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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신이시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언제나 방심하지 않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 들을 수 있게 하시고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게 하소서’(소방관의 기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진정한 영웅들의 축제인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1990년 4월 뉴질랜드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대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살아 있는 히어로들의 한마당잔치답게 화합과 우정으로 가득 차 있다.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올림픽 같은 다른 국제대회와 성격이 크게 다르다. 대부분 국제대회는 국가별로 진행된 선발전 등을 통해 뽑힌 대표선수들이 출전한다. 국가대표가 된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선발전이 따로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관이면 누구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모든 경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선수들은 1인당 150달러의 참가비를 낸다. 항공료, 숙박료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내 돈을 써 가며 외국까지 가서 대회에 참가할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영웅들은 다르다. 가족들과 함께 외국을 방문해 여행하며 추억을 쌓고 다른 나라 소방관들과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28일 현재 61개국에서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총 6100여명이 신청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온다.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중국은 경찰과 소방이 한 식구이다 보니 그동안 경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가장 많은 선수가 오는 국가는 257명이 참가등록을 마친 홍콩이다. 경기종목은 무려 75개다. 재미있고 이색적인 경기가 넘쳐난다. 골프, 농구, 럭비, 레슬링, 마라톤, 배구, 배드민턴, 복싱, 야구, 축구, 탁구 등 일반종목과 낚시, 당구, 바둑, 보디빌딩, 체스, 포커 등 레포츠경기, 소방차 운전,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등 소방경기가 마련된다.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소방관경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을 선발하는 경기로 4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1단계는 호스끌기다. 헬멧, 방화복, 상의 공기호흡기세트를 착용한 뒤 호스와 소방차 펌프 연결, 호스 전개, 호스 말기 등을 경쟁하는 시합이다. 2단계는 장애물코스다. 25㎏의 중량물(모래로 가득 채워진 물통)을 들고 달리며 터널을 통과한 뒤 마네킹(70㎏)을 들고 달리는 경기다. 이어 로프를 이용해 4m 장애물을 넘는다. 3단계는 타워다. 사다리 2개를 들어 8.8m 타워에 기댄 뒤 중량물을 양손에 들고 계단을 이용해 타워의 최상층으로 이동한다. 중량물을 들고 다시 지면으로 내려온 뒤 결승선을 통과한다. 4단계는 계단오르기다. 아파트 10층에 해당되는 구조물의 계단 264개를 올라가 타이머종료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4단계 종합 최고기록 선수에게는 챔피언벨트가 수여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독일의 현직 소방관인 요아킴 포산즈다. 지난 세계대회 2회 연속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다. 올해 5월 오스트리아 지겐도르프에서 열린 유럽 최강소방관경기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국내 소방관 가운데는 충북도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신동국 소방장이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2009년 열린 전국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인 신 소방장은 지난해 로드FC선수로 데뷔해 소방관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참가할 수 있는 소방차운전 종목은 면허시험을 연상케 한다. 코스길이는 총 850m다. 곡선, 과속방지턱, 웅덩이요철, 굴절, 편경사로 등으로 구성됐다. 평행 주차구간과 좁아지는 도로 폭 후진구간도 있다. 코스 통과 제한시간은 10분이다. 진정한 영웅은 가족들을 위해 요리도 잘해야 한다. 그래서 참가자들은 요리경쟁도 펼친다. 요리 종류는 제한이 없지만 세계대회답게 규정과 평가항목이 만만치 않다. 요리시간은 3시간이다. 재료 구입비는 5만원을 대회본부가 제공하는데, 본부가 지정한 마트에서 재료를 사야 한다. 기본양념은 본부가 제공하고 특별한 양념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평가는 요리의 맛과 창작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끄러운 조리작업과 재료의 정렬, 작업시간의 합리적 분배, 실생활에서 가능한 조리방법 등도 평가대상이다.배를 잡고 웃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펼쳐진다. 물통릴레이는 헬멧 위에 조그만 물통을 달고 장애물을 통과하며 물을 퍼 나르는 경기다.