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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관(KBS 보도본부 국제부 상파울루 특파원)영빈(한양대 지능형 로봇교육센터 연구교수)씨 모친상 이상호(LS전선 이사)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민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홍석(사업)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50 ●오갑수(글로벌금융학회장·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승철(변호사)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조문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발인 24일 (02)3410-3151 ●박재규(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박물관장)씨 장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650-5121 ●김부귀(신아일보 용인주재 국장)씨 부친상 20일 용인강남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31)300-0744 ●배광효(부산시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20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5)750-8652 ●설정환(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씨 장모상 2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62)527-1000 ●신동철(충주시청 보도팀장)씨 장모상 20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3)871-0444 ●김재형(법무법인 다온 변호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1 ●한미경(전 서문여고 교사)씨 별세 이호선(이한실업 대표이사)씨 부인상 호현(CMP무역 대리)호운(중앙대 박사과정)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배원석(정화예술대 교원)원기(홍익대 교수)씨 모친상 박경신(청수건설 대표)홍광식(기아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선기(전 삼척 삼일중 교장)씨 별세 혜순(시인·서울예대 교수)규진(새롬이비인후과 원장)태진(한국조종사교육원)정희(서학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이강백(희곡작가)씨 장인상 정승진(연세대 상담센터)씨 시부상 2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610-5985
  •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 對美외교 전문가…“임명 상의 안해 당혹”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 對美외교 전문가…“임명 상의 안해 당혹”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로 임명된 홍석현(68)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언론사 사주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처남으로 유명하지만 외교가에서는 대미 외교 전문가로 평가된다. 때문에 그는 최근 문 대통령의 대미 특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특보 자리가) 비록 비상임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이미 능력과 권위를 인정받은 두 분(홍 이사장과 문정인 연세대 교수)이 참여함에 따라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두 분은 새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 기조와 방향을 저와 의논하고 함께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홍 특보는 대미 특사 임무를 마치고 이날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나하고 상의를 안 하고 발표해서 조금 당혹스럽다. 처음 듣는 얘기라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특보는 삼성코닝 부사장 등을 거쳐 1999년 중앙일보 회장을 맡았다. 특히 홍 특보는 참여정부 시절 2005년 주미대사를 지내며 당시 한·미 정상회담 및 6자회담 재개 등을 도왔다. 홍 특보는 주미대사 임기를 마친 뒤 2006년 다시 중앙일보 회장에 취임했고 2011년부터는 JTBC 회장까지 겸임했다. 그는 지난 3월 19일 중앙일보·JTBC 회장직을 사임했다.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그는 대선 출마설을 일축했다. ▲서울 ▲서울대 전자공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산업공학 석사·경제학 박사 ▲삼성코닝 부사장, 주미 대사 ▲중앙일보·JTBC 회장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남북정상회담 수행한 ‘햇볕정책 전도사’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남북정상회담 수행한 ‘햇볕정책 전도사’

    홍석현(68) 한반도포럼 이사장과 함께 21일 통일외교안보특보에 임명된 문정인(66)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햇볕정책의 전도사’로 불린다.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했으며,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도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 현장을 지켜본 유일한 국내 학자이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 구축에 관여한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다. 문 특보와 홍 특보는 대통령의 ‘양 날개’가 돼 통일과 남북 관계, 복잡한 외교·안보 현안의 해법을 대통령에게 직접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을 특보 명칭의 맨 앞에 둔 것은 남북 관계를 무엇보다 우선시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남북 관계야말로 우리가 주도해 복원해야 한다”면서 “주변 여건상 차근차근하겠지만, 군 연락통신망은 빨리 복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두 명의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임명한 배경에 대해 “6월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빨리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분야에 경험이 많은 두 분의 의견을 좀더 집중적으로 듣겠다는 의지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책 자문역을 했으며 참여정부에선 외교부 장관, 청와대 외교보좌관, 국정원장 하마평에도 올랐다. ▲제주 ▲연세대 철학과 ▲미국 켄터키대 부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정치학회 국제위원장 ▲연세대 통일연구원장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장하성·김상조 ‘더블 저격수’…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 재확인

