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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와 대등해진 中… 사실상 휴전 연장 속 ‘대만’ 등 동상이몽

    美와 대등해진 中… 사실상 휴전 연장 속 ‘대만’ 등 동상이몽

    미일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서면·통화 인터뷰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사실상 ‘휴전 연장’으로 평가했다. 겉으로는 협력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실제로는 갈등 봉합보다 충돌 관리에 가까웠다는 분석이다. 특히 과거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태도를 드러낸 중국에 주목했다. 미국의 경제 압박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계산 속에 중동 정세 변화까지 맞물리며 중국이 이전보다 한층 대등한 자세로 회담에 임했다는 평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만 강경 발언 역시 달라진 미중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꼽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교섭 재료’로 거론하면서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원칙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시진핑, 대만 강경 노선… 트럼프는 미중 관계 개선 강조 ●사일러 美 CSIS 선임고문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시드 사일러 선임고문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은 사전에 예고됐던 범주를 벗어난 내용이 전혀 없었다. 회담의 목표가 비교적 소박했던 것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자국의 국민을 의식한 행보를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사일러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국내적으로 복잡한 현안을 안고 이번 회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및 경제 문제, 시 주석은 군부 부패 문제와 인민해방군 전투 태세에 대한 의구심 등 이슈가 있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최대한 감춘 채 협상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사일러 고문은 시 주석에 대해 “중국 특유의 화려한 의전 절차를 통해 겉으로는 예의를 갖추면서도 대만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매우 강경한 노선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었을지 모른다”고 짚었다. 시 주석이 매우 공격적으로 이번 회담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해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대만 문제에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아 위축되지 않았다고 사일러 고문은 평가했다. 사일러 고문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강경 입장을 취한 걸 거론하며 “한국의 경우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에 적대적 ‘고래’라 할 수 있는 중국, 그리고 러시아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년보다 성과 적어… 美기업 무엇을 얻었는지 불확실 ●커닝엄 美 스팀슨센터 연구원 미국 비영리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마이클 커닝엄 중국 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은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막고, 관세 및 수출 통제에 대한 휴전을 연장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이 양국 관계를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로 정의한 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고 풀이했다. 커닝엄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이번 회담은 25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협력 발표가 있었던 2017년 회담에 비해 구체적인 성과는 적었다. 중국을 방문한 미국 기업인들이 무엇을 얻었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짚었다. 커닝엄 연구원은 “중국은 미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졌고,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자랑할 만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과거처럼 무리하게 양보할 필요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양국 관계에서 미국이 모든 영향력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2017년 당시보다 훨씬 더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대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커닝엄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의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북한이 이번 회담과 관련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은 걸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커닝엄 연구원은 “한국은 중국과 주로 경제적 측면에 의한 관계지만, 미국과는 안보까지 아우르는 다면적인 관계”라며 균형 외교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대만 둘러싼 거래 가능성… 한일 협력 필요성 더 커질 듯 ●나카바야시 日 와세다대 교수 일본의 대표적인 미국 정치·국제관계 전문가인 나카바야시 미에코 와세다대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잉 항공기 구매와 농산물 수입 확대 등 겉으로는 경제 협력 분위기였지만 실제로는 충돌을 피하면서 경쟁을 이어가는 새로운 미중 관계의 틀을 확인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나카바야시 교수는 특히 “중국은 경제 문제에서는 유연성을 보였지만 대만 문제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드러냈다”며 “이전보다 훨씬 자신감 있는 중국의 모습이 보였다”고 진단했다. 중동 정세와 미국의 정치 일정 등이 맞물리며 중국 역시 과거보다 한층 대등한 태도로 회담에 임했다는 의미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을 주목해야 한다고했다. 그는 “기존 미국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만 지원 기조 자체는 흔들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무기 판매 문제까지 협상 카드처럼 다루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 해결이나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대가로 중국과 일정 부분 ‘거래’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나카바야시 교수는 “향후 아시아는 전면전보다는 경제 압박과 공급망 재편, 정보전·사이버전 등이 이어지는 장기 경쟁 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일 모두 미국의 동맹국이면서 동시에 중국과의 경제 관계도 매우 깊다”며 “반도체·인공지능(AI)·희토류·배터리 분야에서는 안보와 경제를 함께 고려하는 ‘경제안보’ 개념과 한일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총 “대기업·중소기업간 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노동시장 유연성 제고해야”

    경총 “대기업·중소기업간 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노동시장 유연성 제고해야”

    최근 국내 고용시장이 신산업·60대 이상·대기업·상용직 고용은 늘어났지만, 전통산업·60대 미만·중소기업·임시일용직 고용은 줄며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7일 ‘최근 고용 흐름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을 발표하고 최근 고용시장의 주요 특징을 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 20·30세대 쉬었음 인구 역대 최다, 노동이동성 저하 등으로 정의했다. 경총은 최근 신산업·60대 이상·대기업·상용직 등을 중심으로 한 고용은 확대되는 반면, 전통산업·60대 미만·중소기업·임시 일용직 등을 중심으로 한 고용은 축소되는 K자형 고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총은 “이 같은 고용양극화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더욱 고착화하고 소득불평등 심화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71만 7000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2022년 62만 2000명에서 2023년 64만 4000명, 2024년 69만 1000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7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총은 “노동시장 진입 단계에서 이탈한 청년층 규모가 70만명을 상회함에 따라, 국가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및 임시·일용직 일자리에서 이탈한 청년이 ‘쉬었음’ 인구로 유입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청년 취업난이 단순한 일자리 부족보다는 취약한 일자리에서의 높은 이탈 가능성과 고용 유지의 어려움에 기인한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한다. 지난해 노동이동률은 9.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노동시장 전반의 이동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신규채용을 축소하는 한편, 근로자는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화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이상철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최근 고용 지표상으로는 양적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K자형 양극화 등 구조적 불균형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과 노동이동성 둔화는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제약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직된 고용 규제 완화와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제고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유연안정성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3개월 만에 12㎏ 감량”…한의사 김소형 “핵심은 ‘이것’” 식단 공개

