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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 설렘 가득 스틸 공개 ‘달달 눈빛’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 설렘 가득 스틸 공개 ‘달달 눈빛’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고등학교 시절이 포착됐다.오는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는 19일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임바른(김명수 분)의 과거 꽃고딩 시절을 공개했다. 법원이 아닌 과거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 지수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와 김명수는 순정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고아라의 청순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책을 읽는 김명수의 조각 같은 비주얼도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현재 법원에서 무한 공감 능력을 가진 열혈 초임 판사이자 ‘신입 또라이’로 불리는 박차오름과 시크하고 냉철한 ‘원조 싸가지’ 임바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기류도 현재와는 다르다. ‘민사 44부’에서 만난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같은 사건을 두고도 늘 ‘으르렁’대며 열띤 설전을 벌이지만, 과거 학창 시절에는 왠지 모를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두 사람을 감싸고 있다. 소녀모드로 수줍게 바라보는 고아라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김명수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무엇보다 법원에서 처음 만난 줄로만 알았던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교복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학창 시절 남다른 인연이 있다. 법원에서 치열하게 의견을 다투는 두 사람과는 사뭇 다른 풋풋하고 청량했던 학창 시절에 어떤 인연을 쌓았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의 중심이 될 ‘민사 44부’는 실제로 겪을 법한 현실적 사건을 다루며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생생한 현실을 투영한다. 사람 냄새 가득한 민사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만큼 리얼한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욱일기=전범기 모르는 서양인들…FIFA 월드컵 SNS에 사용 파문

    욱일기=전범기 모르는 서양인들…FIFA 월드컵 SNS에 사용 파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욱일기 응원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무늬가 단순히 태양을 뜻하는 게 아니라 전쟁 범죄 상징물임을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9일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욱일기 모양을 얼굴에 그린 응원단 모습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4시간 동안만 공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성상 전 세계의 팬들에게 공개된다. FIFA에서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FIFA는 매주 발간하는 주간지 ‘FIFA THE WEEKLY’에 일본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표지에 욱일기를 그려 넣었다가 비난이 커지자 일장기 디자인으로 변경한 바 있다. 욱일기는 현 일본 자위대 군기이자 세계 2차대전에 사용된 국기다.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일본군을 상징하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피해국들에게는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가 유럽 등 서양 국가에서 금기시되는 것과 비슷하다. 문제는 해외에서는 이런 욱일기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욱일기는 영어로 ‘Rising Sun Flag’라고 부른다. 전범 국가에 대한 의미가 담기지 않은, 단순히 해가 떠오르는 모양만을 연상시킨다. 실제 영어로 ‘sunburst’를 검색하면 욱일기처럼 사방으로 빛이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양이 단순하다 보니 디자인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한국에서 처음 공연을 연 미국 록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 리더 라이언 테더가 팔뚝에 욱일기 문신을 새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2013년에는 영국 록밴드 뮤즈(Muse)가 신곡 ‘패닉 스테이션’(Panic Station)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이미지를 삽입했다가 비난을 받자 일장기로 바꿨고, 지난 14일 공개된 영국 록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예고편에는 퀸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유럽, 미국 등 서양 국가를 중심으로 욱일기가 빈번히 쓰이는 건 일본 정부가 손 놓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일본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하면서 애국의 상징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지난 2012년 열린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일본 체조대표팀이 욱일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은 게 대표적인 예다. 전쟁 범죄를 반성하기는커녕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서양 국가에서 독일 나치 문양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욱일기에 대해서는 비판 없이 소비하는 걸 막으려면 아시아 국가들이 연대해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10여 년간 진행했다. 서양인 대다수가 욱일기를 전범기가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야스쿠니 신사 기념품 가게에 가면 욱일기 문양 기념품을 판다”며 “아픈 역사를 지닌 아시아 국가가 연대해 전 세계에 ‘욱일기=전범기’라는 사실을 알리고, 하켄크로이츠처럼 사용금지 등 법적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편 바보♥’ 기은세가 공개한 신혼집 봤더니...‘호텔 아니고 집?’

