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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공무원봉급 5%는 올려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8일 “정부는 현실성 있는 공무원 봉급인상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예기치 못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지만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른 경제회복을 이룬 것은 국민의 저력과 함께 밤낮을 잊은 채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공무원 봉급이 2년간 동결된 만큼 재작년 대기업 평균 인상률 2.7%와 작년의 4.0%를 합해서 6.7% 인상해 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정부 생각이며 당도 일시에 많이 올렸을 때 생기는 타기업에 대한 영향 등을 생각해 최소한 5% 이상 올려야 한다는 의사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이 지난달 ‘희생을 감내한 공무원 봉급을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중하위 공무원의 급여 여건은 더욱 취약한데 공무원이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서 봉급이 동결된 지난 2년간의 물가상승과 경제회복을 고려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이 행정안전부의 행정고시 개편방안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12일 발표한 행시 개편안은 필기 위주의 선발 인원을 2015년까지 50%로 줄이는 대신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민간 전문가 중 적격자를 뽑아 나머지 인원을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행정고시 개편안은 서민 자제에게 신분상승의 사다리를 치워 버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대판 음서제도의 부활, 계층 재생산 구조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개인적 스펙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부유층에 유리하므로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문호를 축소할 것”이라면서 “학벌, 집안배경, 연줄이 개입할 가능성 있어 소수 특권층을 위한 공무원 특채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정책위의장도 “부모의 배경이나 돈이 없어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일류 대학에 가고, 국가 고위공직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제한받는다는 게 문제”라면서 “꼭 지킬 가치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던 부분인데 일시에 행안부가 마음대로 결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 “행안부 차관을 불러 상세한 내용을 듣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친박계 이경재 의원 또한 행시 개편안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과거 정부에서 도입된 개방형 공무원제의 경우 좋은 의미로 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사람을 집어넣는 창구로 많이 활용했다.”면서 “정권이 바뀐 후 자기 정권의 세력을 공무원으로 집어넣는 제도로 악용될 소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지운·김정은기자 jj@seoul.co.kr
  • 野4당 “비리 후보자들 지명 철회하라”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 4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탈세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비리 후보자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해당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야 4당은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법관·국무총리·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대응을 위한 합동 회의를 열고 공조를 다짐했다. 야 4당은 합의문을 내고 의혹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으며 “현 정부 검증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확인된 만큼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원내대표는 “새 내각은 특수 계층이냐. 고위공직자 인사검증법을 새롭게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야 4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 계좌, 천안함 유족 비하 발언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항의 방문했다. 19일에는 명동성당 앞에서 노무현재단과 함께 ‘조현오 청장 후보자 파면·구속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정권은 4대 의무는 저버리면서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탈세 등까지 4대 필수과목을 정해놓고 최소한 한두 개 과목은 이수해야 장관이나 청장이 된다.”면서 “도덕적 불감증이 너무 심하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핵심 증인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상임위별 인사청문회 전략과 대응 기조를 점검했다. 그간 조현오 후보자를 정조준했던 데서 다른 후보자로 전선을 넓히는 동시에 인사를 둘러싼 각 부처 내부의 ‘권력투쟁설’을 제기하며 현 정권의 난맥상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는 조 후보자에게 지나치게 집중하다 자칫 다른 후보자들의 결함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여권이 조 후보자에게 쏠리는 관심을 ‘방패막이’ 삼아 다른 후보자들을 향한 공격에 ‘물타기’를 하려 한다는 의심도 깔려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야 5당 “4대강저지 공동대응”

    야 5당 “4대강저지 공동대응”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 5당이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야 5당 지도부들은 13일 국회에서 만나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야 5당 대변인들은 “국회에 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각 당의 4대강 관련 특위 위원장들이 만나 사업 대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당 소속 지자체 단체장들과도 4대강 사업 검증 연석회의를 갖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민주 4대강 대안 수용할 건 수용하라