    장하성·김상조 ‘더블 저격수’…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 재확인

    급진적보다 현실적인 개혁 관측 “성장동력 확보 고민 수반돼야” 보수 경제학자 김광두 자문역 정책 견제·균형추 역할 관측 재벌 개혁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강도 높은 경제 민주화 의지가 21일 다시 한번 확인됐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청와대 정책 사령탑인 정책실장에 임명했다. 장 실장의 청와대 정책실에서 큰 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면 김 후보자가 이끄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집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장 실장과 김 후보자는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대기업의 불합리한 지배구조와 경영권 승계 문제 등을 지적하며 재벌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장 실장은 1997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 2001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장 실장으로부터 경제개혁센터 운영위원장을 물려받아 더욱 크고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키워냈다. 재벌그룹 계열사 주식을 통해 대기업 경영과 지배구조를 감독하는 소액주주 운동을 함께 주도하기도 했다. 장 실장과 김 후보자의 투톱 체제는 앞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소액주주 권한 확대, 중소기업 보호 및 활성화 등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소액주주 운동과 같이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급진적인 정책보다는 점진적이고 자율적인 형태로 개선을 유도하는 현실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특히 장 실장은 2000년대 들어 변모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벌 지배구조 개혁은 기업 발목을 잡자는 게 아니다”, “1990년대의 장하성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재벌 정책에 대해 이날 함께 임명된 합리적 보수 경제학자인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위원장이 적절한 견제와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대체로 두 진보학자가 강력한 재벌 개혁 드라이브를 거는 과정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대기업 관계자는 이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교수 신분으로 시민운동에 주력했을 뿐 실제 정책 입안을 주도한 경험이 없다”며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욕을 앞세울 경우 다소 급진적인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장 실장은 기존에 재벌 저격수로 많이 알려졌지만 김 후보자와 비슷하게, 학자로서 바라보던 시각과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만큼 균형 잡힌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장 실장과 김 후보자가 단순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만 생각하는 정책을 펴서는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며 “지배구조 개선이 한국경제의 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유리천장 깬 非외시·非북미라인…외교부 순혈주의도 손본다

    유리천장 깬 非외시·非북미라인…외교부 순혈주의도 손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새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명한 것은 검찰 개혁에 못지않은 ‘외교부 개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무고시 출신 엘리트 중에서도 이른바 ‘워싱턴 스쿨’이나 ‘북핵 라인’ 등 특정 지역·분야를 거친 외교관들의 전유물로 인식된 장관 직에 비외시·특채 출신 여성 외교관을 임명해 외교부의 조직 문화를 바꿔 보겠다는 의미다.강 후보자 지명은 70여년 외교부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파격이다. 지금껏 외교부는 주요국 카운터파트와의 네트워크 축적 등을 중시해 다른 부처에 비해서도 ‘순혈주의’가 강했다. 1987년 이후 이른바 직업 외교관(외시) 출신이 아닌 장관은 단 4명뿐이었다. 그나마도 한승수·한승주·윤영관 등 외교가에 널리 알려진 전문가나 박정수 전 장관 등 정치인 출신이 전부였다.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란 점도 주목된다. 최근 초임 외교관의 여성 비율은 70%가량으로 급증했지만 고위급 여성 외교관은 극히 드물다. 외시 출신 중에서도 백지아(외시18회)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박은하(19회) 공공외교대사 등이 차관보급으로 최고위급에 속한다. 강 후보자는 외시 출신 최고위급 여성 외교관들보다도 먼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셈이다. 과거에도 강 후보자에게는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녔다. 이화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KBS 영어방송 아나운서 등으로 생활하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회의장 국제비서관으로 근무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통역하며 외교가에 알려졌고 이듬해 한·미 정상회담 통역으로 활약하다 여성 최초로 장관보좌관으로 특채됐다. 2005년 비외시 출신 첫 여성 외교부 국장(국제기구국)이란 기록을 세웠고 2006년부터는 유엔에서 일하며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등 한국 여성 중에는 유엔에서 가장 높은 직위에 올랐다. 원어민에 가까운 뛰어난 영어 실력과 세련된 매너, 국제무대에서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 등이 강점으로 꼽히며, 또 균형감 있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 후보자가 우리 외교의 핵심인 북핵은 물론 미·중·일·러 등 ‘4강 외교’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강 후보자는 유엔에서도 주로 인권·인도주의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외교 부분은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팀을 이뤄 하는 것이라 충분히 보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가에서는 벌써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및 4강 외교는 청와대 중심으로 진행하고 외교부는 상황 관리 및 정책 시행을 주로 맡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녀 국적 및 위장전입 문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4년 미국 유학 중 태어난 강 후보자의 장녀는 이중 국적자로 한국 국적을 이탈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위장전입을 했다. 청와대는 이날 인선을 발표하며 이례적으로 먼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위장전입을 포함한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한다고 공약한 적이 있어 야당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조 수석은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강 후보자를 지명한 이유는 외교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생 ▲이화여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정책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광두 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박근혜 경제교사’서 ‘文정부 경제 설계자’로

