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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라 이대앞 출몰, 강소라가 제안하는 봄맞이 패션 ‘눈길’

    강소라 이대앞 출몰, 강소라가 제안하는 봄맞이 패션 ‘눈길’

    배우 강소라가 오랜만에 봄을 맞이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소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여자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화사한 봄 햇살에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강소라는 화이트 재킷과 토트백으로 여성스러운 패션 감각을 뽐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강소라는 배우 유연석과 함께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캐스팅 ‘기대 ↑’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캐스팅 ‘기대 ↑’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은 “유연석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으며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를 연기한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홍자매 특유의 터치로 담아낼 예정.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케미’ 기대..제목 뜻 알고보니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케미’ 기대..제목 뜻 알고보니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캐스팅..제목 뜻 알고보니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배우 유연석 강소라가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호흡을 맞춘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은 “유연석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으며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를 연기한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홍자매 특유의 터치로 담아낼 예정. 유연석이 연기하는 백건우는 수려한 외모와 말발, 젠틀한 매너 등 ‘갖고 싶은 남자’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 나 좋은 거, 나 즐거운 것만 추구하며 사는 베짱이 타입이지만 꾸밈없이 솔직한 성격 탓에 묘하게 밉지 않은 매력을 가진 인물. 자신의 잘난 부분을 잘 아는 영리한 남자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곳에 레스토랑까지 차릴 만큼 외사랑을 앓는 반전 순정파이기도 하다. 강소라는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지만 보상보단 고난만 계속되는 박복한 인생 탓에 한국인의 고질병인 홧병에 걸려버린 삐딱한 투덜이 개미 이정주 역으로 분한다. 세상 다 아는 척하는 걸로 가시 돋친 방어막을 치지만 사실은 약하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 혹독한 서울살이 끝에 5년 동안 결근 한번 없이 열심히 일한 직장도 잃고 집도, 연인도 잃은 너덜너덜한 영혼으로 원치 않는 제주도 삶을 시작한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 강소라는 비주얼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까지 백건우 역과 이정주 역에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한 ‘맞춤 배우’들이다.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 유연석 강소라와 든든한 홍자매 작가진과 박홍균 PD가 빚어낼 환상의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비겁한 행동 해오더니” 무슨 말?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비겁한 행동 해오더니” 무슨 말?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비겁한 행동 해오더니” 무슨 말?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자체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모호한 안(案)”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이 치러지는 인천 서구에서 열린 당원교육에 참석해 “그동안 공무원 표와 국민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비겁한 행동을 취해 온 새정치연합이 자체 개혁안을 냈다”면서 “역시 예상한 대로 모호한 수치로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연합은 비겁한 행동을 더 이상 해선 안된다”며 “당당하게 수권 정당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선 새정치연합이 선명한 연금개혁안을 다시 국민 앞에 내 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도 “국민 앞에서 여야가 한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아야 정치권 모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여야가 합의한 기한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75%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해하고 지지하는데 수권하겠다는 정당서 당당히 자기 안(案)을 내놓지 않고 공무원노조와 국민 사이에서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것은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새정치연합을 거듭 비판했다. 또 이날 새정치연합이 자체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모호한 수치로 또다시 헷갈리게 하지 말고 선명한 개혁안을 내놓길 촉구한다”면서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 같은 옳은 일은 통 크게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경제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한 수치, 헷갈려…비겁한 행동”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한 수치, 헷갈려…비겁한 행동”

    김무성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모호한 수치, 헷갈려…비겁한 행동”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자체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모호한 안(案)”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이 치러지는 인천 서구에서 열린 당원교육에 참석해 “그동안 공무원 표와 국민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비겁한 행동을 취해 온 새정치연합이 자체 개혁안을 냈다”면서 “역시 예상한 대로 모호한 수치로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연합은 비겁한 행동을 더 이상 해선 안된다”며 “당당하게 수권 정당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선 새정치연합이 선명한 연금개혁안을 다시 국민 앞에 내 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도 “국민 앞에서 여야가 한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아야 정치권 모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여야가 합의한 기한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75%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해하고 지지하는데 수권하겠다는 정당서 당당히 자기 안(案)을 내놓지 않고 공무원노조와 국민 사이에서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것은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새정치연합을 거듭 비판했다. 또 이날 새정치연합이 자체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모호한 수치로 또다시 헷갈리게 하지 말고 선명한 개혁안을 내놓길 촉구한다”면서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 같은 옳은 일은 통 크게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경제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대환 위원장 “노사정 대타협 불발 땐 사퇴”

