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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철 국립공원내 노점상 일제단속

    ◎업소종사자에 소양교육… 바가지 근절/인근 유휴지 주차장 활용/내무부,관리지침 시달 내무부는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유명공원내의 불법노점상을 철저히 단속키로 하고 3일 상오 시·도 관계관및 국립공원관리소장 연석회의를 열어 「피서철 국립공원관리지침」을 시달했다. 내무부는 이 지침에서 이달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노점상을 일제히 정비하고 공원내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바가지요금및 자릿세 징수를 근절토록 하는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피서철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원 인근의 유휴지를 활용,임시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시·군 주차지도원을 집중배치해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토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신문·방송등을 통해 피서지별로 예상피서객 수와 교통·숙박사정등을 매일 예고하고 공원내에 안내서비스센터를 설치,전화안내 해줌으로써 피서객이 특정공원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라고 지시했다.
  • 서울지하철 노조/강경투쟁 종식 선언

    ◎“무리한 파업은 지지만 잃어/국민 공감하는 노동운동 새장 열터”/노조위원장,대의원·분회장 연석회의서 밝혀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진도·35)은 1일 성동구 용답동 182 군자차량기지 대강당에서 대의원및 분회장연석회의를 열고 올해임금협상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노동운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파업일변도의 노동운동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지하철공사가 노동운동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강위원장은 이날 『경제위기의 책임이 노동자에게 있고 임금을 억제해야 한국경제가 산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요즈음 무리한 파업을 시도하는 것은 시민들의 지지만 잃을뿐』이라고 밝히고 『국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동운동을 펼쳐나가자』고 조합원들에게 호소했다. 이에대해 현노조집행부에 반대하는 일부노조원들은 『올 임금협상에서 회사측에 저자세로 일관한 강위원장이 사퇴요구등으로 궁지에 몰리자 이를 타파하려는 술수』라고 비난했다.
  • 정 대표 대선전략에 「비상」/탈당설로 위기맞은 국민당(진단)

    ◎서열 무시한 당직인선에 불만/현대출신 당료와 마찰도 큰 몫 국민당이 또한번 시련을 맞고 있다. 조윤형최고위원의 이탈이 가시화함에 따라 적지않은 수의 소속의원(당선자)들이 동요를 보이는등 당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당내에선 『이러다간 대선도 치르지 못하고 당이 와해되는 것 아닌가』라는 위기론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조윤형국회부의장과 양순직고문,윤영탁·박희부당선자등 구야출신 인사는 물론 김찬우·송영진·정주일당선자등이 국민당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부의장의 경우 이미 민자당으로의 이적결심을 굳히고 발표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전문이다. 조부의장의 한 측근은 27일 『조부의장이 김대중 민주당대표의 집권을 막기위해 범보수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미 민자당입당결심을 굳혔다』면서 『이에 따른 일부 비난은 감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부의장이 국민당을 탈당키로 한 직접적 배경은 정대표의 독선적 당운영에 대한 반발때문이라는 분석이다.사실 많은 국민당소속 당선자들이 정대표의 기업경영식 당운영에 적지않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 당직자는 ▲의외로 각박한 자금지원 ▲정치경력과 서열을 무시한 당직인선 ▲현대출신 당료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지구당위원장들이 국민당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한다. 이 당직자는 『이같은 불만해소대책 마련을 그동안 수차 당지도부에 건의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신생정당으로서 가뜩이나 응집력이 부족한 터에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자칫 와해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최고위원 등의 이탈움직임에 대해 정대표 등 당지도부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사태가 의외로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뒤늦은 집안단속에 나섰다. 정몽준의원과 김광일최고위원을 각각 조윤형·양순직씨에게 보내 이탈방지를 설득하는 한편 이번주부터 최고위원·고문단연석회의를 정례화해 참여의식을 높이도록 하는 등 응급대책을 마련했다. 한 당직자는 『정대표가 독선적 경영스타일을 벗고정치에 대한 발상을 전환치 않는 한 언제든지 이탈사태가 재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부의장 탈당파문은 따라서 신생국민당과 정대표의 정치력을 시험하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 「거품경제」점차 진정/1분기 7.6% 성장… 작년비 1.1% 감소

