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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서리제 전문가 의견 “법 잘 지키는게 해법”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장상(張裳) 총리서리의 법적 지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계 전문가들은 현행 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우선 주문했다.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제도를 완비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연세대 한견우(韓堅愚·행정법) 교수는 “총리 교체는 일정 준비기간을 거칠 필요가 있다.”면서 “신임총리가 국회 동의를 얻을때까지는 전임 총리가 업무를 계속 수행하면 된다.”고 말했다.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김태식(金太植) 간사도 “독일의 경우와 같이, 신임 총리에 대한 국회의 임명 동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전임 총리가 직무를 수행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국회가 대통령의 총리 임명을 동의해 줄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김선수(金善洙) 사무총장은 “현행 정부조직법 22조에 따르면,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이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면서 “다만 청문회 준비기간 등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단축하는 방안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려대 함성득(咸成得·대통령학) 교수는 “현행 법에 적시돼 있듯이 부총리(재경부장관)가 총리 직무를 대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실련 고계현(高桂鉉) 정책실장은 “미국의 경우 국회에서 장관 인준을 거부하면 몇 달동안 대행체제로 간다.”면서 “대통령은 국회의 임명 동의를 염두에 두고 총리를 인선하고,국회는 이를 법정 시한 내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고 말했다. 숭실대 강원택 교수는 “서리제도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치는 관행을 무시할 수 없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최소한 20일 걸리는 인준절차를 하루라도 빨리 진행시키면서 각당이 머리를 맞대고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것”이라고 말해 일단 장 서리까지는 ‘관행'대로하되 청문회와 법규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 ‘다이나믹 코리아’ 국민대토론회 개최

    한·일 월드컵 기간 청소년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참여도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국민대토론회 ‘다이나믹-코리아'가 18일 오후 2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다. 청소년보호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과 이시형 신경정신과 의사,강지원 서울고검 검사,조한혜정 연세대 교수,신문선 축구해설가와 학부모,교사대표,붉은악마 관계자 등 10여명의 패널이 참석해 좌담회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소년보호위 이승희 위원장은 “포스트월드컵에 관한 여러가지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청소년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월드컵기간 청소년들이 보여준 잠재력을 조명해 보고 활용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보호위는 이번 토론회에 이어 8월14일에도 청소년들이 패널로 참석해 포스트월드컵을 논의하는 ‘청소년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 대선 겨냥 昌친정체제 구축/한나라 당직개편 안팎

    16일 단행된 한나라당 당직개편은 연말 대선을 위해 짜여진 진용으로 해석된다.특히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과 권철현(權哲賢)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기획·전략통으로 꼽히고 있다.당내에서 이상배(李相培) 신임 정책위의장과 더불어 “모두 똑똑하고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의 친정 체제도 강화했다는 평이다.김 총장은 지난 97년 대선때도 기획부본부장을 맡았을 정도로 이 후보와 친밀한 사이다.이 후보가 진작부터 점찍어 놓고 인선과정에서 당내 견제심리를 무마시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권 비서실장은 지난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이 후보에게 강하게 반발한 전력이 있긴 하지만,여전히 두말할 나위 없는 이 후보의 측근으로 여겨진다. 김 총장은 ‘지역 안배’에도 한몫을 했다.그는 부산·경남(PK) 태생이지만 대구·경북(TK) 인사로도 꼽힐만큼 TK와 인연을 가진 인사다.이 후보로서는 ‘양면 카드’효과를 본 셈이다. 이 의장은 TK 몫으로 기용된 측면도 있다.그러면서도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만큼,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구축한 중앙당-자치단체간의 협력체제 관리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더욱이 이 의장은 소문난 보수주의자여서,당의 정체성에 맞는 ‘안정적’정책수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휘부’내의 팀워크도 고려한 흔적이 보인다.김 총장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사무부총장으로,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권 실장과도 손발이 잘 맞는다는 전언이다. 그렇다고 새 지도부 체제에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김 총장이나 권 실장의 업무에 대한 욕심이 최고위원들이나 향후 출범할 선대위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둘 다 ‘추진력은 있으나 독주하는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이 의장의 보수 일변도 성향은 향후 대선가도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소지가 적지 않다. 이지운기자 jj@ 한나라 새 당직자 프로필 ■김영일 사무총장 청와대 민정·사정수석 등을 거쳐 정계에 투신한 율사 출신의 3선의원.기획·판단능력이 돋보인다는 평.지난 97년대선 선대위 기획부본부장을 맡았으며,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신임이 두텁다.고인숙(53)씨와 1남2녀. ▲경남 김해(60)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3차장 ▲한나라당 기획조정위원장 ▲국회 건교위원장 ▲14∼16대 의원 ■이상배 정책위의장 정통 행정관료 출신의 재선의원.고시 행정과 13회로 울진군수·경북지사·청와대 행정수석·서울시장 등 30여년간 내무관료로 일했다.선비집안의 3대독자로 공사(公私)구분이 뚜렷하고 업무에 엄격하다는 평.박화자(60)씨와 2남. ▲경북 상주(63) ▲서울법대 ▲총무처 장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정책위 수석부의장 ▲15,16대 의원 ■권철현 후보비서실장 동아대 교수와 교수협의회장을 지낸 학자출신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해온 재선 의원.당 대변인·기획위원장 등을 맡으며 뛰어난 기획 역량을 발휘,이회창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자리잡았다.김경자(51)씨와 3남. ▲부산(55) ▲연세대 ▲한나라당 원내부총무,대외협력위원장 ▲한·일의원연맹 간사 ▲15,16대 의원
  • 총리서리제 법리논쟁/ “”행정공백 막기위해 불가피”” “”위헌요소 다분한 정치관행””

