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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SM5 D 출시…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연비 살펴보니

    르노삼성자동차 SM5 D 출시…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연비 살펴보니

    ‘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 연비’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신개념 디젤세단 SM5 D(SM5 Diesel)를 공식 출시했다. SM5 D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견지하고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의 맥을 그대로 잇고 있다.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경제성을 추구하는 방향이다. SM5 D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탄생시켰다. 그 결과 나온 연비는 16.5km/L. 가격 책정도 공격적이다. SM5 D 2580만원, SM5 D 스페셜 2695만원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 됐다. 가솔린 모델이 2230~2915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나름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내세우고 있으며, NVH 또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엔진이다. 다운사이징이 보편화된 유명 해외브랜드에 1100만 대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6개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고효율 디젤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코란도 스포츠 가격 및 연비는? 쌍용차, 2015 코란도 스포츠 출시

    2015 코란도 스포츠 가격 및 연비는? 쌍용차, 2015 코란도 스포츠 출시

    ‘2015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가격 연비’ 2015 코란도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가격 및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을 높인 2015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5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고급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고급 인조 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 카본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아울러 2WD 모델에는 벤츠의 E-트로닉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E-트로닉 5단 자동 변속기는 올해 초 4WD 모델에 적용됐다.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특징이다. 2015 코란도 스포츠(2WD A/T)는 새 변속기 적용을 통해 복합연비가 기준 11.8 km/ℓ로 기존 연비 11.6 km/ℓ보다 0.2km/ℓ 향상됐다. 2015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8만~2362만원 ▲CX7(4WD) 2373만~2803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입차 특집] 렉서스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

    [수입차 특집] 렉서스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

    ‘고객이 첫눈에 사랑에 빠질 만한 차를 만들어라.’ 콤팩트 해치백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는 렉서스 최초의 여성 수석 엔지니어인 치카 카코가 개발을 총지휘했다. 3년 만에 다시 선보인 디자인은 더 젊어졌고 매끈해졌다. 렉서스 최초로 검은 지붕을 얹은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역사다리 꼴의 상부 그릴과 ‘여덟 팔’(八)자로 펼쳐진 하부 그릴을 결합한 ‘스핀들 그릴’ 역시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차량 안팎도 큰 폭으로 변신했다. 누르면 튀어나오는 기존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얇은 7인치 고정식으로 바꾸어 편의성을 높였다. 10개의 스피커에 대나무 섬유와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해 일반 진동판보다 얇고 가벼워지면서 맑고 섬세하며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했다. 또 외장에는 특수 긁힘 방지 코팅 기술을 적용했고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PTC)도 추가했다. 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 차량이 순간적으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 등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회사답게 고연비에 정숙성, 저배출 가스를 실현했다. 복합연비는 18.1㎞/ℓ다. 이 차는 도심연비(18.6㎞/ℓ)가 고속연비(17.5㎞/ℓ)보다 더 좋다. CT란 이름처럼 설계부터 시티카로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가격은 슈프림은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이다. 슈프림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혜택을 감안하면 3800만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특집] 와! 소리 나는 파워, 똑! 소리 나는 연비… 더 센 놈이 온다

