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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해 설계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를 선보인다.핵심 기술은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에 오롯이 담겼다. 페이스 제작 공정은 통상 5~7회 이내지만 캘러웨이는 에픽 플래시 유티리티의 페이스를 설계하면서 AI와 연산 능력, 그리고 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사용해 무려 1만 5000번의 반복된 결과를 거쳤다. 일반 공정으로는 무려 34년이 소요될 테스트 횟수를 슈퍼 컴퓨터를 사용해 단기간 완성한 것이다. 결과물은 볼 스피드를 최대로 증가시키는 물결 무늬 모양의 플래시 페이스다. 마치 물결을 연상시키는 페이스 뒷면의 디자인은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며, 이 기술 덕에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더욱 향상되었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이번데도 그대로 적용했다. 헤드 내부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줘 임팩트 시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놀라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샤프트는 업계 최초로 텐세이 CK프로 오렌지와 투어AD VR 유틸리티 전용 샤프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금속사출 성형 기법으로 정밀하게 가공된 웨이트(무게추)는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최상의 런칭 각도와 컨트롤을 제공한다. 크라운(덮개)은 가볍고 견고한 ‘T2C 트라이엑시얼 카본’을 사용해 여분의 무게를 헤드 내 필요한 부분에 재배분함으로써 관성모멘트 수치를 극대화했다. (02) 3218-1900.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나경원 “조국, 가족사기단 의혹의 정점…비리 무한리필 후보자”

    나경원 “조국, 가족사기단 의혹의 정점…비리 무한리필 후보자”

    “문 대통령, 의혹 알고도 지명했다면 대국민 농락”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19일 “이 괘씸하고도 위험한 가족사기단 의혹의 정점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서 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고 서글픈 일”이라면서 “조국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받을 게 아니라 검찰청에 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민국인지 대한민국인지 모르겠다. 위장이혼, 채권조작, 차명부동산 재산. 듣기만 해도 막장을 연상케 하는 이 모든 의혹이 놀랍게도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이 의혹을 알고도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면 이는 대통령의 대국민 조롱이자 대국민 농락이고, 만약 대통령도 모르셨다면 대한민국 인사 검증 시스템이 조국 후보자 1명에 의해 무력화된 것”이라면서 “만약 그렇다면 이 정권은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조국 농단 정권이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 투자 논란과 관련해) 적법했지만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었다는 조국 후보. 걸핏하면 국민정서법 내세우며 여론 선동하더니 이제 와서 적법 운운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면서 “미안하지만 명백히 위법이고 국민정서상 궤변이다. 이 정도면 정말 비리의 종합선물세트, (비리) ‘무한리필’ 후보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위장이혼 재테크, 사학 재테크, 민정수석 재테크, 대한민국 법 제도를 죄다 본인과 일가족의 돈벌이 재테크를 위해 악용하는 편법의 달인이었다”면서 “당연히 즉각 사퇴해야 하고, 문 대통령도 즉각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윤지 딸 라니, 언제 이렇게 컸나? 엄마 똑닮은 미소 [EN스타]

    이윤지 딸 라니, 언제 이렇게 컸나? 엄마 똑닮은 미소 [EN스타]

    배우 이윤지 딸 라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삐ㅡ #라니지요#마이커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윤지 딸 라니가 큰 사이즈의 흰색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클수록 엄마의 미모를 닮는 라니의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9월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지난 2015년 11월 딸 라니를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문]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불화 “남편이 이혼 원해” 왜?

    [전문] 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불화 “남편이 이혼 원해” 왜?

