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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날까봐 나간 것 같다”…인천 실종 초등생, 실종 이틀만에 발견

    “혼날까봐 나간 것 같다”…인천 실종 초등생, 실종 이틀만에 발견

    인천에서 실종된 11살 초등학생이 이틀 만에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 40분쯤 실종됐던 11살 초등생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 중구의 친척 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서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11살 초등학생 이 모 군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한 바 있다. 이 군은 어제 오전 11시쯤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이 군 부모는 22일 새벽 1시쯤 “문제지를 풀이 않은 것 때문에 혼날까봐 아이가 나간 것 같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한편 경찰은 주변 정류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군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와중에 이 군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인천 실종 초등생…실종 이틀 만에 발견

    [속보] 인천 실종 초등생…실종 이틀 만에 발견

    인천에서 실종된 11살 초등학생이 이틀 만에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 40분쯤 실종됐던 11살 초등생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11살 초등학생 이 모 군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모와 잠자던 생후 3개월 여아 숨져

    부모와 잠자던 생후 3개월 여아 숨져

    생후 3개월된 여자아이가 부모와 잠을 자던중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으나 사인이 드러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3개월 된 A양이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인다는 부모의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A양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A양의 시신에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건강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쯤 A양의 사망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사인에 대한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의 사인을 알 수 없어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기로 했다”며 “학대 등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AZ 맞은 뒤 계속 가슴통증” 70대 숨져…인과성 조사

    “AZ 맞은 뒤 계속 가슴통증” 70대 숨져…인과성 조사

    70대 여성, 백신 접종 5일 만에 숨져보건당국, 백신과 사망 간 인과성 조사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접종 후 5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횡단보도 앞에서 A(72)씨가 쓰러졌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두통과 가슴 통증이 나타나 다음날 남동구 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고 당일에도 병원을 찾아 고혈압 등 기저질환에 대한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하는 길에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지속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도 숨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국내 두 번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정 사례 환자분께서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뒤 9일 만인 지난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증상이 악화하자 지난 8일 상급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을 받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천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에 캠핑카·카라반 주차장 문연다

    인천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에 캠핑카·카라반 주차장 문연다

    인천시는 캠핑카 및 카라반 주차로 시민 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을 일반차량 및 캠핑카가 동시 주차 가능한 복합공영주차장으로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캠핑카(카라반) 차량은 1026대*로 인천시가 운영 중인 전용주차장은 2개소 105면(소래 제3 공영주차장 78면, 소래습지생태공원 캠핑카주차장 27면)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이 대형버스가 주차 가능할 정도로 넓은 주차 동선과 주차장 이용률 및 회전율을 고려해 캠핑카 및 카라반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구획선 17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내 등록차량으로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10시 인터넷(http://parking.insiseol.or.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또 지속적인 캠핑인구 증가에 따른 캠핑카 등 주차면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인계인수 받은 경인아라뱃길 주차장을 일부 캠핑카 등 전용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서구 원창동에 기부채납받은 주차장 부지에 복합공영주차장(일반+캠핑), 연수구 연수3동에 복합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인천시 공영주차장에 캠핑카 등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유세·양도세 강화 조치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더 올라

    보유세·양도세 강화 조치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더 올라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부터 강화된 다주택자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를 기점으로 아파트 매물이 줄어 호가가 올라간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11%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47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수도권 신도시 추가 공급 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직후 상승 폭이 매주 둔화했으나 4·7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노원구는 0.22% 올라 전주(0.21%)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4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노원구의 0.22% 상승률은 2018년 9월 셋째 주(0.24%) 이후 가장 높다. 재건축과 강남권 강세도 계속됐다. 압구정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풍선효과’로 반포·서초동으로 매수세가 옮겨 가며 서초구가 전주와 같은 0.18% 올랐고, 송파구(0.16%→0.19%)는 잠실·문정동 주요 단지와 거여·마천 등 외곽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에서 경기(0.32%→0.36%)와 인천(0.43%→0.46%) 또한 전주 대비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에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14주 만에 0.30%를 기록했다. 경기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큰 시흥시(0.9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안양 동안구(0.86%), 안산시(0.79%), 의왕시(0.66%), 평택시(0.63%) 등이 뒤를 따랐다. 인천은 부평구(0.55%), 연수구(0.51%), 남동구(0.47%), 계양구(0.45%) 등에서 강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와 양도세가 대폭 강화된 후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이 부족해 아파트값이 상승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전셋값은(0.03%→0.04%→0.06%)은 주간 오름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해종합건설, 숲세권 아파트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서해종합건설, 숲세권 아파트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들어선다. 1만여평 대지 위에 지하 2층~지상 23층의 12개동 총 641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A·B·C, 84㎡, 112㎡, 118㎡의 6개 타입이 있으며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숲세권을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17km 길이의 연수 둘레길은 봉제산과 청량산으로 연결된다.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있으며 연수구 국제언어 체험센터와 송도국제도시 학원가가 인접했다. 역세권 인프라도 갖췄다. 동춘역(인천 1호선)과 연수역(수인선)이 가깝고 송도역(KTX), 인천대역(GTX-B·2022년 착공 예정)도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했다. 이 아파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자를 위한 트랜드 커뮤니티시설인 펫 놀이터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펫룸(petroom)이 들어선다. 펫룸은 반려동물 관련 용품들을 수납 및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오는 7일, 1순위 8~9일, 2순위 10일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엄마 맞나?” 수년간 딸 학대하고 살해협박 한 40대 실형

