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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법관 인사] 신임법원장 6명 프로필

    깔끔한 일처리 ●김용덕 법원행정처 차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쳤다. 소송 당사자 이상으로 기록을 꼼꼼하게 분석한 후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하면서 구체적 사안에 가장 적합한 결론을 도출하는 등 원만한 재판 진행으로 당사자의 승복을 잘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법률이론 해박 ●박병대 대전지방법원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사법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해 사법행정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법학원의 법학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법률 이론에도 매우 해박한 법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양승태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받기도 했다. 조용한 리더십 ●조용구 울산지방법원장 판사로 임용된 이래 27년간 한번도 재판부를 벗어난 적 없이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각종 소송의 재판업무에 매진해 탁월한 실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겸손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녔으며, 조용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했다. 화합·공정 탁월 ●윤인태 창원지방법원장 부산지법·부산고법·창원지법·울산지법 등 대부분을 부산·경남 지역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지역 법관이다. 부산 지역 법조인들의 연구모임인 부산판례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원 구성원들 사이의 화합을 중시한다. 법정에서는 양측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해 의견을 최대한 청취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동법 최고수 ●심상철 광주지방법원장 서울고법·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노동법에 관심이 깊어 사법연수원 교수와 대법원 산하 노동법분야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노동법 분야의 법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법원행정처 조사심의관 재직 시 근대사법 100주년을 기념하는 법원사 편찬 작업에 주도적으로 관여해 법원사 원고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법부 청백리 ●방극성 제주지방법원장 전주지법·광주고법 등 전북·전남 지역의 각급 법원에서 재판업무에 헌신한 대표적 지역 법관으로 법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이다. 아파트 한채 외에는 재산이 없어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중 매년 아래서 1, 2위를 다투는 ‘청백리’로도 유명하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시론] 검사와 여교사의 시대는 갔다/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시론] 검사와 여교사의 시대는 갔다/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자격시험이란 말 그대로 국가가 자격만 부여하는 시험일 뿐 직장 자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격시험임에도 불구하고 황당하게도 국가가 강제적으로 합격률을 할당하는 곳이 있다. 변호사 시험이다. 변호사 업계의 로비에 밀린 정부는 최근 2012년 로스쿨 졸업생은 정원의 75%만 합격시키고 그 이후는 추후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스스로 진입장벽을 높임으로써 시장논리를 훼방 놓는 조치나 다름없다. 현행 정원제 사법시험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정원제 선발시험이란 시험 때마다 정부가 선발 예정 인원을 미리 정해서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자격시험인 변호사 시험 법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 따라서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수를 미리 정하는 것은 법률 위반인 셈이다. 법무부 또한 ‘고시 낭인이 더는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변호사 시험을 순수 자격시험제로 시행한다고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변호사 업계의 로비에 등 떠밀린 정부가 스스로 법률을 위반하는 자충수를 둔 셈이다. 우리 사회가 관대한 곳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변호사 업계에 대한 관대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심하다. 이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언론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직업에는 더욱 상세한 소개가 따른다. 교수는 소속 대학이 따르고 의사도 전공분야가 반드시 소개된다. 그러나 유독 변호사만큼은 그냥 변호사라고 표기하고 또 그렇게 소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호사에 대한 특권을 허용하는 대목임을 짐작할 수 있겠다. 왜 그럴까. 사법시험은 개발시대, 신분상승의 절대적인 사다리였다. 그래서 ‘검사와 여선생’이라는 신파조의 연극도, 극적인 ‘모래시계 검사’도 등장한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사법시험을 지칭하는 메타포였다. 나도, 우리 집안에서도, 언젠가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이처럼 법조계에 대한 관대함을 키워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같은 관대함과 선망은 역으로 그들만의 기득권을 키우는 데 한몫을 해 왔다. 감사원장 후보에서 사퇴한 정동기 변호사의 경우 매달 1억원을 챙겼지만, 자신이야말로 오히려 마이너리그에서 살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검사에다 법무부 차관, 청와대 수석까지 지낸 사람이 마이너리그 운운하며 억울함을 토할진대 법조계의 특권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회장자리가 바뀌었다. 두 회장의 당선 소감은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특히 서울변호사회 새 회장으로 선출된 오욱환씨의 경우 변호사 시험 합격률 40% 유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어디에서도 국민의 권익에 대한 관심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들만의 기득권 지키기에 올인한 모습이다. 변호사는 그저 자격증에 불과하다. 변호사를 해서 떼돈 벌고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구시대적인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변호사 인원이 늘면서 신참 변호사 월급이 수백만원대로 떨어졌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아예 일자리조차 구하기 어려운 ‘이태백 사오정’을 생각한다면 그들만의 배부른 투정에 다름 아니다. 그래서 ‘유능한 변호사는 나쁜 이웃’이라는 서양속담까지 있지 않은가. 아직도 억대 연봉자들이 즐비한 곳이 변호사업계다. 사법연수원 제도 또한 누가 봐도 문제가 많다. 1000여명이 넘는 변호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재조에 임용돼 국가공무원으로 나가는 수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연수원이 여전히 국민 세금으로, 그것도 급여까지 줘가며 모든 합격자를 연수시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사법시험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을 통한 양질의 변호사 배출은 아주 중요하고도 화급한 개혁임이 틀림없겠다. KDI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대비 변호사 수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83개 시·군·구에는 단 한 명의 변호사도 없다.
  • [고시플러스]

