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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동!’… 동대문 주민 배움의 꿈 영그는 소리

    ‘동!동!동!’… 동대문 주민 배움의 꿈 영그는 소리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동!동!동!(동대문구 우리 동 동네배움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시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으며, 여기에 자체 예산 4000만원을 추가해 용신동·전농2동·장안1동·휘경2동 주민센터,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령자를 위한 기초 수준의 문해교육 및 스마트폰 사용법과 같은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연비누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중국에 대한 경제·문화·정치 특강, 클래식 음악의 이해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동네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다. 주민자치센터, 자치회관 등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구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2명을 배치해 동네배움터를 관리한다.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02)2127-4979.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디젤 모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출시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45.9㎏·m복합연비 11.1㎞/ℓ…가솔린보다 20%↑ 지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지프 체로키’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뉴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와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등 모두 4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해 1월 북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체로키는 지프의 5개 SUV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며 지프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한다. 뉴 체로키 리미티트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ℓ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45.9㎏·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1.1㎞/ℓ로 가솔린 모델보다 약 20% 향상됐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 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장착됐다. 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1549ℓ로 더욱 넉넉해졌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셰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시푸시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운전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운전석·사이드미러 메모리 기능’, 그리고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등도 눈길을 끈다. 최상위 트림인 오버랜드 모델에는 19인치 휠과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됐다.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풍부하게 적용됐다. 뉴 체로키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한편 이날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뉴 체로키 디젤 모델 출시 소식을 ‘라이브 웹캐스트’ 방식으로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신개념 신차 36종 등 총 154종 전시르노삼성, ‘크로스오버’ XM3 첫 공개현대 쏘나타,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기아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최초 공개BMW, ‘차량 화재’ 사과…“한국과 협력”벤츠, 전기 콘셉트카와 신차 대거 공개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열고 완성차 21개 브랜드(국산차 6개, 수입차 15개)의 신차 36종을 포함한 154종의 전시 차량을 소개했다.국산차 가운데 완전히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인스파이어’였다. XM3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간 형태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기존 QM3보다는 몸집이 크고 QM6보다는 작았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XM3는 기존 라인업인 SM·QM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라면서 “2020년 상반기에 ‘메이드 인 부산’(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XM3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모회사인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인 ‘에스타페트’도 함께 전시한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엔진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인 ‘솔라 루프’가 국내 양산차 최초로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년 동안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약 13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비는 20㎞/ℓ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 터보 모델은 앞서 출시된 2.0 가솔린 모델에서 범퍼와 그릴 모양이 바뀌었다. ‘하이브리드’는 오는 6월, ‘1.6 터보’는 7월에 각각 출시된다.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후륜구동 기반이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소형 SUV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와 전기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한국지엠 쉐보레는 미국산 정통 픽업트럭인 ‘콜도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소개했다. 두 모델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2020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인 초대형 SUV ‘타호’도 함께 전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코란도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자율주행차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코란도가 전기차로 출시되면 국내 준중형 SUV 가운데 첫 전기차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수입차 중에는 지난해 차량 화재로 곤욕을 치른 BMW가 우리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며 재기의 날갯짓을 했다.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는 “지난해 (차량 화재)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며, 한국 고객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BMW의 전기차는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MW는 BMW그룹 소속 임승모 자동차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전기차 ‘아이비전(i Vision) 다이내믹스’를 비롯해 ‘뉴 3시리즈’, ‘뉴 Z4’, ‘뉴 X7’, ‘M2 컴페티션’, ‘M4 GT4’, ‘콘셉트 M8 그란 쿠페’ 등 8종을 선보였다. 미니는 ‘60주년 에디션’을 국내 처음으로,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과 순수전기 콘셉트카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EQ’ 브랜드의 신차 2종을 비롯해 모두 12종을 선보였다. 전기 콘셉트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순수전기차 ‘더 뉴 EQC’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국내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E300e)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더 뉴 A클래스’, ‘더 뉴 CLA’, ‘더 뉴 GLE’, ‘더 뉴 G클래스’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신차도 함께 전시된다.재규어랜드로버는 콤팩트 중형 세단인 재규어 ‘뉴 XE’와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3’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와 함께 ‘모델S’와 ‘모델X’도 함께 전시한다.닛산은 중형 세단인 ‘올 뉴 알티마’를, 렉서스는 소형 SUV ‘UX’를, 도요타는 준중형 SUV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혼다는 준중형 세단 ‘시빅’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빅 스포츠’를 한국 전용 모델로 내놨다.포르쉐는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 고성능 중형 SUV ‘신형 마칸’과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3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최고출력 590마력의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격은 2억 2700만원이며, 국내에선 단 10대만 판매된다.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29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새만금 상용차 주행시험장 시험가동

