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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공제율 5%P 인상 추진 / 정부, 연소득 3000만원이하 근로자 대상

    정부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5%포인트가량 높이는 방안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또 서민·중산층생활의 안정을 위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를 건설할 때 지원금리를 1∼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지원 규모를 1조원선으로 늘리고,향후 10년간 주택 500만호 건설 등의 공급확대 대책도 병행키로 했다.연내 국민임대주택특별법의 입법도 추진된다. 정부는 9일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사회부처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가계부채와 신용카드대책으로 개인워크아웃 상환기간 연장,500만원 이하 소액 대환대출 때 보증인 면제,다중채무자에 대한 분기별 10%씩 이용한도 축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고용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간제 근로자는 일정 사유가 있을 때에 한해 고용하게 하는 방안 ▲계약기간 만료를 내세운 일방적 해고 방지 ▲단시간 근로자의 과다한 초과근로 제한 ▲보험모집인·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직 보호강화입법 등도 추진된다.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보험약가와 이동전화에서 시내전화로 연결하는 통신요금을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상수도요금의 인상시기는 6개월가량 늦추기로 했다. 또 서민·중산층의 교육비절감을 위해 2004년 중학교 전체의 의무교육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예·체능 과목의 평가방법 전환을 통해 예·체능 과외비를 줄일 계획이다.이달중 ‘사교육비 경감 대책 연구팀’을 구성,실태조사를 통해 장·단기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주병철 bcjoo@
  • “고객이 살아야 제가 살죠”/ ‘보험여왕’ 4년… 年소득 10억 예영숙씨

    “재테크는 물론 건강·교육 정보까지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인생의 동반자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지요.” 삼성생명에서 최근‘2003년보험여왕’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연소득 10억원 이상을 올린 삼성생명 대구지점 대륜영업소 예영숙(芮英淑·44)씨는 4년 연속 보험여왕이 된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그의 작년 실적은 신규 보험계약 603건에 수입보험료 144억원.지난 3년간 매년 10억원 이상을 벌었다. 주부 신분에 어떻게 이런 엄청난 실적을 거둔 것일까. 그는 “하루에도 고객에 맞춰 옷을 몇번씩 바꿔 입는다면서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고객에 대한 예의는 기본”이라며 “단순히 고객 취향에 맞춰 옷을 갈아입거나 경조사를 챙기는 데 신경쓰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을 잘랐다.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 위주의 질문에 대한 거부감과 짜증으로 그동안 기자들의 전화에 거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예씨는 “집에 고객용 구두가 수십켤레 있다는 등의 가십성 보도 때문에 속상한 적도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보험영업에는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정보와 컨설팅이 필요할지 고객 개개인을 끊임없이 연구합니다.‘고객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생각으로 고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연 어떤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일까.재테크뿐 아니라 직장·건강·교육정보,노후생활 설계 등 다양하다. 고객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업종을 변경할 때도 어떻게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꼼꼼히 상담해 준다.“자녀가 있는 고객의 경우,어느 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등의 교육정보도 제공하고 노년층 고객은 건강 및 노후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담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이야기하다 보면 정작 보험상품 등에 대한 상담은 나중에 따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처음부터 보험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고객이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면 신뢰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예씨는 고객 개개인 및 가정의 전체 재무구조에 대한 컨설팅이 끝난 뒤 노후보장 및 안정감을 주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보험 상담을 한다. 현재 예씨가 관리하는 고객은 1000명이 넘는다.이 가운데는 10년 이상된 장수고객들이 많다.12년전 남편이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기 위해 보험사에 들렀다가 보험영업과 인연을 맺은 뒤 매년 100명씩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보험왕이 된 것은 예씨의 컨설팅에 만족한 기존 고객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준 ‘추천 마케팅’ 덕이다.그래서 예씨는 “신규 고객을 직접 찾아나서기보다 기존 고객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개로 만나게 된 고객들은 신뢰가 높고 오랫 동안 고객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예씨는 요즘 밀려드는 강의요청 때문에 바쁘다.예씨의 마케팅 비법을 배우기 위해 금융사를 비롯,학교·언론사 등에서 예씨를 강사 ‘1순위’로 모시려고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하루에 5명 이상 고객을 만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2종류 이상의 신문을 읽어 프로야구에서 정치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흡수하려 한다.국문학을 전공,보험영업을 하기 전에는 여러차례 문학상에 당선됐으며 한때 시인으로도 활동했다.지금은 계명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하면서 새로운 지식 쌓기에 열중하고 있다. 예씨는 “고객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인데 ‘보험여왕’이 될 때마다 내 자신의 성공 스토리만 부각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겸연쩍어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전세자금대출 금리 1%P 인하/ 건교부, 주택기금 금리 조정