    ‘남편 바보♥’ 기은세가 공개한 신혼집 봤더니...‘호텔 아니고 집?’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신혼집이 재조명되고 있다.1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인 기은세(34)는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연기자로 자리를 잡고 결혼한 게 아니라 결혼 이후 SNS로 더 알려졌다”며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현재 남편인 1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연기 활동이 드물었던 기은세는 그간 블로그 등에 인테리어, 뷰티, 요리 등 정보를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SNS로 소통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기은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한 매거진을 통해 공개한 기은세의 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기은세는 2015년 패션지 인스타일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남편을 위해 인테리어를 직접 공부했다고 밝힌 그는 화려한 조명과 그림으로 집을 꾸몄다. 그는 “결혼을 하면서 집을 꾸미기 전까지는 블랙, 화이트에 모던하면서 앤틱한 가구로 포인트를 줬다”며 “하얀색을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외국 잡지를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있는 모든 컬러풀한 가구, 소품 등은 남편의 동의를 거쳐 들어온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인스타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초소형 무선 곤충 로봇, 첫 날갯짓 펼쳤다

    [핵잼 사이언스] 초소형 무선 곤충 로봇, 첫 날갯짓 펼쳤다

    무선으로 하늘을 나는 곤충 로봇 ‘로보플라이’(RoboFly)가 첫 날갯짓을 펼쳤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별도의 전력 공급장치 없이 레이저를 통해 곤충 로봇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날개가 달린 초소형 곤충 로봇은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를 등이나 배, 꼬리 부분에 장착해야 하는데, 배터리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경우 비행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워싱턴대 연구진이 개발한 로보플라이는 무선으로 작동되며,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레이저의 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태양광 전지가 탑재됐다. 과거 연구진이 개발한 로보플라이 초기 버전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끈이 로봇과 배터리를 연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진은 레이저 빛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탑재함으로서, 초소형 로봇에게서 가장 필요했던 기동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곤충 로봇은 드론과 같은 프로펠러 대신 실제 파리를 연상케 하는 날개를 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로보플라이가 날갯짓과 함께 마치 점프를 하듯 잠시 동안 공중에 떠 있도록 하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아직 완전히 비상을 하거나 호버링(공중 정지) 동작을 하지는 못한다. 연구진은 이륙뿐만 아니라 비상과 호버링 동작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높이는 것을 다음 연구 과제로 삼았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곤충 로봇은 가스 저장 시설의 가스 유출검사나 대규모 농장의 작황 상황을 조사하는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오는 2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로봇공학 및 자동화 국제 콘퍼런스(ICRA) 2018’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그루 쌍둥이 자녀, 6개월 전 모습 보니 ‘볼살 통통’

    한그루 쌍둥이 자녀, 6개월 전 모습 보니 ‘볼살 통통’

    한그루의 쌍둥이 자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공개된 사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11월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자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쌍둥이는 분홍색 옷과 파란색 옷을 각각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한그루를 닮은 듯 큰 눈은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귀여운 볼살과 작은 손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한 한그루는 이듬해 3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그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비를 입고 있는 쌍둥이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인스타그램,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버닝’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 최고 영예 안을까

    ‘버닝’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 최고 영예 안을까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은 가운데,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6일(현지시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 ‘버닝’이 상영됐다. ‘버닝’ 상영 직후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동안 박수를 쳤고, 주연배우인 유아인과 스티븐 연은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전문 매체 아이온시네마는 ‘버닝’ 상영 직후 평점 3.9점(4점 만점)을 부여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점수다. 당초 ’칸이 사랑한 감독‘ 이창동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수상 가능성에 어느 정도 기대가 모였지만, 평단의 높은 점수까지 받으면서 ’황금종려상‘ 수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티에리 프리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 관람 후 “훌륭하고 강한 영화다. 순수한 미장센으로서 영화의 역할을 다했다. 관객의 지적 능력을 시험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라며 극찬했다.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영화제 집행위원 역시 “현재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라며 “이창동 감독 연출력이 배우들의 연기를 최고로 끌어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호평했다.2004년 ’반올림‘이라는 성장드라마로 연기의 시작을 알린 유아인은 15년 만에 세계 정상 무대에 섰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 ’옥자‘에 이어 한국 감독과 인생 2번째 칸에 진출한 스티븐 연,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르고 있는 전종서까지. 세 배우와 ’칸이 사랑한 감독‘ 이창동의 만남과 시너지가 칸 최고의 영예 ’황금종려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결과는 오는 19일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버닝‘은 제71회 칸 영화제에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버닝‘은 나머지 20편 경쟁작과의 경합을 통해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 2등상인 심사위원 대상, 3등상인 심사위원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주연상 등 주요 상을 노린다. 이 영화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고 있는 20대 청년 종수(유아인 분)가 우연히 어릴적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난 뒤, 정체 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과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17일 국내 개봉. 148분. 청소년관람불가. 사진=AP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배우 한그루, 3살배기 쌍둥이 자녀 공개 ‘엄마랑 판박이♥’

    배우 한그루, 3살배기 쌍둥이 자녀 공개 ‘엄마랑 판박이♥’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남매 모습을 공개했다.17일 한그루(27·민한그루)가 SNS를 통해 똑닮은 쌍둥이 자녀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비를 입고 있는 자녀들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3살배기 쌍둥이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엄마 한그루를 똑 닮은 모습으로, 소파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예쁜 인형들. 근데 실물이 더더 예쁨”, “우비 귀요미들. 많이 컸네”, “엄마랑 똑닮았네요”, “아구구 예뻐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나♥류필립 결혼식, 7월 7일로 확정...‘이제 진짜 부부’