    소속사 “진지한 상의 끝에 협의이혼 결정”구혜선, 이혼합의서 초안 안재현에 보내“구혜선, 이달 중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 ‘얼짱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로도 잘 알려진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의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주에 남편 측에서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혜선은 이후 다시 게시글을 올려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메시지에서 “이미 그저께 당신이 준 합의서와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안재현이 출연하는 tvN 예능) 측과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다음 주 아니고 엄마 상태 보고.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은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다.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날게. (당신) 어머니는. 내가 통화 안 드린 것도 아니고”라고 잘랐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면서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앞선 입장과는 다소 달라진 듯한 심경을 내비쳤다. 구혜선은 이 글들을 게시한 지 몇 시간 후 모두 삭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작품 종영 직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사실이 공개됐고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신혼일기’ 등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앞서 구혜선은 최근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로 옮기면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남편의 영향이 컸다”며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었다. 구혜선은 “같은 소속사로 결정한 건, 결혼하고 나니 아무래도 남편의 상황을 고려하고 조심스럽더라”면서 “사실상 제가 하는 일이 남편에게 피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출판기념회에서도 “이제 이별은 더 못하겠다”면서 “안재현과 이별을 하면 죽을 것 같았다. 이별은 점점 더 무섭고 공포스럽다. 나이가 들수록 이별 후 일어날 수 있을지 두렵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구혜선의 남편인 안재현은 모델로 데뷔해 2013년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역할로 유명해졌다. 한편, 구혜선이 남편과의 불화를 직접 언급한 지 반나절 만에 소속사에 공식 입장이 나왔다. 이날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면서 “구혜선은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고 9월쯤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구혜선이 보내왔다는 보도자료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이 자료 초안에 “그동안 서로 사랑했고, 행복했다. 다만 그만큼 서로 간 간격도 있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그 간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좋은 감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소속사는 “하지만 이날 새벽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을 접했고 안재현 씨와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됐다. (이혼 협의는) 사생활임에도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이 쓴 글을 삭제했던 구혜선은 소속사가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한 직후 재차 글을 올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이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반박글을 올리며 헤어질 의사가 없음을 전해 결혼 유지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구혜선은 당초 남편인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을 소개하기로 했었지만 안재현에 대한 언급 없이 오프닝은 마쳤다. 제작진 측은 당혹감 속에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해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 공개한 구혜선 입장 전문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구혜선·안재현 측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쯤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민간 우주여행 시대 활짝…버진갤럭틱, ‘우주공항’ 첫 공개

    민간 우주여행 시대 활짝…버진갤럭틱, ‘우주공항’ 첫 공개

    민간 우주비행업체인 버진갤럭틱이 우주여행객들을 위한 전용 공항과 라운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버진갤럭틱이 현지시간으로 15일 공개한 우주 공항은 뉴멕시코 사막 위에 지어진 것으로,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내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버진갤럭틱에 따르면 해당 우주 공항은 여행객들이 직접 떠날 우주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예컨대 라운지인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의인화된 여신인 ‘가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계단이나 가구, 인테리어 등이 모두 인간과 자연, 지구 더 나아가 우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비행사 및 우주여행객을 위해 준비된 라운지인 ‘가이아’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며, 여행객을 배웅하는 가족과 친구들도 출입이 가능한 공간으로 알려졌다. 우주 공항의 핵심 시설 중 한 곳인 격납고에는 향후 인류를 싣고 우주여행을 떠날 우주선이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버진갤럭틱은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상케 하는 우주공항이 언제부터 우주여행객들로 붐빌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버진갤럭틱이 개발한 ‘스페이스십2’가 막바지 실험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이 우주공항을 통해 우주여행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페이십2는 조종사 2명을 제외한 총 6명의 탑승객을 실을 수 있으며, ‘화이트나이트투’(WhiteKnightTwo)라는 이름의 대형 수송기에 실려 하늘로 발사되는데 고도 15㎞ 부근서 분리된다. 90분 가량이 소요되는 이 우주여행의 비용은 1인당 25만 달러(약 2억 95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첫 승객인 브랜슨 회장 가족을 시작으로 600명이 총 8000만 달러(약 945억원)를 이미 지불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버진갤럭틱 측은 약 1년 안에 민간 우주여행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 기대가 현실이 된다면 버진갤럭틱은 세계 첫 번째 우주여행 민간회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양해지는 여성 서사 작품…‘여배우’ 아닌 배우로서 영광”

    “다양해지는 여성 서사 작품…‘여배우’ 아닌 배우로서 영광”