    ●행안부 일반계약직 채용 행정안전부 일반계약직 4호 1명.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 경기 수원 지방행정연수원 근무. 교육설계·인적자원개발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5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55 정부중앙청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1206호) 또는 방문 제출. 문의 행안부 인사기획관실 (02)2100-3253. 연수원 행정지원과 (031)250-551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관세청 영문에디터 모집 영문에디터 1명. 각종 영문자료 및 연설문 작성·교열, 통역 업무 등 담당. 영문연설문 작성·회화 및 통역 가능한 내국인. 외국대학 졸업자 및 해당분야 실무경력자 우대. 지원자는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 양식 없음) 작성해 우편(대전 서구 둔산동 920 관세청 국제협력과) 또는 이메일(kcsicd@customs.go.kr) 제출. 문의 국제협력과 (042)481-7755. ●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기조종사 특채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일반계약직 5호) 2명. 사업용조종사, 계기비행 및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최근 3년 이내 비행 경험이 있고 CN-235급 이상 항공기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인 자. 응시원서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30 해양경찰청 인재평가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인재평가팀 (032)835-2336, 2436. ●기재부 전문계약직 채용 기획재정부 전문계약직 나급 4명, 다급 1명. 조세법령 개혁 분야. 나급은 조세법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다급은 조세법 분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1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응시원서는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8일까지 우편(경기 과천시 관문로 88 과천정부청사 1동 707호) 또는 방문제출. 문의 인사과 (02)2150-2254.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특채 헬스장 주임 및 트레이너 각 1명.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인 자. 관련분야 지도 1년 이상 경력자 및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 보유자. 응시원서는 체육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ports.knu.ac.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4일까지 방문(경북대 체육진흥센터 제2체육관 행정실) 제출. 방문시 신분증 지참. 문의 체육진흥센터 (053)950-6822.
  •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잰걸음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잰걸음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들의 청사 신축이 잇따라 착공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완주혁신도시에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올해부터 내년 초 사이 청사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한지적공사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공사는 완산구 중동 142-8번지 준주거지역 2만 988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건평 1만 2855㎡ 규모의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전주시에 건축 허가서를 제출했다.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46억원이다. 지방행정연수원도 924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착공하고 내년 말 완공한다. 완주군 이서면에 들어서는 연수원은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농수산대학은 오는 8월 착공해 역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기안전공사가 434억원, 농수산대학이 795억원이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원이 들어설 통합청사는 현재 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총사업비 437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 연말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식량·원예·축산과학원 신축 공사는 2012년 3월 착공된다. 모두 5117억원이 투입돼 2014년 11월 완공할 방침. 한국식품연구원도 1367억원을 들여 2012년 8월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중 완공, 이전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 이전 공사가 잇따라 착공되면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도 일감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2012년 말부터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돼 혁신도시가 제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실·국장급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노영규△방송진흥기획관 석제범△국방대 교육파견 정한근◇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윤용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류용섭 ■법무부 ◇검사 △법무심의관실 주상용△법무과 이복현△국제법무과 황우진 나욱진△국가송무과 김덕곤 신대경△상사법무과 박영진△검찰과 고필형△형사기획과 김형욱△공안기획과 이건령△국제형사과 김창진△보호법제과 김희경△대검찰청 연구관 김지용 이기옥 한웅재 이정봉 조석영 이제영 강인규 김도완 서인선 구태연△서울중앙지검 김현진 이근수 권광현 신승호 안형준 황병주 박영준 이승호 이계한 조용한 김기표 문영권 최지석 임승철 김선규 김영철 김승호 홍석기 유광렬 강백신 정원두 최준호 마수열 김민아 정광수 허수진 한정일 권성희 김연실 이성범 정지은 홍승현△서울동부지검 남재호 김영현 정종화 윤성현 손영은 박천혁 최행관 조만래 김영남 김지영 김진호△서울남부지검 박경춘(형사1부장) 백상렬 손준성 전병주 권기환 원희정 박현주 이환기 김종호 김정훈 배재수 배성훈 이승형 국상우 나의엽 임유경 윤수정△서울북부지검 김효붕 신교임 오재혁 김수현 양재혁 서봉하 이성일 윤대영 오세영 김선문 김지연 강민정 윤소현△서울서부지검 이문한(부부장) 류지열 박세현 이창수 김형수 강호정 김진남 김영오 장은희 여경진△의정부지검 반성관 김재호 김완규 이용균 박명희 국원 박상수 박순애 이자경 박은진 최윤경△고양지청 김춘수 강수산나 이동헌 최명규 박기환 문지석 이재연 이유현 김지언 김지은△인천지검 권순철(부부장) 최기식(〃) 정규영 최성환 이지윤 박지용 조영찬 박건욱 박현규 박미영 이임표 조윤철 이윤희 이상혁 김현우 남수연 김현우 이은윤 이주현 박인화△부천지청 박은정 진동혁 유병진 조석규 소창범 박건영 장인호 이정화 이근정 이주희△수원지검 오현철 진정길 최인상 