    ◎“올 목표 7%선 조정위해 통화공급 줄여야” 과열양상을 띠어온 국내경제가 점차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지난해 하반기이후 정부가 추진해온 건설경기 진정및 내수억제 등의 총수요관리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1∼3월)중 국민총생산(GN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8.7%보다 1.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전분기의 7.4%이후 국내경제가 안정성장기조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순총재는 이날 열린 확대연석회의에서 1·4분기중 국제수지적자는 전년보다 7억달러가 줄어든 32억4천만달러,소비자물가도 전년의 4.9%보다 낮은 2.6%룰 각각 기록하는등 국내경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7.6%의 성장률은 한은이 추정한 우리경제의 적정성장률이 6.8∼7.2%를 웃도는 것으로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정한 성장률 7%를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총수요관리정책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은은 이와관련,『앞으로통화량은 적정수준으로 공급,총수요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조업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데 중점을 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당 당직자 임명

    ◎사무총장 김효영/원내총무 김정남씨/정책의장 윤영탁씨/대변인 조순환씨 국민당은 31일 상오 당최고위원 및 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고 사무총장에 김효영,원내총무에 김정남,정책위의장에 윤영탁,대변인에 조순환14대총선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국민당은 또 중앙당기위원장에 차수명,중앙정치연수원장에 김찬우,안보위원장에 이건영당선자(전국구)를,자문위원장에 박로경,노동위원장에 이용준,국제협력위원장에 윤하정,인권위원장에 목요상씨를 각각 임명했다. ◇김사무총장 △강원 삼척(69세) △서울대법대졸 △충북·경남 도지사 △대한석탄공사 총재 △구공화당 전당대회의장 △9,10,12대의원 ◇김원내총무 △강원 삼척(52세) △성균관대 영문과졸 △대구매일신문 정치부장 △구민정당대변인 △11,12대의원 ◇윤정책위의장 △경북 경산(59세) △서울문리대 사회과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대우 해외담당 전무 △구민주당 재정위원장 △12대의원 ◇조대변인 △경남 진주(58세) △서울대 정치과졸 △한국일보 편집부국장·워싱턴특파원 △관훈클럽 총무 △구민정당위원장
  • 국민,오늘 당직 개편

    국민당은 31일 상오 정주영대표 주재로 당 최고위원 및 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고 사무총장·원내총무·정책위의장등 당3역과 대변인등 주요당직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에는 김효영당선자(강원동해·4선)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원내총무에는 재선인 김찬우(경북 청송·영덕) 윤영탁(대구수성을)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다. 또 정책위의장에는 이날 국민당에 입당하는 무소속의 김정남당선자(강원삼척·3선)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대변인에는 조순환당선자(서울 송파갑)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손승덕당선자(강원 춘천·3선)는 14대 원구성시 국민당에 할애될 상임위원장직을 맡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건설업면허 수시로 발급·경신/정부 행정규제 완화 내용