    수입차가 한국 도로 위를 쌩쌩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신차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이 12%를 넘었다. 올해는 점유율이 1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파죽지세다. 올 들어 수입차 판매량은 3개월 연속 1만 5000대를 넘기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5개월간 판매된 수입차는 지난해보다 23.9% 늘어난 7만 6460대이다. 월간 통계가 나올 때마다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대의 누적 판매량 상승은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반기 수입차의 기세는 한층 더 거셀 것으로 보인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년째를 맞아 다음달부터 유럽차 중 배기량 2000㏄ 미만의 차량은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기 때문이다. 2000만~3000만원대의 실용적인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생애 첫차를 수입차로 시작하는 20~30대도 적지 않다. ‘수입차=사치품’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옅어졌다. 그렇다고 한국 사람들이 무턱대고 수입차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과 차량 성능은 기본, 연비부터 유지비, 브랜드 이미지까지 꼼꼼히 살핀다. 거들떠보지도 않아 도태되는 해외 브랜드도 적지 않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생을 살면서 새 차를 바꾸는 횟수는 대략 4~5번이라고 한다. 사실 차는 집을 제외하면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자산이니만큼 선택에는 신중에 신중을 더할 수밖에 없다. 깐깐하기로 유명하다는 한국 소비자들을 잡고자 구애를 벌이는 각 수입차 브랜드의 하반기 전략 차종을 짚어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특집]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수입차 특집]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프랑스에서 온 프리미엄 디젤 미니밴(MPV),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가 화제다. 해당 모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로 가족 단위 레저 열풍에 안성맞춤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차량들과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로운 게 특징이다. 또 탁월한 연비(ℓ당 복합 연비 14㎞/도심 13㎞·고속 15.6㎞)와 강력한 주행성능(최대출력 150마력)을 갖췄다. 유선형 차체 디자인으로 확보한 넉넉한 시야는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고려한 세심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시속 8㎞ 이하에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내 주행을 시작하는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도 얹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여 시내 주행 시 약 15%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공식 수입업체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의 인기에 따라 연내 5인승 C4 피카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4 피카소는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8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수입차 특집]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C클래스’

    [수입차 특집]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C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하반기 기대작은 5세대 C클래스다. 올해 국내 3만대 판매를 달성하려면 C클래스가 제 몫을 해 줘야 한다는 것이 벤츠의 계산이다.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판매된 모델인 데다 4세대 모델도 총 220만여 대가 판매됐으니 기대를 걸 만도 하다. 7년 만에 새로 나온 모델로 디자인이 확 바뀌었고 차체가 커졌으며 다양한 신기술도 들어갔다. 최대 100㎏까지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 휘발유와 디젤 모델 모두 복합연비를 끌어올렸다. C클래스에 쓰인 알루미늄 합금 차체는 기존 철제보다 70㎏가량 가벼워 성능 손실 없이 소음과 진동을 줄이면서 차체 강성은 높였다. 동시에 더욱 날렵하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휘발유 모델은 최고 184마력, 디젤 모델은 170마력의 힘을 낸다. 정차 시 엔진이 일시정지하는 기능과 공기역학 개선으로 이전 모델 대비 휘발유(연비 ℓ당 12.1㎞)는 9%, 디젤(연비 ℓ당 17.4㎞)은 12% 연비가 좋아졌다. 소비자들의 평균 신장 증가 등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앞뒤 바퀴 간 거리는 80㎜ 늘어났고 폭도 40㎜ 넓어졌다. 차체도 이전 모델보다 65㎜ 길어졌고 트렁크 공간도 480ℓ로 커졌다. 도로 조건에 따라 충격 흡수 강도를 바꿔 주는 신형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덕분에 준중형 모델이지만 중대형 모델에 버금가는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을 보장한다. 디자인은 젊어졌다. 하지만 전형적인 벤츠의 비율을 그대로 살려 여전히 중후한 실루엣을 뽐낸다. 가격은 모델별로 4860만~580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특집]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수입차 특집]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아우디 코리아는 차량의 엔진 배기량이 아닌 차량 성능을 중력 가속도 값으로 표기하는 다이내믹 배지를 국내 출시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한 고성능 디젤 모델인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를 지난 23일 공식 출시했다. ‘55 TDI’는 중력 가속도 1g을 100으로 봤을 때 차량의 ‘가속 성능이 55에 달하는 TDI 디젤 엔진 모델’이란 의미이다. 아우디의 이런 새로운 배지 적용은 차량 엔진의 유형과 기술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엔진 배기량 표기 방식으로는 차량의 실제 성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도입됐다. A7 55 TDI 콰트로는 기존 A7 3.0 TDI 엔진 대비 68마력이 상승한 313마력의 최고출력과 66.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속도 250㎞/h(안전 제한속도), 연비는 12.7㎞/ℓ(복합 연비 기준)다. A7 55 TDI 콰트로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고 드라이브 셀렉트로 드라이빙 모드를 변경할 때 주행 스타일과 함께 배기 사운드가 변화하는 가변 배기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A7 55 TDI 콰트로의 가격은 다이내믹 모델 973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억 560만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입차 특집] BMW ‘뉴 X4’

