 남자친구의 정체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BJ 손오천(본명 류성민·26)이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남자친구 손오천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공개했고, 손오천 역시 이정현 아나운서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 “영업 당했다” 이정현 아나운서 ‘열애’ 발표, 남친 공개

    “영업 당했다” 이정현 아나운서 ‘열애’ 발표, 남친 공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K리그 리뷰 등으로 유명한 이정현(27) 아나운서가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정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남자친구의 계정도 덧붙엿다. 이정현 아나운서 남자친구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BJ 손오천(본명 류성민·26)이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었다.  손오천도 이정현 아나운서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K리그 리뷰 및 행사 진행, LCK 분석 등을 통해 축구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뛰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기프티콘, 현금’…20대 여성에 “애인하자”며 금품 뜯은 유부남

    ‘기프티콘, 현금’…20대 여성에 “애인하자”며 금품 뜯은 유부남

    20대 남성이 유부남인 걸 속이고 20대 미혼 여성에게 금품을 뜯어냈다가 징역 1년4월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회복이 전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돈을 갚으라는 피해자에게 폭언까지 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0년 9월 대전 유성구 자신의 집에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20대 여성 B씨와 말을 트기 시작한 뒤 며칠간 메신저로 대화를 이어갔다. A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의 과장”이라고 속이고 “우리 사귀자. 상처 주지 않겠다” 등의 말로 B씨를 꼬드긴 뒤 “죽이 먹고 싶다” “족발이나 피자를 사달라” 등 메시지를 보내 기프티콘 등 금품을 받아냈다. B씨가 잘 응해주자 점차 대범해져 “아버지가 검찰에 잡혀 들어갔는데,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거짓말 해 현금을 받아 가로챘다. A씨가 이런 수법으로 같은해 11월까지 26 차례에 걸쳐 B씨한테서 뜯어낸 금품은 모두 1100만원에 이르렀다. 검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를 둔 유부남으로 회사 과장도 아니고, B씨와 연애할 생각도 없었다고 밝혔다.
  • “재벌 2세인 줄 알았는데”...짝사랑에 전 재산 홀랑 날린 中여성

    “재벌 2세인 줄 알았는데”...짝사랑에 전 재산 홀랑 날린 中여성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30대 중국 여성 진 모 씨는 1개월 전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한 재벌 2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중국인 남성 A를 처음 만났다.  자신에 대해 글로벌 투자 기업의 재벌 2세라고 소개한 A씨는 말끔하고 잘생긴 남성 사진을 진 씨에게 전송하며 믿음을 쌓아갔다.  그는 진 씨에게 아침과 저녁 하루 두 차례씩 안부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고, 종종 해외 출장 중 촬영한 사진이라면서 멀끔한 30대 남성 사진을 전송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뒤 불과 사흘째 되던 날 A씨는 진 씨에게 대뜸 온라인 투자 전문 플랫폼을 소개하며, 해당 플랫폼에 직접 투자할 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A씨로부터 가족들과 친구, 학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시로 대화를 나눴던 진 씨는 그가 소개한 온라인 플랫폼 투자처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수백만 원 상당의 현금 투자를 시작했다.  첫 번째 투자 당시 진 씨는 A씨가 안내한 투자 플랫폼에 5000위안 상당의 현금 투자를 했고, 해당 금액을 입금한 직후 A씨는 진 씨의 통장에 투자 이자 1000위안을 포함한 6천 위안의 회수금이 입금되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또, 이튿날 또 한 차례 2만 위안 상당의 현금 투자를 한 진 씨는 A씨로부터 투자금 상당의 거액의 이자가 입금된 것을 확인시켜주는 메시지를 전송받았다. 이때부터 A씨와 그가 소개한 투자 플랫폼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된 진 씨는 투자금을 크게 올려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진 씨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한 A씨는 피해자 진 씨에게 해당 플랫폼 관계자가 자신의 지인이라고 소개하며, 거액의 투자금은 한 번에 투자할 시 더 높은 고액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을 늘어놓았다.  진 씨가 일면식 없는 A씨에게 송금한 돈은 무려 92만 위안, 한화로 약 1억 8000만 원에 달했다. 진 씨가 A씨와 SNS를 통해 처음 연락을 주고 받은 지 불과 1개월 만의 일이었다.  진 씨는 A씨와 연인 관계를 이어가며 결혼까지 할 경우 투자금을 곧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관할 상하이 공안국이 진 씨가 거액의 금액을 지나치게 자주 이체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수사에 나선 끝에 일종의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사기 사건이라는 것이 적발되면서 꼬리가 잡혔다.  연애를 뜻하는 영어 단어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인 ‘로맨스 스캠’은 온라인에서 친분을 쌓아 믿음을 갖게 한 뒤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금융사기다. 공안 조사 결과, 진 씨는 A씨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으며 더욱이 A씨에게 송금한 금액 중 상당액이 진 씨가 사설 대부업체를 통해 빌린 대출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 씨는 A씨가 추천한 투자 플랫폼에 거액을 투자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사설 대부 업체에서 20만 위안(약 3900만 원)을 빌렸으며, 친척, 친구, 전 남자친구에게까지 돈을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관할 공안국 수사가 시작되자 평소 진 씨와 연락을 주고 받았던 SNS 계정을 삭제한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관할 상하이 공안국은 로맨스 사기 사건 관련 용의자 5명을 붙잡아 여죄 여부를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 [중국 여객기 추락] 코로나와 악천후가 살린 2명…간발의 차로 사고 피한 ‘천운’

