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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부 디젤’ 주행 중 시동꺼짐 무슨 일이?

    ‘말리부 디젤’ 주행 중 시동꺼짐 무슨 일이?

    올해 출시한 말리부 디젤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이나 엔진성능 저하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GM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의 엔지니어를 한국에 불러 원인 찾기에 나서는 한편 후속조치 마련에도 분주하다. 한국GM은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지만 수리 차량의 연비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사태가 더 꼬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결함신고센터가 접수한 말리부 디젤의 시동꺼짐 관련 신고는 29건에 달한다. 같은 현상을 보이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구 라세티 디젤 포함)에 대한 신고 건수도 37건이다. 주행 중 시동꺼짐은 대형 사고와 연결될 수 있어 그동안 말리부 디젤을 구입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셌다. 국토부도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시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차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한국GM 등은 후처리장치인 매연저감장치(DPF)와 관련한 이상으로 보고 있다. DPF는 디젤이 연소할 때 생기는 그을음을 다시 한번 연소시켜 매연을 줄이는 장치다. 과거 디젤차들은 그을음을 그대로 배기가스를 통해 내뿜었지만,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최근 출시하는 디젤차는 대부분 DPF를 달고 나온다. 한국GM은 그을음이 차면 DPF에 있는 압력 센서 등이 압력을 감지해 엔진을 관장하게 하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문제라고 1차 결론지었다. 박해호 한국GM 홍보실 부장은 “부품 결함이 아닌 단순 ECU 소프트웨어 문제”라면서 “안전을 위해 어떤 주행모드에서는 속도가 줄거나 시동이 꺼지도록 설계돼 있는데 독일산 엔진을 세팅하면서 국내 고객의 주행패턴을 고려한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뒤늦게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무상수리가 사태를 해결하는 건 아니다. ECU 소프트웨어를 만질 경우 기존 GM이 정부에 신고했던 말리부 디젤의 공인연비(13.3㎞/ℓ)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 2014년형을 구매한 고객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은 “추후 어떻게 ECU 세팅을 할 것인지는 결정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자동차 연비검증 깐깐해진다

    주행저항값을 상시 측정하는 등 2017년부터 자동차 연비검증이 깐깐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는 13일 ‘자동차 에너지 소비효율,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연료소비율 시험방법 등에 관한 공동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부처 간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 혼란을 가져왔던 자동차 연비측정 방법이 부처 간 협의를 거쳐 하나의 기준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고시안은 공포일부터 시행되지만 주행저항값(자동차가 주행할 때 받는 공기저항과 도로마찰을 수치화한 것) 검증이나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기준의 동시 충족 등 핵심조항의 시행은 1년 늦춰진다. 고시안은 주행저항시험을 시행 후 1년 경과 이후에 개발돼 제작 또는 수입되는 자동차부터 적용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15년 10월 이후 출시된 차량은 2017년 조사 때부터 주행저항시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도의 연비 검증 차량은 전년에 많이 팔린 자동차 가운데 선정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행저항값은 자동차 제작사가 제출한 수치를 토대로 연비를 검증했으나 앞으로는 제작사가 제출한 자료를 검증, 오차가 15% 이내면 인정하지만 오차를 벗어나면 시험기관 실측값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합산한 복합연비만 따지지 않고 두 연비 중 하나라도 허용오차가 5%를 넘으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공동고시 시행 당시 제작 또는 수입되는 형식의 자동차는 종전의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규정에 따라야 한다. 연비 사후 조사 총괄은 국토부가 맡기로 했다. 연비 사후조사는 시험자동차 1대를 선정해 측정하며 측정한 결과 허용오차범위를 초과하면 차량 3대를 추가로 측정한다. 연비와 온실가스 시험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6곳으로 지정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기몰이 기아차 미니밴 ‘올 뉴 카니발’ 직접 타보니