    김광두 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박근혜 경제교사’서 ‘文정부 경제 설계자’로

    21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된 김광두(70) 서강대 석좌교수는 ‘개혁적 보수’로 꼽힌다.●‘줄·푸·세’ 입안한 개혁적 보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왔고, 2012년에는 박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우기) 공약을 입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부의장에 대해 “저와는 다소 다른 시각에서 정치·경제를 바라보던 분”이라고 소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문 대통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손잡아야 한다. 우리 경제가 가야 할 길은 성장이냐 분배냐의 이분법이 아니라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文 “정치·경제 다른 의견도 듣겠다” 김 부의장이 문 대통령과 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하반기였다. 김 부의장의 국가미래연구원과 김상조 한성대 교수(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경제개혁연대는 수년간 공동세미나 등 협업을 했고, 지난해부터 문재인 후보와 공부모임을 가졌다. 지난 3월에는 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함께 캠프에 합류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적극적 재정 투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문 후보의 경제 정책 ‘J(제이)노믹스’를 설계한 것도 김 부의장으로 알려졌다. 정권에 따라 부침을 거듭했던 국민경제자문회의도 ‘자문’ 역할에서 벗어나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을 찾는 등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장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헌법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를 활성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서강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서강대 부총장 ▲국가미래연구원장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고졸신화 부총리·첫 여성 외교장관 ‘파격·탕평’

    고졸신화 부총리·첫 여성 외교장관 ‘파격·탕평’

    靑안보실장 정의용… 정책실장 ‘안철수 멘토’ 장하성 경제자문 부의장 김광두·통일외교특보 홍석현·문정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김동연(60) 아주대 총장을 지명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경화(62)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낙점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정의용(71)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정책실장에는 장하성(64)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 청와대 실장인사를 매듭지었다. 헌법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김광두(70)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대통령이 인선을 발표한 건 10일(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과 19일(헌법재판소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인선은 조현옥 인사수석의 표현대로 현 정부의 ‘적소적재’ 인사원칙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해당 업무의 최적임자라면 ‘정적’(政敵)이 아낀 사람이든, ‘고졸·비(非)고시 출신’ 등 파격 발탁이든 개의치 않는다는 얘기다. 장 실장은 18·19대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를 도왔다. 여성으로는 처음 외교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강 정책특보는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람’으로 꼽히며 비외무고시 출신이다. 김 후보자는 ‘고졸(덕수상고) 신화’의 주인공이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조정실장으로 중용됐다. 김 부의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제 가정교사’였다.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면서 “청계천 판잣집 소년가장에서 출발해 기재부 차관과 국조실장까지 역임한 분으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끊임없이 ‘유리천장’을 깨 온 강 후보자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최고 여성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외교 전문가로, 내각 구성의 성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히든카드’는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은 장 정책실장이다. 문 대통령은 “재벌 중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 정책을 변화시켜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 국민성장을 추진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에 대해서는 “북핵·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FTA(자유무역협정) 등 안보·외교·경제가 얽힌 숙제를 풀려면 안보실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확고한 안보정신과 함께 외교적 능력이라고 본다.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는 미국특사로 다녀온 홍석현(68) 한반도포럼 이사장, 안보실장으로 거론됐던 문정인(66)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임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강경화 후보자 남편 “큰딸, 다시 한국 국적 취득할 것…위장전입 맞다”