    상용차 자율주행 전초기지가 될 ‘새만금 상용차 주행시험장’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험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530억원을 투입했다. 시험장은 43만 5017㎡ 부지에 차량의 안전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규모는 공공목적으로 구성된 국내 자동차 주행시험장 중 경기 화성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주행시험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곳은 빗길·눈길을 모사한 저마찰 시험로와 동력계통 및 연비를 평가하는 고속 주회로, 주행수명을 예측하는 내구 시험로 등 8개 시험로가 설치됐다. 관제시설, 엔지니어링센터, 정비동 등 지원시설도 구축했다. 특히 노면이 단단해 국내에서 개발한 모든 상용차와 특장차를 최대 적재상태에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험장이다. 시험장을 운영하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이 전기·수소차 및 군집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충전설비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인증시험 및 평가장비 14종도 설치해 완성차, 특장차,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차량실증, 주행·인증·부품개발 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은 시험가동을 거쳐 다음달 말에 공식적인 가동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전북 미래 상용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품질검증과 제품인증, 성능평가는 물론이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SUV 열풍 속 세단의 생존법… ‘패스트백’ 스타일에서 답을 찾다

    SUV 열풍 속 세단의 생존법… ‘패스트백’ 스타일에서 답을 찾다

    SUV에 밀린 세단,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신주행의 즐거움과 시각적 만족을 지향점으로기아차 스팅어·제네시스 G70 높이 1400㎜세단 구매층 40~50대→20~30대 하향 정통 세단은 자동차 시장에서 2016년 이후로 줄곧 하락세를 걷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급격히 추격당하면서 머지않아 점유율에서 역전을 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런 세단이 최근 생존법 찾기에 나섰다. SUV가 갖지 못하는 날렵한 디자인이 세단이 추구하는 새로운 지향점이 된 것이다.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5개 자동차 업체가 지난해 제조·판매한 SUV는 모두 51만 9886대(40.1%)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연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고, 점유율도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반면 세단은 2016년 80만 1347대(59.7%), 2017년 75만 2510대(58.0%), 2018년 69만 4868대(53.5%)씩 팔리면서 매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정통 세단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이유는 세단이 갖고 있던 장점을 모두 SUV가 흡수해버렸기 때문이다. 당초 세단은 휘발유(가솔린)차, SUV는 경유(디젤)차라는 공식이 성립했다. 이 때문에 승차감에서는 단연 세단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연비도 공차 중량이 더 나가는 SUV가 세단보다 불리했다. SUV는 오프로드용, 세단은 도심용이라는 인식도 컸다. 하지만 레저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SUV 신차 개발에 매진하면서 SUV의 성능은 갈수록 좋아졌다. 승차감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세단에 뒤지지 않게 된 것이다. 거기에 SUV의 최대 장점인 넓은 적재공간이 더해지면서 SUV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게 됐다. 차량의 시야가 높아 세단보다 운전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것도 장점으로 인식됐다.이런 SUV 열풍 속에서 세단도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패밀리카’의 영역에서는 뛰어난 적재 공간을 갖춘 SUV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고객에게 시각적인 만족감과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다. 그 증거가 바로 세단의 차체 높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패스트백(fastback)·쿠페(coupe) 형식에서 활로를 찾은 것이다.  패스트백은 차량의 천장이 후미로 갈수록 완만하게 낮아지는 디자인을 갖춘 차량을 말한다. ‘2인승 두 바퀴 마차’에서 유래한 쿠페는 뒷좌석 천장이 짧거나 앞좌석만 중심으로 디자인된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뜻한다. 이들 형태의 차량은 부드럽고 매끈한 디자인을 갖췄기 때문에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공간 활용성은 SUV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오늘날에는 자동차가 여러가지 장점을 섞은 형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이 두 단어를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는 지난 21일 차체의 높이를 30㎜ 낮춘 날렵한 패스트백·쿠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쏘나타를 디자인한 이상엽 현대차 전무(현대디자인센터장)는 “쏘나타가 더이상 국민차나 아빠차가 아니어도 괜찮다”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로를 누비는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 새로운 쏘나타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국산·수입 세단의 차체 높이(전고)를 비교해보면,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이 1400㎜로 주요 세단 가운데 가장 낮게 설계됐다. ‘뉴 푸조 508’도 1404㎜로 전형적인 패스트백 스포츠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준대형급인 도요타 아발론도 1435㎜로 차체는 굉장히 낮은 편이다. 중형세단의 맞수인 현대차 쏘나타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는 이제 거의 같은 높이로 경쟁하게 됐다. 쏘나타와 캠리가 1445㎜, 어코드가 1450㎜의 전고를 갖췄다. 폭스바겐 아테온도 1450㎜로 어코드와 같았다. 르노삼성자동차 SM6는 1460㎜,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와 기아차 K5가 1465㎜, 현대차 그랜저가 1470㎜, 제네시스 G80이 1480㎜ 순이었다.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SUV가 세단의 장점을 모두 가져가면서 세단은 패스트백 형태의 펀카(Fun Car)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라면서 “그래서 땅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달리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즐기고 싶은 20~30대 젊은층이 세단의 주요 고객이 돼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날렵한 쿠페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한 쏘나타