    인기몰이 기아차 미니밴 ‘올 뉴 카니발’ 직접 타보니

    휴가철이면 주가가 치솟는 차가 있다. 많은 짐을 싣고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미니밴’이다. 최근 아웃도어와 캠핑 열풍 속에 다목적 미니밴의 수요는 폭발적이다. 9일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라는 광고 카피로 마케팅에 돌입한 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을 타고 강원 정선과 영월 115㎞를 달려 봤다. 패밀리카인 만큼 공간이 중요하다. 시승에 앞서 차량의 겉과 속을 살펴봤다. 기존 모델보다 차량 자체가 4㎝ 낮아지고 전장이 1.5㎝ 정도 짧아졌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종전 모델보다 한결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전장은 짧아졌지만 승차 공간인 앞뒤 바퀴 간 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4㎝ 정도 길어졌다. 공간이 늘어난 만큼 공간 활용성도 높아졌다. 이전 모델의 수납 공간이 3.5ℓ인 데 비해 신형은 23.4ℓ로 휠씬 커졌다. 콘솔박스는 음료병 외에 여러 물건을 넣어도 될 만큼 넉넉했다. 2열부터는 의자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폭이 30㎝ 이상이다. 승차 인원에 따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했다. 경쟁 차종보다 트렁크 용량도 크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4열 싱킹시트(차량 아랫부분으로 접는 좌석)를 접으면 트렁크 적재 용량은 최대 546ℓ에 달한다. 여행용 가방을 겹겹이 쌓아도 걱정 없을 정도의 적재 공간이다. 뒷좌석 슬라이딩 도어와 트렁크 도어는 살짝만 당겨도 열리고 닫혔다. 선루프가 1열(운전석, 조수석)과 2열에 모두 장착돼 있어 뒷좌석에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일단 합격점이다. 특히 1·2열은 세단에 못지 않은 정숙성을 보였다. 단 미니밴의 특성상 3열 이후 뒷좌석으로 갈수록 트렁크 쪽에서 나는 소리는 커졌다. 세단에 비하면 여전히 차체가 높은 편이지만 운전을 하면서 불안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최대 토크 45㎏·m를 내는 디젤엔진은 언덕길을 치고 올라가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공차 중량이 2130㎏인 미니밴이니만큼 코너링이나 가속력은 세단보다 다소 떨어졌다. 시승 구간을 측정한 연비는 10.5㎞/ℓ가 나왔다. 공인 연비 11.5㎞/ℓ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시승기를 위해 속도를 높였고 경쟁 미니밴의 연비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안전도 크게 강화됐다. 종전 7%였던 초고장력강판 사용 비율을 52%까지 대폭 늘렸다. 에어백도 6개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차선이탈 시스템, 전방 추돌경보 시스템 등을 적용한 점도 안전에 신경을 썼다는 방증이다. 경쟁력은 무엇보다 가격이다. 기본형을 선택하면 9인승은 2990만원, 11인승은 2720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은 지 약 한달 반 만에 1만 7000대가 팔렸다. 미니밴으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정선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자가 출근… 관사 도민 품에… 反부패 칼날

