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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재, 룸살롱 폭행…라디오DJ 전격 하차

    이혁재, 룸살롱 폭행…라디오DJ 전격 하차

    개그맨 이혁재(37)가 룸살롱 폭행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20일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방경찰청 한 관계자는 “이혁재가 어젯밤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1차 조사를 받았다.”며 “2차 소환조사 여부는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혁재는 지난 13일 오전 2시 인천 연수구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혁재는 이날 지인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고 인근의 다른 술집으로 이동해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거칠게 항의하며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혁재는 여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며, 또 다른 남자종업원에게도 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와관련 경찰은 18일 룸살롱 종업원 등의 진술을 확보하고 폭행사실을 조사중이다.한편 이혁재는 오늘 오후 4시 라디오 ‘화려한 인생’ 생방송 진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라디오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 결국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혁재를 일단 오늘부터 DJ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방송은 조향기씨가 홀로 진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송도 한진 해모로월드뷰 638가구

    한진중공업 건설부문과 진흥기업은 인천송도 국제화복합단지에 ‘송도 해모로 월드뷰’ 63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건물에 84㎡에서 159㎡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내 캠퍼스타운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23, 입주는 2012년 11월이다. (032)851-1600.
  • 확 바뀐 상권… 영종도 웃고 송도 울고

    확 바뀐 상권… 영종도 웃고 송도 울고

    지난해 10월 개통 당시부터 국내외적으로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인천대교가 오는 19일로 개통 3개월을 맞는다. 이런 다리답게 그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것을 변화시키면서 여전히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상권의 변화. 영종도 지역 음식점 등에서는 즐거운 비명이 나오는 반면, 송도국제도시 쪽은 울상이다. 인천대교 개통 이후 인천대교를 타고 영종도로 가서 외식을 하는 붐이 일어 영종지역의 식당은 대부분 매상이 늘어났다. 특히 바닷가에 위치해 전경이 뛰어난 덕교동 일대와 을왕리해수욕장 주변 횟집들은 데이트족들이 몰려 ‘겨울철 비수기’를 비켜 나가고 있다.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박모(52)씨는 “인천대교 개통 이후 피서철 못지않게 손님들이 몰려들더니 지금은 한겨울인데도 손님이 제법 있다.”고 말했다. 반면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음식점들은 인천대교 때문에 매상이 떨어졌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연수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이어서 가족단위 손님을 영종도에 빼앗긴 것이 뼈아프기만 하다. 송도국제도시 한 음식점 주인은 “인천대교 개통 이후 가족단위 손님이 30%가량 줄었다.”면서 “현재로서는 저쪽(영종도)의 특수가 반짝 현상이길 바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차를 배에 실어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를 운행하는 선박회사도 ‘인천대교’라는 말만 나오면 고개를 젓는다. ●송도호텔, 신혼부부·관광객 늘어 반면 수요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송도국제도시의 호텔들은 ‘인천대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송도메트로호텔 관계자는 “송도에서 숙박하고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신혼부부나 중국·동남아 단체관광객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에 중간 기착한 관광객의 숙박장소로 영종도나 서울의 호텔을 물색하던 항공사들도 인천대교 개통 이후에는 송도지역 호텔에 눈길을 주고 있다. 부동산시장도 꿈틀거리고 일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그동안 매매가 거의 없었던 영종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매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전세 물량은 모자라는 형편이다. 영종도는 주민들의 육지 이동이 불편했으나 인천대교 개통으로 상당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대교의 연간 유발효과를 생산 6조 1562억원, 부가가치 2조 4517억원, 관광객 275만명으로 분석했다. ●폭설에도 강한 디지털교량 인천대교는 또 하나의 화젯거리를 만들어 냈다. 지난 4일 폭설이 내렸을 때 최첨단 디지털교량의 위용을 드러낸 것. 시내 대부분의 도로가 마비됐음에도 인천대교는 원격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장치를 작동해 차량통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인천대교의 1일 평균 통행량은 2만 4832대.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평균 1일 통행량 3만 4779대의 71.4% 수준으로, 개통 초기임을 감안할 때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가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송도주민센터 직원 전원 12명 외국어능통자 모집예정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개 동 주민센터 직원 모두를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으로 채우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13일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내에 있는 송도동 주민센터 직원 12명 전원을 외국어 사용이 자유로운 사람으로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구상 중인 방안은 영어 능통자 70%, 중국어 20%, 일본어 10% 등이다. 이 같은 방침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민센터부터 외국어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송도국제도시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외국인이 송도로 이주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행정기관은 주민센터다. 