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대회 개막 다음날부터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가 펼쳐진다. 소방과 안전관련 산업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특수소방차량과 화재진압 장비 등을 만날 수 있다. 업체 5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화재를 살펴보면 주택과 상가 등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5층 이하 저층에서 발생한 비율이 87%나 차지한다. 그러나 좁은 골목이나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대형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도 주차 차량들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서 29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장비들이 주로 선보인다.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지난해 충북도소방본부와 민간업체가 손을 잡고 개발했다. 기존 사다리차는 사다리를 지탱해 주는 아웃트리거를 전개하기 위해 반경 6m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아웃트리거를 수직으로 전개할 수 있어 협소한 공간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차량 폭도 0.1m 줄었고, 사다리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다. 100m 내에서 원격으로 사다리 작동도 가능하다. 1대당 6000만원인 고가의 인명구조용 수상오토바이도 있다. 해안상세지도와 서치라이트 등을 갖춰 야간 및 먼바다 구조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 브레이크 및 후진시스템도 있다. 직선으로 최대 1㎞까지 확인 가능하고 반경 50m를 밝게 비추는 원거리 안전경고등도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각국의 소방 선도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대한민국 소방정책국제심포지엄이 하루 일정으로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소방안전기술과 위험물안전관리 등에 관한 국제콘퍼런스,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시·도 담당자 워크숍, 소방제조업체들의 해외진출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외국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맥주투어다. 희망자는 롯데주류맥주 충주2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하루 2차례 셔틀버스가 다닐 예정이다. 청주, 충주, 제천, 단양 등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가는 시·군투어도 준비했다.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은 “대회 기간 중에도 참가등록이 이뤄져 70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외국 소방관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해 자비로 숙박하며 여행을 즐기고, 국내 업체들의 우수한 소방장비를 외국에 알릴 기회가 마련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무섭고, 재미있는 고추 보러 오셔유.”충북 괴산군이 오는 30일부터 4일간 2018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하며 세계고추전시회를 연다.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 네팔, 인도, 불가리아 등 50여개국 100여종의 일반 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 고추 30여종 등이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고추다. 국내에서 가장 맵다는 청양고추보다 100배가량 더 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무심코 먹었다가 불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인도 국방부는 이 고추를 활용해 최루가스 형태의 수류탄을 만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 고추를 그냥 먹으면 죽을 수도 있어 맛을 보는 체험은 하지 않는다”며 “인도 사람들도 이 고추를 그냥 먹지 않고 소스 등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의 한 종자회사가 개발한 ‘페퍼X’란 고추다. 청양고추보다 200배 맵다. 군이 확보하지 못해 전시는 안 된다. 남성 성기를 연상케 하는 고추, 열매가 위로 맺히거나 종 또는 뱀 모양을 한 고추도 만날 수 있다. 이 고추들은 품종 특성상 저절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든다. 상품성이 떨어져 일반 농가에서 재배하지 않는다. 군이 공을 들여 재배한 관상용 고추도 볼만하다. 앵두 모양과 사람 손톱 크기의 귀여운 고추 등이 파릇파릇한 잎과 어울려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관상용 고추를 이용한 한반도·태극기 모양의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추 요리 경연대회, 고추 거리 퍼레이드, 농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꾸며진다. 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 축제로 선정된 충북의 대표 축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야간개장’ 성유리 “남편 안성현에게 골프 안 배워” 이유 보니..