차범준 박석일 이준동 이찬규 김기훈 권선영 김지영 이희찬 이승학 이치현 서민석△성남지청 심학진 이형관 공태구 권재환 최웅선 장혜영 이소연 송영인 박상수 정영주 정현주 홍정연△여주지청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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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광주지검 김현수 변철형 신승희 하재욱 정희도 김민형 진철민 김종철 이동원 정영수 최대건 우석환 정희선 조은수 이호석 강남석 김지영 김정옥△목포지청 채대원 권순기 김정국 이준희 이지영△장흥지청 임삼빈 임풍성△순천지청 노진영 전호재 김은경 김수민 김인숙 김성태 김준호△해남지청 한상훈△전주지검 이정용 문상식 여경은 고은별△군산지청 김원지 백수진 위수현 오세문 차창모 서민주 최유리△정읍지청 이대헌△남원지청 유지연△제주지검 이태관 박현준 김봉준 강호준 임황순 조영성 김진희◇타기관 파견·복귀△국무총리실 파견복귀 배용원△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권기대△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이종근△교육과학기술부 파견 김웅△한국금융연구원 파견복귀 민경천◇검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송새봄 류승진 송선민 유선경 유새롬△서울동부지검 김현우 황근주 박지영 김경호 김민석△서울남부지검 김봉경 양진선 이자영 홍성기 유상배△서울북부지검 정광병 김현서 이주현 홍석기 이상미△서울서부지검 강화연 이진순 윤혜령 이건웅△의정부지검 김진희 박신영 김지연 양재영△고양지청 이율희 박경화 김동규△인천지검 이정현 신비나 김미영 고은실 김미혜△부천지청 임홍석 전혜현 설수현△수원지검 권영주 최은영 이지은 이진희△성남지청 서동민 송수연 황윤선△안산지청 김성현 김현수 안재욱 배지훈△안양지청 서원일 이경선 송민하△춘천지검 조정복 황보영△대전지검 고명아 김민정 허진석△청주지검 황경원 성기범 김유나△대구지검 김진 노경은 송혜숙 서성광△대구서부지청 우옥영 최우혁 임하나△부산지검 홍지예 김방글 이수진 노영호 현동길△부산동부지청 최여련 김지혜 윤태중△울산지검 박수정 김민정△창원지검 박성욱 문정신△광주지검 김미경 박형수 이재연△순천지청 이승현 김형섭 고유진△전주지검 문지연 강일민△제주지검 방현태 김태희 (이상 2월 14일자)◇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종욱 남대주 최성수 나희석 김정환△서울동부지검 정대희△서울남부지검 조철△서울북부지검 김상현△서울서부지검 박지훈△의정부지검 장진성△고양지청 박정현△인천지검 추창현 나영욱△부천지청 김영빈△수원지검 강용묵 김용제△성남지청 윤국권△안산지청 심학식△안양지청 박상범△춘천지검 이배근△대전지검 배상윤△청주지검 정원석△대구지검 김주석△대구서부지청 정우석△부산지검 이동근△부산동부지청 권재호△울산지검 김병철△창원지검 송인호△광주지검 박인우△순천지청 방지형 (이상 4월 1일자) ■소방방재청 ◇임용 △중앙소방학교장 이양형 ■기상청 ◇교육훈련 파견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김남욱 ■언론중재위 △접수상담팀장 여종국△기획〃 구율화△국방대 파견 손정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보 △부산사무소장 함상규 ■해양환경관리공단 ◇2급 승진 △정보화팀장 김강식△인적자원팀장 김태곤△연구·교육팀장 박명균◇전보△목포지사장 직무대리 김영인 ■국토연구원 ◇전보 △기획경영선진화추진단장 윤여훈△감사실장 양용태△연구지원센터장 오경근△행정관리〃 전준호 ■한국원자력의학원 △감사 김차환 ■서울메트로 ◇상임이사 △운영본부장 조규화△기술〃 공선용 ■KRA 한국마사회 ◇임원 △경마본부장(사업본부장 겸임) 배근석<경마장장>△서울 서성조△부산경남 박성호△제주 남병곤◇처장급△심판수석전문위원 이광호<처장>△사업 김종국△말산업진흥 최인용△경마관리 김병선△부산경마 박양태<지점장>△천안 조문행△구리 김희파◇부장급△감사1부장 노용우△감사2〃 정준용△제주재결전문수석위원 황인욱△부산출발전문수석위원 이방덕△재결수석전문위원 배영필<팀장>△사회공헌 김종필△인사선진화 강충석△사업관리 송철희△CS선진화 정광섭△서비스 김태종△관재 박순호△승마활성화 홍순욱△경마관리 윤각현△장외운영 장동호△경마 장일기△장외기획 김홍기△경영전략 박계화△IT개발 남궁곤△재무 최수원△제주경마 권태록<센터장>△유캔 권승세<지점장>△선릉 반기삼△부천 황상수△부산연제 박옥민△영등포 주성윤△중랑 김삼수△의정부 양진규 ■KT&G ◇승진 △제조기획부장 구계성△성북지점장 안중연△김천〃 양병학△인천공항〃 강노식◇전보 <본사> [실장]△R&D기획 김도훈△IR 강경보△교육기획 양기훈△비서 방경만[부장]△마케팅기획 주섭종△인사이트 최충헌△브랜드1 박성식△브랜드2 이창우△영업기획 김대영△영업개발 이운재△공장관리 민웅기△재료품질 김종오△브랜드 황근주△구미 박명덕△법인지원 최승윤△전략기획 이창효△경영조정 김용석△투자관리 김원기△IR 김선우△CA 이상학△e-learning 문봉주△인사 김진한△노무 김진민△총무 김재철△정보기획 정성헌△재무기획 유성신△감사 강성열<남서울본부>△관악지점장 윤한<북서울본부>△고양지점장 강덕원△파주〃 강지형<대구본부>△영업부장 우일득△남대구지점장 석종무<경기본부>△평택지점장 장영길△안성〃 정미선<경남본부>△하동지점장 김종무<강원본부>△화천지점장 정연흥<신탄진공장>△생산실장 민경화△품질부장 박진우△원료가공〃 이호기<영주공장>△생산실장 박봉용△지원〃 박영배△품질부장 김지연<원주공장>△생산실장 곽익원△원료가공부장 이승수<광주공장>△원료가공부장 심재식<천안공장>△지원부장 강호익<김천공장>△지원부장 계동식<원료사업소장>△중부 신송호△서부 노선호 ■서울신용보증재단 ◇승진 △강남영업본부장 권영호△광진지점장 황종대△강북〃 김형일△IT전략부장 최승일◇전보△감사실장(본부장) 김영곤△감사실 반장(부장) 정동욱△기업금융부장 전승기<지점장>△마포 왕희원△영등포 김정길△송파 김재진△사당 박창원△강동 강정구 ■조선일보 <편집국>△방송 및 뉴미디어담당(기자역량개발 담당 부국장 겸임) 이종원△기사기획에디터 박정훈(정치·사회·사회정책·국제) 김영수(경제·산업) 신효섭(문화·대중문화·스포츠, 대중문화부장 겸임)△디자인에디터 이의현△선임기자 문갑식[부장]△편집 안덕기△정치 박두식△사회 정권현△경제 이지훈△산업 이광회△사회정책 윤영신△국제 강인선△문화 박은주△스포츠 조정훈△기획취재 이한우△오피니언 이선민<논설위원실>△논설위원 김광일 이동한 김창균 정우상<뉴미디어실>△뉴미디어실장 김민배<방송부문>△보도본부장 강효상△부장 박종인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부장 겸임) 이상국△부장(온라인뉴스본부장 〃) 백재현 ■MBC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부 MBC Japan 지사장 박재복 ■전주대 △부총장 박하섭△대학원장 김종국<대학원장>△특수 이재운△선교신학 신명숙<대학장>△인문(인문과학종합연구소장 겸임) 김승종△사회과학 임성진△경영(이부대학장 겸임) 민규식△대체의학 한태종△공과 이재수△예체능 은희천△사범(교육연수원장 겸임) 유정숙<단·관·센터장>△산학협력단 심동희△e-복지관 김광혁△카운슬링센터 하혜숙<연구소장>△산업경영종합(한중경제통상연구소장 겸임) 임영세 ■계명대 <대학장>△국제학 장병옥△사회과학 류건우△환경 김정배△의과 김권배△간호 이병숙△체육 김기진<학장>△KAC 존 아이켄제어<대학원장>△대학원장 이병찬△교육 신인숙△예술 윤영태△정책 박세정 ■아주그룹 ◇승진 <그룹 회장실>△부사장 유재형<아주산업>△사장 주흥남△부사장 박상일△전무 권정문<아주캐피탈>△상무보 최용배 ■스카이라이프 ◇승진 △정책협력실장(상무) 이성수△전략사업본부장(〃) 김명섭△경영기획실장(상무보) 박호식◇전보△경영기획실 인사지원팀장 임정우△윤리경영〃 신동익<정책협력실 팀장>△대외협력 공희정△법무 채학석<기술서비스본부 팀장>△요금관리 원성훈△기술기획 박상동<마케팅본부>△마케팅본부장(상무보) 이상찬[팀장]△마케팅관리 박현우△MATV관리 예문해△고객지원 나곽주△서비스개선 이형진△서비스지원 이향석△e마케팅 이건영[지사장]△대전충청 임연승△부산경남 정재한△수도권총괄 김선원△수도권관리 김주혁△MATV운영 장인용△수도권북부 김선우△수도권남부 노준배△서부총괄 박병욱△서부관리 박종윤△광주호남 박석범△동부총괄 하헌상△동부관리 박강배△대경강원 박인헌<전략사업본부 팀장>△OTS사업 권혁진△OTS지원 유제한△상품전략 이진호△신성장사업 류신호<콘텐츠본부 팀장>△콘텐츠사업 정구선△3D사업 윤용필 ■한국LED보급협회 ◇전보 △총괄이사 이덕웅△상임기획위원 남동희△기획표준센터장(이사대우) 지동근△경영기획실장 하재찬△정책〃 방병국△기업지원〃 문원국
  • ‘칼잡이’ 남기춘지검장 후임 서울서부지검장에 송해은씨

