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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배송·최저가 승부수에도… 적자 늪 ‘소셜 3사’

    대형 유통업체 진출 엎친데 덮쳐 “아마존 맞설 사회적 고민 필요”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들의 적자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결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결국 치킨게임(죽기살기 경쟁)이 될 텐데 해외로 영역을 돌려 보다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전자상거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티몬, 위메프 3사의 영업손실은 7873억원이다. 전년도 영업손실(8313억원)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큰 적자 규모다. 3사는 공동구매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쿠폰이나 특정 상품을 싸게 파는 소셜커머스의 대표 주자였다. 적자가 누적되면서 쿠팡은 지난 2월 소셜커머스 종료를 공식 선언했고 티몬과 위메프는 지역 기반 거래를 더이상 늘리지 않고 있다. 대신 쿠팡은 ‘로켓배송’, 티몬은 신선식품 판매와 여행 예약, 위메프는 가격 경쟁력으로 각각 승부수를 둔 상태다. 3사 모두 비용 절감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쿠팡은 적자가 심해지면서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맨과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쿠팡맨 일부가 정규직 전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 30일 국민인수위원회가 운영 중인 국민 제안 접수창구 ‘광화문1번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쿠팡 관계자는 “보통 6개월 단위로 계약하는데 안전, 배송 정확성, 소비자 만족도 등 여러 기준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며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소셜커머스 기반 3사의 적자는 7년째다. 그래도 회사가 버티는 이유는 거래액을 통해 확보한 현금유동성으로 영업손실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액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면 흑자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문제는 대형 유통업체들도 속속 e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 유통 3사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으로 고객이 몰려 투자를 늘리고는 있지만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젠 e커머스업체가 전체적인 큰 그림하에서 특화 전략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세조(유통물류정책학회장)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자상거래가 바람직한 소매 형태이긴 하지만 최종 경쟁자는 아마존이나 이베이가 될 것”이라며 “바람직한 물류 산업의 방향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뉴스 앱 최다 이용 청년 아닌 고령층

    60대 이상 고령층이 젊은 세대보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적지만 스마트폰 뉴스 애플리케이션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지난해 6월 말부터 14주 동안 만 7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6090명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의 일주일간 뉴스 앱 사용 시간이 20~50대의 1.4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평균 18.8시간으로, 20~50대(평균 30.1시간)의 63% 수준이었다. 60대 이상의 쇼핑 앱 사용 시간은 20∼50대의 24%에 불과했고 게임은 45%, 엔터테인먼트는 52%에 그쳤다. 반면 금융과 커뮤니케이션 앱의 사용 시간은 20∼50대의 94%, 80% 수준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뉴스 앱 사용 시간의 경우 타 연령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은 노년층이 타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바른ICT연구소는 “이번 조사는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적은 이유가 인지 및 학습 능력의 저하 때문이 아니라 선호하는 앱 종류가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사용 집단에 맞는, 선별적 사용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신임 차관들 정통관료 출신… 국정안정 방점

    천해성 남북 대화 염두에 둔 인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라인 약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6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통일부 차관에 ‘남북회담 베테랑’ 천해성(53)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외교부 2차관에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조현(60) 전 주인도 대사, 기획재정부 1차관에 정책·기획통인 고형권(53) 전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임명했다. 교육부 차관에는 교육부 여성국장 1호인 박춘란(52)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행정자치부 차관에 지방자치단체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심보균(56) 전 행자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교통물류 분야를 두루 거친 맹성규(55) 전 강원부지사가 임명됐다. 이들은 모두 해당 부처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정권 초기 부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방점을 둔 인선으로 해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3∼2006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 정책담당관으로 근무했고,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수의 남북회담에 참여한 천 차관이다. 향후 남북 대화를 염두에 둔 인선이란 분석이 나온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라인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조현 외교부 2차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기정 청와대 안보실 2차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모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발표한 차관 인사는 관료 중심이지만, 각 부처 상황과 장관과의 조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인사 방향을 딱히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6개 부처 신임 차관 프로필] 조현 외교부 2차관, 통상·다자외교 오래 다룬 직업 외교관

