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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인사이트] 몸값 504억원 파워BJ 왕훙, 中경제 체질까지 바꿨다

    [글로벌 인사이트] 몸값 504억원 파워BJ 왕훙, 中경제 체질까지 바꿨다

    요즘 베이징 시내 음식점에서는 혼자 키득거리고 밥을 먹는 ‘혼밥족’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들을 잘 살펴보면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통해 ‘왕훙’(網紅)이라고 불리는 1인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채팅하며 밥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사를 하면서 고민도 털어놓고 취미도 공유하고 음식에 대해 품평도 한다.왕훙은 중국 인터넷상의 유명 인사를 가리키는 ‘왕뤄훙런’(網絡紅人)을 줄인 말로, 한국의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와 파워블로거를 혼합한 개념이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나 경치 좋은 관광지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혼자 열심히 방송하는 왕훙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텅쉰, 시나닷컴 등 대형 포털의 초기 화면 중앙을 왕훙들이 펼치는 라이브 방송 코너가 차지한 지 오래다. 인터넷 쇼핑몰의 인기 상점 대부분은 왕훙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서방 매체들은 수출 주도형에서 내수 주도형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는 중국 경제에 왕훙이라는 새로운 ‘소비 권력’이 떠올랐다고 분석하고 있다. 왕훙이 창출한 경제 생태계를 빗대 ‘왕훙 경제’라는 말도 나왔다. 신화통신은 연초 “2015년이 왕훙의 태동기, 2016년이 왕훙의 발전기였다면 2017년은 왕훙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피장 광군제 때 10억위안 판매 왕훙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폭발적인 클릭 수를 자랑하고,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알려 온라인 패션몰을 차리는가 하면, 인터넷 ‘얼짱’으로 활동하며 제품을 소개해 돈을 벌어들인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터넷에 수십만, 수백만, 많게는 수천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활동하는 왕훙은 무려 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팔로어는 3억 1000만명에 이른다. 왕훙을 연예인처럼 키우고 관리해주는 기획사만 100여 곳이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인 ‘이관’(易觀)에 따르면 ‘왕훙 산업’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000억 위안(약 16조 8000억원)이다. 왕훙의 파괴력은 지난해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행사 때 잘 드러났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당시 최고의 왕훙으로 꼽히는 파피장(papi醬) 등 인기 왕훙 16명을 고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파피장은 화장품 브랜드 ‘릴리 앤드 뷰티’의 인터넷 생방송 판매를 맡아 혼자서 10억 위안(약 1678억원)의 매출을 알리바바에 안겼다. 알리바바는 파피장에게 2200만 위안(약 37억원)을 지불했다. 중앙희극학원 연출과 석사를 마친 파피장은 2015년부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5분짜리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 올렸다. 연애, 결혼, 일, 다이어트 등 일상생활을 주제로 혼자서 웃고 울고 떠드는 파피장의 모습에 젊은층이 열광했다. 그의 웨이보 팔로어는 200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3월엔 투자자로부터 1200만 위안(약 20억원) 투자를 받은 데 이어 4월엔 자신의 동영상 방송에 들어갈 광고를 경매에 부쳤는데 낙찰가가 최고 2200만 위안에 달했다. 광고를 산 기업은 상하이의 화장품 업체 ‘리런리좡’이다. 2015년 순익의 71.5%를 파피장 웨이보에 광고비로 쓴 셈이다. 파피장의 몸값은 3억 위안(약 504억원)으로 평가된다. ●모델 출신 장다이 수입 판빙빙의 2배 모델 출신인 장다이(張大奕)도 인기 왕훙 중 한 명이다. 그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淘寶)몰에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차렸다. 지난해 매출은 3억 위안으로 타오바오몰 전체 패션쇼핑몰 중 2위를 차지했다. 장다이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은 중국 국민 여배우 판빙빙(范??) 수입의 두 배에 이른다고 한다. 장다이는 팔로어 440만명과 실시간으로 패션 제품을 의논한다. 