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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리 “나 때문에 학교에서 패싸움이.. ” 무슨 일?

    혜리 “나 때문에 학교에서 패싸움이.. ” 무슨 일?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서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학창시절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는다. KBS2 ‘해피투게더3’ 30일 방송은 ‘레전드 리턴즈’ 3부작 마지막 타자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출연해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치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킬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시즌 1의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책가방 토크’가 펼쳐졌다. ‘책가방 토크’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게스트의 학창시절 일화를 풀어내는 코너. 이 가운데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는 ‘학창시절 나는 짝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자신들의 학창시절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하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함께 철인 3종 경기를 하던 오빠를 짝사랑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니는 “내가 그 오빠가 찬 축구공에 맞아서 다쳤었는데 나를 책임지겠다고 했었다”면서 풋풋하고 순수했던 첫사랑 스토리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자신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리가 “중학교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던 우리 학교 남학생과 싸웠다 더라”라며 사랑싸움이 학교 대 학교의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전현무는 “이게 그 유명한 잠실대첩 아니냐”라며 ‘잠실여신’ 혜리의 클래스를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리가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매니저 몰래 남자 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숙소 현관문에 달려있던 종을 뗀 적도 있다”라고 밝히는 등 이날 게스트들은 자신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풀어내 시종일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28. 서른줄의 연애가 오래 못 가는 이유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28. 서른줄의 연애가 오래 못 가는 이유

    서른줄의 연애가 번잡하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사귀는 듯 만나서 헤어지며, 헤어지는 듯 만나서 사귄다. 전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의 바짓가랑이를 줄줄 붙잡고 있거나, 겹치기 소개팅을 시도하지만 별 남는 건 없다. 그 와중에도 ‘연애’가 아니라 ‘사랑’이 하고 싶다는 고백은 넘쳐난다. 아니면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다.  ◆ 서른줄의 연애가 오래 못 가는 이유 나는 10회(#10.“내가 이러려고 연애했나” 남성들의 절규)에서 연애에 성실하지 않은(?) 뭇 남성들에 대해 ‘디스 아닌 디스’를 했었다. 그러나 근 20여회가 더 지난 지금에 와서는 더 이상 서른줄의 연애가 오래 못 가는 이유가 꼭 남성들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애는 남자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니까. 고민해 보건대 내 기사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헬조선’의 정언 명령처럼 ‘기승전 노오력’이 러브앤더시티의 골자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애시당초 연애에, 혹은 상대에 노오력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게 현실이다. 친구도 누구로부터 받았다는 이별 카톡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생각해 봤는데 우리 잘 안 맞는 것 같아. 시간을 두고 노력해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네.” 포인트는 ‘노력해 보려고 했는데’이다. 노력을 했다는 게 아니라 시도조차 이미 힘들었다는 거다.왜 우리는 노력할 필요를 못 느낄까. 서른 언저리에 들면 “얘랑 결혼할 것도 아닌데…”라며 ‘시간 낭비’ 하지 않겠다는 사고가 지배적이다. 더군다나 나와 다른 그를 도통 참을 수가 없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근 30년, 이미 나의 ‘에고’는 완벽하다. 20대 초반, 연애 경험이 궁했던 시절에 “아~ 얘는 이렇구나~ 이럴 때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던 아량이 지금은 “얘는 어쩜 이래?”로 돌변하게 되는 것. 수틀리면 ‘헤어지자’는 말이 절로 나온다. 거기다 ‘세상은 넓고 남자(여자)는 많다’가 끼얹어지고 내가 ‘이렇게까지’ 맞추지 않아도 찰떡같이 잘 맞는 상대가 어딘가에는 존재할 것이라는 결론이 난다. 여기에 지난 연애사가 끼얹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 지코 노래처럼 ‘너는 나 나는 너’가 아니라… 이토록 불안한 서른춘기의 연애. 그렇다면 내가 바라고 너가 바라는 ‘안정적인 사랑’이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3년여 연애 후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호인(30·여)이 하는 말은 “오빠는 항상 그 자리에 있더라”였다. 수원유부초밥(30·여)도 말했다. “다 성격에 하자는 있는데 그림 퍼즐처럼 서로 맞는 모양끼리 만나서 결혼 하는거 같아. 별 대단한 사람 없더라고~” 오랜 기간 지켜 본 그 커플들은 유달리 별다른 부침도 없었고, 결혼으로 가는 과정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그러면서 호인이 예시로 든 커플은 팝핀과 국악의 만남, 팝핀현준 & 박애리 부부였다. 비주얼이 ‘하이브리드’인 팝핀현준과 박애리 커플. 집에 오락기·당구대를 거쳐 자판기까지 들인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는 “솔직히 자판기까지는 그랬다. 오락기는 충분히 워낙 현준 씨의 감성을 이해하니까 괜찮았다”고 말했다. 남들이 보기엔 좀 난해한, 있는 그대로의 팝핀현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거다.‘너는 나, 나는 너’ 라고 부르짖던 지코의 시대는 지났다. 나와 너가 한 몸이 아닌 이상 너는 나, 고 나는 너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 깨달았기 때문이다. 결국은 ‘너는 너’고 ‘나는 나’인 상태로 평화롭게 공존이 가능한 상태라야 지속 가능한 연애가 되는 것이다. 노오력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결혼이 사랑의, 연애의 종착점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만인 앞에 사랑을 맹세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말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여동생들의 레이더망에 걸려 ‘옥탑방 습격’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여동생들의 레이더망에 걸려 ‘옥탑방 습격’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 씨 자매의 연애 레이더망에 민진웅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의 변 씨 4남매는 개성만점 특색을 가진 인물들로 각자 다른 상황에 놓인 현실 남매, 현실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제(11일) 방송에선 민진웅의 비밀 연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유리와 자매들이 결연한 표정으로 민진웅의 옥탑방을 찾은 모습이 공개돼 과연 이들이 민진웅을 상대로 어떤 연애 조치(?)를 취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단호함을 내뿜으며 문 너머 민진웅을 가리키거나 문 틈으로 손을 비집어 넣은 변 씨 자매들은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보인다. 반 쯤 열린 문 사이, 민진웅은 한껏 웅크린 자세로 고개 내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자칭 연애고수’인 여동생들이 순진무구한 오빠의 연애사업에 관련하며 예사롭지 않은 전개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관계자는 “변 씨 4남매로 분한 배우들은 남매의 연애관이 충돌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웃음뿐만 아니라 감동 포인트도 있으니 4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좌충우돌 변 씨 4남매가 이번엔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iHQ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과거사 폭로? “빨간 립스틱이...”