    “3개월 만에 12㎏ 감량”…한의사 김소형 “핵심은 ‘이것’” 식단 공개

    한의사 김소형 박사가 3개월 만에 체지방 11㎏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에는 ‘3개월간 체지방 11㎏ 뺀 비법은? 혈당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 박사는 “그동안 진료하고 유튜브 영상도 촬영하고 틈틈이 원고도 쓰면서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 매일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작 제 건강은 돌보지 못했다”면서 “그 결과 어느 순간 인생 최대 몸무게를 경신했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활기 없고 얼굴이 빵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 말에 책임을 지는 의사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무너진 제 건강을 바로잡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서 “바로 체성분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동력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최근에 체성분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체중이 12㎏ 줄었고 체지방으로만 11㎏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중년의 다이어트, 특히 폐경 후 체중 관리는 단순한 외모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도 연결된 건강의 문제”라면서 “단순히 미용 때문이 아니라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배고픔 없는 생활 때문”이라고 짚으며 “끊임없이 간식과 야식 등을 먹는 식습관은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혈액 속에 인슐린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한 우리 몸은 절대로 살을 뺄 수 없다. 지방을 저장하는 모드로 가게 된다”면서 “이런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우리 몸의 대사 유연성이 떨어지고 비축된 지방을 쉽게 꺼내 쓰지 못하는 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의 핵심은 입을 잠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체질을 바꿔주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컨디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저는 혈당 다이어트와 16대 8 간헐적 단식을 결합해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이 오르지 않게, 즉 인슐린 스파이크를 촉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일주일 식단을 표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 박사는 월요일과 화요일 24시간 단식을 한 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8시간 내에 두 끼 식사를 하고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대 8 단식을 했다. 그는 이틀 동안의 단식에 대해 “외부에서 탄수화물이 안 들어오니 몸 안에 쌓여 있는 낡은 단백질과 지방을 꺼내서 쓰라는 강력한 신호를 주는 것”이라면서 “공복 18시간을 넘어서면 오토파지(자가포식) 기능이 극대화돼 우리 몸이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청소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켜진다. 이 과정을 통해 췌장을 쉬게 하고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빠르게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5일은 8시간 동안 두 끼를 먹는 루틴을 실행했다”면서 “한 끼는 일반 식사를 하되 먹는 순서만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로 엄격히 지켰다. 나머지 한 끼는 두부, 채소 등과 건강보조제를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 아침 공복에 냉압착 들기름 한 스푼씩 먹었다. 식전에 기름을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식단에서 중요한 것이 단백질”이라며 “중년이 되면 단백질을 먹어도 흡수력이 떨어진다. 살코기만 고집하기보다는 양질의 단백질 파우더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운동에 대해서는 “돈 드는 운동은 안 했다”면서 “헬스장에서 땀 뻘뻘 흘리며 하는 운동보다 중년에게는 일상적인 활동이 중요하다. 식사 후 걷기나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비만학회 “혈당 급상승 억제, 체중 감량에 도움”채소→단백질→탄수화물…‘거꾸로 식사법’만 지켜도 살 빠져실제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면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고 에너지 흡수 속도가 느려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당 급상승은 음식을 먹은 뒤 혈당 수치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했다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혈당 급상승이 발생하면 체내 혈당 수치 조절을 위해 인슐린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가기도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와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 면,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빨라 공복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것이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이다. 식사 순서를 식이섬유(채소), 단백질(고기·생선·두부), 탄수화물(밥·면) 순으로 바꾸는 것이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이 나와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위성락 “전작권 전환 시기는 정치적 결정 사항…올 하반기 로드맵 만들 것”