    ◎연탄 도단위 「상호공급 규제」 93년 폐지/기술용역업 등록제서 신고제로 전환 정부가 전경련등 민간경제단체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의 행정규제완화 건의사항을 대폭 수용,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활동에 지장을 일으키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행정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즉 정부의 규제나 통제를 줄이고 민간의 자율적인 선택의 폭을 넓혀 「작은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지난 1월초 민간자문위원회가 제출한 6백84건의 행정규제완화 건의사항을 협의,이중 46%정도를 수용할 방침이었다.그러다 지난달초 8회에 걸쳐 관계부처와 「민간자문위원회」간 연석회의를 갖고 56.3%로 수용폭을 높였다. 이는 사회변화에 따라 국민적 요구로 또다른 규제사항이 생길 것에 대비,이번 기회에 경제부문의 행정개혁을 대대적으로 단행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체계나 구조를 창출해내자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엔 관료사회에 팽배한 부처별 이기주의와 할거주의를 과감히 탈피하려는 노력도 깃들어 있다. 13일 열린 행정규제완화 실무협의회가 수용한 주요 완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별공장 건립시 「농지편입 허용비율」확대=개별공장 건립시 농지편입 허용비율이 국토이용관리법상 전체 면적의 50%미만으로만 허용되고 있는 것을 70%로 상향조정(92년 상반기). ◇공업지역외에서의 「공업단지」설립절차 일원화=공업지역외 지역에서 공단을 설립할 경우,「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업단지지정」과 「국토이용관리법」상의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절차를 일원화함(92년 하반기). ◇공장건물 동별준공 허용=동일 공장안에 수개동의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동별준공이 허용되지 않음으로써 이미 완공된 건축물의 사용 및 재산권행사가 제한되던 것을 이미 완공한 부분에 대하여는 동별로 준공이 가능토록 함(92년 상반기). ◇발전산업에의 민간참여 허용=현재 한전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발전사업부문의 민간참여를 허용(92년 상반기). ◇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면허」를 수시발급=건설업의 면허발급및 경신을 3년에 1회 실시하고 있어 신규창업이 억제되고 면허가 이권화되어 있어 합리적인 면허기준을 설정,수시로 면허를 발급토록 함(92년 상반기). ◇기술용역업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전환=현행 기술용역업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완화하여 급속한 기술변화의 여건에 부응하고 진입규제로 인한 기업간의 경쟁결여 및 창업의욕의 감퇴방지(92년 7월). ◇기술개발 연구요원 인건비의 세액공제 인정 확대=「기술개발 투자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연구요원의 인건비 인정범위를 학위등 자격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연구원으로 확대함(92년 상반기). ◇연탄책임공급구역제도 폐지=현재 연탄수급구역을 전국 10개 도단위의 책임구역으로 나누어 구역간 상호공급을 금지하고 있는 제도를 93년까지 전면 폐지. ◇수출자율규제품목 단계적 해제=개방화 추세에 따라 업계의 자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국과의 쌍무협정에 따른 수출자율규제품목을 제외한 독자적 규제품목은 단계적으로 해제함(92년 상반기). ◇해외증권 발행조건 완화=해외증권 발행조건에대한 현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폐지 또는 완화하여 해외증권의 발행조건이 시장상황에 맞게 결정되도록 유도(92년 하반기). ◇토지거래허가시 가격심사제 폐지=현행 자격심사제는 허위·이중계약서 작성 등으로 실효성이 없는 규제이므로 이를 폐지하고 실수요자및 토지이용계획의 적합성심사를 강화(92년 하반기). ◇기존시장 재개발 규제완화=해당지역에 판매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근린상업지역」등으로 용도지역변경을 허용하는 등 도시계획을 조정하여 재개발 요건을 완화함(92년 7월). ◇시내버스·택시회사의 차고지 확보난 해소=92년말까지 주차용지의 자기소유를 의무화하고 있는 규정은 지가상승·주차장용지 확보곤란 등으로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곤란한 규제이므로 등록지역이 아닌 인근지역에도 차고지설치를 가능토록 하고 「임대차고지」도 인정(92년 하반기).
  • UR 농업협상안/EC,절충 실패

    【브뤼셀 AP 연합】 유럽공동체(EC)는 1일 열린 농업및 무역장관 연석회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견해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2일까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제출키로 돼 있는 협상안을 EC무역정책위원회에 넘겨 다시논의토록 했다.
  • “유세장에 이동파출소/김 경찰청장,폭력사태 대비”