    미나♥류필립 결혼식, 7월 7일로 확정...‘이제 진짜 부부’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17일 한 매체는 가수 미나(47·심민아)와 류필립(30)이 오는 7월 7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7월 14일 예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일주일 앞당겨 치르기로 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 17세 연상연하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로, 이미 법적 부부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신혼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현장 역시 해당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류필립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즈넉하다, 국경이 있던 그 자리

    고즈넉하다, 국경이 있던 그 자리

    독일의 국경 지역을 말할 때 치타우(Zittau)를 빼놓을 수 없다. 작센주에 속한 독일 남동부의 소읍으로, 독일과 폴란드, 체코가 이 마을에서 경계를 이룬다. 널리 알려진 여행지는 없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치타우를 찾을 이유는 충분하다.●‘옛 동독’ 작센… 그중 가장 동독스러운 작센주는 옛 동독에 속한 땅이다. 정확히는 동독 치하에서 사라졌다가 1990년 독일 통일을 즈음해 부활했다. 이후 얼추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어딘가 사회주의 시절의 낡고 딱딱한 분위기가 여태 남아 있다. 장식성보다 기능성에 치중한 듯한 낡고 쇠락한 건물들, 슈타지(동독 비밀경찰)의 기억을 떨쳐내지 못한 노인들의 굳은 표정 등이 그렇다. 이런 느낌은 작은 마을로 갈수록 더하다. 그중 하나가 치타우다.‘스몰 트라이앵글’(Small Triangle)부터 찾아간다. 우리말로 ‘작은 삼각주’ 정도로 번역될 수 있겠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작은 삼각주는 독일과 폴란드, 체코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시냇물처럼 흐르는 나이세강을 따라 세 나라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작은 삼각주의 모태가 된 것은 ‘솅겐조약’(1985)이다.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이 국경 철폐를 선언한 조약이다. 이후 2007년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까지 이 조약의 이름으로 국경을 허물었다. 이 덕에 국경은 사라지고 도시들만 남게 됐다. 치타우는 유럽연합(EU)의 국경개방 행사가 열렸던 장소다. 시냇물이 흐르는 시골 들녘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모여 ‘자유의 승리’를 목청껏 외쳤다. 그게 2007년 12월의 일이다. 작은 삼각주까지는 전형적인 시골길을 따라간다. 이정표 ‘따위’는 없다. 구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찾아가기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 도회지 사람들이 조성한 주말농장, 오랜 시간 사람의 발자국이 낸 소로 등을 엇갈려 지나다 보면 너른 들녘이 나온다. 어릴 적 소 꼴을 베러 간 기억이 있는 이라면 단박에 그림이 그려지겠다. 무릎 정도 깊이의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주변에 플라타너스 등 키 높은 나무들이 서 있는 풍경 말이다. 스몰 트라이앵글이 딱 그런 모습이다. ●얕은 개울만 건너면 폴란드, 그리고 체코 세 나라 사이에 인위적인 장벽은 없다. 신발 벗고 얕은 개울만 건너면 곧 폴란드이고 체코다. 폴란드와 체코 사이엔 작은 나무다리가 놓여 있다. 두 나라 사이엔 평일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걷거나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데 독일 쪽엔 다른 나라로 건너가는 길이 없다. 애써 경계를 허물어 놓고도 징검다리 하나 놓지 않은 이유가 뭘까. 여행자로선 그저 야속할 뿐이다. 치타우 관광의 중심지는 중앙광장이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건물이 여럿 남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시 청사와 솔트 하우스(Salt House)다. 노란 외벽의 시 청사도 인상적이고 1511년에 지어졌다는 소금 결정 형태의 솔트 하우스 건물도 이채롭다. 이웃한 성 요하니스 교회는 풍경 전망대다. 교회 건물 위로 오르면 치타우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작은 골목길이 여기저기 실핏줄처럼 이어져 있다. 골목 좌우는 대개 작은 상점들이다. 경기 불황 탓인지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그나마 봄이어서 다행이다. 겨울이었다면 을씨년스러운 풍경과 마주할 뻔했다. ●팝콘 하나 사들고 한물간 영화를 보고 싶다 여러 개의 골목길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곳은 로젠 스트라셰(장미 거리)와 그륀 스트라셰(녹색 거리)다. 이 일대 전체가 팝업 아트(입체조형예술)로 치장됐다. 우리로 치면 원도심 개발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아파트 건물 여기저기를 반인반수의 켄타우로스, 성모상 등으로 장식해 놨다. 팝업 아트 거리의 들머리엔 비틀린 DNA 구조 조형물이 건물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얼핏 기독교를 상징하는 물고기 모양으로도 보인다. 한데 옛 동독 지역의 무신론자 비율이 얼추 팔할에 이르는 현실을 떠올리면 이게 얼마나 턱없는 착각인지 금방 깨닫게 된다. DNA 아치 밑의 파사드에는 500여개의 나뭇잎 조형물을 부착했다. 나뭇잎 조형물은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대며 움직인다. 외벽의 색상도 다양하다. 문외한의 눈으로는 무지개가 연상되지만, 이 마을 홈페이지는 “색상 디자인은 지구의 중심을 향한 그레이디언트(계조)”라 적고 있다. 골목 한 귀퉁이에 영화관이 있다. 호화로운 멀티 플렉스 영화관에 견주면 그야말로 ‘촌티 나는’ 시골 영화관이다. 비록 좁고 낡긴 했어도 영화관은 나름의 멋이 있다. 외형 가꾸기를 중시하는 유럽 사람들답다. 영화관에선 ‘램페이지’ 등 최신작과 ‘쥬라기 월드’ 등 한물간 영화가 함께 상영되고 있다. 아무렴 어떠랴. 시간만 많다면 팝콘 하나 사들고 늘어지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다. 글 사진 치타우(독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강따라 흘러간 비극, 영화처럼 남은 흔적