    독립·진취적 여성 역할로 잇단 활약 “비운의 여인 마리 앙투아네트에 주목 편견과 다른 강인한 여성 보여줄 것”“예술의 가장 큰 목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거잖아요.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또 생각하게 하는 게 우리(배우)의 의무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 여성 서사 작품들이 생기고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일이죠.” 내년이면 데뷔 20년을 맞는 배우의 말은 막힘이 없고 시원했다. 상냥하고 조곤조곤한 말투는 넓은 무대 위를 총총히 뛰어다니는 소녀가 떠올랐지만, 말속에는 한 우물만 파온 베테랑 배우의 철학이 무겁게 담겨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로 올해의 문을 열고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투란도트’, ‘엑스칼리버’를 거쳐 ‘마리 앙투아네트’로 다시 관객을 맞을 준비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향(38)을 12일 서울 남산 연습장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약속 장소에 15분 정도 늦게 나타났다. 사정은 이랬다. 카페로 오는 길에 ‘마리 앙투아네트’ 제작진이 다급하게 그를 불러 차를 돌렸다. 그가 직전까지 진행한 런스루(끊지 않고 공연처럼 진행하는 연습)에 쓰던 마이크를 단 채 연습장을 떠난 탓이다. 연신 “늦어서 죄송하다”는 그의 눈은 다소 충혈돼 있었다. 개막 12일을 남긴 공연 연습에 본공연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하며 눈물도 함께 쏟아낸 탓이다. 조금 번진 배우의 화장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향은 올해 상반기부터 유난히 기존 뮤지컬 속 여성 캐릭터보다 독립적이고 주체성이 강한 역을 맡아 연기해 왔다. 지난 6~7월 열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는 냉혹한 공주를 연기한 ‘투란도트’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6월 개막해 이달 4일 막을 내린 ‘엑스칼리버’에서는 주인공 아더왕의 아내 기네비어 역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입혔다. “그런 역을 맡는 건 정말 영광”이라는 김소향은 공연계의 이런 흐름에 대해 “‘여자 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소향은 부정적이고 왜곡된 정보가 많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기하기 위해 그에 대한 많은 책과 영화를 독파했다. 허영과 사치를 일삼은 철부지 어린 왕비이라는 편견을 벗기고, 열다섯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일방적 결정으로 이웃 국가 프랑스 왕가로 시집 가 시민혁명 때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여인에 주목했다. 김소향은 “그에게 잘못이 없다고 미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모략에 많이 시달린 왕비”라면서 “이번 작품은 ‘진짜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기도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작품을 끝내고 나면 너무 큰 공허함이 밀려든다는 그에게는 새 작품을 맞기 전 치르는 의식이 있다. 전작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끝낸 날엔 집에 돌아와 첫 연습 사진과 영상부터 마지막 공연 사진과 영상을 모두 돌려봤다. 작품을 함께 한 배우들과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도 하나하나 다시 읽었다. 그는 이런 행동을 “작품과 캐릭터를 보내주는 준비”라고 했다. 그가 보여 준 그의 휴대전화 속에는 ‘엑스칼리버’ 공연 당시 녹음한 파일들로 가득했다. 그렇게 기네비어를 떠나보낸 김소향은 자신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무대 위에 세운다. 그는 설렘과 자신감이 함께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그리고 모성애 강한 여성을 보여드릴게요. 아마도 그동안 김소향에게 보이지 않았던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블랙루즈, 첫 브랜드 모델로 대세돌 ‘위키미키 최유정’

    블랙루즈, 첫 브랜드 모델로 대세돌 ‘위키미키 최유정’

    트렌드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블랙루즈(BLACKROUGE)가 위키미키(Weki Meki),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최유정을 첫 브랜드 모델로 낙점했다. 블랙루즈 측은 최유정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자사 신제품 하트시리즈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루즈 관계자는 “통통튀는 최유정의 매력이 블랙루즈의 제품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루즈는 여심을 자극하는 컬러와 매력적인 텍스처의 립제품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하트시리즈의 ‘컬러 락 하트 틴트’는 리얼 벨벳 텍스쳐의 립제품으로, 하트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패키징으로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컬러 락 하트틴트는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색상은 수줍은당근치즈, 두근두근로즈, 너랑나랑자몽, 알콩달콩베리, 도발하는체리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23일 출시될 예정으로, 첫 브랜드 모델인 최유정과 함께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유정은 이미 뉴트로 컨셉으로 진행된 신제품 컬러 락 하트틴트 제품에 대한 신규 지면 광고와 영상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촬영장에서 최유정은 특유의 표정연기와 깜찍한 매력으로 주어진 컨셉을 ‘완벽 소화’하며 스탭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최유정은 프로듀스101 출연 때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바 있으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1020 세대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최유정이 소속된 걸그룹 ‘위키미키’는 8월 1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의 리패키지 앨범 ‘WEEK END LOL’(위크앤롤)을 발매 했으며, 1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인 ‘Tiki-Taka(99%)’(티키타카)로 본격적인 여름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최유정은 오는 10월 아이오아이(I.O.I)로 재결합해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새댁’ 클라라, 핫레드 각선미

    [포토] ‘새댁’ 클라라, 핫레드 각선미

    방송인 클라라가 여전한 몸매를 과시했다.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전한 그의 S라인과 군살 없는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1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미국에서 결혼했다. 스포츠서울
  • 이윤지 딸 라니, 통통한 배 자랑하는 귀여운 먹방 [EN스타]

    이윤지 딸 라니, 통통한 배 자랑하는 귀여운 먹방 [EN스타]