    국민주택기금 가운데 소형주택 건설자금과 전세자금 금리가 인하된다. 건설교통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소형 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 안에 국민주택기금 지원 조건을 금리는 7∼9%에서 6∼7%로 내리고,가구당 지원한도는 3500만∼4000만원에서 4000만∼6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올해말까지 신청하면 금리를 1%포인트 더 깎아준다. 같은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 업체에 대한 지원조건도 금리는 현행대로 3%(18평이하) 또는 5.5%(18∼25.7평)를 유지하되,가구당 지원액을 3500만∼5000만원에서 4000만∼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서민에게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6.5%에서 5.5%로 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신용좋으면 대출금리 깎으세요”금융계 ‘인하요구권’ 운영 시작

    본인의 신용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대출 고객이 은행 측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가계대출 금리인하 요구권’의 세부방안이 확정됐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28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하나 외환 국민은행 등은 4월에,농협중앙회는 5월,한미 제일 기업은행 등은 6월에 각각 금리인하 요구권을 실행할 방침이다.신용도 변동에는 ▲직장이동 ▲연소득의 현저한 변동 ▲직위상승 ▲전문자격증 취득 ▲거래실적의 변동 등이 해당된다. 세부 기준은 개별은행이 정하지만 대개는 직장이동의 경우 일반법인이나 중소기업에서 퇴사하고 코스닥·상장기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인정된다.연소득은 근로 소득자 평균 임금상승률의 2배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예를 들어 임금상승률 8%를 적용할 경우 연소득이 3000만원이라면 480만원이상 올라야 가능하다.직위의 변동은 2단계 이상 승진이 필요조건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신용대란 확산 조짐’급전 비상구’저축은행도 막혀

    은행·카드업계에 이어 대금업체나 상호저축은행 등도 대출심사를 깐깐히 하거나 소액대출을 중단하고 있다.돈이 급한 서민들의 ‘마지막 비상구’조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 차입자들의 자금조달이 벽에 부닥치면서 대출 보증을 서준 사람들의 자산압류가 늘어나는 등 신용대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옛 상호신용금고) 중 300만원 이하의소액신용대출을 중단하는 곳이 늘고 있다.서울에 있는 한솔,서울,동부,한중,한신 저축은행 등 5곳과 지방의 10여개 저축은행은 최근 소액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대출기준도 엄격해져 서울의 한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신용불량자는 물론이고 ▲다른 저축은행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 2회 이상 대출받은 사실이있거나 ▲카드 연체 누적일수가 30일 이상인 사람 ▲담보대출을 포함해 연소득의 2배 이상 대출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신용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이는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비율을 대폭 줄이자 신용이 낮은 고객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리며 연체율도 올 상반기 10%대에서 최근20%대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소액 신용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현재 50%이지만 내년 1월부터 75%,내년 4월부터 100%로 확대된다.”며 “연체율도 높아지는데다가 위험가중치마저 커지면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부실 우려대출을 줄일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사채시장 문호도 크게 좁아져 신용불량자나 돈이 급한 서민들은 더욱 갈 곳이 없어졌다. 일본계 대금업체인 A&O는 이전과 달리 일용직이나 학생 등 직장이 없는 경우는 해주지 않는다. 관계자는 “대출신청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환의지와 능력을 꼼꼼이 체크하기 때문에 신규대출 승인율이 40%에서 25%선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대금업체인 프로그레스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출정보가 공유되므로 월이자가 소득보다 많은 경우는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등 심사를 더욱 엄격히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신용불량자들은 급한 김에 연 500∼1000%의 폭리를 취하는 미등록 사채업자나 뒷문으로 거래하는 등록대금업체로 몰리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차입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금융기관들은 대출 보증인들의 재산과 월급 압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금융기관들의 경우 직원들이 대출보증으로 월급 압류를 당하는 사례들이 늘어나자 이들을 자금을 취급하지 않는 부서로 전출하는 등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車카드구입 소득공제 이달까지

    자동차를 기왕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이달 안에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서둘러 사는 게 좋다.카드 사용에 따른 각종 서비스는 것은 물론 11월말까지 사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은 오는 2005년까지 주어지지만 자동차 구입은 예외로 올 연말까지로 제한된다.소득공제대상기간은 직전년도 12월1일부터 다음해 11월말까지이기 때문에 올해의 경우 이달말 카드사용명세서까지 자동차 구입대금이 찍혀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새 자동차를 구입할 때의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대금결제일이 아닌 구입일을 기준으로 한다. ◆소득공제액 계산은 이렇게 소득공제 혜택의 대상이 되는 금액은 신용카드 이용액에서 연간급여의 10%를 뺀 수치에 20%를 곱하면 된다.여기에 과세표준에 따라 다른 종합세율 9.9%,19.8%,29.7%,39.6%를 적용한 금액을 내년 1월 통장에 환급받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연소득 3000만원인 사람이 1500만원짜리 중형자동차를 카드로구입할 경우 얼마 만큼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따져보자.카드이용액 1500만원에서 연소득 3000만원의 10%인 300만원을 초과한 1200만원(1500만원-300만원)의 20%인 240만원이 소득공제 혜택의 대상이다.여기에 종합세율 9.9%를 적용하면 24만원 정도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어떤 상품 있나. 현대카드는 현대[M]카드 회원과 기아노블레스 카드회원에게 현대·기아차를 사면 50만원을 할인해 준다.무이자 기간은 한 달이다.또 자동차를 구입한뒤 카드 사용액의 4%가 오토포인트로 적립돼 자동차 상환금액에서 감액되거나 나중에 자동차를 구입할 때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LG트래블 카드’ 고객에게 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발급시 2000마일리지가 쌓이고 신용판매액 1000원당 2마일씩 적립돼 1500만원대 승용차를 살 경우 32000마일리지가 쌓여 일본이나 중국을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을 받는다. 국민카드는 11월 말까지 구입하는 자동차 할부에 대해 홀수 회차의 할부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징검다리할부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카드는 ‘르노삼성 자동차카드’ 이용액을 3% 적립해 SM3나 SM5 구입시 각각 최고 80만원,10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김석수서리 지상청문회/ “장남 86년부터 앓아… 軍 면제후도 치료”

