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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찬의원 곧 출마선언/새한국당

    새한국당(가칭)으로부터 대선출마를 요청받은 이종찬의원이 출마의사를 굳히고 금명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새한국당은 5일 창당준비위원장단 및 고문 연석회의를 열고 이종찬의원의 대선후보추대를 확정짓는 한편 2차 조직책선정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선창당·후후보결정/새한국당 입장정리/이종찬씨도 후보 고사

    가칭 새한국당은 2일밤 당내주요인사의 교차접촉을 통해 이종찬의원을 대통령후보로 추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이의원이 완강히 고사,후보확정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새한국당의 채문식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자헌 김용환 장경우 유수호 한영수의원 등과 잇단 접촉을 갖고 외부인사 영입이 무산된 상황에서 당내인사인 이종찬의원을 대선후보로 한다는데 대체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 채준비위원장은 이어 이종찬의원과 만나 후보수락여부를 타진했지만 이의원은 당운영및 자금상의 문제점을 들어 후보수락이 어렵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한국당은 이에따라 당외인사영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이종찬의원에 대한 출마권유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한국당은 이날 상오 창당준비위원장단및 고문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후보 결정여부와 관계없이 창당작업은 계속해 나간다는 「선창당 후대선후보결정」방침을 정했다. 새한국당은 3일 위원장단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추대문제를 재론할 예정이다.
  • 충북·서울·전북서 세 넓히기/3당 3후보의 표밭갈이 이모저모

    ◎대전·천안 등에 첨단산업도시권 형성/YS/금융지원 등 통해 중기 살리는데 역점/DJ/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 살려/CY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는 2일 각각 지방과 서울에서 정책공약을 제시하는가 하면 당원 필승결의대회및 공단방문등을 통해 유세전을 펼치면서 대선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땅 한평도 안늘리겠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이곳에서부터 전국으로 지지열기를 확산시켜달라』고 당부. 김총재는 『이제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12월 대선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분발을 촉구. 이어 『이 지역은 예로부터 산이 좋고 물이 맑은 충절의 고향으로 일컬어져 왔다』면서 『앞으로 들어설 새정부는 환경오염문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지역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삼국시대의 여러 문화가 혼재하고 있는 이곳을 중원문화권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속리산 등 산림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반경관을 중원문화권과 연계시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활성화를 약속. 또 『수도권과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충북이 수도권의 기능을 수용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대전­청주­천안을 잇는 첨단산업도시권을 형성해 대덕연구단지와 이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 그는 『권력의 정통성은 깨끗한 정부,깨끗한 대통령으로부터 나온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도동의 집이외에 단한평의 땅도 늘리지 않고 상도동 집으로 그대로 돌아오겠다』며 도덕성을 역설. 또 이지역이 「양반도시임을 의식,부친 김홍조옹(82)과 북한의 고정간첩에 의해 숨진 모친에 대한 회고에 상당시간을 할애하고 『유권자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앞장서달라』고 주문. 김총재는 이에앞서 이날 상오 충북지역 최고령당원인 이희야할머니(1백3세·청주시 사직1동 48)를 방문,예를 표하고 금일봉을 전달. ○“위대한 종교” 불교 극찬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최고위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주재,「민주당의 1백대 공약」을 확정한데 이어 조계사 총무원,국립극장,구로공단을 잇달아 찾는등 종교계·문화계·업계 할것 없이 두루돌며 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조계사 총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불교가 세계4대종교의 하나이며 위대한 교리를 가진 종교』라며 불교를 극찬한뒤 자신이 가톨릭신자임을 의식해 『어떤 경우에도 특정종교를 비호 또는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며 종교자유는 완벽하게 보장하겠다고 강조. 이어 장충동 국립극장에서는 최근의 휴거소동과 관련,『이는 국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못따라가는 정신적 압박이 크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크게 일으켜서 국민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역설. 구로동 한국수출산업공단에서는 근로자수가 작년보다 2할이상 줄었다는 공단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이는 중소기업의 위기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면서집권하면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금융지원,진성어음에 대한 무조건 할인,기술및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최대역점을 두겠다고 공약. ○지역개발공약 등 제시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전국순회유세의 시발점인 전북 군산과 익산의 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자신이 「유일한 대안」임을 주장하며 「양김정치」에 포문. 정대표는 특히 이 지역이 농촌지역인 점을 의식,『농삿일을 모르는 양김이 집권하면 우리 농촌은 완전히 망한다』면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 정대표는 또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외항건설,공단유치,종합병원 건설,군산∼전주간 국도확장등 지역개발공약을 제시.
  • 하천구역 불법행위 단속/조사요원 24명 투입키로/건설부,6곳 대상