    ‘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과거사 폭로? “빨간 립스틱이...”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의 마지막 편 예고가 공개됐다.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측은 “재현♥혜선 방송불가 모음집 대방출! #연애사 폭로전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촬영 이후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제작진들과 이야기하는 모습과 방송을 본 이후 부부가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은 “제가 속았다. 첫 회부터 방귀를 뿡뿡 뀌고”라며 예상과 다른 방송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안재현이 “아무 말이 안 나와”라고 말한 데 이어 미방송분 영상이 담겨 마지막회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구혜선이 “서랍에서 (남편 안재현) 전 여자친구가 준 모자를 발견했다”, “가글병에 빨간 립스틱이 있었다”며 안재현의 과거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마지막회는 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채아, 차세찌 열애 인정 “회사와 입장차 있었다” 무슨 뜻?

    한채아, 차세찌 열애 인정 “회사와 입장차 있었다” 무슨 뜻?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8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한채아, 강예원, 김민교와 김덕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채아는 “얼마 전에 열애설이 보도가 됐는데 전달되는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다. 기자님들 앞에서 용기내서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좀 떨린다. 사실 나는 회사와 사생활적인 부분을 소통을 안한다. 어린 애도 아니고, 회사도 나를 믿어주는 편이어서 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연애사나 가족사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한다”고 최근 불거진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한채아는 “그러다가 열애설이 보도가 됐고 회사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 뭔가 회사와 나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에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내 입장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고 난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또한 보호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에 며칠동안 불편했다. 너무 죄송하다. 사실 내가 아이돌도 아니고 나이도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숨길 이유가 없다”며 “나로 인해 영화가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한채아 측은 차범근의 둘째 아들이자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인 차세찌와의 열애설에 “사실이 아니다”고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형사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을 휘두르는 사랑, 현미경으로 ‘속살’을 보다