    위성락 “전작권 전환 시기는 정치적 결정 사항…올 하반기 로드맵 만들 것”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논의와 관련해 “정상 간에 또 정상을 대변할 수 있는 고위급 대화 차원에서 다뤄질 수 있는 문제로 정치적인 이슈이고 군사적인 이슈”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전작권 전환 시점과 관련해 한미 간 큰 차이는 없다며 “(한미가 보는 전환 시점 차이가) 5년, 10년 차이가 있는 게 아니고 근접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는 정치적 결정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정부 사이에 전작권 전환 시점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지 않으며 최종 결정은 양국 정상의 판단에 달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올해 하반기 (전작권 전환) 로드맵을 만들 것이고 이어 완전 운용 능력(FOC) 검증을 마치게 되면 (전작권 전환) 시점을 건의하게 돼 있다”며 “이후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여기서 한미 간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위 실장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예를 들어 아덴만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상황이 생기면 임무가 바뀔 수 있는데 그런 게 바로 전략적 유연성이라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전략적 유연성은 미국이 구사하지만 우리의 고려가 존중받는 범위 내에서 구사가 된다고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벌어진 중동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어떤 장비가, 주요 장비가 이동하고 전환된 사례는 없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중동으로 이동한 것인지에 대해 “그 부분도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약간의 부품이나 물자 등이 이동한 바는 있으나 사드를 비롯한 주요 장비가 이동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등에 대해서는 “한미 간 정보 교류에 문제가 없고 아주 부분적 영향은 있지만 이 역시 해소될 것”이라며 “막후에서 많은 협의를 하고 있고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에 대해 “(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정도의 역량을 갖춘 것은 인정이 되고 이 상태만으로도 상당한 위협이 된다”며 “미국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여러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국가’ 노선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한 데 대해 “우리는 남북 교류 재개와 비핵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가 피격당한 것과 관련 빠른 속도로 조사해 공격 주체가 어디인지 밝히겠다고 했다. 그는 “이란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또 더 나아가서 이란 내부의 누구냐 하는 것까지 짚어볼 타이밍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고 규탄한 것에 대해 “(한국 외에 공격받은 곳) 대부분이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고 규탄하거나 비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곳이) 과도한 대응은 대체로 하지 않고 있고 조사 결과에 따라 거기에 맞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피스텔 관리직원에 욕설한 입주민…항소심 “공연성 없다” 무죄

    오피스텔 관리직원에 욕설한 입주민…항소심 “공연성 없다” 무죄

    오피스텔에 물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항의하다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9월 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리 담당 직원 B씨에게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날 B씨에게 오피스텔에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따지면서 “어디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싸가지없이 행동하느냐”며 “못 배운 X 내가 너 잘릴 때까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는 청소용역업체 직원 C씨가 함께 있었다. 1심 재판부는 제3자가 있는 자리에서 이뤄진 발언으로 모욕죄의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공연성은 불특정 또는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개별적으로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면 충족된다고 본다. 하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C씨가 유일한 목격자인 점과 해당 발언이 외부로 퍼질 가능성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C씨가 ‘경찰 조사 외 다른 사람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점과 관리사무소와 업무상 관계에 있는 위치였다는 점을 고려해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불특정 또는 다수에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야 공연성이 인정된다”며 “A씨가 ‘공연히’ B씨를 모욕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내 마음대로 개조?…이스라엘 전투기 F-35에 외부 연료탱크 단다 [밀리터리+]

    내 마음대로 개조?…이스라엘 전투기 F-35에 외부 연료탱크 단다 [밀리터리+]

    이스라엘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I를 개조해 기체 외부에 연료 탱크를 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이스라엘 공군의 F-35I 아디르(Adir)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새로운 외부 연료 탱크 업그레이드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이스라엘 국방부도 이날 F-35I의 외부 연료 탱크 개발 및 통합을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비트 시스템즈의 자회사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3400만 달러 이상으로 앞서 F-16 전투기용으로 개발된 기존 설계를 기반으로 한 연료 탱크가 사용될 전망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직접 F-35I 개조에 나서는 이유는 이란과의 전쟁을 통해 얻은 경험 때문이다. F-35I는 약 1100㎞ 이상의 전투 반경을 갖고 있는데, 이는 이란 테헤란과의 거리의 절반 정도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란 내륙에 대한 작전 시 반드시 공중급유기 지원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번 이란 공습 작전(Roaring Lion) 시작 첫 6일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총 550회의 공중 급유를 실시했으며, 미 공군도 추가 급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엘비트 시스템즈는 “새로운 연료 탱크는 항공기의 작전 범위를 확장하고 공중 급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장거리 임무 전반에 걸쳐 작전 유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텔스 전투기 특성상 기체 외부에 연료 탱크를 추가하면 레이더 반사 면적(RCS)이 커져 저피탐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엘비트 시스템즈는 연료 탱크를 각진 스텔스 형상으로 설계하고 스텔스 도료(RAM)로 코팅해 전파 반사율을 극도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독점 모델 F-35IF-35I는 미국의 F-35A를 이스라엘의 작전 환경에 맞춰 개조한 독점 모델이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 F-35 도입국 중 유일하게 자국산 시스템 통합 권한을 승인받은 국가로 현재 48대를 실전 배치했다. 이스라엘에 F-35I는 단순한 수입 기체가 아니라 이스라엘식 전자전·통신·임무 체계를 얹어 계속 손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 등 다른 F-35 도입 국가가 미국의 엄격한 보안 통제 때문에 부품을 마음대로 장착하거나 임의로 개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는 커다란 차이다.
  •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 새 수요처극한 환경 견뎌내는 ‘튼튼함’ 필요LG, 탠덤 OLED 적용한 패널 공개영하 35도~영상 80도서 정상 작동삼성 신제품 ‘스트레처블OLED’ 주행 상황 따라 화면 늘거나 변형 TV·모바일 시대 해상도 경쟁에 몰두했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내구성·유연성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의 평평하고 납작한 패널에서 벗어나 차량·로봇 등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야 하는 폼팩터(기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디스플레이 경쟁의 축이 물리력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새 수요처로 각광받는 휴머노이드용 ‘얼굴’은 극한의 온도와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리지드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군사용, 가정용 등으로 진출하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는 극한의 온도나 자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용 출시를 준비하는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차량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한 ‘P-OLED 패널’을 선보였다. P-OLED 패널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영하 35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탠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를 2개 층으로 쌓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존의 중소형 OLED 패널과 두께는 동일하지만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성능을 선택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것다. 이론상 기존 1개 층 OLED 대비 밝기는 최대 2배, 수명은 최대 4배 늘릴 수 있고 소비전력은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또 P-OLED는 패널은 탠덤 OLED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적용해 사람의 얼굴처럼 불규칙한 곡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계기판을 겨냥해 고도화한 ‘스트레처블 OLED’를 공개했다. 화면 자체가 늘어나고 수축할 수 있는 구조로, 평면 패널이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을 넘어 유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마이크로 LED 기반의 스트레처블 OLED 신제품은 주행 상황에 따라 속도계 화면이 늘어나거나 변형돼,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패널이 늘어나도 전기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브릿지 구조에서 픽셀 밀도를 기존보다 2배 높여 해상도를 67% 향상시켰다. 이를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결합하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맞춰 화면을 동적으로 조정해 시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주도를 주행한다면 상공에서 제주도를 바라보는 것처럼 3차원 모습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내 차량의 위치도 표시하는 식이다.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팀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비주얼 테크놀로지 연구팀은 지난달 공동으로 메타렌즈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압에 따라 편광을 조절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2D와 3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의 일방 전달이 아닌 쌍방향 인터페이스가 핵심이 되면서 투명 디스플레이도 주요 승부처다. 전시관, 대형 상업시설부터 스마트 안경 등 웨어러블 AI까지 투명 디스플레이의 활용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 OLED와 마이크로LED를 밀어붙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중국 ‘보(BOE)’는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휘도의 투명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고, ‘티엔마’는 스마트워치에 사용되는 3.16인치의 소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는 구조적으로 픽셀과 픽셀 사이를 비우기 쉽고 수명이 길어 고휘도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용이하지만 높은 제조 비용과 공급망 문제 등이 한계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명 OLED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 “원팀·유연성, 퍼거슨 리더십 배워야”