    ‘칼잡이’ 남기춘지검장 후임 서울서부지검장에 송해은씨

    법무부는 공석 중인 서울 서부지검장에 송해은(52·검사장·사법연수원 15기)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대검 형사부장에는 조영곤(53·사법연수원 16기) 대검 강력부장을 겸임 발령했다. 신임 송 검사장은 전임자 남기춘(50·사법연수원 15기) 검사장의 돌연한 사퇴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땅에 떨어진 수사팀의 사기를 복돋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는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 당시 우병우 현 대검 수사기획관 등과 함께 특별수사관에 임명됐으며, 대검 수사기획관 시절에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 수사와 신정아씨 사건 등을 수사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송 검사장은 청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성남지청장 등을 지냈다. 앞서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남 검사장은 자신에 대한 인사설이 나돌자 지난달 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4일자로 검사 56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임주형·강병철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장애인 문전박대 식당이 아직 있다니…

    1982년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법관을 지망한 장애인 4명이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 단지 신체장애라는 이유로 임용에서 탈락한 것이다.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을 보호하는 최후 보루인 사법부조차 장애인을 차별한다는 비난이 빗발치자 법원행정처는 마지못해 그들을 판사로 임용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이처럼 공공연히 이뤄졌다. 장애인 수난사를 일일이 열거할 필요도 없다. 인권이 인류 보편의 가치임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장애인 차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시각장애 음악인 송율궁씨가 “손님들이 불쾌해한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문전박대를 당하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사건이 단적인 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이 시행된 지 올해로 3년이 됐다. 고용이나 교육 등 각 부문에서 장애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없앤다는 것이 입법 목적이다. 장애인을 차별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간단없는 차별 사례에서 보듯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법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 몸이 불편한 사람이 과정을 다 밟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한다. 타당한 지적이다. 우리는 장애인 권리 구제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적 절차부터 간소화해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인권위 또한 장애인 인권을 보다 알뜰하게 챙기는 기구로 거듭나기 바란다. 인권위에 따르면 2010년 장애차별 진정 접수는 1200여건(미집계 부분 포함)이나 되지만 이 가운데 장차법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 우리는 너나없이 ‘잠재적 장애인’이다. 그 평범한 사실에 착목한다면 차별의 벽은 한층 낮아질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능력의 확산이야말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장애인 주권’에 눈을 크게, 제대로 떠야 한다.
  • [인사]

    ■서울신문 <기획사업국>△기획사업1부 부장 임철재△기획사업2부 〃 안창섭△기획마케팅부 〃 강두석△사업개발팀장 김철홍△기획마케팅부 차장 조원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식물검역원장 여인홍△국방대 파견 백종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오경태△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홍성재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 △물환경정책과장 나정균△자원순환정책〃 박미자△교통환경〃 이규만◇과장급 전보△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김용진△국립생물자원관 운영관리과장 김재석△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최병권△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진용△전주지방환경청장 이윤택<과장>△운영지원 심무경△생활환경 주대영△기후대기정책 황석태△기후변화협력 이영기△유역총량 정선화△수생태보전 홍정섭△폐자원관리 정진섭<담당관>△기획재정 이민호△해외협력 김상훈<팀장>△환경산업 박연재△폐자원에너지 김종률◇과장급 승진△뉴미디어홍보팀장 배치호△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박광호△국립생물자원관 연구기획과장 김고응△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 파견 김수찬△전라남도 환경협력관 이학구△환경부 조현수 박웅 ■여성가족부 ◇국장급 △가족정책관 이기순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손태락◇국장급 교육훈련 파견△외교안보연구원 윤학배△국방대 서훈택◇과장급 교육훈련 파견△통일교육원 정선문△세종연구소 남광률 김영우 ■문화재청 △정보화기획팀장 김병기△유형문화재과장 류춘규△수리기술〃 박왕희△한국전통문화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이향수△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최종덕△통일교육원 〃 김성배 ■산림청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조병철◇과장급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 이규태◇서기관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 박위자 ■대구시 △과학산업과장 곽영길△교통정책〃 최영호△기획관리실 정록환 ■울산시 ◇2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조기수◇3급 승진△기획관 이진벽△남구 부구청장 김광수◇3급 전출△울주군 부군수 허만영◇4급 승진△관광과장 전경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채석 박재경△보건위생과장 이삭불△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태화강관리단장 윤영찬△울주군 국장 박희철◇4급 전보△법무통계담당관 김치진△투자지원단장 정호동△클린울산추진〃 김기학<과장>△경제정책 변종만△계약심사 오세곤△환경자원 황재영△사회복지 이형조△교통정책 장진호△하수관리 조한희△건축주택 김병걸◇4급 구군교류 <보건소장>△중구 이병희△남구 이윤구△북구 황병훈◇4급 전출 <국장>△중구 이상수 박용석△남구 이상욱△동구 정진택△북구 장영대 김재곤△울주군 이정헌<보건소장>△울주군 윤성일◇4급 전입△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영태<과장>△세정 전병수△체육지원 장수래△건설도로 정지식△민방위재난관리 권성근△도시개발 이종환◇4급 교육파견△총무과 심순보 김해권 서창원 이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전문자격출제실장 김세환△공단본부 이동언△목포지사장 허상철△충북〃 정희택<자격출제원>△응용공학팀장 한두교△정보통신〃 박계영△생활과학〃 유춘◇1급 전보△감사실장 구경회<국장>△총무 박재택△정보화지원 이종태△직업능력기획 정일성△직업능력지원 변무장△숙련기술지원 지인웅△외국인력 임경식△해외취업 김병주<원장>△글로벌HRD협력 노만진<실장>△직무능력표준 이호진△기술자격출제 이지영<지역본부장>△부산 이상환△경인 송시열<지사장>△경기 조영일△부산남부 김재복△울산 김강배△포항 이명희△부산지역본부 신재우△대전지역본부 김연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본부장>△신재생에너지 윤왕래△기후변화 이창근<연구부장>△에너지효율 정대헌△융합소재 한성옥<센터장>△태양광 윤재호△연료전지 양태현△수소에너지 서용석△바이오에너지 이진석△태양열지열 이동원△풍력발전 김석우△온실가스 류호정△청정석탄 정헌△석유가스 한상섭△폐자원에너지 문승현△건물에너지 장철용△산업효율 전원표△에너지소재 한인섭△에너지저장 신경희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대전력평가본부장 박병락△대전력설비 증설사업본부장 김맹현◇실장급△전기기기평가본부 대전력평가2실 나대열△기획부 성과확산실장 조현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영혁신실장 한인탁△대경권연구센터장 김광수△호남권연구〃 김영선 ■한국환경공단 ◇전보 <처장>△재무관리 강희태△자원순환지원 김종엽△제도운영 조영수△폐기물관리 김해룡△상하수도시설 최근웅<영남지역본부>△환경관리처장 김웅선<충청지역본부>△자원순환처장 김유식<지사장>△경북지사장 권오종◇교육파견△서울대 김정근 염상욱 안충희 신현주△세종연구소 우해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정책기획특보 정동섭△기획조정실장 박충서△대변인(홍보실장) 김동석△조직본부장 김종식△정책〃 백복순(겸임)△교권연수〃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이찬우(겸임)[국장]△조직 이서구△대외협력 이낙진△정책개발 이선영△정책추진 김무성△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총무 권영백<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경회△사무국장 이선영(겸임)<한국교육신문사>△사장 이찬우△복지관리본부장 백복순△편집출판〃 김항원△마케팅전략실장 신연숙[국장]△교원복지 신형수△사업 김종안△편집 정종찬△출판 박영옥 ■금융투자협회 ◇신규선임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김철배 ■전자신문 ◇승진 <편집국>△정보통신담당 부국장 홍승모[부장]△정책담당 김동석△국제담당 안수민△사진부 정동수◇전보△편집국 전자담당 부국장 주상돈△광고마케팅국장(기획팀장 겸임) 원유붕△광고마케팅국 기획팀 부장 김종윤 김태계△정보사업국장(전략사업팀장 겸임) 서현진△ET교육센터장(부국장·글로벌사업팀장 겸임) 임금순△고객서비스국장(이사·판매팀장 겸임) 박주용△지역총국장(이사·마케팅팀장 겸임) 박주용△마케팅팀 부국장(부경센터) 박광준 김성회 ■강원대 △부총장 최선도△대학원장 연규석△교학처장 임덕규△사회과학연구원장 김갑열 ■부경대 △대외부총장(대외사업본부장) 김태용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경남 박정규△대구경북 박승철△부산 조강래△서부 장상열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장 정영식△경원대학교〃 김대열 ■LIG투자증권 ◇상무보 △WM1사업부장 정동원 ■한화증권 ◇임원급 전보 △캐피탈마켓 총괄 및 트레이딩사업부장 오희열△리스크관리본부장 권희백
  • [행정플러스]