    강경화 후보자 남편 “큰딸, 다시 한국 국적 취득할 것…위장전입 맞다”

    강경화(62)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남편 이일병(64) 연세대 명예교수는 미국에서 오래 생활했던 큰 딸이 국내 고등학교로 전학을 위해 잠시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있으며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명예교수는 21일 통화에서 “(1984년 미국 매사추세츠) 유학 당시 딸을 낳아 아이가 이중국적이 됐고, 성인이 됐을 때 딸 스스로 미국 국적을 택했다”고 국적 취득 경위를 밝혔다. 이어 다시 한국 국적을 신청하기로 한 이유에 관해 “엄마가 외교부 장관을 하는데 딸이 미국인이면 미국과의 외교에서 이해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딸에게 설명하자 흔쾌히 다시 한국 국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는 “큰딸은 위장전입을 했던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 “(강 후보자가) 엄마 입장에서 딸을 위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큰딸이 미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경쟁이 치열한 한국 고등학교에 가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면서 “엄마로서는 본인이 정을 붙였던 모교라면 딸에게도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었던 듯하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강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 장녀가 미국에서 이화여고로 전학할 당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를 두면서 위장전입을 한 사실을 전하며 “이런 문제에도 역량을 평가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의 장녀가 미국 국적으로 확인되기도 했으나, 조 수석은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 명예교수는 강 후보자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사람들과 관계가 굉장히 좋고, 대학을 (연대 정법대)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모범생”이라며 “여성 인권 운동과 NGO 및 유엔 활동을 하면서 학생 때보다 더 강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강 후보자가 “외국 사람들과 만나 일하기에는 전문성도 높고 인맥도 많지만, 한국을 떠나서 산 지 오래돼서 한국 국민과는 외교 문제에서의 감정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면서 “그런 부분은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겠다”고 했다. 이 명예교수와 강 후보자는 연대 영자신문사 선후배 사이다. 학부 시절에는 교제하지 않았지만,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각자 다른 전공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인연이 닿았다고 한다. 퇴임 후 경남 거제로 귀향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 명예교수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겼다”면서 “아내가 원한다면 서울로 올라가 도울 의향도 있으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서 귀국한 홍석현 “특보 임명, 상의 없이 발표해 조금 당혹”

    미국서 귀국한 홍석현 “특보 임명, 상의 없이 발표해 조금 당혹”

    “경위와 임무 들어볼 것”…사드 배치 “경비 문제 논의 없었고, 국회 내 논의 가능성 전달” 홍석현 신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1일 귀국 직후 “비슷한 이야기를 이곳저곳에서 간접적으로 듣고 있었는데, 나하고 상의를 안 하고 발표해서 조금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대미특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홍 특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임명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한국 도착 후) 지금 휴대전화에서 확인했는데, 처음 듣는 얘기라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그가 귀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던 이날 오전 홍석현 한국신문협회 고문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홍 특보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지금 (문자) 메시지로 곧 전화하겠다고 하니 경위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한번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홍 특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 주(州)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나라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직책을 맡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미에서 “한미 동맹,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문 대통령의 6월 방미 문제에 대해 폭넓게 좋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우선 (트럼프) 대통령 면담 자체가 확실치 않았는데 순조롭게 이뤄져서 첫 단추가 잘 끼워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홍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에 경비 문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고,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국이 부담하는 거라는 마음가짐이었다”고 밝혔다. 홍 특보는 “다만, 우리는 국회 내에서 (사드 배치에 대해) 한번 의견 수렴을 거치는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달했다”며 “거기에 대해 큰 이의 제기는 하지 않았다. 이해를 하는 수준이고, 결과가 뒤바뀐다거나 하는 큰 걱정은 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전율 느껴지는 감동 인선, 대한민국 품격 높여”