    “원팀·유연성, 퍼거슨 리더십 배워야”

    한준희 ‘세계의 축구 명장’ 강연“끊임없이 인재 발굴해 팀 개혁”지도자 장기적 안목·철학 강조 “세계 축구 역사에서 ‘최고의 지도자’로 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한 번도 전술적 유행을 선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축구의 흐름에서 뒤처진 적도 없습니다.” 축구에 관한 역사와 지식으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한준희(56)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기업을 비롯한 조직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사점을 ‘세계의 축구 명장’을 통해 풀어냈다. 한 위원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역대 월드컵 우승국을 열거한 뒤 “시대와 국가별 상황은 달라도 이들의 우승 배경에는 언제나 ‘원팀’과 ‘유연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이는 장기적인 안목과 철학을 가진 지도자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은 ‘백인’ 중심에서 벗어나 흑인과 아랍계 등 다인종으로 구성되면서 극우 정당의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결국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스페인 대표팀 역시 물과 기름처럼 서로 절대 섞일 수 없는 앙숙이었던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주축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무적함대’ 시대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나라의 성공은 에메 자케(프랑스)와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라는 걸출한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있더라도 이들을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하나의 팀으로 녹여 내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도자가 없었다면 월드컵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위원은 박지성의 스승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리더십의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한 위원은 “퍼거슨 감독은 뛰어난 선수도 아니었고 대단한 전술가도 아니었지만 그 어떤 지도자보다도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면서 “그 비결은 조직을 하나로 아우르고, 외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그의 리더십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은 “그는 매 시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인재를 직접 발굴해 영입하며 팀을 개혁했고, 누구보다 세계 축구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맨유라는 클럽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를 세계 최고의 리그로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미리 잡는다…영등포구, 서식지부터 관리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미리 잡는다…영등포구, 서식지부터 관리

    서울 영등포구가 매년 여름 주민에게 생활 불편을 주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발생에 대비해 미리 방역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한 상태로 붙어서 비행하는 특유의 습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꽃꿀이나 수액을 섭취해 식물의 수분을 돕는다는 점에서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대량 출몰로 주민 일상에 불편을 만든다. 구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러브버그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5~7월 집중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민간 방역단 1개 팀을 추가해 총 4개 팀으로 방역망을 확대했다. 구 방역단과 주민 자율방역단이 민간 방역단과 협력해 민원 다발 지역인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를 집중 관리한다. 낙엽이나 부엽토 등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미리 정비한다. 배수로와 화단 수풀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해 해충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성충이 본격 활동하는 6월에는 ‘민관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해 제거 작업에 나선다. 올해는 천연성분의 무독성 유인물질을 활용한 러브버그 유인물 포집기 200대를 운영한다. 화학적 방제보다 물 분사 등 친환경적 방역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민 대상 생활 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야간 조명 최소화, 출입문·방충망 점검 등 생활 속 대처 방법을 구 홈페이지·소셜미디어(SNS)·안내문 등으로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과 생활 수칙 안내를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규제화를 계속하면서도 기업 부담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속도와 범위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에 노동·안전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법은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 단체교섭 대상 등과 관련해 노사 관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여전히 법 적용 범위와 책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대화를 통해 함께 해법을 찾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업익 12% 특별성과급 중재안에도… 노조 ‘13% 제도화’ 끝까지 고수