대화하면서 제품 콘셉트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등 완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한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5월부터 왕훙을 통한 매출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타오바오몰 메인 화면에 ‘즈보’(直播)라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 코너를 신설했다. 타오바오몰 패션 카테고리 매출 상위 10개 숍 중 5개가 왕훙의 이름을 딴 1인 브랜드 숍이다. 텐센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 대학생 주링우허우(95後·1995년 이후 출생세대)의 60%가 왕훙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었다. 왕훙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왕훙을 육성하고 관리하는 인큐베이팅 기획사도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 이들은 연예기획사가 연예인을 발굴하듯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 왕훙을 선발한 뒤 몇 달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화술과 메이크업, 몸매 관리 등을 집중 교육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발된 왕훙에겐 전용 코디네이터와 촬영 기사가 붙으며, 이들은 기획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총 판매액의 20% 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왕훙 경제가 출현하게 된 것은 중국의 막강한 모바일 인터넷 때문이다. 중국은 단일 시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7억 명에 이르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 70조원 규모로 성장한 세계 최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 비즈니스도 갖고 있다. 소통에 강한 모바일의 특성과 온라인으로 이동한 중국 소비자의 욕구가 결합해 왕훙 경제를 탄생시킨 셈이다. ●시진핑 “모바일 소비혁명 못 잡으면 도태” 왕훙은 중국을 인터넷 라이브방송 천국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현재 중국의 대형 온라인 라이브방송 플랫폼은 1000여개에 이른다. 잉커, 슝마오, 더우위, 후야 등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텐센트·모모·샤오미·유쿠 등 인터넷기업들도 속속 온라인 라이브방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모바일 메신저 위챗도 라이브방송 기능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왕훙 경제가 번창하게 된 또 다른 원인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다. 창업과 모바일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경제 개혁 구상과 왕훙 현상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시 주석은 2014년 문예 공작 좌담회에서 “인터넷과 새로운 미디어가 중국의 경제와 문화 환경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면서 “모바일 소비 혁명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훙 경제가 급팽창하면서 거품 논란도 일고 있다. 파피장의 경우 여전히 동영상마다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확장세는 한풀 꺾였다. 파피장에게 500만 위안을 투자하기로 한 투자사 ‘뤄지쓰웨이’는 최근 투자 결정을 철회했다. 이는 왕훙 간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진 측면도 있지만, 제2의 파피장이 나타나지 않고 새로운 왕훙의 생존 주기가 1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왕훙 경제’가 인터넷 시대의 유행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왕훙 마케팅이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중국은 물론 한국 기업들도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때면 중국의 인기 왕훙을 초대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 중계를 의뢰한다. 기업 행사에 인기 왕훙을 섭외하는 데 드는 비용은 왕복 항공권과 호텔비를 제외하고도 1명당 5만(약 839만원)~10만 위안을 줘야 한다. 왕훙 덕택에 클릭 수는 올라가지만, 막상 구매로 이어지는 쉽지 않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인민일보는 지난 3일 왕훙 특집 기사를 통해 “왕훙은 인터넷의 새로운 사회 집단으로 소비문화의 강력한 풀뿌리화와 비주류화를 특징으로 한다”면서 “단순히 외모를 내세우는 현재의 방식보다는 콘텐츠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전소미 중학교 졸업, 교복 입어도 눈부신 미모 ‘역대급 졸업사진’

