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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조수정, 멋진 연기

    [NTN포토]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조수정, 멋진 연기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수정이 연기를 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야릇한 고양이처럼’

    [NTN포토] 이파니, ‘야릇한 고양이처럼’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교수님 너무 재밌으세요”

    [NTN포토] 이파니 “교수님 너무 재밌으세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마광수 교수의 대답에 웃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야한여자의 기본 포즈에요!’

    [NTN포토] 이파니, ‘야한여자의 기본 포즈에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야한 여자들’ 민수진·이파니·이채은·조수정

    [NTN포토] ‘야한 여자들’ 민수진·이파니·이채은·조수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민수진(왼쪽부터), 이파니, 이채은, 조수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스타K’ 김현지, 故김현식 추모공연서 데뷔 신고식

    ‘슈퍼스타K’ 김현지, 故김현식 추모공연서 데뷔 신고식

    ‘슈퍼스타K’가 낳은 스타 김현지가 故김현식 추모공연 무대에 선다. 김현지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해 왜소한 체격에 짧은 머리 등 중성적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인물. 최근 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데뷔를 준비중이다. 김현지는 정식 가수 데뷔에 앞서 오는 6월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현식 추모 콘서트 ‘비처럼 음악처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 김현식의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헌정 음반 발매를 기념해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공연에는 가수 이은하, 박강성, 이현우, 김경호, 전제덕, 빅마마, 홍경민, 양동근, 정인 등이 출연해 고인의 노래를 부르고 넋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 김현식의 아들인 김완제도 출연해 아버지의 노래를 한 곡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수익금은 전액 유가족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아슬아슬’ 란제리 패션

    [NTN포토] 이파니, ‘아슬아슬’ 란제리 패션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멋진 연기를 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수정 “‘야한여자’ 기대하세요”

    [NTN포토] 조수정 “‘야한여자’ 기대하세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수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광수 “문단·학계에서 왕따..시작한 죄 밖에 없다”

    마광수 “문단·학계에서 왕따..시작한 죄 밖에 없다”

    지난 1992년 외설 소설을 썼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검찰에 의해 체포됐던 마광수 교수가 그가 쓴 소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의 연극 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보고회에서 마광수 교수는 “나는 문단에서 왕따 학계에서 왕따다. 난 시작한 죄 밖에 없다.” 면서 “화가 나는 건 내가 시작했는데 나는 인정안하고 내 것을 베끼면서 전부 몸타령이다.” 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광수 교수는 소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를 쓴 후 지난 1995년 대법원 판결로 유죄가 돼 연세대 교수직에서 해직됐다. 그 후 지난 1998년 김대중 정부 때 연세대에 복직됐으나 2년 후 동료 교수들의 집단 따돌림으로 재임명에 탈락한 바 있다. 마 교수는 “21년전 글이지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큼 우리 사회를 대변한다. 슬픈일이다.” 며 “경제는 발전했을지 몰라도 표현의 자유가 없다. 개정판을 내던 찰나에 제의가 들어와 강 선생 (강철웅 감독)과 손을 잡게 됐다.” 고 소설을 연극 무대에 올리게 된 동기를 밝혔다. 마 교수는 이어 “서양에선 70년대 초부터 누디즘이 코드로 자리잡았다.” 며 “영화의 물량공세에 대항하고 영화를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누디즘이다.” 고 덧붙였다. 특히 선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염두한 듯 “연극이 단지 벗겼다, 노출이 심했다는 이유로 화제로 끝나지 않고 작품성이 좋았다.” 는 평을 듣고 싶다면서 “벗었으니까 손님이 많았다는 소릴 들으면 연극은 실패한 것이다.” 고 연극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한편 대학교 축제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솔직한 성 이야기를 그리는 이파니 주연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구, 인켈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보일듯 말듯’ 란제리 패션

    [NTN포토] 이파니, ‘보일듯 말듯’ 란제리 패션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멋진 연기를 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파니 “연극무대 도전 어렵네요”