    [6개 부처 신임 차관 프로필] 조현 외교부 2차관, 통상·다자외교 오래 다룬 직업 외교관

    통상, 다자외교 등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직업 외교 관료다. 외시 13회로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 차관은 2004년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시절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를 겸임하는 등 통상 쪽에도 전문성이 있다. 2015년 10월부터 대표적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대사를 맡는 동안 오랜 경제외교 경험을 살려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60)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외시 13회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주인도대사관 대사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문 대통령, 차관 인사 단행…기재부 1차관에 고형권·행자부 심보균

    문 대통령, 차관 인사 단행…기재부 1차관에 고형권·행자부 심보균

    문재인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임명했다.외교부 2차관에 조현 주 인도 대사, 통일부 차관에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맹성규 전 강원부지사가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31일 이같은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고형권 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사대부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에 이어 올 2월까지는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했다. 청와대는 고 전 실장 인선 배경에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자 국제금융분야 식견을 겸비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고 전했다. 행자부 차관에 임명된 심보균 기획조정실장은 1961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나왔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자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다. 청와대는 심 실장에 대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했다. 교육부 차관에 임명된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965년생으로 경남 고성 출신이다. 진주여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거쳐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대학정책관,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교육통’이다. 청와대는 “대학과 지방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라고 박 신임 차관에 대해 평했다. 박 신임 차관은 교육부 여성 국장 1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조현 신임 외교부 2차관은 1957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전주고등학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 등을 지냈다. 외시 13회로 공직에 입문, 주UN대표부 대사,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 대사, 주 인도 대사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조 차관 인선 배경을 “다자외교에 관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라고 밝혔다. 천해성 신임 통일부 차관은 1964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영등포고등학교,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천 차관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통일정책실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천 차관에 대해 “통일정책실장, 남북회담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통일정책 및 남북회담 전문가”라고 평했다.맹성규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1962년생으로 인천 출신이다. 부평고등학교,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캐나다 맥길대 법학 석사, 항공대 항공운항관리과 법학 박사 출신이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강원 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맹 신임 차관에 대해 “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물류 분야를 두루 거친 관료 출신”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 -20 월드컵] 또 울었다… 38년 징크스

    [U -20 월드컵] 또 울었다… 38년 징크스

    역습에 뒤 공간 뚫려 수비 실수… 후반 이상헌 만회골 영패 모면 베네수엘라, 日 꺾고 대회 첫 8강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을 넘어 첫 우승을 꿈꾸던 신태용호가 16강에서 주저앉았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1-3으로 완패했다. 1989년과 1991년 2연패와 2011년 준우승, 1995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연령별 대표팀을 통틀어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이겼던 것이 유일한 승리였던 포르투갈에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도 3무5패의 절대적 열세를 잇게 됐다. 대표팀은 전반 허망하게 두 골이나 내줬다.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가 왼쪽 측면을 뚫은 뒤 땅볼 크로스를 건넨 것을 브루누 사다스가 그대로 뛰어들며 왼발로 가볍게 차넣어 달아났다. 페널티박스 안에 6명이 있었지만 2선에서 뛰어드는 사다스를 막는 이가 없었다. 17분 뒤 추가골도 거의 비슷한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오른쪽을 돌파한 포르투갈 선수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것을 뒷선의 브루누 코스타가 가볍게 차넣어 그물을 갈랐다. 수비수 5명이 멀거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한국은 원톱 조영욱(고려대)이 세 차례나 오프사이드에 걸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왼쪽 풀백 윤종규(서울)가 20분 오버래핑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찬 강력한 슈팅은 옆그물을 출렁였을 뿐이다.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대표팀은 9분 골키퍼 송범근(고려대)의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반격의 기회를 노리지도 못한 채 포르투갈의 파상공세에 뒷걸음치기 바빴다. 전반을 조영욱과 하승운(연세대) 투톱을 내세운 4-4-2로 시작했던 신 감독은 후반 12분쯤 4-2-3-1 전형으로 바꿨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5분 뒤 과감한 돌파로 얻어낸 문전 오른쪽 프리킥을 이상헌(울산)이 찬 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넘은 것이 아까웠다. 사다스는 후반 24분 수비수 셋을 과감하게 돌파한 뒤 쐐기골을 박았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한국은 이상헌이 후반 36분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를 따돌리고 감아찬 슛이 오른쪽 그물을 출렁여 영패를 모면하는 데 그쳤다. 앞서 일본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연장 후반 3분 앙헬 에레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베네수엘라에 0-1로 져 보따리를 쌌다. 맨 먼저 8강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미국-뉴질랜드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 준우승의 재현을 꿈꾸던 일본은 전반 29분 도안 리츠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추고 튕겨 나온 뒤 이와사키 유토의 터닝 발리슛마저 오른쪽 골대를 빗나간 것이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토교통부 김현미, 첫 女수장… “국민의 집 만들 것”