전입에 필요한 서류 작성에서부터 거주기간 중에 사회복지 등 모든 일을 주민센터에서 처리한다. 하지만 송도동 주민센터에는 영어에 능통한 직원이 한명밖에 없어 외국인들에게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가 파악한 바로는 전국 일선 주민센터 가운데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한 곳은 서울 이태원 정도며, 그나마 일부 직원에 한정됐다고 한다. 직원 전원이 외국어 사용이 가능한 행정기관은 아직 없다는 얘기다. 시는 다음달 직원 정기인사 때 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고 인사권이 있는 연수구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인천에 대한 첫 인상은 의사소통 여부에서 판가름난다.”면서 “국제도시는 기업활동은 물론이고 생활 자체가 편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상반기 착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과 관련,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기로 합의했다. 사업비 2100억원이 투입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연수구 송도동 6의1 일대 3만2000㎡(연면적 7만 66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NSIC가 맡기로 했으며 2013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의 특징은 1단계에서는 없던 각종 수익시설이 함께 설계돼 배치된다는 것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송도컨베시아 전시장 규모는 12만 4713㎡로 넓어지며 각종 회의실이 42개로 늘어나 자동차나 건설기계 등 대형 전시가 가능해짐으로써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경영기획실>△부실장 박병일△비상계획관 신기룡 ■국토해양부 ◇채용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임송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녹색환경정책관 이정섭<승진 및 전보>△대구지방환경청장 남광희 ■통계청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이종호△대변인 최정수△감사담당관 김현중△조사연구실장 한성호△동향분석〃 이재원△통계청 허남거 박한수<팀장>△성과관리 박영주△통계기준 송금영△행정자료 이인기△지역소득통계 민경삼△정보서비스 류제정△공간정보서비스 오삼규<과장>△통계협력 양성구△통계심사 정동명△품질관리 전백근△인구총조사 강창익△경제총조사 박수윤△표본 김규영△통계대행 김한식△경제통계기획 윤석은△서비스업동향 강종환△물가동향 양동희△사회통계기획 이호섭△인구동향 김동회△고용통계 은순현△복지통계 김신호△농어업통계 김봉철△통계포털운영 서찬일△조사시스템관리 진찬우△교육기획 정인숙△교육운영 문권순△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박종원 ■병무청 ◇국장급 임용 △충북지방병무청장 주정환 ■서울소방재난본부 ◇승진 △본부 재난대응과장 문성준△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선영△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송연◇전보△본부 소방감사반장 우병호<소방서장>△강남 진준호△종로 윤영철△송파 최정열△용산 이원규△강서 윤정금 ■인천시 ◇2급 파견 △인천발전연구원 오홍식◇3급 <전보>△총무과 장부연 양의모 신상칠 이중호△상수도사업본부장 김태복△항만공항물류국장 조영하△환경녹지〃 이상익<전입>△총무과 이웅수 이기천△인재개발원장 김진희△인천대 사무처장 김기완<전출>△계양구 김충일△부평구 손해근△남구 정연중△연수구 백은기△남동구 황흥구<직무대리>△자치행정국장 김진택△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창홍△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전상주<파견복귀>△총무과 공준환◇4급 <전보>△경제자유구역청 김상길△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유호민△감사관 김옥순△공보관 조동암△총무과 방윤숙 강신원 박영훈 김호경 김장근 이상범 박명성 김용길 이연창 노현용 이주호△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김복기△동부공원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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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상△교육지원실장 나종일△교수〃 오병선[강릉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김미영[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서울 황성숙△대구 박희련△경인 변임근△광주 박동근△대전 송재준[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부산 윤동현△대구 최창률△대전 신현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사무국장 박중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연구기획조정 이상영△보건의료연구 오영호△사회보험연구 신영석△기초보장연구 이태진△저출산고령사회연구 이삼식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실·단장>△과학문화사업단 조숙경△홍보협력사업실 이정규△경영지원실 박희원△문화기반구축실 이은아△융합문화사업실 강흥서△미디어사업실 조향숙 ◇전보△탐구확산사업실장 김형진△영재교육지원〃 최연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기술사업평가센터장 백영기<실장>△감사 최종덕△경영지원 송성호△정보시스템 유완구△홍보 조내권△기금운용 이용진△기업신용관리 김상만△남북협력 명제선△경영품질연수 이한철△비서 이병철<지역본부장>△서울 김영일△강원 유종진△경남 김정영△전북 양해진△대전충남 구규욱△충북 임성순△부산 동명한△광주전남 정운권<연수원장>△호남 유영복△대구경북 이종열△부산경남 정연도<사업처장>△기업금융 김현태△기업성장 조정권<지부장>△서울동남부 김진원△경기북부 김인성△충남북부 권순일△경북중서부 권태형△전남서부 황영삼 ■경향신문 ◇승진 <국장>△편집국 총괄에디터 김태관<부국장>△편집국 편집부장 장정현△출판국 위클리경향광고팀장 배종권△〃 레이디경향광고〃 박종회<부장>△편집국 전국부 윤희일△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심우진△전산제작국 제작1팀 이오진 정석모△윤전국 윤전1팀 김대환 안태준△〃 윤전2팀 장순택◇전보△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 이기영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국장급>△미디어연구소장 박명식△편집국 전문기자 오명철<부국장급>△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김태곤△출판국 이기우△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장 최혜식<부장급>△편집국 편집1부 차장 황규화△〃 정치부 〃 이기홍△〃 뉴스디자인팀장 김민식△출판국 주간동아〃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마케팅본부장 이희섭△〃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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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사대우>△경영기획실 한준△고객만족부 이기석 ■신신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사장 이종규△부사장 손정대△전무 이영확△상무 이태완 김명일△이사대우 노화용 윤광철
  • “사랑으로 치매 어르신 돌봐드려요”