    민주당이 어제 4대강 사업 대안을 발표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명박식 4대강 사업을 확실하게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대신 지천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수질 개선 사업 등 치수·용수 차원에서 사업을 재조정할 것을 주장했다. 실무작업을 맡은 4대강 사업저지특위가 저지안만이 아닌 대안도 내놓았다는 점을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지금부터 여야는 머리를 맞대고 최대의 공통 분모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대형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 중단을 최우선 조건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두 사안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정부 여당과 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보의 경우 규모와 갯수를 축소하라고 하면 모를까 아예 백지화하란 주장은 온당하지 않다. 준설만 해도 온통 썩은 강 바닥을 긁어내 수심을 깊게 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찬성하는 치수도, 용수도 어려워진다. 민주당의 텃밭인 영산강만 준설하고, 나머지 3대강은 준설하지 말라는 요구는 뭔가. 민주당은 국회 4대강검증특위 구성을 요구하면서 관철되지 않으면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반대하던 국민투표를 4대강에서는 하겠다고 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대안은 4대강별 특성에 따라 내용을 달리하는 등 나름대로 구체적이다. 낙동강의 경우 8개 보 건설과 준설 중단에서 2조 8000억여원, 댐 건설과 자전거 도로·하굿둑 증설 등 중단으로 2조 4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강 사업에선 팔당 유기농 단지 육성과 지류 및 소하천 재해 예방사업 등에 우선 투자 등을 제시했다. 여권은 수용할 부분이 있다면 전향적으로 받아들이면 상황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나만 옳다는 식으로는 4대강 해법을 풀 수 없다. 야권 시·도지사들이 적극 반대에서 방향을 선회하고, 처음으로 찬성이 반대를 앞지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 4대강 논란을 접으려면 여권의 통 큰 자세가 필요하다. 민주당이 요구한 수질 개선과 오염원 정비, 지천 살리기 등에서 수용 가능한 부분을 선정해 그 결과를 내놓으면 추진력이 배가될 수 있다.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려면 4대강 검증특위에 응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특위든, 관련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든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다.
  • 김무성 vs 친박 또 신경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며 직격탄을 날린 발언이 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오면서 친박계와의 신경전이 또다시 불거졌다. 친박계 좌장 역할을 했던 그는 “이번 발언을 계기로 친박과 결별 수순을 밟는 것이냐.”라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내가 친박에서 쫓겨난 게 언제인데….”라고 일축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의 측근 의원들을 두고 “이것(박 전 대표의 결점)을 고쳐야 한다고 나는 충정으로 말했는데, 박 전 대표를 군주처럼 모시려는 못난 사람들은 ‘주군한테 건방지게’라는 식의 반응”이라면서 “민주주의의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지자 친박계는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김 원내대표가 평소에도 “박 전 대표가 경직돼 보인다.”면서 주변 의원들에게 불평을 해서 갑작스러운 얘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당에서 계파모임 탈퇴 등 화합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당황하는 분위기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김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두고 뭔가 주고받고 적당히 타협하는 현실 정치를 말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민주주의가 아니라 구태정치”라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또 “사고의 유연성이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다 뒤집고 자기의 권력만 추구하는 것을 말하는 거냐.”면서 “사심 없는 애국심, 원칙을 지키는 것은 박 전 대표의 브랜드인데 이런 소중한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가 과거에 어떤 정치인이었나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정치적 도의로도 안 맞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인신공격하는 듯한 모습은 중진 정치인으로서 점잖치 못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서병수 최고위원은 “우리 당의 중요한 대선 후보 중 한 사람을 두고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갈등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을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해선 안 될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면서 김 원내대표를 향해 “잘해 보려고 하면 한번씩 그런 소리를 하네.”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다른 친박 중진 의원도 “지금과 같이 민감한 시기에 자꾸 대립적으로 그런 얘기를 꺼내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친이계의 신임을 얻어서 원내대표를 하면서 결국은 박 전 대표를 압박하는 식의 얘기를 하는 것이 과연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굴욕부부’ 정용화-서현, 운전면허 동반탈락