    김대환 위원장 “노사정 대타협 불발 땐 사퇴”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24일 “(시한으로 정한) 이달 말까지 대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정이 참여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대타협 시한을 오는 3월 말까지로 정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간사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장직을 걸고 합의를 이뤄 내겠다는 각오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타협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 양측에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에 합의한 이후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정년연장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안전망 확충 등 3가지 우선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위는 이달 말까지 합의를 마무리하겠다고 수 차례 공언했지만, 전문가그룹 공익위원 안에 노사 모두 반발하는데다 각 사안별로도 노사정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노사정, 공익위원을 대표하는 간사 4명과 전문가그룹 4인이 참석하는 8인 연석회의와 특위 간사회의를 거쳐 26일 전체회의 때 노사정 대타협 초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효성 없는 선언 수준의 합의에 그치거나 쟁점이 되고 있는 이중구조 문제 등 일부 사안을 제외한 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핵심은 취약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 방향 등을 설정하는 이중구조 개선”이라며 “3대 현안 등 일부 사안만 떼어 놓고 논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노동계 끌어안기를 시도했다. 이 장관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30분 정도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고용부 장관이 민주노총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3년 6월 방하남 전 장관의 방문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이 장관은 “노동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많이 주고 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하면 60세가 넘어도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자”며 민주노총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장관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앞으로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해 달라”며 “당장 복귀가 어렵다면 지속적으로 정책 협의를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간담회 이후 브리핑에서 “현 정권은 노동자를 대화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노사정위 논의를 중단하는 등 진정성을 보인다면 TV토론 등을 통해 노동 현안에 대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뉴스 플러스] 새정치연 ‘지역분권정당’ 착수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분권정당’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당 지도부는 현장최고위와 함께 최고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매달 1회씩 정례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지역분권정당으로 전국에서 고루 지지받는 당을 만들겠다. 시도당위원장님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손호준 유연석, 남다른 우정 과시 “앞으로 더 잘할게” 훈훈한 투샷

    손호준 유연석, 남다른 우정 과시 “앞으로 더 잘할게” 훈훈한 투샷

    배우 손호준과 유연석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손호준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이’ 촬영장에 양 손 가득히 응원와준 유연서기. 완전 감동. 바쁠텐데 너무 고마워. 앞으로 더 잘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과 손호준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손호준과 유연석은 방송에서 서로를 절친으로 여러 번 언급하며 특급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유연석 역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준아 영화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어. 영화 ‘조이’ 대박나길”이라며 손호준의 영화촬영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유연석은 “너 자꾸 산체랑 벌이만 예뻐하면 삐질거야. 근데 걔네 너무 귀엽긴 하더라”며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산체와 벌이를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손호준 트위터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3자회동 이후] 전선 좁힌 與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놔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이 열린 지 하루 만인 18일 새누리당은 야당과의 대치 전선을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좁히는 모양새다. 개혁안 처리 여부에 따라 3자 회동의 의미가 더해질 수도, 반대로 퇴색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고 남은 것은 후속 조치를 힘 있게 추진해 결실을 맺는 일”이라면서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제시한 기초안을 공식화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약속한 대로 개혁안을 제시해 약속한 기일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유승민 원내대표도 “어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야당도 안을 내놓겠다. 여야 합의를 중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 말씀 그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개혁안을 처리하겠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반면 문 대표가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라고 규정한 점에 대해서는 반박론을 펼쳤다. 김 대표는 “경제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총체적 위기이고 실패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국민과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경제 성과를 폄훼하는 과한 언어나 표현은 달리는 말의 발목을 잡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이해 관계자들 모두 자체안 내 합의해야”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이해 관계자들 모두 자체안 내 합의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어제 청와대 3자회담에서 말한대로 모두 자체안을 내놓고 국민대타협기구와 특위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기한이 정확히 11일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를 구성하는 한 축인 공무원노조의 요청을 받아들여 어제부터 개혁 불가피성을 홍보하는 광고를 냈다”면서 “상생과 타협 원칙에 따라 한 발자국 합의한 만큼 합리적 안을 만들어가는 거국적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제 남은 것은 청와대 3자회담에서 합의한 후속 조치가 모두 힘있게 추진해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언급된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 비공식적으로 정부의 기초제시안을 공개한 바 있다”며 “양당 대표와 합의한대로 이 정부 제시안을 정부는 공식화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도 약속한대로 야당 기획안을 제시하고 공무원단체도 자신의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동안 새누리당은 자체 개혁안조차 내놓지 않은 야당과 공무원단체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는데 이제는 어제 합의대로 우려보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오늘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 회의에서 재정추계에 대한 모형이 나올 계획”이라며 “재정추계 모형이 나오면 개혁이 왜 필요하고 시급한지 우리 모두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펙 쌓으려” 초중고 선거 열기… “스펙 쌓느라” 대학가 선거 냉기