    한나라당이 15일 국무총리 서리(署理) 제도의 위헌성을 제기하며 직무정지를 거론하고 나서자 총리서리 제도를 놓고 법리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정치권은 물론 법조계,학계 등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찬반 논란- 박상기(朴相基) 연세대 법대교수는 “엄격히 따지면 청문회를 거치기 전의 총리서리는 내정자와 마찬가지인 만큼 행정을 처리해선 안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현실적으로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선 총리서리제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제성호(諸成鎬) 중앙대 법대교수는 “총리서리제도는 헌법적으로 근거없이 통용돼온 정치적 관행으로,헌법재판소에 제소될 경우 위헌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사청문회법 취지에 맞게 국무총리가 공석일 경우 권한대행 체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총리서리가 위헌이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하다.총리서리에겐 국회출석권·인사권·예산권·총리훈령 집행 등 모든 행정업무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국무회의도 사실상 ‘정지’된다.국무회의에 올리는 모든 법안은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얻어 의결되지만 앞서 관계부처 장관과 총리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국회도 총리서리의 법적 한계을 의식,대정부질문때 보내는 총리 출석요구건을 이번에는 발송하지 않았다. ◇위헌 소송- 한나라당은 98년 2월 현 정부 출범 이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당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를 총리서리로 임명하자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이에 헌법재판소는 98년 7월 “국회의원 개인이 청구인 자격이 없다.”며 각하했다.총리 서리 임명처분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 정지건도 자동적으로 기각됐다. 최광숙 박정경기자 bori@
  • 張서리 재산 20억원 신고

    장상(張裳) 총리서리는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20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장 서리는 부동산으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C아파트 1901·1902호(합계 97평) 4억 9800만원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 일대 토지 4필지 4200만원(공시지가 기준)을 등록했다. 또 자신과 남편인 박준서 연세대 교수 명의의 쏘나타 승용차(시가 300만원,1500만원 상당)를 각각 신고했다. 금융자산으로 본인 7억 754만원,남편 6억 5731만원,큰아들 5247만원,작은아들 3041만원,시어머니 77만원 등 모두 14억 4850만원을 등록했다.금융자산중 장 서리 본인이 갖고 있는 현금 2500만원을 제외하고 14억 2350만원은 모두 저축예금이고,주식 등 유가증권은 없는 것으로 신고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정직과 내실경영’ 재계의 귀감/’선 굵은 경영자’ 박정구 금호그룹회장 별세