    전소미 중학교 졸업, 교복 입어도 눈부신 미모 ‘역대급 졸업사진’

    가수 전소미가 중학교를 졸업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한 전소미가 3일 오전 모교인 청담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전소미는 이날 교복차림에 남색 떡볶이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둘러맨 채 졸업식장을 찾았다. 축하 꽃다발을 든 전소미는 꽃보다 더 화사한 미모로 졸업식장을 밝혔다.앞서 공개된 전소미의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면 전소미는 단아한 헤어스타일에 완벽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2001년생인 전소미는 청담 중학교에서 중등 교육 과정을 마쳤고, 이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한편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잘먹겠습니다’ 수영 “연습생 생활만 7년, 가수 되게 해달라 기도했다”

    ‘잘먹겠습니다’ 수영 “연습생 생활만 7년, 가수 되게 해달라 기도했다”

    ‘잘 먹겠습니다’ 수영이 자신의 인생 메뉴로 해장국을 꼽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은 “14년 전 경기도 광주에서 먹었던 해장국을 꼽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당시 중학생 때였는데, 새해 첫 날이면 가족과 함께 새벽기도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문을 연 가게들이 많지 않으니까 24시간 하는 해장국 집에 들어가서 해장국을 먹고 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해장국 중에서도 한우 사골 선지 해장국을 꼽은 수영은 “그 가게 선지 해장국 밖에 먹지 못하겠더라”며 자신의 인생 메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MC 문희준이 “당시 어떤 기도를 했냐”고 묻자, 수영은 “연습생 생활만 7년을 했다. 그래서 ‘이러다 데뷔를 못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가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이언티 신곡 ‘콤플렉스’ 아이돌 비하 논란? “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

    자이언티 신곡 ‘콤플렉스’ 아이돌 비하 논란? “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

    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가사가 아이돌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자이언티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날 0시 발매한 신보 ‘OO’ 수록곡 ’콤플렉스(COMPLEX)‘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 노래의 ’내가 아이돌이었으면 좋겠어/춤 잘 추고 잘생긴 놈 dance/사랑 노래만 쓰면 되니까/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라는 가사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돌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자이언티는 “아이돌 팬들이 그 가사에 대해 화를 내시더라. 좀 그러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를 만들긴 했는데 정말 화를 내시니까 약간 죄송해지더라. 절대로 아이돌 비하 발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긴 시간동안 수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정말 희박한 경쟁률을 뚫고 데뷔에 성공해 무대에 오른 그분들을 감히 비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길이 다르고, 길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절대 비하 발언이 아니고 화를 내지 말아달라는 말씀이다. 댓글을 보는데 고민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자이언티의 새 앨범 ‘OO’의 타이틀곡인 ‘노래’와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콤플렉스(Complex)’는 8개 음원사이트의 1, 2위을 올킬했다. 두 곡뿐만 아니라 ‘미안해’, ‘영화관’, ‘바람’, ‘나쁜놈들’, ‘코미디언’ 등 앨범 수록곡 7곡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획사 대표, 연습생에게 “가슴 수술했나 확인해보자”…징역형 법정구속

    기획사 대표, 연습생에게 “가슴 수술했나 확인해보자”…징역형 법정구속

    연예기획사 대표가 가수 연습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부장 성지호)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A(4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2014년 3월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소속 가수 연습생인 B(32·여)씨와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사귀어 보고 싶다”며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에서 내린 뒤에도 “가슴 수술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B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8월에도 노래방에서 B씨에게 “방송 출연 전 끼를 테스트해야 하니 관객을 유혹하듯 몸을 흔들어보라”고 말한 뒤 노래 부르는 B씨의 뒤로 다가가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B씨가 A씨에게 추행당했다면서도 군부대 등 각종 행사에 나섰고 그해 4월에는 전속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B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B씨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습생이 된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B씨가 대표와 성적 접촉이 있었다는 소문이 나면 나이 어린 연습생들의 비난을 견딜 수 없는 입장이었고 가수가 된 뒤 악영향을 우려해 제대로 항의할 수 없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직접 운전했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대리기사를 불렀다고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 B씨를 추행하기 전에도 “연예기획사 사장과 연습생은 동침해야 한다”는 취지로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가수지망생을 집요하게 성적으로 착취했는데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아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김완선의 가수 생활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완선의 힘들었던 가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완선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모 故한백희의 손에 이끌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김완선은 당시 15세 때부터 28세까지 친구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의 어머니는 과거 “동생(한백희)가 딸을 리모컨처럼 다뤘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입맛대로 조종했다 스타를 만드는 일도 좋지만 사람이 사는 게 그렇지 않지 않냐. 한약을 지어다 줬는데 살이 찐다고 못 먹게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활동 도중 체력 저하로 휴식을 선언했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실조에 걸렸던 사실도 전해졌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김완선은 ‘한국의 마돈나’로 거듭났다. 정작 김완선은 “3집을 냈을 때 서커스 단원, 코끼리 같았다”는 안타까운 회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한 활동과 성공에도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에게 13년간 한 푼도 받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유는 한백희 남편이 사업 손실로 14억 원의 빚을 지고, 이전에도 사업에 돈이 들어갔었던 것. 또 한백희가 남자를 잘못 만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김완선은 한백희의 신장병 수술비를 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이 마지막” 아이오아이 임나영 수상 소감 중 ‘울컥’