    경찰청은 제14대국회의원총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되도록 하기위해 선거관련 고소·고발사건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각종탈법·위법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적·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원환경찰청장은 24일 상오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강력·방범과장연석회의를 열고 『정치집회장에서의 집단폭력사태에 대비,이동방범파출소를 운용하라』고 시달하고 『입후보자 사무실과 주택 주변까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거와 관련된 범죄에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 2단계 금리자유화 연내에/한은방침/대출심사·지준부족 규제 강하

    시중금리의 하향안정추세가 지속될 경우 당초 올하반기에서 내년사이에 실시할 계획이었던 제2단계 금리자유화조치가 연내에 시행될 전망이다. 김건한국은행총재는 17일 전국의 지점장·부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린 확대연석회의에서 정책금융을 제외한 모든 여신상품과 2년이상의 예금·금융채 등의 금리를 올 하반기부터 자유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총수요를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통화량을 분기말기준 18.5%로 설정·운용하되 시중자금사정에 따라 월별로는 신축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이와관련,방만한 대출로 지불준비금을 제대로 적립하지 못한 은행에 대해서는 연24%금리의 과태료를 부과,통화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기업들의 대형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대출심사를 강화해 중복·과잉투자를 방지하고 은행대출금이 소비성자금이나 선거자금 등으로 유용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 “북 기독교관계자 입경” 준비작업

    ◎내일 판문점접촉… 10명 15일 올 계획 북한 기독교 대표단 10명이 서울을 방문,15∼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정기총회를 참관하고 여러 교회 예배에 참가한다.이를 위해 남북한의 개신교 실무대표들은 10일 판문점에서 최종 실무접촉을 갖는다. 분단이후 47년만에 처음 이루어지는 이번 북한기독교 대표단의 서울방문은 지난달초 KNCC총무 권호경목사가 평양을 방문했을 때 제의,북측이 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가능성이 열렸다.이어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 서기장 고기준목사가 지난달 31일 권총무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판문점 실무회담을 열 것을 제의해와 가시화됐다. 이번 만남은 남북한 기독교 대표자들이 지난 86년 스위스 글뤼온 세계교회협의회(WCC) 모임에서 처음 만난지 6년만에 이루어진 셈.남북한 개신교 대표자들은 첫 만남 뒤 10여차례에 걸쳐 해외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특히 90년12월 제3차 글뤼온회의에서는 통일희년(95) 5개년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으나 한반도내에서의 만남은 정치적인 화해분위기가무르익길 기다려야 했다. 이번 북측의 서울방문은 KNCC와 이에 가입한 6개 교단만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범기독교계 행사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KNCC의 독주태세에 대해 『KNCC가 한국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단체냐』는 등의 시비가 없지 않았으나 보수측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정진경)와 KNCC 비가맹교단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만큼은 개신교계가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기로 한 것.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범교회적인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개신교계 연석회의에는 70여개 교단장 및 총무들이 참석했다. 북측 대표단은 서울에 머무는 동안 15일 하오5시 연동교회에서 열리는 환영예배에 참석하고 17일 서울 동광교회에서 「우리는 한 민족 한 교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KNCC 제41차 정기총회를 참관하며 19일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남북교회 연합대성회에 참여하고 이밖에 여러 교단 본부와 교회를 방문,설교하게 된다.
  • “「정신대」 배상계획 없다”/일 관방장관