    성과 배분 권한 따른 이견 탓 결렬중노위 ‘OPI 상한’ 기존틀 유지 제시삼성전자 노사가 13일 이틀에 걸친 ‘마라톤 교섭’에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핵심은 초과이익성과금(OPI)의 재원 기준과 제도화 여부다. 노조는 성과급 결정권을 회사의 재량에 맡기지 않겠다는 주장이지만, 사측은 경기 사이클에 따른 대응을 위해 노조의 고정된 산식에만 맡길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임금 총액보다 ‘성과 배분의 권한’을 둘러싼 의견 차가 컸던 셈이다. 이날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 검토안에는 OPI를 기존대로 유지하되 반도체(DS)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국내 1위를 달성한 경우 영업이익의 12%를 재원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을 별도로 주는 내용이 담겼다. 사측의 요구대로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세금·주주배당 등 자본 비용을 제외한 경제적부가가치(EVA) 기반의 OPI 틀은 유지하되, 노조 측 요구에 따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성과급은 별도로 책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OPI 재원을 영업이익의 15%로 제도화하자고 주장했던 노조는 ‘제도화’에 방점을 찍었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 15% 기준은 1~2% 낮출 수 있으나 성과급 절반은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OPI주식보상제도를 제안하며 제도화·비율은 같이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결렬 이후 “저희는 영업이익 비율을 13%까지 낮추는 방안까지 전달했다”며 “결국 돌아온 건 기존 안건과 전혀 다르지 않은 안건”이라고 했다. 사측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인 올해 같은 시기에는 영업이익 10% 이상을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할 수 있으나, OPI 기준에 영업이익을 못박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 대응을 위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없고, 미래투자도 위축될 수 있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현대자동차 노조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를 하면서 노사 간 힘싸움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간 격차를 키워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고착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 대기업 인력 쏠림의 심화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규제화를 계속하면서도 기업 부담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속도와 범위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에 노동·안전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법은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 단체교섭 대상 등과 관련해 노사 관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여전히 법 적용 범위와 책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대화를 통해 함께 해법을 찾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전작권은 미국과 일부 인식 차”(종합)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전작권은 미국과 일부 인식 차”(종합)

    방미 중인 안 장관, 헤그세스와 회담 결과 설명 “나무호 관련 대화 나눠...주한미군은 논의 안해” 미국을 방문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관련해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선 미국 측과 일부 인식 차가 있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참여는 하겠다,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단계적 기여의 방법으로 ▲지지 표명 ▲인력 파견 ▲정보 공유 ▲군사적 자산 지원 등을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는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한국의 역할을 요청한 데 따른 답변이 아니라 한국 정부의 입장을 먼저 원론적으로 설명한 차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HM 나무호의 화재 원인이 외부 공격으로 확인되자 강력히 규탄하면서 선박의 안전보장 및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장관은 “나무호와 관련해서 미측과 대화를 많이 나눈 것은 사실”이라며 한국 정부에서 합동 조사가 진행 중이며 필요한 경우 한국군이 미국에 기술적 분석과 자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전날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란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안 장관은 전작권 전환에 대해선 헤그세스 장관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안 장관은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에는 양국 간 공감대가 있지만 “미측에서 약간의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이나 구체적인 시기 부분에서 온도 차가 있어 앞으로 조율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안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이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란전 개시 이후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중동 반출 문제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문제와 관련해선 “미 국방부가 이걸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음에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노사 ‘밤샘 마라톤’…파업 기로 속 막판 접점 모색

    삼성전자 노사 ‘밤샘 마라톤’…파업 기로 속 막판 접점 모색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오전 10시 시작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 회의를 13일 새벽까지 이어가며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다. 11시간 넘게 진행된 1차 회의에 이어 이날도 자정을 넘긴 밤샘 교섭이 계속되면서, 양측의 누적 협상 시간은 이미 24시간을 넘어섰다. 협상 과정은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특히 12일 오후 6시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이 회의장 밖으로 나와 오후 8시 20분을 협상 시한으로 못 박으며 최후통첩을 날리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회사는 여전히 영업이익 10%를 고수하고 있으며 비메모리 부문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다”며 협상 결렬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노조는 당초 요구한 영업이익 15%가 어렵다면 비율을 조금 낮추더라도 주식보상제도를 확대해 이를 명문화해달라고 중노위에 요청했으나, 조정안 도출이 지연되자 시한 내 합의가 없을 경우 결렬로 간주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하지만 노조가 예고한 시한을 넘긴 지금까지도 교섭의 판은 깨지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 중노위가 노사 양측의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최종 조정안을 두고 심야까지 치열한 공방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서는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는 분위기다. 현재 협상장 안팎에서는 성과급 산정 방식의 ‘제도화’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미래 투자 재원 확보의 유연성을 위해 명문화는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1위 달성 시 특별보상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 보상 수준을 높이는 대안을 제시하며 노조와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측 안을 적용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기준 보상 규모는 영업이익의 약 13% 수준까지 근접하게 된다. 노조가 요구하는 15%와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진 만큼, ‘제도화’라는 상징적 조항에 대해 양측이 어떤 타협안을 도출하느냐가 최종 타결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협상은 현대차와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 노조들이 요구하는 성과급 가이드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산업계 전반이 주목하고 있다. 노사 양측 모두 파국을 피하기 위해 새벽까지 대화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21일로 예고된 총파업 전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쟁점은 ‘15% 성과급’ 제도화… 호황 담보로 미래에 ‘빚’지나