    “치매 어르신, 사랑으로 돌봐드려요.”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치매 노인들을 살뜰한 손길로 보살피는 기관이 있다. 인천시 연수구의 치매 노인 보호센터 ‘은빛사랑방’. 은빛사랑방은 하루 종일 치매 노인을 돌볼 여력이 없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천의대가 위탁운영을 맡아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빛사랑방의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 14명이 치매 노인 40여명의 식사 수발과 건강 체크, 인지재활 치료 등으로 종일 바쁜 시간을 보낸다. 치매 노인을 모시는 가족들은 은빛사랑방의 이 같은 도움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어머니가 은빛사랑방을 이용하고 있다는 김모(51·여)씨는 25일 “은빛사랑방에 다니기 시작하신 뒤로 어머니의 치매 진행 속도가 늦춰졌고 다른 건강 상태도 많이 호전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혜순 은빛사랑방 센터장은 “치매는 완치될 수 없지만 정성스러운 보살핌과 규칙적인 생활로 충분히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서 “치매 노인 보호는 물론 보호자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교육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009 인천 일자리축제’ 9일 개최

    ‘2009 인천 일자리축제’가 오는 9일 오후 2~5시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인천지역 유망 중소기업 50여곳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해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면접기술 특강과 창업·신용회복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지자체청사 에너지절감 사각지대