    강따라 흘러간 비극, 영화처럼 남은 흔적

    여행을 부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요. 예컨대 국경은 어떤가요. 듣는 것만으로도 막다른 곳에 이른 느낌, 생경한 땅에 대한 동경, 넘고 싶은 욕망이 가슴 가득 들어찹니다. 영화 촬영지도 비슷합니다. 명화일수록 풍경을 단순 소비재로 쓰는 법은 없지요. 로케이션 장소나 지역에 여러 이야기와 의도를 배치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로케이션 장소 자체를 미장센(화면구성)으로 봐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촬영지를 즐겨 찾는 건 아마 이런 장소들에 대한 로망 때문일 겁니다. 독일 동남쪽에 이 두 가지를 겸비한 곳이 있습니다. 작센주의 고도(古都) 괴를리츠입니다.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독일관광청 측은 “영화 제작자를 위한 낙원”이라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4000개가 넘는 매혹의 장소”라며 상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뭐 곧이곧대로 믿을 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고즈넉한 국경의 고도’라는 점은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먼저 이 땅의 역사부터 간략하게 훑자. 그래야 풍경에 대한 이해도 달라진다. 괴를리츠는 독일 동남쪽 가장 끝에 있다.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두 나라의 경계가 되는 건 나이세강이다. 강폭은 우리 임진강의 절반 정도. 그리 크지 않은 강이다. ●2차대전 종전 뒤 獨 영토 20% 폴란드에 내줘 나이세강은 2차대전 종전 뒤 두 나라의 국경이 된 오데르나이세 선(Line)의 두 강 중 하나다. 1945년 열린 포츠담 회담에서 연합국 측은 독일과 폴란드의 임시국경선을 오데르강과 나이세강으로 정했다. 이 탓에 독일은 나이세강 동쪽, 그러니까 남한보다 넓은 면적의 곡창지대를 폴란드에 내줘야 했다. 이는 당시 독일 영토의 20%나 됐다고 한다.임시 국경선은 1950년 동독과 폴란드 간 합의로 공식 국경선이 됐다. 그러자 내심 영토 회복을 노리던 서독에선 반발이 일었다. 서독 사람들은 동독이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서독에서 통 큰 양보를 한 건 1989년이다. 당시 콜 총리는 독일 통일을 앞두고 주변국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경선 공식 확정이란 결단을 내렸다. 이 대목에서 슬며시 우리 현실이 오버랩된다. 전범국이었던 독일의 영토는 이리저리 찢었으면서 왜 일본은 그대로 두고 애먼 한반도만 반토막 냈을까. 안타깝기 짝이 없다. 나이세강 일대는 그대로 영화 세트장이다. 별도의 미장센이 필요없을 만큼 강렬한 미감을 가진 풍경들이 펼쳐진다. 연분홍 계열의 집들과 초록 숲, 파란 하늘이 색감의 향연을 펼친다. 여기에 하나가 더해진다. 국경이다. 가시적인 경계는 없어도 강 너머는 분명히 다른 나라다. 두 개의 나라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느낌이 아주 독특하다.괴를리츠에서 독일과 폴란드를 잇는 다리는 두 개다. 그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곳은 보행자 다리다. 공식명칭은 알슈타트 다리다. 영어로는 ‘올드 타운 브리지’라 쓴다. 두 나라의 주민들은 아무런 제약 없이 다리를 오간다. 개울 건너 옆 마을로 마실 가는 정도의 느낌이다. 차로 건너는 다리는 좀더 상류에 있다. 이른바 ‘우의의 다리’다. 다리 너머는 폴란드 즈고르젤레츠다. 한때 독일에 속했던 지역이다. 두 지역이 각기 다른 나라라는 건 물건을 살 때 느낄 수 있다. 독일 지역에선 유로화가 통용되지만 폴란드에선 그렇지 않다. 음료수를 사거나 주차비를 계산하려면 소액이라도 환전을 해 두는 게 낫다. 물론 ‘물물교환’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나는 주민에게 부탁하면 흔쾌히 돈을 바꿔 준다. 보행자 다리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곳은 성 베드로와 바울 교회다. 줄여서 성 베드로 교회라 부르기도 한다. 파란 지붕 위로 쾰른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두 개의 첨탑이 곧추서 있다. 교회 옆은 니콜라이 츠빙거다. 츠빙거 하면 드레스덴에 있는 동명의 궁전을 연상하지만 중세의 성에 설치된 보루를 뜻하기도 한다. 