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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자 경기도의원, 방치된 전동킥보드 수거체계 전면 개선해야

    조명자 경기도의원, 방치된 전동킥보드 수거체계 전면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10)이 도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수거 체계의 전면 개편과 함께 사모펀드로의 버스차고지 매각 문제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명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현행 교통 정책의 사각지대를 조목조목 짚었다. 조 의원은 수거율 100%라는 업무보고 제출 자료를 가리키며 “수치가 마치 모든 킥보드까지 수거된 수치로 보인다”며, “주택가와 골목길에는 여전히 많은 전동킥보드가 방치돼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만큼, 신고에 의존하지 않는 선제적인 순찰·수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거치 인프라의 편중 현상도 함께 언급했다. 조 의원은 “대부분의 전동킥보드 거치 시설은 주요 도로변에 집중돼 있다”며, “전동킥보드는 골목길과 주택가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만큼, 지역별 면적과 이용량을 고려해 생활권 내부에도 거치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도 제시됐다. 조 의원은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송교육은 많은 학생에게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한 방송교육에서 벗어나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행동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와 영상 자료를 활용한 체감형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오산 지역 운수회사의 사모펀드 매각에 따른 대중교통 기반 시설의 상실 우려를 깊이 있게 다뤘다. 조 의원은 “버스차고지는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임에도 개발 가치가 높은 지역의 부지가 사모펀드사에 매각되면서 장기적으로 차고지 기능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체 부지를 다시 확보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문제가 처음 제기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나 보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경기도가 시·군 및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버스차고지의 무분별한 매각과 용도 전환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조명자 의원은 “도민의 보행 안전과 청소년 교통안전,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은 모두 경기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할 사안”이라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 한승훈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및 산하기관 과거 행감 지적사항 꼼꼼히 점검

    한승훈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및 산하기관 과거 행감 지적사항 꼼꼼히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이 제12대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신규 사업 추진 점검과 더불어 과거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이행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한승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교통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2024년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기된 지적 사항들의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한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던 버스 업체의 내부 거래 및 장기 차입금 고금리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던 집행부의 과거 답변을 환기하며, 현재 구체적으로 마련 중인 개선안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질의했다. 한 의원은 모든 행정의 지향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조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해 사안을 깊이 있게 다뤄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안내 시스템에 전철 및 도시철도 정보가 누락되어 ‘추후 개발 단계에 따라 추가를 계획 중’이라고 답한 건과, 경기교통연수원의 운수 종사자 양성 사업 등에 대해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답변한 조치 결과에 대해서도 미진한 점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회에서 심도 있게 지적한 사안들이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거나 미완성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가 주도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승훈 의원은 업무보고를 마치며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기존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중 ‘완료’로 처리된 건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증빙 자료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 이대한 경기도의원 “삼각대 하나 못 세우는 안전교육 안 돼” 교통연수원 사고 대응 실전훈련 주문

    이대한 경기도의원 “삼각대 하나 못 세우는 안전교육 안 돼” 교통연수원 사고 대응 실전훈련 주문

    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4)은 지난 7월 20일(월)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6년 하반기 경기도교통연수원 주요 업무 보고에서 운수종사자 교육과정에 응급처치, 화물 적재, 교통사고 대응 및 차량 정비 분야의 현장 실습교육을 대폭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올해 여객·화물 운수종사자 15만 6,5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신규교육, 강화교육 및 위험물 운전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에는 교통법규와 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 방법, 자동차 관리 등이 포함돼 있으나, 일부 보수교육은 온라인 동영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대한 의원은 특히 응급상황 대처 방법이 동영상 중심으로 제공되는 점을 지적하며 “심폐소생술은 영상을 시청하는 것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하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운수종사자가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에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적재물 고정과 로프 결속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한 의원은 “화물을 제대로 싣지 않거나 로프를 견고하게 묶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는 운전자 개인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주변 차량과 보행자 등 제3자에게 대형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적재 방법과 고정장치 사용법을 단순 설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화물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등에서 일어나는 사고 현장의 2차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훈련의 중요성도 짚었다. 이 의원은 “사고 발생 후 안전삼각대 설치, 탑승자 대피, 2차 사고 방지 등 기본적인 조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반복훈련을 실시하고 교육 결과가 미흡한 경우 보수교육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차량 기본정비 교육에 대해서는 “사업용 차량은 장시간 도로를 운행하는 만큼 운전자가 타이어와 제동장치, 등화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적인 수리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사고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현장형 점검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대한 의원은 “운수종사자 교육은 수료증을 발급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위기의 순간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여야 한다”며 “교통연수원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몸이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질의에 앞서 “남양주는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보는 가운데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며 “개발 이후 교통문제를 뒤늦게 수습하는 일이 없도록 도시개발과 교통정책이 초기 단계부터 시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의정활동 각오를 언급했다.
  • 김윤선 전 천안지청장, 고향 광주에서 변호사 개업