    [NTN포토] 이파니 “연극무대 도전 어렵네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6일 오후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파니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89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이 팔린 마광수 교수(연세대)의 동명의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대학 축제 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하진수(전 한일은행장)씨 별세 종호(남창물산 회장)중호(남창물산 사장)씨 부친상 박동원(사업)김영기(만동 사장)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 ●주은선(전 경상대 학장)씨 별세 은수(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씨 형님상 24일 일산 백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1)902-4444 ●김용근(사업)광학(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31)219-4113 ●최준호(영남대 행정학과 교수)준영(YTN 영상취재1부 차장)씨 부친상 김문현(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서용무(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77 ●이선욱(삼성증권 팀장)씨 부친상 장승희(LG텔레콤 상무)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66 ●강동훈(사회복지법인 월남참전전우회 사업본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한중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0-8900-6966 ●이원국(전 한국전력 경북지사장)원복(대상무역 대표)원영(대전대 사무처장)원만(사업)씨 부친상 23일 을지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2)471-1651 ●전성열(미래산업과학고 교사)성순(진화엔지니어링 대표)성민(디아이피 상무이사)씨 모친상 박영철(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이덕희(전 등원중 교장)씨 별세 재석(재미 유학)재완(한국사회복지사협회)씨 부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2650-2746 ●홍성장(인터게이트포워딩 대표)성욱(국립금오공과대 교수)성익(삼성화재 동서울지역단장)씨 부친상 정천수씨 장인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650-2743 ●박대한(서울교대부설초 교장)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92 ●고득송(예비역 육군 원사)씨 별세 인헌(코오롱베니트 차장)보경(대교 솔루니)성민(삼성서울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노정권(FRC코퍼레이션 부장)정경수(한진카인테리어 〃)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18 ●김병선(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씨 부친상 조용경(청도개발 이사)씨 장인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11 ●박영민(국방일보 문화팀장)씨 모친상 24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26일 오후 1시 (031)820-5051 ●연제은(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대표)씨 별세 왕모(시인·다큐리버 대표)씨 부친상 최용신(메트라이프생명 부지점장)씨 장인상 24일 목동 홍익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600-1443 ●김점회(창원대학교 홍보실)씨 부친상 25일 경남 함양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055)964-1592
  • “전재목 대표팀코치 영구제명 이정수·곽윤기 자격정지 1년”

    “전재목 대표팀코치 영구제명 이정수·곽윤기 자격정지 1년”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진 쇼트트랙이 결국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는 2009~1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및 2010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열흘간의 조사를 마친 23일 대표팀 전재목(37) 코치에 대해 영구제명을,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에겐 자격정지 1년 이상을 권고했다. 이번 파문에 책임을 물어 대한빙상경기연맹 집행부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으며, 종목의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조사위는 이어 “연금 대상자인 선수 또는 지도자가 부당한 방법으로 선발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가대표로서 명예와 위신을 손상했다고 판단될 경우, 연금지급을 중지하고 각종 포상금 지급도 제한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조사위는 임원진 등 빙상연맹 고위층의 외압에 대해 “자료 부재와 조사권의 한계로 명확하고 객관적인 증거를 발견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또 “큰 줄기의 파벌은 없어졌다고 생각하나 스케이트장별, 개인 코치별 파벌이 형성된 상태로 전술을 빙자한 담합, 팀플레이가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이정수가 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의 외압 때문에 경기출전을 못 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조사위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대표선발전 준결승 1000m에서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전 코치가 담합과정에서의 약속을 빌미로 이정수에게 올림픽 1000m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엔트리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위는 이 밖에 김기훈 대표팀 감독에 대해 담합행위를 묵인·방조한 사실을 들어 3년간 연맹활동 제한을 요구했다. 지난해 대표선발전 경기위원회 위원들도 3년간 직무활동 제한을 권고했다. 빙상연맹은 다음 주 중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선수와 코치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윤수홍(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덕홍(민주당 최고위원·전 교육부총리)신홍(전 고려실리카 회장)우홍(전 현대홈쇼핑 본부장)일홍(전 영남대 교수)씨 모친상 22일 한패밀리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53)760-8800 ●박종기(전 덴마크 대사)씨 별세 지환(아시아에볼루션 대표)경빈(경원대 교수)정혜(동시통역사)정민(경원대 교수)씨 부친상 조인원(경희대 총장)이병석(연세대 교수)조준희(빌리츠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22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440-8922 ●주우철(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강우(전 전주소방서)우찬(전 전북도청)우경(익산 청안교회 목사)우선(금우개발 대표)정희씨 모친상 유길현 양재언 김진옥씨 장모상 주인(키움증권 홍보팀장)씨 조모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63)250-2450 ●김성남(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씨 모친상 정성문(사업)한명수(현대건설 QA팀 부장)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227-7587 ●김동온(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수석부장)씨 모친상 23일 충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3)269-7211 ●김종훈(현대건설 부장)씨 부친상 김맹선(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교수)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2 ●박재국(계룡건설 고객지원부 차장)국희(회사원)씨 모친상 23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2)220-9978 ●유용희(교육지존 대표)씨 부친상 배승완(소망한의원 원장)남석우(LG CNS 부장)송의열(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32
  • “기대 넘어선 결과낼 것” 지상욱 선진 서울시장후보