    배우 이윤지 딸 라니의 귀여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룻운지법과 동일한#갈비그립 #그만먹어#이모들이너배만보고있어 #나도안다#지금니가나를보고있는게아니라는걸#뼈에붙은쫄깃함을얻기위해노력중이라는걸”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갈비를 열심히 먹고 있는 라니의 모습이 담겼다. 발레복을 입은 라니는 통통한 배를 보이며 귀여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9월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지난 2015년 11월 딸 라니를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우정부터 ♥까지 “남녀불문 만능 케미”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우정부터 ♥까지 “남녀불문 만능 케미”

    ‘신입사관 구해령’을 이끄는 신세경이 자타공인 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수성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역 신세경이 주요 인물들과 만능 케미를 선보이며 더 강력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신세경만의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덧대여져 드라마를 즐겁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킬링 포인트로 등극했다. 극 중 신세경은 조선의 유일무이한 여사(女史) 구해령 역으로 열연 중이다. 구해령은 당시 시대가 요구한 보편적인 가치를 좇기보다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주어진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인 인물. 당찬 기개를 품은 해령과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그가 선보이는 황홀한 케미의 향연은 보는 이들의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 웃음 유발! 꿀잼 지수 높인 구家네 티격태격 케미 해령(신세경 분)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설금(양조아 분)과 유쾌한 케미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설금은 해령이 여사 별시를 응시할 수 있게 도와준 일등 공신으로 꼽히기도. 마치 친자매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은 때로는 아웅다웅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고, 때로는 서로를 위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코 끝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해령과 설금 사이에 흐르는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꿀잼 지수를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다. ◆ 안방극장에 훈풍 불게 한 끈끈한 동료 케미 이후 조선 최초의 여사가 된 해령의 궁궐 생존기는 만만치 않았다. 선배 사관들의 짓궂은 텃세를 견뎌내야 했고, 내명부 궁녀들의 이유 없는 신고식까지 치르는 등 혹독한 앞날을 예상케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해령은 좌절하지 않고, 동료 여사들과 머리를 맞대며 난관을 헤쳐나갔다. 선배들과 함께 한 면신례 자리에서 힘들어하는 사희(박지현 분) 대신 술대작을 펼치는가 하면, 녹봉을 받지 못해 우울한 은임(이예림 분)을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등 듬직한 면모까지 선보였다. 권지들과 특급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해령. 과연 그들 앞에 어떤 사건들이 닥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한여름의 꿈처럼 달콤한 로맨스 케미 본격적으로 입궐한 해령이 입시를 시작한 곳은 바로 베일에 가려진 도원대군 이림(차은우 분)이 머무는 녹서당이다. 과거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인 염정 소설 작가가 대군인 것을 확인한 해령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사관과 대군으로 마주하며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스파크를 잠시 잠재웠다. 이후 미담 취재를 나간 해령과 이림은 순라군의 눈을 피하기 위해 기습 포옹을 하는가 하면,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이림에게 붓을 쥐어주는 등 두근두근 가슴 뛰는 설렘을 유발했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채운 해령과 이림.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진전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경은 남녀를 불문하고 환상적인 케미를 형성하며 작품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케미 요정’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또 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세경 주연 MBC ‘신입사관 구해령’ 17-18회는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베 편으로 돌아선 日 ‘정치계의 아이돌’ 우려의 시선