    지자체청사 에너지절감 사각지대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청사(廳舍)의 에너지 사용 절감에 무관심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서울신문 10월23일자 25면>, 경북도와 전북 부안군 등이 지난해 청사 면적에 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행정안전부가 일부 공개한 ‘지자체 청사 에너지 사용실태 현황’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해 청사 1㎡당 42.4kgoe(석유 1㎏을 연소할 때 나오는 에너지)를 사용해 16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충남도(40.7kgoe)와 경기도(40.3kgoe), 울산시(39.4kgoe) 등도 전체 지자체 평균(31.8kgoe)을 웃돌았다. 기초 지자체별로는 전북 부안군이 70.3kgoe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으며, 다음으로 충남 홍성군(56.9kgoe)과 경기 안양시(56.2kgoe)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구 서구(17kgoe)와 인천 연수구(18.3kgoe), 제주도(23.6kgoe) 등은 에너지 사용량이 적었다. 이번 조사는 행안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의 본청 및 의회청사의 에너지 사용량과 면적을 조사해 집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지자체 청사 에너지 사용량이 2007년보다 2% 가량 증가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감대책에 적극 동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가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이달 말까지 정밀조사를 실시, 보다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청사 에너지 절감 대책을 세우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천 자전거도로 교통사고 급증

    인천지역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대대적으로 설치된 이후 전용도로 설치 취지와는 정반대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시행정의 후유증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439건으로 이 가운데 60.6%에 해당되는 266건이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지난 6월 이후 4개월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인천지역의 자전거 교통사고는 올 들어 5월까지 월별 최대 50건을 넘지 않았다. 그러다가 6월 61건을 기록한 이후 7월에는 54건으로 소폭 줄더니 8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통계는 자전거 대 사람, 자전거 대 차량, 자전거 단독 등으로 접수된 자전거 교통사고를 종합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250억원을 들여 시청 주변과 남동구, 연수구 등지에서 100㎞ 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 1단계 공사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50억원을 추가 투입해 서구·계양구·남구 등에서 2단계 공사(20㎞)를 벌일 계획이다.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자전거 도로 설치 취지를 무색케 하는 사고증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차도를 축소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차량 운행에 불편을 주고, 자전거 도로와 차도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 운행이 잇따르고, 폭이 넓은 전용도로 구간에서는 차량이 달리는 것도 사고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 김모(31·인천 구월동)씨는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는 늘지 않았지만 오토바이나 차량 운행이 눈에 띄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로 인한 문제점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증하지 않고 캠페인 식으로 자전거 도로를 성급하게 만든 것이 사고 다발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갯벌 6.1㎢ 습지보호구역 지정