    [중국 여객기 추락] 코로나와 악천후가 살린 2명…간발의 차로 사고 피한 ‘천운’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21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남부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아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승객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 737-800 기종인 사고기는 오후 2시 20분쯤 연락이 끊겼으며, 이후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당초 해당 여객기에는 133명이 탑승할 예정이었다가 1명이 극적으로 화를 면했다고 알려졌었지만, 천운으로 비행기를 타지 않는 승객이 한 명 더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24세 황 씨는 당시 기상 악화로 여객기가 출발한 쿤밍공항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 황 씨는 윈난성 텅충에서 쿤밍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다시 쿤밍에서 광저우로 가는 일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탓에 최초 출발지인 텅충에서 비행기가 뜨지 못한 것. 텅충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항공사의 메시지를 받은 황 씨는 쿤밍에서 광저우로 가는 항공편 예약을 당일에 취소했는데, 이것이 사고가 난 MU5735편이었다. 황 씨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지금 어떤 말도 하기 힘들다. 다른 승객들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항공사 메시지와 취소 내역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또 다른 승객은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신 씨다. 신 씨는 사고기에 탑승하기 전 남자친구로부터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신 씨가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 씨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PCR 검사를 위해 항공편을 당초 21일에서 하루 뒤인 22일로 변경했다. 코로나19 시국 덕분에 목숨을 구한 셈이다. 신 씨는 자신의 SNS에 “나는 아직 윈난성에 지내고 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뒤 계속 손이 떨렸다”면서 비행기 티켓 환불 내역을 공개했다. 5년 연애한 약혼자 보러 가는 길에 변 당한 여성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인 5명과 10대 1명 등 총 6명의 일가족은 친지의 추모제에 참석하려고 한 비행기에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5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다 약혼자를 보러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여성도 있었다. 이 여성은 애초 22일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약혼자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날짜를 앞당겨 출발했다 변을 당했다. 한편, 24일 중국 당국은 전날 광시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로 보이는 사고기 블랙박스 중 하나를 수거했고 수리와 판독을 위해 베이징으로 운송했다. 중국은 이번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현무와 결별‘ 이혜성, 머리 싹둑 “인생은 쓰다”