    “스펙 쌓으려” 초중고 선거 열기… “스펙 쌓느라” 대학가 선거 냉기

    새 학기 학생회장 선거 시즌, 초·중·고교는 선거 열기가 뜨겁지만 대학가는 냉랭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회 활동이 초·중·고교생에게는 상급학교 입시에 중요한 ‘스펙’이 되지만, 대학생에겐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A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김모(42·여)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개학 직후 일주일 내내 아들은 영화를 보러 가고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왔다. 아들 친구들이 영화를 보여 주고 밥을 사 준 것으로, 모두 학급과 전교 학생회장에 출마했다. 김씨는 15일 “아들이 학생회장 출마 예정자에게서 사전 향응을 받은 셈이라 당황스럽다”며 “우리 아들도 학생회장을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초·중·고교 학생회 임원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학생회장 경력이 중·고·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대학과 특목고, 자사고 등은 학생을 선발할 때 리더십이나 특기, 봉사 활동 등 비교과 영역 비중을 높여 왔다. 또 학생회장 경력이 국제중 입시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선거 대행업체까지 등장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선거 포스터·피켓·명함·명찰 세트는 10만~15만원, 실물 크기 스탠드에는 별도 비용이 들어간다. 학기 초에만 대행업을 한다는 한 인쇄 전문업체는 “학생 이름과 사진, 기호와 공약을 보내면 2~3일 만에 선거 패키지를 받아 볼 수 있다”며 “추가 비용을 내면 연설문뿐만 아니라 당선 소감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십만원이 넘는 연설 과외는 필수다. 서울 목동의 한 입시컨설팅학원 관계자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1~2점 차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학생회장을 하면 리더십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연설문 첨삭에 스피치 연습을 2~3회 정도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서울 B중학교 윤모(36) 교사는 “현실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학부모 입장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라면서 “학생자치활동의 본래 취지가 사라지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아예 나서지 않거나 10여년 전에 입학한 ‘초(超)고학번’끼리 격돌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끝난 서울대 제57대 총학생회장 예비후보 신청 결과 등록 후보는 총 2명이었다. 서민혁(의류학과 03학번)씨와 주무열(물리천문학부 04학번)씨로 둘 다 입학한 지 10년이 넘었다. 서울대는 전임 총학생회장이 지난해 9월 학사경고 누적으로 학교에서 제명돼 사퇴한 뒤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지난해 11월 선거를 치렀지만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 한국외국어대는 지난해 11월 중순 진행된 총학생회장 후보 등록에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아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화여대도 지난해 말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 당선자가 학점 미달로 지난 1월 사퇴해 보궐선거를 치르고 있다. 대학생들의 학생회 기피 현상은 학생회 활동이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시간만 많이 빼앗긴다는 인식 때문에 생겼다.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한 학생은 “정의감이 많은 사람이거나 정치인 유망주 아니면 이런 일을 누가 하느냐”며 “차라리 그 시간에 학점을 챙기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기준금리 1%대 시대] “내릴 거면 진작 내리지”… 내리고도 비판받는 韓銀