    ‘야간개장’ 성유리 “남편 안성현에게 골프 안 배워” 이유 보니..

    ‘야간개장’ 성유리의 골프 선생님으로 프로골퍼 조민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밤을 보내는 성유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유리는 프로골퍼 조민준에게 골프 강습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에게 강습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남편은) 워낙 아마추어를 가르치지 않다 보니까 제 마음을 모르더라. 그래서 다른 프로님께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가족을 가르치는 건 쉽지 않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이어 “그 전까지는 골프를 안 했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골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그래도 남편이 아내와 함께 골프를 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고, 성유리는 “남편이 골프를 정말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이해가 된다. 농구선수였다고 결혼한 사람과 농구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유리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운동선수를 연상케 하는 포즈와는 달리, 헛스윙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Plus ‘야간개장’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항서 감독님, 귀화해 주세요”…현지반응은 ‘월드컵 4강’

    “박항서 감독님, 귀화해 주세요”…현지반응은 ‘월드컵 4강’

    “박항서 감독님, 귀화해 주세요.” 박항서 감독의 ‘매직’에 반한 베트남에서 박 감독의 귀화 요구가 끓어오르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자 현지에서는 마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 분위기 못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당시 한국에서 히딩크 감독의 인기를 연상시키듯 ‘쌀딩크’라 불리며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의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박 감독을 만나면서 강팀으로 성장한 베트남 대표팀을 향한 응원전이 뜨겁다.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베트남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전이 펼쳐지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시리아를 꺾고 4강 진출이 확정되자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을 추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베트남에서는 박 감독의 귀화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박 감독은 조국인 한국 대표팀과 오는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맞붙게 됐다. 승패를 떠나서 양팀의 맞대결 만으로도 안팎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로맨틱 코미디’를 난, 오페라로 본다

    ‘로맨틱 코미디’를 난, 오페라로 본다

    국립오페라단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옷을 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코지)를 선보인다.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의 ‘코지 판 투테’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에 이어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 부파(희가극)다. 이 작품은 18세기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청년이 자신의 약혼녀들이 정절을 지키는지 내기를 한다는 황당한 줄거리를 담고 있어 모차르트 시대에도 내용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다.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1950년대 미국 코니 아일랜드로 ‘코지 판 투테’의 배경을 옮긴 것처럼 이번 작품도 1950년대가 배경이다. 국립오페라단은 당시 호황기였던 미국 어느 도시의 고급 의상실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연애 사기 소동으로 작품을 재연했다. 벨기에 출신인 다비드 레일랑의 지휘로 30대의 젊은 연출가인 니콜라 베를로파가 합류해 젊은 감각과 속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 속고 속인다는 설정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연상케 해 작품 배경을 현대로 옮겨도 어색함이 없다. 모차르트가 1789년에 이 작품을 썼으니 ‘로맨틱 코미디’ 이전에 ‘코지 판 투테’가 있었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사랑과 허세, 질투 등을 담은 이 작품은 인간의 부족함과 사랑의 불완전성을 음악으로 채워 주는 것 같다”면서 “불완전한 젊음을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이 이 작품을 정기공연 무대에 올리는 것은 2001년 이후 17년 만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가수 아이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와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은성과 아이비가 두 달 전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 2016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월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두 달 후인 3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비는 고은성과의 열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결합한 지 1년 3개월 만에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에서 뮤지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녀시대 유닛 Oh!GG 응원한 서현 “기대하고 있어, 응원하겠어♥”

    소녀시대 유닛 Oh!GG 응원한 서현 “기대하고 있어, 응원하겠어♥”

    소녀시대 서현이 새 유닛 ‘소녀시대-Oh!GG’를 응원했다. 27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새 유닛 Oh GG♥ #기다리고있오쥐쥐 #기대하고있오쥐쥐 #응원하겠오쥐쥐”라는 글과 함께 해당 유닛 이미지를 올렸다. 소녀시대 새 유닛 Oh!GG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한다.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가 참여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된다. 특히,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 제작,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녀시대 유닛, 9월 신곡 발매 예고..팀명 ‘Oh!GG’ 무슨 뜻?