    [수입차 특집] BMW ‘뉴 X4’

    BMW는 올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3·X4·X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8 등을 출시한다. 말 그대로 신차를 쏟아내는 수준이다.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칠 수 없다는 각오가 역력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UV의 실용성에 쿠페(2인승 스포츠카)의 멋을 결합한 뉴 X4다. 다음달 말 출시 예정으로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X3가 기반이지만 스포츠 쿠페의 지붕선과 20㎜가량 낮아진 좌석 위치는 영락없는 스포츠 쿠페다. BMW 뉴 X4는 184~313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가솔린 3종, 디젤 3종)을 갖췄다. 모두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가솔린 모델인 뉴 X4 xDrive35i의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 40.8㎏·m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단 5.5초. SUV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게다가 복합연비(이하 유럽기준)는 16.7㎞/ℓ다. 국내 판매에 기대를 거는 것은 디젤모델인 뉴 X4 xDrive20d다. 차세대의 2.0ℓ 직렬 4기통 B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내면서도 연비는 18.5~20.0㎞/ℓ다. 최근까지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왔던 X3의 부분변경 모델 뉴 X3도 함께 선보인다. X시리즈의 맏형 격인 X6의 신작도 연말 출시 예정이다. 9월엔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출시된다. ℓ당 47.6㎞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자랑하면서도 362마력의 힘으로 시속 250㎞까지 달릴 수 있다. 100㎞/h까지 가속시간은 단 4.4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사설] 부처 밥그릇 싸움에 ‘산으로 간’ 연비정책

    자동차 연비 검증을 한두 부처가 서로 다른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자신들이 맞다고 주장하는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졌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의 연비 검증을 한 산업통산자원부는 오차가 허용 범위 5% 이내여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연비가 부풀려졌다며 두 업체에 과징금을 물리겠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이런 결론 없는 결론을 갖고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까지 참여한 합동브리핑을 어제 국민 앞에서 버젓이 하면서 알아서 판단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줬다. 도대체 국민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가. 연비 검증을 둘러싼 혼선은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차량 14종의 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그때까지는 승용차 연비 검증은 산업부가, 화물차 연비 검증은 국토부가 나눠 맡았다. 그런 것을 국토부가 “연비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이유를 내세워 승용차 연비까지 조사하며 논란이 벌어졌다. 두 차종에 대한 결과가 상이하게 나오자 기재부가 중재에 나서 재검증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이런 충돌은 국민에게 ‘밥그릇 싸움’과 ‘영역 다툼’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정부는 하나일진대 제각기 내 말이 맞다고 주장한다면 국민은 누구를 믿고 따라야 하는가.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발표해 놓고 소비자가 유리한 대로 선택하라며 판단은 결국 법원에서 할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긴 기재부 관계자의 말은 더욱 ‘걸작’이다. 부처 간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가 자동차 연비 검증 하나도 조정하지 못해 한 자리에서 두 목소리를 낸다는 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국사(國事)를 조정하고 경제현안을 총괄하라고 있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는 두 부처가 맞서서 다투는 동안 뭘 했는가. 당연히 한쪽으로 업무를 몰아서 일의 중복을 피하든지 합동조사팀을 만들든지 해서 신뢰할 만한 하나의 결론을 내놓았어야 했다. 직무유기 아니면 조정 기능의 실종이다. ‘뻥튀기’ 연비가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한 차례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없다. 정부는 자동차 산업 보호라는 명분하에 업계의 편을 들어왔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연비를 부풀려도 과징금은 고작 최대 10억원이고 소비자 보상 규정도 없다. 연비 과장에 대한 소비자 보상은 선진국에서도 의무사항은 아니긴 하다. 자동차 회사들이 자발적으로 한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최근 6개 차종의 연비를 최대 16% 부풀린 사실을 인정하고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도 최고 270만원 정도를 보상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보상을 거부하는 현대·기아차도 2012년 11월 미국에서는 90만여명에게 4200억원을 보상한 일이 있다. 결국 국내 소비자만 봉인 셈이다. 정부는 앞으로 연비 검증 업무를 국토부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발표장에 올 때까지도 국토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산업부가 선뜻 권한을 넘겨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업무 체계 정비와 아울러 연비 부풀리기에 대한 규제와 보상 규정도 다듬어야 한다. 국제기준에 맞는 검증 방안도 마련해 뒷말이 없도록 해야 한다. 차제에 자동차 회사들도 연비를 높이고 정확히 표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피해 보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바란다.
  • [씨줄날줄] 저탄소차협력금 무력화/진경호 논설위원