    건설부는 2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하천구역내에서의 불법행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서울·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요원 24명을 투입,특별단속에 착수했다. 오는 7일까지 6일동안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관광지 등 인파집중지역에서의불법 시설물설치,불법 점용및 훼손행위 ▲호화별장 주변의 하천자연석 채취행위 ▲양어장·낚시터 주변의 오물투기행위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대규모 자연석및 골재채취행위 등의 적발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같은 위법행위들에 대해서는 위법시설의 철거 또는 원상복구조치를내리는 한편 위법행위자를 관계법규에 따라 허가 취소하거나 사직당국에 고발하고 무단점용부분에 대해서는 부당이익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 북의 폐쇄·선동,거듭 경계한다(사설)

    북한은 한미 양국의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문제를 트집잡아 한국과의 모든 접촉을 중단할 속셈인 것 같다.그들은 최근 평양에서 정부·사회단체 연석회의라는 것을 열고 남한과의 접촉을 모든 부문에 걸쳐 동결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는 것이다.게다가 팀스피리트훈련이 한반도정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위험스런 「군사적 모험」일 뿐아니라 남북한관계의 증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며 훈련재개결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한마디로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몸을 움츠리며 다시 폐쇄의 빗장을 더욱 죄겠다는 자세이다.그나마 간헐적으로 이어져온 남북간의 대화와 접촉을 스스로 거부하고 차단하겠다는 얘기가 된다. 대화를 하고 안하고야 그들의 사정이겠지만 대화기피의 명분을 팀스피리트에서 찾는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정확히 지적컨대 요즘 남북대화를 기피하고 거부하는 쪽은 누구인가.남북한 상호핵사찰을 시종 외면하고 「남한조선노동당」이란 간첩단을 구축한 것이 그들 집단이다.그뿐이 아니다.그들은 북경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아웅산 만행과 같은 위해를 가할 기도를 한 것으로도 밝혀졌다.겉으로는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는 대량살상이 가능한 생화학무기까지 다량으로 생산·비축해온 장본인도 바로 북한 당국자들이다. 팀스피리트훈련은 우리측이 저들의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방어적 개념의 한미연합군사훈련이다.한미양국이 훈련을 재개토록 준비해야만 했던 것은 오로지 북한측의 태도 때문이었다.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세차례에 걸친 임시사찰을 받았지만 IAEA사찰의 미비점을 보완할 남북동시핵사찰을 계속 거부해오고 있다.게다가 IAEA는 북한의 핵시설 사찰결과 「핵개발과 시설은닉의 의혹이 상존한다」는 견해까지 보였는 데도 북한은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명도 없이 팀스피리트훈련 재개결정만 막무가내 비난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적반하장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남한조선노동당」 간첩사건만 해도 그렇다.북한은 간첩들의 행적이 백일하에 드러났는 데도 연형묵총리를비롯해 남북대화공동위 북측위원장 등의 담화를 통해 「남측의 자작극」이라고 발뺌 선전을 하고 있다.그뿐인가.북한은 있지도 않은 주한미핵무기및 핵기지의 완전철폐를 들먹이다가는 팀스피리트훈련 재개가 북침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북한 전역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기도 했다. 북한의 이런 행태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분명하다.한마디로 자신들의 폐쇄고립적인 대내외정책을 호도하고 대남혁명전략을 고수하겠다는 자세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를 경계하는 것이다.그런 억지는 더 이상 통하는 것이 아니다.북한은 남북간 동시핵사찰을 수용하고 「남한조선노동당」간첩사건 따위 대남 파괴적 행동을 시인 사과하고 대화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 새한국당 진로 모색/오늘 대선후보 추대문제 논의

    가칭 「새한국당」은 2일 창당준비위위원장단·고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후보」추대문제와 향후진로등을 논의한다. 「새한국당」은 「김우중대우그룹회장 파문」이후 추대파와 반대파간에 심각한 당내갈등을 빚고있어 이날 회의의 결과에 따라 창당전 와해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당내 일부에서 「대안부재론」을 내세우며 이종찬의원을 대선후보로 추대하자고 주장할 것으로 보이나 이자헌·김용환·박철언·유수호·장경우의원등은 이에 강력반대하며 창당작업을 지연시키고 있어 양측이 충돌하면 자칫 신당은 창당전 공중분해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박철언·장경우의원등은 『당이 깨져서는 안된다』며 「선창당 후후보추대」를 주장하며 이종찬 김용환의원등을 설득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회의에서 우선 선창당에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선창당후 국민당등 반양금세력과 연합을 모색,「내각제 공약화」를 전제로 「정주영후보­이종찬대표」 또는 「정주영후보­박태준대표」를 추진하는 쪽으로결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신당 집짓기전 분가위기/후보옹립 난항… 새한국당 내분 심화