    국토교통부 김현미, 첫 女수장… “국민의 집 만들 것”

    국토교통부 장관에 지명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직자 출신의 3선 중진 의원이다. 1남 7녀 딸 부잣집의 둘째 딸로 태어났고, 대학 졸업 후 평화민주당 당직자로 시작해 중진 정치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그가 맡은 당직은 대부분 홍보, 정세분석, 대변인 등 언제나 전면에 나서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대중에게 비치는 모습도 ‘성공 리더십을 갖춘 젊은 여성 정치인’의 이미지가 강했다. 김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국토부 첫 여성 장관으로 기록된다.김 후보자는 당차고 똑 부러진 여성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쓴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라는 책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담고 있다.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된 후 열린우리당 대변인,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국회 여성위, 운영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코드가 잘 맞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첫 여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거복지특위에서 활동해 국내 주거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에 취임하면 본인의 색깔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신설을 포함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하기도 한 만큼 계약갱신청구권, 임대차사업 등록제 도입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명 소감에서 “4대강 사업 재조사도 이뤄지는 게 마땅하다”고도 밝혔다. 도심재생사업과 관련해서는 “박원순 시장하고 얘기를 오래 할 기회가 많았다”며 “서울시 경험을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토부 장관 지명 소식을 들은 국토부 직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동안 하마평에 전혀 오르지 않았던 인물인 데다 국토교통 분야 비전문가라는 이유 때문이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국토교통 경험이 많은 관료 출신이나 국토교통 분야를 다뤘던 국회의원 중에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김 후보자의 지명 소감을 접한 국토부 직원들의 걱정은 조금 수그러들었다. 특히 후보자 지명 소감에서 ‘맞춤형 주거복지’와 ‘교통 공공성 강화’를 양대 과제로 제시하자 국토부 직원들은 현안을 잘 짚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전북 정읍(55) ▲전주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청와대 언론비서관·정무2비서관 ▲열린우리당 대변인·경기도당 위원장 ▲17·19·20대 국회의원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비서실장 ▲국회 재정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미디어본부장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행정자치부 김부겸, 지역 극복 상징… “분권 확고히”

    행정자치부 김부겸, 지역 극복 상징… “분권 확고히”