    산업통상자원부의 행보가 얄궂다. 자동차 연비에 이상이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엇박자를 내는가 하면 내년 1월 시행될 저탄소차협력금제에 대해서도 급제동을 걸며 환경부와 정면충돌을 불사하고 있다. 저탄소차협력금제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에는 부담금을 물리고, 적게 배출하는 차량에는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프랑스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너스-맬러스’(bonus-malus) 제도와 흡사하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중·대형 승용차엔 이 ‘협력금’을 물리고, 대신 경차와 소형차엔 ‘지원금’을 준다. 자연히 중·대형차 수요는 줄고 경·소형차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프랑스는 이를 통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460만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7700억원을 절감하고 연료 소비도 2조 9000억원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16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연료 절감 등을 통해 약 3조 2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와 업계의 항변은 물론 딴판이다. 온실효과 감축 효과는 없고 국내차 경쟁력만 떨어뜨릴 뿐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6일 향후 5년에 걸쳐 차값이 최대 243만원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대국민 엄포성 자료까지 뿌렸다. 우리나라 중·대형차 선호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등록된 승용차 중 72%가 중대형이다. 일본 30%, 독일 37%, 프랑스 26%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내년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에쿠스나 체어맨 등 대형 승용차는 대략 400만원의 협력금을 물게 되고, 전기차인 쏘울, SM3, 스파크, 레이 등엔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자연스레 중·대형차 소비는 줄고 친환경차나 연비가 좋은 수입차 구입이 늘 가능성이 크다. 중·대형차 판매로 수익을 내고 있는 현대차로서야 물론 펄쩍 뛸 일이다. 2000년 버스업계의 저항 속에 추진된 천연가스 버스(CNG 버스) 도입은 10년 뒤 서울의 대기오염도를 3분의2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CNG 버스를 연간 2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비산유국인 우리가 2000년대 후반부터 해외 수출품목 1위에 석유제품을 올려놓게 된 것도 이전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정유시설 규제 덕이다. 애국심 마케팅의 시대는 끝났다. 환경 정책을 규제가 아니라 투자로 봐야 하는 시대다. 국내 시장의 70%를 현대-기아차가 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산업부의 행보는 현대-기아차의 ‘호위병’으로 비칠 뿐이다. 저탄소차협력금에 담긴 ‘메기의 힘’을 믿어야 한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부처 간 혼선으로 나쁜기업 낙인 억울”

    정부가 26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자동차 연비 검증 결과를 발표했지만 통일된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신고한 연비의 적합 여부를 재조사한 결과 12개 차종은 기준에 적합했지만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싼타페(2.0 2WD)의 복합 연비는 신고 연비보다 8.3%(도심 8.5%, 고속도로 7.2%) 부풀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란도스포츠(2.0 4WD)의 복합 연비는 신고 연비보다 10.7%(도심 10.7%, 고속도로 8.8%) 뻥튀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는 개별 연비를 기준으로 하면 두 차종 모두 부적합 판정이 나오지만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하면 두 차종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두 부처의 입장을 조정한 기획재정부는 “이번 재검증이 한쪽 부처의 검증 결과를 대체할 수 있는 판단 근거로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통일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변명했다. 대신 정부는 국토부와 산업부의 연비 기준을 단일화해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모두 허용 오차 범위(5%)를 넘지 않도록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제작 이후 연비 규제는 국토부로 일원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대해 현대차와 쌍용차는 당혹감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대차는 “부처 간 혼선으로 말미암아 이제까지 적합한 절차에 따라 연비 인증을 받아 왔던 자동차 업체가 순식간에 연비로 꼼수를 부리는 나쁜 기업으로 낙인찍혔다”며 “경제적 손실보다는 소비자 사이에서 손상을 입은 기업 이미지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는 미국 기준으로 1인당 46만 6000원 정도를 보상하면 약 417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도 “산업부 기준대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을 이제 와서 잘못된 것처럼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소비자 혼란 부추긴 부처 ‘밥그릇 싸움’…산업부 “車연비 적합” 국토부 “과징금” 엇갈려