    ◎지난 65년 해결… 조사 않겠다”/총리의 「배상발언」 뒤엎어 【도쿄 외신 종합】 2차 세계대전중 일본군에 종군위안부로 끌려간 한국인 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와 관련,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배상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관방장관은 배상가능성을 배제하는 등 서로 엇갈린 발언을 하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20일 정부와 집권 자민당 고위간부 연석회의 석상에서 『한국정부가 정신대 피해자들에게 대한 배상을 분명하게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문제가 해결됐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이어 정신대 문제는 한일간의 가장 큰 현안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한국인들에겐 정신대 문제가 참을 수 없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앞서 가토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과 한국간의 배상문제는 양국간에 전면적인 국교정상화가 이뤄진 지난 1965년 당시 양국간 협정에 따라 이미 해결됐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정부는 이 문제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었다.그는 또 일본정부는 한국인 정신대는 물론 중국여성들이 위안부로 끌려 갔다는 관련보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가토장관은 일본과 한국간의 배상문제는 양국간에 전면적인 국교정상화가 이뤄진 지난 1965년 당시 양국간 협정에 따라 이미 해결됐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정부는 이 문제가 종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계파몫 보다 당선가능성 우선/민자 총선공천작업 어떻게 하나

    ◎실사자료에 충실,참신성·도덕성 중시/중량급인사 영입… 전국구 대폭 물갈이/대권후보 경선관련 공천권 행사방법 큰 관심 민자당은 당내 갈등요인이었던 「대권논쟁」이 총선후 전당대회에서의 경선으로 정리됨에 따라 14대 총선 공천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 총선채비에 들어갔다. 3월총선을 상정하고 있는 민자당은 지난 13대총선에서 여권이 공천을 늦게하는 바람에 낭패를 본 경험을 거울삼아 ▲16일 공천신청 공고 ▲17∼21일 신청접수 기간을 거쳐 늦어도 이달 31일까지 당무회의 의결및 총재재가로 공천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관계자들은 지역구 공천경쟁률이 전국평균 3∼4대1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이들 공천신청 예상자에 대한 일단계 실사작업을 이미 끝마쳤다.민자당은 여론조사기관 및 관계당국과 합동으로 지난해말 끝낸 1차예비심사에서 증·분구된 13개 신설구를 포함,2백37개 지역구 중 50여개는 단수후보로,1백80여개는 2∼3패수로 대상자를 압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공천심사위의 2차 공천심사 과정에서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당선 가능성과 계파지분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공천기준을 어떤 식으로 조화시킬 것인지가 난제 중의 난제로 가로놓여 있기 때문이다. 노태우대통령이 지난 10일 연두회견에서 공천기준으로 ▲참신성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제시한데 이어 11일 청와대 연석회의에서 『총선공천의 계파지분은 없다』고 언명한 바 있다. 