    쟁점은 ‘15% 성과급’ 제도화… 호황 담보로 미래에 ‘빚’지나

    사측, 특별보상 제안… 변동성 반영노조 “1~2% 낮춰도 비율로 고정을”사실상 고정비 전환 땐 경영 ‘발목’글로벌 기업서도 사례 찾기 어려워삼전 모델 정착 땐 동일 요구 확산산업 전반 투자 위축·고용 불안 초래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 중재를 위해 12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는 노조 측이 ‘영업이익 15% 성과급 제도화’를 고수하면서 노사가 진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황 변동성이 큰 반도체 산업의 경우 성과급이 제도화를 통해 준고정비가 될 경우 투자 여력과 경영 안정성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은 현행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와 특별보상을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OPI는 사업부가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초과이익의 일부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연 1회 지급하는 제도다. 여기에 최근처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경우 추가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업황과 실적 변동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동시에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경쟁사 대비 동등 수준 이상의 지급률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반면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고정 성과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수해 왔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영업이익이 15%가 불가능하다면, 1~2%가 낮더라도 초과이익성과급(OPI) 주식보상제도를 확대해 더 받을 수 있게 제도화, 비율로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런 방식이 도입될 경우 성과급은 사실상 고정비로 굳어질 수 있다. 반도체는 대표적 사이클 산업인 만큼 기업들은 투자와 비용 구조를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고정 배분하면 업황 둔화 시기에도 막대한 비용 부담이 유지돼 미래 투자 여력이 위축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서는 막대한 고정비 부담 자체가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경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처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업에서 ‘성과급 고정 비율 모델’이 정착될 경우 산업계 전반으로 부담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산업 몰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레거시 코스트’(Legacy Cost·누적 고정비 부담)가 우리나라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의미다. 레거시 코스트는 과거 노사 협상 과정에서 누적된 임금·성과급·복지 비용이 기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압박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고비용 노사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연구개발(R&D)과 생산 혁신 투자 여력을 잃었고 일본·유럽 업체에 시장 주도권을 내줬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경영 환경, 재무 여력, 업종 특성이 다른 기업들까지 유사한 성과급 기준 적용 압박을 받게 될 경우 시장 전반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신규 채용 축소와 고용 불안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단, ‘AI시대와 지역혁신 협력’ 맞손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단, ‘AI시대와 지역혁신 협력’ 맞손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 13개 대학 총장이 11일 양주 서정대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협의회’를 열고 AI 시대와 지역혁신 위한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총장협의회에는 회의를 주최한 서정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인천·경기북부 소재 13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 환경 변화, 산업구조 재편 등 대학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AI 기반 미래 교육 체계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대학 교육의 방식과 역할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들이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학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광주, 소각장 건립 지속 여부 놓고 고심

    광주시가 대규모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광산구 삼거동 일대로 확정됐던 최종 입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위장전입이 드러나 절차상 하자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후보지 선정이 무효가 되면 자칫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는 11일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결정된 광산구 삼거동 일대에 대한 후보지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주민대표를 비롯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는 재판부의 유무죄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지 선정 백지화’가 가능한지를 우선 검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입지 후보지 선정을 무효로 할 경우 해당 부지 소유주가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과 대책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입지선정위는 또 2030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반대와 법적 다툼으로 수년간 사업이 미뤄진 만큼 기존 공모 방식이 아닌 후보지 직접 지정 또는 현재 가동 중인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을 통한 쓰레기 재활용 방안 등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입지선정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후보지 무효화를 비롯해 민감한 현안에 대한 최종 방침은 6월 지방선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지난 7일 소각장 후보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허위 이전해 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을 조작한 혐의로 광주시립제1정신요양병원 이사장 A씨 등 8명을 재판에 넘기고 4명은 기소유예 했다.
  • 비거주 1주택 ‘세 낀 거래’로 퇴로… 갭투자 허용엔 선 그었다

    집 사는 사람은 무주택자로 한정입주는 최대 2년, 기존 임차 뒤로 李대통령 “갭투자 허용? 과하다”‘상급지 갈아타기’ 수요 자극 우려전문가 “강남권 중심 관망세 전망”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 매물에 대해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고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살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를 예외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국토교통부가 형평성 보장을 위해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세입자 있는 1주택자에게도 매도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매수인은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매수인은 기존 임차인의 잔여 임차 기간이 지난 후에 입주할 수 있게 허용하되 그 기간은 최고 2년을 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거주 1주택자에게도 사실상 ‘매도의 퇴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를 일정 기간 유예해 ‘세 낀 매물’ 거래를 허용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이후 제기된 ‘매물 잠김’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이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라는 비판에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주장은) 소위 억까(억지로 까기)에 가깝다”며 “잔여 임대 기간, 그것도 최대 2년 이내에 보증금 포함 매매 대금 전액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하는 건 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갭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인 갭투자는 데드라인 없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활용해 차익 실현을 노리지만, 이번 조치는 유예 기간이 최대 2년으로 제한되고 단기 양도세율도 높아 매수자가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부 의도와 달리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강남 3구(서울 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상급지의 비거주 1주택 ‘똘똘한 한 채’ 매물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직전 실거래 가격 대비 호가 상승이 크지 않은 일부 한강벨트 지역들의 경우 중하위 지역 매도자들의 갈아타기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유선종 건국대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가 ‘세 낀 매물’ 거래를 열어둬 상급지 갈아타기 현상을 초래할 개연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세제 개편까지 앞둔 만큼 당분간 시장 관망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직전 실거래 가격과 매물 간의 괴리가 큰 강남권 고가 지역 중심으로 한동안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 절벽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거주 1주택 ‘세 낀 거래’로 퇴로…갭투자 허용엔 선 그었다