니콜라이 츠빙거는 괴를리츠 성벽에 남아 있는 두 개의 보루 중 하나다. 중세의 정원처럼 적요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출입구가 교회 부속 건물처럼 보여 발을 들이기가 꺼려지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나이세강 일대를 좀더 높은 위치에서 굽어볼 수도 있다.●영화 속 호텔 배경 백화점 실제론 텅텅 비어 괴를리츠는 ‘괴를리우드’로도 불린다. 그만큼 많은 영화들이 촬영됐다는 과장 섞인 표현이다. 압권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이다. 2014년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등 여러 상을 휩쓴 작품이다. 1930년대 유럽을 완벽하게 재현한 미장센으로 이름값이 높다. 아마 좋아하는 배우 한둘쯤은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인디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흥행에도 성공해 ‘아트 버스터’(아트영화+블록버스터)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영화는 호텔 여사장 살인사건을 통해 여러 인간 군상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다. 1930년대 파시즘의 고통과 공산주의의 몰락, 당시 유럽의 낭만과 예술 등을 함께 재현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런 시대상황을 담을 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괴를리츠 시내 한복판에 있는 거대한 백화점을 발견했다. 이어 폐쇄된 백화점 안에 시대를 반영한 세트를 짓고, 기상천외한 사건이 펼쳐질 주 무대를 탄생시켰다. 물론 영화 포스터 사진 속 호텔의 이미지는 합성이다. 하지만 건물 자체는 괴를리츠 시내에 실재한다. 백화점은 예나 지금이나 쓰임새가 없다. 시내 한복판에 당당한 자태로 서 있으면서도 여태 주인을 찾지 못한 게다. 백화점에선 간혹 패션쇼 등의 일회성 이벤트가 간헐적으로 열릴 뿐이다. 현관문도 자물쇠로 잠겨 있다. 그러니 여행자가 볼 수 있는 것도 외관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내부 모습이 전부다. 그래도 수많은 배우들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안겨 준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주변으로 역사적 건축물과 옛 동독 시절 복고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투름이 인상적이다. 꼭 고깔모자를 쓴 원형의 기둥을 보는 듯하다. 투름은 영어로는 ‘타워’다. 츠빙거와 함께 도시 방어 목적으로 세운 전망대다. 니콜라이 츠빙거 앞에도 한 기가 서 있다. 건물의 지붕도 눈여겨볼 만하다. 옛 건축물 지붕엔 으레 사람의 눈을 닮은 창이 나 있다. 멀리서 보면 꼭 괴물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글 사진 괴를리츠(독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여러 목적지를 돌아보려면 차를 렌트하는 게 가장 유효하다. 드레스덴 시내에 다국적 렌터카 업체가 있다. 소형 차량의 경우 하루 7만~8만원 선이다. 주행 거리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자. →치타우의 작은 삼각주는 치타우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다. 내비게이션에 ‘small triangle’을 입력하면 된다. 괴를리츠의 보행자 다리는 알슈타트 다리(Altstadtbrcke)를 찍고 찾아가면 된다. →폴란드나 체코 국경을 넘을 생각이라면 약간이라도 환전을 해 가는 게 좋다. 주차비나 식음료비 등 소소하게 쓸 곳이 생긴다. 예컨대 화장실이 그렇다. 폴란드 국경 지역의 경우 개방형인 우리와 달리 화장실을 찾기조차 힘들다. 애써 찾았어도 유료라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물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무료로 이용하게 해 주긴 한다. 어쨌든 환전해 가는 게 낫다는 얘기다. →편의점이 우리처럼 흔하지 않다. 게다가 오후 8시쯤이면 문을 닫는다. 필요한 물품은 미리 사 둬야 한다. 식당 등도 상황은 비슷하다.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은 늦게까지 문을 여는 경우도 있다.
  • 설리, 환한 미소로 전한 근황 ‘눈길가는 파격 스타일링’