    ‘전현무와 결별‘ 이혜성, 머리 싹둑 “인생은 쓰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혜성은 공개연애 중이던 전현무와 지난달 결별을 발표했다. 이혜성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안녕 바라기들! 아직 꽃샘추위이기는 해도 낮에는 해가 쨍쨍한 날이었네요! 오늘은 기분전환 하는 날 브이로그를 담아왔어요. 머리를 좀 더 예쁘게 다듬기 위해 미용실도 다녀오고, 커피 오마카세와 위스키바도 즐기고 왔는데 가끔은 이런 쉬어가는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셔츠와 짧은 치마를 입고 미용실에 방문했다. 머리를 손질하던 이혜성은 올해 계획을 묻자 “더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흡족한 표정을 짓던 이혜성은 “일본 잡지에 나오는 헤어스타일 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혜성은 친언니와 함께 7만원짜리 커피 오마카세를 즐기며 “진짜 쓰다. 인생은 쓰다”라고 말했다.
  • ‘백윤식 전 연인’ K씨 “백윤식과 연애 경험 책, 남편도 출간 동의”

    ‘백윤식 전 연인’ K씨 “백윤식과 연애 경험 책, 남편도 출간 동의”

    K씨 “결혼 3년, 혼인신고 했다”백윤식과 첫날밤, 교제과정 담아백윤식 소속사 측 법적 대응 예고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자 지상파 기자로 활동 중인 K씨가 현재 결혼한지 3년이 됐으며 남편으로부터 백윤식의 이야기가 담긴 책 출간에 대한 동의도 받았다고 밝혔다. K씨는 23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백윤식과의 연애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집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며 “남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라면서 “출판에 대해서도 자기가 터치할 일이 아니라면서, 본인은 한 사람의 독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 그런 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에 대해서는 “(결혼한지) 3년 됐다, 혼인신고도 했다”면서 “일하다 만난 사이라 생활 패턴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지상파 방송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K씨는 최근 백윤식과의 첫날밤과 교제 과정, 결혼과 임신 준비 등 사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했다.백윤식 소속사 “강력 법적 조치 검토” K씨의 책 출간 소식에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하고 있으며 관련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책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백윤식과 K씨의 관계는 2013년 한 매체가 보도한 사진으로 인해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얼마 뒤 K씨가 “백윤식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면서 기자회견을 예고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기자회견은 취소됐고 K씨는 한 매체를 통해 ‘백윤식에게 20년간 교제한 다른 여인이 있다’ ‘백윤식의 아들 도빈, 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등의 내용을 주장했다.
  • [중국 여객기 추락] 출발 직전 티켓 취소, 간발의 차로 사고 피한 1명

    [중국 여객기 추락] 출발 직전 티켓 취소, 간발의 차로 사고 피한 1명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21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남부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들의 극적이고 안타까운 사연도 속속 알려졌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 737-800 기종인 사고기는 오후 2시 20분쯤 연락이 끊겼으며, 이후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상하이 온라인 매체인 더페이퍼는 22일 보도에서 “사고 직후 초기 보고서에서는 해당 여객기에 133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탑승객 1명이 항공기 이륙 전 탑승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132명으로 수정됐다”고 전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고 직후 보고서에 탑승객이 133명으로 기재됐다는 것은 탑승객 1명의 탑승 취소가 항공기 이륙 직전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즉, 해당 승객이 간발의 차로 사고가 발생한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는 뜻이다.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탑승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인 5명과 10대 1명 등 총 6명의 일가족은 친지의 추모제에 참석하려고 한 비행기에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다른 일정 때문에 먼저 광저우에 도착해 있던 한 여성은 “비행기 탑승객 중엔 내 여동생도 있다. 너무 비통하고 마음 아프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5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다 약혼자를 보러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여성도 있었다. 이 여성은 애초 22일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약혼자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날짜를 앞당겨 출발했다 변을 당했다. 이 여성의 오빠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동생을 찾을 수가 없다. 비행기를 탄 지 2시간 후면 광저우에 도착해 있어야 했다”면서 “동생의 약혼자가 당시 공항에 나와서 동생을 기다렸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현재 중국 당국이 구조인력 2000여 명이 투입해 생존자와 함께 사고 원인의 단서를 가지고 있을 블랙박스를 찾고 있지만, 진입로가 좁은 데다 사고 전날 내린 비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블랙박스에는 사고 직전 최후 30분가량 조종실의 대화,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이 녹음되고 속도와 경로 등 60여 가지의 비행 관련 자료가 기록된다. 폭발, 침수 등 극한 상황에도 견디며 30일가량 초음파를 발신하도록 설계됐지만, 이후에는 배터리가 방전돼 작동을 멈춘다. 중국신문망은 “수직 추락한 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블랙박스 회수가 절대적”이라고 전했다.
  • ‘디지털 포용’ KT 올레tv, 한국 영화·드라마에 한글 자막 입힌다