노대통령의 이같은 지침을 놓고 민자당내에서는 민정·공화계가 당선 가능성을 중시하겠다는데 비중을 둔 것으로 해석하는 반면 민주계에서는 김영삼대표의 「공천권 강화」를 의미한다는 식으로 엇갈리게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어떻게 해석하든 합당당시의 민정·민주·공화지분(1백27 대 54 대 35)이라는 계파벽이 이번 공천을 통해 상당부분 허물어질 것이라는데는 당내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14대총선을 통한 민자당내 계파판도변화가 총선후 전당대회에서의 대권후보경쟁의 결정적 잣대가 될 것은 틀림없다.따라서 계파지분을 전혀 무시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당선가능성 및 도덕성과 계파지분을 동시에 고려하는 묘안도 제시되고 있다.즉 ▲민정계가 주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현역의원을 중량급 신인으로 상당수 교체하고 ▲민주계는 서울·경기·강원의 열세지역 의원을 대폭 물갈이하며 ▲공화계의 경우 대전·충남북지역의 지역구 부실관리 의원을 대거 교체대상에 올린다는 복안이 그것이다. 공천권이 어떤 식으로 행사되느냐의 여부도 민자당의 차기 대권후계구도와 관련해 눈여겨볼 대목이다.당내 민주계에서는 노대통령의 「김대표중심으로 총선을 치른다」는 언질을 상기시키며 김대표의 공천권이 증대될 것이라고 「희망적으로」관측하고 있으나 민정·공화계에선 여권의 속성상 당총재인 노대통령이 범여권결속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공천권을 행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민주계측이 주장하는 김대표의 공천권행사의 비중은 이번주말 또는 다음주 초에 구성될 공천심사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어느정도 유추해석이 가능할 듯하다.그러나 ▲2차례의 암행당무실사자료 ▲기초·광역의회 선거결과 ▲유권자 여론조사 ▲사법처리및 각종 비이 관련유무등 당에서 마련한 10여종의 객관적 자료가 있기 때문에 3최고위원중 특정인의 「절대우위」적인 공천권행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민자당은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앞서 금주중 수서사건 등으로 소송계류중인 3개 지역구를 제외한 9개사고당부와 13개 신설구를 포함,22개 지역구의 조직책을 선임하는 등 단계적 공천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들 지역구의 조직책으로 임명될 경우 촉박한 공천일정을 감안한다면 공천확정으로 연결될 것이 확실시 된다.이중 신설된 13개 지구당조직책으로 ▲서울 구로병 최명헌 전장관 ▲부산 강서 신상우의원 ▲대구동갑 김복동 ▲달서을 최재욱의원 ▲수성갑 박철언의원 ▲대전 대덕 이린구의원 ▲경기 과천·의왕 이동진의원 ▲경남 창원갑 이규효 전장관 등이 근접거리에 다가섰다는 후문이다. 선거법개정으로 절대수가 75명에서 62명으로 준데다 제1당 프리미엄까지 없어진 전국구후보 공천도 범여권내의 주요 관심사이다. 여권핵심부에서는 14대이후 정국상황과 노대통령 퇴임 이후안정된 정국구도를 염두에 두고 초중량급인사를 대거 진출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경우 민자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지역몫까지 상정한다면 당내 정책브레인인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 전국구의원이 거의 전원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당내에서는 3최고위원중 「JP바람」재현을 통해 「중부권 수성」을 노리고 있는 김종필최고위원만이 지역구재도전의사를 밝히고 있어 김대표와 박태준최고위원은 전국구 재진출이 유력시된다. 6공정부의 총리를 역임한 강영훈·노재봉씨등 거물급인사들이 여권의 의회장악력 강화및 범여권 결속차원에서 전국구 영입대상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최병렬노동부장관·최영철청와대정치특보·손주환정무수석 등 청와대 전·현 핵심참모들의 전국구진출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민주 김·이 대표/내일 공동회견