    자가 출근… 관사 도민 품에… 反부패 칼날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과 교육감의 예산 절감 노력과 부패 척결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차를 직접 몰고 출근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관사운영비도 지원받지 않기로 했다. 사상 처음 진보성향으로 부산시교육청에 입성한 김석준 교육감은 부패 척결을 위해 가장 먼저 칼을 빼들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배기량 1000㏄의 모닝을 최근 사비로 샀다. 남 지사는 “혁신 도지사로서 혁신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자가 출근을 하기로 했다”며 “경차는 연비도 좋고 주차하기도 편하다. 앞으로 출퇴근은 계속 이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도지사 관용차인 체어맨(배기량 3600㏄)을 카니발(배기량 2200㏄)로 바꿔 오는 15일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체어맨 구입비는 7050만원, 카니발은 3920만원이다. 체어맨은 외부인사 의전용으로 돌려 쓰기로 했다. 기존 의전용 체어맨은 사용연한이 다해 매각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이와 함께 47년간 사용한 관사를 도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다음달 중순 용인 흥덕지구에 아파트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사 관사는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의 결혼식장과 외국 내빈용 게스트하우스로 개방하기로 했다. 도청사 인근 팔달산 자락에 있는 관사는 1967년 3850㎡의 부지에 건축면적 796㎡로 지어진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원 지사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관사를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자비 7억 5000여만원을 들여 제주시 아라동에 사택을 구입했다. 예산을 아끼기 위해 사택의 전화나 TV, 인터넷 등도 모두 자신의 명의로 신청했다. 제주도지사 관사는 부지면적 1만 5025㎡에 건물 연면적만 1314㎡에 달한다. 민선 4기 김태환 지사는 ‘탐라게스트하우스’로 개방했지만 민선 5기 우근민 지사는 관사에 입주했었다. 취임 첫 일성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을 선언한 김 교육감은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우선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부패위험성을 진단한다. 이 진단은 개인 평가뿐만 아니라 교육청 조직과 업무에 대한 부패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4급 이상 간부와 공·사립학교장 등 683명이다. 김 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고질적인 부산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사 등 업무 관련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명절 떡값 및 출장 시 차비 지원 등 관행 중단’과 같은 반부패 청렴 실천 지침을 공개했다. 김 교육감은 “비리 연루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며 “임기 안에 전국 꼴찌 수준인 부산교육청의 청렴도를 최상위 클래스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파사트 신형 연비·가격·디자인 살펴보니…파사트 신형 출시에 관심 모아져

    파사트 신형 연비·가격·디자인 살펴보니…파사트 신형 출시에 관심 모아져

    ‘파사트 신형’ 파사트 신형 출시에 파사트 신형 연비, 가격, 디자인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세대 신형 ‘파사트’와 왜건모델 ‘파사트 바리안트’가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4일 독일 포츠담에 있는 폭스바겐디자인센터에서 2015년형 8세대 신형 파사트를 공개했다. 8세대 신형 파사트 디자인은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NMC’와 닮은 ‘스퀘어 타입’이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CEO는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높은 가격을 받지 않는 프리미엄 자동차”라며 “20% 향상된 연료 효율과 85㎏ 가벼워진 무게, 디젤·가솔린 라인업을 모두 제공하며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해 ‘연비왕’의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디자인과 엔진, 섀시를 모두 바꿔 ‘MQB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 덕에 무게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7세대에 비해 전장과 전고도 각각 2㎜, 14㎜씩 줄었으며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2㎜, 80㎜ 길어졌다. 8세대 신형 파사트는 다음 주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10월에 열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뒤 전 세계에 판매한다. 가격은 세단 2만 5875유로(약 3550만원), 왜건(바리안트) 2만 5950유로(약 3560만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타페 연비 소송 제기돼…싼타페·코란도스포츠 등 1785명 첫 집단소송

    싼타페 연비 소송 제기돼…싼타페·코란도스포츠 등 1785명 첫 집단소송

    ‘싼타페 연비 소송’ 싼타페 연비 소송이 제기됐다. 소비자 1700여명이 연비가 과장 표시됐다며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첫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예율은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동차 소유자 1700여명을 대리해 현대자동차 등 6개 자동차 제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예율은 “이들 회사가 자동차관리법상 성능에 미달하는 제품을 공급했고, 연비에 대한 적법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았으며, 연비를 과장해 표시함으로써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차량 소유자 1517명과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 차량 소유자 234명 등 총 1785명이 참여했다. 싼타페 소유자의 이번 소송 청구금액은 개인당 150만원이고 코란도스포츠 소유자는 250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사트 신형, 구체적 가격·연비 보니 ‘대박’

    파사트 신형, 구체적 가격·연비 보니 ‘대박’