    “엄마 맞나?” 수년간 딸 학대하고 살해협박 한 40대 실형

    청소년기 딸들을 특별한 이유없이 수년 동안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살해협박한 4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18년 9월 인천 연수구 먹자골목에서 킥보드를 타고 앞서 가다가, B양(당시 15세)이 빨리 걸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7월에는 인천 연수구 주거지에서 이모집에 놀러간다고 했다는 이유로 밥주걱과 샌들 굽으로 B양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그해 8월에는 술에 취해 B양의 머리채를 잡고 허벅지와 오른쪽 팔을 발로 밟은 혐의로도 기소됐다.A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후 11시25분쯤 아동보호기관에 있는 B양에게 전화를 걸어 “너 죽이고 동생(C양·당시 15세)도 죽이고 감방 갈꺼다”고 말하고, 이튿날도 전화를 걸어 흉기로 숨지게 할 것처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동학대로 인해 자녀들과 분리조치 됐음에도 인천가정법원의 아동보호명령을 위반하고 아동보호기관에 전화를 걸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상대로 상당 기간에 걸쳐 신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범행이 매우 좋지 않다”며 “별다른 이유 없이 반복해 범행했고,피해자는 피해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중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법원 명령을 위반하고 피해아동에게 연락을 하는 등 법과 사법절차를 가볍게 여기고 피해자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심하다고 판단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국 첫 공공배달앱 안착한 인천 ,모든 군·구로 확대 운영

    인천시가 지역 모든 군·구에 공공배달앱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인천시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뒤 최근 주문액 160억원을 돌파하는 등 안착하면서 배달앱 운영 지역이 확대됐다. 인천시는 올해 7월부터 인천 8개 군·구에서 공공배달앱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 10개 군·구 가운데 이미 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는 서구와 연수구에 이어 부평구·미추홀구 등 나머지 지역에도 배달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와 연수구는 올해까지 각자 배달앱을 운영한다.인천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10개 군·구의 배달앱을 지역화폐 ‘인천e음’ 플랫폼과 접목해 통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배달앱 수수료 등과 관련해 지역화폐 운영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앱 도입 확대에는 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배달앱 ‘배달서구’의 성과가 영향을 줬다. 이달 23일 기준 배달서구의 누적 주문금액은 166억5300여만원,결제 금액은 153억1700여만원에 달한다. 총 66만1000여건의 주문이 들어왔고,이 중 60만7000여건의 주문이 실제 승인됐다. 배달서구 가맹점은 모두 2720곳으로 대부분 지역 배달음식점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미 정상회담 지원 송영길 지도부, “백신파트너십 엄청난 의미”

    한미 정상회담 지원 송영길 지도부, “백신파트너십 엄청난 의미”

    송영길 “BT산업 글로벌 토대 마련 자부심”김영배 “지구방위대, 어벤져스 역할 기대”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홍보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미 양국이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한 것은 엄청난 의미”라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BT(바이오기술) 산업 글로벌 토대를 문재인 시대에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것이 이곳 송도에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제약 등 바이오 시밀러 생산업체와 결합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 기지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모더나가 위탁생산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K방역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K백신 시대도 열었다”고 말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기술과 생산능력이 각각 세계 1,2위인 국가가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자는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 지구방위대, 어벤져스의 역할이 기대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인천시와 민주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건설에 따른 추가부지 확보문제를 해결하고 변전소 조기준공 및 도로용수 등 인프라 시설의 적기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도 참석했다. 당 지도부는 회의를 마치고 2공장 내 위치한 백신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다른 남자 안돼” 여자친구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웠다