    “기대 넘어선 결과낼 것” 지상욱 선진 서울시장후보

    자유선진당은 22일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지상욱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지 대변인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들이 다들 아니라고 할 때 저는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남들의 기대를 넘어선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을 거쳐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탤런트 심은하씨와 2005년 결혼,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해온 김성순 의원은 당 지도부가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한 것에 반발, 후보등록 거부 의사와 함께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등 지정 없는 팀플레이…작전없이 경기진행 안돼”

    과연 쇼트트랙에서 담합과 작전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지난 20일 전재목 코치와 곽윤기(연세대)가 “선발전 1000m 준결승에서 이정수를 도왔다.”고 입을 열면서 논쟁은 새 지점으로 옮겨갔다. 일반인들은 “쇼트트랙은 다 짜고 치는 거냐. 승부조작 아니냐.”고 지적했다. 반면 선수와 지도자들은 “팀원들 사이 일상적인 작전이다. 원래 그런 종목”이라고 태연했다. 뭐가 정답일까. 한 실업팀 코치는 “일반인들이 담합과 쇼트트랙 특유의 작전 개념을 혼동하면서 오해가 생긴 면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목동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월드컵. 1500m 결승에 한국 이호석·이정수·김성일이 올랐다. 당시 김기훈 감독 작전 지시는 이랬다. 김성일이 초반 선두에서 다른 선수들을 끌어준다. 중·후반에 이정수와 이호석이 차례로 앞으로 나온다. 둘이 선두다툼을 하고 김성일은 뒤에 있는 선수들이 나올 공간을 막는다. 결국 이호석·이정수·김성일은 금·은·동을 휩쓸었다. 당시 SBS 전이경 해설위원은 “뒤에 있는 선수들이 못 나오게 하는 작전을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김성일이 팀플레이에 희생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인들은 “그게 아니다.”라고 했다. 경기를 본 한 외국 코치는 “선수 특색에 따른 레이스다. 팀이 1~3등을 다 가져가기 위해서 끄는 능력이 좋은 선수를 앞세우고 나머지는 기다리는 거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정 선수를 1등 시키기 위해 기다렸다 나가라 하고 김성일은 다른 둘을 위해 힘을 빼게 했다고 생각하면 그건 아마추어”라고 했다. 다른 코치는 “3명이나 나갔는데 알아서 타라고 했다가 안톤 오노가 1등 했으면 작전도 없는 코치가 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김성일은 “상황을 보면 확률상 내가 3등 자리가 맞기 때문에 그 위주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해 선발전 1000m 결승은 어떨까. 당시 성시백은 후반까지 앞에서 다른 선수들을 끌었다. 경기 전 전재목 코치의 작전 지시는 “누가 먼저 끌고 나갈 거냐.”였다. 이미 선발전 점수를 딴 성시백은 “부담 없는 내가 끌겠다.”고 했다. 성시백은 앞에서 달리며 체력을 다 썼다. 뒤따르던 이정수는 성시백을 추월해 1등을 했다. 전 코치는 “점수가 없는 이정수 중심의 레이스인 건 맞다.”면서도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지만 팀을 이끄는 코치에겐 그게 정상적인 작전”이라고 했다. 그럼 외국에서는 어떨까. 미국 클럽팀 여준형 코치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선발전에서 팀원들이 많이 올라가도록 각자 역할을 부여하고 거기 맞춰 레이스한다.”고 했다. 그는 “너 1등 해라 2등 해라 하고 지정하는 게 담합인데 그런 걸 따를 선수는 없다. 쇼트트랙은 우리 팀이 작전을 쓰면 상대도 그 작전에 맞대응하는 팀스포츠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한 대표급 선수는 “쇼트트랙은 움직이며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작전이 없으면 경기진행이 안 된다. 종목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항변했다. 한 지도자는 “코치는 작전을 지시해 변수를 줄이기 위해 존재한다. 아니면 스케이트날만 갈면 된다.”고 말했다. 박창규 조은지기자 nada@seoul.co.kr
  • [부고]