    파사트 신형, 구체적 가격·연비 보니 ‘대박’ 신형 파사트 연비·가격에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3일 2015년형 파사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콘셉트카 티록(T-Roc)과 NMC와 비슷한 각진 헤드램프와 날렵한 모양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5월 공개된 스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형 파사트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0개로 나뉘어 생산된다. 그2.0리터 트윈터보 TDI 4기통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9.6kg.m를 발휘한다. 유럽기준 복합연비 29.3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108g다. 일부 외신은 신형 파사트의 디젤엔진에 대해 폴크스바겐이 1.6리터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도 내놨다. 이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31.9km/l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능성이 높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9.9kWh 리튬이온배터리와 함께 1.4리터 TSI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8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고 복합주행거리는 966km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알루미늄과 고강도 철제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으로 공차중량은 84kg 줄였고, 연비효율은 20% 높였다. 이전 대비 전장과 전고는 각각 2mm, 6mm 줄어든 4767mm, 1456mm며 전폭은 12mm 넓어져 1832mm다. 폴크스바겐은 “전체적으로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해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도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80ℓ로 실용성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2.3인치 TFT스크린으로 꾸몄다. 신형 파사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후, 가격을 2만 1000파운드(약 3635만원)로 매겨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파사트 가격·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

    신형 파사트 가격·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

    신형 파사트 가격·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 신형 파사트 연비·가격에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3일 2015년형 파사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콘셉트카 티록(T-Roc)과 NMC와 비슷한 각진 헤드램프와 날렵한 모양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5월 공개된 스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형 파사트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0개로 나뉘어 생산된다. 그2.0리터 트윈터보 TDI 4기통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9.6kg.m를 발휘한다. 유럽기준 복합연비 29.3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108g다. 일부 외신은 신형 파사트의 디젤엔진에 대해 폴크스바겐이 1.6리터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도 내놨다. 이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31.9km/l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능성이 높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9.9kWh 리튬이온배터리와 함께 1.4리터 TSI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8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고 복합주행거리는 966km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알루미늄과 고강도 철제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으로 공차중량은 84kg 줄였고, 연비효율은 20% 높였다. 이전 대비 전장과 전고는 각각 2mm, 6mm 줄어든 4767mm, 1456mm며 전폭은 12mm 넓어져 1832mm다. 폴크스바겐은 “전체적으로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해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도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80ℓ로 실용성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2.3인치 TFT스크린으로 꾸몄다. 신형 파사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후, 가격을 2만 1000파운드(약 3635만원)로 매겨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정부개편 논란으로 국정공백 키우지 말라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예사롭지 않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개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 논의가 정부 개혁은커녕 외려 국정 파행만 가중시키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정부의 개편안에 맞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일 국민안전부를 신설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외청으로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안전처를 총리실 산하에 신설하고, 해경을 해체해 국가안전처와 경찰청 등으로 기능을 나누는 정부안과 사뭇 다르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국무총리실로 삼겠다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새정연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재난대응을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행정부의 인사 업무도 정부는 총리 산하에 신설될 인사혁신처로 이관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새정연은 중앙인사위원회의 부활을 요구하며 맞섰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관료 조직의 경직성과 무사안일, 비효율성 등의 적폐와 국가 안전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다면 이번 정부조직 개편의 당위는 차고 넘친다. 국가 개조의 항구적 기반이 차제에 갖춰져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석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국정의 난맥을 수습하려면 이에 못지않게 신속하고 과감한 개편이 요구되는 것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여야가 열린 자세로 신속히 정부 조직개편안을 매듭짓는 일이다. 지난달 11일 정부가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건만 여야는 한 달 가까이 손을 놓고 있었다. 뒤늦게 새정연이 자체안을 내놨으나 여야가 머리를 맞댈 기미가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이달 중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와 7·30 재·보선 등의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고도 한참 지나서야 입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여야의 정부조직법 대치로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어서야 조각이 마무리된 지난해의 파동을 뛰어넘는 혼란이 우려된다. 국회의 명백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정부는 반신불수의 상태다. 존폐의 기로에 선 해경과 대대적 분리가 예고된 안행부, 해양수산부는 말할 것 없고 기획재정부 등 사회·경제부처 대다수가 심각한 인사 적체와 업무 공백을 겪고 있다. 정부 부처 국장급 이상 자리만 무려 51곳이 비어 있다. 얼마 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연비를 놓고 국민 앞에서 딴소리를 한 것이 이런 국정 표류의 단적인 예일 것이다. 정부 개편은 기본적으로 집권세력의 몫이다. 그런 점에서 새정연은 대안 제시를 넘어 발목 잡기로 비쳐질 주장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여당도 국가안전처의 위상 등에 대한 지적을 경청해 보완하는 열린 자세를 보이기 바란다.
  • 신형 파사트 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가격 대체 얼마나 하길래