    날렵한 쿠페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한 쏘나타

    “올해 7만대 팔아 중형 세단 1위 목표” 첨단 디지털 키·원격 스마트 주차 기능국산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21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현대차 지점들은 신형 쏘나타를 전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보다 높이는 30㎜ 낮아지고, 길이는 45㎜ 늘어났다. 모습은 쿠페 형식의 날렵한 스포츠카를 닮았다. 쏘나타를 디자인한 이상엽 현대차 전무(현대디자인센터장)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쏘나타 신차 발표회에서 “쏘나타가 더이상 국민차나 아빠차가 아니어도 괜찮다”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로를 누비는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 새로운 쏘나타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신형 쏘나타는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도 올해 국내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해 중형 세단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면서 “SUV가 주도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 시장을 다시 부흥시키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에서는 8일 동안 1만 2323대를 기록했다.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2.0과 LPI 2.0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올해 하반기에 가솔린 1.6 터보와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첨단 기능 중에는 ‘현대 디지털 키’가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차량 사용 권한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활용하면 차량이 탑승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에 있을 때 원격으로 시동을 건 다음 전진시켜 최대 14m까지 빼낼 수 있다. 또 하차하고 나서는 원격으로 후진시켜 좁은 공간에 집어넣을 수 있다. 6단 자동변속기는 버튼식으로 돼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3.3㎞/ℓ, 가격은 2346만~3289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볼보 하면 떠올리는 대중의 인식은 대부분 ‘안전하다’, ‘실용적이다’ 정도다.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최근 국내에 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은 그 두 가지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부드러운 주행감은 세단 같기도 하고, 공간 활용성이나 힘찬 퍼포먼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기도 하다. 마치 잘 맞는 슈트 속에 근육질을 숨기고 있는 느낌이랄까.볼보자동차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갖고 안전 기능(인텔리세이프)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에 힘을 준 2세대 모델 크로스컨트리 V60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승 구간은 일반 트림을 타고 강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원주 소재 치악휴게소를 거쳐 하이브로우타운에 도착한 뒤 상위 트림인 V60 PRO로 변경해 충북 충주 소재 야동휴게소를 들러 리솜포레스트로 되돌아오는 왕복 140㎞ 코스였다. 시승조는 2인 1조로 구성돼 한 사람당 약 70㎞씩 V60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차량이 약간 길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상고가 높아지면서 SUV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차량에 탔을 때 시야가 트여 운전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 크기는 길이 4785㎜, 너비 1850㎜, 높이 1490㎜, 휠베이스 2875㎜다. 전체적으로 키는 세단보다 크고, 비율은 SUV보다 매끈하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주행 성향에 따라 연비 효율을 위한 에코 모드, 일반 주행인 컴퍼트 모드, 힘찬 퍼포먼스를 위한 다이내믹 모드로 구분돼 있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다. 속도를 냈을 때 기존 세단과 SUV에서 느끼지 못하는 힘이 느껴졌다. 세단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만큼 가족 단위를 타깃층으로 삼다 보니 부드럽게 뻗어 나가는 속도감에 편안함까지 고려한 듯했다. 또 세단보다 차고가 높은데도 움직임이 예민했다. 산길에서 느껴지는 노면 충격도 부드럽게 잘 받아 낸다. 최고출력은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연비는 10.1㎞/ℓ다. 또 하나 칭찬할 만한 점은 넓은 공간이다. 트렁크 공간이 기본 529ℓ이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441ℓ까지 넓힐 수 있다.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안전 기술은 기본이다. 볼보 고유의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사슴과 같은 대형 동물까지 탐지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다. 차선을 밟을 것 같으면 반대쪽으로 살짝 위치를 옮기고,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속도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차가 나를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활용했다. 계기판은 리니어 라임 월넛, 드리프트 우드 등 자연의 나뭇결을 살린 천연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는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 PRO는 589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스코·쌍용차, 신형 코란도 공동 판촉