    ●이충선(전 의정부시장 비서실장)씨 부친상 21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1시 (031)856-9902 ●김우홍(사업)안홍(〃)정섭(〃)효섭(〃)충섭(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신섭(신한은행 소공동 금융센터장)씨 모친상 21일 김천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429-8288 ●박영수(목포 항도초 교감)철희(전 코스콤 상무)형훈(참건강마을 대표)행주(서울 안천초 교사)미연(아름방 대표)씨 부친상 박영순(삼성전자 상무)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5 ●배상직(광성정밀)상훈(연합인포맥스 방송팀장)씨 부친상 김기수(자영업)씨 장인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30-7907 ●홍형구 형빈(전 연합철강 전무)씨 모친상 정진완(전 안양예고 교장)이재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4 ●임성일(경남대 조교수)씨 부친상 김무남(중앙산업 대표)남승국(마쉬코리아 이사)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6 ●손석우(뉴욕라이프 지점장)씨 조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33 ●황정수(세무사)종수(우진기전 사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구영(쿤밍 차마고도 여행사 대표)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37 ●이관주(전 코스콤 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박종만(도서출판 까치 대표)종근(미국 거주)종수(경문제책사 대표)종태(우리은행 싱가포르지점장)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0 ●최채기(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김천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53)429-8286
  • 쇼트트랙조사위, 이정수·곽윤기·전재목 코치에 징계

    쇼트트랙조사위, 이정수·곽윤기·전재목 코치에 징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일어난 담합 진상조사를 위해 구성된 쇼트트랙 공동조사위원회(이하 쇼트트랙 조사위)가 23일 오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빙상계 인사들로 구성된 쇼트트랙 조사위는 사건의 중심에 선 전재목 전 대표팀 코치(37)에 영구 제명을, 이정수(21·단국대)와 곽윤기(21·연세대)에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권고했다. 또 김기훈 전 대표팀 감독과 송재근 코치에 대해서는 3년간 연맹 활동 제한을 권고했고, 쇼트트랙의 최고 수장인 유태욱 부회장 등 집행부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조사위는 2009년 국가대표 선발전 1000m의 준결승의 승부 조작에 대해 “이정수 측에서는 담합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전재목 코치, 곽윤기의 진술과 증언 그리고 상황과 비디오 분석을 고려했을 때 담합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세계선수권에서 이정수의 개인전 불참을 요구하는 과정에 강압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전재목 코치가 담합 과정에서 약속을 빌미로 이정수에게 올림픽 1000m와 세계선수권 개인전 엔트리와 관련된 압력을 행사했고, 이정수에게 세계선수권 개인전 불출마를 강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문은 201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의 ‘외압’을 주장한 이정수 측의 폭로로 불거졌다. 이어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나눠먹기’식 경기 운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쇼트트랙 조사위가 구성돼 14일부터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곽윤기, 이정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5년 정든 코트 떠나는 이상민 기자회견