    ◎추대파 5인·이종찬의원세력 “네탓” 싸움/불신감 해소 못할땐 두 갈래행로 불가피 새한국당(가칭)이 김우중 대우회장의 전격적 대선불출마선언으로 와해위기에 봉착했다. 「국민후보」추대가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 문제는 상호불신분위기가 팽배해 있다는 사실이다.김회장 영입추진과정에서 민자당탈당 5인을 중심으로한 추대파와 이종찬의원의 새정치세력간 갈등의 골은 이미 너무 깊어진 상태이다. 이자헌·김용환·박철언·장경우의원등은 강영훈전총리·박태준의원의 후보추대가 난망한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은 김회장이라보고 김회장추대에 심혈을 기울였다.이들은 김회장이 출마를 포기한 것은 이종찬의원이 자신의 출마를 위해 김회장영입을 방해한 탓이라 생각하고 있다. 김회장추대파들은 이달초 김회장과 이종찬·이자헌·김용환의원이 모였을때 이종찬의원이 『국민후보추대가 어려우면 김회장이 나서라』고 권유했다고 전한다.그럼에도 이의원은 김회장의 출마문제가 표면에 떠오르자 공식적으로 반대를 표명했다는 것이다. 지난 25일과 28일 잇따라 있었던 김회장과 이종찬의원간 단독회동에서도 이의원은 김회장의 출마만류를 강력히 종용,감정대립까지 벌였다는 것이 추대파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종찬의원측은 김회장의 사퇴는 「외압」과 「음모」에 따른 것이며 사전에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반박한다. 김회장이 지난 21일에 이어 대선불출마를 발표한 29일 밤 김영삼 민자당총재를 극비리에 만난 사실이 김회장의 출마의지를 의심하게한다고 이의원측은 지적한다. 이의원측은 또 김회장이 출마포기선언직전 상당한 「외압」을 받은 징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당인사들은 김회장영입이 실패했다해서 당장 갈라서는 것은 모양상 좋지않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이때문에 외부적으로는 「국민후보」추대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때 이제 신당의 행로는 두갈래로 나누어질 가능성이 크다. 첫째는 새정치연합세력을 주축으로 이종찬의원이 독자출마하는 것이다.이 경우 추대파들이 이의원출마에 협력해줄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이종찬의원이 출마의지를 다진다면 이자헌·김용환·박철언의원등은 결별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들외의 원내 인사들 가운데도 이종찬의원을 따르겠다고 명백히 밝히는 사람은 아직 없다. 윤길중·이동진·이영일 전의원등 원외인사들만이 이의원진영에 계속 머무를 뜻을 밝히는 정도이다. 이종찬의원진영은 박철언·유수호의원만은 신당에 잔류하도록 집중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는 신당이 대선후보를 내지않는 경우이다. 장경우의원등 다소 중도적 인사들이 제시하는 이방안은 신당세력이 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대선은 포기하자는 것이다. 중앙당창당을 늦추면서 「개혁정치 국민운동」에 전념해 대선후의 정계개편때 다시 한번 기회를 보자는 논지이다. 실제 이자헌·김용환·박철언·장경우·유수호의원등은 자신들의 지구당창당대회를 무기연기,창당일정을 지연시키려하고 있다.이에 대해 이종찬의원진영은 이의원의 대선출마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상당히 불쾌해 하고 있다. 신당 인사들은어떤 방향을 택하든 선택의 시간이 길지않음을 알고 있다. 새한국당은 11월2일 운영위원및 상임고문연석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최종 논의할 예정이다.
  • “북,대남접촉 중단 결의”/러 주재대사/팀스피리트 재개결정 비난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연합】 북한은 한미양국의 팀스피리트훈련 재개결정과 관련,한국과의 모든 접촉을 중단할 준비가 돼있다고 러시아주재 손성필북한대사가 29일 밝혔다. 손대사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최근 평양에서 정부·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열고 북한이 한국과 모든 접촉을 중단키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히고 회의 참석자들은 팀스피리트훈련이 한반도정세를 복잡하게 하는 위험한 군사적 모험일뿐 아니라 남북한관계의 증진을 위태롭게하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손대사는 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이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 윤관장군 묘역 말끔히 단장/정화사업 마무리… 내일 준공식