    ‘굴욕부부’ 정용화-서현, 운전면허 동반탈락

    가상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동반 탈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정용화 서현 부부가 각각 점수미달과 실격으로 운전면허를 따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긴장을 숨기지 못한 채 시험에 응시한 정용화는 마지막 주차 코스에서 시간 초과로 탈락했다. 필기시험에서 아내 서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정용화는 기능시험에서의 탈락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 정용화의 뒤를 이어 시험에 응시한 서현은 비교적 무난하게 출발해 합격이 예상됐지만 코너를 돌던 트럭의 뒷바퀴가 연석에 올라가 실격 처리됐다. 두 사람의 면허 취득실패는 결혼생활 위기(?)로 이어졌다. 정용화와 서현은 운전면허 취득에 실패할 경우 각각 소녀시대 댄스에 도전, 반말을 하기로 했던 터라 동반벌칙까지 수행하며 "결혼 생활 최대 위기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시험장에는 소녀시대 효연과 씨엔블루 정신이 시험장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인 “누가 진짜야?”…남편 조권 맞추기 퀴즈

    가인 “누가 진짜야?”…남편 조권 맞추기 퀴즈

    ‘2AM’ 조권과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브아걸’의 가인조차 속아 넘어간 조권 목소리의 청년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출연해 화제다. 190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가면을 쓰고 나타난 오연석(21)군은 조권과 흡사한 목소리로 조권이 하는 말들을 따라 하며 조권을 비롯한 스타킹 연예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MC 강호동은 조권의 가상 아내 가인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진짜 조권 맞추기’를 시도했다. 조권은 가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정확히 구별해 줄 것이라 굳게 믿었지만 기대는 무너졌다. 가인이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오연석 군의 목소리를 자신의 남편인 조권 목소리로 착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했기 때문. 조권과 오연석 군이 번갈아 대화를 이어가자 누가 진짜 조권인지 갈피를 못 잡고 말을 머뭇거리는 가인의 목소리에 스타킹 패널석 이곳 저곳에서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 방송은 31일 오후 6시 30분.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아담부부’ 가인, 가짜 조권에 속아 넘어간 사연

    ‘아담부부’ 가인, 가짜 조권에 속아 넘어간 사연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가짜 조권의 목소리에 당황했다. ‘2AM’ 조권과 ‘아담부부’로 활약중인 가인은 31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남편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청년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담남편’ 조권과 달리 190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가면을 쓰고 나타난 오연석(21)씨. 화려하게 등장해 방정맞은 조권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 내는 능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행자 강호동은 가인에게 전화 연결을 한 뒤, 조권의 말투를 똑같이 흉내 내는 오연석 씨와 진짜 남편 조권을 가리는 ‘진짜 조권 맞추기’를 시도했다. 가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정확히 구별해 줄 것이라 굳게 믿었던 조권의 기대를 저버리고 오연석 씨를 남편이라고 착각했다. 이어 조권과 오연석 군이 번갈아 대화를 이어 나가길 시작했고, 가인은 누가 진짜 조권인지 갈피를 못 잡고 머뭇거렸다. 출연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인의 목소리를 듣고 귀여운 ‘아담부부’의 모습에 폭소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정현의 ‘와’ 노래에 맞춰 ‘깝춤’을 추며 등장한 초등학교 3학년 김유찬(10)군이 조권의 연습생 시절 오디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해내는 진풍경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가인, 강호동 사주로 가짜 조권에게 속아

    가인, 강호동 사주로 가짜 조권에게 속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조권의 목소리를 흉내 낸 출연자에게 깜빡 속았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서 출연자 오연석 씨가 조권이 방송 중 했던 말을 흡사하게 따라하자 MC 강호동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2’ 에서 조권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가인과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가인은 오연석 씨의 목소리를 조권의 목소리로 착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조권과 오연석 씨는 번갈아 가며 대화를 이어갔고 가인은 누가 진짜 조권인지 헷갈려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찬 군이 가수 이정현의 히트곡 ‘와’ 에 맞춰 깝춤을 춰 시선을 끌었다. 방송은 오는 31일.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인 “누가 진짜야?”..가짜 조권에 속아 ‘폭소’