    소녀시대 유닛, 9월 신곡 발매 예고..팀명 ‘Oh!GG’ 무슨 뜻?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Oh!GG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하며,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가 참여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된다. 특히,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또한 소녀시대-Oh!GG는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해 전 세계에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솔로 가수, 연기자,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 제작,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 방탄… 다시 역사를 쓴다

    ‘아이돌’ 방탄… 다시 역사를 쓴다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로 성장한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공연을 열고 9만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과 함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또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서울 콘서트 이틀째 공연에는 전날처럼 4만 5000명의 관객이 객석을 빈틈없이 채웠다.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터져 나온 함성과 ‘떼창’이 잠실벌을 뒤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이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2013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한 열두 번째 국내 가수가 됐다. 올림픽주경기장에는 1999년 H.O.T.를 시작으로 조용필, 동방신기, 서태지, 엑소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가수로는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엘턴 존 등이 공연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이틀간 9만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암표 가격은 수백만원대로 치솟았다. 시야제한석 티켓도 판매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좌석에 대해 추가 예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공연장 주변과 종합운동장역은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티켓 구해요 1장 ㅠㅠ’ 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든 외국인 팬도 여럿 보였다.공연은 지난 24일 발표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의 타이틀곡 ‘아이돌’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사물놀이와 탈춤 등을 연상시키는 한국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열기를 달궜다. ‘아이돌’ 무대 후 리더 RM이 말없이 귀에 손을 대는 제스처만으로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DNA’, ‘페이크 러브’ 등 히트곡을 부를 때는 팬들의 열띤 응원구호가 어김없이 울려 퍼졌다. 신나는 댄스곡 ‘RUN’이 나올 때는 모든 관객이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높이 들고 제자리뛰기를 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정국의 ‘유포리아’, 지민의 ‘세렌디피티’ 등 일곱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오는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 콘서트에서 4만 관객을 맞는다. 뉴욕 시티필드와 LA 스테이플스센터 등 공연 티켓 역시 매진은 물론 암표값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은 출시되자마자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돌’은 공개 직후 전 세계 66개 지역의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에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는 흔쾌히 수락했다. 디지털 스페셜 트랙으로 공개된 이 버전은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9개 지역 아이튠스 1위에 올랐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조회 수 5600만뷰를 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1위는 미국의 ‘국민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발표한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약 4300만뷰)였다. 신곡 ‘아이돌’과 뮤직비디오에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 담긴 것도 화제다. 전통 국악 장단에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뒤섞은 음악과 한국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진다. 가사에는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어 케이팝 아이돌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메시지도 담았다. 이번 앨범은 국내 선주문량만 151만장을 돌파했다. 2000년대 들어 꿈의 수치가 된 200만장 판매를 돌파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세웠던 ‘빌보드 200’ 1위를 또 한 번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뮤지컬 마틸다는 ‘방과후학교’

    뮤지컬 마틸다는 ‘방과후학교’