    소비자 혼란 부추긴 부처 ‘밥그릇 싸움’…산업부 “車연비 적합” 국토부 “과징금” 엇갈려

    현대자동차 및 쌍용자동차의 연비(燃費) 부풀리기에 대해 재조사를 벌인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끝내 제각각 결과를 내놓았다. 국토부는 ‘과장 연비’로 두 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 반면 산업부는 ´적합´ 판정을 내렸다. 향후 연비 기준을 국토부로 통일키로 했지만 소비자는 물론이고 기업들의 혼란만 더 부추긴 꼴이 됐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대차 싼타페 2.0 및 쌍용차 코란도S’의 연비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기준으로 싼타페의 연비 오차는 -6.3%(2013년 원조사 -8.3%)였고, 코란도는 -7.1%(원조사 -10.7%)였다.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중 하나라도 허용 오차인 5% 이상이면 안 된다는 기준을 넘었다. 국토부는 현대차와 쌍용차에 각각 10억원과 2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합치는 산업부 기준으로 보면 싼타페의 연비 오차는 -4.2%(원조사 -0.5%), 코란도는 -4.5%(원조사 1.4%)로 오차 범위인 5% 안에 들었다. 산업부는 이날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지프 그랜드체로키,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 등 외제차 4개 차종의 연비가 부적합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산업부와 국토부 간에 자동차 산업정책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부처 이기주의’의 결과라는 점이다. 두 부처는 이날 재조사까지 하고도 검증 결과 차이가 크자 지난해 조사 결과를 준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간 자동차 업체는 산업부의 연비 기준에 맞춰 사전·사후 검증을 받았고 국토부는 주로 트럭 등 상용차 연비 검증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승용차 연비 검증을 했고, 서로 다른 연비 기준을 두고 국토부와 산업부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졌다. 국토부 감사실은 산업부와 다른 연비 측정 결과가 공개되면서 산업부와 갈등이 불거지자 이달 중순 연비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 1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정작 소비자는 큰 혼란에 빠졌다. 정부 부처의 조사 결과가 달라 업체의 자발적인 보상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집단소송에 기댈 수밖에 없다. 이미 현대차 싼타페 소유자 3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지난 24일 1인당 6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12년 연비 부풀리기로 미국 시장에서 4000억원의 보상을 했던 사안과 같다는 것이다. 향후 소비자들의 소송 참여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피부 미남을 위한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베리식스 브라더’ 인기