    민주당은 11일 상오 당무회의·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여당측에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13일 김대중·이기택대표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당의 방침을 재확인하기로 했다.
  • 여,단체장선거 연기 지지/민주선 “반대” 선언

    노태우대통령이 10일 연두회견을 통해 자치단체장선거연기의사를 밝힌데 대해 민자당은 전폭 지지를 표명한 반면 민주당은 정치적 반대투쟁을 선언하고 나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치단체장선거연기는 경제파탄과 정치홍수속에 침몰하는 나라를 구하기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평가하고 『성급히 명분에 사로잡혀 현실을 도외시한 단체장선거는 지방분권이 아니라 지방분리가 될 염려가 있다』고 단체장선거연기조치를 환영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노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연기하겠다고 밝힌데대해 즉각철회를 요구하며 연기저지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11일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및 당무위원연석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문제와 정치자금문제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뒤 13일 김대중·이기택두대표의 기자회견을 통해 단체장선거실시 관철을 위한 투쟁방안등 대책을 밝히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법에 규정된 자치단체장선거를 연기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선거를 임명된 자치단체장에 의한 관권선거로 치르겠다는 저의』라며 『3대선거동시실시와 자치단체장선거실시에 당운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돈선거」 추방에 총력전 펼친다

    ◎선관위 「총선관리단」 부재척결 어떻게하나/연말연시 3만명 도원,향응등 현장 단속/송년회·불우이웃 돕기 빙자 「선심제공」 발본/유권자 타락유혹 「표몰이꾼」 강력 응징 정기국회가 폐회되고 여야 정당들이 서둘러 총선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어느때보다 공명선거풍토정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4대총선에서의 공명선거 풍토정착이 곧이어 치러질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분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아래 「14대국회의원선거관리단」을 지난 19일부터 본격 가동,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전국적인 기동단속 활동을 시작하는 등 총력동원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20일 윤관위원장 주재로 시도선관위 상임위원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열어 선거관리 및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단속지침을 시달,「선거법이 준수되는 선거풍토의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중앙선관위는 92년 1월초순까지를 「연말연시 사전선거운동 특별예방 및 단속활동강화기간」으로 정해 선관위 직원 1천7백여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 외에도 전국의 선거위원 10만명중 3만명을 추가로 선발,기동단속반을 지원키로 했다. 또 설날을 전후해서도 특별단속활동을 강화,예상되는 금품제공 등 금권선거조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더욱이 여야의원들이 일제히 귀향활동을 시작했고 여야일부 지구당개편대회 및 국정보고회 등 정당활동이 시작된 만큼 이들 정당차원의 활동이 사전선거운동범위를 넘지 않도록 계도활동 및 철저한 현장위주의 단속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러한 정치권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감시활동과 병행하여 공명선거풍토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이제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 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명선거와 관련된 홍보슬라이드를 제작해 12월말까지 전국에 상영토록 했으며 30일에는 전국 각지의 역·터미널 등에서 연말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가두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내년초에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투표참여의 당위성·금품타락선거의 방지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장기적인 선거풍토정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나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같은 선관위의 계도활동 및 단속활동을 통한 공명선거풍토 정착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공명선거정착에는 정치권과 유권자들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때문에 선관위측도 막상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이 선거법을 어겨가며 득표활동을 벌이거나 선거몰이꾼이 대거등장해 유권자들을 타락시키는 행태를 가장 중점단속대상으로 잡고 있다. 현재 선관위관계자들은 공명선거풍토정착을 위해서는 맨 먼저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와 정당들이 선거법을 지켜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설사 후보자들이 법을 어기더라도 국민들이 이를 용납하지않고 배격한다면 공명선거 풍토가 반드시 정착될 것이며 불법행위는 그만큼 손해볼 수 밖에 없다는 국민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두가지가 지켜진다면 분명히 공명선거풍토는 정착되겠지만 그래도 후보자들이 돈을 뿌리는등 불법을 자행하고 유권자일부가향응을 제공받는 풍토가 재연될 경우 법에 따라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방침이다. 물론 하루 아침에 선거와 관련된 구태들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가 이제까지 『선거범죄는 별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에서 탈피해 선거범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공동인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당국및 선관위의 사전선거운동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철저한 단속,위반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와 함께 건전한 국민의식이 상승작용을 일으킨다면 명랑선거·공명선거풍토는 정착되리라는 것이 선거당국의 바람이기도 하다.
  • 선거법등 25개 안건 통과/3개 쟁점안은 이견 여전

    ◎13대 국회 오늘 폐회/여·야 막바지 협상 계속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추곡수매동의안과 제주도개발특별법 등 3개 쟁점안건을 처리,1백일간의 13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을 마감한다. 국회는 이에 앞서 17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과 청소년 기본법안 등 16건의 법안과 공공차관 도입계획에 대한 동의안 등 9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그러나 3개 쟁점안건인 추곡수매동의안과 제주도개발특별법·바르게살기운동 조직육성법과 남북관계 기본합의서 지지결의안은 여야간 이견이 맞서 18일로 처리를 연기했다. 이날 통과된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은 내무위 심의과정에서 ▲정당 국고보조금은 연 6백원에 정당참여선거당 3백원씩 추가▲선거사범 공소시효 1년을 6개월로 단축▲의원귀향보고회 때 음료·다과제공 허용 등 일부조항을 수정했다. 또 종합유선방송법안은 이날 여야합의로 처리됐으며 청소년기본법은 표결통과 됐다. 여야는 이날 잇따른 비공식 총무접촉을 가진데 이어 18일에도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나 이들 쟁점안건의 처리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돼 마지막날 국회의 정상운영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총무단·상임위원장단 긴급연석회의를 갖고 이들 쟁점안건을 이번 회기내 처리한다는 기존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상오 당무회의·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정부가 추곡수매량을 늘리지 않는 한 추곡수매동의안과 제주도개발특별법·바르게살기운동 조직육성법의 본회의 통과를 실력저지키로 했으며 남북기본합의서는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에 준하는 동의절차를 밟아야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기금관리」등 16개 법안 통과/국회 본회의