    가인 “누가 진짜야?”..가짜 조권에 속아 ‘폭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두 명의 조권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서 출연자 오연석 씨가 조권이 방송 중 했던 말을 흡사하게 따라하자 MC 강호동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2’ 에서 조권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가인과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가인은 오연석 씨의 목소리를 조권의 목소리로 착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조권과 오연석 씨는 번갈아 가며 대화를 이어갔고 가인은 누가 진짜 조권인지 헷갈려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찬 군이 가수 이정현의 히트곡 ‘와’ 에 맞춰 깝춤을 춰 시선을 끌었다. 방송은 오는 31일.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反이재오” 野, 25일 은평을 단일화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에 맞선 야3당의 은평을 야권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야3당은 여론조사로 후보를 내기로 결론내리고 추가 협상을 통해 25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방식 등 구체적인 경쟁력 입증 과정과 관련해 당 간 입장차가 커 막판 진통이 극심하다. 민주당 장상, 민노당 이상규,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는 23일 오후 연신내역에서 합동유세를 열고 단일화 의지를 천명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최고위원-박완주 후보 연석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25일까지 경쟁력 테스트 방식에 의해 단일화하기로 야3당이 합의했다.”면서 “심판의 정신에 입각해 이번 경쟁력 테스트에서 민주당으로 확정된다면 앞으로 상응하는 정치적인 방식에 의해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장상 후보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참여당 천호선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민주당 측은 단일화를 할 경우 지지율이 4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이 후보의 40% 내외 지지율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주말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재보궐 선거(28일)를 사흘 앞두고 이뤄지는 터라 단일화 홍보 효과가 얼마나 날지는 미지수다. 야3당의 야권단일화는 그야말로 험난했다. 경기도 도지사 선거 때 유시민 참여당 후보로 단일화, 패배를 겪은 민주당과 참여당의 골이 가장 깊었다. 민주당은 그동안 “양심 없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참여당은 “거대 야당의 횡포와 독주”라고 맞섰다. 한편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각 당의 서로 비난하고 유리한 입장 을 취하기 위한 행보로 봤을 때 명분 없는 비도덕적 야합”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강용석의원과 저녁 함께 한 대학생들 “성희롱 발언 실제 있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저녁 자리에 함께 한 대학생들이 직접 “강 의원이 보도에 언급된 발언들을 실제로 했다.”고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로써 줄곧 성희롱 의혹을 부인해 오던 강 의원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 연세대 토론동아리 YDT(Yonsei Debate Team) 학생들은 21일 A4용지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있었던 강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 진실공방이 가열됐는데, 저희는 당시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면서 “강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해당 자리에 있었던 학생과의 통화를 언급했는데, 강 의원은 통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보도 내용을 모두 부인하면서 “해당 여학생과 오전에 통화해 봤는데, 실제로 문제가 되는 말을 들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이날 일부 언론은 학생들의 발언을 인용해 강 의원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 정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피해자격인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고 추가 성희롱 사실까지 밝혀지자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까지 취하겠다던 강 의원의 ‘결백 주장’은 오히려 화근이 된 셈이다.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터진 악재에 한나라당은 지도부 전체가 몸을 낮추며 진화에 나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보도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당과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당의 책무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제명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한나라당은 성희롱 문제에 대해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정세균 대표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장상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부부가 여당 의원에 의해 성희롱에 동원된 패륜적인 성스캔들”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나라당의 토양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여성지도자인 품격 있는 민주당 장 후보가 국회에 가야 국회의 품격이 높아지고 제2, 제3의 강용석 사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성희롱당에서 공천받은 이재오 후보가 은평구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장 후보 쪽도 논평을 내고 “강 의원이 지난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장본인이 이 후보”라고 비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제주 ‘비밀의 정원’ 24일 공개

    제주 ‘비밀의 정원’ 24일 공개

    제주도내 관광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생각하는 정원’이 4년간 공들여 가꾼 ‘비밀의 정원’(조감도)을 24일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은 테마가든인 ‘비밀의 정원’ 완공을 기념해 24일부터 8월29일까지 한 달간 저녁 가든 뷔페 이용객들에 한해 개방, 대금 연주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6616㎡의 규모의 비밀의 정원은 2개의 폭포, 제주 자연석이 돋보이는 팔각정과 영빈관, 하늘이 보이는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이 정원은 본래 마이스 행사 및 각종 연회 공간으로 기획됐으나 한 해 한시적으로 일반인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뭇잎 스탬프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 무료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92년 문을 연 생각하는 정원(옛 분재예술원)은 중국의 장쩌민 전 주석이 방문한 후 가장 부러워했다고 알려지면서 중국 고위층의 발길이 줄을 잇는 등 중국에도 널리 알려진 제주의 대표적인 사설 관광명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中 “한·미 긴장 고조 말라”