    인간을 휘두르는 사랑, 현미경으로 ‘속살’을 보다

    사람은 끝내 사랑을 이기지 못한다. 사람은 숙주일 뿐 기생체인 사랑이 들어오면 속수무책이다. 사랑이 욕망하고 주문하는 대로 휘둘릴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휘청이며 물을 수밖에. 대체, 사랑이 뭐예요?소설가 이승우(58)가 5년 만에 펴낸 새 장편 ‘사랑의 생애’(예담)는 이 물음 앞에 정면으로 서 있다. 들여보낸 서사는 세 남녀의 흔한 연애사다. 갓 소설가로 등단한 여자 선희를 꼭짓점에 두고 뒤늦게 사랑을 깨닫는 형태와 ‘넝쿨식물’처럼 사랑에 갈급하고 질투하는 영석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험을 할 때 그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 당황스러운 현상들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탐사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들의 사랑은 중뿔날 것 없는 통속적인 연애사다. 소설이란 외피를 둘렀지만 사실 책은 사랑에 관한 충실한 탐사 보고서 혹은 안내서에 가깝다. 알랭 드 보통의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등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사랑의 본질을 밑바닥까지 꿰뚫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해설이 서사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해설이 서사를 압도하는 건 작품이 이야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탐색한 단상에서 나왔기 때문일 거예요. 이야기는 (해설에 맞춰) 편의적으로 만들어졌달까요(웃음). 해설은 이야기에 몰입하고 감정이입하게 하는 게 아니라 자꾸 돌아보게 하죠. 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반추하는 글쓰기인 셈이죠. 이를 통해 자신의 사랑의 행위를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객관화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학부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작가답게 그는 신과 인간, 구원과 초월, 원죄와 죄의식 등 인간사의 근본적인 주제를 깊은 사유로 작품에 부려 왔다. 이 때문에 인간을 숙주로 삼는 사랑의 무자비한 속성, 사랑이 다가왔을 때 엄습하는 위기감, 열등감과 약점을 재료로 추동되는 질투 등 인간에게 가장 내밀하면서도 모순적인 사랑의 속성을 간파하는 눈은 예리하고 깊다. 기승전결의 소설 구성에 익숙한 독자들이라면 줄거리 좇기를 방해(?)하는 해설이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문장과 문장 사이에 일부러 걸려들어 거듭 곱씹고 싶은 대목들이 즐비하다는 건 큰 매력이다.탐욕스러운 넝쿨식물에 몸을 빼앗긴 참나무를 보면서는 생존과 등가에 놓이는 사랑을 떠올린다. ‘의도를 넘어서는 표현들, 동기와 상관없는 결과들, 원문에서 달아나는 번역들이 삶에 신비를 더한다. 생존이라는 한 이국의 단어가 사랑이라는 단어로 번역된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중략) 넝쿨식물의 넝쿨들이 필사적인 것은 사랑에 대해서가 아니다. 생존에 대해서다.’(180~181쪽) 저마다의 다른 사랑의 질감을 표현할 때는 고전이나 대문호, 성경 구절 등과 짝지워 설득력을 높인다. 사랑하기를 원하는 동시에 사랑을 두려워하는 형태의 심리를 설명할 때는 한 여자와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독일의 대문호 카프카를, 의심하는 사람을 이해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며 질투의 원천을 짚을 땐 오셀로의 비극을 예로 드는 식이다. “건포도 과자를 주세요. 힘을 좀 내게요. 사과 좀 주세요. 기운 좀 차리게요. 사랑하다가, 나는 그만 병들었다오”라는 아가서 2장 5절의 구절은 사랑의 불가항력이라는 책의 주제를 압축한다. ‘아가서의 이 연인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자기 상태를 병에 걸린 것으로 인식하고 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게, 기운을 차리도록 건포도와 사과를 달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건포도와 사과가 이 병에서 그, 또는 그녀를 구해 내지 못한다.’(37쪽)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아는형님’ 서현, “전 남친 은퇴했다” 노이즈, 소방차 언급에..

    ‘아는형님’ 서현, “전 남친 은퇴했다” 노이즈, 소방차 언급에..

    ‘아는형님’ 서현이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현의 연애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서장훈은 서현에게 “연애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서현이 “해본 적 있다”고 답하자 이상민은 “그 친구는 아직도 연예 활동을 하고 있냐”며 재빨리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서현은 “은퇴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은퇴하면 노이즈, 소방차 등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과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은 “남자친구도 한 번도 안 사귀어 봤을 것”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업할 상이네” SNS 관상 “그 남자 만나봐” 출장 점괘

    “창업할 상이네” SNS 관상 “그 남자 만나봐” 출장 점괘

    말끔한 복장·카드 결제 등 현대화 사주 관련 계정 카톡에만 100여개 “무속인들, 젊은층 눈높이 맞춰 영업” “올해 창업하세요. 귀인이 들어오는 해라 큰돈을 만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남자는 나쁘지 않아요. 11월까지 만나보세요.” 새해를 맞은 김에 친구들과 최근 무당 신점을 본 신모(30·여)씨. 사주나 타로카드는 종종 봤지만 신점이라면 음침한 분위기가 연상돼 한사코 친구들의 제안을 거절해 온 신씨는 올해 흔쾌히 점을 보기로 했다. 점쟁이가 카페로 나와 점을 봐준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다. 신씨는 “신점은 무섭기도 하고 분위기도 이상해 보길 꺼렸는데 사람들이 다 있는 카페에서 평상복을 입은 점쟁이가 대화하듯 점을 봐줘서 편안했다”고 말했다. 신씨를 포함한 친구 셋이 둘러앉은 카페에 나타난 일명 ‘정 선생’은 깔끔한 코트와 세련된 가죽 클러치 백을 들고 나타났다. 역술인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외모와 복장이었다. ‘정 선생’은 생시도 없이 이름과 생년월일을 묻고는 직장, 가족, 연애사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1시간에 복비는 5만원. ‘정 선생’은 “이 업계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단 한 명도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없다.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가볍고 편한 분위기의 사주·타로 카페가 널리 퍼지면서 ‘전통 점집’도 빠른 속도로 현대화(?)의 길로 들어섰다. ‘정 선생’처럼 말끔한 복장으로 ‘출장 서비스’를 다니거나,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면 관상을 봐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절반 가격에 메일이나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10일 한국무신교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무속인·역술인 숫자는 약 6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무속·역술인들은 점집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카카오톡이나 메일 등 문자로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기업 비즈니스 아이디)에 ‘사주’라고만 쳐도 100개가 넘는 아이디가 나온다. 지난해 말 카카오톡 상담 창구를 열었다는 한 도사는 “젊은이들 눈높이에 맞추고자 카카오톡을 열었다”며 “보이스톡으로 해외 손님들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2만~5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복비는 카드로도 결제가 된다. 이원복 한국무신교총연합회 총재는 “무당·역술 업계가 시대 흐름에 맞춰 좀 더 친근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생존 전략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들이 제대로 된 영성을 가진 이들인지는 의문이다. 손님이 없으니 좀 더 적극적인 영업 방식을 펼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가슴은 먼저 즐겁기를 원하지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가슴은 먼저 즐겁기를 원하지