    아베 편으로 돌아선 日 ‘정치계의 아이돌’ 우려의 시선

    일본 정계의 이목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38) 자민당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각료(한국의 장관) 입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지난 7일에는 네 살 연상 방송인 다키가와 크리스텔(42)과의 결혼·임신 소식을 총리관저에서 대대적으로 알려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왔던 아베 신조 총리 쪽에 바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적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다음달 이뤄질 내각 개편에서 그가 입각을 할 것이냐 여부다. 내각의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최근 발간된 월간지 ‘문예춘추’에 게재된 고이즈미 의원과의 대담 기사에서 입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대담 진행자가 “고이즈미 의원이 이제 입각해도 좋은가“라고 묻자 스가 장관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담에서 고이즈미 의원은 전력 보유를 금지한 현행 헌법 9조에 대해 “이렇게 허울뿐인 것은 국제사회에서도 통용되지 않는다. 헌법은 개정돼야 한다”고 말해 아베 총리와 동일한 입장에 있음을 밝혔다. 일본 정치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그는 각종 여론조사의 차기 총리 적합도 등에서 아베 총리와 1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동안은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입각을 꺼려왔지만 최근 들어 적극적인 행보로 노선을 바꿨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그가 총리관저에 기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각 방송사의 대형 뉴스쇼에서 생방송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유도하면서 결혼 발표를 한 데 대해서도 스스로 전면에 부상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언론들은 ‘극장형 발표에 놀아났다’는 표현까지 썼다. 정치 저널리스트 가쿠타니 고이치는 도쿄신문에 “결혼 발표를 총리관저에서 한 데 대해 극도로 거부감이 든다”면서 “부부동반으로 총리와 관방장관에게 발표를 하러온 것은 총리관저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했다. 고이즈미 의원은 2012년과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아베 총리를 지지하지 않고 반대편에 섰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에 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혼 사실을 아베 총리와 스가 장관에게 먼저 전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남들처럼 보도를 보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 이에 대해 자민당 내부에서는 “고이즈미 의원이 아베 총리에게 자신이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자민당은 고이즈미 의원이 입각해 헌법 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 그의 국민적 인기를 바탕으로 개헌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아베 총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로 ‘윈·윈’을 노리려 할 가능성이 높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과 부부싸움 위기 극복 그 후 보니..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과 부부싸움 위기 극복 그 후 보니..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부부싸움 위기를 극복 후 진화와 장모님의 ‘한국어 과외 타임’으로 또 한 번 진땀을 흘린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8회에서는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은 진화와 이를 저지하는 함소원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끝내 진화가 가출까지 감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진화는 함소원에게 비난을 쏟아냈지만, 함소원은 친정엄마의 조언을 떠올리며 한 달 용돈 재협상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이 극적 타결, 위기일발 부부싸움을 끝마치는 모습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다. 그러나 13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59회에서는 진화가 장모님과 ‘무방비 상태’로 대면하는 초유의 상황으로 또다시 긴장감이 고조된다. 진화는 옷을 벗은 채 혜정이 목욕을 끝낸 후 화장실에서 나온 상태. 이때 진화가 가출을 끝내고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장모님이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두 사람은 어색한 만남을 갖게 됐다. 당황한 진화는 허둥지둥 옷부터 갈아입고 다시 장모님을 맞이했지만, 장모님은 육아의 기본 의상을 직접 골라주며 슬슬 잔소리를 가동, 진화가 장모님과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심지어 장모님의 걱정과 잔소리가 폭풍 랩처럼 쏟아지는 와중에도, 알아듣지 못한 진화가 “괜찮아요”만 무한 반복하면서, 분위기가 일순 답답해졌던 터. 이에 진화는 불편하고 숨 막히는 공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트 탈출을 도모했지만, 장모님이 부탁한 물건을 실수하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진땀을 유발했다. 급기야 집으로 돌아온 진화는 곧장 한국어 공부에 돌입했고,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장모님은 열공에 빠진 진화를 도와주기 위해 곁에 다가왔다. 하지만 한국어 단어 하나마다 갑작스러운 장모님의 인생 설파가 더해지면서, ‘1단어 1인생 공부’라는 독특한 ‘스파르타식 고급 한국어’ 과외 타임이 펼쳐진 것. 더욱이 용돈 인상을 건 장모님과 용돈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진화의 모습이 흡사 교육열에 불타오르는 엄마와 아들을 연상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 지간 케미가 대폭발한 장모님표 한국어 강의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진화부부가 큰 위기를 맞이한 순간, 함소원에게 인생 선배로서 의미 있는 솔루션을 건네며 헤쳐 나갈 수 있게 힘을 보탰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도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며 “한국어 선생님을 자처한 장모의 수업으로 ‘괜찮아요’만 무한 반복하던 진화가 어떤 성장을 거둘지, 장서 지간의 좌충우돌 한국어 수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객 떼창도, 사진 촬영도 OK…작지만 너무 특별한 파격 무대