    박정구(朴定求) 금호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8시50분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향년 65세. 고인은 지난해 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MD앤더슨암센터에서 폐기종 치료를 받은 뒤 9월 귀국,한때 건강을 되찾아 경영 일선에 복귀했으나 최근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다. 유족은 부인 김형일(金亨一·56)여사와 은형(恩瑩·32),은경(恩慶·30),은혜(恩惠·26),철완(哲完·24)씨 등 1남 3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17일 오전 가족과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영결식을 갖고 서울 광화문 금호그룹 사옥에서 노제를 지낸 뒤 장지로 향한다.장지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선산.(02)3010-3114. 고인은 금호그룹 창업자인 고 박인천(朴仁天·84년 작고) 회장의 5남3녀 중 차남으로 지난 96년 4월 박성용(朴晟容)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에 취임,그룹을 이끌어 왔다. 그의 경영스타일은 ‘정직’과 ‘내실’두 단어로 요약된다.직원들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면 책임을 묻지 않았지만 거짓 보고땐 호된 질책을 하기로 유명했다. 특히 81년 한해 적자가 50억원이 넘던 (주)금호의 경영을 맡아 2년만에 120억원의 흑자를 내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정부도 고인의 이같은 신의와 내실경영의 공을 인정해 13일 금탑산업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은 또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깨달은 기업인으로 꼽힌다.80년대부터 그룹내에서 중국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베이징에 고속버스 회사를 설립하고 타이어 공장 건설을 주도했다.이들 기업은 요즘 금호의 효자기업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에는 14일에도 고인의 경영 신조를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장상(張裳) 국무총리 서리와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후보,한화갑(韓和甲) 민주당 대표최고위원,박지원(朴智元) 대통령 비서실장,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이한동(李漢東) 전총리 등이 다녀갔다. 또 재계에서는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중국 정부는 리빈(李濱)주한대사를 조문사절로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차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은 조화를 보냈다. 고인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연세대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또 84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96년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장상 총리서리 지상청문회/ 아들국적 ‘말바꾸기’ 국가관 시비

    장상(張裳) 총리서리의 신변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장남의 한국국적 포기에서부터 병역면제 경위,건강보험 혜택과 장 총리서리의 학력변조 의혹,부동산 투기여부 등 ‘5대 의혹’이 논란의 핵심을 이룬다.총리서리 지명 직후부터 혹독한 검증의 도마위에 올라 있는 셈이다.한나라당과 자민련은 물론 민주당 일각에서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들을 엄중하게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다.지상(紙上)청문회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해명을 미리 정리해 본다. ◇부동산투기 의혹-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에 임야·대지 1만 4600평을 동료교수 5명과 함께 공동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문제가 됐다.대지·잡종지 1600여평이 평당 최고 70만∼80만원이고,임야도 평당 30만원선이어서 땅의 시가가 50억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다.현지 일부 부동산 관계자들도 시가가 40억원 안팎이라고 주장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14일 “잡종지·대지를 포함,4필지는 전체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나머지 임야 2필지는 전체가 산림법상 해제될 가능성이 없는 ‘보안림’으로 지정됐다.”면서 재산상 이익이 미미했음을 강조했다.또한 장 총리서리의 소유지분은 2179평으로 88년 구입한 이후 14년이넘었는데도 현재 공시지가는 4200여만원이며 추정 거래가는 5500만원 정도라는 것이 총리실의 해명이다. 장 총리서리는 “노후에 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하면서 종교적 신념을 이어가는 게 평소 꿈이어서 동료교수들과 공동 구매,공동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초엔 복지시설 건립을 시도하면 복지부 등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고 몇차례 건립을 추진했으나 절차도 복잡하고 건립비용 조달도 어려워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장남 국적 논란- 장 총리서리 장남 찬우(29)씨의 한국국적 포기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다. 장 총리서리는 “미국 유학시절인 73년 찬우가 태어나 미국국적을 자동 취득한 뒤 77년 귀국했으나 법무부측이 의법처리 운운하며 ‘이중국적을 정리해야 한다.’고 종용,한국국적을 포기했다.”고 말했다.미국국적 대신 한국국적을포기한 데 대해서는 “미국의 국적법 상 만 18세 이전에는 미 국적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지난 12일 “당시 이중국적자들의 호적정리를 종용하는 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파문 이후 장 총리서리의 발언이다.그는 “총리가 될 줄 알았으면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찬우씨가 국적을 바꿀 의사를 밝힌 뒤에는 “너도 성인이므로 시간을 갖고 판단하라.”고 했다가 문제가 계속되자 “아들의 한국국적 취득의사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 일각과 한나라당이 보다 문제삼는 대목이 이 발언이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상황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총리의 투철한 국가관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같은 의혹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남 병역면제 문제- 찬우씨의 한국국적 포기와 직결되는 사안이 병역면제 논란이다. 찬우씨는 만 3세때부터 미국시민권자였던 만큼 초·중·고를 국내에서 다녔지만 병역은 자동 면제됐다.때문에 한국국적 포기의 목적이 병역면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장 총리서리는 “찬우가 중2때 척추측만증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며 “한국국적이었다 해도 군대는 못갔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남편 박준서 교수도 “척추측만증이 심해 89년 몸안에 티타늄을 넣었기 때문에 지금은 허리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남 의보혜택 논란- 장남 찬우씨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음에도 주민등록에 부친인 연세대 박준서(朴俊緖) 교수의 피부양자로 등재돼 지난 79년부터 의료보험 혜택을 누려왔다는 게 논란의 골자다. 법무부에 호적 말소를 했는데도 주민등록 말소신고를 하지 않아 야기된 문제다.이는 병역기피,투표권 행사 문제 등과 연결되면서 공세의 초점은 “의무는 피하면서 혜택은 누리는,몰염치한 행위”에 맞춰지고 있다. 박 교수는 이와 관련,“아들이 가끔 귀국해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의보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력- 장 총리서리가 이화여대 보직교수로 재직했던 때 언론사에 보낸 자료에는 ‘1977년 신학박사(미 프린스턴대)’라고 돼있다.개각 직후 총리실이 배포한 이력서에도 마찬가지. 그러나 1746년에 설립된 프린스턴대에는 신학과가 없다.그가 박사학위를 받은 대학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프린스턴대’가 아니라 ‘프린스턴 신학대학원'(PTS·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으로,두 학교는 아무 연관성이 없다. 장 총리서리는 학력이 논란이 되자 “한글 번역상의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여비서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해 임의로 작성해 보낸 것”이라는 설명이다.이화여대 홈페이지의 장 총리서리 영문이력서에는 ‘Ph.D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1977’로 사실대로 밝히고 있으나,한글 이력서에는 ‘프린스턴대’졸업으로 기재돼 있다. 진경호 이지운기자 jade@
  • 張총리 “장남 美국적 포기”