    ”오늘이 마지막” 아이오아이 임나영 수상 소감 중 ‘울컥’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고별 무대에 올랐다. 콘서트가 남긴 했으나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마지막 무대였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블랙핑크, NCT127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전하려고 무대에 오른 아이오아이를 대표해 리더 임나영이 마이크 앞에 섰다. 평소에도 무뚝뚝한 표정으로 스톤나영이라고 불리는 임나영은 “저희가 아이오아이로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말문을 열다가 감정이 북받치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도 하나 둘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김세정이 마이크를 잡았다. 세정은 “아주 기쁜 날, 열한 명 다 같이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행운이다. 지금은 울고 있지만, 다시 웃으면서 만날 것”이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아이오아이는 국내 46개 기획사 소속 101명의 여자 연습생 중에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11명으로 꾸려진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지난해 5월 5일부터 10개월간 활동해왔다. 이제 아이오아이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20~22일 사흘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YG·JYP 연예인과 오뚜기 진짬뽕의 공통점?…재밌는 ‘회계의 비밀’

    YG·JYP 연예인과 오뚜기 진짬뽕의 공통점?…재밌는 ‘회계의 비밀’

    ‘이것이 실전 회계다’김수헌·이재홍 지음/어바웃어북/475쪽/2만원 YG와 JYP 등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은 수 년에 걸쳐 연습생 생활을 하며 노래, 안무, 작곡, 연기 등을 트레이닝 받는다. 언제 톱스타로 발돋움해 수익을 가져다줄지 모르는 연습생들에게 트레이닝 비용으로 상당한 금액을 지출하는 연예기획사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판매 10여개월만에 1억 400만개가 팔리면서 라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오뚜기 진짬뽕’. 진짬뽕의 빅히트 뒤에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 있는 맛집 100여곳을 찾아다니며 맛의 비결을 연구한 개발팀 연구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농심 신라면’이 주름잡고 있는 시장에서 오뚜기가 성공을 확신할 수 없었던 진짬뽕을 개발하는데 투자한 돈은 얼마고, 이 비용은 어떻게 처리됐을까? 연예기획사 연습생들과 오뚜기 진짬뽕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공통점이 있다.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리스크에 큰 돈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이런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유는 회계처리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연습생 트레이닝 비용과 제품 연구개발비 등을 수익을 깎아먹는 ‘비용’이 아닌 차곡차곡 쌓아둘 수 있는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다. ‘회계’는 일부 회계사들이나 기업 회계팀 직원들에게만 관련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업 경영은 물론 개미들의 주식투자, 청년들의 창업, 직장인들의 승진, 가정주부의 재테크 등에서도 회계를 알고 보면 더 많은 정보와 함께 재미난 뒷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문제는 숫자와 전문용어로 가득한 회계가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회계원리 등 입문서만 봐도 눈이 아프고 하품부터 나오는 이유다.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며 발로 회계를 체험한 기자와 10년 차 회계사가 함께 쓴 ‘이것이 실전회계다’는 기존 회계 입문서들과는 확실한 선을 긋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은 물론 네이버, 쿠팡, YG 등 100여개 기업의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쉽고 재미있는 회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고 판매를 중단하면서 떠안은 막대한 보증수리비와 재고손실 문제, 대우조선해양이 5조 7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한 방법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슈들도 생생한 현장 스토리로 풀어준다. 지분법, 리스, 환율, 금융자산, 현금흐름표, 연결재무제표 등 기존 입문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고급 회계도 담겨 있다. 일반 독자들은 물론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기업 회계팀 실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회알못’(회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는데 이런 분들을 위한 훌륭한 입문서이자 중고급 회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주제들이 명쾌한 언어로 가공돼 감칠맛 나는 ‘썰전’(舌戰) 회계로 다시 태어났다”고 평가했다. 저자 김수헌 기자는 1993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이데일리 등에서 산업부 기업팀장, 경제부 정책팀장, 산업부장, 증권부장 등을 거쳤다. 기업의 검은 뒷거래를 파헤친 여러 건의 특종기사로 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 경제 전문기자들과 함께 글로벌경제 분석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를 설립해 대표로 있다. 이재홍 회계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근무하며 회계 감사와 재무 자문을 맡았다. 현재는 KEB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회계·세무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다시 만날 수 있을까…아이오아이 마지막 싱글 ‘소나기’ 뮤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아이오아이 마지막 싱글 ‘소나기’ 뮤비