    지식재산연수원 ‘교훈석’ 세워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일 성년식을 갖고 교훈석을 세웠다. 교훈석은 특허청이 1991년 대전으로 이전한 지 꼭 20년을 맞은 기념으로 제작됐다. 교훈석에는 직원 공모로 선정한 ‘지식재산 강국의 주역!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코레일 용산병원 운영자 공모 법제처는 오는 9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law.go.kr)를 통해 법령용어사전을 무료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법령 정보를 검색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용자들의 서비스 확대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것이다. 법제처는 올해 안에 스마트폰으로도 법령 용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법령 용어 검색창에 주제어를 입력해 법령 용어를 검색하거나 법령 내용을 조회하면서 찾으려는 단어나 문장을 설정해 검색할 수도 있다. 법령용어사전 통합서비스 코레일은 1일 중대의료원의 용산병원 임대기간이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종합의료시설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며 오는 8일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신청서는 3월 22일 하루 동안 접수한다. 사업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학교·사회복지법인 등 의료사업을 고유목적으로 하는 기관 또는 컨소시엄이다.
  • “검찰 무능·불신의 위기 특수수사 패턴 바꿔야”

    “검찰 무능·불신의 위기 특수수사 패턴 바꿔야”

    신임 한상대(52·사법연수원 1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특수수사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 수사 관행을 뜯어고치겠다는 선언이어서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지검장은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검찰이 위기에 처해 있고, 중앙지검은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다.”면서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매끄러운 수사를 하는 ‘스마트(smart) 검찰’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지검장은 “중앙지검은 검찰의 핵이자 얼굴”이라면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수사 ▲특수수사 패턴 변화 ▲감찰 강화와 평가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다. 특히 “사람 중심의 수사, 보물찾기식 수사는 더 이상 성공할 수 없다.”면서 “시대가 변하면 수사기법과 방식도 진화해야 하며, 정보 수집·내사·조사에 이르기까지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검찰의 한화·태광 등의 비자금 수사를 둘러싼 논란을 염두에 둔 듯 “모두 반성하자. 우리의 무능, 진실, 청렴 여부를 말로써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현실에 대해 분개하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우리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드러내고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취임사에 대해 중앙지검의 한 검사는 “김준규 총장의 ‘환부를 도려내는 수사’를 염두에 두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검찰 수사의 방향 전환을 말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 지검장은 “태광·한화 등 서부지검 사건을 염두하고 말한 것은 아니다.”며 자신의 발언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지만 검찰 전반에서 특수수사의 패러다임 변화가 구체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한 지검장은 “나를 믿고 (검찰이)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봐 달라.”면서 쇄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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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이정미 헌재재판관 후보 지명

    이정미 헌재재판관 후보 지명

    대법원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3월 13일에 퇴임하는 이공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정미(48·사법연수원 16기)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되기는 2003년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에 이어 두번째다. 헌재 재판관(9명)은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이 각 3명씩의 지명권을 갖고 있다. 이 부장판사는 비서울대 출신의 여성 고등법원 부장판사로서, 법률지식에 밝고 성실성과 섬세함까지 갖췄다는 게 중론이다. 법원 안팎에서 여성의 인권 및 사회적 약자의 생존권 보호라는 시대적인 요청에 가장 적합한 헌재 재판관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는 산모에게 제왕절개 수술의 위험성을 미리 설명하지 않아 산모가 후유증으로 숨졌다면 의사에게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로 주목을 받았다. 울산 출신인 이 부장판사는 마산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7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된 이래 서울가정법원·서울중앙지법·부산고법 등에서 판사로 24년을 지낸 전통 법관이다. 조용한 리더십으로 재판부를 잘 이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잠룡 6인의 회전문인사… 차기총장 6개월 레이스 시작됐다