    사적 제323호로 지정된 윤관장군의 묘역정화사업이 마무리되어 30일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분수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문숙공 윤관장군기념사업회(회장신현확전총리)가 지난해 4월착공한 묘역정화사업에는 후손들이 낸 성금등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기념사업회가 이번에 벌인 정화사업은 외삼문 신축을 비롯,전마총복원,사적비및 시비건립,자연석담장및 철책등으로 돼 있다.그리고 취사장과 급수시설 설치,주차장을 확장함으로써 참배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됐다. 윤관장군은 고려 예종2년 30만대군을 이끌고 북방정벌에 나서 두만강북쪽7백리까지 진출,1천8백리에 걸쳐 9개의 진성을 구축하고 7만5천여명을 이주시켰다.당시 윤관장군의 북방정벌은 끊임없이 변경을 침입하는 여진족을 소탕하기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관장군의 묘소와 그를 모신 사당인 여충사는 그의 후손들에 의해 최근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어왔다.그러나 지난 87년12월 이곳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훼손된 부분을 원상복원키로 결정.문화제관리주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차국정화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 “「팀」훈련 재개땐/남북대화 중단”/북한서 경고

    【도쿄 AP 연합】 북한은 27일 남한이 만일 내년 봄 미국과의 팀스피리트 합동 군사훈련을 재개한다면 남북대화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중앙통신은 북한측의 이같은 대남 경고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정부,정당 및 사회단체 연석회의에서 결의안으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 올 추곡가 8% 인상/1천만섬 수매 결정/민자 당론

    민자당은 23일 올 추곡수매와 관련,수매가 8% 인상,1천만섬 수매안을 당론으로 확정,발표했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황인성정책위의장주재로 정책위·농수산위 소속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국회를 통해 이 안을 정부측이 수용하도록 촉구키로 했다. 황정책의장은 『지난해에는 7% 인상에 8백50만섬을 수매했으나 최근 심화되고있는 도농간의 소득격차 해소와 일부농산물의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소득감소등 농촌의 어려움을 덜도록 최소 8% 인상 1천만섬 수매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측에 당안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 3당 본격 대선체제 돌입/3후보 지방순회… 사실상 유세전으로

    ◎민자 선대위 출범 민자·민주·국민 3당은 선거대책위구성을 모두 끝내고 지구당위원장연석회의와 지구당개편대회를 갖는등 사실상 득표활동에 나섬으로써 2개월 남짓한 대선전의 막이 올랐다. 특히 오는 24일 국회의 국정감사가 끝나게 되면 각당의 유세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19일 상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원식전총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현판식을 갖는등 선거대책위를 공식 발족,당을 선거체제로 전환시켰다. 민자당은 이어 20일 상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전국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지구당별 조직확대방안과 득표지침을 시달하고 수도권대책위,자문위등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김영삼총재가 참석하는 전국 시도별 당원전진대회겸 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사실상의 전국 유세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도 이날 이기택위원장이 주재하는 선대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7일 대전에서 「대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겸 임시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20일과 24일 원주와 영양·포항에서 김대중대표가 참석하는 강원도지부결성대회와 「경북동부지역 국정보고대회」를 갖기로 했다. 국민당도 이날 정주영대표와 김동길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확대당직자회의등을 열고 대선전략을 논의,국감이 끝나는 내주초부터 각지구당별로 선대본부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정대표는 전국 2백37개 지구당의 창당및 개편대회가 끝나는대로 11월초부터 시·도별 지구당단합대회형식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국감 방해않기로/서울시의회 결정

    서울시의회(의장 김찬회)의 민자당소속의원들은 19일 하오 의총을 열어 서울시에 대한 국감을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20일로 예정된 국회 건설위의 국감은 무리없이 진행되게 됐다. 서울시의회가 이날 의총을 통해 국감 방해를 목적으로 한 상임위 연석회의를 더이상 갖지 않기로 한것은 국회 민자·민주·국민 3당 간사가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감을 하지 않는 쪽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지방의회의 권한을 강화시켜준다는 구두약속을 한데다 국감반대에 비난여론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통화 18.5%내 신축운용/조 한은총재