    평생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마을을 떠나지 않은 시인이 있다. 결혼도 하지 않았다. 56세에 자신의 집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이렇다 할 연애사건도 없었다. 친구도 거의 없었다. 부모와 형제들을 제외하고 그녀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하고만, 직접 대면하지 않고 편지로만 교류했다. 살아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박힌 한 권의 시집도 출간하지 않았다. 살아서 그녀가 발표한 시는 10편도 되지 않는다. 그녀가 죽은 뒤 여동생이 언니의 방에서 잉크로 쓰인 종이 더미들을, 1800여편에 이르는 시들을 발견했다. 그녀가 죽고 4년 뒤에 첫 시집이 발간됐고, 그녀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름은 에밀리 디킨슨(1830~1886). 19세기 미국이 낳은 가장 독창적인 시인, 유럽과 영국의 시풍을 모방하지 않고 처음으로 미국적인 목소리가 뚜렷한 시를 쓴 여성 시인이 에밀리 디킨슨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비평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암허스트의 자택에 갇혀 아주 단순하게 살다 갔지만, 그녀의 시는 녹록지 않다. 내 나이 삼십세 즈음에 우리말로 번역된 디킨슨의 시집을 읽었는데, 세상을 보는 시각이 아주 독특하고 조용하면서도 의표를 찌르는 표현이 많았다. 지금 다시 읽으니 내 가슴을 치는 시 한 편을 소개하련다.* 가슴은 먼저 즐겁기를-원하지 그리고-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그리고 아픔을 완화시키는- 저 하찮은 진통제들을- 그리고-잠들기를- 그리고-심판관의 뜻이라면 마침내 죽을 자유를- The heart asks pleasure-first And then-Excuse from pain- And then-those little Anodynes That deaden suffering- And then-to go to sleep- And then-if it should be The will of its Inquisitor The liberty to die- *디킨슨은 자신의 시에 제목조차 달지 않았다. 자신을 시인으로 생각했는지도 의문이다. 그녀가 죽은 뒤 시집을 엮으며 첫 행을 제목으로 삼았다. ‘가슴은 먼저 즐겁기를-원하지’에서 눈에 띄는 가장 큰 특징은 문장부호이다. 대시(dash) 기호 ‘-’를 많이 사용했다. 한 행에 하나, 혹은 두 개의 대시가 붙은 행도 있다. 그녀가 손으로 쓴 초고에는 길이도 방향도 제각각인 대시가 (때로 수평이 아니라 수직 방향의 대시도 섞여 있다) 거의 모든 시에 나타난다. 당시의 다른 시인들에게는 볼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표기이다. 마치 말하다 잠시 숨을 고르듯이, 혹은 길게 강조하듯이 ‘-’를 그었다. 요즘 인터넷에 뜨는 디킨슨의 시들을 보면 대시를 쉼표나 현대영어에서 자주 쓰는 ‘세미콜론’(;)으로 대치한 경우가 많다. 오리지널 텍스트를 함부로 변형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첫 행을 우리말로 번역하며 ‘-’를 어디에 칠지 고민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 원문에 충실해 ‘pleasure’ 뒤에 붙였다. 가슴은 먼저 즐겁기를-원하지.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시는 디킨슨이 서른 살 즈음에 강렬한 고통과 절망을 겪은 뒤에 쓰인 것 같다. 인간은 모두 즐겁기를 원하지만- 살면서 우리는 고통과 질병을 피할 수 없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아픔을 완화시키는 진통제가 필요한 시기에 시를 쓰며 그녀는 아픔을 견디었으리. 저 하찮은 진통제에 문학과 예술도 포함되리라. 디킨슨의 시어들은 어렵지 않다. 한두 단어를 제외하고는 사전을 찾을 필요가 없다. 시어는 쉽지만 외우기는 쉽지 않다. 디킨슨은 압운을 즐기지 않아, 위 시에도 완벽한 각운은 없지만 “And then-”을 행의 맨 앞에 네 번이나 반복해 일종의 두운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그리고’의 뒤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달아 고통과 진통제를 지나 영원히 잠드는 죽음에 이름을 알 수 있다. 죽을 자유는 곧 영원히 잠들 자유다. 죽음을 통해서만 우리는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진통제 Anodynes’와 종교심판관을 뜻하는 단어 ‘Inquisitor’가 대문자인 것에 나는 주목했다. 그만큼 중요한 단어라 강조한 것인데 ‘Inquisitor’는 중세에 로마 가톨릭 교회가 이단을 처형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다.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마녀사냥과 고문을 자행해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희생됐다. ‘심판관의 뜻이라면’이라는 문구에서 내가 읽은 것은 시인의 지극한 신앙심이다. 디킨슨이 태어나 자란 메사추세츠의 암허스트는 예로부터 청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교조적이고 보수적인 뉴잉글랜드 지역의 분위기는 디킨슨의 시에 그대로 녹아 있다. 오십 평생 집을 떠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살며 청교도적 가치관을 신봉했던 영원한 처녀, 에밀리 디킨슨. 그러나 그녀도 사랑을 모르지 않아, 아래의 시처럼 짧지만 여운이 깊은 소품을 남겼다. * 사랑이란 존재하는 모든 것, 우리가 사랑에 대해 아는 모든 것; 이거면 충분하지, 그 사랑을 우리는 자기 그릇만큼밖에 담지 못하지. THAT Love is all there is, Is all we know of Love; It is enough, the freight should be Proportioned to the groove. * 나보고 에밀리 디킨슨을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시인인지도 모르고 죽은 여자. 평생 이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시인. 내가 아는 시인들은, 예술가들은 대개 같은 장소에 오래 살지 않는다. 보통사람들도 태어나 죽기까지 적어도 네댓 번은 사는 장소를 바꾸지 않나. 대부분의 작가들은 호기심이 많아 여행도 좋아하는데, 디킨슨은 정말 별종이다. 가구처럼 자기 집에 붙박여 산 진짜 이유가 뭘까? 그녀는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자신의 방을 떠나기 싫어서…하긴 나도 이제는 집을 떠나기 싫다. 작지만 하나뿐인 내 방이 제일로 편안하다.
  • ‘타임슬립 연애사’ 이승연, 김건모와 열애설 해명 “대놓고 대시?”