    중국 정부가 21일 또다시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한·미 양국이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의 동해 훈련 참가 및 훈련 일시 등을 공표하고, 처음으로 양국 간 외교·국방장관 연석회담(2+2회담)을 개최한 직후다.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우리는 관련 각국이 냉정을 유지하며 자제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을 하지 않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황해(서해) 및 중국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뒤 “앞으로 사태의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여름휴가 등을 이유로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정례브리핑을 중단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미 2+2 공동성명이 발표된 직후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반대 입장을 공개했다. 중국 정부가 한·미 훈련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달 들어 지금까지 모두 여섯번째다. 특히 주요 훈련 무대가 동해로 확정된 뒤에도 중국 측이 반대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베이징의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이번 기회에 미국 주요 전력의 서태평양 접근을 저지키로 방침을 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도 이날자 사설을 통해 “중국이 서해 훈련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자국 연안에 미군의 접근을 막으려는 장기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중국 해군군사학술연구소 리제(李杰) 연구원은 “미국이 핵 항모와 이지스함의 한반도 해역 진입에 대한 반대의 소리에도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동북아 사태에 개입, 역내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4대강 ‘국민검증기구’ 만들기로

    야 4당은 21일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해 ‘국민검증 기구’를 구성하고 강력한 공사저지와 대안마련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야 4당이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공사가 중단된 경남 창녕군 길곡면 낙동강 함안보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책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야 4당 대표들은 함안보 현장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김두관 경남지사와도 연석회의를 가졌다. 정 대표는 대책협의를 한 뒤 “우리는 4대강 공사를 즉각 중지해야 하고 사업의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함안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SK M&C, 기프티콘 ‘데이트 결합 상품’ 출시 이벤트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모바일교환권 기프티콘의 ‘데이트 결합 상품’을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난타 커플권 2매(S석) + 던킨도너츠 음료를 결합한 기프티콘을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난타 커플권(10만원)은 65% 할인된 3만5000원에, 던킨도너츠 음료는 20% 할인된 5920원에 제공한다. 또한 8월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 난타 공연에 한해 관람객 중 5명을 추첨해 던킨도너츠 1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휴 상품은 모바일인터넷(7733+무선인터넷 접속버튼), 기프티콘 홈페이지,(www.gifticon.com), 네이트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난타 공연석은 컬쳐큐브 예매 페이지(http://www.culturecube.c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네이버, 중소사업자 ‘무료 홈페이지’ 플랫폼 제공

    네이버, 중소사업자 ‘무료 홈페이지’ 플랫폼 제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검색등록 서비스(submit.naver.com)를 개편하고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검색 등록 시에는 네이버 회원제와 연동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업체 정보를 등록·수정·삭제할 수 있으며 필수 입력 정보를 상호명, 전화번호, 주소, 업종, 소개 글 5가지로 간소화했다. 심사기간 역시 기존 5일에서 2~3일로 단축시켰으며 신청 내역 및 심사 진행상황을 조회 할 수 있게 하는 등 검색등록 서비스의 이용편의 증대를 도모했다. 이어 홈페이지가 없는 중소 사업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홈페이지가 없어 인터넷 상의 홍보가 어려웠던 사업자들을 위해 업체 정보 등록 후 별도의 상세 소개 플랫폼을 제공해 이를 업체 홈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이미지, 찾아오는 길, 이용시간, 가격정보, 예약가능 여부, 주차장 여부 등 30여 가지 부가정보를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도 금연석, 남녀 화장실 구분, 배달 여부 등 10여 가지 항목에 대해서 직접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검색 등록 서비스의 적용 범위 확대이다. 한 번의 등록으로 네이버 유선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양쪽에 모두 검색을 통해 자신의 업체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통합검색, 지도검색, 사이트검색 외에도 모바일 단말기를 가진 이용자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체의 사이트와 위치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 측은 “모바일에 가장 적합한 검색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주변 정보이니만큼 이번 검색 등록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업체들은 기존에 비해 훨씬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與전대 ‘컷 오프’ 가시화