    인천시 연수구 송도 일대의 갯벌 6.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23일 매립이 진행되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갯벌 2.5㎢와 매립을 놓고 논란이 이는 11공구 갯벌 3.6㎢ 등 모두 6.1㎢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론 수렴과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동시에 조류 대체서식지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습지보전법에 따라 매립, 간척, 골재 채취 등 각종 개발행위로부터 훼손을 방지할 수 있어 송도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이 가능하다. 시는 정밀조사나 타당성 조사가 아니더라도 ‘송도국제도시 조성사업 환경영향조사’ 등 기존 매립 관련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송도 일대는 어업권, 광업권,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권 등 이해당사자들의 권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6·8공구 인근 갯벌 일부가 인천대교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계획지역에 포함된 탓에 면적 산정이 다소 불확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체 서식지의 경우 11공구 동측 해안을 중심으로 인공섬 3곳(19만㎡), 염습지 1곳(26만㎡), 담수호 1곳(59만㎡), 탐조대, 탐방로 등을 만들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의 도래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Home&오피스텔·상가] 임대수요·유동인구·역세권 따져야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는 유동인구, 임대 수요, 역세권 등을 따져야 한다. 권리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위치가 좋더라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은행이자(약 5%)보다 최소 2~3% 이상은 더 나와야 수익성이 맞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강남권보다 강북권의 수익률이 대체로 높다. 강남권은 임대 수요가 꾸준히 있어서 안정적인 편이지만 매매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은 4~5% 정도의 수익률이 나오는 편이다. 반면 용산, 마포 등 강북권은 7~8%, 공장 인구가 많은 부평, 안산 등 서울 외곽은 8~10%까지 수익률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수익률은 높지만,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는 낮다. 부동산투자 정보업체 유앤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소형 아파트 등 대체 상품들이 앞으로 많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임대수익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 임대 수요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부건설이 11월쯤 용산구 동자동에 공급하는 센트레빌 오피스텔은 총 78실이 나온다. 일반분양은 6실인데, 주택형은 전용면적기준 47~102㎡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가깝고 공급가구수가 100실 이하여서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국제빌딩 3구역 주상복합단지에도 오피스텔이 207실 공급된다. 4호선 신용산역과 가깝고 앞으로 개발될 용산국제업무단지와도 멀지 않다. 주변으로 시티파크, 용산파크타워 등이 있어 주상복합촌을 형성한다. 경기 성남시 성남동에서는 신안이 ‘신안 메트로칸’오피스텔을 279실 공급한다. 전용면적 31~47㎡로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모란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진입이 편하다. 인천 서구 청라지구 M2블록에 들어서는 우미건설 주상복합·오피스텔에는 총 1040가구 가운데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60㎡이하의 450실이다. 남측으로 수로가 조성되고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청라지구 M3블록에는 ‘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352실이 분양되고 있다. 47층 초고층 건물로 전용면적 70~112㎡로 구성된다. 공촌천과 그랜드CC, 수평공원, 연희공원 등이 있어 조망권이 좋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Rm1 블록에서 최고 42층 규모로 주상복합단지를 짓고 오피스텔 188실과 아파트 1749가구를 공급한다. 중대형 규모로 인근에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가 조성되고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 역이 도보로 5분거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천 송도3교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진입도로인 송도3교를 3일 개통했다. 사업비 350억원이 들었다. 개통된 송도3교는 길이 250m, 왕복 6차로로 송도국제도시 1·3공구와 인천 연수구 동춘동을 연결한다. 송도3교의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진입로는 송도1교와 송도2교를 포함해 모두 3개로 늘어났으며, 7일부터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1교와 송도2교에 이어 송도3교가 개통됨으로써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결식아동 급식카드 개선 시급

    결식아동에게 지원하는 종이급식권으로 불거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천에 도입된 전자카드 식권 역시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 제도에 참여한 식당이 적은 데다 이용방법도 제한받는 등 각종 불편사항이 제기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인천지역에서 전자카드 식권제를 시행하는 기초단체는 부평·계양·연수·서·남구 등이며 중·동·남동구는 도입을 준비 중이다.부평구는 전자카드 식권 이용대상자가 1만 906명에 달하지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종이식권 이용 당시보다 5곳이 줄어 65곳에 불과하다. 전자카드 발급 대상자가 4727명인 서구의 경우도 이용 가능한 식당이 종이식권 당시 106곳에서 99곳으로 줄어들었다.이는 음식업소들이 1.4%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가맹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결식아동 지원제도에 참여업소가 적던 터에 전자카드제 도입 이후 오히려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 서구에 사는 김모(10)군은 “집에서 가까우면서 전자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빵집과 반찬집, 중국집 3곳뿐이어서 거의 중국집만을 찾는다.”고 말했다.전자카드 식권은 당일 사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효력이 상실되는 것에 대해서도 도식적인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종이식권의 경우에는 사용기한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인천 연수구 관계자는 “전자카드 식권제를 도입한 이유가 부정사용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므로 당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하지만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질병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당일 식권을 사용하지 못하고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를 부정사용으로 보고 제재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비난했다.이로 인해 참여식당을 충분히 확보하고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난 뒤에 제도를 도입했으면 시행착오가 덜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기업형슈퍼 소상공인 저지에 주춤