    장상(張裳) 국무총리서리는 12일 국회에서 박관용(朴寬用) 의장을 예방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들이 미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장남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 총리서리는 “내가 총리이기 때문에 국적을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 시간을 갖고 판단하라.”고 아들에게 말했다고 김덕봉(金德奉)총리실공보수석이 전했으나 “총리서리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아들의 결정에 동의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장 총리서리의 남편인 박준서(朴俊緖) 연세대 교수도 “지난 77년 2월말 귀국했는데 그해 4월 법무부로부터 아들이 이중국적자이니까 국적을 정리하지 않으면 의법조치하겠다는 공문을 받고 미국 국적을 포기하려 했으나,18세가 되기 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해 부득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해명했다. 박 교수는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한국국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면서 “성인이 된 뒤 왜 국적회복 절차를 밟지 않았느냐고 따지면우리 부부의 불찰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국적포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에 장남의 이름이 올라있어 자연스럽게 의료보험 수혜자로 등재됐으며,아들이 가끔씩 귀국해 국내에 머무는 동안 병원에 갔을 때 의료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 총리서리는 자신의 이력서 학력란에 ‘미국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신학대학원 졸’이라고 적혀 있으나 실제 프린스턴 신학대학원(PTS,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을 졸업한데 대해 “번역상의 오류로, 한경직 목사 등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PTS 출신으로 자부심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최광숙 김상연 임일영기자 bori@
  • 재계 CEO 대학 출강 바람

    재계의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올 2학기부터 줄줄이 대학강단에 선다. 110명의 전·현직 CEO들은 서울대 고대 연대 등 전국 33개 공과대학에서 50개 강좌를 맡아 ‘대학교수’로 변신을 시도한다. 급변하는 산업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대생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해서다.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학기 서울대 공대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SK(주) 최태원회장등이 처음으로 5개 강좌를 맡은 뒤 호평을 받자 2학기부터 참여대학과 강좌수를 크게 늘렸다. 서울대에서는 삼성전자 윤 부회장이 1학기에 이어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기술혁신의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민계식 현대중공업 사장도 조선해양공학과에서 ‘조선산업 세계화전략’을 가르친다. 고려대에서는 김홍식 한솔 CSN사장이 공학부의 ‘디지털시대의 경영’을 맡았다. 정병철 LG전자 사장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IT기술의 혁신 및 경영’을 강의한다.문우행SK건설 사장과 류철호 대우건설 부사장,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3명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에서 ‘21세기 건설경영과 CEO’강좌를 공동으로 맡았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도 모교인 연세대의 컴퓨터산업공학부에서 ‘차세대인터넷기술과 벤처경영’에 대해 가르친다. 한양대에는 SK텔레콤 사장 출신인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김선구 전 삼성물산건설부문 사장,정진우 삼부토건 사장,송재성 성호건설 회장,고홍식 삼성종합화학사장,강창오 포스코 부사장 등이 출강한다. 박상호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이화여대 정보통신학과의 ‘고급반도체 특론’을 맡았다. 순천대에서는 여천NCC공장장,LG석유화학 공장장,폴리미래 공장장,한국화인케미칼 공장장 등 현장의 최고경영자가 ‘공업촉매’강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강의를 맡은 CEO들은 초빙교수나 겸임교수 자격으로 월200여만원의 강사료를 받게 된다.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CEO들의 강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전남 정무부지사 임인철씨