    설리, 환한 미소로 전한 근황 ‘눈길가는 파격 스타일링’

    설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16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리는 고양이 그림을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설리는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진행된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행사에 참석했다. 설리는 속옷을 연상케 하는 블랙 톱에 벨벳 소재의 주황색 재킷을 매치한 파격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리, 속옷 위에 재킷? 파격 패션으로 시선 ‘올킬’

    설리, 속옷 위에 재킷? 파격 패션으로 시선 ‘올킬’

    배우 설리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16일 하이컷스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흐린 날씨의 길거리조차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버리는 아름다운 그녀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중충했던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포토콜 행사에서 촬영한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날 설리는 속옷을 연상케 하는 블랙 톱에 벨벳 소재의 주황빛 수트를 입고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 행사에는 설리를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하늬, 이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하이컷스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레이스 리, 22세 연상 필리핀 전 대통령과 ‘썸’탄 사연은?

    그레이스 리, 22세 연상 필리핀 전 대통령과 ‘썸’탄 사연은?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전 대통령과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필리핀 전 대통령 베니그노 아키노 3세(59)와 열애설이 불거진 방송인 그레이스 리(37·이경희)가 출연했다. 그레이스 리는 외국인 최초로 필리핀 방송 앵커로 활동했다. 그는 이날 필리핀 전 대통령과 열애설에 “4개월 정도 데이트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어 “썸이었던 것 같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그런 뉴스가 터져 다음단계로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리는 또 “대통령이라서 다니는 데가 비슷비슷하다. 그런데 내가 너무 꾸밈없는 곱창 집 같은 곳을 데려갔다”라면서 “경호원들이 힘들어했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하루 전 경호팀의 점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그레이스 리는 아키노 3세와 관련 “굉장히 똑똑하고 책도 많이 읽는다. 대화를 하다 보니 참 좋은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돼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사 지휘권 뭐기에… 2005년 “檢 중립” 항변 김종빈 전 총장 사퇴

    중수부 폐지 추진 한상대 전 총장 2012년 내부 반발 부딪쳐 퇴진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논란이 문무일 검찰총장을 비롯해 검찰 수뇌부의 리더십을 흔들고 있다. 과거 검란(檢亂) 사태를 연상시키는 측면도 있다. 검찰 역사를 보면 수사 외압 의혹, 수사지휘권 행사 논란은 총장 낙마로 이어지기도 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 당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불구속 수사 지휘를 장고 끝에 수용한 뒤 사표를 낸 김종빈 전 총장이 대표적이다. 수사지휘권은 검사를 지휘하는 권한으로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당시 천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게는 사실상 사문화됐던 수사지휘권을 사상 최초로 발동했고, 김 전 총장은 특정 사건 처리에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아들인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 보장이 어렵다고 항변하며 사퇴했다. 내부 반발 때문에 임기를 못 채운 총장도 있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김준규 전 총장은 2011년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 파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임기를 한 달 앞둔 채 퇴임했다. 2012년후임 한상대 전 총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의 개혁안을 밀어붙이다 당시 최재경 중수부장을 비롯한 내부 반발에 부딪힌 끝에 퇴진했다. 중수부 폐지 논란이 본격화되기 전에도 저축은행 비리 수사 과정에서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 간 갈등이 불거졌었다. 역대 검란에서 수뇌부와 반발하는 검사들 간 입장 차가 분명했지만, 이번 강원랜드 수사팀과 수뇌부 간 갈등은 수사방향 조율 과정에서 촉발된 양상이다. 해석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수사팀은 “공언과 다르게 문 총장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고 주장했지만, 대검 측은 “문 총장은 재수사 과정에 개입한 적이 없고, 수사를 마친 뒤 보고를 받고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 수뇌부에 대한 기소,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문 총장이 결정한 바도 없다고 대검 측은 부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6월 결혼’ 이소윤, 누구인가 봤더니...강동원+최무성 아내 역할