    ◎의원선거법은 오늘 전체회의 처리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대한 보고를 듣고 기금관리기본법안,자동차관리법개정안,국회에서의 중계방송등에 관한 규칙안등 16개 법안과 2개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에서는 또 이자헌민자당원내총무를 재석의원 2백80명 가운데 2백66명의 찬성으로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날 민자당이 본회의에서 채택할 것을 추진했던 남북 합의서에 대한 지지결의안은 민주당측이 내년 1월10일이후 임시국회를 소집해 심의할 것을 주장함에 따라 채택하지 못했다. 한편 외무통일위및 통일특위연석회의에서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남북관계기본합의서는 국가간 조약이 아니라 남북한간 특수관계에 따른 잠정적인 협정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따라서 국가간 조약에 필요한 국회비준동의절차를 밟을 경우 분단고착화의 우려를 낳을 소지가 크고 물자교류·합작투자등도 GATT등 국제적인 규제를 벗어나기 힘든 난점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여야는 내무위제출선거법개정안내용중 현행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했던 선거사범 공소시효를 6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 “새 통화지표 개발/해외자금 유출입 관리강화”/김건 한은총재

    김건한국은행총재는 11일 금리자유화와 자본시장개방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통화지표를 개발하고 공개시장조작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의 임원·부서장·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연석회의를 열고 『이달중 실시되는 금리자유화와 내년에 개방될 주식시장의 변화로 금융·외환·자본시장의 연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보다 효율적인 통화조절수단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금리자유화에 따른 금융자산간의 자금이동과 3조∼4조원에 달할 해외자금의 유입으로 국내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외자금의 유출입관리등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공계 C급 판정·야간학과 신설 대학/“명예실추” 학생들 반발농성

    대학별 교육여건을 종합평가해 대학의 입학정원을 차등 증원하는 과정에서 C등급 이하로 분류된 일부 대학에서 학교측의 대책부족과 교육부의 판정근거제시 등을 요구하는 농성 등이 잇따르고 있다. 또 야간학부가 신설되는 대학에서는 학교측이 재정난을 덜기 위해 학생수를 늘리는데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C급 판정을 받거나 야간학부가 신설된 학교의 학생들은 교육의 질 저하와 학교의 명예실추 등을 우려해 이같은 반발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학등급 분류에서 C급판정을 받은 중앙대 총학생회는 30일 C급판정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갖고 『학교측이 그동안 교육투자를 소홀히 해 C급 대학이 됐다』고 주장,학교측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앞서 중앙대 공대교수 40여명과 총동창회도 지난 25일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대학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학교측에 촉구했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김덕재 부총장,안성캠퍼스 박명수 부총장,성환신 교무처장등 보직교수 8명은 이날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지고 하경근 총장에게 보직사퇴서를 제출했었다. 서울시립대 학생회간부 20여명도 지난 28일부터 학생회관 2층 휴게실을 점거,3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밖에 인하대·아주대·명지대 등에서도 학생들의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대학측도 학교발전계획의 수립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야간학부가 신설된 숙명여대·서울여대·동덕여대·한국체대·경기대·광운대·명지대 등 14개대에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학과별토론회·비상학생총회 등을 열고 야간학부신설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내는등 반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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