    잠룡 6인의 회전문인사… 차기총장 6개월 레이스 시작됐다

    김준규 검찰총장의 퇴임 6개월여를 앞두고 고검장급들에 대한 인사가 전격 단행됐다. 차기 총장 후보인 박용석·한상대·차동민(이상 사법연수원 13기)·노환균(14기) 고검장 등이 보직을 바꿨다. 고검장 가운데 퇴임자가 한명도 없어 승진자도 없다. 참신한 맛이 떨어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게 주요 평가다.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별한 요인이 없는 가운데 이뤄진 인사는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의 보직 전환 요청을 받아들여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지검장의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한상대 서울고검장의 ‘일선 지검장 경력 보강’, ‘특수통’인 박용석 법무연수원장의 ‘현업 복귀’가 핵심이다. 차동민 대검차장은 비슷한 보직인 서울고검장으로 옮겼다. 노 지검장의 교체를 가장 눈여겨볼 만하다. 업무강도가 센 서울중앙지검장을 2009년 8월부터 장기간 맡아 피로가 누적된 노 지검장이 자신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선 부실수사에 대한 책임론과 ‘포스트 김준규’를 위한 일보 후퇴라는 두 갈래 분석이 나온다. 전자는 지난해 후반기 내내 ‘민간인 불법 사찰’과 ‘그랜저 검사’ 등 부실 수사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무죄 판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좌천됐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검찰 관계자는 “노 지검장 본인이 원했다고는 하지만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반면 유력한 차기 총장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배려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중앙지검장에 계속 머무를 경우 ‘민간인 불법 사찰’, ‘한 전 총리 무죄 판결’ 등과 관련해 야당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이명박 정부의 정권 말기를 위해 청와대에서 ‘믿을 만한’ 노 지검장을 보호하려고 대구고검장으로 보냈다는 해석이 그것이다. 법조계의 한 인사는 “좌천성 인사가 결코 아니다.”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비판 여론에 노출되면 총장 후보군에서 멀어질 수 있다. 노 지검장의 차기 행보를 위한 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노()를 위한 인사임을 시사했다. 한상대 고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발령된 것은 이례적이다. 당초 채동욱 대전고검장과 황교안 대구고검장이 중앙지검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연수원 기수가 낮은 노 지검장이 총장으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전략적인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총장 후보 중 한명인 한 고검장의 유일한 약점인 일선 지검장으로서의 경력을 쌓게 해 같은 기수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배려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한 고검장은 일선 경험이 전무하다.”면서 “‘약장’으로 통했던 한 고검장에게 강력한 중앙지검을 맡겨 지도력과 배포를 평가해 보겠다는 취지”라고 풀이했다. 박용석 법무연수원장의 대검차장 발령도 눈에 띈다.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등을 역임하며 ‘특수통’으로 정평이 난 박 원장을 대검에 복귀시킴으로써 차기 총장 경쟁구도에서 뒤처지지 않게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3기와 14기의 차기경쟁의 막이 올랐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고검장급 6명 프로필

    ●박용석 대검차장 ‘집념의 특수통’ 대검 중수2과장·중앙수사부장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하는 등 대형사건에서 특유의 집념과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황교안 부산고검장 ‘합리적 리더십’ 대검 공안 3·1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지냈고,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한 ‘공안통’이다.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다. ●차동민 서울고검장 ‘깔끔한 일처리’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장,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등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차분한 외모에 온화하고 신중한 성품을 지녔으며 합리적이고 깔끔한 일처리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근호 법무연수원장 ‘정보분석 탁월’ 대검 범죄정보과장·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지냈고, 범죄정보 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아이디어가 풍부해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노환균 대구고검장 ‘정통파 공안통’ 대검 공안1과장·공안부장 등을 역임하며 검찰 내 정통 ‘공안통’으로 꼽힌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정책 판단능력이 탁월하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검찰조직에 대한 애착 또한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 ‘해박한 기획통’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법무부 인권과장·검찰국장 등을 두루 거쳐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2년 연속 법무실장을 역임할 정도로 법 이론에도 해박하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구식 칼잡이’의 퇴장

    ‘구식 칼잡이’의 퇴장

    남기춘(51·사법연수원 15기) 서울서부지검장이 2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남 지검장은 이 같은 결심을 오전 11시쯤 검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밝혔다. “때가 왔다고 판단해서 검찰을 떠나려 한다.”는 게 요지다. 남 지검장이 말한 ‘때’란 의욕적으로 시작한 한화와 태광 등 대기업 수사가 꼬일 대로 꼬인 ‘현재’를 의미한다. 지난해 8월 27일 시작한 한화그룹 비자금 수사는 350명이 넘는 임직원에 대한 소환조사, 그룹 본사·계열사·개인 등의 20여 차례 압수수색 등 고강도 수사를 펼쳤으나 시원한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총수인 김승연 회장을 이례적으로 3차례나 소환 조사했고, 재무총괄책임자(CFO) 등 임직원에 대한 두 차례의 구속영장 청구도 기각됐다. 충격적인 것은 ‘혐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피해자 방어권이 필요하다.’는 법원의 기각 사유였다. 소명 부족은 부실수사를 뜻한다. 드라마 대물의 ‘하도야’, ‘마지막 남은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릴 만큼 대표적인 특수통인 남 지검장이 수사 도중 하차하자 “왜 스스로 불명예를 뒤집어 쓰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가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반대로 ‘남기춘의 몰락’은 “과욕의 결과”라며 본인 탓으로 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과거 수사방식으로 통할 줄 알았는데 안 통하니까 벽에 부딪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기춘의 몰락은 욕심이 화를 자초했다기보다는 기존의 낡은 수사 패러다임의 한계 상황 한가운데 남 지검장이 서 있었다고 봐야 한다. 검찰 안팎에서는 한화·태광·C& 등 대기업 수사를 지켜보며 “기업·금융 관련 (검찰의) 인지수사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진단하고 있다. 과거 수사방식으로는 한걸음도 나갈 수 없다는 뜻이다. 대기업들은 그룹 내 법무팀은 물론 대형 로펌의 보호를 받으며 점차 철옹성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완벽한 증빙을 갖고 수사해도 쉽지 않은 마당에 수사에 착수한 뒤 혐의 입증 자료를 구하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백전백패일 수밖에 없다. 남 지검장의 날개가 꺾인 것도 결국 이런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한 데 있다. 특히 한화 등 대기업 비자금 수사가 세간의 주목을 받을 만큼 대형 이슈화된 상황에서 ‘성공하지 못한’ 수사에 대한 책임론이 솔솔 흘러나온 게 사실이다. 한화그룹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실패한 수사’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남 지검장이 계속 버틴다면 검찰의 신뢰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결국 누군가가 수사 책임과 과거의 낡은 수사 방식을 떠안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발생했고, 남 지검장이 선택된 것이다. 검찰 안팎에서 ‘희생자’니 ‘꼬리자르기’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검찰은 남 지검장 사태를 수사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김준규 검찰총장이 강조하고 있는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의 정착 여부다.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검사들 사이에 김 총장이 내세운 ▲신사다운 수사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 ▲진실을 밝히는 정확한 수사 패러다임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 검찰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김 회장 등 전·현직 그룹 임직원 14명을 30일 일괄 불구속 기소하고 사실상 수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여고생 괴롭히는 불량배 내 손으로 잡을래”

    “여고생 괴롭히는 불량배 내 손으로 잡을래”