    대한매일은 김석수(金碩洙)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10월1∼2일)를 앞두고 증인(11명)·참고인(4명)들에게서 각종 의혹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려고 시도했다.하지만 일부 증인은 청문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며 증언은 물론 접촉조차 피했다. ■진단서 발급 이화동씨 1988년 김석수 총리서리의 장남(36)에 대한 병사용 진단서를 작성,병역면제 처분을 받게 한 당시 부산 고려신학대학부속병원 이화동(사진·68·현 밀양병원 신경외과 과장)씨는 대한매일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시 환자의 상태가 군 생활에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병사용 진단서 발급 이후에도 김 서리의 장남을 치료한 기록을 보여주는 등 ‘허위진단서 발급’ 의혹을 일축했다.김 서리와는 아들 치료를 계기로 몇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김서리 장남은 1985년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88년 병사용 진단서를 제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김서리 장남의 ‘질병’과 관련,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한 이씨를 처음으로 만나 자세한 경위를 들었다.다음은 일문일답. ◆허위진단서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88년 병사용 진단서 발급은 뇌컴퓨터 단층촬영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정확하게 작성했다. 김 서리의 장남은 86년 7월24일 처음 병원을 방문해 뇌단층촬영 등의 검사를 받았다.당시 심한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했고,대인관계도 꺼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그래서 방사선과 주임교수에게 단층촬영을 의뢰했고,그 결과 ‘○○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간기능검사에서도 간세포성 기능장애가 있었다.그래서 입원을 권유했고,보름 가까이 입원치료를 했다.퇴원한 뒤에도 꾸준히 진료했으며,다음해인 87년 12월11일에 다시 뇌단층촬영을 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87년의 뇌단층촬영은 다른 방사선과 의사가 실시했다.나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진단서를 발급했고,면제판정은 군의관이 판단했다.환자의 상태로 볼 때 군생활에 부적격하다고 생각한다. ◆몇차례 진료했나. 86년에 입원을 포함,6차례 진료 했고,87년 5차례,88년 4차례 했다.88년에는 위장장애 등으로 4차례의 내과진료도 받았다.이후93년과 98년 각 한차례씩 진료했다. ◆어떤 병인가. 의사 입장에서 병명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다만 군복무가 힘든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 수술해서 치료할 수 있는 병도 아니며,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그래서 진단서 발급 이후에도 만나 상담을 통해 약처방과 영양섭취,규칙적인 생활 등 여러가지를 조언했었다. ◆김 서리의 장남이 미국에서 주유소를 경영한다는데. 사회생활을 전혀 못할 정도의 병은 아니다.큰 무리를 하지 않으면 단순한 업무는 할 수 있다. ◆김 서리와 친분관계는. 처음 김서리의 장남을 진료할 때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몰랐다.이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당시 김서리는 부산지법에 근무했다.동향도 아니며 같은 학교 출신도 아니다. 밀양 조현석기자 hyun68@ ■투기·탈루의혹·해명 김석수 총리 서리의 신고재산에서 ‘투기의혹’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증인들도 대체로 동의한다.그러나 일정한 벌이가 없는 장남이 미국에서 주유소를 경영하고,현금을 1억 5000만원이나 소유하는 등 편법증여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변호사시절 수임료,삼성전자 사외이사 시절 실권주 매매차익,변호사사무실 근무 둘째며느리의 연소득 신고액 800만원 등도 김 서리가 해명해야 할 대목들이다. 다음은 국회에서 채택한 11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들의 일부 증언 내용이다. ◆권기호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총리 지명자가 소유한 상속 재산은 당시 상속세 부과대상이 아니었다.1950년대 시골의 논·밭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거의 물리지 않았다. ◆김고산(김 서리 사촌동생)씨-현재 형님(김 서리)의 재산은 선산(3필지 약5정보)과 논(1900여평),밭(4필지 면적 모름)등이다.할아버지 때부터 소유한 재산으로 50년대 큰 아버지 별세 후 형님이 상속했다.현재 형님과 공동소유인 집에 살면서 선산을 돌보고 있다.집은 대지 150평 건평 13평 정도다.밭은 거의 산밑에 있어 농사도 짓지 않는 쓸모없는 땅이다.형님이 나에게 넘겼거나 매매한 부동산은 없다. ◆김연석(하동군 자치행정과장 전 고전면장)-김 서리가 부동산 2개 필지를 상속이 아니라 매입한 것으로 돼 있는 것은당시 관행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몇차례 실시된 특별조치법에 의해 소유권이 이전되는 과정에서 법무사가 등기원인을 ‘매매’로 기록한 것은 당시의 관행이었다. 농촌에서는 증여·상속·매매 등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고도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있다가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등기를 하는 사례가 많다.총리 지명자도 사촌동생에게 소유권 이전등기를 부탁하고 동생이 법무사에게 의뢰,소유권 등기를 하는 과정에서 매매로 기록됐을 가능성이 있다.부동산 가액이 변변치 않아 상속세나 증여세 부과대상이 안 된다.소유권 이전과정에서 등록세와 취득세가 부과됐을 것이다. ◆이선종 삼성전자 경리팀장-(김서리가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실권주를 받아1억 1355만원의 시세차익을 본 경위 등을 물으려 했으나 접촉을 거부함) 삼성전자 홍보팀 김광태 상무는 “국회에서의 증언으로 족하다.국회에서의 답변이 어떻게 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언론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증언거부 사유를 밝혔다. 하동 이정규 김미경기자 jeong@
  • 주택자금 탈루 사례/ 무직 아내·아들2명 명의로 아파트 11채 23억 상당 매입