    김윤선 전 천안지청장, 고향 광주에서 변호사 개업

    법무법인 HS 대표변호사로김윤선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고향인 광주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청장은 최근 법무법인 HS 대표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법무법인 HS는 광주통합특별시와 충남 보령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HS는 “중대재해, 공직선거, 기업법무, 환경 등 제반 형사법 분야에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김 전 지청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청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3기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검, 청주지검 등을 거쳐 대검찰청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법무부 검찰국 검사와 국제형사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장검사로 승진한 이후 청주지검 형사3부장을, 차장검사로 승진한 뒤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지청장은 선거와 중대재해 사건 등 공안과 형사부에서 주로 일했으며, 조용한 친화력과 수사력으로 인정받았다. 천안지청장이던 지난해 11월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자 당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에게 경위 설명을 요구한 지청장 중 한 명이다. 올해 1월 단행된 인사에서 부산고검으로 전보됐고, 지난 5월 검찰을 떠났다.
  • 무소속 한동훈·민주당 이건태, 보완수사권 폐지 ‘끝장토론’

    무소속 한동훈·민주당 이건태, 보완수사권 폐지 ‘끝장토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7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공개 토론 제안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응한 데 대해 “감정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관점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당 인사들을 향해 잇따라 공개 토론을 제안한 지 사흘 만에 맞상대가 정해지면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끝장토론’이 성사됐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스스로 ‘이재명 대장동 변호인’이라는 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제가 드린 보완수사권 폐지 토론 제의에 민주당 대표 선수로 응해주셨다”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에 앞장선 분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한규 의원 등, 유시민 평론가, 송영길 의원까지 모두 거절하길래 이 중요한 토론이 성사 안 되나 했는데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의원의 공개 토론 제안을 수락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검사 20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인으로 정치 검찰의 실상을 직접 겪었던 저와 토론하자”며 “국민이 보는 앞에서 보완수사권 폐지가 왜 필요한지, 검찰이 왜 수사권을 가져가서는 안 되는지 하나하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번 토론은 한 의원이 지난 14일 김한규 민주당 의원 등을 향해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한 의원은 ‘장윤기 사건’을 언급하며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 누구라도 좋으니 뒤로 숨지 말고 국민들 앞에서 공개 토론하자”고 했다. 한 의원과 이 의원은 모두 검사 출신이다. 이 의원은 사법연수원 19기로, 한(사법연수원 27기) 의원보다 선배다. 양측은 향후 토론 시기와 장소, 진행 방식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 이태원·오송참사 수사 검사 ‘장윤기 사건’ 두고 “경찰 수사 독점은 도박”

    이태원·오송참사 수사 검사 ‘장윤기 사건’ 두고 “경찰 수사 독점은 도박”