    ‘디지털 포용’ KT 올레tv, 한국 영화·드라마에 한글 자막 입힌다

    wKT가 디지털 포용의 일환으로 자사 IPTV(인터넷TV) 서비스 ‘올레tv’에서 서비스하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23일 KT에 따르면 올레tv는 직접 제작을 통해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배리어프리(berrier-free)를 전면 확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올레tv는 콘텐츠 공급사로부터 받은 일부 배리어콘텐츠만 제공해왔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선 한국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있지만, 유료방송서비스에선 KT 올레tv가 처음이다. 새롭게 올레tv에서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킹메이커’, ‘특송’ 등 영화 33편과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드라마 200여편이다. KT는 “현재 올레tv 인기 순위 상위에 위치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중심으로 콘텐츠 공급사와 자막 지원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콘텐츠를 우선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올레tv는 새롭게 올라오는 인기 한국 영화·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한글 자막을 지원할 계획이고, 기존 작품까지 포함해 연말까지 2300여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레 tv에서 한글 자막을 켜고자 하는 고객은 리모콘에서 옵션키를 누르고 화면 우측에 뜨는 설정 화면에서 한글 자막을 선택하면 된다.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VOD 구매 화면의 안내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새로운 시청 패턴에 맞춰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한글 자막 지원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최고의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조립식 가족(tvN 저녁 7시 20분) 혈연이나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형태를 벗어나 필요에 의해 함께 살기로 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열풍의 주역이었던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는 6년째 동거 중이다. 완벽주의자이지만 허당미가 있는 모니카와 자유로운 영혼 립제이가 노부부 같은 호흡을 보여 준다. 또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배우 현봉식은 자신 못지않은 열정으로 단역부터 경력을 쌓아 가고 있는 배우 이천은, 김대명과 함께하는 삶을 공개한다. 향기 나는 집에 집착하는 반전 일상이 특히 눈길을 끈다. 국내 커플 유튜브 채널 1위인 ‘엔조이커플’의 코미디언 손민수와 임라라는 8년의 연애 끝에 최근 동거를 시작한 일상을 공유해 기대를 모은다.
  • “약혼녀, 항공편 하루 당겼는데…” 中 여객기 참사 승객 눈물 (종합)

    “약혼녀, 항공편 하루 당겼는데…” 中 여객기 참사 승객 눈물 (종합)