    포스코·쌍용차, 신형 코란도 공동 판촉

    포스코가 쌍용자동차와 손잡고 신형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코란도 차체의 74%를 구성하는 고장력 강판을 포스코가 공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 포스코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 쌍용차 영업사원은 현장에서 코란도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은 지난 19일 전시장을 찾아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면서 “쌍용차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예 부사장은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서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화답했다. 쌍용차는 포스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 46%를 포함하는 74%의 고장력 강판을 코란도에 적용했다. 포스코·쌍용차 관계자는 “고장력 강판 74%는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라면서 “코란도 차체 무게는 가벼워져 연비가 개선됐고 강도는 더욱 높아져 신차안정성 평가에서 충돌 안정성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LPG 車시장 선점 경쟁 불붙었다

    현대, 신형 쏘나타 ‘LPi 2.0’ 모델 출시 기아, 2020년형 K5에 ‘2.0 LPI’ 포함 르노삼성, QM6 국내 첫 ‘LPG SUV’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다. LPG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주유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가격에도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 신형 쏘나타 출시 소식을 알리며 LPG를 연료로 하는 ‘LPi 2.0’ 모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를 택시로 출시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현대차 측은 17일 “신형 쏘나타 LPG 모델은 일반인용으로만 판매하고 택시용으로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2020년형 K5 출시 소식을 알리며 LPG차인 ‘2.0 LPI’ 모델도 포함했다. 일단은 렌터카용이라고 밝혔지만 일반인용 LPG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처음으로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를 LPG차로 판매하며 ‘LPG SUV’ 시장 선점을 노린다. 그동안 LPG차는 택시·렌터카·장애인용으로만 출시되다 보니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돼 가격이 같은 모델의 휘발유차보다 약 10%(200만원)가량 저렴했다. 앞으로 일반인용 LPG차에는 이런 혜택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휘발유차와 거의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지엠 쉐보레는 LPG차는 출시하지 않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에 더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도 LPG차 생산 계획이 없다고 한다. LPG차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은 무엇보다 기름값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느냐다. 신형 쏘나타를 기준으로 LPG 모델의 공인 연비는 10.3㎞/ℓ로 13.3㎞/ℓ인 휘발유 모델보다 낮다. 하지만 LPG의 ℓ당 가격은 오피넷 3월 2주차 전국 평균가 기준 797.8원으로 1359.3원인 휘발유보다 561.5원 저렴하다. 이런 조건으로 신형 쏘나타를 연 1만 5000㎞ 운행한다고 가정하면 LPG 모델의 연간 주유비는 116만 1859원, 휘발유 모델은 153만 3067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휘발유차 대신 LPG차를 1년간 몰면 주유비를 37만 1208원(약 25% 수준) 아낄 수 있다는 의미다. 길쭉한 LPG 용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좁다는 불만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실린더형’ 용기는 트렁크 비상용 타이어 공간에 장착되는 ‘도넛형’으로 바뀐다. 르노삼성이 201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넛형 용기는 트렁크 공간을 기존보다 40% 넓혀 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가볍고 강한 3세대 플랫폼 개발