    피부 미남을 위한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베리식스 브라더’ 인기

    이제 여성들만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던 시대는 지났다. 유명 브랜드에서는 이미 남성들만을 위한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피부전쟁에 남성을 끌어 들였고, 여성화장품 모델에 남성을 등장시키며 여성 못지않게 남성의 피부도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피부나 헤어스타일, 패션 등 외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의 소비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성화장품 시장의 경우 매년 평균 15% 이상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최근 출시된 베리식스의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라인인 ‘베리식스 브라더’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베리식스 브라더 라인은 THIS IS(토너), THE END(로션), THE BLACK LINE(아이브로우펜슬)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자연추출물만을 넣어 피부트러블을 줄여주는 안전한 제품이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쉽게 피부가 번들거리는 이유는 여성보다 피지분량이 5배 가량 많기 때문. 따라서 모공도 넓어지고 주름도 잘 생기며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도 자주 생긴다. 이처럼 여성들보다 더 잘 관리해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거나’ 바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남자들은 넓은 모공, 여드름, 주름 등과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들과 다르게 화장품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드물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만을 보고 구매하거나 TV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남성들 역시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 파악하고 어떤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피부에 자극이 되는 유해성분은 없는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남성화장품을 무턱대고 구매해 사용할 경우 피부타입에 맞지 않거나 피부에 자극적인 물질이 다량 함유돼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식스 브라더 토너, 로션은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기존 남성화장품의 주요성분이었던 정제수를 제외하고 화장품 성분 안전성에서 0~2등급을 받은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경우 매일 면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베리식스 브라더 토너는 피부에 부담되는 성분은 일절 넣지 않고 미네랄워터와 서양장미꽃수, 녹차수를 비롯한 천연물질만을 넣어 만들었다. 화학성분을 넣지 않았지만 25가지 자연성분이 들어있어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결 정돈 등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로션의 경우에도 하루 종일 땀과 피지와 싸울 수 있도록 든든한 피부보호막이 되어준다. 주름개선은 물론 미백기능까지 함유하고 있다. 베리식스 브라더 라인에 사용되는 천연물질은 모두 에코서트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성분만을 사용했다.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엄선된 성분만을 충돌없이 안전하도록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천연비타민 성분이 쉽게 파괴되지 못하도록 빛과 공기를 철저하게 차단했다. 용기와 마개에 2중 차단기능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빛과 공기에 의한 성분 부패를 미연에 방지했다. 베리식스 관계자는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에 남성들도 외모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피부관리를 하고 기초화장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브랜드가 아닌 성분을 보고 제대로 된 남성화장품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피부 미남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동차 ‘뻥튀기 연비’ 없앤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연비를 속일 경우 소비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연비 부적합 차량에 대한 소비자 손해배상이 이뤄진 외국 사례를 종합 검토한 뒤 자동차관리법에 손해배상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처럼 자동차 제조업체가 연비를 부풀리면 소비자에게 배상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자동차 제조사가 신고한 연비 검증 시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모두 신고한 연비와의 차이가 허용 오차범위 5% 안에 들어야 ‘적합’ 판정을 내리도록 측정기준을 통일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합산한 복합 연비가 오차범위를 넘지 않으면 적합 판정을 내려 부적합 판정이 많지 않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에너지 특집] 두산, 해상풍력발전 핵심기술 국산화… 해외 진출 모색