    4개월 만에 연인보러 티켓 바꾼 여성 숨져 추모제 참석하러 간 친인척 6명 전원 사망항공편 바꾼 승객 “여동생도 탔는데 고통”  132명 태운 中여객기 추락…생존자 없어11년 6개월 만에 대형 여객기 참사 재연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중국 남부의 한 야산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숨진 승객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 여성은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약혼자를 하루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 예정된 비행기표를 하루 당겨 사고 비행기 표로 바꿨다가 목숨을 잃었다.  이 여성의 약혼자인 중모씨는 이날 북경청년보와 인터뷰에서 “5년간 장거리 연애를 했고, 최근에는 4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다”면서 “약혼녀가 나를 만나러 오려고 22일 티켓을 끊었다기에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원래 약혼자를 만나기 위해 22일 광저우행 항공편을 예약했다. 그는 “그러나 알고 보니 약혼녀가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나와 상의도 하지 않고 티켓을 하루 앞당겨 사고기에 탑승하게 됐다”면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며 여기저기 수색 상황을 문의하고 있다”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친지 추모제에 참석하려 떠났는데 아동 1명·어른 5명 친인척 모두 사망” 윈난성의 한 상인은 이날 현지 매체인 계면신문에 “지인 6명이 23일 친지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광저우로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면서 “어른 5명과 10대 아동 1명인데 이들은 모두 친인척”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원래 7명이 함께 사고기에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이 가운데 한 여성이 다른 일정 때문에 앞선 항공편으로 광저우에 도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항공편을 바꾼 이 여성은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면서 “사고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친인척이고, 그중에는 내 여동생도 있다. 지금 항공사에서 발표하는 소식만 기다리고 있다”고 눈물을 지었다.2분 만에 고도 8000m서 추락“굉음과 함께 폭발…기체 산산조각” 앞서 사고 여객기는 21일 오후 중국 남부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현지시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 737-800 기종인 사고기는 오후 2시 20분쯤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추락 지역에는 산불이 발생했다고 관영 중앙TV(CCTV) 등이 전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탑승객 가족들, 광저우 공항서 오열 우저우 소방 당국은 117명의 소방대원과 23대의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광시좡족자치구 내 다른 지역에서도 538명의 소방대원과 80명의 구급대원, 36대의 구급차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탑승객 가족들은 광저우 공항에 모여들었으며, 많은 이들이 오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현지 중국신문사에 “굉음과 함께 폭발이 있었다”면서 “여객기가 추락한 현장에 가서 보니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고, 가장 큰 파편은 비행기 날개 부분 조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은 골짜기로 인적이 있는 곳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목격자는 “폭발음을 듣고 마을에서 10여㎞ 떨어진 현장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 봤다”면서 “기체가 폭발하면서 현장에는 형체를 알아볼 만한 것은 남아있지 않았다”고 전했다.보잉 737-800 모든 항공 운항 중지시진핑 “충격, 빨리 원인 알아내라” 사고기는 2015년 동방항공이 인수해 6년 8개월여 운항했다고 주파이신문이 전했다. 동방항공은 22일부터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37-800의 모든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737-800은 보잉사의 737 NG(Next Generation) 계열로, 전 세계에서 수천대가 운항하고 있다. 737 NG 계열은 치명적인 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항공기로 꼽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성명을 통해 보잉 737-800 기종의 사고 소식을 들었으며 요청이 들어올 경우 사고 조사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여객기의 추락 사고에 대해 “충격받았다”고 말했으며 “구조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가능한 한 빨리 사고의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대형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0년 8월 이후 11년 6개월여만이다. 2010년 8월 24일 허난한공 소속 여객기가 헤이룽장성 하얼빈 공항을 이륙, 목적지인 헤이룽장성 이춘시 린두공항에 착륙하다 지면에 부딪혀 동체가 두 동강 나면서 화재가 발생, 42명이 사망했다.
  • 또 ‘쇠사슬’ 성노예 중국女?...15명 자식 낳고도 無호적