    현대차 가볍고 강한 3세대 플랫폼 개발

    평균 강도 10% 높이고 무게 55㎏ 줄어 현대자동차가 13일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3세대’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오는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자동차의 플랫폼은 자동차의 하부 구조를 구성하는 부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자동차의 무게중심을 결정하는 핵심 뼈대라고 보면 된다. 주로 충격완화장치(서스펜션), 동력전달장치(파워트레인) 등이 이 플랫폼에 포함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3세대 플랫폼은 2세대 플랫폼의 장점을 더욱 진화시킨 형태로, 안전성능, 연료소비효율, 동력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면서 “경량화와 충돌 안전도를 동시에 달성해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를 만드는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3세대 플랫폼의 평균 강도는 기존보다 10% 이상 높아졌지만, 무게는 동급 차량 평균치보다 55㎏ 이상 줄었다. 다중골격 구조의 엔진룸은 충돌 시 차체가 흡수하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승객과 상대 차량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 준다. 여기에 충돌 시 바퀴를 차체 바깥쪽으로 이동시키는 ‘거동제어기술’이 추가돼 운전자의 부상 가능성도 낮췄다. 또 강화된 유동제어기술은 엔진룸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차체 하부의 공기저항을 줄여 동력 성능과 연비까지 동시에 높였다. 소음과 진동이 전달되는 부분에는 보강 구조와 흡차음재를 추가해 운전자에게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엔진룸과 시트, 트렁크 등을 낮게 배치하는 ‘저상화 기술’로 차체 높이가 30㎜ 낮아져 이전 모델보다 날렵하고 맵시 있는 디자인이 구현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노후 경유차 팔고 푸조·시트로엥·DS 사면 100만원 할인

    노후 경유차 팔고 푸조·시트로엥·DS 사면 100만원 할인

    정부의 대기 환경 개선 정책 부응 차원2008년 이전에 등록한 경유 차량 대상푸조·시트로엥·DS 최대 100만원 지원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노후 경유차 교체 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에 나섰다. 정부의 대기 환경 개선 정책에 부응한다는 차원에서다.현재 정부는 2008년 12월 이전에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말소하고 2개월 내에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6월까지 진행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12월까지 진행하는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혜택을 모두 합산하면, ‘푸조 308’은 최대 145만원, ‘푸조 508’은 최대 206만원, ‘푸조 2008 SUV’는 최대 126만원, ‘푸조 3008 SUV’는 최대 193만원, ‘푸조 5008 SUV’는 최대 20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는 최대 127만원,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최대 160만원, ‘DS 7 크로스백’은 최대 209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여기에 한불모터스는 푸조 308과 2008 SUV,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푸조 508과 3008 SUV, 5008 SUV,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DS 7 크로스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WLTP 전 차종 승인’으로 입증된 자사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갖춘 차량 보급을 통해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PSA그룹은 현재 모든 디젤차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최초로 개발했다. 2013년부터 모든 디젤 차량에 PSA그룹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새로운 기준 도입 이전인 2016년에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실제 주행 환경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푸조, 시트로엥, DS은 1000여대가 넘는 차량의 연비와 질소산화물(NOx) 및 입자 개수(PN) 배출량 데이터를 각 브랜드 웹사이트에 공개해 오고 있다. 현재 판매되는 모든 2019년형 모델은 유로 6.2 기준을 충족한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고객에 딱 맞는 차 찾기… 판매왕의 진짜 비결”

    “고객에 딱 맞는 차 찾기… 판매왕의 진짜 비결”