    [에너지 특집] 두산, 해상풍력발전 핵심기술 국산화… 해외 진출 모색

    두산은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대체 에너지 기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2년 3㎿급의 증속기, 증기터빈 블레이드 등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풍력발전기는 750㎾와 1.5㎿급으로 이보다 큰 용량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으로부터 1.5㎞ 떨어진 지점에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두산 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해수면으로부터 높이가 80m, 블레이드 한 개의 길이가 45m에 이르며, 연간 10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3㎿급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업체는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등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하이브리드 굴착기 등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적극 개발 중이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디젤 엔진 외에 전동기와 전기 저장 장치를 추가로 장착해 공회전, 감속 등으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 엔진 출력을 돕는다. 회사는 굴착기 운영비 가운데 연료비 비중이 큰 만큼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 굴착기가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35% 줄이고, 연비를 35% 개선할 수 있다. 이는 1대당 연간 2000만원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영국에서 제작된 트러스트 SSC로 시속 1230km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른바 슈퍼소닉카로 불리는 이 괴물은 전투기 엔진 2개를 탑재하고 있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차량은 법적으로 실제 도로에서는 주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 10선을 소개했다. 이는 이 매체가 각각의 자동차업체와 더슈퍼카스닷오알지라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상대적으로 가장 느린(?) 자동차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비록 구매할 수 없더라도 마음으로 속도를 즐겨보자. 9위.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340km/h(211MPH)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로드카로 자연흡기 직분사 방식의 6.3리터 V12엔진을 장착해 기존 V12엔진을 장착한 599 피오라노보다 120마력 높은 74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5억원 선. 9위. 포르쉐 918 스파이더 ▶340km/h(211MPH)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능을 갖춘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4.7리터 V8엔진에 트윈 전기모터를 더해 총 887마력을 내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33km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와 같은 시속 340km.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애마로 알려졌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11억 9520만원~13억 4270만원. 7위. 맥라렌 P1 ▶350km/h(217MPH) 영국의 자존심인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선보인 최고급 스포츠카. 맥라렌 F1을 기반으로 한 이 최신 모델은 3.8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737마력을 발휘, 경량 모터가 179마력의 힘을 더해 최고출력은 916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이다. 오는 9월에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시판 가격은 5억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7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350km/h(217MPH)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만든 걸작.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한 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은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돼 700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맥라렌 P1과 같이 시속 350km를 자랑한다. 국내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으로 알려졌다. 6위. 노블 M600 ▶362km/h(225MPH)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노블의 양산형 스포츠카.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마하의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650마력을 발휘, 최고속도는 시속 362km에 달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엔진이 볼보 XC90 SUV 차량에도 쓰였다는 것.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약 5억원 선. 5위. 파가니 와이라 ▶370km/h(230MPH)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의 후속 모델로 남미 바람의 신 와이라 타타로부터 이름을 따왔다. 메르세데스-AMG의 6.0리터 터보차저 V12엔진을 장착해 7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70km에 달한다.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옵션을 제외하고 약 13억원 선이다. 4위. 젠보 ST1 ▶375km/h(233MPH) 덴마크 슈퍼카 브랜드 젠보가 개발한 이 스포츠카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적용한 7.0리터 트윈차저 V8엔진을 장착해 무려 1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75km. 가격은 약 18억원. 3위. 코닉세그 아제라R ▶418km/h(260MPH)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로 5.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11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418km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닉세그 측은 타이어가 받쳐준다면 이론상 시속 439km까지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가격은 20억원대. 2위.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 ▶431km/h(268MPH)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로 명성을 높인 프랑스 부가티의 야심작. 8.0리터 쿼드터보 W16엔진을 장착해 무려 12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테스트에서 시속 431km를 기록했다. 가격은 30억원대. 1위. 헤네시 베놈 GT ▶434.5km/h(270MPH) 영예의 1위는 미국 튜닝업체 헤네시의 스포츠카 베놈 GT다. 7.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무려 1244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2.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434.5km며 비공식적으로는 시속 435.3k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2억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다연, 홍콩서 명예훼손 피소…‘몸짱 아줌마’ 정다연 무슨 말 했길래

    정다연, 홍콩서 명예훼손 피소…‘몸짱 아줌마’ 정다연 무슨 말 했길래

    정다연, 홍콩서 명예훼손 피소…‘몸짱 아줌마’ 정다연 무슨 말 했길래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홍콩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다연과 남편인 소속사 대표 양모씨는 이달 초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현지업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다연은 지난 9일과 10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피트니스 콘서트를 가졌다. 하지만 정다연 측은 둘째날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약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정다연 측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면서 고소를 했다. 주최 측은 고소장을 통해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데도 정다연 측에서 언론에 비방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공연비로 48만 홍콩 달러(6300만 원)를 지불했고 정다연 측이 홍콩에 머무는 동안 5성급 호텔을 지원하는 등 우대를 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정다연 측은 언론과의 전화를 통해 “주최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다연 측은 “기자회견도 주최 측에서 먼저 해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했고 우리는 다음날 그에 대한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면서 “오히려 주최 측이 우리의 명예를 훼손했고 무대 장치 등 많은 부분이 약속한 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공연을 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약속한 것들이 계약서 상에 나와 있고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짱 아줌마’ 정다연, 홍콩서 남편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정다연 입장은?

    ‘몸짱 아줌마’ 정다연, 홍콩서 남편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정다연 입장은?