    與전대 ‘컷 오프’ 가시화

    한나라당이 전당대회 출마 후보 조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후보를 줄이는 ‘컷 오프(Cut-Off)’ 논의가 공식화된 것이다. 30일 현재 13명이 전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경쟁이 과열될 뿐 축소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조해진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출마를 선언한 사람들이 모두 후보 등록을 할 경우 사실상 TV토론이 불가능해 토론이 가능한 범위로 ‘컷 오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회의에서) 폭넓게 제시됐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시행할지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컷 오프’ 논의가 탄력을 받은 데에는 전대가 후보들 스스로 축소 조정 작업에 나설 것이란 당초 기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축소 필요성에 대해서는 후보들 모두 공감하지만 본인이 압축 대상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다. 일부 초·재선 의원들은 “지도부가 당초 나오고 싶은 사람은 모두 다 나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선배들이 내 정치 인생을 책임져줄 것이냐.”며 양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날 친이계 한 의원도 쇄신·소장 후보로 나선 남경필·정두언·김성식·조전혁 의원 가운데 대표 주자를 뽑아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상대 후보 견제 움직임도 과열 양상이다. 한 초선 의원은 “이번 전대는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화합과 쇄신의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리다툼을 하기 위해 모두 나왔다.”면서 “그래서 전당대회가 개나 소나 다 나온 ‘전우들의 잔치’로 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여론이 확산되면 쇄신과 화합에 맞지 않는 장본인들이 결단을 내리고 물러날 것”이라며 선거 책임자로 거론되는 몇몇 후보들을 겨냥했다. 한편 출전 후보를 제한하는 컷 오프 방법으로는 당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도가 낮은 초선 의원들에게 불리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으나 TV토론은 당이 국민에게 전대를 통해 새 의지를 홍보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TV토론 가능 인원인 9명으로 후보를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게 당의 입장이다. 다만 후보등록 기탁금은 되돌려줄 수 있다는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찰, 야간 도로행진 금지…1일부터 집회 엄정대처

    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야간집회가 허용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되 행진이나 도로 점거 등 ‘시위성 행동’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9일 전국 지방경찰청 경비·정보·수사기능 연석회의를 소집해 야간집회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집회 참가자와 경찰의 안전을 최우선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신문 6월28일자 12면> 경찰은 야간집회가 주간집회에 비해 휴식 및 수면권 등 사생활 평온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주간집회보다 더 엄정하게 법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다. 또 야간시위는 여전히 금지인 만큼 도로행진 등 명백한 시위행위는 현행과 같이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 경찰은 우선 야간집회 신고접수 단계부터 야간시위에 해당하는 행진 등이 있으면 접수를 반려하고 재접수 때도 시위행위가 있으면 금지통보하기로 했다. 또 집회 현장에는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이를 벗어나는 대열을 차단하는 한편 불법시위용품 소지, 도로 점거, 행진, 공공기관 점거, 오체투지, 삼보일배, 고공농성 등 판례상 시위로 규정된 행위는 모두 차단하기로 했다. 경찰관 폭행, 경찰장비 손괴 및 탈취 등의 불법폭력 행위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참여연대 서한’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16일 보수단체가 수사를 의뢰한 참여연대의 ‘천안함 서한’ 발송 사건을 공안1부(부장 이진한)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천안함과 관련한 유언비어 유포 등 각종 상황파악을 공안1부에서 해왔고,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배당 이유를 밝혔다. 공안1부는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위원을 지낸 신상철씨의 ‘천안함 좌초설’ 고소 사건도 맡고 있다. 검찰이 사건을 안보 등을 다루는 공안1부에 배당했다는 점에서 참여연대의 서한이 민·군합동조사위원들의 명예훼손보다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혐의로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7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137조) ▲명예훼손(307조) 등이 꼽힌다. 그러나 참여연대의 서한 내용은 언론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합동조사단의 설명이나 해명이 부족해 진상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한 수준이어서 형사처벌을 강행한다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연석회의, 새사회연대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이날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마녀사냥식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보수성향의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성명에서 “안보문제를 가지고 한 나라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은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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