    ‘6월 결혼’ 이소윤, 누구인가 봤더니...강동원+최무성 아내 역할

    배우 이소윤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5일 배우 이소윤(34)이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소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소윤이 1년여 교제 끝에 5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은 오는 6월 30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소윤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소윤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영화 ‘비노, 달리자’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영화 ‘관능의 법칙’, ‘연인들’, ‘순수의 시대’와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이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의형제’에서 강동원 아내 형숙 역을 맡기도 했다. 극 중 형숙은 배신자로 찍혀 북에서 버림을 받은 지원과 생이별을 하게 되지만, 아이와 함께 떠난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이다. 이소윤은 짧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최무성의 연인으로 등장했다. 사진=tvN, 영화 ‘의형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소윤, 6월 30일 결혼..상대는 5살 연상 일반인

    이소윤, 6월 30일 결혼..상대는 5살 연상 일반인

    배우 이소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15일 이소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윤이 1년여 교제한 5살 연상 일반인과 6월 30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결혼 후 작품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소윤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영화 ‘의형제’, ‘관능의 법칙’, ‘순수의 시대’, 드라마 ‘무신’,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극 중 최무성의 옛 연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기 참조의 마법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기 참조의 마법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평범해 보이는 이 문장은 말을 한 사람이 크레타인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논리학, 수학, 전산학 등 다양한 학문에 등장한다. 화자가 크레타인이므로 그가 하는 말은 거짓말이며 따라서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다시 거짓말이 되어 결론적으로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니게 되는 끝없는 모순을 낳기 때문이다. 영국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은 이를 수학 문제로 바꿔 표현했다. 위 문장은 사실 ‘이 문장은 거짓이다’와 동일한 구조를 갖는다. 러셀은 이런 모순이 바로 해당 문장들이 ‘스스로를 참조’하기 때문임을 보였다. 러셀이 든 예 중에는 ‘자신의 머리를 깎지 않는 사람의 머리만을 깎아 주는 이발사’가 있다. 이 이발사는 자신의 머리를 깎아야 할까, 깎지 않아야 할까. 이런 자기 참조는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한다.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등장하는 ‘재귀 함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특정한 문제, 예를 들어 어떤 자연수에 대해 그 자연수보다 같거나 작은 모든 자연수들을 곱한 값을 의미하는 팩토리얼을 계산할 때 재귀는 이 과정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다. 무언가를 가장 간단하게, 가장 적은 비용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람들은 수정란이라는 세포 하나로부터 복잡한 생명체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층위의 자기 참조 과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자기 참조는 이야기의 액자 구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바깥 이야기 속에 내부 이야기가 존재하는 액자 구조는 이야기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자기 참조를 하게 된다. 인간은 오랫동안 누군가로부터 그가 다른 누군가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들어 왔기에 그 복잡성과 무관하게 이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뿐 아니라 다시 자신의 관점에서 그 이야기를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자기 참조는 일상의 의사소통을 부드럽게 만드는 용도로도 쓰인다. 어떤 이야기를 직접 꺼내기 어려울 때 우리는 다른 누군가 그런 말을 했거나 들었다고 말하며, 또는 ‘만약에’라는 가정법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내가 이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이렇게 느끼겠지요’라는 추정에 상대 입장을 추가한 표현으로 마음의 준비를 시키기도 한다. 수사학에는 이를 좀더 발달시킨 방법이 있다. 무언가를 직접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사학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바로 ‘아포파시스’와 ‘아포시오페시스’이다. 아포파시스란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그 내용을 꺼내는 방법을, 아포시오페시스는 상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연상하게 만들지만 정작 말을 멈춤으로써 화자가 말을 할 수 없다는 사실까지도 상기시키는 방법이다. 아포파시스의 가장 유명한 예는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TV토론회에서 자신의 나이에 대한 공격을 멋지게 차단하고 시청자 모두를 즐겁게 만든 것이다. “나는 이번 선거운동에서 나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밝힙니다. 상대방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참조의 마법은 이런 식으로 일상의 대화에 쓰일 수 있고 사람들에게 재치가 있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곤란했던 때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될 때”라는 답은 구체적 시점을 이야기하지 않으면서도 남을 배려한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느냐”는 질문에는 “이런 질문에 멋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누군가에게 “지금까지 접했던 문제 중 가장 어려운 문제가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보았지만 그중 가장 어려운 문제가 어떤 것인지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 같다”는 대답을 했으면 어땠을까.
  • 필리핀 해변서 ‘미스터리 생명체’ 죽은 채 발견 (영상)

    필리핀 해변서 ‘미스터리 생명체’ 죽은 채 발견 (영상)