    ◎2단계 금리자유화 부작용 최소화” 조순 한은총재는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를 실행에 옮길 경우 뒤따를 금리상승압력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통화공급을 적정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총재는 19일 한은의 임원·부장·지점장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연석회의에서 『최근의 경제동향을 감안,4·4분기중 통화증가율은 목표수준인 18·5% 범위내에서 5조7천억원을 공급해 나가되 시중자금사정과 금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총재는 경제의 구조개선이 촉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제조·수출업체등 국민경제발전에 긴요한 부문에 자금이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경쟁력은 있으나 담보부족으로 금융상의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대출심사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신용대출을 확대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분위기에 편승하여 금융자금이 소비성 서비스업등 비생산적 부문에 유입되거나 부동산 투기자금화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기관은 사전심사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조총재는 강조했다.
  • 김영삼총재 의원직 사퇴/오늘 국회 대표연설통해 천명

    ◎「탈당정국」 수습,대선전념/민자/이탈방지 전력… 내일쯤 선대기구 발족 민자당의 김영삼총재가 13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국회의원직사퇴의사를 천명할 예정이다. 김총재는 박태준최고위원의 민자당탈당으로 당내 동요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전국구 의원직을 사퇴함으로써 「탈당정국」 수습의 실마리를 풀고 대선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는 현재 9선으로 우리 헌정사상 최다선 의원이며 김총재가 금명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면 민자당 전국구 예비후보인 조용직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이어받게 된다. 김총재의 의원직 사퇴는 사실상 이번 대선에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는 뜻으로 이해되고 있어 같은 전국구의원으로서 대선후보인 김대중 민주·정주영 국민당대표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영삼총재는 당초 대선공고에 즈음해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었으나 박최고위원의 탈당사태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최고위원의 탈당을 계기로 「반양금신당」창당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민자당은 김총재의 의원직사퇴와 함께 당내 동요수습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이번주가 「탈당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12일 상오 당무위원·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고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모든 당원이 합심해 대통령 선거승리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빠르면 14일께 선거대책기구를 구성,당을 대선준비체제로 전환시키기로 하는 한편 당중진들이 적극 나서 이탈예상 인사들을 적극 설득키로 했다. 김영삼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당의 모든 문제는 당공식기구를 거치는 등 나 자신이 책임을 지고 반드시 당내 민주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하고 『더욱 단합·결속해 의연한 모습으로 승리의 고지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민자당은 선거대책기구구성과 관련,민정계의 동요를 막는다는 차원에서 이춘구·김윤환·이한동·박준병·곽순덕의원등 민정계 중진들을 대거 기용키로 했다.한편 신당추진세력들은 새로운 대통령후보로 박최고위원이나 강영훈 전총리를 영입한다는데 대체적 의견을 모으고 창당 실무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추진세력들은 빠르면 13일 채문식·윤길중 민자당고문이 탈당하는데 이어 14일쯤 이자헌·김용환·장경우의원이,주말까지는 박철언의원과 그 추종의원및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이 탈당하는 수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당의 구체적 모습은 다음주중에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 “새달초 창당” 신당세력 속보/활발한 물밑활동 점검