    금리를 내리고도 욕먹는다. 많은 고민 끝에 했다고 하지만 여기저기 압박에 눌려 마지못해 하는 형국이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대한 평가다.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1%대로 결정했지만 그 결정 과정을 두고 뒷말이 많다. 한은 안팎에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대놓고’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바로 전날인 11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재 금융시장에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9%를 기록해 연 2.0%인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다”며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정책금리를 내린 나라는 18개국이다. 한은이 19번째다. 그동안 한은은 기준금리 인하 주장에 대해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왔다. 11일 금리를 내린 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다. 올 들어 정책금리를 내린 나라에는 이스라엘, 알바니아, 인도네시아 등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가 전부다. 한은의 금리인하가 나라 안팎의 압력에 굴복, 시장의 예상을 번번이 빗나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성장 전망 경로를 이탈하면 통화정책적 대응을 하겠다”며 “2월 의사록 공개가 늦어져 시그널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린 적은 지금까지 17번이다. 금융위기 발발 이후 최대 1.0% 포인트까지 5번 기준금리를 내려 금리가 5.0%에서 2.0%까지 3.0%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올릴 때는 0.25% 포인트씩 ‘베이비스텝’으로 5번, 즉 1.25% 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다. 당시 금통위원은 “한번쯤은 더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사석에서 밝혔다. 최근 금리 조정의 여지를 스스로 좁혀 놓은 것이다. 금리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기보다는 시장에 발표된 경제지표를 따라가는 모양새다. “결정 시점에서 모을 수 있는 데이터를 다 보고 한다”는 한은의 설명이 다소 무색하다는 평가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與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안 해 유감” 野 “당사자 이견 충돌 불가피… 공개 못 해”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활동 종료 시한인 오는 28일까지 개혁 합의안을 도출키로 하면서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2009년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효과에 대해 그동안 여야의 입장이 달랐지만, 재정 절감 효과가 사실상 없었다는 점을 야당도 인정하면서 합의안 도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타협기구가 전날 중간발표를 통해 여야, 정부, 공무원 등 위원들이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가장 힘든 고비를 넘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활동 종료 18일을 남긴 대타협기구가 총 19번의 회의를 통해 견해 차를 줄이고 신뢰를 회복한 것은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을 만큼 높이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4월 임시국회 합의 처리를 목표로 지금이 마지막이고 모두 다 걸겠다는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대타협기구가) 28일까지 상생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한 부분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어제 야당의 안이 나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안을 공개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물밑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은 야당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내놓을 계획이 없고, 내놓을 이유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위 위원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이해 당사자들 간 이견 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내놓으려면 야당안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야당안도 연금재정, 소득대체율,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등이 주요 변수”라면서 “야당안을 자체 검토한 결과 28일까지는 개혁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기준금리 1.75%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전셋값 폭등 부르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급증세인 가계부채 등 부담은 크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려는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 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화의 평가절하는 이미 우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나 투자 심리를 얼마나 자극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소비와 투자 부진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대효과는 이처럼 의문시되지만 부작용은 오히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당장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 이후 지속돼온 가계부채의 급증세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다. 풀린 돈이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몰려 전세가와 집값만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개시 등 출구전략의 본격화를 앞두고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여서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도 유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날 결정은 비교적 ‘깜짝 결정’에 해당된다. 실제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14명 중 92.1%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럴 만도 한 게 현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2.00%로 운영된 종전 사상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시기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6월께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조기인상론의 가부가 정해지는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미묘한 시점이다. 연준은 내주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데 이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6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가 된다. 최근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가 사상 첫 1%대로 인하될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이번 인하를 앞두고 충분한 사전 신호를 주지는 않았다.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셈이다. 이르면 4월에나 내릴 것이라는 채권전문가 등 시장의 예측은 이런 배경에서 견고하게 유지됐다. 이에 따라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때처럼 소통 부족과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급하게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준금리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지난 11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금통위를 하루 앞둔 1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흐름 속에 우리 경제만 거꾸로 갈 수 없다”며 정부와 함께 통화당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종전 3.25%에서 3.00%로 내린 뒤 10월 2.75%로, 2013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하고서 14개월 연속 동결하다가 작년 8월과 10월에 0.25% 포인트씩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지는 사드 논란] 비박 “사드 배치해야”… 친박 “공론화 부적절”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국내 도입을 놓고 새누리당이 술렁이고 있다. 계파별로 입장이 둘로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박(비박근혜)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적극적인 반면, 친박(친박근혜)계는 미국과 중국 간 외교적 마찰을 우려하며 도입 논의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유승민 “3월 말 사드 의총” 재확인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주장해 왔다”며 “3월 말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집약하겠다”고 밝혔고 11일에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예정된 당·정·청 회의에서도 사드 도입을 적극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인 김무성 대표도 기자와 만나 “민주 정당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의총이 결정권은 없지만 의원들이 내용을 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브레인스토밍 차원의 의총이 될 것”이라며 ‘사드 의총’ 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정현·이인제 “비공개 전략적 논의” 하지만 친박계 이정현 최고위원과 윤상현 의원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와 같은 입장을 피력하며 사드 문제 공론화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조건 없는 합당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던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사드는 공개적으로 논의해서 결정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전략적으로 밀도 있게 논의를 촉진시켜서 국익에 맞게 결정하기를 바란다”며 유 원내대표의 입장에 반기를 들었다. 비공개회의에서도 사드 의총 개최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 “여당 왜 서두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는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당에서 서두르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정부가 여당을 내세워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여당의 밀어붙이기로 결정 낼 문제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기준금리 1.75% 기준금리 사상 첫 1%대 ‘1.75%’ 도대체 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급증세인 가계부채 등 부담은 크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려는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 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화의 평가절하는 이미 우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나 투자 심리를 얼마나 자극해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소비와 투자 부진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대효과는 이처럼 의문시되지만 부작용은 오히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당장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 이후 지속돼온 가계부채의 급증세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다. 풀린 돈이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기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몰려 전세가와 집값만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개시 등 출구전략의 본격화를 앞두고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여서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도 유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날 결정은 비교적 ‘깜짝 결정’에 해당된다. 실제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14명 중 92.1%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럴 만도 한 게 현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2.00%로 운영된 종전 사상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시기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르면 6월께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조기인상론의 가부가 정해지는 회의를 1주일 정도 앞둔 미묘한 시점이다. 연준은 내주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데 이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6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가 된다. 최근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가 사상 첫 1%대로 인하될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이번 인하를 앞두고 충분한 사전 신호를 주지는 않았다.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한 셈이다. 이르면 4월에나 내릴 것이라는 채권전문가 등 시장의 예측은 이런 배경에서 견고하게 유지됐다. 이에 따라 작년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때처럼 소통 부족과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급하게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준금리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은 자제했지만 지난 11일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금통위를 하루 앞둔 1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흐름 속에 우리 경제만 거꾸로 갈 수 없다”며 정부와 함께 통화당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종전 3.25%에서 3.00%로 내린 뒤 10월 2.75%로, 2013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하고서 14개월 연속 동결하다가 작년 8월과 10월에 0.25% 포인트씩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4월 처리위해 최선 다할 것”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4월 처리위해 최선 다할 것”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4월 처리위해 최선 다할 것”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1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4월 임시회 종료 시점까지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은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가 연금 개혁 필요성을 공식 인정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타협기구가) 28일까지 상생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한 부분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어제 야당의 안이 나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과 간사 간에 최대 쟁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4월 임시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사덕 민화협 의장 사의…테러범 김기종 참석시킨 이유는?