    전남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및 축소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권에서 추진하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10·29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한 현직 검사가 경찰의 수사 은폐·축소 정황을 경험한 일화를 언급하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정민(사법연수원 37기)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으며-112의 침묵, 그리고 보완수사라는 최후의 보루’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찰 지휘부도 유착과 은폐를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경찰청장 대행이 해외 출장 도중 급거 귀국해 대국민 사과까지 하며 ‘조직의 명운을 건’ 수사를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장면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대국민 사과를 했던 경찰청장의 모습이 강하게 겹쳐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전국의 112 신고 체계를 책임지던 고위 경찰관 소환 조사 과정을 언급하며 “(당시) 경찰은 500여 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렸지만 기록 어디에도 경찰의 112 신고 부실 대응을 파헤친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수사는 행정안전부·서울시·용산구·소방청 등 타 기관을 향했고, 현장 경찰관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지 않았음에도 출동한 것처럼 허위 전산 입력을 했는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했을 뿐 허위 전산 입력에 대해선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때 접수된 112 신고 전화가 11건이었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당시 신고 전화는 100건이 넘을 정도로 많았지만 ‘압사’나 ‘깔려 죽을 것 같다’는 말이 들어간 신고만 센 것이라고 답하더라”고 했다. 이를 두고 최 부장은 “국민의 안전 보장을 주 임무로 하는 경찰이 112 대응의 치명적 과오를 저지르고도 그 과오를 스스로 ‘셀프 수사’한 것은 진실을 덮는 가림막일 뿐이었다는 것을 보여준 참담한 진술이었다”고 지적했다. 최 부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경찰이 국무총리실에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것처럼) 허위로 보고해 총리실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오송 참사 직전 ‘강둑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있었음에도 대기 인력을 증원하지 않고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지 않은 고위 경찰관들의 책임을 낱낱이 규명하고자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신고 체계를 총괄하던 경찰이 9개월 후 오송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같은 직책에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장윤기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이 경찰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경찰청 본청에서 30명 가까운 수사팀을 광주로 내려보내 검찰 수사를 방해하듯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수사팀장에게 수갑을 채우고 긴급체포한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이 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중대범죄 수사를 경찰이 독점하는 것에 대해 “대형 안전사고를 치안 실패 당사자인 경찰만 독점 수사하게 두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하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제12대 원 구성 즉시 재개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제12대 원 구성 즉시 재개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윤종영)는 7월 15일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로부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타당성 조사 중단 경위와 향후 사업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방의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수시설로, 연천군을 건립 부지로 선정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24년 경기연구원의 선행연구를 시작으로, 2025년 의정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2월 1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3월 5일 타당성 조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당초 해당 타당성 조사는 올해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다소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연수시설의 실질적 이용 주체이자 교육 수요자인 의원 구성이 확정되지 못해 세부 수요조사와 교육시설 규모 산정에 난항을 겪게 되자, 지난 6월 2일부터 타당성 조사가 일시적으로 멈춰 선 상태다. 윤종영 위원장은 “현재의 타당성 조사 중단은 제12대 경기도의회 구성과 의원들의 교육 수요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절차상 조정”이라며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즉시 조사를 재개해 전체 사업 일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연수원은 특정 정당이나 일부 의원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 전체가 함께 활용할 기반시설”이라며 “제12대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교섭단체 대표단이 시설 규모와 교육과정, 운영방식 등을 세부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제12대 원 구성 이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연수원의 교육과정과 시설 수요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 교섭단체 간 협의 결과를 의장에게 건의해 타당성 조사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의정연수원 건립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 투자이자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전국 지방의회 교육·연수의 중심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재판 외부 압력 커져… 소신 있는 직무 지원”

    “재판 외부 압력 커져… 소신 있는 직무 지원”