    더불어민주당 “전율 느껴지는 감동 인선, 대한민국 품격 높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의 지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율이 느껴지는 감동의 인선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균형과 통합을 중시하고 경륜, 능력, 지역 안배까지 고루 갖춘 인사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이번 인사 역시 국민에게 박수와 찬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도드라진 인선은 강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선이다.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문재인 정부 인선 중에서 두 번째로 유리 천장을 깬 것”이라며 “최고의 실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은 만큼 산적한 외교현안을 잘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김 대변인은 “김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경우 위기의 한국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핵, 자유무역협정(FTA) 등 안보와 외교, 경제가 하나로 묶여있는 상황을 돌파해 나갈 적임자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내정한 것 역시 최고의 인사”라면서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를 임명한 것도 자타가 공인하는 해당 분야의 실력자를 인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정인 靑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누구? “DJ와 평양 간 국제정치학자”

    문정인 靑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누구? “DJ와 평양 간 국제정치학자”

    국민의 정부·참여 정부 대북정책 수립 관여문 대통령 “외교·안보 실마리 풀어낼 적임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에 저명한 국제정치학자인 문정인(66)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임명됐다. 문 교수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이론을 구축하는 작업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정부와 학계 모두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문 교수는 지난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하는 등 햇볕정책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했다. 문 교수는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각종 현안에 대해 탁월한 분석력과 필력, 언변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외에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이로 인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선거캠프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나 외교안보 자문그룹의 좌장 역할을 했다. 새 정부의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후보에도 거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비상근 통일외교안보특보직 신설을 설명하면서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의 실마리가 풀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문 교수를 높게 평가했다. 문 교수는 제주 오현고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에서 정책자문역을 해왔다. 또한 그는 참여 정부에서는 외교부 장관, 청와대 외교보좌관의 물망에 올랐으며, 국정원장 인선 때도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몸집 만큼이나 호탕한 성격의 문 교수는 수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는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하려는 따뜻한 면모로 유명하다. 그는 부인 김재옥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주 출생 △연세대 철학과 △미국 켄터키대 부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정치학회 국제위원장 △연세대 통일연구원장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식 임명되면 외교부 최초 여성장관…강경화는 누구?

    정식 임명되면 외교부 최초 여성장관…강경화는 누구?

    문재인 정부가 첫 외교부 수장으로 강경화(62) 유엔(UN)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했다. 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되면 70년 외교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장관이 되는 것으로 피우진 보훈처장에 이어 문 정부에서 또 하나의 파격 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강 후보자는 한국 여성으로서 유엔 기구의 최고위직에 진출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세종대 조교수를 거쳐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국제기국국장(당시 국제기구정책관)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UN에서 활동했다. 강 후보자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재직 말기인 2006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부판무관이 됐고, 2011년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로 활동하는 등 유엔에서 줄곧 활동했다. 2013년 4월부터는 재난 등 비상상황에 처한 회원국에 유엔의 자원을 배분하는 유엔 산하기구인 OCHA의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을 맡았다. 강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는 구테흐스 당시 당선인의 유엔 사무 인수팀장으로 활동했고, 12월에는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강 후보자는 이화여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졸업 이후 KBS 영어방송 PD 겸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참모진·내각 인선 발표…경제부총리 후보 김동연 아주대 총장

    문 대통령, 참모진·내각 인선 발표…경제부총리 후보 김동연 아주대 총장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외교장관 후보자에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참모진과 일부 내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 총장 지명과 관련해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력과 조정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경제관료란 점에서 지금 이 시기에 경제부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경제계·학계·정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유능한 경제전문가인 만큼 위기의 한국경제를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의 인선에서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면서 “김 총장은 저와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청계천 판자집 소년가장에서 출발해 기재부 차관과 국조실장까지 역임한 분으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 공감할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저성장과 양극화, 민생경제 위기 속에 출범했다”며 “이른 시일 내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만들어내는 게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강조했다. 외교장관에 지명된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서는 “비 외무고시 출신 첫 여성국장으로, 유엔 최고위직에 임명된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외교 전문가”라며 “2006년부터 유엔에서 활동하며 국제 외교무대에서 쌓은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외교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어 “내각 구성에서 성평등이란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국가안보실장에는 정의용 전 주 제네바 대사를 임명했다. 통일외교안보특보에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홍석현 JTBC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장하성 정책실장 인선 배경에 대해 “한국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경제학 석학”이라며 “과거 재벌 대기업 중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 중소기업 중심으로 변화시켜 경제 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국민 성장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 했다”고 말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제네바 대사를 하면서 다자외교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금의 북핵 위기 상황에서 우리 안보에서 외교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멧돼지 출현 소동…이달만 두 번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멧돼지 출현 소동…이달만 두 번째