    국세청이 발표한 2차 자금출처조사 대상자의 유형별 탈루혐의 사례는 탈루한 사업소득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이나 불법증여 등 전형적인 투기 행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회사간부의 증여세 탈루 = 서울 성북동에 있는 70평형대의 고급아파트에 사는 연봉 2억원대의 중견기업 임원 강모(66)씨는 지난해부터 보유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부인과 독립세대를 이루고 있는 자녀 3명에게 강남권 아파트 3채를 구입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6억원을 들여 부인(63)과 장남(35·회사원) 명의로 강남 아파트 1채를 구입했다.이어 둘째아들(31·회사원)과 셋째아들(29·무직) 명의로 강남아파트 13평형과 17평형 1채씩을 각각 2억원에 사줬다.국세청은 강씨가 10억원 상당의 주택구입자금을 증여했으나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무직 재산가의 부동산투기 =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장모(63·경기도 용인시)씨는 2000년 이후 서울 송파 등 고가 아파트 2채를 처분하고 11억원을 챙겼다. 양도자금 등 보유재산을 물려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부인(55·무직)에게 경기도 소재 150평형 다세대주택을 5억원에 구입해 줬다.또 30세 미만 2명 등아들 3명에게 서울 용산 소재 20∼30평형 아파트 1채씩을 총 6억원을 들여 사주는 등 모두 11억원에 이르는 주택취득자금 증여에 따른 증여세 탈루혐의를 받고 있다. ■탈루 사업소득으로 투기 = 중소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고모(57·서울 강남구)씨는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본인과 부인(52·무직),26세와 23세의 아들 2명의 명의로 강남·분당 등에 있는 총 23억원 상당의 아파트 11채를 취득했다.아들 2명은 직업이 없다. 고씨가 운영하는 중소업체의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억원과 1억원이었다.국세청은 고씨가 부동산 구입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국세청은 고씨가 구입자금을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체에서 빼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세청은 법인세 및 부인과 자녀들의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증여세 탈루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봉급쟁이도 전문투기꾼 = 연소득 1700만원의 봉급생활자 전모(36·경기도 남양주시)씨는 지난 99년 이후 서울 강남·송파,경기지역 아파트 등 주택 9채를 차례로 취득했다.이 가운데 아파트 6채와 다가구주택 1채를 1년 이내에 단기 양도하는 등 전형적인 투기를 일삼았다. 중소기업 직원으로 알려진 전씨는 수차례 단기 양도를 하면서 양도소득을 2100만원으로 신고했다.국세청은 그러나 양도 당시 시세에 의한 실제 양도차익은 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따라서 과소신고된 양도차익 2억 7900만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1억 2000만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 고령자의 명의신탁 = 서울 도봉구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안모(67·무직)씨는 7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10여년간 재산변동이 거의 없었다.안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서대문구 다가구주택 2채와 용산 소재 80평형 고급아파트 1채를 총 20억원에 공매나 법원 경매 등으로 취득했지만 대금을 지급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명의를 빌려준 혐의가 있다.국세청은 안씨가 명의만 빌려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탈법행위를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부동산/ 전·월세자금 이렇게