    또 ‘쇠사슬’ 성노예 중국女?...15명 자식 낳고도 無호적

    중국이 제2의 쉬저우 ‘쇠사슬’ 성노예 사건을 떠올리며 화들짝 놀란 분위기다. 최근 중국 광시 장족 자치구에서 무려 15명의 자녀를 출산하고도 호적도 없는 상태에서 각종 의료 및 교육 등 사회 보장 일체를 보장받지 못한 채 농촌에 거주한 여성 사례가 공개되자 중국 관할 당 위원회가 직접 나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자체 조사 결과, 제2의 쉬저우 쇠사슬 여성으로 오인돼 알려진 이번 사례가 사실은 자유로운 연애로 만나 가정을 꾸진 평범한 가족의 사례였다고 선을 긋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 1월 장쑤성 쉬저우의 문도 없는 헛간에서 목에 쇠사슬이 감긴 여성이 발견됐고, 이 여성이 사실은 인신매매 피해자였으며 무려 8명의 자녀를 낳도록 강요받은 사건과 유사한 사례일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관할 정부가 직접 나서 수사를 진행한 것. 관할 지역 정부 조사 결과, 무호적자로 분류된 탓에 광시 장족 자치구 내에 호적이 없었던 여성 육 씨의 사례는 단순 행정 실수에서 온 문제일 뿐, 인신매매나 강제 결혼 등 각종 범죄와 관련성은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고 쉬저우 쇠사슬 여성 사건과의 유사성을 전면 반박했다.  중국 매체 계면신문 등 다수의 매체들은 최근 광시 장족 자치구 당 위원회와 위린시, 용현, 광둥성, 구이저우성 등 인근 지역 정부가 공동으로 조사팀을 꾸려 대대적인 사건 조사를 벌인 결과, 1994년 광둥성 중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알게 된 남편 양 씨와 아내 육 씨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부부가 된 후 지금의 거주지인 용현 리춘진 타이허촌에 정착해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현지 풍습에 따라 혼례를 치렀지만,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생활해왔다. 양 씨와 육 씨 두 사람은 혼인 이듬해였던 199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총 4남 11녀를 출산했고, 그중 4명의 자녀들은 이미 고향을 떠나 인근 도시에서 일자리를 얻어 독립 생활 중이며, 11명의 자녀들은 인근 학교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 조사 결과, 15명의 자녀들은 지난 2000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4차례에 걸쳐 출생신고가 완료된 상태로 확인됐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15명 아이들의 친모인 육 씨에 대한 이 지역 호적 등록만 차일피일 미뤄진 채 이 지역에 자리잡은 지난 1994년 이후부터 지금껏 줄곧 무호적자로 분류돼 방치돼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관할 광시 장족 자치구 당위원회 정부 조사팀은 부부가 15명의 자녀를 출생할 당시 중국에 존재했던 대표적인 인구 억제책인 ‘1가구 1자녀’ 낳기 규정 탓에 다자녀를 출산한 부부 문제를 발견한 관할 정부 관계자가 고의로 육 씨의 호적 등록을 누락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당 위원회 정부 조사팀 관계자는 “부부가 15명의 자녀를 출산할 당시 이 지역 당 위원회와 정부 관료들은 중앙 정부의 한 자녀 낳기 운동 등 가족 계획에 위반한 두 부부의 사례를 감추기 위해 고의로 육 씨 호적 등록을 누락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지역 당 위원회 읍장과 부읍장, 가족계획소 간부, 마을 당 지부 서기, 마을 위원장 등 총 11명의 관련자를 수사했으며, 이들 전원을 관련 직무에서 해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이 지역에는 분명히 부당한 관료주의와 소수의 당원과 간부들 사이에 직무 수행에 대한 불찰과 직무 유기 등의 문제가 존재했다”면서 “이에 대해 정부는 무관용의 태도로 단호하게 조사하고 처리해 향후 같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후속 처리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준엽, 격리 해제…♥서희원 호화주택 향했다

    구준엽, 격리 해제…♥서희원 호화주택 향했다

    가수 구준엽이 대만에서 10일 간의 격리를 끝내고 서희원과 만났다. 지난 9일 대만에 입국해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격리한 구준엽은 오늘(20일) 0시를 기점으로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날 격리가 해제된후 12시 5분(현지 시간) 택시를 타고 호텔 밖으로 나온 구준엽은 택시 안에서 취재진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뒤 호텔을 떠났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구준엽을 기다리고 있었고, 구준엽이 나오는 모습부터 택시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생중계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대만 매체 ET today 보도에 따르면 호텔을 나선 구준엽은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약 5분 가량 이동해 서희원의 호화주택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이날부터 7일 간 다시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짧은 연애 이후 20여 년 만인 지난 8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한혜진 “전 남친은 패션 테러범, 강제로 집에서 데이트”