    “나 정말 그대를 만나 행복했던 많은 추억들을 빗물에 잃지 않아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8일 0시 마지막 싱글을 내놓았다. 곡명은 ‘소나기’(DOWNPOUR)다. 지난해 5월 5일부터 이달 31일까지만 활동하는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곡은 실제로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별송의 성격을 지녔다. 싱어송라이터 우지(WOOZI)가 작사하고, 우지, 원영헌, 동네형, 야마아트 등 4명이 작곡에 참여했다. 같은 날 공개된 ‘소나기’ 뮤직비디오에서도 ‘프로듀스101’ 연습생 시절부터 그간 아이오아이로 활동해온 멤버 11명(임나영, 김청하, 김세정, 정채연, 주결경,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강미나, 김도연, 전소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반응은 뜨겁다. ‘소나기’는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모두 장악했다. (오전 8시 기준)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마지막 공연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에서 신곡 ‘소나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강시라, 데뷔 히스토리 영상 공개!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강시라, 데뷔 히스토리 영상 공개!

    오는 19일 데뷔를 앞둔 신인 가수 강시라의 연습생 시절이 공개됐다. 강시라 홍보를 맡은 이제컴퍼니 측은 “지난 14일 오후 네이버 V앱과 청춘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라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많은 분이 제 존재를 모르실 수 있는데, 저 계속 노래하게 해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멘트로 시작된 이 영상은 앳된 소녀 강시라가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6년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강시라는 어느새 훌쩍 성장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재킷 촬영과 앨범 녹음 현장에 서 있다. 솔로 여가수로서 가요계 본격 데뷔를 앞둔 강시라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못 잊어’를 포함한 데뷔 앨범 ‘Sira’로 데뷔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팝스타6’ 샤넌, 데뷔 3년 차에 도전한 오디션 “벽 앞에 서 있는 기분이다” 눈물

    ‘K팝스타6’ 샤넌, 데뷔 3년 차에 도전한 오디션 “벽 앞에 서 있는 기분이다” 눈물

    ‘K팝스타6’ 샤넌이 오디션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K팝스타6’ 제작진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캐스팅 오디션’ 미리보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 중 샤넌이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태생인 샤넌은 13살에 한국으로 넘어와 연습생 생활을 거친 끝에 가수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 데뷔 3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K팝스타6’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그녀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경쟁을 펼치며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화제를 몰고 있다.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샤넌은 4라운드 오디션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외의 선곡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샤넌은 앞서 노래를 연습하던 중 “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라는 말을 하거나 평소와 달리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끼는 듯한 샤넌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은 ‘K팝스타의 꽃’이라 불리는 라운드로 방송 전 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가 ‘YG-JYP-안테나’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3인으로부터 캐스팅될 경우, 그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탈락’과 ‘캐스팅’이라는 기로에 선 샤넌의 4라운드 무대는 일요일 밤 9시 15분, ‘K팝스타6’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K팝스타6’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 언급한 발언 보니 “나이에 비해 성숙”

    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 언급한 발언 보니 “나이에 비해 성숙”

    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가 ‘아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바로가 과거 여동생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여동생을 언급했다. 바로는 “15살 되던 해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잘 안 되면서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가수가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바로는 “나보다 네 살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다. 어린시절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나니 동생이 나이에 비해 생각하는 게 깊다”며 “여동생이 자신이 B1A4 바로의 동생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는 “자기가 실수를 하면 오빠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이 그 이유라더라”며 속깊은 여동생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바로의 여동생 차윤지 씨는 바로와 같은 소속사인 WM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2일 소속사 측은 “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가 아이라는 예명으로 오는 11일 드디어 세상에 첫 공개된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으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데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데뷔를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유정 김도연, 연습생 졸업하고 전속 계약 체결 “걸그룹 데뷔 준비”