    ‘타임슬립 연애사’ 이승연, 김건모와 열애설 해명 “대놓고 대시?”

    배우 이승연이 과거 가수 김건모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KBS Drama채널의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에서는 최근 당당히 공개 열애를 선언한 현빈-강소라 커플부터 과거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했던 ‘희대의 열애설’, 그리고 대중들에게 잊혀졌거나 사실과 다르게 전해진 황당했던 ‘카더라 열애설’까지 스타 열애설의 모든 이슈들을 총망라한다. 이날 MC 이승연은 기억에 남는 열애설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 뗀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며 “사실 과거에 김건모 씨와 열애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그 당시 저와 이소라 씨, 김건모 씨가 무척 친한 사이였다”며 열애설에 대한 뒤늦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당시 라디오 DJ로 활동할 때 김건모 씨가 게스트였는데 짓궂은 농담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기억난다. 라디오에서 승연언니한테 대놓고 대시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과연 장난이었을까요?”, “장난처럼 다가갔는데 안 받아주니 그냥 장난인척 한 건 아닐까요?”라며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에서는 스타들의 열애설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연예전문기자 홍종선은 “실제로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기 위해서 한쪽에서 기자에게 열애설을 귀뜸해주는 경우도 있다”는 사연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실제 사귀다 헤어진 뒤 열애설이 터지는 경우도 있었다”며 황당한 열애설에 대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연예계 블랙리스트 파문’과 고지용의 아들 ‘승재’,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등 연예인들보다 핫한 스타들의 2세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연예계의 가장 핫한 이슈들과 과거 추억의 연예계 소식들까지 강제 소환해보는 신개념 연예 정보 토크쇼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26일 목요일 오후 11시 KBS Drama채널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권민중, “2009년 남친과 헤어져..연애할 의욕 안 생겨”

    ‘불타는 청춘’ 권민중, “2009년 남친과 헤어져..연애할 의욕 안 생겨”

    권민중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배우 권민중이 1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2017년 첫 여행지 ‘경북 포항’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권민중과 청춘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은 권민중에게 “연애를 한 지 얼마나 오래됐느냐”며 불청 공식 질문을 던졌고, 이에 권민중은 2009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권민중은 “5년을 만난 연인과 헤어진 후 연애할 마음이 안 생겼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었다”고 덧붙여 청춘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김국진은 권민중이 과거 출전했던 미스코리아 이야기로 대화가 이어지자 전문가급의 미스코리아 지식을 자랑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솔직한 매력으로 청춘들을 사로잡은 권민중의 이야기는 1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쿄 연애사건’, 뻔뻔한 내 친구의 수줍지만 당돌한 사랑 고백 ‘무삭제 영상’

    ‘도쿄 연애사건’, 뻔뻔한 내 친구의 수줍지만 당돌한 사랑 고백 ‘무삭제 영상’