    영세민 전세보증금,주택보증기금으로 해결하자.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영세민의 국민주택기금 융자한도를 높이고 융자 대상도 넓혔다.질권설정이어렵거나 연대보증인을 구하기가 어려우면 주택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전세 보증금을 융자받을수 있다. 정부가 마련한 영세민 주거안정대책에 따르면 연소득 1000만원 초과 영세민도 집주인이 융자기한에 융자금을 갚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연소득의 2배까지 주택보증기금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질권설정이 어렵거나 연대보증인 확보가 어려워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1000만원초과 영세민도 국민주택기금을 최고한도까지 융자받을 수있게 된 것이다. 지난달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전월세 보증금이 3000만∼5000만원인 영세민은 보증금의 70%인 2100만∼3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지역별로는 서울 3500만원(전월세 보증금 5000만원 이하),광역시 2800만원(〃 4000만원 이하),기타 지역 2100만원(〃 3000만원 이하)이다. 질권설정이나 연대보증이 없으면주택보증기금의 보증을받아야 한다.주택보증기금은 해당 영세민의 기존 전세보증금이 얼마인지,다른 금융기관 부채가 얼마인지를 따져 보증한도를 결정하게 된다. 주택보증기금의 보증기준은 연소득 1000만원 이하이면서집주인의 상환확약서가 있는 경우 2000만원까지 인정해주고 있다.연소득이 1000만원 이하이면서 질권설정 또는 연대보증이 있으면 3000만원까지,연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서 질권설정 또는 연대보증이 있으면 연소득의 3배까지 가능하다.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1800만원이면서 금융부채가 없는 영세민이 서울에서 보증금 5000만원짜리 주택을 얻을 경우 집주인의 확약서를 제출하면 최고 3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융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 주택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영세민 전월세 자금대출대상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금리는 연 3.0%다.2년 뒤 한꺼번에 갚아야 되며 2차례,최장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에서 전담하고 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인이 찍힌 임대차계약서,주민등록등본(배우자 분리가구는 호적등본추가),임차주택 건물등기부 등본(1개월이내 발급) 등이다.거주지 동사무소에 융자신청을 하면 동사무소가 사실조사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은행에 통보,대출금이 지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전세자금 지원대상 확대

    영세민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대상이 서울의 경우 현행 35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서민들의 주택 안정을 위해 영세민의 전세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리 3%로 전세자금의 70%까지 지원되는 서울지역의 영세민 전세자금 지원범위가 5000만원까지로 확대된다.또 광역시는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기타 지역은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건교부는 연소득이 1000만원 이하이면 신용만으로 2000만원까지,연대보증이 있으면 최대 연소득의 3배까지 대출이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 부모를 부양하는 가구에 지원했던 전세자금의 금리를 현행 연 7∼7.5%에서 6∼6.5%로 1%포인트 내린다.전용면적 25.7평 이하 신축 주택에 한해 지원되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지원(연 6%,7000만원)도 지방의 경우기존 주택 구입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이런 상품 요즘 뜬다/ 1년미만 신혼부부 무보증 ‘비추미 결혼자금대출’

    삼성생명이 결혼예정자 및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를대상으로 내놓은 ‘비추미 결혼자금대출’ 상품이 업계에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신용이나 담보력이 약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이다.상환방식도 자유롭다. 기본 대출금리는 13.9%지만 금리할인 옵션에 따라 최고 3.5%포인트까지 할인된다. 금리인하 옵션은 5가지다.생애 첫 대출일 때 1%포인트 할인받는다.부부가 공동명의로 대출받으면 0.5%포인트가 추가 할인혜택이 있다.이 경우 맞벌이 부부라면 0.5% 추가할인받는다.이외에도 자사 보험가입자일때 0.4%포인트,종신보험을 가입했을 때도 0.6%포인트가 추가로 할인된다.대출자가 제출한 담보가 본인 소유일 때도 0.5%포인트가 할인된다. 대출한도는 부부합산 연소득의 50%이내로 500만∼2,000만원까지다.대출기간은 1∼3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원리금 균등분할상환,수시상환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의특성에 맞게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대출 가능여부·한도·조건 등 제반 결과를 확인시켜준다”며 “인터넷 신청시 대출수수료 0.4%를 면제해준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어린이 유치원 수업료 월10만원 지원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만 5세 어린이 13만4,600명에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수업료로 월 10만원 정도가 지원된다. 이는전체 저소득층 자녀의 20%에 해당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내년부터 ‘도서벽지·읍면지역’의만 5세 어린이에게 유치원·어린이집의 수업료로 월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던 계획을 ‘전국 저소득층의 만 5세 어린이’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교육발전특별위원회를 비롯,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와 당정 협의를 마쳤다.이를 위한 예산 1,450억원도 확보했다. 수혜 대상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규정된 자녀와 모자복지법의 모자·부자 가정,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법정저소득층의 만 5세 자녀 1만5,547명에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수업료가 전액 면제된다. 3∼5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3,500만원∼4,000만원인 기타 저소득층의 자녀 11만9,053명에게는 월 수업료로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올해의 경우 기타 저소득층 자녀에게 월평균 4만8,000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신용불량 해제즉시 주택신용보증 가능