    신형 파사트 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가격 대체 얼마나 하길래

    신형 파사트 연비, 공개된 대로라면 ‘대박’…가격 대체 얼마나 하길래 신형 파사트 연비·가격에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3일 2015년형 파사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콘셉트카 티록(T-Roc)과 NMC와 비슷한 각진 헤드램프와 날렵한 모양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5월 공개된 스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형 파사트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0개로 나뉘어 생산된다. 그2.0리터 트윈터보 TDI 4기통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9.6kg.m를 발휘한다. 유럽기준 복합연비 29.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108g다. 일부 외신은 신형 파사트의 디젤엔진에 대해 폴크스바겐이 1.6리터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도 내놨다. 이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31.9km/l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능성이 높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9.9kWh 리튬이온배터리와 함께 1.4리터 TSI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8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고 복합주행거리는 966km다. 신형 파사트는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알루미늄과 고강도 철제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으로 공차중량은 84kg 줄였고, 연비효율은 20% 높였다. 이전 대비 전장과 전고는 각각 2mm, 6mm 줄어든 4767mm, 1456mm며 전폭은 12mm 넓어져 1832mm다. 폴크스바겐은 “전체적으로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해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도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80리터로 실용성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2.3인치 TFT스크린으로 꾸몄다. 신형 파사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후, 가격을 2만 1000파운드(약 3635만원)로 매겨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파사트 가격과 연비는 얼마에 형성되어 있죠?…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이미지 공개

    신형 파사트 가격과 연비는 얼마에 형성되어 있죠?…폴크스바겐, 신형 파사트 이미지 공개

    ‘신형 파사트 가격’ ‘신형 파사트 연비’ ‘신형 파사트’ 신형 파사트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2015년형 파사트의 이미지를 3일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의 콘셉트카 티록(T-Roc)과 NMC와 비슷한 각진 헤드램프와 날렵한 모양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는 지난 5월 공개된 스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0개로 나뉘어 생산된다. 그 중 2.0리터 트윈터보 TDI 4기통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9.6kg.m를 발휘한다. 이 차는 유럽기준 복합연비 29.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108g다. 디젤엔진에 대해 일부 외신은 폴크스바겐이 1.6리터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도 내놨다. 이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31.9km/l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확실치는 않지만 출시 가능성이 높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9.9kWh 리튬이온배터리와 함께 1.4리터 TSI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8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50km를 달릴 수 있고 복합주행거리는 966km다. 이 차는 폴크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 전용 ‘MQB(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알루미늄과 고강도 철제를 사용하는 이 플랫폼으로 공차중량은 84kg 줄였고, 연비효율은 20% 높였다. 이전 대비 전장과 전고는 각각 2mm, 6mm 줄어든 4767mm, 1456mm며 전폭은 12mm 넓어져 1832mm다. 폴크스바겐은 “전체적으로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해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도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80리터로 실용성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IB I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2.3인치 TFT스크린으로 꾸몄다. 신형 파사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후, 가격을 2만 1000파운드(약 3635만원)로 매겨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차 종합 내장재 기업 에스에이치글로벌, NVH기업 Autoneum과 계약 체결식