    최유정 김도연, 연습생 졸업하고 전속 계약 체결 “걸그룹 데뷔 준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서 활약한 최유정과 김도연이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최유정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최유정 김도연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며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판타지오 연습생 신분으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데뷔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올 여름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유정 김도연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마지막으로 1년 간의 공식활동을 종료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6 크리샤츄, 3라운드 아쉬운 탈락 “서툴러도 계속 노래할 것”

    K팝스타6 크리샤츄, 3라운드 아쉬운 탈락 “서툴러도 계속 노래할 것”

    ‘K팝스타6’ 크리샤츄가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는 연습생 크리샤츄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샤츄는 연습생 이수민과 한 팀이 돼 연습생 김혜림, 민가린 팀과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바탕에 블랙핑크의 ‘불장난’이 섞인 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리샤츄는 블랙 크롭탑에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섹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안테나 대표 유희열은 “무대가 끝난 뒤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스타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크리샤 츄는 아쉽게도 중간에 가사 실수를 했고,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해야 하는 룰에 의해 결국 탈락자로 꼽혔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한 명 한 명 역량으로만 보면 두 사람이 이겨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탈락자로 선정된 크리샤츄는 무대를 떠난 후 “괜찮아요. 어려워도, 서툴러도 계속 노래할 거예요”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SBS ‘K팝스타6’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팝스타6’ 민가린-김혜림 무대에 박진영 “걸그룹의 모든 것 지켰다”

    ‘K팝스타6’ 민가린-김혜림 무대에 박진영 “걸그룹의 모든 것 지켰다”

    ‘K팝스타6’ 김혜림 민가린 팀이 깜찍 발랄한 무대로 심사위원 박진영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걸그룹 연습생 빅매치에는 귀여운 느낌의 김혜림, 민가린 팀과 섹시한 느낌의 이수민, 크리샤츄 팀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김혜림 민가린 팀이 15&의 ‘썸바디(Somebody)’를 부르며 귀여운 무대를 완성했다. 박진영은 “걸그룹이 지켜야 하는 걸 다 지켰다. 우선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 둘이 에너지가 굉장히 높다. 노래에서는 음정이 노력을 보여준다. 춤에선 선이 노력을 보여준다. 둘이 어쩜 그렇게 선을 잘 맞췄는지,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게 보였다. 춤, 노래, 표현력 다 정말 좋았다”이라고 극찬했다. 양현석도 “15&가 JYP 소속 아티스트이지 않나. 가창력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실력자들인데 왜 이런 노래를 부르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 두 친구가 이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라. 김혜림양은 지금 바로 걸그룹의 일원으로 들어가도 제 눈에 보일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유희열 또한 “이 무대를 보면서 멤버 조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혜림 양은 고음은 신계고 춤은 악평을 받았다. 그런데 살짝 귀여운 안무를 하다 보니 춤이 어색하지 않았다. 민가린양은 노래가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번엔 괜찮았다. 둘이 조합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을 보탰다.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희정 1000경기 출장…“언제 은퇴할지 몰라…삼성서 은퇴”

    주희정 1000경기 출장…“언제 은퇴할지 몰라…삼성서 은퇴”