    ◎주력,“박심은 우리편… 유리한 국면” 판단/TJ칩거­침묵에 일부 관망파는 주춤 박태준최고위원의 민자당탈당으로 활기를 띠고있는 신당추진세력들은 「박심」은 자신들쪽에 기울고 있다고 보고 이번주중 민자당내 민정계관망파와 반금성향의원들을 상대로 연쇄접촉을 갖는등 세확산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세력은 이에따라 정국 상황이 기대했던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다음주중 「신당호」의 닻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영삼총재등 민자당지도부가 민정계중진의원들을 대거 동원,관망파의 「주저앉히기」에 적극 나서고있어 박최고위원의 탈당으로 빚어진 정국동요는 이번 주말이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신당추진세력은 크게 이종찬의원의 「새정치 국민연합」,무소속동지회장인 정호용의원이 이끄는 무소속그룹,한영수·임춘원의원등 민주당탈당파,민자당소외그룹인 이자헌·박철언·김용환·장경우의원등 이른바 「반금4인방」등 네갈래로 볼수있다. 이들은 박위원의 탈당이 확인된 지난주말쯤부터 활발한 물밑교차접촉을 벌여 신당창당의 구체적인 스케줄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탈당파의 핵심격인 박철언의원은 12일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들(신당추진세력을 지칭)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기간이 이번 주가 될것』이라고 밝혀 이같은 일정을 뒷받침했다. 즉 박의원등 반금4인방이 14일쯤 일부 원외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1차 탈당을 결행하고 주말쯤 유수호·강우혁의원 등 현역동조세력과 원외위원장들이 2차로 탈당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반금세력의 원로급인 채문식·윤길중고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12일상오 민자당사에서 열린 긴급당무위원및 고문단연석회의에 채·윤고문과 함께 반금성향의 이자헌 박철언 김용환 심명보 이도선 남재두당무위원등이 불참한 것은 유의해볼 대목이다. 박의원은 또 김총재측이 박최고위원의 정계은퇴를 기정사실화하려는 것에 대해 『박위원이 언제 구체적인 언급을 한적이 있느냐』고 반문,다분히 김총재측의 「희망사항」인 것으로 풀이했다. 박의원은 특히12일 상오 시내H호텔에서 이종찬 김용환 심명보 장경우의원등과 함께 조찬모임을 갖고 신당의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박의원등은 신당동조세력의 규모를 면밀히 분석하고 신당을 만들더라도 민자당탈당파와 새정치국민연합등 모든 세력에게 똑같은 자격을 부여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당이 관망파들을 대거흡수,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당의 얼굴」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전제조건이라고 보고 유력한 대상인물인 박최고위원이나 강영훈전총리 「모셔오기」를 위한 삼고초려에 들어간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모임에 노태우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김종인의원이 참석한 것은 향후 정국추이와 관련,주목을 끌었다. 김의원은 평소 『10월중에 정치권의 큰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동료의원들에게 자주 말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노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초·재선의원중심의 「관망파」들이 앞으로 행보를 결정하는데 커다란 변수역할을 할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와 관련,김의원과 비슷한 입장인 노재봉·안무혁의원의 거취표명도 상황판단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는데 특히 안의원의 경우 신당창당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이들 세력을 주축으로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중앙당창당을 끝낸뒤 다음단계로 국민당과의 제휴를 모색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또하나 주목되는 것이 전두환전대통령의 행보로서 전전대통령은 지난 4일 이한동·장경우의원등에 이어 11일에는 심명보·이세기·정석모·김종호의원등과 골프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정가에서는 전전대통령이 신당태동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하고있지 않느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전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장세동전안기부장과 허문도전통일원장관 등이 신당합류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신당창당 움직임에 회의적인 시각도 상당하다. 민자당지도부의 집요한 설득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관망파들이 신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심의 표적인 박최고위원이 「칩거」를 계속하며 자신의 거취에 관해 일체 함구하고 있을 경우 이들의 「신당행」을 주춤거리게 할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박위원이 당초 예정대로 이번주초 귀경하지 않아 신당세력의 세확산이 『실기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돌고있다. 지난 경선당시 이종찬의원진영에 가담했던 최재욱·박범진·박명환의원과 박철언의원이 이끄는 월계수회의 강재섭·이긍령·김인영·조영장의원등 초·재선그룹의 관망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 각당,대선전략 전면수정/박태준씨 탈당계기

    ◎신당파장 다각대책 강구/연일 긴급회의… 당결속 다짐/민자/“정국판도 변화” 대응방안 부심/민주·국민/박씨 영입위해 20일 발기대회/새정치연합 민자당 박태준최고위원의 탈당으로 정치권에 파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11일 민자·민주·국민 3당은 공식·비공식모임을 갖고 향후대책등을 논의했으며 신당추진세력들도 활발한 물밑접촉을 가졌다. 김영삼민자당총재는 이날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을 비롯,김영구사무총장 황인성정책위의장 김용태원내총무등 당3역과 김윤환 김종호 정석모 유학성 박준병 이한동 정재철 이춘구의원등 민정계 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박최고위원의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당의 결속을 위해 앞장 서줄것을 당부했다. 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현시점에서 동요할 경우 대선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 분명하니만큼 우리 모두가 구국의 신념의 가져야 할것』이라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첫째도 단합,둘째도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윤환·나웅배의원등 당중진들은 별도모임을 갖고 『김총재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한편 민자당은 12일 상오 당무위원및 고문 연석회의를 갖고 당내 결속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김총재가 국회에서 대표연설을 한뒤 빠르면 14일쯤 김종필대표 또는 유학성의원이나 이춘구의원 가운데 한사람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부위원장에는 김윤환·이한동·이춘구·정석모·최형우의원과 김식·임방현 전의원등의 기용이 검토되고 있다. 「새정치국민연합」을 이끌고 있는 이종찬의원은 박최고위원과 연대하기위해 일단 창당일자를 오는 20일쯤으로 늦추기로 하고 이날 하오 민정계의 이자헌의원등을 만나 신당창당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의 한 소식통은 박최고위원의 탈당에 이어 금명간 채문식·윤길중고문과 이진우·안병령·김현욱전의원등이 탈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번주 안으로 김용환·이자헌·장경우의원등이 탈당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철언의원은 특히 소속계파의원과 함께 탈당한다는 계획아래 이날 하오 「월계수회」 소속의원과 지구당위원장들을 만나 향후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국민 양당은 박최고위원의 탈당으로 빚어진 사태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대선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박최고위원을 중심으로한 신당창당이 성공할 경우 두김씨 중심의 정국구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새로은 대선전략을 짜는데도 부심하고 있다.
  • 박태준씨 민자 탈당/어제 김 총재와 광양담판 결렬