    전남도는 정무부지사에 임인철(任仁哲·사진·57)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부지사는 행정고시 12회로 보건복지부 연금기획과장,공보관,국민연금국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해온 정통 행정관료다.목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장 총리서리 장남 美국적 보유, 美서 출생…3살대 한국국적 포기

    장상(張裳) 국무총리 서리의 큰아들(29)이 한국 국적을 포기,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장 총리서리가 미국 유학 중이던 73년 남편 박준서(朴俊緖) 연세대 교수와의 사이에 낳은 큰아들은 자동적으로 미국국적을 취득했다. 장 총리서리는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큰아들의 미국국적 보유과 관련,“아이가 3살 때인 77년 2월 귀국한 뒤 미 대사관에서 이중 국적이 문제가 됐는데 부모가 (아이의 국적을)포기할 권리가 없다고 했지만,법무부에서는 이중 국적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의법처리한다고 말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해명했다. 장 총리서리는 “큰아들은 척추에 문제가 있어 89년 8시간 수술 끝에 허리양쪽에 티타늄을 넣고 있으며 지금도 6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으로 유학을 가 연극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장 총리서리는 또 “총리가 될 줄 알았으면 (국적포기를)안 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국내에서 태어난 둘째아들은 올해 5월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리실 관계자는 장 총리서리의 큰아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이 살아있는 데 대해 “절차상 국적이 상실되면 법무부장관이 호적지에 통보하고 주민등록을 말소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면서 “장총리서리 큰아들의 경우 호적등본은 말소돼 있는 데도 주민등록이 살아 있는 것은 행정기관의 착오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7·11 개각/ 첫 여성총리 장상

    “갑작스러운 지명 소식에 놀랐지만 중립내각을 이끌고 연말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라는 천명(天命)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여장부’,‘마당발’,‘도덕주의자’,‘원칙주의자’,‘이화여대 110년의 금기를 깬 첫 기혼 총장’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장상(張裳·63) 총리서리가 11일 오전 이화여대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담하게 소신을 피력했다. 여성계와 학교 전체는 “경사가 났다.”며 들뜬 분위기였지만 정작 본인은 정권 말기 중임(重任)을 맡아 어깨가 무거운 듯 차분한 표정이었다. 장 총리서리는 “여성이기 때문에 발탁된 것이 아니라 중립내각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정치에 몸담지 않고 행정 경험이 있는 사람을 고른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그는 “처음 서리직을 제의받고 다소 주저했지만 ‘21세기는 여성지도자의 리더십이 적극 확대되어 남녀가 평등한 입장에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과 대통령의 생각이 맞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 총리서리는 이어 정권 말기 격랑을 정치 경험이 없는 여성총리가 헤쳐나갈 수 있겠느냐는 일부 우려를 의식한 듯 “총장직을 6년 동안 맡으면서 한번도 불협화음을 낸 적이 없다.”고 말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인(知人)들이 말하는 장 총장서리는 선이 굵으면서도 세심한 사람이다.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개혁 성향과 과감한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강력한 카리스마로 주변 사람을 끌어들이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지난 96년 총장 취임 이후 학내에서 전통적으로 금기시됐던 ‘재학중 결혼’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해 왔으며,결혼한 대학원생 등을 위해 교내 탁아교실을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조기숙(趙己淑) 교수는 “여성을 총리서리에 지명한것 자체가 역사적 사건이며 어느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원칙주의자라는 점에서 중립선거관리 내각의 수장으로 최적의 선택”이라고 기뻐했다. 평북 용천 출신인 장 총리서리는 숙명여고를 거쳐 62년 이화여대 수학과를 마치고 연세대 신학대로 편입했다.이어 미 예일대와 프린스턴대에서 신학 석사와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77년 입국,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한국 YWCA연합회 부회장,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인 연세대 박준서(朴俊緖) 교수는 “워낙 유능하고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총리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남편으로서 모든 힘을 다해 돕겠다.”고 외조(外助)를 다짐했다. 연세대 부총장을 지냈던 박 교수는 “아내는 집안 일에 소홀함이 없었고 일을 할 때면 큰 방향만 잡아놓은 뒤 작은 것은 융통성있게 대처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장 총리서리가 연세대로 편입한 직후 처음 만나 미 예일대로 함께 유학을 떠났다가 70년 석사과정 재학 당시 결혼했다.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조현석 임일영기자 hyun68@
  • 행사/최고경영자 조찬토론회 열어