    노경필(62·사법연수원 23기)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4일 “최근 법관의 독립적인 재판과 법원 구성원의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외부의 압력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법원 구성원 모두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 처장은 이날 오전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처장은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가 마주한 사법제도의 큰 변화는 우리 사법부가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닌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에서부터 사명을 시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혁신과 통합’ 첫 전열 정비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통합 출범 이후 조직의 조기 안착과 미래 교육 혁신을 견인할 첫 간부급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교육청은 14일, 오는 22일 자로 5급 이상 공무원 180명(광주청사 62명, 전남청사 118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통합 교육청의 유기적 결합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적임자를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배치했다. 광주청사에서는 승진 9명, 전보 53명 등 총 62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3급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서는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이 발탁됐다. 김영대 교육행정국 재정과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김수정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관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으로 각각 승진 보임됐다. 아울러 김종오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은 교육청의 살림살이와 전략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겨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4급 서기관 승진자로는 노진희(홍보), 김진영(조직기획), 안선덕·양계숙(대외협력), 김두석(총무), 김형렬(교육연수원) 등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전남청사는 3급 승진 4명, 4급 승진 9명 등 승진 인사의 폭을 넓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급 부이사관으로는 강성근 홍보담당관, 김종훈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오준헌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 한근수 목포도서관장이 나란히 승진하며 정책 실행의 선봉에 서게 됐다. 4급 서기관 승진은 이유영(홍보), 김성주(재정전략기획), 이동수(교육협력), 김윤석(조직기획) 등 9명이 확정되어 실무 행정의 허리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의 핵심 기제는 ‘변화’와 ‘혁신’이다. 교육청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현장 소통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통합 교육청의 새로운 행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산업 인재 양성, 그리고 지자체 경계를 넘는 ‘초광역 교육통합’ 등 난도 높은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인사에 투영되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근간으로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3급 부이사관 승진 ▲홍보담당관 강성근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김종훈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 오준헌 ▲목포도서관장 한근수 ◇4급 서기관 전보 ▲감사관 서용식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장 노병수 ▲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장행운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형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전호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여서경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장동준 ▲광양평생교육관장 이정래 ▲고흥평생교육관장 박민숙 ▲장성도서관장 김도진 ▲교직원수련원장 홍경석 ◇4급 승진 ▲홍보담당관 이유영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성주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교육협력관 파견) 이동수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김윤석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순천대 파견) 노성진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광주교대 파견) 조운겸 ▲행정운영국 예산과장 조경진 ▲행정운영국 재무관리과(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파견) 임미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이승호 ◇5급 전보(본청 팀장) ▲홍보담당관 최정호 ▲감사관 박금섭 ▲감사관 박윤경 ▲감사관 문희산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인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이영균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최현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김용석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김윤기 ▲미래성장국 글로컬미래교육과 김왕열 ▲미래성장국 학령인구정책과 황인수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권오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영삼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손인권 ▲행정운영국 예산과 박경은 ▲행정운영국 예산과 조윤종 ▲행정운영국 예산과 최봉석 ▲행정운영국 행정과 김병곤 ▲행정운영국 행정과 장미경 ▲행정운영국 재무관리과(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파견) 오미희 ▲행정운영국 교육시설과 마창우 ◇5급 전보(교육지원청 과장)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류성춘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근철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나홍현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최문식 ▲담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차대성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유현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상천 ▲장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남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대 ▲강진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 남정아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현규남 ▲무안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 김영숙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용근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승환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진현 ◇5급 전보(산하기관) ▲나주도서관 허행숙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송명진 ▲여수고등학교 성진미 ▲여수여자고등학교 장준석 ▲부영여자고등학교 김현섭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김영미 ▲순천공업고등학교 이완숙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선복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손영림 ▲장흥고등학교 강현정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 정영태 ▲강진고등학교 이원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임성규 ▲목포여자고등학교 김현석 ▲담양도서관 김경혜 ▲화순도서관 채명심 ▲여수화양고등학교 김유명
  • [인사]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 3급 승진 ▲ 홍보담당관 강성근 ▲ 조직기획담당관 김종훈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 오준헌 ▲ 목포도서관장 한근수 ▲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종오 ▲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김수정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영대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이유영 ▲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성주 ▲ 재정전략기획담당관(교육협력관 파견) 이동수 ▲ 조직기획담당관 김윤석 ▲ 운영지원과(순천대 파견) 노성진 ▲ 운영지원과(광주교대 파견) 조운겸 ▲ 예산과장 조경진 ▲ 재무관리과(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파견) 임미숙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이승호 ▲ 홍보담당관 노진희 ▲ 조직기획담당관 김진영 ▲ 대외협력담당관 안선덕 ▲ 대외협력담당관 양계숙 ▲ 총무과장 김두석 ▲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형렬 ◇ 4급 전보 ▲ 감사관 서용식 ▲ 운영지원과장 노병수 ▲ 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장행운 ▲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형래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전호 ▲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여서경 ▲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장동준 ▲ 광양평생교육관장 이정래 ▲ 고흥평생교육관장 박민숙 ▲ 장성도서관장 김도진 ▲ 교직원수련원장 홍경석 ▲ 대외협력담당관 조선대학교교육협력관 류재방 ▲ 노동정책과장 강성도 ▲ 안전총괄과장 한현숙 ▲ 예산복지과장 윤광민 ▲ 재정과장 임채석 ▲ 교육공간조성과장 조영우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안형관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총무부장 최인주 ▲ 광주교육연수원총무부장 김형록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 김선정 ▲ AI교육원총무부장 박래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후 첫 ‘고위직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후 첫 ‘고위직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미래 교육혁신을 위한 첫 진용을 갖췄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 9명, 전보 53명 등 모두 62명 규모다. 통합 초기 조직의 안정적인 안착과 행정 역량 결집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산업인재 양성, 초광역 교육체계 구축 등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통합교육청의 조직 융합과 안정적 정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과 조직 관리 능력, 현장 소통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관리자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됐다.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교육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3급 승진자는 ▲김영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수정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김종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등 3명이다. 4급 승진자는 ▲노진희 홍보담당관(공보총괄) ▲김진영 조직기획담당관(조직1담당) ▲안선덕 대외협력담당관(교육협력관) ▲양계숙 대외협력담당관(전남대학교) ▲김두석 총무과장 ▲김형렬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 6명이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첫 고위직 인사는 조직 안정과 미래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법무법인 바른, M&A·IP·기업형사 등 6명 영입…중대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