    정부가 27일 주택신용보증기금(이하 주택신보)의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보증기준을 완화키로 함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이하 기금)의 소형 주택구입과 전·월세자금의 지원이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싶어도 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던 무주택 서민들과 신용불량자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조치로 여겨진다. 영세민뿐 아니라 근로자·서민들에 대한기금 지원한도가 전세자금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됨에따라 주택신보의 보증한도도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기금 지원한도를 늘리더라도 주택신보의 보증한도를 늘리지 않을 경우 한도만큼 대출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지원받는 임차보증금에 대해 질권을 설정하거나,재산세 납부자 또는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보증인(1인)이 연대보증하는 경우 임차인 연간소득의2배까지 보증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조항은 그러나 집주인들이 임차보증금에 대한 질권 설정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실효성을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은 경우는 그동안 대출금을 빼고 남은 금액만큼 보증받았으나 자금지원 효과를 높이기위해 앞으로는 20%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보증해주도록했다.가령 A은행으로부터 1,000만원을 대출받은 수요자가주택신보에 2,000만원짜리 보증서를 요구한 경우 종전엔 1,000만원까지만 보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대출금의 20%(200만원)를 뺀 1,8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신용불량자의 경우 신용불량 해제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보증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해제일부터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24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신용불량자들도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확대와보증기준 완화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연소득 10억 보험설계사 탄생

    국내 처음으로 연간소득이 10억원이 넘는 보험설계사가나왔다.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생명의제 37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를 차지한 대구지점 예영숙(芮英淑·43)씨가 주인공이다.지난해에도 연도대상을수상한 예씨는 ‘움직이는 영업소’로 불린다. 예씨는 지난해 신계약 490건,수입보험료 157억원,연소득10억7,000만원으로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 휴일을 뺄 경우 거의 매일 2건의 계약을 체결하고,하루 6,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유치한 결과다. 지난 86년 모방송사 문학작품 공모와 진주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한 시인이다.하루 2개 신문을 정독할 정도여서 만물박사로 통한다. 최근 계명대 경제학과에서 주경야독하고 있는 예씨는 “끊임없는 변신만이 설계사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라며 활짝 웃는다. 문소영기자 symun@
  • 가계대출 ‘넓어진 문’

    틈새시장을 노린 은행권의 개인여신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기업대출에 비해 떼일 위험이 적고 수익성도 높은 개인대출 상품이은행권의 선호 상품으로 부상했다.은행들이 저금리시대를 맞아 연 5∼6%대인 국공채 투자로는 수익을 낼수 없기 때문에 개인 소액대출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기존에 우량신용자를 상대로만 대출해주던 관행도 과감히 버렸다.신용 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없더라도 좀 비싼 이자를 물면 돈을 빌릴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도 이용해볼만 하다.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내달부터 시행되는 서울은행의 ‘보증인보험대출’로 최고 1,000만원(연 9.75∼14.25%)까지 대출해준다.서울보증보험이 최고 연 16만8,000원의 보험료만 받고 차입금의 70%를 보증해줘 보증인의 부담이 30%로 줄게 됐다. ◆학생들은=일하며 공부하는 근로대학생이라면 평화은행에서 연 1%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2∼4년 상환)까지 빌려쓸 수 있다.이 상품은 노동부에서 추진한 근로학생 융자지원 사업의 일환인 만큼 관할 지방노동관서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일반 근로자와 근로자 자녀는 연 11.5%의 이자로 최고 1,000만원(5년 상환)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은행은 보증인(연간총재산세 5만원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세우거나 학생 본인이 서울보증보험(최고 연21만4,500원)을 들면 연 5.75%의 금리로 최고 1,500만원(7년 상환)까지 대출된다. ◆기본 신용이 확인된 사람=011과 017 휴대폰을 2년이상 이용한 사람중 최근 6개월간 연체가 없고 연소득이 1,000만원이 되면 10.6%의 금리로 주택·서울은행에서 500만원을 신용으로 대출해준다.공무원·군인연금수급권자로 한빛은행에서 연금이체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000만원(연10.75%·5년분할)까지 빌려 쓸 수 있다. ◆수입없는 주부에도 대출=남편의 소득이나 직업이 확인되는 주부는제일은행의 무보증 퀵케쉬론을 이용,최저 50∼700만원(2년 상환)까지 대출된다.1년이상 영업중인 자영업자나 6개월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도 대상이다.그러나 금리(13.9∼22.9%)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주현진기자 jhj@
  • 대한매일을 읽고/ ‘농촌 부익부‘ 실정 모르는 기사