    28일 대전 동구 용운동의 한 검도장. 쏟아지는 겨울 햇살을 받으며 한 남자가 허공을 향해 죽도를 휘두른다. 기합 소리가 도장을 쩌렁쩌렁 울린다. 꼿꼿한 허리에 단정한 품새를 보니 예사 고수가 아닌 듯하다. 그런데 호면을 벗자 드러나는 성성한 백발. “나 1917년생이야. 기자 양반은 몇 살이슈?” 대한검도회가 인정한 국내 최고령 검도인, 이상윤(94) 할아버지다. 이 할아버지는 90평생 검도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91세이던 2008년 처음 죽도를 잡았다. 뭔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했을 뿐이다. 시작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두 살 아래 아내가 파킨슨씨병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4남매를 키워 놓고 대청호수가 보이는 곳에 조립식 주택을 지어 둘이 오붓하게 살고 있던 때였다. 허망하게 아내가 가고 나니 한동안 우두커니 앉아 아내 생각만 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10㎞ 떨어진 복지관에 서예 수업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일 두 시간을 걸었다. 어두컴컴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다 보니 호신술 하나는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할아버지가 검도를 떠올린 것은 그때였다. 검도장 한곳을 찾아갔다. 증손자뻘인 초등학생들이 ‘한가득’이었다. 사범은 “연세가 너무 많아 못 가르치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다른 곳을 찾아가 제대로 스승을 만났다. 지금은 검도연수원에 있는 박귀화(검도 7단·조선세법 5단) 사범이다. ●호신술 배우려 검도장 찾아… 3년 걸려 초단 박 사범은 이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보물이다.”라고 생각했다. 나이나 체력은 문제 되지 않았다. 하려는 의지가 그토록 충만한 사람을 박 사범은 어느 젊은이 가운데서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 할아버지는 처음 박 사범을 만났을 때 “도둑놈을 만나도 쫓아버릴 수 있게 때리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2008년 가을부터 이 할아버지는 검도를 했다. 매일 검도장에 가서 1000번 찌르기, 1000번 때리기를 했다. 검도장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등산용 지팡이로 허공을 찌르고 베었다. 6개월이 지나니 자신감이 붙었다. “검도를 하면 할수록 내가 당당해지는 느낌이야. 예전엔 불량배 만날까 봐 주머니에 1000원만 넣고 시장에 갔었는데 그때부터는 1만원 넣고 다녔어.”라고 말했다. 성인은 보통 5급부터 시작해 초단에 입문하기까지 1년 정도 걸리는데, 이 할아버지는 3년이 지난 지난해 겨울에서야 초단이 됐다. 박 사범은 “그동안 검도장을 여러 번 옮겨다니셔서 적응이 덜 되신 것”이라고 두둔을 해 준다. 사실 단수 올라가는 건 덤이다. 열심히 움직이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할아버지는 지금도 돋보기 없이 책을 읽고 틀니를 끼지 않는다. 무릎이나 팔목도 아직 짱짱하다. 집앞 텃밭에서 콩이나 옥수수를 키우는 것도 다른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한다. “이젠 길거리에서 여고생 괴롭히는 불량배를 보면 내 손으로 잡을 거야. 죽도 갖고 쿡쿡 찌르면 그냥 쓰러질걸.”이라며 이 할아버지는 은근슬쩍 가슴을 펴 보인다. ●“올해 목표는 2단… 인생은 90부터” 올해 이 할아버지의 목표는 2단까지 단수를 올리는 것. 장기적으로는 100세까지 검도를 계속하는 것이다. “며칠 전에 TV를 보니까 80 먹은 노인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더라고. 내 참 기도 안 차서. 인생은 90부터야.” 글 사진 대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박용석 대검 차장 한상대 중앙지검장