    14년간 6000대 판매 ‘그레이트 마스터 ’“무조건 비싸고 멋있는 차보다 내게 꼭 맞는 차를 고르세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정송주(49) 영업부장은 12일 자동차를 잘 고르는 비법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정 부장은 1999년부터 지난달 14일까지 6000여대를 팔아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칭호를 얻었다. -자동차 ‘1일 1대’ 판매 비결은. “업무 시간에는 오로지 일에만 집중한다. 차량 판매와 관련되지 않은 일에는 시간을 쓰지 않는다. 고객의 궁금증은 반드시 해결한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관공서에 직접 전화해 정보를 얻고 공부한다. 판매왕 비결을 물으면 항상 이렇게 답하는데 대부분 ‘그렇게 했는데도 나는 왜 안 되느냐’고 되물어 온다. 한두 번 한다고 되진 않는다.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야 한다. 고객이 같은 질문을 수십 번 해도 귀찮아하지 말고 한결같은 자세로 정성을 쏟아야 한다.” -고객이 차를 사게 하는 비법이라면. “나에게 맞는 차인지 따져봐야 한다. 장거리를 뛰는 고객에게는 연비가 좋은 차를 추천한다. 회사에서 유류비가 지원된다면 승차감이 좋고 배기량이 많은 가솔린 차량을 추천한다. 야간이나 새벽에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일어나선 안 되지만 만에 하나 졸음운전 사고가 났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차체가 비교적 크고 프레임이 튼튼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권한다. 도심 운전 비중이 높거나 장보기용·자녀 등하교용 차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경차가 낫다. 고객의 자금 사정에 따라 최적의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되는지도 따진다.” -차값을 할인해 달라는 고객이 많다던데. “자신에게 맞는 차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얼마나 할인되느냐’부터 묻는 것은 접근 방법이 잘못됐다. 차는 그렇게 사는 게 아니다. 운행 형태나 운전 습관까지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급제동·급출발이 잦거나 차량을 험하게 모는 운전자라면 기름을 덜 먹는 디젤차를 사는 것이 이득이다.” -전기차는 누가 사는 게 유리하나. “연평균 이동 거리를 토대로 차량의 복합연비를 적용해 총연료가격을 계산한다. 그러면 가솔린차, 디젤차, 친환경차 가운데 어떤 차가 유리한지 나온다. 전기차는 아직 완전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자보다는 도심에서 잠깐잠깐 이동하는 사람이 타는 게 좋다. 정년 퇴임을 앞둔 분에게는 유류비 부담이 적고 보유 비용이 저렴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를 추천한다.” -가장 애착이 가는 기아차 모델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외면받지 않는 쏘렌토를 꼽겠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차량 모델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차가 자주 바뀌어야 소비를 견인할 수 있지만, 그러면 개발·디자인·생산시설 비용과 홍보비가 차 가격에 녹아들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앞으로 목표나 꿈이 있다면. “영업을 하다 보면 열정과 체력에 한계가 온다. 체력이 받쳐줄 때까진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체력에 한계가 오면 후배 사원들에게 직업 정신과 소양을 전파하고 ‘영업 코치’을 해보고 싶다. 또 14년 연속 판매왕이 됐는데 기네스북에도 한 번 오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뉴스 분석] LPG차 구매 ‘족쇄’ 풀리지만 넘어야 할 산 많다

    본회의 통과 땐 일반인도 살 수 있어 LPG차 늘어나면 유류세 감소 불가피 파워·연비 떨어져 소비자 선택 주목 정유업계 “친환경차 아니다” 반발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일반인도 살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것이 LPG차에 대한 규제를 푸는 데 힘을 실었다. 하지만 친환경차 시장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LPG차가 국민에게 얼마나 많은 선택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일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13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택시·렌터카·관용차와 장애인·국가유공자용으로만 허용됐던 LPG차를 일반인도 살 수 있게 된다. 휘발유(가솔린)와 경유(디젤)를 연료로 하는 차량보다 배출가스가 적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정치권의 판단에서다. 환경부도 LPG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1.86으로 매기는 등 휘발유차(2.51)와 경유차(2.77)보다 친환경성이 높은 차로 보고 있다. 또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도 LPG차의 일반화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업계는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출시하는 신형 쏘나타에, 기아자동차는 이날 공개한 2020년형 K5에 LPG를 연료로 하는 ‘LPI’ 모델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앞으로 LPG차가 넘어야 할 산도 수두룩하다. 먼저 세수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LPG차 확대로 휘발유·디젤차의 점유율이 줄어들면 약 3000억원의 유류세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런 배경에서 정부는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기 위해 LPG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통 ℓ당 휘발유 가격이 1300원이라면 이 가운데 세금은 약 60% 수준인 800원 정도 된다. LPG 가격이 오르면 ‘저렴한 유지비’라는 LPG차의 최대 장점은 무색해진다. 또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LPG차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휘발유·디젤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고 연비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강한 충돌 사고 시 폭발의 위험성이 크다는 단점도 있다. 유럽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폭발의 위험성을 우려해 LPG차의 지하 주차장 이용을 규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의 반발도 무시 못할 부분이다. 정유업계는 LPG차가 진정한 친환경차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한 관계자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휘발유·경유차보다 LPG차가 더 많고, 대기 중 질소산화물, 황산화물과 반응해 초미세먼지로 전환되는 pH12 안팎의 강알칼리성 암모니아가 LPG차에서 다량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불스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년째 후원