    한혜진 “전 남친은 패션 테러범, 강제로 집에서 데이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패션테러범 남자친구 때문에 집에서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사친(이성 친구)이 자꾸 드레스코드를 맞추려고 해 고민이라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줄 서서 가는 맛집에 관심 없는 남자랑 가는 건 불가능하다”며 “‘내일은 뭐 입고 올 거야’ 이런 식으로 보낼 거 같다. 옷도 맞추다 보면 마음도 맞춰질 거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하나 걸리는 게 있다. 너무 친한데 옷을 못 입어서 그런 거 아닌지 그게 걸린다. 다 좋은데 옷을 너무 못 입으니 ‘그 옷에 그게 제일 예뻐’ 이러는 거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사친 입장에서는 같이 다니기 창피할 수 있다. 그래서 여사친이 조언해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숙의 말에 한혜진도 동조했다. 한혜진은 “김숙 언니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오빠가 스타일이 좋지 않아 (나가려다가) 그냥 집에서 밥 먹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A씨에게 “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사진을 한 장 찍고 친구에게 전송한 뒤 ‘누가 우리 커플 같다’고 했다고 해보라”라고 조언했다.
  • 국대 출신 남편 “작작 써라” 아내 머리 밀어 ‘충격’

    국대 출신 남편 “작작 써라” 아내 머리 밀어 ‘충격’

    ‘애로부부’가 추악한 실체를 숨긴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인 남편을 폭로하는 아내의 사연, 그리고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는 놀라운 부부의 등장으로 충격을 안긴 ‘속터뷰’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가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예고편에서는 “악랄한 남편의 만행이 알려지는 그날까지”라며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고자 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스포츠 스타로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남편은 “작작 좀 써라”라고 하며 아내의 머리를 밀어버리기도 하고 “가지고 가라”며 돈으로 장난질을 해 분노를 자아냈다.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남편의 추악한 모습에 안선영은 분노했고, 홍진경과 최화정은 “저 정도면 누굴까?”라며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어 ‘속터뷰’에는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키스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아내가 등장한다. 남편은 “굳이 필요하나?”라며 맞섰다. 키스를 위한 아내의 노력에도 입을 꾹 다문 남편을 두고, 안선영은 “목 안에 거미 키우시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남편은 “감정이 없다, 조심스러워야 하고 위험한 부분”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 한혜진 “전 남친, 옷 스타일 안 좋아…외식 대신 집밥 먹었다” 누구길래?

    한혜진 “전 남친, 옷 스타일 안 좋아…외식 대신 집밥 먹었다” 누구길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패션테러범 남자친구 때문에 집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사친(이성 친구)이 자꾸 드레스코드를 맞추려고 해 고민이라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사친의 행동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김숙은 “줄 서서 가는 맛집에 관심 없는 남자랑 가는 건 불가능하다”며 “‘내일은 뭐 입고 올 거야’ 이런 식으로 보낼 거 같다. 옷도 맞추다 보면 마음도 맞춰질 거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하나 걸리는 게 있다. 너무 친한데 옷을 못 입어서 그런 거 아닌지 그게 걸린다. 다 좋은데 옷을 너무 못 입으니 ‘그 옷에 그게 제일 예뻐’ 이러는 거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사친 입장에서는 같이 다니기 창피할 수 있다. 그래서 여사친이 조언해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숙의 말에 한혜진은 크게 동조했다. 한혜진은 “김숙 언니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오빠가 스타일이 좋지 않아 (나가려다가) 그냥 집에서 밥 먹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A씨에게 “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사진을 한 장 찍고 친구에게 전송한 뒤 ‘누가 우리 커플 같다’고 했다고 해보라”라고 조언했다.
  • 유명 축구선수, 동생 아내와 장모까지 ‘불륜 해트트릭’