    관객 떼창도, 사진 촬영도 OK…작지만 너무 특별한 파격 무대

    지난 10일 밤 10시에 가까운 시간 서울 대학로 TOM 소극장. 무대를 비추던 조명이 꺼지며 암전 상태가 된 지하 3층 소극장 객석에 형형색색의 야광봉이 빛을 밝히기 시작했다. 200석 규모의 객석에 야광봉 빛이 빼곡히 채워지자, 다시 무대 조명이 켜졌고 배우들이 기타를 치며 관객과 함께 노래를 이어 갔다. 그렇게 뮤지컬 공연장은 소규모 밴드의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지하 극장에서는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후 8시 공연 시작 30분을 앞둔 시간이다. 소극장 무대 앞에는 ‘싱얼롱 안내원’ 푯말을 목에 건 진행자와 두 배우가 뮤지컬 주요 넘버(노래)를 관객에게 알려주고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평일 저녁 객석을 채운 관객 대부분은 이미 익숙한 듯 노래를 곧잘 따라 불렀고, 막이 오르자 무대와 객석은 ‘떼창’으로 달아올랐다. 소규모 밴드 콘서트장은 뮤지컬 ‘리틀잭’, 떼창의 도가니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스페셜 공연 현장이다. 소극장 뮤지컬들이 ‘싱얼롱데이’, ‘스페셜 커튼콜데이’, ‘심야공연’ 등 기존 공연 틀을 살짝 변주한 참신한 시도로 관객몰이에 나섰다. ‘회전문 관객’으로 표현되는 재관람 관객이 많은 소극장 뮤지컬계에 변화의 바람이 일면서 극장을 처음 찾는 관객도 늘고 있다. 다음달 8일까지 TOM 2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리틀잭’은 밴드 보컬의 사랑이라는 극 중 이야기를 살린 다양한 특별 공연으로 이미 열성 관객층을 거느린 작품이다. 제작사 HJ컬쳐는 2016년 초연 이후 작품에 쏟아진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올해 공연에는 ‘싱얼롱 콘서트’와 ‘스페셜 커튼콜데이’ 등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싱얼롱 콘서트는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 때 배우들과 관객이 다 함께 공연의 주요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스페셜 커튼콜데이에는 커튼콜 현장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자유롭다. ‘리틀잭’은 평소 공연은 관객의 작품 관람과 공연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해 커튼콜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리틀잭’이 커튼콜 싱얼롱을 도입했다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아예 공연 중 관객이 함께 목청껏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싱얼롱데이’ 공연을 진행했다. 영화에서는 ‘겨울왕국’과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 등을 통해 관객들도 이미 익숙한 관람 형태이지만, 뮤지컬에서 공연 중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는 건 이례적인 시도다. ‘싱얼롱데이’ 공연 당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는 숨죽여 감상하면서도 ‘조선수액’, ‘이것이 양반놀음’과 같은 흥겨운 노래는 저마다 몸으로 장단을 맞추며 목소리 높여 함께 불렀다. 작품은 시조를 사랑한 조선 백성들이 조정에서 역모를 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시조를 금지하자 비밀시조단 ‘골빈당’과 함께 자유로운 조선을 만드는 여정을 담았다. 시조 가락에 힙합의 느낌을 더해 ‘조선판 쇼미더머니’도 연상된다. 이달 25일까지 관객을 맞으며 13, 15, 18일 ‘싱얼롱 커튼콜’을 진행한다. 이 밖에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사의찬미’는 지난 3~4일 공연을 평소보다 3시간 늦은 밤 11시에 시작했다. 밤 11시는 일제강점기 극 중 주인공들이 부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항을 오가는 여객선 ‘관부연락선’에 승선한 시간을 의미한다. 제작사 네오 측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객이 더위를 피하면서 작품의 분위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심야공연을 기획했다. 두 차례 심야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글 사진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연우, 이종석 닮은꼴” 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당당한 남친 언급

    “남연우, 이종석 닮은꼴” 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당당한 남친 언급

    래퍼 치타가 공개 연인인 남연우를 언급해 화제다. 11일 방송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는 치타가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그리고 스페셜MC 데프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치타는 어머니,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치타 bar’에서 게임을 했다. 이때 치타는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치타는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은 ‘여보’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마지막 키스 역시 얼마 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치타와 공개 열애 중인 남연우는 영화배우 겸 감독이다. 그의 나이는 38살로 치타보다 8살 연상이다. 앞서 치타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전하며 남연우와의 첫 만남을 밝힌 바 있다. 치타는 “항상 가는 단골가게 사장님이 찾아서 간 술자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연애까지 골인했다”면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저희 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남자친구 일행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치타는 남연우에 대해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에 얼굴이 갸름하다”며 “이종석 닮은꼴”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남연우는 배우 겸 감독으로 2010년 영화 ‘진심으로 말하다’로 데뷔, 영화 ‘용의자X’,‘가시꽃’, ‘우는 남자’ 등에 출연했다. 단편영화 ‘그 밤의 술맛’, ‘분장’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캠핑클럽’ 이진 “남편, 다 포기할 만큼 사랑..일 안 하고 싶어”

    ‘캠핑클럽’ 이진 “남편, 다 포기할 만큼 사랑..일 안 하고 싶어”