    해외 연출가, 연기 경험 적은 아역 선발 10대들, 성인 배우와 발성·대사 연습 단순 공연 차원 넘어 전인 교육 연상 “아이들 스스로 답 찾아내… 늘 격려”“‘아기 천사’를 말할 때는 시옷이 몸 밖으로 나가는 걸 느껴야 해요. 발음을 정확히 하면 몸이 달라지죠!”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지하 연습실은 여느 초등학교 교실을 보는 듯 했다. 초등학교 선생님 외모의 여성과 10명의 아이들이 모인 이 자리는 뮤지컬 ‘마틸다’의 ‘보이스 연습’ 현장이다. 이날 아이들과 발성 연습을 진행한 고은선 보이스 코치는 “실제 발성할 때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폐나 횡경막 사진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면서 “좋은 발성을 위한 자세 교정 등도 함께 이뤄진다”고 말했다. 폭력적인 어른 사회에 맞서는 5살 천재 소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틸다’는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작 뮤지컬이다. 실제 무대에서는 8명의 10대 학생들이 성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아역들의 연습은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됐다. 통상 일주일 전부터 시작하는 무대 연습도 이미 3주 전부터 진행 중이다. 아이들이 무대 동선 등을 완전히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성인 배우보다 일찍 연습에 들어갔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오후 1시부터 8시간가량 진행하는 연습은 ‘방과후 수업’이나 다름없다. 아역들에게는 일반적인 연기 지도를 의미하는 신 클래스나 안무 지도 외에도 보이스 클래스, 스크립트 클래스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보이스 클래스와 스크립트 클래스는 일반 성인의 무대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역들을 위한 연습 일정이다. 특히 스크립트 클래스는 ‘마틸다’ 역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수업’이다. 작품 속 마틸다는 독백 대사가 A4용지 8페이지에 이르고, ‘나비효과’, ‘희귀질환’ 등 10대에게는 어려운 대사도 많다. 대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스크립트 클래스의 목적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대본에는 대사를 기억하기 위해 그린 그림과 낙서로 가득하다고 한다. 아역 배우들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다. 해외 연출가들은 오디션을 통해 연기 경험이 있거나 연기 학원에 다닌 아이들을 대부분 제외시켰다. 이지영 국내협력 연출은 “연기 학원을 다닌 아이들을 ‘귀신’같이 알아내 탈락시키더니 1차가 끝나고 2차 오디션까지도 ‘절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다시 와야 한다’고 하더라”며 “이 작품은 아역 배우들의 집중력과 번뜩임, 감성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연기를 배운 학생들은 제외시켰다”고 했다. 해외 연출가들은 오디션을 최종 통과한 아이들을 보고 걱정이 앞섰다. 해외 아역 배우들과 달리 우리 아이들은 말수가 적고 숫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지 상태 같은 아이들은 천재 소녀 ‘마틸다’처럼 가르치는 모든 것을 흡수했다. “결국 아이들 스스로 정답을 찾아갔다”는 게 이 연출의 설명이다. 아이들의 ‘마틸다’ 연습 현장은 전인 교육을 연상하게 한다. 이 연출은 “단순히 공연의 차원을 넘어 아이들 인생에도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의 인격에 대해 늘 신경 쓰고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다음달 8일 LG아트센터에서 시작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구혜선이 공개한 남편 안재현 근황 “만찢남의 정석”

    구혜선이 공개한 남편 안재현 근황 “만찢남의 정석”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 반려견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흰 티셔츠 차림의 안재현이 반려견을 바라보며 풍선을 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반려견과의 평온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셀카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오는 9월 방송되는 ‘신서유기5’와 드라마 ‘뷰티인사이드’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윤지 딸 라니, 더욱 귀여워진 모습 “사랑스러워♥”

    이윤지 딸 라니, 더욱 귀여워진 모습 “사랑스러워♥”

    배우 이윤지 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너. #5세를 향하여 #무섭다 #무섭게 사랑스럽다고 #하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윤지 딸 라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라니는 작고 귀여운 손을 책상에 올리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9월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지난 2015년 11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금천구,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25일 개최

    금천구,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25일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어동화 구연대회는 영어 읽기와 말하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표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3년 시작됐다. 이번 대회엔 지난달 18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생 16개 팀 총 31명이 참여한다. 스토리텔러상, 인기공연상, 창의발표상, 맑은목소리상, 표현력상 등 5개 분야를 시상한다. 분야별 3개 팀씩 총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합산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팀에 대상을 수여한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주한호주문화원에서 1개 팀에게 특별상으로 호주문화원장상도 수여한다. 초·중·고등학교 영어교과 부장교사와 원어민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스토리 해석과 전달력, 무대 몰입도, 무대 예절, 청중 호응도 등을 평가한다. 시흥글로벌인재학당 초등학생들이 대회 개막 축하 공연으로 중국어 동화 ‘무뽑기’를 구연한다. 대회 전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줄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행사장 입구에선 페이스페인팅, 소원나무 꾸미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박오임 금천구 교육지원과장은 “금천구 아동·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거침없이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지현 화보, 美 뉴욕 사로잡은 여신 미모 ‘역시 화보 장인’

    전지현 화보, 美 뉴욕 사로잡은 여신 미모 ‘역시 화보 장인’