    홍사덕 민화협 의장 사의…테러범 김기종 참석시킨 이유는?

    홍사덕 민화협 의장 홍사덕 민화협 의장이 5일 미국 대사 습격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013년 10월 초 대표상임의장에 취임한 그가 임기 2년을 7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민화협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뒤늦게 김기종을 제명했다.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화협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에게 김기종의 테러 행위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 불행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져야 할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화협은 행사 운영 미숙으로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다. 김기종씨가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했는데도 순순히 입장하도록 했으며 경찰의 경고에도 그의 행동을 제지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것이다. 김씨가 2010년 주한 일본 대사 공격을 비롯해 과거 수차례 위험한 행동을 했음에도 그가 대표 자격으로 민화협에 가입한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를 사실상 방치해온 사실도 스스로 공개했다. 민화협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민족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기치로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각계 단체들이 모여 출범했다. 민화협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만 해도 활발한 남북 민간교류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010년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제재인 5·24 조치로 남북 교류의 길이 막힌 후로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했다. 이 단체는 동북아 평화 및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청취·토론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초청해 연례 공개 강연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사전 안내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민화협 회원단체, 남북관계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190여 명의 사전등록자가 이날 강연회에 참가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김기종씨로부터 25㎝ 길이의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대학생 단체, 朴대통령 면담 요구

    10여 개 대학 학생회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5 대학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는 6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대학생들은 ▲대학구조개혁 중지 ▲실질적 반값등록금 시행 ▲사학 비리 인사 복귀 불허 ▲국립대 회계·재정법 수정 ▲국립대 총장에 대한 조속한 임명 등을 촉구했다.
  • 홍사덕 민화협 의장직 사의 “리퍼트 대사 습격 사태 책임…김기종 제명”

    홍사덕 민화협 의장직 사의 “리퍼트 대사 습격 사태 책임…김기종 제명”

    ’홍사덕 민화협 의장 사의’ ‘리퍼트 대사’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홍사덕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직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졌다. 민화협 측은 김기종씨의 리퍼트 미국 대사 습격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김기종을 민화협에서 제명했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5일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013년 10월 초 대표상임의장에 취임한 그가 임기 2년을 7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화협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에게 김기종의 테러 행위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 불행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져야 할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화협은 행사 운영 미숙으로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다. 범인 김기종씨가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했는데도 순순히 입장하도록 했으며 경찰의 경고에도 그의 행동을 제지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것이다. 김씨가 2010년 주한 일본 대사 공격을 비롯해 과거 수차례 위험한 행동을 했음에도 그가 대표 자격으로 민화협에 가입한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를 사실상 방치해온 사실도 스스로 공개했다. 민화협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민족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기치로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각계 단체들이 모여 출범했다. 민화협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만 해도 활발한 남북 민간교류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2010년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제재인 5·24 조치로 남북 교류의 길이 막힌 후로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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