    소상공인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진출 저지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당혹감 속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홈플러스가 인천 연수구 옥련동 매장 개점 계획을 연기한 데 이어 21일 충북 청주 슈퍼마켓협동조합도 개점을 준비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개점에 대한 사업조정 신청을 냈다. 옥련동 매장처럼 중소기업청이 영업 일시정지 권고를 내릴 움직임을 보인다면 대형 유통업체의 SSM 진출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청주 지역 신규 매장과 관련, “중소기업청과 주변 상인들의 움직임을 보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의 움직임에 소상공인들의 SSM 저지 추진력은 강화됐다.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4일 한국유통학회 주최로 열리는 ‘중소유통정책 포럼’에서 SSM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센터측은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현재 전국 SSM 출점수는 497개로 내년에는 700개 이상, 매출 규모도 8조원대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소유통업의 매출이 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기업형 슈퍼 ‘골목상권’ 진출 첫 제동

    홈플러스는 20일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미뤄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천 연수구 옥련점 출점을 관련 기관·업계·단체와의 상생 방안을 찾을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대형 유통업체의 초대형슈퍼마켓(SSM) 출점에 처음 제동이 걸린 셈이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을 제출, 중기청에서 ‘사업정지 권고’ 결정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이 사업정지 권고 결정을 내리려 하자, 홈플러스가 미리 출점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사업조정 신청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경우 정부가 사실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사업 확장을 연기하거나 생산품목·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충북 청주 슈퍼마켓협동조합도 2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조정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관계자는 “입점 저지를 위해 지난주부터 준비작업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할 것으로 알려진 용암1지구·복대동·개신동 등 3곳에 대해 사업조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지역 시민단체의 SSM 출점 저지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올해 소형점포를 확충할 계획을 밝힌 신세계이마트와 슈퍼마켓형 매장을 운영하는 롯데쇼핑과 GS리테일 등은 긴장했다. 업체별로 올해 20~100개까지 SS M을 확장할 계획이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중기청이 사업조정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SSM까지 사업조정 신청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50곳, 롯데슈퍼가 134곳, GS슈퍼마켓 117곳이 운영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출점을 진행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입장이나 중기청의 사업조정 신청 결과가 이른 시일 안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진입로 2.06㎞ 추가개통

    인천의 기존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진입로가 15일 추가 개통됐다. 이 도로는 연수구 청학동과 송도국제도시 1·3공구를 잇는 길이 2.06㎞, 왕복 6~8차선 규모로 도로 구간 내에 송도2교, 동춘교, 청량터널 등이 포함돼 있다. 사업비는 1009억원이 투입됐으며 2004년 말 착공, 4년 7개월 만에 완공됐다. 기존의 송도국제도시 진입로인 경원로~송도1교에 추가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도로~송도2교가 개통됨에 따라 송도 진출입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문학터널~청량터널~동춘동 소암마을~송도1·3공구 구간이 연결돼 문학IC~송도 진입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찰공무원 2차 채용 일반순경(231명)·기동경찰(777명) 등 총 1038명. 원서는 14일까지 경찰청 사이트(http://gosi.police.go.kr)로 접수. 필기시험(경찰학개론·수사Ⅰ·영어·형법·형사소송법 등)은 25일. ●충남도교육청 교육인턴 채용 행정업무 지원 등 2명. 계약기간 7월 중순~12월 중순, 일급 3만 8000원. 자격은 만 18~29세. 원서는 10일까지 이메일(insa@cnoe.or.kr) 접수. 문의 042-580-7262, 7268. ●경찰청 행정인턴 모집 대변인실 행정(2명)·정보통신(1명) 등 총 9명. 계약기간은 7월 중순~12월31일, 일급은 3만 8000원. 지원자격은 만 18~29세로 전문대이상 졸업자. 원서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tern@police.go.kr)로 접수. 문의 운영지원과(02-3150-0750~5). ●해양경찰청 기간제 근로자 채용 홍보모니터링(세계도시축전 전시장 안내 및 홍보지원) 담당 6명. 계약기간 8월1~10월31일. 급여 월 199만 8000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여성, 근무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원서 15일까지 해양경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이메일(yuri6214@nate.com) 접수. 문의(032-835-2584). ●법무부 전산직 공무원 채용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7급) 근무 1명. 응시자격은 정보화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 실무 경력 3년 이상 등. 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 등에서 다운받아, 14~16일 행정관리담당관실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 문의(02-2110-3053).
  • 다자녀 할인카드 있으나마나?