    자동차 종합 내장재 기업 에스에이치글로벌, NVH기업 Autoneum과 계약 체결식

    국내 중견 자동차 종합 내장재 업체 SH Global(에스에이치 글로벌)은 세계 최고 소음방지(NVH)부품기업 Autoneum사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중국 상해에서 열렸으며, SH Global 유승훈 사장과 Autoneum 마틴 힛즐 사장이 직접 참여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합작 계약 체결에 따라 Autoneum사는 SH Global을 통해 BMW 등에 적용 중인 최신 기술의 NVH 부품을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급 제품으로는 엔진 커버(engine covers), 언더바디(underbodies), 히트실드(heatshields), 카페트 시스템(carpet systems) 등이 있다. 이와 함께 Autoneum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량화 솔루션 역시 국내 완성차에 제공할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의 NVH 성능 및 연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utoneum사는 1875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20개국 45개 사업장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전세계에서 9,600명이 근무하고 있는 NVH부품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이다. 이번 합작 계약을 성사시킨 SH Global은 1966년 설립된 자동차 도어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헤드라이너 등 자동차 내장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12개 관계사를 통해 GM, 폭스바겐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SH Global의 유승훈 대표 이사는 “세계 최고의 NVH부품 기업 Autoneum사와의 합작을 통해 기존 도어트림 등 내장재 사업과 더불어 NVH사업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합작 계약이 SH Global이 글로벌 종합 내장재 업체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과 함께 SH Global의 투자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H Global은 새로운 고객사 발굴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추가적인 생산기지 확보가 요구되는 만큼, 올 하반기 공장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노삼성자동차 SM5 D 출시…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연비 살펴보니

    르노삼성자동차 SM5 D 출시…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연비 살펴보니

    ‘르노삼성자동차’ ‘SM5 D 가격 연비’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신개념 디젤세단 SM5 D(SM5 Diesel)를 공식 출시했다. SM5 D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견지하고 있는 다운사이징 전략의 맥을 그대로 잇고 있다.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경제성을 추구하는 방향이다. SM5 D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탄생시켰다. 그 결과 나온 연비는 16.5km/L. 가격 책정도 공격적이다. SM5 D 2580만원, SM5 D 스페셜 2695만원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 됐다. 가솔린 모델이 2230~2915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나름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내세우고 있으며, NVH 또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엔진이다. 다운사이징이 보편화된 유명 해외브랜드에 1100만 대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6개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고효율 디젤 엔진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속 190㎞로 달려도 대화 가능… 디젤 의심케 하는 탁월한 정숙성

    시속 190㎞로 달려도 대화 가능… 디젤 의심케 하는 탁월한 정숙성

    그랜저 디젤은 현대자동차가 독일차에 내준 국내 디젤 세단 시장을 되찾겠다며 내놓은 첫 준대형 세단이다. 2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경기 시흥을 지나 다시 인천 용유도 해수욕장까지 왕복 164㎞ 구간을 달렸다.일반적으로 시승구간을 보면 해당 차가 어떤 점에 신경을 쓰는지가 드러난다. 이번에는 시승 구간의 대부분이 고속도로로 구성됐다. 참고로 그랜저 디젤의 도심연비는 11.8㎞/ℓ, 고속도로 연비는 17.3㎞/ℓ로 고속주행에서 강점을 보인다. 엔진을 제외한 내장과 디자인 등은 기존 그랜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경쟁 차종 대비 넓은 실내공간과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의장치 등은 여전히 현대차의 강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정숙성이다. 시동을 걸면 디젤 엔진 특유의 거친 구동소리가 들리지만 정작 차 안에서 느끼는 소음은 적다. 공회전 때나 낮은 기어에서 나오는 진동 소음은 경쟁차종인 유럽 차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편이다. 흡음재 등을 통해 엔진룸의 소음을 잡으려 한 노력이 엿보인다. 고속도로에선 가속 페달에 힘을 실어 봤다. 시속 120㎞로 정속 주행을 하면 rpm(분당 엔진 회전수)은 2000회 안쪽에 머무른다. 순간 가속력 등에서 일정부분 손해를 보더라도 연비를 높이려 한 세팅이 역력하다. 시속 180~190㎞까지 속도를 높였지만, 옆 사람과 대화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차 안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풍절음)도 적은 편이다. 시승이라는 특성상 가혹한 조건으로 차를 몰았음에도 고속도로 연비는 16.5㎞/ℓ, 전체 평균 연비는 10.4㎞/ℓ를 기록했다. 아쉬운 점은 디젤차임에도 힘 좋은 디젤의 특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이다. 마치 운전 모드를 에코에 놓고 주행하는 느낌이다. 속도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유럽의 경쟁 차종보다 유독 길게 느껴진다. 가속페달의 반응 역시 느린 편이다. 연비를 위해 락업클러치(기어별 항속주행 구간 잡아놓는 장치) 구간을 길게 잡아 놓은 것도 원인으로 생각된다.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포부와는 달리 수요층은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보다는 기존 중장년층에 맞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단, 경쟁 유럽차종과 비교하면 착한 가격(3254만~3494만원)에 넓고 편한 디젤 패밀리카를 만날 수 있게 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2015 코란도 스포츠 가격 및 연비는? 쌍용차, 2015 코란도 스포츠 출시