    서울의 연세대 신촌캠퍼스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어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정문에서도 멧돼지를 봤다는 시민들의 신고도 이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을 쏘며 멧돼지를 추격했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멧돼지는 오전 3시 40분쯤 연세대 정문에서 경기 안산 방향으로 달아났다. 이날 소동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세대 신촌캠퍼스에는 지난 17일 오후에도 멧돼지가 나타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자문위도 협치… 34명 위원 확정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전문가들은 물론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측 정책 브레인도 대거 합류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3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앞서 김진표 의원이 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청와대 정책실장이 남은 부위원장직에 임명될 예정이다. 기획분과위원장은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호중 의원이 맡는다. 분과위원으로는 대통령의 최측근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박 시장 측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가 포함됐다. 경제1분과는 이 시장 캠프의 정책을 총괄했던 이한주 가천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박광온·윤후덕 의원과 홍종학 전 의원은 물론 이 시장의 조세재정 정책을 총괄한 정세은 충남대 교수도 활동한다.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개호 민주당 의원이다. 안 지사의 핵심 브레인인 강현수 충남연구원장과 이 시장을 도왔던 조원희 국민대 교수 등이 활동한다. 사회분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 공약을 입안한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안 지사 캠프에 참여했던 김은경 지속가능센터지우 대표, 민주당 유은혜·한정애 의원 등이 합류했다.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은 박범계 의원,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은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다음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홍남기(국무조정실장·간사위원), 김태년(민주당 정책위의장), 미정(청와대 정책실장) ▲기획분과:윤호중(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김경수(민주당 의원), 김호기(연세대 교수), 이태수(꽃동네대 교수), 홍익표(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경제1분과:이한주(가천대 교수·분과위원장), 박광온(민주당 의원), 윤후덕(민주당 의원), 정세은(충남대 교수), 홍종학(민주당 전 의원) ▲경제2분과:이개호(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강현수(충남연구원장), 김정우(민주당 의원), 조원희(국민대 교수), 호원경(서울대 교수) ▲사회분과:김연명(중앙대 교수·분과위원장), 김은경(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김좌관(부산가톨릭대 교수), 오태규(전 관훈클럽 총무), 유은혜(민주당 의원), 최민희(전 민주당 의원). 한정애(민주당 의원) ▲정치행정분과:박범계(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송재호(제주대 교수), 윤태범(방송통신대 교수), 정해구(성공회대 교수) ▲외교안보분과:김기정(연세대 교수·분과위원장), 김병기(민주당 의원), 김용현(동국대 교수), 이수훈(경남대 교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혜란 원장·김혜숙 교수 등 ‘연세女동문상’ 수상자 선정

    이혜란 원장·김혜숙 교수 등 ‘연세女동문상’ 수상자 선정

    연세대 여자총동문회는 2017년 ‘자랑스러운 연세 여동문상’ 수상자로 이혜란 한림대 의료원장, 김혜숙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박소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신금식 신티에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 총장공관에서 ‘연세 여동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 [부고]

    ●홍성운(전 서울가정법원장)씨 별세 상기(안양대 교수)준기(삼성SDS 부장)완기(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씨 부친상 유은정(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1 ●하인호(프로축구 아산 무궁화 선수)씨 부친상 18일 창원 경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5)214-1908 ●이성순(전 홍익대 대학원장)씨 별세 상설(연합뉴스 정보사업부 차장)상민(포스코 차장)씨 부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00
  •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증인 8명 채택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증인 8명 채택