    법무법인 바른, M&A·IP·기업형사 등 6명 영입…중대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국내외 인수합병(M&A)·기업거래, 지식재산(IP), 기업형사, 보험, 산업안전 등 주요 분야에서 전문가 6명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인사는 M&A·기업거래 분야 신현식(사법연수원 27기), 기업형사·인사노무 분야 태지영(28기), 지식재산 분야 박찬우(42기), 형사 분야 신은철(변호사시험 12회) 변호사와 보험 분야 김정겸 외국변호사, 산업안전·중대재해 분야 양용구 전문위원(안전공학 박사)이다. 신 변호사는 M&A와 사모투자(PE), 기업구조조정, 부동산·인프라 투자 등에서 25년 이상 실무를 수행한 기업거래 전문가다. 세종에서 약 18년간 활동한 뒤 DL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법무총괄, 준법경영 책임자를 역임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인 크레이튼(Kraton Corporation) 인수(약 3조원 규모), DL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 대형 거래를 총괄했으며, GIC·블랙스톤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리해 오피스·물류·인프라 자산 투자를 자문했다. 태 변호사는 기업형사와 임직원 수사 대응, 노동형사, 인사·노무(징계)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검사로 재직하며 일반형사, 공정거래, 선거, 노동형사 사건을 담당했고, 이후 법무법인 충정·동인·광장 등을 거쳤다.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및 중앙징계위원회 위원, KBS 특별징계위원회 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고용노동부 보통징계위원회 및 노무사자격심의∙징계위원회, 서울시제1인사위원회의 외부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특허·상표·영업비밀·저작권 등 지식재산 및 기술 분야 전문가로 변리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IT 회사 엔지니어와 변리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광장을 거쳐 바른에 합류했다.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대리한 이동통신 표준·특허침해소송, 세계적 철강업체의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기술 관련 특허·영업비밀 침해사건 등을 수행했다. 김 외국변호사는 보험·재보험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법무법인 김앤장·광장·세종을 거쳐 덴톤스리에서 보험·재보험 팀장을 지냈다. 양 전문위원은 30년 이상 산업안전 분야에서 활동한 중대재해 리스크 대응 전문가다. 1994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에서 경영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바른 중대재해 대응센터에 합류해 중대재해 발생 시 CEO를 위한 기술적 방어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대학 출신 신 변호사는 일반형사와 기업형사, 경찰수사 대응, 반부패·금융경제범죄 분야를 담당한다. 김도형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영입으로 M&A와 기업거래, 지식재산, 기업형사·컴플라이언스 분야 자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를 더해 중대재해 대응에서 법률과 기술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13대 개원 첫 업무보고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13대 개원 첫 업무보고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창혁, 구미)는 제36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으로부터 첫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회는 주요 도정 현안과 정책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며,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김예영 의원(비례)은 공실 상가를 활용한 ‘도심형 숙박시설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주민 소음 피해 방지 대책과 인근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도희재 의원(성주)은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도민들의 체감 효과가 미흡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도 의원은 치안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자율방범대와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촘촘한 지역 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순범(칠곡) 위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전력·용수 확보 등 기반 조성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도내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가 저조함을 지적하며 “경북이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미래의 산업 대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경제통상국이 경제의 컨트롤타워로서 각 실·국의 사업을 조율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사업 특성에 부합한 평가지표를 도입해 성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윤종호(구미) 위원은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제도가 현장에 혼선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숙경(비례) 위원은 경북도 내 도시 간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함을 꼬집으며 경제성 논리에서 벗어나 시외 교통망 구축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병근(김천) 위원은 교통문화연수원의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성을 인정하며 타 시·군으로 전면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모든 도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우충무(영주) 부위원장은 산업·경제, 교통, 치안 및 재정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으며, 집행부의 각종 사업과 행정 집행이 지역 형편에 걸맞게 이뤄지도록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체제 논의에서 경북이 가진 강점과 핵심 산업들이 배제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집행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위기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치면서는 “정부 정책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 기획경제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진)가 지난 9일 제364회 임시회 기간 중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첫 소관 업무보고 청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북도체육회, 경북도장애인체육회, 보건환경연구원, 기후환경국, 경북도환경연수원, 산림자원국, 산림환경연구원 등 7개 부서 및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사업’ 공모에 도내 많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와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산림자원국에는 현재 조성 중인 금오산 둘레길이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에는 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고, 기후환경국에는 수자원공사와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철저한 물관리를 주문했다. 아울러 산림자원국에는 22개 시군을 연계한 일괄적인 재선충 방재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산림환경연구원에는 경주 천년숲정원의 명칭 변경과 유료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보건환경연구원에 김천 김밥축제 전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 사례를 언급하며, ‘정수장 깔따구 유충 조사’ 시 표본조사 지점 확대 등을 통해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주 의원(비례)은 산림자원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산불 피해지역 내 리조트 건설의 실효성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장 의원은 퇴직 공무원의 유관기관 재취업 관행을 강하게 지적하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깊이 있는 고민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장(안동)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경북도체육회관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정주 여건 지원책 마련을 당부하고, 제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산림자원국에는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 양종희 “머니무브, 자산운용 경쟁력 높일 기회”