    ‘지역구도 극복’의 상징으로 불리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대구 출신 4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정치인으로 불린다.그는 30일 지명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께서 저를 행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뜻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 투명한 봉사행정의 정착 등이다. 그런 뜻을 잘 새겨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제도화한 장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7년 유신반대 시위에 가담해 제적당했고, 이듬해 긴급조치 9호(유신헌법을 반대하면 영장 없이 체포하는 비상조치)를 위반해 징역형을 받았다.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또다시 실형을 살았고 1992년에도 ‘이선실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되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다. 1991년 김대중, 이기택 공동대표 체제였던 민주당에 들어가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계에 복귀하고자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했지만 그는 야권 통합을 주장하며 ‘꼬마 민주당’에 남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함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에서 활동했다. 1997년 통추가 해체되자 한나라당에 합류해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2004년 17대, 2008년 18대 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대구·경북(TK) 출신으로는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된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시 이한구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해 40.3%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역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지난해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마침내 대구 민심을 얻으며 4선 의원이 됐다. 소선거구로 지른 총선 기준으로 대구에서 야당의원이 당선된 것은 1971년 이후 45년 만이다. 특히 그는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였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꺾으며 단숨에 잠룡으로 떠올랐다. ▲경북 상주(59)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 ▲민주당 부대변인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제16·17·18·20대 국회의원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U-20월드컵] 한국, 16강서 포르투갈에 1-3 패배…4강 기대 물거품(종합)

    [U-20월드컵] 한국, 16강서 포르투갈에 1-3 패배…4강 기대 물거품(종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패배하면서 16강에서 탈락했다.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렸지만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골을 내주고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이후 4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 만족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공격수를 사실상 4명 배치한 공격적인 전술이었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그러나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그러던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상대 크로스가 윤종규를 맞고 흐르는 공을 페널티 아크 전방에서 브루누 코스타에 오른발 슈팅을 내주며 1골을 또 잃어 0-2로 뒤졌다.한국은 후반 전열을 가다듬으며 반격에 나섰다. 이유현과 하승운을 빼고, 우찬양과 이상헌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과 16분 이승우의 돌파 등을 앞세워 포르투갈 진영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잇따라 반칙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백승호와 이상헌이 날린 회심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넘기며 추격에 실패했다. 득점 찬스를 놓친 한국은 후반 24분 사다스의 개인기에 공간을 허용하면서 다시 한 골을 내줬다. 한국 대표팀은 포기하지 않았다.그리고 후반 36분 마침내 한 골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우찬양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처음으로 열어젖혔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았고, 포르투갈은 흔들림이 없었다. 한국은 투혼을 발휘했지만,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심판 휘슬과 함께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이상헌의 골로 그나마 영패를 면한 것이 위안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패배…8강행 좌절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패배…8강행 좌절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넘지 못했다.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리던 한국 대표팀은 8강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세 골을 내주고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1-3으로 패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전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내주면서 다시 한 골을 잃었다. 후반 24분에는 브루누 사다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0-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36분 우찬양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만회골…후반 1-3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만회골…후반 1-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먼저 3골은 내주고 1골을 만회했다.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세 골을 내주며 후반 41분까지 1-3으로 밀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전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내주면서 다시 한 골을 잃었다. 후반 24분에는 브루누 사다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0-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36분 우찬양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한 골을 만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후반에도 추가골 허용…후반 24분 0-3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후반에도 추가골 허용…후반 24분 0-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더니 후반에도 추가골을 내줬다.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세 골을 내주며 후반 26분까지 0-3으로 밀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전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내주면서 다시 한 골을 잃었다. 후반 24분에는 브루누 사다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0-2로 뒤져…전반 종료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0-2로 뒤져…전반 종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고 있다.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두 골을 내주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전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내주면서 다시 한 골을 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겸 측 “논문표절 의혹, 이미 해명된 사안”