    필리핀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죽은 채 발견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2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저녁 7시경 필리핀 중부 민도로섬 동부에 있는 오리엔탈민도로 주(州)의 샌안토이오 해변에서 발견된 이 괴생물체는 몸길이가 6m에 달하며 온 몸에는 흰색의 긴 털이 수북하게 나 있는 모습이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흰색 무덤’을 연상케 하는 이 생명체는 코로 숨쉬기 힘들 정도의 지독한 냄새를 뿜어낸다. 목격자들은 “끔찍한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고, 일각에서는 “마치 외계에서 온 듯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였다”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다. 현지 주민들은 낯선 생명체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으며, 이중 일부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징조일지 모른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한 주민은 “오리엔탈민도로에 지진이 올지도 모른다. 이렇게 거대한 미스터리 생물체는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징조”라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러한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도 믿을 수 없다. 단 한번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아이들도 겁에 질려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스터리 괴생명체의 등장에 현지 수산해양 관련 관계자들이 직접 조사에 나섰다. 필리핀 수산자원국 측은 “정확한 종(種)은 아직까지 획인되지 않고 있다. 분석을 위해 모은 샘플을 연구실로 보냈다”면서 “해당 동물의 사체는 지방 정부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샘플을 채취하면서 실제로 냄새를 맡아봤는데 매우 코를 찌르는 지독한 냄새였다. 샤워를 한 이후에도 코에 냄새가 남아있다고 느낄 정도였다"면서 ”이 사체는 죽은 고래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실은 샘플 분석 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명희, 대한항공 지점 통해 세계 곳곳 농산물 무단반입

    이명희, 대한항공 지점 통해 세계 곳곳 농산물 무단반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해외 지점의 직원들을 동원해 사시사철 해외 농산물을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14일 MBC는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지점에서 이명희씨를 위해 보고용으로 찍어 본사에 보낸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가로 약 20~30㎝, 세로 10㎝ 상자 12개에 작은 사과만큼 씨알이 굵은 대추가 빼곡히 들어 있다. 이명희씨가 회장 비서실을 통해 지점으로 하달한 명령은 마치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을 올리던 광경을 연상케 했다. “사모님께서 아래와 같이 대추 관련 지침 주셨습니다. ‘보낸 것 먹어 봤는데, 작년 것보다 질기니, 시장에 가서 먹어보고 좋은 것으로 골라 보내라’.”(비서실) “지금까지 대추 살 때마다 일일이 먹어보고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 사고 있습니다. 10여개 상점을 돌아다니며 맛을 본 후 좋은 것을 일일이 선별해 담았습니다.”(베이징) “사모님께서 대추 15상자를 3일 뒤 전량 도착하도록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비서실) “아침부터 난리 쳐서 가까스로 15상자 만들어서 포장해 보냈습니다. 빨리 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베이징) “사모님께서 잘 받아보셨고, 다음과 같은 지시사항 있으셨습니다. ‘대추 상자가 너무 조악하니 내년엔 좀 더 크고 깨끗한 상자를 찾도록 하라. 알이 너무 작으니 다시 보낼 것. 청도 지점장에게 3시간 떨어진 산지에 가서 샘플 사서 보내라고 할 것’.”(비서실)보도에 따르면 전세계 대한항공 지점에서 이명희씨에게 봄부터 가을까지 세계 곳곳의 특산품이 전달됐다. 4월에는 중국 비파, 7월에는 터키 살구, 9월에는 중국 대추 등이 이명희씨 식탁에 올랐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한항공 직원들을 직책도 없는 이명희씨가 수족 부리듯 한 데 그치지 않았다. 이 모든 식품들이 검역 신고 대상이지만, 이명희씨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고가 이뤄진 것은 전혀 없었다. 취재진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문의한 결과 이스탄불산 살구, 광저우산 비파, 베이징산 대추 등 검역 신고가 된 품목은 하나도 없었다. 농수산물을 검역 없이 들여오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송지효, ‘꼼수’ 이다희 바닥에 눕히고 멱살잡이 ‘살벌’

    ‘런닝맨’ 송지효, ‘꼼수’ 이다희 바닥에 눕히고 멱살잡이 ‘살벌’

    SBS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와 이다희의 난투극 현장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패밀리 글로벌 패키지 프로젝트’의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로 꾸며져 이다희를 비롯해 배우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함께 했다. 이날 촬영으로 4주간의 긴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고, 최종 ‘글로벌 럭셔리 VS 몸서리 여행지’와 함께 그곳으로 떠날 멤버가 결정되기 때문에 촬영장은 뜻밖의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 와중에 이다희는 ‘얌생이’ 이광수의 만행을 목격했고, 한술 더 떠 본인이 ‘얌생이 꼼수’를 시도했다. 이에 지켜보던 송지효는 소리를 지르며 달려 나가 이다희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바닥을 뒹구는 육탄전까지 벌어져 ‘뜻밖의 멱살 케미’를 선보였다. 이는 마치 이다희가 이광수를 혼냈던 모습을 연상하게 했고, 이광수는 흡족한 함박 웃음으로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다희에게는 그만큼 간절했던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불의의 여왕’ 이다희가 ‘불신의 여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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