    양종희 “머니무브, 자산운용 경쟁력 높일 기회”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경영진과 2027~2029년 중장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계열사별 실행과제 구체화에 나섰다. KB금융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5대 핵심 의제는 ▲자산관리(WM)·연금 사업모델 재설계 ▲중소법인 영업 경쟁력 확보 ▲기업금융·투자은행(CIB)·자본시장 협업 강화 ▲보험·투자운용 역량 고도화 ▲그룹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다. 양 회장은 “머니무브는 위기가 아니라 WM과 자산운용 경쟁력을 높일 기회이며, 생산적 금융은 KB의 CIB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역할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다시 살피고 AI를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조희대 대법원장이 10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62·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법원행정처장 공백 사태가 4개월 만에 해소됐다. 노 신임 처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광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대법원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을 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법원행정처장은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며 대법관 중 1명이 겸직한다. 박영재 대법관이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사법 3법’ 통과에 책임을 지는 의미로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그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대행해왔다. 법원행정처장 공백 사태가 해소되면서 교착 상태인 대법관 제청 문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다. 현재 대법원은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이 공백인 상태고, 9월 7일 퇴임 예정인 이흥구 대법관 후임 제청을 앞두고 있다.
  • “정당 독식·문중 대립 끝나… ‘안 됩니다’ 민원, 성주서는 됩니다”

    “정당 독식·문중 대립 끝나… ‘안 됩니다’ 민원, 성주서는 됩니다”