    김부겸 측 “논문표절 의혹, 이미 해명된 사안”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측은 30일 김 후보자의 과거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이미 다 정리된 사안으로, 청문회 때 후보자가 소상히 다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김 후보자가 2015년 1월 연세대학교로부터 자신의 석사 논문에 표절이 있음을 공식 확인받았다고 보도했다.김 후보자는 1999년 ‘동북아시아 다자간 안보협력체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연세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가 2015년 김 후보자 측에 보내온 공문을 보면, 교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인용 출처 표기 논란 및 인용방식 오류 등 일부 표절이 확인됐다”면서도 “인용 출처가 누락된 자료 등이 참고문헌에 빠짐없이 제시된 점에 미루어 연구윤리 위반에 대한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본 논문 작성 시절에는 학계의 인용표시 관련 규정이 확립되지 못했고 연구윤리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미비했다”며 “본 조사위는 해당 논문에 대해 사후조치를 권고하지 않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 측은 해당 논문의 표절 의혹이 2014년 대구시장 출마 때 제기됐으나 당시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청와대 역시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한 논란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 측 관계자는 “과거에 다 해명된 것이기는 하지만 다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회에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에 첫 대형종합병원과 의료복합단지 들어선다

    용인에 첫 대형종합병원과 의료복합단지 들어선다

    골조공사만 마치고 중단된 채 3년 가까이 방치된 경기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가 다시 시작되고, 병원 주변에 의료산업체와 연구기관 등을 갖춘 의료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5일 용인세브란스공원 재착공식과 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 선포식을 기흥구 중동 공사현장에서 개최한다. 동백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이 2880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짓는 종합병원이다. 이곳에는 800여 개 병상과 암센터, 심혈관 센터 등 8개 센터 31개 과를 갖출 예정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012년 5월 7일 첫 삽을 떴으나 연세의료원 측이 자금난과 불확실한 의료환경 등을 이유로 지상 2층까지 골조공사만 마무리한 채 2014년 12월 공사를 중단했다.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은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없어 인근 성남이나 수원을 이용해야 하는 용인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공사재개를 위해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해부터 연세의료원장과 연세대 이사장 등을 만나 끈질기게 설득했다. 병원건립만으로는 사업성이 낮아 공사재개를 주저하던 연세의료원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해 병원과 의료 관련 연구단지, 의료첨단산업용지를 포함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사업안을 제시했다.이에 연세의료원이 지난해 12월 25일 병원건립부지를 포함한 20만 8973㎡에 종합병원과 첨단의료산업체, 의학연구소가 들어서는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투자의향서’를 용인시에 접수하면서 병원공사가 재개될 수 있었다. 동백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3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입지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고, 앞으로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면 올 연말에는 산업단지 승인이 고시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측은 2020년에 동백세브란스병원과 산업단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정찬민 시장은 “앞으로 100만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의료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면서 “병원 이용자를 위한 대중교통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해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부겸 행자부·도종환 문체부·김현미 국토부·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명

    김부겸 행자부·도종환 문체부·김현미 국토부·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춘 의원을 지명했다.4개 부처 장관 후보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지방 균형 발전 측면에서 김부겸 후보자 기용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때론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사회 개혁과 지역주의 타파, 그리고 국민통합에 헌신했다”면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분권,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1995년 노무현 전 대통령,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주축이 된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의 막내로 역할했다. 1997년 통추가 해체될 때 한나라당에 합류한 뒤 2000년 군포에서 배지를 달았고 당내 소장 개혁파로 활동했다. 2003년 7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고 이후 17대, 18대 의원에 당선됐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출신이다. ‘접시꽃 당신’은 세살된 아들과 넉달된 딸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첫 아내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도 후보자에 대해 “문화적 통찰력과 국회에서 의정 경험이 다른 부처보다 시급한 숙제가 많은 문체부 장관직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예술·체육 공동체와 관광 한국의 새 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종환 후보자는 덕산중학교 교사(1998~2004년)를 지낸 뒤 2006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2008년에는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도 후보자는 2011년 말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과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때 ‘한명숙 멘토단’으로 활동했으며 이 인연으로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참여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7대와 19대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김 국토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과 관련,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토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미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와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까지 맡는 등 여의도에서도 ‘경제통’ 의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19대 국회에서도 4년 내내 기재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도 활약하며 예산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20대 국회에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았다. 당에서는 전략홍보본부장을 거쳐 문재인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3선 의원이다. 16·17·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김영춘 후보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맡았다. 당에서는 중앙선대위 농림해양정책위원장과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해양수산분야 공약 밑그림을 그렸고, 지역 선대위도 앞장서 이끌었다. 서울을 떠나 불모지였던 부산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는다. 박 대변인은 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위기의 해운 산업을 살리고 갈수록 환경이 악화하는 수산업 보호, 또 이제 다시 시작하는 세월호 진상규명 등 해수부 주요 과제 해결의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강천희(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목사)씨 별세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2)2227-7556 ●정인섭(전 동유직물 대표)씨 별세 규동(아름다운헤바의원 원장)아영(부평중 교사)자영(교동중고 교사)씨 부친상 김민석(중앙일보 논설위원)서진명(전 농협 작전지점장)박균열(경상대 교수)방승배(문화일보 차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17 ●채교욱(신세계그룹 홍보팀 부장)혜정(HMC투자증권 영업부 대리)교륜(신한은행 일산탄현지점 대리)씨 부친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고정웅(전 하쿠호도 제일 대표)씨 장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410-3151
  • [부고]