    2015 코란도 스포츠 가격 및 연비는? 쌍용차, 2015 코란도 스포츠 출시

    ‘2015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가격 연비’ 2015 코란도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가격 및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을 높인 2015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5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고급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고급 인조 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 카본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아울러 2WD 모델에는 벤츠의 E-트로닉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E-트로닉 5단 자동 변속기는 올해 초 4WD 모델에 적용됐다.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특징이다. 2015 코란도 스포츠(2WD A/T)는 새 변속기 적용을 통해 복합연비가 기준 11.8 km/ℓ로 기존 연비 11.6 km/ℓ보다 0.2km/ℓ 향상됐다. 2015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8만~2362만원 ▲CX7(4WD) 2373만~2803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입차 특집]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수입차 특집]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아우디 코리아는 차량의 엔진 배기량이 아닌 차량 성능을 중력 가속도 값으로 표기하는 다이내믹 배지를 국내 출시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한 고성능 디젤 모델인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를 지난 23일 공식 출시했다. ‘55 TDI’는 중력 가속도 1g을 100으로 봤을 때 차량의 ‘가속 성능이 55에 달하는 TDI 디젤 엔진 모델’이란 의미이다. 아우디의 이런 새로운 배지 적용은 차량 엔진의 유형과 기술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엔진 배기량 표기 방식으로는 차량의 실제 성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도입됐다. A7 55 TDI 콰트로는 기존 A7 3.0 TDI 엔진 대비 68마력이 상승한 313마력의 최고출력과 66.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속도 250㎞/h(안전 제한속도), 연비는 12.7㎞/ℓ(복합 연비 기준)다. A7 55 TDI 콰트로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고 드라이브 셀렉트로 드라이빙 모드를 변경할 때 주행 스타일과 함께 배기 사운드가 변화하는 가변 배기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A7 55 TDI 콰트로의 가격은 다이내믹 모델 973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1억 560만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입차 특집] 렉서스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

    [수입차 특집] 렉서스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

    ‘고객이 첫눈에 사랑에 빠질 만한 차를 만들어라.’ 콤팩트 해치백 ‘하이브리드 더 뉴 CT200h’는 렉서스 최초의 여성 수석 엔지니어인 치카 카코가 개발을 총지휘했다. 3년 만에 다시 선보인 디자인은 더 젊어졌고 매끈해졌다. 렉서스 최초로 검은 지붕을 얹은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역사다리 꼴의 상부 그릴과 ‘여덟 팔’(八)자로 펼쳐진 하부 그릴을 결합한 ‘스핀들 그릴’ 역시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차량 안팎도 큰 폭으로 변신했다. 누르면 튀어나오는 기존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얇은 7인치 고정식으로 바꾸어 편의성을 높였다. 10개의 스피커에 대나무 섬유와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해 일반 진동판보다 얇고 가벼워지면서 맑고 섬세하며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했다. 또 외장에는 특수 긁힘 방지 코팅 기술을 적용했고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PTC)도 추가했다. 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 차량이 순간적으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 등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회사답게 고연비에 정숙성, 저배출 가스를 실현했다. 복합연비는 18.1㎞/ℓ다. 이 차는 도심연비(18.6㎞/ℓ)가 고속연비(17.5㎞/ℓ)보다 더 좋다. CT란 이름처럼 설계부터 시티카로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가격은 슈프림은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이다. 슈프림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혜택을 감안하면 3800만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특집] 와! 소리 나는 파워, 똑! 소리 나는 연비… 더 센 놈이 온다