    한국능률협회(회장 宋仁相)는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자 조찬 토론회를 갖는다.이형도(李亨道) 삼성 중국본사 회장과 천진환(千辰煥) 연세대 교수,정영록(丁永祿)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 1학기 수시모집 면접·논술 가이드/ ‘붉은악마’등 시사현안 챙겨야

    2003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의 전형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대학별로 학생부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논술 및 필답고사,면접·구술시험을 치러 신입생을 뽑는다. 1학기 수시에서는 수능시험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데다 학생부 성적이 이미 결정됐기 때문에 논술과 면접의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지난해 1학기 수시 합격자 가운데 고려대 45.8%,한양대 49.7% 등이 1단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어도 논술과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합격했다.1학기 수시에서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등 10개교가 논술·필답고사를,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47개교는 면접을 치른다.고려대와 한양대,중앙대,한국외대는 수리 문제를 칠판이나 답안지에 직접 푸는 등의 필답고사도 치른다. ◆논술-무엇보다 문제를 출제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일관된 논리 전개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논리의 흐름이 일목요연하지 않거나 주제나 논점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 덧붙여지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2가지 주제가 제시되면 반드시 2개 주제의 연관성을 통해 논점을 주장해야 한다.문맥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주제는 ‘한·일 월드컵’이나 ‘붉은 악마 신드롬’,‘서해 교전’ 등 시사성 있는 현안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대학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출제경향을 파악한 것도 바람직하다. ◆면접-대부분의 대학들은 면접관 2∼3명이 학생 1명을 두고 10분 정도 면접한다.[대한매일 6월17일자 25면 참조] 대학들은 면접에서 수험생이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갖췄는지,또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측정한다.때문에 전문적이거나 까다로운 주제보다 기본적인 주제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말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물론 전형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서두르지 말고 남은 기간이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는 편이 좋다. 박홍기기자 ■분야별 면접 예상 주제 ◆기본소양평가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의 원인과 문제점 △서해 교전과 햇볕 정책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자질 △우리 나라 지도층의 권력형 비리와 노블리스 오블리제 △주5일 근무제 시행의 긍·부정적 영향 △SOFA 협정과 반미 감정의 악화 △이공계 이탈 현상의 원인과 극복 방안 △양심적 병역 기피와 대체 복무제 △우리 사회의 히딩크 신드롬 △2002 한·일 월드컵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월드컵의 긍정적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 △월드컵 기간 동안의 차량 2부제 실시와 개인의 권리 침해 △스포츠와 민족주의의 상관 관계 △탈북자 문제와 해결 방안 △초등 학교의 한자 교육 △교육인적자원부의 체벌 규정과 교권 문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상황 △신용 사회와 건전한 소비 의식 △인터넷의 발달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인문계열 △자신이 읽었던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그 이유 △문학 작품 중 시대 상황이 적절하게 표현된 작품 설명 △인터넷 통신 언어로 인한 국어 파괴 △정보 사회의 특성 △재택 근무의 효과 △공기업의 민영화 △전자 상거래의 특성 △집단 이기주의 △복지 제도의 부작용 △국민 경선제의 효과 △세계화 시대와 우리의 전통 문화 △왕건의 통일 정책이 오늘날 남북 분단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는 교훈. ◆자연계열 △ 공통수학:명제, 함수,역함수 △수학Ⅰ·Ⅱ:미분,적분,일차변환,삼각함수,복소수,공간도형,벡터 △뉴턴의 운동 3법칙 △빛의 여러 가지 특성 △전기 및 전자기 현상 △원자 구조와 원자 모형 △공기의 성분 △전자 배치와 주기율 △화학 결합 △분자의 구조와 분자간의 힘 △광우병(면역체계와 연관해서 익혀둘 것) △인간 배아 복제(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의합성 과정 △물질 대사(소화,흡수,배설) △수질 오염 △역전층·오존층·온실효과 △흑체 복사와 플랑크 곡선 △별의 스펙트럼. 자료 중앙교육진흥연구소 제공
  • 국회 부의장 2人 프로필/ 김태식-조부영 부의장