    “너희 아빠, 남자로서 너무 멋있어!” 영화 ‘도쿄 연애사건’의 주인공이 던지는 대사다. 이 작품의 소재만큼이나 독특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무삭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도쿄 연애사건’ 배급사 브리즈픽처스 측은 “뻔뻔한 연애사건의 주인공 ‘마야’의 고백 장면이 담긴 무삭제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마야의 돌발 고백에 소스라치듯 놀라는 타에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아빠는 평범한 아저씨일 뿐이라고 말하는 타에코의 말에도 마야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결국 그녀는 “쿄스케 씨”라며 타에코 아빠에게 당돌하게 고백한다. 일본에서는 아무 의욕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사토리 세대’라 부른다. 하지만 ‘도쿄 연애사건’의 주인공 마야는 대학진학포기를 선언하고 사랑에 대한 자신의 감정 또한 거침없이 표현한다. 이에 야마우치 켄지 감독은, “사토리 세대와 반대되는 마야의 캐릭터가 빚어내는 코미디를 그려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 연애사건’은 자기 아빠를 좋아한다는 동갑내기 친구 마야의 돌발 고백으로 평범한 대학생 타에코와 그녀의 가족에게 일어나는 예측불허 사건을 그린 영화다. 1월 18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06분. 사진 영상=브리즈픽처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가 할 말 다하는 ‘팩트 체커’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정신 없이 웃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탑-태양-대성-승리가 출연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9%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라디오스타’를 만나 무한 자체 폭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빅뱅은 이번 주 역시 강추위를 멀리 날려버릴 만큼 더욱 핫한 토크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무엇보다 승리는 자신을 향한 멤버들의 에피소드 제보가 끊이지 않아 ‘에피소드 머신’에 등극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의 열애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면서 몰랐던 정보까지 추가로 말해줘 ‘펙트 체커’로서의 역할도 한 몫 톡톡히 했다. 이런 그의 활약은 대성이 “저희는 승리 없으면 방송을 못 해요~”라고 고백할 정도였다. 승리는 자신의 연애사를 밝히는 부분에서도 솔직함을 고수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그는 무려 1년간 자신과 사귀는 줄 알았던 여성이 알고 보니 혼자만의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이때 그는 상대 여성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자신을 ‘승짱’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말해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후 승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수익금을 연탄봉사를 하는 것에 사용했다고 밝힌 뒤, 거미의 생일에 샴페인을 주문하고 계산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해명했다. 그는 자신은 계산을 안 하지 않는다면서, 과거 상경할 때 아버지가 “아들 그지같이 살지 말어!”라고 충고했다며 전라도 사투리로 찰지게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지는 토크에서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적재적소에서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과거 유노윤호와 춤으로 광주 투톱을 차지했을 만큼 유명했음을 밝혀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아저씨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게 그는 말이면 말, 춤이면 춤 모든 방면에서 움직였다 하면 큰 웃음을 동반해 백발백중 웃음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빅뱅은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노래로 양현석의 ‘악마의 연기’를 부르면서 마지막까지 빅웃음을 안겨줬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이 깜짝 출연할 수도 있음을 밝혔는데, 무대에 올라온 사람은 다름 아닌 양현석 변장을 한 승리였다. 승리는 깨알 같은 양현석 성대모사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연애사 총정리 ‘핑크진주길 걸을수 있을까’