    ‘캠핑클럽’ 이진이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행에 오른 이유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캠핑 5일 차 세 번째 정박지인 경북 울진 ‘구산해변’을 찾은 핑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장 먼저 일어난 이진은 바다 앞에서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진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6세 연상의 남편과 지난 2016년 하와이에서 결혼했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이진은 남편에게 “바다에 발 담그고 있다”고 말했고, 남편은 “다리는 안 추워? 깊게 들어가지마”라며 이진을 걱정했다. 이어 이진이 “해 뜨는 거 보려고 하는데 지금 해가 안 뜨고 있다”면서 주변 풍경을 보여주자 남편은 “(풍경)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고 말했다. 이진이 애교를 부리자 남편은 “빨리 안 오십니까? 들어가서 좀 더 자. 사랑해”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효리가 일어났고 두 사람은 캠핑카 지붕에서 해돋이를 보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진은 남편에 대해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보더라”면서 “내가 마트를 가면 항상 위에서 잘 가고 있는지 쳐다보고 있다”라며 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이진은 “그렇다”고 대답한 뒤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며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일은 하고 싶지 않냐”는 이효리의 질문에는 “일은 안 하고 싶었다. 내가 마지막에 했던 작품이 내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다. 촬영하고 맨날 집에 와서 울었다.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면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게 너무 부러웠다. 핑클 때보다 더 힘들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진, 남편과 달달한 영상 통화 “풍경 말고 얼굴 좀 보자”

    이진, 남편과 달달한 영상 통화 “풍경 말고 얼굴 좀 보자”

    핑클 멤버 이진이 남편과 달달한 영상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서 하루를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일어난 이진은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진은 지난 2016년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6세 연상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했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 거주해 왔다. 이진은 남편에게 “바다에 발 담그고 있다”고 말했고, 남편은 “다리는 안 추워? 깊게 들어가지마”라며 이진을 걱정했다. 이어 이진이 “해 뜨는 거 보려고 하는데 지금 해가 안 뜨고 있다”면서 주변 풍경을 보여주자 남편은 “(풍경)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고 말했다. 이진이 애교를 부리자 남편은 “빨리 안 오십니까? 들어가서 좀 더 자. 사랑해”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IMF “中, 환율조작 증거 별로 없다”… 트럼프 주장 정면배치

    中관영언론들, 美 환율조작국 지정 비난 IMF, 미중 무역갈등 여파 본격화 전망 “美관세 25% 인상 땐 中성장률 0.8%P↓” 美경제연구소도 “1930년대 대공황 연상 WTO 최혜국 제외 땐 38%까지 오를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외환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별로 없다고 밝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엇박자를 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IMF는 중국 경제 연례 보고서에서 “인민은행이 외환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면서 지난해 위안화 환율에 대해 “현저히 고평가되지도 저평가되지도 않았으며, 다른 통화에 비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IMF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대체로 경제 기초여건에 부합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국에 환율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역전쟁 격화 속에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더 유연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이런 IMF가 트럼프의 주장과는 다르게 중국이 환율 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낸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 언론은 11일 IMF 보고서를 근거로 내세우며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조치를 일제히 비난했다. 한편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20%를 넘어서고 중국의 경제성장률도 0.8%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중 갈등의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10일 미국이 다음달 1일부터 3000억 달러(약 363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제품 전체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물리겠다고 예고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017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최혜국 대우 원칙에 따라 3.1%였던 것이 현재 18.3%까지 치솟았다. PIIE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10% 추가 관세를 나중에 25%로 더 끌어올리면 평균 관세율이 27.8%까지 급등할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이 WTO 최혜국 대우를 받지 못할 경우 평균 관세율은 38.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PIIE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이 1930년대 스무트·홀리 관세법 시절을 연상시킨다”면서 “미국은 1930년대 대공황 때 이 법을 근거로 광범위한 제품에 고율관세를 물려 보호무역을 확산하고 통상을 교란함으로써 대공황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폭탄이 중국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IMF는 중국 경제 연례보고서에서 미국이 남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를 25%로 인상하면 중국 성장률은 앞으로 1년간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0.8% 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영화 보디가드’ 포스터, 알보고니 휘트니 휴스턴 아니다?

    ‘영화 보디가드’ 포스터, 알보고니 휘트니 휴스턴 아니다?

    ‘보디가드’ 포스터의 비밀이 공개됐다. 11일 EBS1 교양프로그램 ‘일요시네마’에서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주연 영화인 ‘보디가드’(감독 믹 잭슨)이 방송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영화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Bodyguard)는 여주인공을 번쩍 들어 안고 서 있는 경호원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 명장면의 여성이 휘트니 휴스턴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진 것.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배우 케빈 코스트너(64)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실제로는 휘트니가 아니었다”면서 “그녀는 집에 간 상황이었고, (포스터의 여성은) 그녀의 대역이었다. 그녀의 머리는 내 어깨에 파묻혀 있었는데 어쨌든 적절했다. (각본상 그 장면에서) 그녀는 겁에 질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코스트너는 비록 진짜 휴스턴과 찍은 것은 아니었지만 해당 사진이 보디가드란 영화를 위해 완벽한 포스터가 될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난 그 사진을 골랐다. 왜냐면 내 친구인 (사진작가) 벤 글라스가 그 사진을 골랐기 때문”이라면서 “난 그 사진을 워너브러더스에 보내고 ‘거기 포스터가 있다’고 말했다. 왜냐면 그것이 너무나도 연상적(evocative)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사였던 워너브러더스 등은 처음 이 사진에 다소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너는 “그들은 처음에는 휘트니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제작사가 휴스턴의 얼굴이 보이도록 머리 방향을 돌린 5건의 수정안을 보냈지만 “첫 번째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그대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사랑해서 안 될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케빈 코스트너)와 세계적인 톱스타 여가수(휘트니 휴스턴)의 이뤄질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휘트니 휴스턴이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로 로맨스계 전설로 통한다. 영화는 물론 휘스니 휴스턴이 이 영화에서 직접 부른 노래까지 음원 차트에서 높은 기록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방은진 “배우로 출발해 감독까지..” 여우주연상 받은 감독