    비거주 1주택 ‘세 낀 거래’로 퇴로…갭투자 허용엔 선 그었다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 매물에 대해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고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살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를 예외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국토교통부가 형평성 보장을 위해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세입자 있는 1주택자에게도 매도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매수인은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매수인은 기존 임차인의 잔여 임차 기간이 지난 후에 입주할 수 있게 허용하되 그 기간은 최고 2년을 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거주 1주택자에게도 사실상 ‘매도의 퇴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를 일정 기간 유예해 ‘세 낀 매물’ 거래를 허용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이후 제기된 ‘매물 잠김’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이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라는 비판에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주장은) 소위 억까(억지로 까기)에 가깝다”며 “잔여 임대 기간, 그것도 최대 2년 이내에 보증금 포함 매매 대금 전액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하는 건 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갭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인 갭투자는 데드라인 없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활용해 차익 실현을 노리지만, 이번 조치는 유예 기간이 최대 2년으로 제한되고 단기 양도세율도 높아 매수자가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부 의도와 달리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강남 3구(서울 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상급지의 비거주 1주택 ‘똘똘한 한 채’ 매물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직전 실거래 가격 대비 호가 상승이 크지 않은 일부 한강벨트 지역들의 경우 중하위 지역 매도자들의 갈아타기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유선종 건국대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가 ‘세 낀 매물’ 거래를 열어둬 상급지 갈아타기 현상을 초래할 개연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세제 개편까지 앞둔 만큼 당분간 시장 관망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직전 실거래 가격과 매물 간의 괴리가 큰 강남권 고가 지역 중심으로 한동안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 절벽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일요일입니다. 한 달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오늘, 당신의 하루가 보석처럼 빛나는 지혜와 따뜻한 여유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푸른 뱀(을사)’의 날입니다. 부드러운 넝쿨이나 풀꽃(을목)이 뜨거운 태양(사화)을 향해 뻗어 나가는 형상으로, 창의적인 영감과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날입니다. 목생화(木生火)의 기운이 강해 내면의 아이디어를 밖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예민함이 앞설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때 부드러운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이 5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지혜로운 물의 기운이 불을 만났으나 보이지 않는 합(암합)이 있어 알찬 실속을 챙기는 날입니다. 50대 남성으로서의 관록이 빛을 발하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나 가족 구성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때 집안의 평화가 더욱 단단해집니다. 1948년생: 아랫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가 당신의 명예와 존경을 더욱 높여줍니다. 1960년생: 미뤄두었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꼼꼼한 확인이 예상치 못한 이득을 가져옵니다. 1972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춘기 자녀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1984년생: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기보다 주변의 의견을 수용할 때 더 큰 기회를 잡게 됩니다. 1996년생: 창의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개인적인 기획안이나 영상 작업을 정리해 보세요. 소띠 (축) 뱀과 소는 최고의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안정이 찾아오는 날이니, 대학원에서 연구 중인 AI 관련 리서치나 전문적인 리포트 작성에 몰두하면 무서울 정도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1949년생: 가정이 화목하고 근심이 사라집니다. 배우자와 함께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하세요. 1961년생: 묵혀두었던 주변 정리나 서류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1973년생: 학문적 성취도가 매우 높습니다. 복잡한 이론을 정리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며 보람을 느끼세요. 1985년생: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 막혔던 업무가 시원하게 풀립니다. 주변에 감사를 전하세요. 1997년생: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분야에서 당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호랑이띠 (인) 뱀과 호랑이는 서로 신경을 긁는 관계(인사형살)입니다. 의욕이 앞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다툼수가 생길 수 있으니, 마라톤 훈련이나 러닝 시 평소보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950년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무리한 장거리 이동보다는 집 근처에서 가볍게 휴식하세요. 1962년생: 섣부른 금전 거래는 뼈아픈 손해를 부를 수 있으니 주식이나 코인 투자는 관망이 답입니다. 1974년생: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되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템포를 조절해야 합니다. 1986년생: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한 발 물러설 때 오히려 더 큰 명분과 실리를 얻게 됩니다. 1998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우니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차분하게 몰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토끼띠 (묘) 나무가 불을 살려주니 에너지가 솟구치고 매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에 훌륭하며,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대한 영감이 번뜩이는 유쾌한 휴일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평온해지고 지긋지긋하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져 홀가분한 하루를 보냅니다. 1963년생: 뜻밖의 횡재수가 따르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1975년생: 창의적인 감각이 폭발합니다. 평소 생각만 하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1987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날입니다. 따뜻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보세요. 1999년생: 당신의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입니다.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가 많은 날입니다. 용띠 (진) 뱀과 용은 서로 비슷한 기운을 공유하며 부드럽게 흐릅니다. 