    ◎신당참여­정계개편 가능성/민자/긴급 당직자회의… 동요방지 부심 【광양=한종태·구본영기자】 민자당의 김영삼총재와 박태준최고위원은 10일 박최고위원의 내각제 개헌의 대통령선거 공약화문제로 빚어진 당내진통을 수습하기위해 3시간 45분동안 광양에서 최종담판을 벌였으나 박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및 탈당의사를 고수함에 따라 향후진로를 같이 할수 없게 됐다. 박최고위원은 이와함께 당분간 정국추이를 지켜본뒤 국회의원직마저 사퇴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박최고위원은 이미 지난9일 조용경보좌역을 통해 최고위원직 사퇴서및 탈당계를 김영구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 김총재는 이날회동이 끝난뒤 『박최고위원이 정치의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같다』면서 『인간적으로 마음아프게 생각한다』고 결별을 공식선언했다. 이에따라 민정계의 일부 의원들이 크게 동요할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동조탈당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최고위원은 그러나 사실상 정계은퇴를 뜻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곧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혀 탈당이후 잠정기간의 모색기를 거친뒤 신당움직임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돼 정계개편등 대선정국은 큰 변화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박최고위원은 이와관련,그동안 정호용·이종찬의원및 정주영국민당대표는 물론 당내소외세력인 박철언·김용환의원등과도 꾸준한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박최고위원의 탈당으로 이번주중 이자헌·박철언·김용환·장경우의원등 현역과 이진우·안병령·최명헌·이범준전의원등 15명선의 위원장급 인사들이 1차 공식탈당선언을 하고 당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의 탈당에 이어 지난 경선당시 이종찬의원진영에 가담했던 지구당위원장들도 대거 2차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그 규모는 모두 40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민자당은 10일 하오 김총재주재로 긴급고위당직자회의를 갖고 박최고위원의 탈당후유증 수습방안을 논의,이번주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등 당을 조속히 선거체제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 오는 12일 당무위원및 고문 연석회의를 열어 당내 동요를 막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김총재는 박최고위원과의 광양회동결과를 설명하면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내각제및 중·대선거구제가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정책위와 협의해 판단해달라고까지 했으나 박최고위원은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굳게 한 것 같았다』고 말해 박최고위원에 대한 설득노력이 끝났음을 밝혔다. 김총재등 민자당당직자들은 또 박최고위원이 탈당하더라도 신당참여보다는 정계은퇴할 뜻을 김총재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김총재가 박최고위원에 대한 설득이 불가함을 밝힘으로써 민자당은 박최고위원이 제출한 최고위원직 사퇴서및 탈당계를 접수,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최고위원의 탈당이 확실시됨에 따라 민자당이 금주중 구성하기로 한 선대위 위원장에는 김종필대표 혹은 민정계의 권익현·이춘구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노동당간첩단」 파문 정치권에 확산/3당,외무통일위 등서 격론