    “다른 남자 안돼” 여자친구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웠다

    ‘엽기 행각’ 40대 남성에 징역 1년 선고지적장애 여자친구 몸에 상해 입힌 혐의 지적장애 여자친구의 몸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운 ‘엽기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특수상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벽화작가 A(4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1월 4일 오전 5시쯤 지적장애를 지닌 여자친구 B(31)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흉기로 B씨의 신체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2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B씨와 연인관계였으며, B씨는 지능지수(IQ)가 64로 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과거 연인이었던 남성과 다시 만난다고 의심해 추궁하던 중,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지 못하게 할 의도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정신과 전문의인 전문심리위원 의견에 따르면 피해자는 초등학생 수준의 사리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이 사건 당시 성 주체성과 성적 자기 결정권의 발달 또한 미숙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 수단과 방법 등에 비춰 죄가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거남에 복수하려…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 항소

    동거남에 복수하려…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 항소

    출생신고도 안 한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40대 어머니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A(44·여)씨는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한 검찰은 구형에 가까운 형이 선고되자 항소하지 않았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는 이달 14일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딸 B(8)양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A씨는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하다가 같은 달 15일에서야 “아이가 죽었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당일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살아났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동거남 C(46)씨와 함께 지내며 B양을 낳게 되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B양을 어린이집은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고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당국과 기초자치단체도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A씨는 경찰에서 “법적인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다”면서 “생활고를 겪어 처지를 비관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방치하면서 별거 중인 피해자의 친부이자 피고인의 동거남에게 ‘아이를 지방 친척 집에 보냈다’는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꿔 동거남에게 딸을 살해한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A씨가 2020년 6월부터 딸의 출생신고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빚다 동거남과 별거하던 중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자 딸을 살해해 복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친부인 동거남으로부터 오랫동안 ‘딸의 출생신고를 하자’는 요구를 받았지만 전 남편의 자녀로 등록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8년이나 미뤘다”며 “피고인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피해자는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했고 나이에 맞는 정상적인 활동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동거남이 딸만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면서 경제적 지원을 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자 동거남이 가장 아낀 딸의 생명을 빼앗았다”며 “피해자를 동거남에 대한 원망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동거남 C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살해된 사실에 죄책감을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건 발생 1주일 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서류상 ‘무명녀’(無名女)로 돼 있던 B양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A씨를 설득했고, 결국 생전에 부른 이름으로 딸의 출생신고와 함께 사망신고 했다. A씨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1심 법원이 소송기록을 정리해 서울고법으로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숲세권·학세권·역세권 3박자 갖춘 명품 단지

    숲세권·학세권·역세권 3박자 갖춘 명품 단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둘레길,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는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1만여평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74㎡ A·B·C, 84㎡, 112㎡, 118㎡ 총 6개 타입으로 차별화된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인기가 예상된다.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17㎞ 길이의 연수 둘레길은 봉제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명품 코스로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명품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연수구는 인천에서도 고등교육기관이 밀집돼 있는 명품 학군으로 유명한 곳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위치한 것은 물론 인근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와 송도국제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동춘역(인천 1호선), 연수역(수인선)이 있고 송도역(KTX), 인천대역(GTX-B, 2022년 착공 예정)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우연히 걸려온 전화에 신음소리…녹음 후 “10억 달라” 협박한 여성

    우연히 걸려온 전화에 신음소리…녹음 후 “10억 달라” 협박한 여성

    성관계 중 실수로 전화버튼을 눌러 연결된 전화 통화에서 우연히 신음소리를 듣고 녹음한 뒤 1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9일 남성 지인인 B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연히 들린 성관계 소리를 휴대전화로 녹음한 뒤 10억원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B씨는 한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가 실수로 A씨의 전화번호 버튼을 잘못 눌러 전화가 연결됐는데, 전화 속에서 성관계하는 소리가 들리자 A씨는 휴대전화로 녹음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 달 뒤인 인천시 연수구 한 커피숍에서 B씨와 만나 “열흘 안에 10억원을 달라. 그렇지 않으면 가족과 사위 등에게 음성 파일을 넘기겠다”고 협박했다. 10여일 뒤 다시 만난 B씨가 1000만원이 든 봉투를 내밀며 “녹음파일을 지워달라”고 부탁했으나 A씨는 “일주일 내 10억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겁을 줬다. 남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협박한 내용과 경위가 불량하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이며,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친부 괴롭게 하려고”…8살 딸 살해한 母 징역 25년