    국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증인 8명과 참고인 5명을 채택했다.특위는 이 후보자의 아들이 신체검사에서 재발성 탈구로 5급 판정을 받아 군대에 가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용무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장과 박권수 전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직무대행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증인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신청했다. 민주당은 2013년 전남개발공사가 서울에서 열린 이 후보자 부인의 첫 개인전에서 그림 2점을 900만 원에 사들여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윤주식 전남개발공사 기획관리실장,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자유한국당은 한전 공대 설립 계획의 배경을 묻겠다면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이현빈 한국전력 인사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민의당은 전남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 특혜 의혹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이 후보자가 과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낸 것과 관련해 이경호 전라남도 정무특보를 증인으로 불렀다. 이 후보자의 직무수행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참고인으로는 이건철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현옥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김동국 해남종합병원장, 김종철 연세대 법대 교수 등이 채택됐다. 특위는 오는 24~25일 이틀 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에 대해 표결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각 염두두랴, 靑직제 신경쓰랴…외교·경제수석들 인선 늦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인선이 취임 일주일이 지난 17일까지도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일자리 문제와 안보를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만큼 인선이 늦어지는 데 대해 여러 관측이 나온다.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의 청와대 비서진은 내각 주요 부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함께 인선해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이번 청와대 비서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의 청와대와 달리 세분화됐기 때문에 좀더 정교한 인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실장을 신설했고 그 밑에 기존의 경제수석은 그대로 두되 일자리수석을 새로 만들었다. 수석급 경제보좌관도 새로 만들었다. 또 내각에는 중기벤처부 장관 자리까지 신설될 예정이다. 외교·안보에도 변화가 있다. 이전 청와대 비서실 소속 외교안보수석이 폐지됐고 국가안보실장이 외교·국방·통일정책을 종합 관리하게 된다. 또 국가안보실 비서관은 이전 5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문 대통령의 대선을 도왔던 수많은 사람의 교통정리도 쉽지 않다.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참여한 전문가만 1000여명에 이른다. 또 당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른 만큼 당내 인사의 기여도 컸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이용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문 대통령의 ‘J(제이)노믹스’ 설계를 주도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되면서 경제 분야 교통정리가 시작됐다. 현재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등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국가안보실장 등에는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등이 거론된다. 청와대는 다음주 차관 인사를 먼저 단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인사 후보자를) 추리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신중하게 하자는 기조인데 두 실장 인사는 이번 주 안에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부대변인에 문 대통령이 당 경선에 뛰어들 무렵부터 캠프에 참여했던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농구 대표팀 사명감 없으면 안 뽑아” 허재 감독, 선수들에게 경고장

    “농구 대표팀 사명감 없으면 안 뽑아” 허재 감독, 선수들에게 경고장

    “사명감 없는 선수는 뽑지 않겠다.” ‘농구 대통령’ 허재(52) 남자농구 대표팀 전임감독이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소집된 대표팀 선수 12명과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강력한 경고장을 내놓았다. 대표팀은 충북 진천 제2선수촌에서 합숙하며 다음달 3일 일본 나가노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을 준비한다. 예선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6개국이 나서 8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 본선에 나설 다섯 팀을 가린다. 허 감독은 “명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 선수를 뺐는데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초 명단에 포함됐던 김선형이 개인사정을, 최준용, 최부경(이상 SK), 김시래, 김종규(이상 LG)가 부상을 이유로 빠졌다. 대신 송교창(KCC), 두경민(동부), 이대성(모비스), 변기훈(SK), 박인태(LG)가 합류해 허훈(연세대), 이재도(kt), 허일영(오리온), 전준범, 이종현(이상 모비스), 강상재, 정효근(이상 전자랜드)과 호흡을 맞춘다. 허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은 한 달쯤 쉬었는데 재활을 제대로 못했다니 아쉽다. 대표팀에 사명감을 가져야 한국농구도 발전할 수 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한 뒤 “돌아와 대표팀을 재구성할 것”이라며 앞의 경고를 날렸다. 방열(76) 협회장도 “체력, 기술, 신장도 좋아졌는데 프로 출범 20년 동안 올림픽에 한 차례도 못 갔다. 왜 그런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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