    대한매일 11월20일자 경제면의 ‘농촌도 부익부 빈익빈’기사를 읽고의문점이 있어 몇글자 적게 됐다. 물론 농촌에도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생겼다는 말 자체는 맞다. 그러나 경지 0.5㏊미만인 영세농의 연소득이 1,777만원,5㏊이상의 대농가가 5,638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는 게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보다 보니 농가수입을 접하는 일이 많다.내 나름대로 수익을 계산해 보면 벼농사가 10a(300평)당 75만원(영농비용을 제외하지 않은 총소득)정도다.0.5ha면 50a니 375만원…. 가진 논 전체를 이모작해 벼농사 이상의 소득을 올린다 가정하고 400만원을 추가하면 775만원(요즘은 이모작 하는 곳이 적으며 이 정도소득을 올리기는 더더욱 어려움)정도다.영농비를 제외한 총소득이기에 실소득은 이보다 훨씬 떨어진다. 복합영농으로 소득을 올린다? 말은 쉽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돼지·소등 가축 값 폭락으로 실제소득을 올리기는 힘들다.농촌에서 연간 1,700만원대의 소득을 올리려면 최소한 논이 1.5㏊이상이고 약간의 밭,소 5마리 이상,돼지 10마리 이상을 키우는 대농이라야만 가능하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어디에서 이 소득자료를 뽑았는지 궁금하다.이자료대로라면 정말 우리 농촌도 살기 좋은 곳이다.영세농도 최소한지방공무원 10년째인 나보다 소득이 많으니. 최태식[taesic.@jiri.ne.kr]
  • 값싸고 손쉽게 전세집 구하기

    ‘보다 싸고 빨리 전세집을 구할 수는 없을까’ 올 가을 이사를 앞둔 세입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특히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전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98년 가을에 집을 얻은 세입자라면 계약갱신기간인 올 가을에는 전세금을 대폭 올려줘야 할 판이다. 그러나 가격은 둘째치고 아예 매물이 거의 동났다.일부는 오른 가격이 부담스러워 값이 싼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집을 줄여가는 ‘하향이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데다 심리적가수요까지 가세해 빚어진 현상이어서 세입자들의 고민은 더욱 심하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곳을 챙겨보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월세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모자라는 전세보증금은 은행 융자로 해결하는 것도 지혜다. ●입주앞둔 아파트를 노리자 기존 아파트 단지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에 매물이 많다.직장이나 자녀들 학교문제 등으로 입주하지않고 세를 놓는 집주인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대단지에 이런 사례가많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서울 1만6,000여가구,수도권 1만여 가구 등 모두 2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이 가운데는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도 12곳이나 된다. 평형도 다양하고 한꺼번에 전세물건이 쏟아져 나와 값도 싸다.입주직전의 아파트를 찾아 미리 매물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월세도 방법이다 전세금을 올려줄 여력이 없고,다른 아파트도 구할수 없다면 다세대·다가구를 찾거나,아니면 월세로 바꾸는 길도 있다. 그동안 전체 임대시장에서의 월세 비중은 5% 안팎이었다.그러나 최근 전세값 급등과 저금리 기조로 이 비중이 10%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물론 월세도 다양한 양상을 띤다.동부이촌동이나 이태원,종로구 구기동,방배동 등지는 외국인 임대가 성행하고 서초동이나 대치동 양재동 등지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전세값이 비교적 많이 오른 양천구나 노원구 등지도 최근 월세전환이 크게 늘고 있다.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세는 전세보증금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보증금의 일부를 미리 받고 나머지는 연이율을 적용,월세로 내는 ‘절충형’이 대부분이다. 월세 이자율은 그동안 2%를 적용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약간 낮아졌다.강남은 1∼2%,목동지역은 1∼1.2%,노원구 1∼1.5%,분당 1.2∼1.5%,평촌 1.3∼1.6%,일산 1.5% 선이다. 월세를 얻더라도 전세자금 융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중은행 이자가 월세이자율에 비해 휠씬 싸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전세자금 대출로 한시름 던다. ‘전세자금 받아가세요’ 은행들이 다양한 전세 상품을 내놓고 있다.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집을 넓혀가는 세입자라면 전세자금 지원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과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상품으로 나뉜다.정부지원 전세자금은 저소득 근로자 및 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전세금 차액대출이 있다. [서민 전세자금] 주거안정대책에 따라 평화은행에서 취급하던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이 ‘저소득 및 서민 전세자금대출’로 바뀌었다. 대출 한도는 가구당 5,000만원.이자는 3,000만원까지는 7.5%,초과분은 9%가 각각 적용된다.자격은 연소득 3,000만원 이내(수당 등을 제외한 금액)로 전용면적25.7평 이하 주택이어야 하고 무주택기간이 6개월이 넘어야 한다.부양가족도 있어야 한다.무주택근로자는 평화은행에,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전세금 차액대출] 올 2월부터 시행됐다.근로자인 경우는 평화은행창구를 통해 인상 차액분의 50% 범위내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대출기간은 최장 4년,이자는 연간 7.75%다. 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해야 하며 이자는 10.5%다.전세계약서사본(신·구계약서),임차주택 건물 등기부 등본,주민등록등본,소득세원천징수 영수증 등이다.전용면적 25.7평이 넘으면 안된다. [시중은행 대출]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정부지원 자금에 비해 금리가비싸다. 그러나 사전에 저축에 가입한 경우는 이자가 낮다.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은행별로 적용 이자율에 차이가 나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김성곤기자. *전세들때 분양계약서 확인은 필수. 전세들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확정일자인을 받아두고 전입신고를 마치는 일이다. 확정일자인은 세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때 후순위 채권보다 앞서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세입자 보호제도.효력은 전입신고를 마친때부터 발생하므로 이사와 동시에 전입신고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확정일자인은 동사무소나 등기소에 가면 쉽게 받을 수 있다. 등기가 나지 않은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들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않다.당연히 등기부등본이 없어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 등을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새 아파트에 세를 들때는 무엇보다도 분양계약서를 확인해야한다. 또 분양권을 매입했다면 분양계약서를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한다.중도금 연체 여부의 확인도 필수다.이는 분양업체에서 확인할 수있다.분양권 전매여부도 함께 확인해두면 좋다. 이밖에 소유권(분양권 등)에 대한 압류여부 등도 분양계약서와 분양업체,주택조합 등에 확인해봐야 한다.또 새 아파트라도 확정일자인을반드시 받아야 한다. 부동산 114의 김희선 이사는 “이사할 때는 확정일자 뿐만 아니라가능한 한 전입신고를 빨리해 계약에서 전입신고까지의 시차를 줄여야 한다”며 “기존이나 신규 아파트 모두 이사 전에 반드시 하자를확인해야만 이사 후 낭패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서민 전세자금 융자 민주, 추가확대 추진