    25년 정든 코트 떠나는 이상민 기자회견

    팬들의 눈물과 아우성에 ‘영원한 오빠’ 이상민(38·삼성)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22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이상민의 은퇴 기자회견장에는 50명이 넘는 팬들이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모여들었다. 팬들은 “1년 남았잖아요. 더 뛸 수 있잖아요!”라고 아우성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서는 이상민도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이상민은 한국 농구 최고의 스타로 군림해 왔다. 연세대 3학년이던 1993년 현대, 삼성 등 쟁쟁한 실업팀을 모두 제치고 연세대를 농구대잔치 우승으로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프로농구에서도 1997~98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003~04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련도 있었다. 2007년 KCC가 서장훈과 FA 계약을 맺으면서 이상민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고, 삼성은 이상민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이상민은 크게 배신감을 느꼈고, 팬들은 당시 촛불시위까지 벌였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삼성을 2007~08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안타깝게도 2년 연속 준우승이었다. 이상민은 마이크를 잡고도 팬들의 눈물에 감정이 격해진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어렵게 말문을 열어 “운동을 하면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고, 힘든 순간도 많았다. 조금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고질적인 허리부상 때문에 힘들었다. 올해도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 은퇴 결심을 굳히게 됐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삼성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나 캐나다로 코치유학을 갈 예정이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영어공부 위주로 할 생각이다. 어학연수부터 코치연수까지 1년이든 2년이든 목표를 세워서 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만수(萬數)’는 아니더라도 ‘백수(百數·100가지 작전)’는 낼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팬들에게 남기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은퇴를 하게 돼서 팬들에게 미안하다. 가슴 한구석에 팬들의 사랑을 새기고 살겠다.”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임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열린세상] 천안함과 저신뢰사회의 안보 위기/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천안함과 저신뢰사회의 안보 위기/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두동강 난 채 그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에서 수습된 장병들을 맞이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비통하다. 천안함 사태는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국민들에게 안겨 주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남편을 잃은 아내의 애통함이, 아버지를 잃은 자식들의 슬픔이 처참하다. 그런데 천안함 사태를 지켜보는 마음을 더욱 비통하게 하는 것은 이번 사건이 국가에 대해 한국 사회가 가진 불신의 깊은 골을 드러내고, 궁극적으로는 총체적인 안보의 위기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무를 위임받고 있다. 국가의 존재가 가장 필요할 때는 아마도 평화로운 공동체 삶을 위협하는 적이 출현하는 경우일 것이다. 문제는 한국 사회의 저신뢰 구조에서 기인한 이념적 갈등이 천안함 사태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 저신뢰의 상황은 46명의 장병이 외부적 공격에 의해 희생되었는지를 두고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갑론을박을 쏟아내는 데서 잘 드러나고 있다. 정치권은 국가적 재난에 대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암초충돌설, 내부폭발설, 미국개입설, 북한개입설 등 추측성 주장을 경쟁적으로 펼쳤다. 한마디로 정치권은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입장에 따라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의 문제를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았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와 근심은 증폭되었다. 또한 사태의 발생 이후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과 정부 대응의 미숙함이 사태에 대한 불신을 자초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적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이 정도 수준이었는지, 대한민국 안보의 지휘체계가 이 정도로 미숙했는지 우리의 마음과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천안함 사태에서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시민사회가 보인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깊은 불신의 구조이다. 국민들의 공개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안상의 이유로 천안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 정부가 현실을 조작·은폐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군다나 일부에서는 북한관련설 역시 조작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부에서 늑대가 왔다고 목청껏 외쳐도 국민들이 믿지 않는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균형감각을 상실한 상황인식은 우리가 이 정도로 불신이 체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이 저신뢰 사회라는 것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신뢰와 규범을 수치화한 사회적 자본지수를 보아도 분명하다. 한국은 29개 회원국 중 22위로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지수는 24위로, 공적영역에 대한 한국의 신뢰지수는 한국의 경제적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외부의 위협 앞에서는 온 국민이 공동으로 단결해 대응해야만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다. 분명 천안함 사태는 우리 국민의 생명이 걸린 중대한 위기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국가를 악(惡)으로 여겨온 반작용의 폐해 속에서 상호불신을 보이고 있다. 불신이 일상화되어 그것을 당연시하는 사회, 그래서 불신이 하나의 당연한 규범이 되어버린 사회는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 천안함 사건은 안보의 위기 상황에서조차 한국사회가 사회적 신뢰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거시적으로 불신을 조장하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 좁게는 정부 및 군의 위기 대응 시스템 부실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번 천안함 사태는 우리 사회의 불신구조를 점검,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정부는 안보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우선적으로 공적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군은 국민과 소통하는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 정치적 이념에 상관없이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할 때 제2의 천안함 사건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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