    유명 축구선수, 동생 아내와 장모까지 ‘불륜 해트트릭’

    영국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가 동생의 아내, 동생의 장모까지 난잡한 불륜 행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선수 라이언 긱스의 첫 번째 불륜녀는 웨일스 출신 모델 이모젠 토마스. 라이언 긱스는 불륜 기사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축구선수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에 불륜설이 잠잠해지려던 참에 두 번째 불륜 기사가 터졌다. 라이언 긱스가 8년 동안 만난 두 번째 불륜녀 나타샤 긱스는 라이언 긱스의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였다. 나타샤가 스스로 불륜 사실을 밝힌 이유는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 기사를 보고 분노했기 때문. 2003년 라이언 긱스는 클럽에 놀러갔다가 부동산 중개인 20살 나타샤를 만나 친동생 로드리에게 소개해줬다. 라이언 긱스는 나타샤와 그날 밤을 함께 보냈다. 하룻밤을 보내려고 만났는데 그 자리에 동생 로드리가 있었던 것. 이후 로드리가 나타샤와 결혼했다. 라이언 긱스의 세 번째 불륜녀는 로레인 레버였다. 불륜의 해트트릭이라며 언론과 사람들이 라이언 긱스를 조롱했다. 로레인은 동생 로드리의 장모이자 불륜녀 나타샤의 모친으로 충격을 더했다. 라이언 긱스의 아내 스테이시는 오히려 담담했다. 스테이시는 나타샤가 원래 라이언 긱스를 유혹하려 안달이 나 있었고 동생 로드리를 대신 선택했다는 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스테이시가 갑자기 이혼을 요청했다. 라이언 긱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웨이트리스에게 작업을 걸다가 걸렸기 때문. 스테이시에게 이혼당한 라이언 긱스는 8살 연하 케이트 그라벨과 공개를 연애를 시작했지만 케이트를 때리고 협박한 일로 2년째 소송중이다. 라이언 긱스는 두 여성과 바람을 피우다 케이트에게 들통 나자 오히려 케이트를 때리고 협박했다. 라이언 긱스의 친아버지 럭비 선수 대니 윌슨은 라이언 긱스가 14살 때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가족을 버렸다. 라이언 긱스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상처 받고 힘들어 했고, 그래서 윌슨 성을 버리고 긱스로 바꿨지만 부친과 똑같이 불륜을 저질렀다.
  • 서희원 동생, 과거 ‘형부’ 구준엽에 “뽀뽀해줘” 대시

    서희원 동생, 과거 ‘형부’ 구준엽에 “뽀뽀해줘” 대시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과 결혼한 가운데, 과거 둘이 함께 출연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둘은 1998년 대만 예능 ‘오락백분백’에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났다. 구준엽은 당시 방송에서 클론의 새 앨범을 홍보했는데, 호스트였던 서희원 자매의 짓궂은 장난에 여러 차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徐熙 )이 “대만에서 활동하려면 지낼 곳이 필요하지 않냐. 우리 집에 빈방이 있다”며 장난을 치자, 구준엽은 “땡큐”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저희는 대만에서 지내고 싶은데 대만 여러분이 저희를 별로 안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저는 느낌이 통했으면 좋겠고, 세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희제는 또 구준엽의 머리와 가슴을 보며 “원래 털이 없냐. 한국인은 원래 털이 없냐”고 놀렸다. 이에 구준엽은 “아니다. 한국인은 털이 없지 않다. 저는 이 머리 스타일을 쭉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송 막판에도 장난은 이어졌다. 서희제는 “우리 방송에는 게스트가 호스트의 볼에 뽀뽀해주는 규칙이 있다”며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서희원이 “그만 좀하라”며 팔을 쳐 뽀뽀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뒤, 서희원의 구애로 연인이 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양국을 오가며 비밀 연애를 이어오다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으며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인연이 닿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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