    국힘 텃밭서 46표 차로 극적 당선김씨·이씨 30년간 군수 대결 종식3산단 조기 완공·가야산 관광 개발인구 4만 5000명 회복 최우선 목표‘불가 민원’ 숙의해 군수 최종 보고군민 월 5만원 지역화폐 지급 검토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마음을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다 보니 마침내 선택을 받았지요. 이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완성하고 ‘더 큰 성주’를 만드는 데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전화식(68) 경북 성주군수에게 지난 8년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그는 2018년 30여년 공직 생활의 경험과 폭넓은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처음 성주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 정당 공천을 뒤로하고 무소속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결과는 687표 차 낙선이었다. 4년 뒤인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무소속 후보로 군민 앞에 섰으나 결과는 또다시 낙선. 565표 차라는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많은 이들이 그의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전 군수는 오히려 더 강하게 무장했다. 절치부심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마침내 군민의 신뢰를 얻으며 성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 됐다. 전 군수는 5일 군수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뒤늦게 군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2번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면서 더 커진 가슴으로 군민을 모실 수 있게 됐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쌓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며 웃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 ‘텃밭’에서 3연속 무소속으로 도전 끝에 불과 46표 차로 당선됐는데. “제게 표를 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무한한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지역 구도와 특정 정당 독식을 타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성주의 발전을 이끌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성주 발전이라는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성주 사회를 양분시켜 온 혈연·지연 중심 구도가 청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주는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지난 8기까지 30년이 넘도록 김해 김씨와 성산 이씨 양 문중이 7~8년씩 번갈아 가며 군수직을 맡아 왔다. 저의 당선으로 오랜 문중 대결이 종식되고 주민 화합의 물꼬도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연과 공천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인물 중심으로 선택해 준 군민 덕분이다. 앞으로 특정 문중을 대표하는 군수가 아니라 모든 군민의 군수가 돼 군민 통합을 군정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지난 8년 동안 끊임없이 주민들을 만나 왔다. 가장 많이 들은 목소리는. “모두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를 만들어 달라.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려 달라’는 것이었다. 농업인은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소득을,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를, 어르신들은 의료와 복지 확대를 강조했다. 모두 민선 9기 주요 공약집에 담았으며 이를 철저히 이행하겠다.” -지역에서 가장 급선무는 무엇이며, 군정의 중점은 어디에 둘 계획인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다. 이를 위해 인구와 산업,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성주 참외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성주3일반산업단지(면적 48만㎡, 사업비 1100여억원) 조기 완공과 성주호와 가야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고히 조성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 통해 민선 9기 성주 인구 4만 5000명 회복 목표를 달성하겠다.” -취임 후 1호 결재는 무엇이었는지. “‘안 됩니다 민원실’ 운영을 지시했다. 감사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업 부서에서 민원인에게 ‘안 됩니다’라는 불가 민원을 이관받아 심도 있게 검토·숙의한 뒤 결과를 군수에게 최종 보고하도록 했다. 이는 종전 단순히 규정·법규를 먼저 따지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밀착형 적극 행정으로 과감히 전환하려는 조치다. 700여 공직자들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선거 전 군민에게 월 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성주도 마찬가지다.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지역 활력 정책이다. 성주가 1~2년 이내에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하지만 당장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렵다. 우선 내년부터 자체 재원을 투입해 1인당 월 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선 8기에서 9기로 계속 이어 추진할 정책이 있는지. “전임 이병환 군수 때부터 추진해 온 시책, 사업 등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중단·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이다. 특히 성주 미래를 더욱 활짝 여는 데 이바지할 동서 3축 고속도로(무주~성주~대구) 건설과 국도 30호선(성주~대구 구간) 6차로 확장, 성주호 일대 관광지 개발,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역세권 개발 등 굵직굵직한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선거는 끝났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다.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을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로 정한 것도 여기에 기초했다. 새로운 성주 도약의 길에 제가 기꺼이 앞장서서 이끌겠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우리 모두는 ‘원팀’이다.” ■전화식 군수는 1957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성주 대가초·성주중·성주농고를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경제학사(지역사회개발학과),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4년 7급 특채로 고령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성주부군수, 경북도환경연수원장 등을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다. 공직 퇴임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겸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과 2022년 민선 7·8기 성주군수에 도전했으나 연거푸 낙선해 정치 인생이 끝나는 듯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46표 차로 따돌리고 재기에 성공하며 민선 9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 [단독] 합수본 ‘선관위 채용비리’ 다시 살핀다… 외유성 출장도 수사