    인천시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가정에게 할인카드를 발급해주고 있지만 정작 다자녀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가맹점 참여율이 저조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농협·신한은행과 협약을 맺어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신용·체크카드인 ‘아이모아(i-more)’를 발급해 주고 있다.아이모아 카드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가운데 셋째가 1995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3자녀 이상 가정에게 발급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8887가구가 발급받았다. 인천지역 내 1195곳이 아이모아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해 업종에 따라 5∼10%를 할인해 주고 있다.하지만 이 가운데 정작 다자녀 가정들이 많이 이용하고 필요로 하는 학원은 80개, 출산·육아용품은 54개, 보육시설은 5개에 불과하다.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며 그나마 건강검진에 한해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체 10곳 가운데 남동구·부평구·계양구·옹진군 등 4곳만 참가했으며, 마찬가지로 진료시에는 혜택이 없다.특히 최근 가족 단위 이용이 잦은 문화시설의 경우 인천종합문화회관 한 곳밖에 없는 데다, 체육시설은 참여업소가 전무해 제도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황모(38·인천 연수구 동춘동)씨는 “처음 아이모아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컸지만 막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소가 적다 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경우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절차가 필요해 참여율이 높지 않다.”면서 “지역업체 참여와 인센티브 방안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도로명에 우리동네 이름 꼭 넣을거야”

    ‘새 도로명 주소사업’ 이후 지자체 곳곳에서 다소 엉뚱한 도로 이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지방도로명에 자기 동네 이름을 넣으려는 일부 지자체들의 지나친 욕심 때문이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당초 ‘청주~청원 미원면~미원 구방삼거리’ 구간의 도로명을 ‘단재로’로 결정할 계획이었다. 이 도로가 지나가는 청원군 낭성면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원면 주민들이 ‘미원로’라고 해달라는 바람에 도는 구간을 두개로 나눠 청주서 미원까지는 ‘단재로’, 미원에서 미원 구방삼거리까지는 ‘미원로’로 부르기로 했다. 옥천군 이원면에서 영동군 양산면까지 이어지는 지방도로 역시 민원 때문에 도로를 양분해 한쪽은 ‘이원로’, 나머지는 ‘양산로’로 부르기로 했다. 충북 영동군은 두 마을의 이름을 넣어 도로 이름을 지었다. 고당리와 심천리를 잇는 길을 ‘고당심천길’로 이름을 붙이는 등 모두 17개 길이 마을 두곳의 이름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주민들이 양보를 하지 않아 길 이름이 두 글자에서 네 글자로 늘어난 것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당초엔 도로명에 대표적 마을이나 지형지물, 역사적인 이름을 넣으려고 했는데 주민들의 요구로 할 수 없이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일률적으로 법정리 명칭을 사용해 423개 구간의 도로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로가 두개 이상의 자연부락에 걸쳐 있을 경우 대표 마을의 이름을 넣는 방식 등으로 도로명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각자 동네 이름을 써달라며 물러서지 않아 법정리 명칭을 쓰기로 한 것이다. ‘사당리 1길’, ‘사당리 2길’ 이런 식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명에서 자기동네 이름이 빠지면 동네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군청을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는 것 같다.”며 “공평하게 법정리 명칭 뒤에 숫자를 붙여 도로명을 지었는데 주민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의 일부 도로 이름은 지역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생소하고 헷갈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 함박뫼길, 먼우금길, 미추홀길, 독배길 등은 발음이 어렵고 어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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