    ‘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연애사 총정리 ‘핑크진주길 걸을수 있을까’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커플의 만남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을 짚어보는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반짝반짝 앞길에 위험요소가 농후한 가운데 ‘핑크진주길’을 걸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6일 준청커플(허준재+심청)의 행복을 염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심청(전지현 분) 허준재(이민호 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스틸을 대공개했다. 스페인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청의 키스로 기억을 잃었던 준재, 바다를 헤엄쳐 서울로 온 청과 준재의 만남, 준재가 삭제됐던 청과의 기억을 되찾고 키스를 하기까지. 안타까웠던 순간부터 환호성을 질렀던 순간까지 모두 다시 보고, 준청커플이 핑크진주길을 걸을 날을 응원해보자. ◆ 스페인 첫 만남, 인어와 준재의 인연 시작 파도에 휩쓸려 준재가 머물고 있는 호텔에까지 다다른 인어가 준재의 방에 들어가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입가에 잔뜩 크림을 묻힌 채 준재의 옷걸이에서 발견된 인어. 준재는 손을 꼭 쥔 인어가 귀중한 무엇인가를 가져갔을 거라 생각했으나 그건 체리에 불과했고, 준재는 자신이 경찰에 신고를 해놓고는 측은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준재는 말도 못 하고, 자신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인어를 답답해했지만 어느새 두 사람 사이에 연결의 끈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상태. 일생에 단 한 번, 단 한 사람밖에 사랑할 수 없는 인어의 마음에는 그렇게 준재가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 인어의 기억 삭제, 물속에서의 첫 입맞춤 사기꾼 준재는 스페인에서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됐다. 준재는 함께 도망을 다니던 청을 어떻게든 떼어놓으려 했지만 청은 끝까지 준재의 곁을 지켰다. 그리고 조직원들에게 몰려 절벽에 이른 상황에서 청은 준재의 손을 잡고 절벽으로 뛰어내렸다. 바닷속에서 드러난 청의 아름다운 인어 자태에 준재가 놀란 것도 잠시, 청은 입맞춤으로 준재의 기억을 지우고 그의 목숨을 구해냈다. 청이 준재를 향한 마음을 키스로 표현한 것과 동시에 준재가 청의 기억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순간이 된 것이다. ◆ 서울에서 만나자는 약속, 한집살이 시작 청은 스페인에서 ‘서울에서 만나자’는 준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머나먼 서울까지 헤엄쳐 온다. 우여곡절 끝에 수족관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된 준재와 청. 준재는 왠지 모르게 끌리는 청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렇게 이들의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특히 청은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준재도 점점 청에게 마음을 열어갔다. 위치 추적 앱을 통해 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청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며 그녀를 챙기기 시작한 것. 청에게 마음을 주면서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준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츤츤사랑꾼’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기도. ◆ 청을 좋아하게 된 준재, 드러난 진실 일생에 단 한번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인어, 그리고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어는 심장이 멎는다. 시한부인 청은 다급한 마음에 “언제부터 날 좋아하게 될 것 같아?”라며 준재에게 질문을 했고, 준재는 냉정하게 좋아할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청이 떠나려고 하자 준재는 그녀를 붙잡았고, 점점 청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갔다. 준재가 청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이후, 준재는 그녀의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청의 속마음이 준재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청과 준재의 비밀이 드러났다. 청이 인어라는 사실과 준재가 사기꾼인 사실을 서로가 알게 된 것. 준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은 청이 가출을 하면서 이들은 또다시 위기를 맞는다. ◆ 진실과 함께 되찾은 기억, 사랑의 시작 준재가 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마자 마법처럼 잃어버렸던 그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스페인에서 청과의 첫 입맞춤이 기억나면서 그녀가 인어라는 사실도 확신하게 됐다. 그리고 자신이 전생에 이어 현생에서도 그녀를 사랑할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은 준재는 점차 청에 대한 마음이 짙어졌다. 준재는 순수하고 해맑은 청의 속마음에 흐뭇해하며 아빠 미소를 짓기도. 청이 준재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자 준재는 이마키스로 청의 복잡한 머릿속을 멈추게 했고, 이어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스페인 만남부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몇 번의 위기 속에서도 청과 준재의 인연의 끈은 끊기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굳건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회에서는 사기트리오가 인어공주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어 죽었던 것 같다”는 말에 불안해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재와 청의 사랑이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어가 행복할 때 흘리는 눈물로 만들어 진다는 ‘핑크진주’가 가득한 길이 준재와 청의 미래에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친구의 아빠를 사랑하다…‘도쿄 연애사건’ 예고편

    친구의 아빠를 사랑하다…‘도쿄 연애사건’ 예고편

    영화 ‘도쿄 연애사건’이 황당한 연애 스캔들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쿄 연애사건’은 자기 아빠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는 친구의 돌발 고백과 그녀의 고백으로 인해 한 가족이 맞닥뜨리게 되는 혼란과 예측불허 사건을 그렸다. 예고편은 주인공 마야의 황당 고백을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순수하다 못해 뻔뻔한 연애스토리’라는 카피와 함께 흐르는 마야의 모습은 그녀의 사랑이 심상치 않음을 예상케 한다. 특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이라는 카피 후 마야와 타에코가 다투는 모습은 이들의 심한 갈등을 예고한다. 이렇게 친구의 아빠를 사랑한 한 여성의 뻔뻔한 로맨스 ‘됴쿄 연애사건’의 결말은 2017년 1월 1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친구의 아빠를 사랑한 어느 여대생 이야기…‘도쿄 연애사건’ 예고편

    친구의 아빠를 사랑한 어느 여대생 이야기…‘도쿄 연애사건’ 예고편

    영화 ‘도쿄 연애사건’이 황당한 연애 스캔들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쿄 연애사건’은 자기 아빠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는 친구의 돌발 고백과 그녀의 고백으로 인해 한 가족이 맞닥뜨리게 되는 혼란과 예측불허 사건을 그렸다. 예고편은 주인공 마야의 황당 고백을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순수하다 못해 뻔뻔한 연애스토리’라는 카피와 함께 흐르는 마야의 모습은 그녀의 사랑이 심상치 않음을 예상케 한다. 특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이라는 카피 후 마야와 타에코가 다투는 모습은 이들의 심한 갈등을 예고한다. 이렇게 친구의 아빠를 사랑한 한 여성의 뻔뻔한 로맨스 ‘됴쿄 연애사건’의 결말은 2017년 1월 1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우월한 유전자’ 우희-한혜린 자매의 특별한 커플화보