    배우 전지현이 미국 뉴욕에서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23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촬영한 전지현 화보를 공개했다. 현대적인 도시 뉴욕과 전지현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어울어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전지현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무드로 아웃도어 마저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롱패딩도 짧아 보이게 하는 전지현의 우월한 기럭지는 보는 이 감탄을 자아낸다. 출산한 지 7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건강한 몸매도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2년 결혼한 전지현은 2016년 2월 첫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올해 1월 둘째를 출산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차기작에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네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주봉 집행유예, 대마초 흡연 혐의 1심 선고 “범행 인정하고 반성”

    기주봉 집행유예, 대마초 흡연 혐의 1심 선고 “범행 인정하고 반성”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기주봉이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기주봉(63)에게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함께 1만 2000원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기주봉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지인 A 씨 등으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991년 역시 같은 혐의로 적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1991년에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은 불리한 사정”이라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앞서 재판받은 형량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주봉은 이달 열린 제71회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강변 호텔’로 남우주연상(Pardo for best actor)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담합 자진신고자 기소 면제… 사실상 ‘플리바게닝’ 허용 논란

    자백·형량 거래하면 수사체계 ‘흔들’ 법무부 “전속고발권 폐지 맞춰 조정” 정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제를 일부 폐지키로 함에 따라 가격담합·입찰담합·시장분할·공급제한 등 네 가지 담합 범죄를 놓고 공정위와 검찰 간 수사 경쟁 구도가 구축될지 주목된다. 담합 자진신고자의 과징금을 면제해 주던 리니언시 제도의 ‘검찰 버전’인 자진신고자 기소 면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플리바게닝’(사전형량조정제도)이 사실상 허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자백과 형량을 거래할 수 있는 플리바게닝이 허용되면 지금까지의 수사 체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그동안에도 검찰이 공정위의 전속고발 없이 직접 담합 수사를 할 길이 아예 없진 않았다. 형법과 건설산업기본법에 입찰방해죄를 처벌하는 조항을 근거로 직접 수사를 할 수 있었다. 실제 1996년 서울지검이 공정위 고발 없이 건설사 입찰 담합비리를 수사해 굴지의 건설사 10여곳을 한꺼번에 법정에 세웠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이 부장이던 당시 수사팀엔 삼성특검을 촉발시킨 김용철 변호사, 이명박(MB) 캠프 출신 오세경 변호사,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문무일 검찰총장 등 유명 검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다. 그러나 검찰의 담합 직접수사는 매우 드문 경우다. 검찰 관계자는 “담합 수사 대부분이 내부고발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전속고발 없이 수사할 수 있게 해둔 형법 조항은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수사 구조였지만, 두 기관 간 공조는 순조롭지 못했다. 공정위가 관련자를 공소시효가 임박해서, 혹은 공소시효를 넘긴 뒤 고발해 검찰이 공소유지에 애를 먹은 적이 많았다. 공정위는 전속고발권 덕택에 ‘경제 검찰’로 불렸고, 대기업에 퇴직자를 꽂아 넣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 최근엔 검찰이 채용비리와 관련해 공정위 전·현직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합의문에 서명까지 했지만, 두 기관 간 경쟁·협조 체제 구축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 특히 검찰이 자진신고자를 기소하지 않게 하는 조항은 ‘플리바게닝’ 제도를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법무부 측은 “현행 공정거래법에서도 자진신고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해 줄 뿐 아니라 검찰 고발을 하지 않는 제도를 유지해 왔고, 이 제도를 전속고발권 폐지 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역으로 검찰이 공정위 고발 없이 담합 수사를 하게 될 경우 리니언시 제도가 무력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검찰이 기소 단계에서 자진신고자를 불기소했다가도 나중에 다시 기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심적 부담감이 클 수 있어서다. 법무부와 공정위는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려를 떨쳐낼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하늘이시여’ 윤정희, 엄마 됐다...비밀리에 출산 “육아와 내조에 집중”

    ‘하늘이시여’ 윤정희, 엄마 됐다...비밀리에 출산 “육아와 내조에 집중”