    “친부 괴롭게 하려고”…8살 딸 살해한 母 징역 25년

    동거남에게 복수하려고 그가 가장 아낀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한 어머니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14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친부인 동거남으로부터 오랫동안 ‘딸의 출생신고를 하자’는 요구를 받았지만 전 남편의 자녀로 등록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8년이나 미뤘다”며 “피고인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피해자는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했고 나이에 맞는 정상적인 활동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동거남이 딸만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면서 경제적 지원을 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자 동거남이 가장 아낀 딸의 생명을 빼앗았다”며 “피해자를 동거남에 대한 원망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범행 당일 동거남에게 온종일 심부름을 시켜 집에 찾아오지 못 하게 했고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거짓말도 했다”며 “범행 전후의 정황이 좋지 않고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동거남도 목숨을 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8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침대에 누워 잠이든 딸 B(8)양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1주일간 딸의 시신을 집 안에 방치했다가 같은 달 15일 딸의 사망을 의심한 동거남 C(46)씨가 집에 찾아오자 “아이가 죽었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당일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그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B양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고, 교육 당국과 기초자치단체도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남 C씨와 함께 지내며 B양을 낳게 되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살해된 사실에 죄책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1주일 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거남 원망” 출생신고도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 징역 25년

    “동거남 원망” 출생신고도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 징역 25년

    출생신고 없이 키워온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한 40대 어머니에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는 14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동거남 경제적 지원에 불만 품고 딸 살해 A씨는 지난 1월 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딸 B(8)양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하다가 같은 달 15일에서야 “아이가 죽었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당일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살아났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동거남 C(46)씨와 함께 지내며 B양을 낳게 되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B양을 어린이집은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고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당국과 기초자치단체도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A씨는 경찰에서 “법적인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다”면서 “생활고를 겪어 처지를 비관했다”고 진술했다. 법원 “범행 당일 동거남에 온종일 심부름 시켜”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거남이 딸만 아끼고 사랑하면서 피고인 자신의 경제적 지원 요구 등은 들어주지 않자 동거남이 가장 아낀 딸의 생명을 빼앗았다”면서 “피해자를 동거남에 대한 원망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범행 당일 동거남에게 온종일 심부름을 시켜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했고, 범행 이틀 후에는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동거남을 만나기도 했다”면서 “범행 전후의 정황이 좋지 않은 점,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동거남도 목숨을 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 징역 30년 구형…A씨 “혼자 보내서 미안”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방치하면서 별거 중인 피해자의 친부이자 피고인의 동거남에게 ‘아이를 지방 친척 집에 보냈다’는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꿔 동거남에게 딸을 살해한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A씨가 2020년 6월부터 딸의 출생신고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빚다 동거남과 별거하던 중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자 딸을 살해해 복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와 사실혼 관계인 C씨는 사건 발생 1주일 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살해된 사실에 죄책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서류상 ‘무명녀’(無名女)로 돼 있던 B양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A씨를 설득한 끝에 생전에 불리던 이름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사망신고를 했다. A씨는 지난달 결심공판에 나와 한 최후진술에서 “딸아, 혼자 보내서 너무 미안해. 엄마가 따라가지 못해 미안해. 죗값 다 받고 엄마가 가면 그때 만나자”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올해 전국 아파트값 매달 1%대 올라… 서울 재건축 여전히 ‘들썩’

    올해 전국 아파트값 매달 1%대 올라… 서울 재건축 여전히 ‘들썩’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1월 1.14%, 2월 1.31%, 1.07%, 4월 1.01%로 4개월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4.62%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1.34%)까지 포함하면 5개월째 1%대 상승률을 계속하고 있다. 월간 1%대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렇게 장기간 지속한 적은 부동산원이 2003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이런 상승세는 대표적인 민간 주택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 통계로도 확인된다. KB부동산 통계에서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월 1.52%, 2월 1.76%, 3월 1.73%, 4월 1.43%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11월(1.51%)과 12월(1.71%)까지 포함하면 6개월째 1%대의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로 15.74%다. 이어 의왕시(14.69%), 인천 연수구(13.85%), 고양시 덕양구(12.78%), 안산시 단원구(12.14%), 남양주시(11.71%), 양주시(11.01%), 고양시 일산서구(10.51%), 시흥시(10.47%)도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다. 경기와 인천이 유례없는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5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상계·중계동 등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노원구가 지난주 0.21%에 이어 이번 주 0.20% 올라 5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 지난주 0.15%에 이어 이번 주 0.19%로 상승 폭을 키우며 노원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초구는 반포동과 방배동의 재건축 단지와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노래방에서 실종된 40대 손님…혈흔은 주인을 지목했다