    수입차가 한국 도로 위를 쌩쌩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신차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이 12%를 넘었다. 올해는 점유율이 1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파죽지세다. 올 들어 수입차 판매량은 3개월 연속 1만 5000대를 넘기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5개월간 판매된 수입차는 지난해보다 23.9% 늘어난 7만 6460대이다. 월간 통계가 나올 때마다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대의 누적 판매량 상승은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반기 수입차의 기세는 한층 더 거셀 것으로 보인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년째를 맞아 다음달부터 유럽차 중 배기량 2000㏄ 미만의 차량은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기 때문이다. 2000만~3000만원대의 실용적인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생애 첫차를 수입차로 시작하는 20~30대도 적지 않다. ‘수입차=사치품’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옅어졌다. 그렇다고 한국 사람들이 무턱대고 수입차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과 차량 성능은 기본, 연비부터 유지비, 브랜드 이미지까지 꼼꼼히 살핀다. 거들떠보지도 않아 도태되는 해외 브랜드도 적지 않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생을 살면서 새 차를 바꾸는 횟수는 대략 4~5번이라고 한다. 사실 차는 집을 제외하면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자산이니만큼 선택에는 신중에 신중을 더할 수밖에 없다. 깐깐하기로 유명하다는 한국 소비자들을 잡고자 구애를 벌이는 각 수입차 브랜드의 하반기 전략 차종을 짚어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차 특집]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수입차 특집]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프랑스에서 온 프리미엄 디젤 미니밴(MPV),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가 화제다. 해당 모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로 가족 단위 레저 열풍에 안성맞춤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차량들과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로운 게 특징이다. 또 탁월한 연비(ℓ당 복합 연비 14㎞/도심 13㎞·고속 15.6㎞)와 강력한 주행성능(최대출력 150마력)을 갖췄다. 유선형 차체 디자인으로 확보한 넉넉한 시야는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고려한 세심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시속 8㎞ 이하에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내 주행을 시작하는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도 얹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여 시내 주행 시 약 15%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공식 수입업체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의 인기에 따라 연내 5인승 C4 피카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4 피카소는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8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수입차 특집]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C클래스’

    [수입차 특집]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C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하반기 기대작은 5세대 C클래스다. 올해 국내 3만대 판매를 달성하려면 C클래스가 제 몫을 해 줘야 한다는 것이 벤츠의 계산이다.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판매된 모델인 데다 4세대 모델도 총 220만여 대가 판매됐으니 기대를 걸 만도 하다. 7년 만에 새로 나온 모델로 디자인이 확 바뀌었고 차체가 커졌으며 다양한 신기술도 들어갔다. 최대 100㎏까지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 휘발유와 디젤 모델 모두 복합연비를 끌어올렸다. C클래스에 쓰인 알루미늄 합금 차체는 기존 철제보다 70㎏가량 가벼워 성능 손실 없이 소음과 진동을 줄이면서 차체 강성은 높였다. 동시에 더욱 날렵하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휘발유 모델은 최고 184마력, 디젤 모델은 170마력의 힘을 낸다. 정차 시 엔진이 일시정지하는 기능과 공기역학 개선으로 이전 모델 대비 휘발유(연비 ℓ당 12.1㎞)는 9%, 디젤(연비 ℓ당 17.4㎞)은 12% 연비가 좋아졌다. 소비자들의 평균 신장 증가 등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앞뒤 바퀴 간 거리는 80㎜ 늘어났고 폭도 40㎜ 넓어졌다. 차체도 이전 모델보다 65㎜ 길어졌고 트렁크 공간도 480ℓ로 커졌다. 도로 조건에 따라 충격 흡수 강도를 바꿔 주는 신형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덕분에 준중형 모델이지만 중대형 모델에 버금가는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을 보장한다. 디자인은 젊어졌다. 하지만 전형적인 벤츠의 비율을 그대로 살려 여전히 중후한 실루엣을 뽐낸다. 가격은 모델별로 4860만~580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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