    배우 윤정희가 극비리에 결혼한 데 이어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배우 윤정희가 지난해 5월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 2015년 6세 연상 일반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친한 지인에게만 알린 채 조용히 출산했다. 현재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정희는 결혼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채 시간을 보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팬들은 뒤늦게 그의 출산 소식을 접하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윤정희는 2003년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SBS ‘하늘이시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맛있는 인생’, ‘맏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열의 메디컬 IT] IT 기반 실용 임상시험과 모바일 검진

    [이상열의 메디컬 IT] IT 기반 실용 임상시험과 모바일 검진

    흔히 자연과학이라고 하면 복잡하고 오묘한 자연의 이치 탐구를 연상하고 주요 무대로 실험실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사람이 대상인 ‘임상의학’의 연구 방법론은 실험실에 국한해 진행하기 어렵다. 특히 실용 임상시험은 실제 현장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병원 밖을 무대로 진행된다. 이런 연구는 실제 의료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이해당사자 사이의 쟁점에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최근 필자의 연수 기관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실용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모바일 검진’(mSToPs)이라는 이 연구는 정보기술(IT) 기반 실용 임상연구의 주요 사례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의 하나로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자들은 ‘가정용 심전도 패치’가 고위험군에서 심방세동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지, 또 환자의 임상 경과와 의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필자가 같은 연구 주제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설계했다면 아마 병원에 내원한 대상자들에게 동의서를 받은 뒤 심전도 패치 착용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연구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대상자를 참여시키기 위해 독특한 전략을 활용했다. 먼저 연구자들은 건강보험 회사와 연계해 100만명에 이르는 잠재적 연구 대상자의 임상 정보를 확인했다. 연구 등록은 이들에게 이메일, 우편을 보내 이뤄졌으며 단기간에 3000명에 이르는 대상자를 손쉽게 확보했다. 참여자의 기본 임상 정보도 보험사의 청구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했다. 이런 연구 방법으로 임상시험 인력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연구는 대상자를 심전도 패치 착용군과 대조군으로 나누는 대신 패치를 바로 착용한 사람과 4개월 뒤 착용한 사람의 경과를 비교하도록 설계했다. 이런 설계는 모든 연구 참여자가 심전도 패치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대조군의 저항감을 줄인다. 연구 결과 심전도 패치를 바로 사용한 사람들의 심방세동 발견율(3.9%)은 패치를 뒤늦게 사용한 사람들(0.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 차이는 1년 뒤에도 유지됐고, 항응고제 사용과 정기 병원 방문 등 위험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이어졌다. 3년째 경과를 관찰하고 있으며 후속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자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려 한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단일 건강보험 체계를 이용하고 오랜 기간 정보를 누적 관리해 왔다. 이런 자료는 실용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최적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제도에서는 공익적 임상시험 자료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개인정보 보호 등 기본권 침해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약간의 규제 완화로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놓치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 “포스트잇도 접착제 실패서 나와”…첫 ‘실패박람회’ 연다