    노래방에서 실종된 40대 손님…혈흔은 주인을 지목했다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어요.”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손님이 실종되자 경찰에 이렇게 진술했던 주인은 22일 만에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30대 중반 노래주점 업주 A씨는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뒤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실어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씨가 B씨의 시신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신항 일대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노래주점이 있는 지역에서 시신 유기 장소로 추정되는 송도 신항까지는 13㎞ 넘게 떨어져 있다. A씨는 현재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와 CCTV 등을 토대로 그가 노래주점 내에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노래주점 안에서 B씨의 혈흔이 발견됐고 그의 행적도 지난달 22일 오전 주점 내부 CCTV에 담긴 것이 마지막이다. 앞서 확보된 노래주점 출입구 3곳의 CCTV에서도 B씨가 들어오는 장면만 있고 나가는 장면은 없었으며 주변 지역 CCTV에서도 그의 행적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당시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한 진술과는 상반되는 대목이다. 실종 이후로 계속 꺼져 있는 B씨 휴대전화 신호의 마지막 위치도 이 노래주점 지역으로 파악됐다. 그의 휴대전화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계속 살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외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26일 경찰에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B씨를 실종 신고했다. 실종 당일 노래주점에서 먼저 귀가한 B씨의 지인은 경찰에서 “B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심리전문 요원을 지정해 유족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엉덩이에 피멍”…신도 자녀들 학대한 ‘목사 부부’

    “엉덩이에 피멍”…신도 자녀들 학대한 ‘목사 부부’

    지역아동센터 운영하며 아이들 폭행법원, 징역 2년 4개월 실형 선고“일부 상처 심각…폭행 강도 심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교회 신도의 자녀들을 회초리나 주먹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목사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목사 A(41)씨와 그의 아내 B(35)씨에게 각각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3~5월 인천시 연수구 한 지역아동센터 사무실에서 주먹으로 C(당시 6세)양의 얼굴을 폭행하는 등 아동 6명을 때려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도 2018년부터 이듬해 5월까지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C양의 언니 D(당시 9세)양 등 아동 7명을 9차례 회초리나 손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A씨 부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거짓말을 했다며 피해 아동들을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사인 A씨는 2015년부터 인천에서 교회를 아내와 함께 운영했으며 2018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도 설립해 교회 신도의 자녀들을 맡아 돌보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부부는 “아이들을 폭행해 신체적 학대를 한 적이 없는데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김 판사는 “피해 아동들이 회초리의 길이, 모습, 색깔 등을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진술의 주요 내용이 일관되고 자연스럽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 피해 아동은 오른쪽 뺨에 멍이 들었고 엉덩이에는 전반적으로 심하게 피멍이 들었다”며 “피고인들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피해 아동들의 어머니들과 함께 휴대전화를 새로 바꾸거나 초기화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판사는 “일부 피해 아동의 경우 상처가 심각한 상태였다. 폭행 강도가 상당히 심했고 피해 아동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의 ‘이상한’ 반성(종합)

    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의 ‘이상한’ 반성(종합)

    ‘인천 8세 딸 살인’ 40대에 징역 30년 구형A씨, 최후진술서 “혼자 보내서 미안하다” 출생신고도 없이 키워온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했던 40대 어머니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 심리로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여)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살해한 딸이 ‘법률상 남편의 자녀로 등록되는 게 싫어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며 “피해자는 8살이 되도록 의료와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방치하면서 별거 중인 피해자의 친부이자 피고인의 동거남에게 ‘아이를 지방 친척 집에 보냈다’는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꿔 동거남에게 딸을 살해한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딸 B(8)양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하다가 같은 달 15일에서야 “아이가 죽었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당일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살아났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동거남 C(46)씨와 함께 지내며 B양을 낳게 되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B양을 어린이집은 물론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고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당국과 기초자치단체도 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A씨는 경찰에서 “법적인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다”면서 “생활고를 겪어 처지를 비관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첫 재판에서 “A씨가 2020년 6월부터 딸의 출생신고 문제와 경제적 문제로 동거남과 별거하던 중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자 딸을 살해해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A씨와 사실혼 관계이자 숨진 딸의 친부인 C씨는 사건 발생 1주일 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살해된 사실에 죄책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왼쪽 다리 일부를 절단해 휠체어를 탄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딸아, 혼자 보내서 너무 미안해. 엄마가 따라가지 못해 미안해. 죗값 다 받고 엄마가 가면 그때 만나자”고 말했다. A씨는 올해 2월 기소된 이후 5차례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이날 최후진술만 보면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A씨의 죄는 극단적 선택을 실패한 것이 아니라 딸을 살해한 데 있기 때문이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 등은 70차례 넘게 엄벌 진정서를 법원에 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서류상 ‘무명녀’(無名女)로 돼 있던 B양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A씨를 설득했고, 생전에 불리던 이름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사망신고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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