    ●한태식(보광스님·동국대 총장)인식(대성농장 사장)씨 모친상 27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4)770-8333, 8334 ●안영옥(강원도민일보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최유진(이투데이 사진팀장)씨 장모상 28일 강원 철원장례문화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3)456-4444 ●이두(전 인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27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32)340-7300 ●윤석일(뉴시스 전북취재본부장)석순(한화트레이딩 이사)씨 부친상 27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1시 (063)274-4300 ●박철원(JW생명과학 감사·전 에스틱시스템 회장)금용일(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410-3151 ●채종한(전 롯데건설 부사장)씨 별세 광수(지산농장 대표)봉수(홍익병원 의사)씨 부친상 안병수(다스 대표)씨 장인상 전복란(한빛공인중개사 대표)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한복(보령제약 감사)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50 ●권영국(전 신은금고 대표이사)씨 별세 오훈(하나생명 대표이사)씨 부친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91
  •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부터 ‘1사1촌’ 결연 마을인 산초울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사회공헌 협력 협약을 맺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도 실시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중국 간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 시대”

    중국 간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 시대”

    SK표 ‘사회성과인센티브’ 소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역할 강조“이제 기업은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야 사회와 공존할 수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29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푸단대 등지에서 열린 ‘2017 상하이 포럼’에 참석해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고 SK가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개막식 축사에서 “서구는 물론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과거와 같은 고속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우며, 이제 고도 성장기에 묻고 넘겨왔던 문제들을 치유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재무적 이슈였으나, 이제는 사회적 이슈로 그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북돋은 사례로 최 회장은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꼽았다.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측정, 그에 비례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게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다. 노인요양 전문 사회적 기업인 동부케어의 경우,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를 통해 2015년 160명 수준이던 고용 인원을 지난해 350명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최 회장은 예를 들었다. SK는 또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등 직접 운영 중인 13개 사회적기업을 통해 10여년 동안 총 2500여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SK는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SK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라는 ‘더블 보텀 라인’을 모두 반영해 기업의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상하이 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2005년부터 푸단대와 함께 주최하는 경제 부문 국제 학술포럼이다.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중이다. ‘아시아와 세계-새로운 동력, 새로운 구조,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한 올해 포럼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압둘라 귤 전 터키 대통령, 죄르지 머톨치 헝가리 중앙은행 총재, 테미르 사리예프 전 키르기스탄 총리, 아케베 오쿠베이 이디오피아 총리 특별자문관 겸 장관, 리처드 부시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 정책연구센터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신봉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최 회장은 상하이 포럼 참석에 앞서 베이징을 방문, SK차이나 제리 우 대표를 만나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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