    민주당은 30일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서민에게 전세금의 50%까지를 저리로 융자해주는 제도를 확대,임대보증금에 대한 은행의 질권설정 등방법을 통해 추가로 전세자금을 융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연간소득이 없어 서민 전세자금 융자대상이 아니었던무소득자 등에도 국민주택기금의 질권설정 등을 통해 연리 7.75%로 전세금의50%를 융자해주는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주택구입·전세자금 올 3조 푼다

    새달 2일부터 연간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 집값의 3분의1 범위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전세금은 2분의1 범위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전세값이 싼 외환위기 때 입주했다가 전세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전세값 인상분의 50%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연리 8.5% 조건으로 전세금 차액대출이 이루어진다.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주택 구입자의 중도금 대출금리도 8.0%로 0.5%포인트가 내린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운용 변경계획이 국무회의에서의결됨에 따라 세부 융자기준을 한국주택은행과 평화은행에 시달,오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공공부문 주택공급 계획을 일부 변경,서민용 임대주택 공급량을종전 12만가구에서 15만가구로,분양주택 공급물량은 3만가구를 축소한 15만가구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 무주택 근로자에 국한됐던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이 오는 3월2일부터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까지 확대된다.지원대상은 연소득 3,000만원(상여금 제외) 미만의 무주택 근로자와 서민이며 지원조건은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에 연리 7.75%이지만 대출액이 4,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은 9.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세자금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을 연소득 3,000만원(상여금 제외) 이하의 5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서민으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전세값의 2분의1안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연리 7.75%로 지원된다.이 역시 대출액 4,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연리 9.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지원규모는 지난해 5,500억원에서 올해는3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주택구입· 전세자금 지원방안 문답풀이

    주택구입·전세자금 지원방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대출대상 및 한도는. 주택구입자금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로 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무주택자인 세대주다.대출한도는 6,000만원내에서 매매(분양)가격의 3분의 1 또는 4,000만원중 큰 금액이다.전세자금은 5,000만원 이내에서 전세금액의 2분의 1 또는 3,000만원중 큰 금액이다. ◆어느 은행에 가야 하나. 신청자가 근로자인 경우 평화은행에,근로자 아닌 일반 자영업자 등은 주택은행에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주택구입자금과 분양중도금을 함께 대출받을 수 있나. 주택구입자금·분양중도금,그리고 국민주택건설자금은 중복해서 대출받을수 있으나 전체 대출금이 주택가격의 70%를 넘어서는 안된다. ◆일용 근로자도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나. 일급여액이 15만원 이하면 일용 근로자도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작년 8월 31일 이전에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분양주택에 대해 중도금을 대출받은 사람도 이번에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전용면적18평 이하 주택을 구입한 경우 연리 8.0%,18평초과 25.7평 이하주택구입자는 연 8.5%가 적용된다.또 작년 8월31일 이전에 대출받았더라도잔여 상환금에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전세자금 대출때 신용보증서 발급요건과 보증금액은. 대출신청금액이 1,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소득에 제한없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대출신청액이 1,200만∼2,000만원인 경우 연간소득 범위에서보증금액이 결정되지만 △30세 이상으로 동일직장 3년 이상 근무자 △매월적립예금 1년이상,적립액 200만원 이상자 등은 2,000만원까지 보증서가 발급된다.문의처: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02)504-9133∼4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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