    서울 삼성의 주희정이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주희정은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고,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주 희정은 경기가 끝난 뒤 세 자녀와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아이들은 오늘이 아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른 채 마냥 즐거워했다. 주희정은 그런 아이들이 마냥 예쁘고 귀여웠다. 주희정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농구를 시작했다.대학에서도 동료들에게 밀려 2년 만에 중퇴하고 프로팀에 갔다. 그런 탓에 그에게는 가족이 더 소중하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해주고 싶어 여기까지 달려온 것 같다”며 “이 순간이 더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1000경기가 올지 몰랐는데, 여기까지 왔다”며 “언제 은퇴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첫 프로팀은 원주 나래였다. 나이가 어려서 연습생으로 시작했다. 주희정은 “당시 감독님과 구단이 잘해줘서 첫 단추를 잘 끼었다”며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된 같다”고 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가드로 형들을 리드하면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으로는 2000-2001시즌 삼성에 있을 당시 우승했을 때를 꼽았다. 주희정은 “중퇴 후 대학 때 못다 한 서러움을 프로 와서 꼭 우승하자고 규섭(이규섭 코치)이랑 얘기했다”며 “규섭이가 마침 삼성 신인으로 왔고, 내가 삼성으로 트레이드되면서 우승을 해 뜻깊었다”고 돌아봤다. 반면 서울 SK 시절에는 정규리그를 우승하면서 통합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회가 아닐까 싶다”며 “후배들 밀어주고 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주희정은 이번 시즌 백업으로 뛰면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이날도 40분 중에서 13분 29초만 뛰었다. 그는 “(김)태술이가 와서 경기도 잘 해주고, 팀 성적도 잘 난다”며 “태술이가 없다고 하면 체력적으로 고갈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하지 않았다. 이어 “1분이 됐든 5분이 됐든 모든 것을 쏟고, 백업으로서 역할도 해주면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웃었다. 올해 불혹의 나이인 그는 아직 은퇴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래 뛰고 싶다”고 말한 그는 “올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고 난 다음에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구단, 감독님과 얘기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에서 은퇴하고 싶다”며 “처음은 나래였지만, 삼성에서 가장 오래 뛰어 정든 팀”이라며 삼성이라서 끝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혼술’하고 “픽미” 외치며 저성장 적응하는데.. 정부는 왜 늘 장밋빛 전망?

    ‘혼술’하고 “픽미” 외치며 저성장 적응하는데.. 정부는 왜 늘 장밋빛 전망?

    올해 유통계 최강 트렌드는 가격 대비 성능, 즉 ‘가성비’였다.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라이프 트렌드는 혼자 밥먹고 혼자 술 마시는 ‘혼밥’과 ‘혼술’이었다. 올해 화제를 모은 히트상품은 ‘1000원 커피’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바쁜 방송인 중 한명은 ‘만능간장’을 만든 백종원이다. 올해 주목받은 산업군은 ‘소유경제’의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공유경제’다. 그리고 가장 주목받은 방송 프로그램 포맷은 101명의 아이돌 연습생이 “픽미”를 외쳤던 ‘프로듀스101’이었다. 이 현상들엔 공통점이 있다. 개인화된 문화, 실용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범에 따른 현상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짚을 수 있다. 혼술부터 픽미까지 경제적으로 하나의 추세, 저성장을 저격한다. 공교롭게도 올해 두드러진 이 트렌드는 우리보다 앞서 저출산, 고령화, 장기불황을 경험한 일본에서 ‘저성장 징후’로 묶였던 그 현상들과 닮은 꼴이다. 2%대 성장률 전망은 이제 새롭지 않다. 민간 경제연구소는 내년 경제성장률로 2%대 초반 숫자를 제시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런데 정부와 공공기관은 여전히 2%대 후반, 아예 3%대 성장 전망을 내놓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정부는 내년 성장률 3.0% 전망을 고수하겠다”고 호언했다. 장밋빛 성장률 전망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정부. 내년에는 더 나을 것이라고 국민에게 희망도 좀 주고, 이렇게 되게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자기충족적 예언’도 하느라 정부가 높게 성장률을 전망한다고 이해할 법도 한 대목이다. 하지만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목표’ 혹은 ‘미션’으로 바꿔 생각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애당초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숫자를 ‘전망’이라고 써놓고 ‘미션’이라고 읽는다면 말이다. 심지어 정부에겐 ‘미션 클리어’를 위한 무기가 쥐어져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권 같은 무기다. 원래 국내총생산(GDP)은 덧셈과 뺄셈을 통해 집계된다. 민간소비, 정부소비, 투자, 수출을 더하고 수입을 뺀다. 추경은 정부소비를 확 늘려주고, 결국 GDP 숫자를 높여준다. 이렇게 집계된 GDP를 1년 전과 비교하면 성장률 (전망)이 나온다. 1년치 성장률(전망)은 4개 분기 성장률(전망)을 더해 계산한다. 반 년쯤 지냈는데, 2개 분기 성장률이 영 시원치 않으면 정부는 추경이란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 있다. 그러나 추경 정책 카드엔 태생적인 약점이 있다. 재정건전성 약화, 이뤄져야 할 산업 구조조정의 속도 지연, 경제 체질의 악화가 그것이다. 정부가 일회적인 추경을 넘어 경제 정책 전반이 성장률 미션 달성을 위해 변칙적으로 행할 때도 있다. 2014년 7월 취임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정책처럼 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완화, 기준금리 인하 정책은 2015년 실제 경제 성장률은 3.3%로 전년(2.9%)보다 0.4%포인트 올릴 때 일조했다. 그러나 당시 정책은 2년이 지난 지금 가계부채 관리 위기, 금리정책 딜레마로 이어졌다. 강남 재건축 부동산은 이상 과열됐고, 신규 투자는 유발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부작용을 개선할 정책 수단의 빈곤함은 새로운 차원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국회 상임위 질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3.0%인 정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대 초반까지 낮추진 않겠다. (내년 성장률이) 2% 초중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내년 1분기가 지나면 그걸 보고 판단하겠다.“ 이처럼 경제 관료들은 2017년이 오기도 전에 2017년 추경 예산안을 논하기에 이르렀다. 저성장 징후가 뚜렷한 한국경제에 대한 자기부정, 성장률 전망을 ‘미션’으로 바라보는 분열적 시각, 추경을 손쉽게 꺼내들 수 있는 무기로 여기는 안이함에 정부가 이미 중독된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마치 족집게 과외를 통해 따낸 토익 고득점이란 ‘가짜 실력’이 외국인 앞에서 벙어리가 되는 ‘진짜 영어실력’을 은폐하듯이, ‘성장률 (전망) 마사지’가 지속되면서 실존하는 저성장의 여러 징후는 감춰지고 대책 마련은 늦춰질 수밖에 없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이오아이 김청하, 솔로 출격 준비...소속사 측 “내년 상반기 컴백”