    법무부는 28일 대검찰청 차장에 박용석(56) 법무연수원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한상대(52·이상 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검장을 임명하는 등 고검장급 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노환균(54·14기) 중앙지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차동민(52·13기) 대검 차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교안(54·13기) 대구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조근호(52·13기) 부산고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법관 제청된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관 제청된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용훈 대법원장은 27일 이상훈(54·사법연수원 10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대법관 후보자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이가 중도에 낙마한 사례는 없다. 임명제청된 이 차장은 이 대법원장의 ‘복심’으로 불린다. 이 대법원장의 고교 후배여서 대법원장의 의중을 가장 잘 읽는다. 실제로 이 대법원장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공판중심주의와 사법개혁에 이 후보자가 크게 측면 지원했다. 임기 만료를 8개월가량 남긴 이 대법원장은 ‘레임덕’을 막기 위해 최측근을 대법관으로 불러들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 대법원장이 이 후보자를 제청한 것은 일단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 5명은 충청 2명, 경기·영남·제주 각 1명으로 호남 출신이 없다. 이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4명 중에서도 호남 출신은 3명으로 모두 올해 퇴임한다. 이 후보자는 재판실무와 사법행정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이 굵고 강단이 있다는 것이 주변의 이야기다. 이 후보자는 200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판사 시절 검찰과 심각한 갈등을 겪기도 했다. 법원이 유회원(61)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구속 영장을 12차례나 기각하자 당시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남의 장사(수사)에 소금을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인분(人糞)을 들이붓는 수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검찰에 인분 냄새가 진동하겠네. 정말 인분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이 후보자 가족은 ‘법조 패밀리’다. 아들 화송(29)씨는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 해군법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동생 이광범(52)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과 함께 ‘형제 법관’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2005년 서울고법과 광주고법에서 각각 부장판사로 근무, 첫 ‘형제 고법부장’으로 화제가 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국장급 전보 △평가관리관 권동태△공보지원비서관 임충연◇과장급 전보△일반행정정책관실 행정관리과장 나치만△안전환경정책관실 안전지원팀장 이병우△평가관리관실 성과관리2팀장 정은영△공직복무관리관실 5팀장 문기웅△민정민원비서관실 민정민원1행정관 이영근<파견>△국가보훈처 행정관리담당관 전종우△녹색성장위원회 이성도△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강동기△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공병도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강승준△국제조세제도〃 장재형 ■법무부 ◇검찰직 <서기관 승진>△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김승현[집행과장]△서울북부지검 강윤형△인천지검 김형곤△춘천지검 정규수△청주지검 최완식△울산지검 김점근[검사직무대리]△인천지검 김용욱△수원지검 이학철△대전지검 이상용△창원지검 류경철[수사과장]△부산지검 동부지청 허섭△창원지검 구자승[총무과장]△춘천지검 임상화[사건과장]△전주지검 양동실[공안과장]△울산지검 박봉희<서기관 전보>△법무부(국무총리실) 강갑진[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국제협력단) 이성범△범죄정보기획관실(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팽지현△운영지원과 복두규[서울고검]△사건과장 최석봉△소송사무제1〃 유승준△소송사무제2〃 김평환[대전고검]△사건과장 최연식[광주고검]△사건과장 이득수[서울중앙지검]△기록관리과장 전홍섭△공안〃 김정△수사제2〃 최원식△검사직무대리 홍현기 이진원[서울남부지검]△조사과장 신순구[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김동석[의정부지검]△사건과장 김익규△검사직무대리 방극민△고양지청 사무과장 신태선[인천지검]△총무과장 김정봉△사건〃 허웅△조사〃 이강윤△검사직무대리 이정범[수원지검]△사건과장 장병인△조사〃 박일진△성남지청 사무과장 전수민△안산지청 〃 이용식△안양지청 〃 장해기[춘천지검]△수사과장 곽명규[대전지검]△총무과장 윤보희△수사〃 이동기△홍성지청 사무〃 박동묵[청주지검]△검사직무대리 김성식[대구지검]△집행과장 김종빈△경주지청 사무〃 김형동[부산지검]△집행과장 문희곤△기록관리〃 원용인△수사지원〃 박상욱△조직범죄수사〃 박규종△검사직무대리(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임원주△동부지청 총무과장 김종일[창원지검]△총무과장 배종궐△사건〃 진흥현△집행〃 엄익삼[전주지검]△총무과장 원도연△정읍지청 사무〃 박창수[제주지검]△총무과장 강재성△사건〃 강팔성△집행〃 함영휘 (2월 7일자)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 △고용정책실 인력수급정책관 한창훈 ■국가보훈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보훈선양국장 민병원△부산지방보훈청장 오진영◇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김주용△보훈선양국 공훈심사과장 김선기△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장 하유성◇전보△광주지방보훈청장 안중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이남일△대변인 홍인표<보상정책국>△보상정책과장 장정교△보상관리〃 김종규<보훈선양국>△나라사랑정책과장 조몽환△기념사업〃 허부성<복지증진국>△보훈의료과장 임규호<제대군인국>△제대군인지원과장 김기호<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전상심사과장 박창표△공상심사〃 홍창호<보훈지청장>△서울남부 윤두섭△서울북부 신명철△수원 손용호△춘천 문태선 ■방위사업청 ◇본부장 임용 △계약관리본부장 김대식 ■특허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권혁중△정보기획국장 박정렬△전기전자심사〃 제대식△정보통신심사〃 김재홍△특허심판원 심판장 이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도시건축국>△도시발전정책과장 조수창△주택건축〃 하도환<기반시설국>△사업관리총괄과장 윤성오△교통계획〃 이해영△정보인프라〃 황용길△4대강살리기지원팀장 최형욱<소·단장>△서울사무소 윤승일△공공시설건축추진단 홍순연 ■금융위원회 ◇과장급 <과장>△행정인사 정완규△금융정책 김태현△금융시장분석 이윤수△산업금융 윤창호△은행 성대규△보험 신현준△자본시장 김학수△자산운용 권대영△공정시장 김인<팀장>△정책홍보 김진홍△의사운영정보 전요섭△금융제도 손주형△국제협력 남병호△서민금융 안형익<담당관>△기획재정 최준우△규제개혁법무 박광<금융정보분석원>△기획행정실장 김근익<공자위>△운용기획팀장 박정훈△회수관리〃 박민우<파견>△국방대 교육 원중희△G20 기획조정단 윤영은△대통령실(예정) 최명수 신진창 최용호△미래기획위원회 윤상기<전출>△기획재정부 이재선 ■SH공사 △고객지원본부장 이용덕 ■코트라 ◇전보 △고객센터장 김성수△투자종합상담〃 조정아△경기보트쇼전담반장 김건영△e-Trade 팀장 김선화△창업지원〃 김양성△신흥자본유치〃 이민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실장>△주식운용 하영호△리스크관리 장재하△채권운용 윤영목△해외증권 안효준△해외대체 이윤표 ■한전KDN ◇처장급 전보 <처장>△ICT기획 유명준△정보통신사업 최원해△정보시스템사업 박용우△배전사업 배재종<센터장>△그룹사IT 이해영△정보보호 권희제◇지사장급 전보 <지사장>△인천 이동석△경기북부 윤복한△경기 김인수△강원 이여송△충남 김석기△전남 국중관△부산 강현칠△경남 이형우 ■한국금융결제원 ◇부서장 승진 △e사업전산실장 조화건△비서〃 임재욱◇부서장 전보△고객지원실장 정길용△IT개발부장 전융△IT운영〃 서석주△e사업실장 신동원△국방대 연수파견 이근황 ■연세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상용△사회복지대학원장 김재엽△약학대학장 안영수△인문예술〃 김명복△원주의료원장(원주기독병원장 겸임) 송재만△원주의과대학장 박주영△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원주입학홍보처장 하은호△원주학술정보원장 박영철△미래융합기술연구소장 이기태△이승만연구원장 류석춘 ■경남대 △관리처장 이종근△한마생활관장 김경진 ■대신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오동기
  • “아버지 가르침 ‘말조심’ 마음속에 품고 살아”

    “아버지 가르침 ‘말조심’ 마음속에 품고 살아”

    기업은행(IBK)의 최초 여성 부행장이 된 권선주(55) 사업본부장은 은행가 집안 출신이다. 부친 권범노(83)씨가 은행 지점장 출신이고, 5남매 가운데 언니와 여동생이 은행에서 근무했다. “은행원은 여성으로서 할 만한 직업”이라는 부친의 권고 덕이다. 언니와 여동생은 결혼과 동시에 은행을 그만뒀지만, 그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입행한 지 33년 만에 부행장에 올랐다. ●은행가 집안… 33년만에 부행장 올라 부행장이 되기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동기 55명 가운데 4명뿐인 여행원으로 입행한 권 본부장에게는 남자 직원에게는 당연한 여신·외환 업무를 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권 본부장은 21일 인터뷰에서 “입사 당시 여성은 예금 업무만 주로 했다.”면서 “정기 인사를 앞두고 금융연수원 연수와 관련 자격증 공부 등을 마친 뒤 준비가 됐으니 맡겨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기업은행 최초 여성 부행장이 되기까지 프로의식이 작용한 것이다. 입행 후 20여년 만에 지점장이 될 때부터 중부지역본부장이 될 때까지 은행내 ‘첫 여성’의 타이틀 기록을 갱신해 왔다.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은 권 본부장의 가장 큰 우군이다. 권 본부장은 “당시만 해도 여성들은 보통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남편은 평생 은행에 다니겠다는 꿈을 지원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 본부장이 평생 마음속에 품었다는 부친의 가르침은 ‘말조심’이라는 한마디로 압축된다. 은행원의 말 한마디가 대출이나 예금을 하는 고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는 조언이었다. 권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틀린 정보를 주지 않고 말을 조심하려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 지녀야” 그는 고객의 말을 흘려들어서 금융사고를 내고 은행을 떠나는 후배가 생기면, 그렇게 안타까울 수 없다고 한다. 권 본부장은 “지금은 여성 후배들이 많아져 전체의 47%를 차지한다.”면서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제2, 제3의 여성 부행장이 배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을 더 열심히 해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그에게 주량을 묻자 “동료·후배들과 마실 때 먼저 흐트러진 적이 없다.”고 웃어넘겼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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