    불스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년째 후원

    자동차 관리용품 제조 업체인 불스원이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협약은 2017년부터 3년째다.‘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FIA(세계자동차연맹)에서 공인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로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G테크는 불스원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엔진을 보호하고 출력을 향상시키는 등 뛰어난 제품 성능을 갖췄다. 특히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과 도심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로 환경, 다양한 차종의 특성과 주행 환경을 고려한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G테크는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0W-40 하이 퍼포먼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5W-30 멀티 퍼포먼스’, 연비 향상 효과를 극대화한 ‘5W-20 퓨얼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3종의 프리미엄 라인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성능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5종의 매스티지 라인인 ‘G테크 스마트’로 구성됐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은 “독일 기술로 만들어진 G테크 엔진오일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도 직접 소통하고자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G테크 엔진오일과 슈퍼레이스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리본 CT6’ 출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리본 CT6’ 출시

    3.6ℓ 6기통 가솔린 엔진… 334마력배기량 3649㏄, 복합연비 8.7㎞/ℓ 캐딜락 코리아는 11일 대형 세단 CT6의 부분 변경 모델인 ‘리본(REBORN) CT6’를 공개했다. 캐딜락은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를 리본 CT6 디자인에 처음으로 적용했다.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길어진 5227㎜에 달한다. 전면부는 수직형 OLED 라이트와 그릴, 캐딜락 엠블럼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 공간은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소재로 마감이 이뤄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파워트레인은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3649㏄이며, 복합연비는 8.7㎞/ℓ다. 구동은 사륜구동(AWD)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이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등과 어우러져 여유롭고 정교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아울러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서스펜션이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의 주행보조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 반응성을 높인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정속 주행 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갖췄다.편의사양으로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는 화질이 개선됐으며, 화면 확대·축소 및 각도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또 최대 5방향의 화면을 다양한 각도 조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클러스터 등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아울러 터치패드 조작만 가능했던 CUE(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인터페이스는 ‘조그셔틀 다이얼’을 기본으로 장착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음향 장치로는 보스(BOSE)의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CT6 전용으로 튜닝된 34개의 스피커가 배치됐다.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스포트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스포트 플러스 1억 322만원이다. 사전 계약은 11일부터 시작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라이드온] 디자인·가성비甲 SM6… ‘중형 세단의 정석’

    [라이드온] 디자인·가성비甲 SM6… ‘중형 세단의 정석’

    소음·진동 없는 정숙한 주행능력… 150마력의 힘뛰어난 가성비… 고급 편의사양에도 2000만원대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는 한때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주름잡았던 ‘SM5’의 업그레이드 버전 격이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와 함께 국산 중형차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다. 특히 SM6는 경쟁 차종과 비교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숙성’, 그리고 ‘가성비’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SM6 2.0 GDe를 시승했다. 도심 속 저속 주행과 고속도로 위 고속 주행 모두 흠잡을 곳이 없었다. 중형 세단의 정석이자 교과서라는 말이 딱 어울렸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바로 ‘정숙성’이었다.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의 소음은 미약했고, 차량의 호흡도 가쁘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밝았을 때에는 7단 자동 변속기가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변속을 보여줬다. 고속 주행 역시 안정적이었다. 차량이 시속 100㎞에 육박해도 시속 40~50㎞로 달리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흔들림이 없었다. 주행모드를 ‘에코’(Eco)에서 ‘스포트’(Sport)로 전환하니 고성능차로 변신했다. 일부 차량과는 달리 주행감이 확연하게 달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m’라는 제원이 정확한 수치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이 정도 성능이면 도심뿐만 아니라 제한속도 시속 100~110㎞ 수준의 국내 고속도로에서 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12.2㎞/ℓ인 복합연비도 동급 경쟁 차량과 비교해 준수한 편이었다. 차량 외부 디자인은 ‘2017 올해의 디자인상’ 수상에 걸맞게 수려한 모습을 자랑했다. 세월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을 보수적이고 반듯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SM5보다 더 화려해진 건 사실이지만 과하진 않았다. SM6는 SM5보다 짧고, 낮고, 넓었다. 차체 길이(전장)는 4850㎜로 4885㎜인 SM5보다 35㎜ 짧아졌고. 넓이(전폭)는 1870㎜로 SM5보다 10㎜ 길어졌다. 차체 높이는 1460㎜로 1485㎜인 SM5보다 25㎜ 낮아졌다. 내부 디자인 역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8.7인치 디스플레이가 태블릿 PC처럼 세로로 길게 장착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이 흔히 보는 스마트폰의 세로 길이가 더 길기 때문인지 내비게이션을 보고 조작하는 데 있어서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길게 장착된 것보다 더 익숙하고 편했다. 주행모드에 따라 바뀌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수입차 못지않게 고급스럽고 훌륭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선 이탈 경고, 주차 보조 시스템 등도 꽤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SM6는 이런 고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개별소비세 인하 후 2268만~304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가성비’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 중형 세단을 사기에 금전적인 부담이 있고, ‘미래지향적’이라고 표현되는 다소 과한 디자인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 도로에 너무 흔하지 않으면서도 수입차 못지않은 성능의 지닌 자동차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SM6를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쏘나타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쏘나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이달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에 대한 사전계약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뉴 라이즈’ 모델보다 높이(전고)는 30㎜ 낮아지고, 길이(전장)는 45㎜ 길어졌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의 날렵한 모습이 그대로 적용됐다. 계기판은 디지털화됐다. 또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을 개인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 ‘나만의 차’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누구냐에 따라 시트의 위치, 사이드미러, 홈 화면, 연비 단위 설정 등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또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블랙박스(주행영상기록장치)가 기본으로 내장됐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60마력에 최대토크 20.0㎏·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3.3㎞/ℓ다. 판매 가격은 최저 2346만원이며, 최고 사양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코노미석도 이제 편안히…에어버스 ‘스마트 시트’ 공개