    아이오아이 김청하, 솔로 출격 준비...소속사 측 “내년 상반기 컴백”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청하가 솔로로 출격한다. 21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김청하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되는 내년 1월 콘서트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 준비에 나선다. 이에 소속사 M&H 측은 “내년 상반기 솔로 컴백을 예정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전까지는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청하는 지난 4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안무, 가창력, 외모 등 모든 자질을 갖춘 연습생으로 꼽힌 바 있다. 상위권 11인에 선발된 김청하는 이후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타임슬립-아이오아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과 김보형이 근황을 전했다. 공민지가 스피카 김보형과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Q&A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형은 “올 한해는 2년 7개월 만에 스피카가 앨범을 내서 팬들을 찾아뵀고, 개별 활동도 했었고,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다녀왔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공민지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현재 기말고사 기간이다”고 말했고, 김보형은 “그 바쁜 와중에도 성적이 좋지 않나. 민지가 똑똑했다. 연습생 때도 검정고시를 단번에 붙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공민지는 “저는 대신 장기에 약하다. 오래 기억을 못한다. 그래서 안무 같은 걸 배우면 바로 따라 할 수 있지만, 금방 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활동 계획에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일단 장르불문하고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다. 욕심이 나니까, 저의 욕심 때문에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빨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민지는 2017년 계획을 묻는 팬들 질문에 “정말 믿겨지지 않는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고, “내년에는 바쁘질 것 같다.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뵐 것 같다. 앨범을 내고 여러분들과 뜨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하윤, 위문 공연서 팔색조 무대…‘군통령’ 급부상

    설하윤, 위문 공연서 팔색조 무대…‘군통령’ 급부상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새로운 ‘군통령’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설하윤은 7일 육군 6군단 장병들과 포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위문 공연에서 설하윤은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신고할 거야)와 장윤정의 ‘초혼’, 샘 브라운의 ‘스탑’ 등 세미 트로트로 시작해 애절함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주는 무대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타 아이돌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설하윤의 외모와 댄스 실력, 탁월한 가창력은 군 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설하윤은 지난달 22일 육군 6사단을 방문하는가 하면 30일에는 군인, 경찰, 소방관, 해경 등 안전영웅들을 대상으로 한 MBN ‘히어로 콘서트’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하윤의 무대가 응원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갈 예정”이라며 “더욱 친근한 모습의 무대를 꾸미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앞서 설하윤은 지난해 12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후 설하윤은 9월 27일 데뷔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 긴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영상=Athrun™/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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