    [단독] 합수본 ‘선관위 채용비리’ 다시 살핀다… 외유성 출장도 수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 수사에도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채용비리·예산낭비 등 내부 비위까지 수사하라고 주문하면서 수사가 조직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수원지검에 계류 중이던 선관위 채용비리 사건을 넘겨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이 경기도선관위 간부들의 2021년 경력채용 면접점수 조작 의혹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 사안이다. 선관위 직원들이 감사원 지적사항을 누락한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예산을 받아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선관위 채용비리는 2023년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들이 특혜채용 됐다는 의혹과 함께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합수본은 이 사건을 원점에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전담수사팀도 편성됐다. 합수본은 지난 1일 파견 받은 임홍석(사법연수원 40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인사·예산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임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와 다스 비자금 특별수사팀 등을 거친 ‘특수통’이다. 여기에 평검사 2명이 합류하고, 경찰 인력도 추가로 투입된다. 기존 수사팀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전담팀은 채용비리·예산낭비 문제를 각각 맡는다. 전담팀은 과거 채용비리 수사 기록부터 다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고발과 감사원 수사요청으로 검찰이 수사했던 사건들이 대상이다. 당시 일부는 기소됐지만 일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다만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까지 전면 재수사하기보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건에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점쳐진다. 추가 강제수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합수본은 앞서 선관위를 압수수색했지만, 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맞춰진 만큼 인사기록 등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담팀은 또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의 ‘외유성 출장’ 의혹 사건 수사에도 나선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달 노 전 위원장과 선관위 공무원들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노 전 위원장이 재임 중 배우자를 동반한 해외출장 비용을 선관위 예산으로 처리했고, 다른 공무원들도 몰디브·이탈리아 등 해외출장에 예산 수천만원을 부적절하게 썼다는 의혹이다. 합수본은 지난 2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 [단독] 합수본, 선관위 ‘못 끝낸 채용비리’ 다시 들여다본다…계류 사건 받고 전담팀 가동

    [단독] 합수본, 선관위 ‘못 끝낸 채용비리’ 다시 들여다본다…계류 사건 받고 전담팀 가동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 수사에도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채용비리·예산낭비 등 내부 비위까지 수사하라고 주문하면서 수사가 조직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수원지검에 계류 중이던 선관위 채용비리 사건을 넘겨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 사안으로, 합수본은 이 사건을 원점에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전담수사팀도 편성됐다. 합수본은 지난 1일 파견 받은 임홍석(사법연수원 40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인사·예산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임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와 다스 비자금 특별수사팀 등을 거친 ‘특수통’이다. 여기에 평검사 2명이 합류하고, 경찰 인력도 추가로 투입된다. 기존 수사팀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전담팀은 채용비리·예산낭비 문제를 각각 맡는다. 전담팀은 과거 채용비리 수사 기록부터 다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고발과 감사원 수사요청으로 검찰이 수사했던 사건들이 대상이다. 당시 일부는 기소됐지만 일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다만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까지 전면 재수사하기보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건에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점쳐진다. 추가 강제수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합수본은 앞서 선관위를 압수수색했지만, 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맞춰진 만큼 인사기록 등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담팀은 또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의 ‘외유성 출장’ 의혹 사건 수사에도 나선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달 노 전 위원장과 선관위 공무원들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노 전 위원장이 재임 중 배우자를 동반한 해외출장 비용을 선관위 예산으로 처리했고, 다른 공무원들도 몰디브·이탈리아 등 해외출장에 예산 수천만원을 부적절하게 썼다는 의혹이다. 합수본은 지난 2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선관위 채용비리는 2023년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들이 특혜채용 됐다는 의혹과 함께 수면 위로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감사원은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에 착수했으나, 헌법기관인 선관위가 감찰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며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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