    ◎자료유출 재발방지대책 등 촉구/민자/사상논쟁 비화우려 이슈화 저지/민주/“기밀누설 경위 등 성역없는 수사” 공세 강화/국민 「남조선로동당」간첩사건이 일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 파문이 정치권에까지 번지고 있다. 민자당은 국회 외무통일위·국방위를 통해 이번 간첩사건은 물론 김대중 민주당대표의 국방위활동을 돕는 개인비서가 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된 사실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지기로 했다.민자당은 국회논의를 통해 대북정책을 재검토하는 것을 비롯,국회자료누출방지대책마련및 김대중대표의 국방위원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당도 김대중대표의 국방위원사퇴를 주장하는 등 민자당에 동조하고 나섰다. 반면 민주당은 8일 국회 외무통일위에서 한일협정체결당시의 김종필·오히라메모를 문제삼으며 간첩사건이 정치이슈화하는 것을 막으려는 등 수세에 몰리고 있다. ▷민자당◁ 지난 7일 당4역과 국회 외무통일위및 국방위원장연석회의에서 「남조선로동당간첩사건」을 국회차원에서 철저히 조사,관련자들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기로 결정한뒤 8일부터 상임위활동을 통해 이들 문제를 쟁점화하기 시작. 민자당이 이번 사태를 다루는 관점은 두갈래로 분석된다. 첫째는 대북정책의 전면적 재검토이며 둘째는 정치권에서 연루된 인사가 있는지를 가리자는 것이다. 민자당은 북한측이 이러한 대규모 간첩단을 조직,국가전복음모를 꾸미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상호신뢰가 무너졌다고 보고 최각규부총리의 북한방문건은 물론 모든 남북경협지속여부가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방위에서는 안기부장을 출석시켜 간첩단사건전모에 대한 보고를 들은뒤 이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밝혀 군사기밀서류의 누출경위에 대한 국민적인 의혹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국방위원인 김대중 민주당대표는 자신의 비서가 보안법위반으로 구속된 점을 감안할때 이 문제를 스스로 다루기에 합당치 않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서류가 누출된데 대한 책임을 지고 국방위원을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등 민주당측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자당은 또 이번 간첩사건에 7∼8명의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정치권의 루머가 사실인지 확실히 밝혀져야 국민의혹이 불식된다고 판단,관계당국뿐 아니라 각 정당에 대해서도 진상파악을 요구할 태세이다. ▷민주당◁ 민자당이 김대표의 국방위원직사퇴를 요구하며 「사상론쟁」을 벌이려 하는데 대해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민자당의 공세에 반박·해명을 함으로써 이 문제를 쟁점화시키려는 민자당의 전략에 말려드는 것보다는 「입을 다물어」 일과성 사건으로 넘기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과 관련,공안당국이 야당의원들을 내사하고 있다는 「설」까지 흘러나오며 사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8일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방어로 태도를 전환. 이부영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수사과정에서 혐의점도 포착되지 않았는데 대선에 임박해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나 야당의원들을 흠집내려는 얘기가 나도는 것을 보니 정부의 공명선거의지 자체가 의심스럽다』고 안기부와 민자당을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날 외무통일위원회에서 지난 64년 한일협정 당시 「김·오히라메모」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면서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하는등 민자당의 공세를 흐트리기 위한 「맞불」을 놓았으나 사안의 중대성으로 미루어 약효가 떨어진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국민당◁ 8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남한 조선로동당간첩사건문제를 중점 논의,특히 김대중 민주당대표의 비서가 관련됐다는 사실을 적시하며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회의후 변정일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정치권인사가 다수 관여됐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막상 수사결과는 김대표 비서가 국방관련자료를 넘겨주었다는 내용으로 그쳤다』면서 다분히 민주당측을 겨냥했다. 변대변인은 또 『국가안보에 관계되는 사건의 수사는 중립내각과 별개이며 정치적 고려에 의해 수사 범위가 정해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변대변인은 『브란트 전서독총리는 비서의 간첩혐의로 총리직을 사퇴한 일도 있다』면서 『따라서 김대표의 국방위원직사퇴는 당연한 것』이라고 몰아세우기까지 했다.
  • 국감대상 294개기관 확정/새 총리 12일 시정연설

    ◎3당대표연설은 13일부터/3당 합의 민자·민주·국민당등 3당총무는 7일낮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12일 새해 예산안제출에 따른 신임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고 13일부터 15일까지의 상오에는 3당대표연설,15일 하오부터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하는등 국회일정을 재조정했다. 국회는 이날 하오 운영위를 열어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기간동안 17개 상임위별로 총 2백9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키로 확정하고 이를 8일 본회의에서 의결키로 했다. 운영위는 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상임위연석합동감사」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감사방식을 일부조정,5개 시도에 대해서만 감사를 실시하되 ▲서울은 내무·건설위가 각 1일씩 2일간 ▲부산은 보사·교체위가 상·하오로 나눠 1일간 ▲전남은 농림수산·건설위가 상·하오로 나눠 1일간 ▲충남은 내무위 단독으로 1일간 ▲강원은 동자위단독으로 1일간 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8일=본회의속개,국무총리임명동의안·국정감사계획서승인건·예결위구성안·국무위원출석요구건 처리 ▲9∼10일= 상임위활동,결산및 예비비지출 승인건 처리 ▲12일=본회의속개,시정연설(추경및 본예산)청취 ▲13∼15일=상오 교섭단체인 3당대표연설,하오 상임위활동(추경·결산및 예비비지출 승인건) ▲15∼24일=국정감사(15일 하오2시부터) ▲26∼29일=본회의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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