    방은진 “배우로 출발해 감독까지..” 여우주연상 받은 감독

    ‘방구석1열’에 방은진 감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실화를 모티브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두 영화‘집으로 가는 길’과 ‘룸’을 다뤘다. 이에 ‘집으로 가는 길’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과 정신건강의학과 송형석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은진 감독은 스스로를 ‘마루 엄마’라고 소개했다. “마루라고 불리는 개가 한 마리 있다”며 웃었다. 방은진 감독은 ‘301, 302’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태백산맥’ 등을 통해 배우로 익히 알려졌다. ‘오로라 공주’ 이후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 ‘메소드’를 연출, 감독으로 데뷔한지 15년차가 됐다. 방은진 감독은 “감독 출사표를 낸 건 1999년이다. 상업영화 감독으로는 2005년 ‘오로라 공주’로 데뷔했다. 연극 배우로 출발해 영화 배우가 됐다. 카메라를 넘어가면 연기가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단순한 호기심에서 (연출을) 시작했다. 배우보다 어렵기는 한데 체질인가 보다. 카메라에서는 예쁘게 보여야 하지 않나.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는 떨지 않아도 되고 핫팩도 붙이고 끼워 입을 수 있어 스태프 체질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은진 감독은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이기도 하다. “작년부터 준비했다. 여름에 강원도로 오세요”라고 홍보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멜로가 체질’ 오늘 첫방, 서른살 세 동거녀의 “찌질X처절 멜로”

    ‘멜로가 체질’ 오늘 첫방, 서른살 세 동거녀의 “찌질X처절 멜로”

    ‘멜로가 체질’의 동갑내기 삼인방, 천우희-전여빈-한지은이 오늘(9일) 웃음 폭탄을 장전한 서른 살 멜로드라마를 시작한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서른 살 동갑내기 3인방 진주(천우희), 은정(전여빈), 한주(한지은)의 한집 살이 스틸컷을 사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은정의 집에서 죽치고(?) 있는 듯한 진주와 한주. 각자 ‘월세 절감’과 ‘육아 노동 분담’을 핑계로 은정의 집에 들어왔다는데. 이미 제집인 듯 익숙하고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강제 동거에는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진짜’ 이유가 숨어있다고. 진주, 한주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은정과 홍대(한준우)는 또 다른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372166)에서도 매우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을 주고받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법한 수순(?)을 밟으려다 한 집에 살고 있는 동생 효봉(윤지온)과 마주쳐 민망한 순간을 겪었던 두 사람. 과연 돈보다 설레는 이들의 사랑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일까. 진주와 범수(안재홍) 또한 각자의 찌질함을 대방출하는 이별의 흑역사를 겪고, 새로운 멜로를 시작한다는데. 위 영상에서 납득 불가능한 똘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상대를 옆에 두고 방귀를 뀌는 등 이들 사이에서는 ‘멜로’라는 단어를 연상하기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영상 말미 “고백할 생각 없어요?”라는 진주에게 범수는 “나는 사랑 같은 거 안 해요”라면서도 그녀와 키스를 나누는 모순(?)을 드러냈다. 순식간에 과정을 건너뛰어 버린 듯한 이들의 초고속 진도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이 모든 궁금증이 모두 첫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본격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 1회에서는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진주, 화도 사랑도 참지 않는 은정, 짠내 폭발 한주가 어떻게 한집 살이를 하게 됐는지 밝혀진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은정의 남자친구 홍대에 대한 비밀도 드러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많이 웃을 준비 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밤, 본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최근 극한의 코믹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주특기인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다. 찌질하게, 처절하게, 또 뜨겁게 사랑을 마치고 또 시작하는 청춘들의 울고 웃기는 이야기는 오늘(9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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