    이코노미석도 이제 편안히…에어버스 ‘스마트 시트’ 공개

    지금껏 비행기를 탈 때 이코노미석은 경제적이긴 하지만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이제 이런 편견을 깰지도 모르는 ‘똑똑한 좌석’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CNN 등 외신은 영국 디자인회사 레이어가 에어버스의 중·단거리 기종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제작한 차세대 이코노미 좌석을 소개했다. 레이어는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협력사로, 항공사는 물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18개월 동안에 걸쳐 가벼우면서 편안한 좌석을 만들어냈다고 말한다.‘무브’라는 이름의 이 좌석은 전도성 섬유 소재로 돼 있으며 그 내부에는 스마트 센서가 내장돼 있다.이에 따라 각 승객은 본인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해 온도나 경도, 압력, 또는 움직임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앱은 알람을 통해 승객이 일어날 시간이나 다리를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시간, 또는 수분 보충 시간 등을 알려줘 더욱 쾌적한 비행을 약속한다.빨간색과 파란색이 스타일리시하게 어우러진 외관은 지금까지 나온 이코노미석 중에서도 가장 멋져 보인다. 또 이 모델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놔둘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을 채택했으며 압력을 감지하는 신소재를 사용해 분실을 방지한다. 옵션으로 트레이를 설치해 비행 중 영화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또한 이 모델은 등받이 각도를 바꿀 수 없게 해 승객 사이 다툼을 예방하며 마사지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 다른 방법으로 승객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좌석은 경량화를 실현함으로써 기체의 중량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효과 마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벤저민 휴버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 비행에 관한 새로운 기술은 비즈니스석을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렇지만 우리는 좋은 설계는 누구나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승객과 항공사 모두를 위해 이코노미석을 개선하고 가치를 더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사진=레이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글라스 루프’ 기본 장착한 새 트림복합연비 17.1㎞/ℓ… ‘동급 최강’ 유럽 소형차 시장을 주름잡는 르노 클리오(CLIO)에 새로운 트림이 추가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기존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으로 장착한 ‘인텐스 파노라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된 루프는 뒷좌석까지 길게 열려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판매 가격은 2298만원이다.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32만 8860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뒤를 쫓고 있지만 르노 클리오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유럽에서 팔린 소형차는 총 2790만대에 달했다. 이는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의 18% 비중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3652대가 팔려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클리오에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7.1㎞/ℓ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편이다.2019년형 클리오는 20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위아, 中 완성차 업체에 엔진 등 1조원 규모 공급

    현대위아는 중국 산둥법인이 현지에서 엔진 등 총 1조원 규모의 대규모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해외 완성차 업체와 엔진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현대위아에 따르면 산둥법인은 최근 중국 후난성의 완성차 업체인 창펑자동차와 8400억원 규모의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엔진은 창펑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위아 산둥법인은 향후 부품과 배기가스 후처리 부품 등도 수주할 예정이며, 총 수주 규모는 1조 200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내년 8월부터 2.0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창펑차에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1년에 약 6만대씩 5년 동안 총 30만대다. 현대위아는 “중국의 배기가스 규제인 ‘차이나6’와 연비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자사의 엔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터보차저와 4WD 부품을 통합 패키지로 제안한 것이 수주 과정에서 주효했다”면서 “‘자동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 공급으로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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