평소 관심 있던 금융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거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구상을 하며 차분하게 한 달을 마무리하기에 적당합니다. 1952년생: 대인관계가 원만해져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 역할을 맡고 존경과 신뢰를 듬뿍 받습니다. 1964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주머니가 두둑해집니다. 쏠쏠한 수익이나 기분 좋은 경제 소식이 들립니다. 1976년생: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투자 지표의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묵직한 평정심이 중요합니다. 1988년생: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일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가지세요. 2000년생: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며 즐겁고 건설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뱀띠 (사) 자신의 날을 만났습니다. 두뇌 회전이 무척 빠르고 열정이 넘치지만, 고집이 강해지면 주변과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유머를 곁들여 유연하게 행동할 때 당신의 리더십이 더욱 빛납니다. 1953년생: 옹고집을 부리면 가족들과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의 의견을 부드럽게 수용하세요. 1965년생: 섣부른 투자 제안은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내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입니다. 1977년생: 직장에서 누군가와 쓸데없는 기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쿨하게 웃어넘기는 여유를 가지세요. 1989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면 오히려 멀어집니다. 넉넉한 배려와 믿음이 필요한 날입니다. 2001년생: 충동적인 감정으로 홧김에 지갑을 여는 과소비는 후회를 부릅니다. 절제가 필요합니다. 말띠 (오) 뱀과 말은 비슷한 불의 기운으로 에너지가 찰랑찰랑 넘칩니다. 사교성이 최고조에 달해 대인관계가 넓어지며, 동료들이나 지인들과 유쾌한 소통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1954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1966년생: 야외 활동이나 소규모 모임에서 당신의 활기찬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1978년생: 당신의 넘치는 매력과 실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옵니다. 자신 있게 자신을 드러내세요. 1990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단합이 좋아집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끈끈한 정을 쌓기에 좋습니다. 2002년생: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가 쑥쑥 올라가는 몹시 신나고 경쾌한 일요일입니다. 양띠 (미) 따뜻한 불의 기운이 흙을 포근하게 덥혀주니 무척 안정적인 날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상을 정리한 만큼, 달콤한 휴식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얻을 수 있습니다. 1955년생: 컨디션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힐링하세요. 1967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재물운이 상승합니다. 소소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1979년생: 당신의 성실함을 주변에서 알아주고 칭찬을 해줍니다. 든든한 신뢰가 쌓이는 날입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가까워지거나 데이트에서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는 하루입니다. 2003년생: 자기계발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며 몹시 알차고 보람찬 하루를 꽉 채워 보냅니다. 원숭이띠 (신) 뱀과 원숭이는 서로를 끌어당기면서도(합) 묘하게 꼬이는(형) 관계입니다. 오전에는 계획대로 일이 술술 풀리지만 오후에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맺고 끊음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956년생: 남의 일에 무심코 오지랖을 부렸다가 독박을 쓸 수 있습니다. 철저히 내 휴식만 챙기세요. 1968년생: 억울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저녁 술자리는 가급적 피하고 일찍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1980년생: 진행하던 프로젝트나 계획이 잘 풀리는 듯하다가 막판에 엎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92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다투었다가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감정을 소모하기 쉬운 날입니다. 2004년생: 친구와의 약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쿨하게 넘기고 개인 정비를 하세요. 닭띠 (유) 뱀과 닭은 환상의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필드 위에서 KLPGA 선수처럼 정교한 샷감을 뽐내거나,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최고의 하루입니다. 1957년생: 자녀에게 든든한 효도를 받거나 집안에 어깨가 으쓱해질 경사가 생겨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1969년생: 추진하는 일마다 거침없이 순조롭게 풀리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1981년생: 평생을 함께할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나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긍정적인 운입니다. 1993년생: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날입니다. 당당하게 실력을 뽐내세요. 2005년생: 두뇌 회전이 빠르고 집중력이 높아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뿌듯한 날입니다. 개띠 (술) 뱀과 개는 서로 예민해지기 쉬운 관계(원진살)입니다. 유독 피로가 몰려와 짜증이 날 수 있으니, 시끄러운 모임보다는 거실 소파에서 골프 영상을 보며 조용히 머리를 식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1958년생: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않도록 각별히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1970년생: 필드 위에서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동반자와의 매너를 중시할 때 운이 더 상승합니다. 1982년생: 억울한 오해를 사거나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오늘은 가급적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게 이득입니다.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을 꽉 닫고 참으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바닥을 치고 잡생각만 둥둥 떠다닙니다. 일찍 자는 것이 최선의 보약입니다. 돼지띠 (해) 오늘은 뱀과 돼지가 정면으로 강력하게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물과 불의 치열한 다툼이라 이동 중 사고수나 다툼수가 짙으니, 매사 한 발 뒤로 물러나 양보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1959년생: 장거리 외출이나 무리한 등산은 가급적 미루세요. 낙상 및 안전사고에 꼼꼼히 주의해야 합니다. 1971년생: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섣부른 금전 거래나 보증은 절대 금물입니다. 무조건 피하세요. 1983년생: 사소한 의견 대립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져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1995년생: 운전이나 이동 시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절대 발끈하지 말고 무조건 양보 운전하세요. 2007년생: 친한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절교 선언까지 갈 수 있으니 감정이 식을 때까지 말을 아끼세요. 5월의 마지막 장을 덮는 오늘, 당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달콤한 결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6월은 더욱 푸른 희망으로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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