    ‘몸짱 아줌마’ 정다연, 홍콩서 남편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정다연 입장은?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홍콩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다연과 남편인 소속사 대표 양모씨는 이달 초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현지업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다연은 지난 9일과 10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피트니스 콘서트를 가졌다. 하지만 정다연 측은 둘째날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약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정다연 측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면서 고소를 했다. 주최 측은 고소장을 통해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데도 정다연 측에서 언론에 비방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공연비로 48만 홍콩 달러(6300만 원)를 지불했고 정다연 측이 홍콩에 머무는 동안 5성급 호텔을 지원하는 등 우대를 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정다연 측은 언론과의 전화를 통해 “주최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다연 측은 “기자회견도 주최 측에서 먼저 해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했고 우리는 다음날 그에 대한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면서 “오히려 주최 측이 우리의 명예를 훼손했고 무대 장치 등 많은 부분이 약속한 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공연을 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약속한 것들이 계약서 상에 나와 있고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디젤차 시장에 반격카드를 내밀었다. 높아진 연비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신형 디젤차들의 등장으로 외제 디젤차 독무대나 다름없는 안방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디젤 세단인 SM5 D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으며, 1ℓ로 16.5㎞(복합연비 기준)를 달릴 수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한 연비가 나온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1.5 dCi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끈 닛산 주크와 르노 캡처(국내명 QM3) 등에 탑재된 엔진이다. 르노삼성차는 SM5 D의 경우 2500만~2600만원대, SM5 D 스페셜은 2600만~2700만원대로 차량 가격을 책정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연비와 가격 모두 수입차에 견줘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준대형 세단 그랜저 디젤을 이날 출시했다.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등 레저용 차량(RV)에 적용한 2.2ℓ R 엔진을 기반으로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로 연비는 14.0㎞/ℓ다. 2.2 디젤 모델의 가격은 3254만∼3494만원이다. 현대차는 추가로 신형 제네시스 디젤 모델 투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아차 역시 K5과 K7 디젤 모델의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까지 수입 디젤차에 적절히 대응할 국산 모델이 없었다는 점이 수입차에 안방을 내주게 된 이유”라며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점에서 국산차가 비교 우위에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올 뉴 카니발 가격 확정, 본격 판매 돌입…가격·연비·외양 등 달라진 점 살펴보니

    올 뉴 카니발 가격 확정, 본격 판매 돌입…가격·연비·외양 등 달라진 점 살펴보니

    ‘올 뉴 카니발’ ‘올 뉴 카니발 가격’ ‘올 뉴 카니발 가격’ 올 뉴 카니발 가격이 확정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는 23일(월) 올 뉴 카니발의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king)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를 개선하는 등 실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격은 9인승 모델이 2990만원~3630만원, 11인승 모델은 2720만원~358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올 뉴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 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 활용성을 더 높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입체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부터 리어 콤비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을 통해 볼륨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범퍼디자인을 적용해 젊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부 디자인은 기존 1열 중앙에 위치했던 보조시트를 없애고 대용량 센터 콘솔을 적용해 음료수 거치대 및 각종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주행정보를 풀컬러 이미지로 표현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8인치 대형 LC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올 뉴 카니발 4열 팝업 싱킹 시트는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넓은 적재공간(261L→546L)을 확보 가능하게 해 최근 캠핑 및 레저 열풍에 적합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 뉴 카니발의 4열 팝업 싱킹 시트는 간편한 조작법이 특징으로,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그대로 누르면 차량 바닥으로 시트가 숨겨지면서 적재공간을 넓히게 되며, 시트에 달린 손잡이를 당기면 원상태로 복구된다. 이 뿐만 아니라 올 뉴 카니발은 보조 시트를 개선해 승하차 및 차량 내 이동 시에 편의성을 높였고, 시트 구성 변경을 통해 안락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기아차는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소폭 증가(2110kg→2137kg)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향상시켰다고 전했다.(11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이와 함께 올 뉴 카니발은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6 규제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당 혜택은 2015년 9월까지 한시적 적용) 이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의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액티브 후드 시스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 및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과 함께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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