    ◇김태식(金台植)부의장= 5선으로 매사에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여야간 두루 원만한 관계가 장점.13대 국회 재무위 국정감사에서 현대계열사의 ‘물타기 증자’사실을 폭로해 국감 스타로 떠올랐지만 국민의 정부에서는 15대 국회 하반기에 농해수위원장을 지낸 것을 빼면 별다른 보직을 맡지 않아 관운이 따르지 않았다.정치인이 되지 않았다면 학자가 됐을 정도로 학구파.취미는 산책과 독서.부인 박진원(61)씨와 1남. ▲전북 완주(63) ▲전주고,중앙대 경상대 경제학과 ▲11,13∼16대 의원 ▲민주당 원내총무·사무총장 ▲국회 언론사 세무조사 국정조사위원장 ◇조부영(趙富英)부의장= 대한통운 전무이사,동아건설·대한주택공사 사장 등을 거친 20여년 경력의 기업인 출신.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시간 관념과 빈틈없는 일처리로 동료의원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호걸형. 13대 정치에 입문,연이어 지역구 2선에 당선된 뒤 16대에 자민련 전국구로국회에 재입성했다.취미는 골프·독서.부인 손영자(60)씨와 1남1녀. ▲충남 홍성(66)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 ▲민자당 제2사무부총장 ▲자민련 선거대책본부장·부총재·내각제추진위원회위원장
  • 건강단신/ ‘관절염 환자연대’ 11일 발족

    ◇'관절염 환자연대' 11일 발족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관절염 환우회를 통합한 ‘관절염 환자연대’가 오는 11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발족식을 갖는다.연대는 앞으로 관절염 환자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화상치료와 예방' 한강성심병원에서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1시에 병원 노인센터 강당에서 ‘화상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02)2639-5770. ◇'요통 진단과 치료'주제로 서울대병원은 10일 오후3시 어린이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요통의 진단과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사전에 질문을 접수(팩스 744-8217)하고 답변도 해 준다.(02)760-2975∼6. ◇'왜소증과 소아당뇨'건강강좌 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3일 오후3시 영등포구 경방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왜소증과 소아당뇨’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이 병원 소아과 오필수교수가 나서 ‘우리 애는 왜 키가 크지 않을까’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02)829-5089. ◇고객 불편사례집 발간 삼성서울병원은 고객 불편사례집 ‘고객불만을 만족으로…아 다르고,어 다르고’를 발간,앞으로 지침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QA팀 고객상담실에서 발간한 이 사례집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접수한고객 불편사례와 사례별 대응방법을 실었다.(02)3410-3082. ◇ 24.25일 '어린이 비만교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임상영양연구소와 경희의료원 임상영양센터에서는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검진과 신체검사,비만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가르친다.희망자는 14일까지 병원 임상영양센터에 접수하면 된다.(02)958-9066∼7,961-0506,0934
  • “2005 수능 4개 영역 반영”경인지역 입학처장協…교육부 방침과 배치

    현재 고교 1학년들이 치를 2005학년도 대입에서도 대다수 대학들이 언어·수리·외국어 등 3개 영역과 사회탐구,과학탐구 가운데 1개 영역 등 모두 4개 영역을 반영할 전망이다. 또 대학들은 고교 1학년 과정인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10개 교과목을 모두 학생부 전형에 포함시키고,교과군별로 1개 과목 이상의 심화선택 과목이수 여부와 함께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입학조건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특정 과목 준비에 매달리기보다 현행 대입과 같이 4개영역을 모두 준비하고 전 과목을 꼼꼼하게 챙겨야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수 있을 것 같다. 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승권 고려대 입학관리실장)는 5일 오후 2시 고려대에서 ‘7차 교육과정과 200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공동연구 중간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대학 입시관계자들에게 제시했다.이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대학에 2005학년도 대입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가운데 2개 이내와 사탐·과탐 중 1개 영역만을 성적에 반영하도록 권유한 것과 배치되는것이다. 공동연구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 등 5개 대학 입학처장이 참여했다.교육부는 2005학년도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 계획을 다음달말까지 집계,발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교과목 선택 이수에 따른 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교과군별로 심화과목을 반드시 1과목 이상 수강하게 하고 필요하면 최소 성적까지 요구할 것”이라면서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고교 1학년과정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교과목도 모두 학생부 평가에 반영돼야한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 정진기언론문화상 3명 선정