    ‘우월한 유전자’ 우희-한혜린 자매의 특별한 커플화보

    연예계에 다른 듯 닮은 자매가 있다. 서로 하나가 됐을 때 사랑스러움이 더욱 빛을 발하는 달샤벳 우희와 배우 한혜린 자매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타고난 ‘우월 유전자’ 때문일까. 부산에서 함께 자라왔던 소녀들은 어느새 연예계에서 촉망받는 스타가 되었고 각자만의 신념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서로를 롤모델이라 말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돈독하다는 말로는 다 못할 ‘특별함’이 전해진다. 우희-한혜린 자매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러블리한 매력부터 크리스마스 콘셉트, 파티 분위기, 시크한 모습까지 화보 컷에 모두 담아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희는 “자만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우리 가족 비주얼이 괜찮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요즘 자매 화보 느낌으로 많이 찍지만 우리가 가장 베스트 컷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학창시절 함께 부산에서 자라왔던 그들은 “부산에서 꽤 오랜 기간은 함께 살았었다. 사촌 지간이라고 하면 약간 거리감 있게 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친자매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서로의 우애를 과시했다. 험한 연예계 생활에서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는 그들. 이에 대해 우희는 “언니와는 숨기는 게 없는 것 같다. 심지어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언니와는 편하게 상의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좋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로 조정석을 뽑은 우희는 “그분의 연기를 보면 그냥 빠져든다. 언젠가 작품에서 그분의 여동생 같은 역할로 연기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린은 “박해일 선배님과 호흡해보고 싶다. 예전부터 팬이었고 연기할 때 반짝반짝 빛이 나는 분이다. 꼭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애사를 묻는 질문에 우희는 “지금은 둘 다 솔로이다. 돌이켜봤을 때 남자한테 차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는 다르게 언니는 정말 답답하다. 언니는 좀 외골수적인 면이 있고 연애하는 것을 보면 동생으로서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평소 차가운 이미지라는 오해를 받는다는 한혜린은 이에 대해 “내성적인 편이라 사람들에게 먼저 막 붙임성 있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러다 보니 첫인상에선 예쁜척하거나 새침데기 같다는 오해를 부르기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주저할 것 없이 한혜린을 언급했던 우희. 이에 대해 한혜린은 “내가 지금껏 인생을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우희가 나를 롤모델로 뽑았을 때이다. 우희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혜린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우희와 듀엣으로 발라드 곡을 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의지를 표현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는지 묻자 한혜린은 “우희와 함께 조촐하게 식사와 샴페인을 즐기며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설렘 가득 스틸컷 공개 ‘귀여움 주의’

    ‘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설렘 가득 스틸컷 공개 ‘귀여움 주의’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가 상큼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측은 배우 주원과 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하고 쫄깃한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조화롭게 구성해 묵직하지만 경쾌한 템포로 담아낼 퓨전 사극이다. 극 중 주원은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 주자 ‘견우’ 역을, 오연서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맞설 줄 아는 능동적인 여자 ‘혜명’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로 만나 점차 점차 연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스틸에서도 상큼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화사하고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촬영에 한창인 이들에게선 까칠하지만 로맨틱한 견우와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주원과 오연서는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연기 케미까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고 호흡도 좋아 이 드라마만의 설렘 포인트와 웃음 포인트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명장면들이 탄생되고 있다.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청춘연애사극 사전제작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국주 “남자친구 홍석천 가게에 데려갔다가..” 충격 폭로

    이국주 “남자친구 홍석천 가게에 데려갔다가..” 충격 폭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홍석천과 얽혔던 연애사를 공개한다. 이국주는 최근 ‘잘 먹겠습니다’ 혼술남녀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메뉴 ‘수제비’에 대한 추억을 설명하던 중 “첫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3개월 동안 쉼 없이 술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듣고 있던 홍석천이 “그때 내가 본 그 동생이 맞냐?”며 기습 질문을 던지자 이국주는 “맞다. 석천오빠 가게에 같이 갔었던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이국주는 “홍석천이 그때 후배인 나보다 그 친구하고만 집중대화를 나눴다”고 폭로했다. 이국주는 “당시 그 친구를 선배님한테 뺏기면 너무 기분 상할 것 같았다”며 지나치게 화기애애하게 느껴졌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국주는 “홍석천이 이별 후 그 남성분과 연락했다고 들었다”고 말해 또 한번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홍석천은 “이별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에 양쪽 모두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려 했다”고 전하며 이국주의 오해를 풀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소라 “미스코리아 ‘진’ 될줄 알았는데 예선 탈락”

    ‘냉장고를 부탁해’ 이소라 “미스코리아 ‘진’ 될줄 알았는데 예선 탈락”

    슈퍼모델 이소라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 안정환은 이소라가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때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MC들은 “당시 이소라가 처음 나왔을 때 센세이션 했다”며 “솔직히 본인도 1위라는 걸 예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소라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답변과 함께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전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모두 “넌 진이 될 것”이라고 부추겨 자신감에 가득 차 대회에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광탈(?)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심지어 이소라는 “미스서울 예선 탈락 후 지역을 옮겨 미스인천과 미스경기에 연달아 지원했으나 모두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며 이듬해 도전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는 아무런 기대도 없이 출전했는데 1회 대회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이소라의 냉장고 속에는 오랫동안 명품 몸매를 유지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그녀만의 레시피가 담긴 음식들과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인 연하 남자친구의 흔적이 가득한 식재료들이 대거 발견돼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남자친구가 미국에 가기 전 주고 갔다는 재료들에서 두 사람의 연애사를 캐내기 시작했고, 이소라는 “내가 왜 저걸 정리하지 않고 나왔을까”라며 후회막심한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대한민국 1호 슈퍼모델 이소라의 미스코리아 도전기와 연하 남친과의 연애사가 담겨있는 이소라의 냉장고는 오늘(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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