    “포스트잇도 접착제 실패서 나와”…첫 ‘실패박람회’ 연다

    최재천 강연·소상공인 재창업 상담 등 “실패 공유하며 재도전 응원 분위기 조성”1968년 미국 3M의 스펜서 실버 연구원은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다 너무도 약한 접착력을 가진 물질을 만들어 좌절했다. 실버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결과를 그대로 회사에 알렸고, 동료들은 되레 실버를 격려했다. 몇 년 뒤 같은 회사의 아트 프라이 연구원은 일반 메모 테이프의 접착력이 너무 강해 접착면을 상하게 한 것을 보며 ‘쉽게 붙였다가 뗄 수 있는 메모지’를 구상했다. 그는 과거 실버에게 들었던 얘기를 떠올려 제품 연구에 나섰다. 이렇게 개발된 것이 지금 전 세계가 쓰는 ‘포스트잇’이다. 실패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다른 아이디어를 살찌우는 자양분이 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실패는 불가피한 것인 만큼 사회적으로 용인할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4~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해 우리 사회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실패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다. 행안부는 이날 배우 박호산, 산악인 홍성택, 개그맨 겸 공연기획자 서승만, 나노독성학 연구자 박은정 경희대 교수 등을 실패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20년 넘는 무명 연극배우 생활 끝에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박호산은 “수백 번 넘게 (TV와 영화)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인생에서 실패와 성공은 늘 함께하는 것이며 실패는 성공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 주는 연마제”라고 말했다. 히말라야 로체 남벽 등반에만 5차례 실패했던 아시아 유일의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탐험가’ 홍성택도 “실패를 통해 어떻게 두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 주요 행사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실패문화 콘퍼런스’가 있다. 자연에서도 실패는 발전의 필수 요소인 만큼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오히려 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재도전의 날’이라는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업종별 전망을 소개해 준다. 세무·회계 등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통해 다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패와 재창업 수기를 공모해 상금도 주는 ‘혁신적 실패 사례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 경쟁에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체성 찾아 준 음악 들고 한국으로 신혼여행 왔죠

    정체성 찾아 준 음악 들고 한국으로 신혼여행 왔죠

    “저는 절반의 한국인이지만 제 아이는 더 온전한 한국인이 돼 있겠죠.”지난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스타즈 온 스테이지’ 공연에 오른 한국계 독일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30)는 이번 한국 방문을 ‘신혼여행’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별과 결혼한 후 부부가 함께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이름 ‘이상’은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뜻을 갖고 있다. 오르가니스트였던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인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재독 음악가 윤이상을 연결고리로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됐다. “독일인들이 바라볼 때 저는 완전한 독일인이 아니고, 한국인이 볼 때도 저는 완전한 한국인은 아니었습니다. ‘이상 엔더스’는 독일인들이 듣기에는 아주 특이한 조합의 이름입니다.” 그는 20세 때 독일 최고(最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의 첼로 수석 겸 악장에 선발되며 유럽에서 장래가 촉망받는 연주자로 주목받았다. 유럽과 북미를 주무대로 할 수 있음에도 ‘어머니의 나라’에서 1년에 4~5차례씩 무대에 오르며 한국인 연주자나 다름없이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한국과 독일의 경계에 있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컸다. 해답을 준 것은 음악이었다. 그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음악을 창조하는 과정을 ‘음양의 조화’라는 지극히 동양적인 비유로 설명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자신만의 창조성을 찾는 과정은 똑같습니다. 예술가는 무대에 올랐을 때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저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의 해답이 됐습니다.” 3년 연상의 아내 강별은 베를린에서 처음 만났다. 데이트를 제안했지만 강별의 답변은 ‘노’(No)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교제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가 1년 가까이 진정성을 보이자 결국 아내는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음악만이 아닌 삶 전체의 반려자가 됐다. 아내에게 처음 매력을 느꼈던 때가 언제였냐고 묻자 그는 한국말로 ‘노래방’이라고 답했다. 재즈 가수 엘라 피츠제럴드의 ‘칙 투 칙’을 부르는 강별의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는 것. “아내가 노래를 정말 잘합니다.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면 어떤 대화보다도 그 사람의 내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아내의 참모습을 봤죠.” “결혼으로 주변의 모든 것이 한국이 됐다”는 그는 “결속, 화목을 강조하는 한국의 가족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 엔더스는 무대뿐만 아니라 음반으로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젊은 연주자답지 않는 설득력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음반은 ‘1번’부터 시작하는 여타의 연주와 달리 ‘5번’으로 시작한다. 이유를 묻자 심오한 답변이 나왔다. “태초의 우주가 어둠에서 시작했고, 생명도 어머니의 깜깜한 뱃속에서 시작합니다. 5번은 6개의 모음곡 가운데 가장 낮은 현에서 시작하죠. 어둠에서 빛으로의 변화를 연주하고 싶었습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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