    대우종합기계 중앙연구소 소재개발팀의 조정환부장이 제20회 정진기언론문화상의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경제도서부문과 경영도서부문의 상은 최호진 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과 김기영 연세대 경영학과 석좌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정진기언론문화상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인 고 정진기(鄭進基)씨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83년 제정된 상으로 과학기술부문 상금은 3000만원,경제및 경영도서부문 상금은 1500만원씩이다.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성호기자 kimus@
  • 한나라 손학규 당선자 의뢰로 경기 정무부지사 한현규씨 내정

    경기도 정무부지사에 한현규(韓鉉珪·사진·48) 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이 내정돼 주목된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한나라당 소속인 손학규(孫鶴圭)경기지사 당선자가 최근 한 비서관을 정무부지사로 발탁하겠다고 협조를 요청해왔다.”면서 “중앙부처의 경험을 갖춘 훌륭한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생각”이라고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 당선자는 이병화(李炳華·54) 기획예산처 기금정책심의관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으며,박태영(朴泰榮) 전남지사 당선자도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에서 행정부지사를 발탁키로 하고 정부에 협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지사 내정자는 경기고와 연세대를 나와 행시 20회에 합격했으며,건교부 기획예산담당관·건설경제국장·공보관·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을 지냈다.그는 “1주 전쯤 손 당선자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수도권 난개발을 막고 수도권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 내정자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78년 총무처 수습행정관(5급)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처 감사담당관과 예산관리국 관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책꽂이/환경사회학 등

    ◇환경사회학(정대연 지음) ‘자연은 인간없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인간은 자연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국가와 이념을 초월해 세계의 공통관심사가 되고 있는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다뤘다.1920년대부터 다뤄온 환경사회학의 이론과 연구방법의 변천 등이 기술된 지침서.아카넷,2만 5000원. ◇사회적 상상력과 한국시(김응교 지음) 선뜻 다루기 어려운 한국 현대시인들의 시를 사회적 상상력의 시각에서 다룬 책.신동엽과 박두진,북한 시인 리찬은 물론 이상화 문병란 정현종 이성복 김진경 이산하 최승호 이진명 문부식 등 내로라는 시인들이,와세다대 객원교수인 작가의 해부대에 오른다.소명출판,2만원. ◇동아시아의 정치와 경제(정갑영외 지음)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이 지난 2년간의 연구실적을 정리해 엮은 책.‘유럽의 정치와 경제’와 나란히 나온 책으로 동아시아 지역질서와 한국 입법과정의 변화,일본의 군사혁신과 중국의 경제적 위상,그리고 클린턴 행정부의 북·미관계 등 관심을 끄는 동아시아 현안들을 밀도있게 다루었다.나남출판,1만원. ◇고흐가 되어 고흐의 길을 가다(노무라 아스시 지음,김소운 옮김) 숱하게 쏟아져 나온 고흐 평전이나 작품해설과 달리 고흐의 탄생지부터 그가 잠들어 있는 프랑스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 묘지까지 삶의 궤적을 샅샅이 추적해 썼다.화가로서의 삶뿐 아니라 인간 고흐의 체취가 물씬 묻어나는 역저.마·주翰,1만 5000원. ◇중국 개혁-개방의 정치개혁 1980-2000(정재호 편저) 지난 20여년간 숨가쁘게 진행돼 온 중국의 정치·경제 분야 개혁·개방 정책을 다룬 책.분야별로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저술한 공동연구서.중국 개혁·개방의 역사성과 체제개혁 내용,도전과 갈등의 시각으로 본 개혁,대외관계의 변화와 전망 등을 깊이 있게 파헤쳤다.부록으로 중국 개혁·개방 연대기와 공산당 정치국의 인적구성 변화,개혁기 핵심 통계지표 등을 실었다.까치,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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