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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혜의 책 사이로 달리다] 책은 무엇과 교환되는가

    [이은혜의 책 사이로 달리다] 책은 무엇과 교환되는가

    얼마 전 비대면 시대 삶의 변화를 생각해 보는 책을 기획했다. 총 11명의 필진이 참여할 텐데, 작가 H는 청탁을 단번에 수락했다가 며칠 후 못 쓰겠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공황장애 증세가 심각해졌다는 게 이유였다. 책 쓰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 중 이런 증상을 가진 이는 드물지 않아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됐다. 저자들은 책을 쓰고 내면서 자신의 무엇을 내줄까. 단지 잠을 덜 자고, 퇴근 후에도 책상 앞에 앉아야 하는 고충만은 아닐 것이다. 글을 쓰며 많은 사람은 자신의 모자람을 깨닫고 그런 자신을 불편하게 계속 응시하면서 다독이기도 해야 한다. 책이 나오면 주기적으로 건수를 만들어 SNS에 홍보해야 하고, 답글을 일일이 달며, 작은 매체의 인터뷰도 고맙게 응하고, 동네서점 등 소규모 북토크와 도서관 행사에도 가야 한다. 지난해 책을 펴낸 한 저자는 북토크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독자를 직접 만나고픈 열망이 강해 직장에 연차를 내고 평일과 주말 합쳐 20여 군데의 동네서점을 순회했다. 그중 한 곳엔 신청자들이 오지 않아 단 한 명을 앞에 두고 강의하기도 했다. 그가 힘들다 말한 적이 없지만, 교통비와 때론 숙박비까지 부담해 가며 강연비도 없는 책방 행사에 응하는 걸 지켜보는 마음은 편치 않았다. 무리한 강행군으로 메니에르병이 생겼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 한 싱글맘 저자는 아이를 이웃집에 맡긴 채 15명의 독자와 만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또 다른 저자는 책을 집중해서 쓰던 중 무리해서 온몸에 습진이 생겼다. 이 모든 것은 대부분 기꺼워서 하는 일이다. 하지만 때론 건강을 담보로 잡히는 등 희생을 필요로 한다. 미디어가 많아지면서 이런 현상은 갈수록 심해진다. 독자와 저자의 간격이 극도로 좁혀지고 독자들이 저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기도 한다. 책을 내는 일은 자기만의 공간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되기도 한다. 이는 사실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퇴근 후 집에 가서 쉬지 않고 저자를 만나러 오는 독자들이 있다. 그들 역시 피곤함에 절어 강의를 듣는다. 올여름에는 평일 저녁에 진지한 경제학 책 강의를 들으러 10명 안팎의 독자들이 2주 연속 비바람을 뚫고 왔다. 질문도 하나같이 진지했다. 그들 역시 밤마다 책을 붙잡고 지적 각성으로 불면의 밤을 보낼지 모른다. 그로 인해 힘들기도 할 것이다. 하나 덧붙이자면 매달 이어지는 이런 저자 강연을 쫓아다니는 편집자와 마케터의 존재도 있다. 그들 역시 ‘다품종 소량화’ 시대를 맞아 많은 책을 만들어 내는 와중에 준비하고 홍보할 게 많아졌다. 이 과정에서 장염을 앓고 신장이 악화되기도 하며, 공황증의 낌새가 나타난다. 이를 ‘피로사회’나 ‘번아웃 증후군’ 등으로 단순하게 규정할 수는 없다. 지금 시대는 더 많은 책을 내게 만들고 더 많은 리액션을 요구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은 점점 줄고, ‘이건 어때?’라고 묻는 책들의 행렬은 끝없이 길어진다. 어찌 보면 책은 얇아지고 자기 이야기 비중이 높아지면서 창작의 긴 고통은 줄어든 대신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시간은 길어진 그런 매체가 된 게 아닐까. 책의 존재감은 선생에서 친구의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책을 쓰고 내는 일은 소통과 교제의 욕망과 궤를 같이한다. 어쩌면 이게 비대면 시대에 책의 역할일까. 사람들은 책 속에서 평소와 조금 다른 진지한 자신을 발견한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자기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자신을 찾고, 독자는 저자에게 자신을 비춰 보거나 혹은 맞서면서 자기 삶을 밝혀 줄 모티프를 찾는다. 책은 때로 트라우마를 견디게 하고,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삶의 정당한 명분과 위로를 마련해 준다. 책은 그렇게 내 삶을 잠식한다. 그 안에 내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피로를 알면서도 기꺼이 거기에 끌려들어 간다.
  • 국립과천과학관 등 놀이·체험시설. 추석 연휴 ‘제한 또는 부분, 온라인’ 운영

    국립과천과학관 등 놀이·체험시설. 추석 연휴 ‘제한 또는 부분, 온라인’ 운영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휴장했던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이 재개관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제한 또는 부분’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일일 관람객을 15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단체와 10인 이상 일행도 입장을 제한하며 관람예약제는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당일을 휴관한다. 천체투영관. 곤충생태관. 생태공원. 공룡동산은 상설전시관 입장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체험전시물과 집합형 전시물은 휴관하며 천체투영관(관측소, 스페이스월드 제외)은 부분적으로, 곤충생태관은 정상 운영한다. 부분 개장을 보충할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자녀가 어떤 과학 공부를 하는지 알아보는 온라인 프로그램 ‘학부모 과학아카데미’는 평소 궁금했던 자녀의 과학공부, 실생활 속에 숨은 과학을 다루는 시간이다. ‘생활 속 화학제품 탐구’, ‘천연분말 이용 천연비누 제작’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한다.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 다음달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온택트 시대 신중년, 5060 오팔 세대를 찾아가는 ‘청춘과학 아카데미’가 다음달 5일부터, 인류 최고 발명품으로 칭송받았으나 이젠 최악이 된 플라스틱에 대한 알아보는 ‘시민과학 아카데미’가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바로 옆 서울대공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동물원과 식물원 실내전시관은 휴관 중이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원 내 8종류의 나무를 찾아 도장을 찍으면 임무를 마치는 온라인 프로그램 ‘나 혼자 나무탐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원 입구에서 식물원 가는 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라이드온] 손흥민이 선택한 안전한 차… 크기도 품격도 월드클래스

    [라이드온] 손흥민이 선택한 안전한 차… 크기도 품격도 월드클래스

    길이 5m 벽 깨고 동급모델 중 최장광활한 뒷좌석 ‘쇼퍼드리븐카’ 적절나무 재질 적용한 친환경 실내 눈길고속 주행 노면·엔진 소음 차단 확실스웨덴 태생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느리지만 꾸준한 거북이를 닮았다. 최근 10년 동안 기복 없는 성장세를 이어 왔기 때문이다. 2011년 연 1000여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20% 안팎으로 성장해 지난해 마침내 1만대를 돌파했다. 판매량이 하락한 해는 없었다. 물론 연 국내 판매량이 8만대에 육박하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와는 아직 격차가 크다. 하지만 볼보는 ‘안전’이라는 한우물만 판 끝에 ‘안전한 차’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다. 그런 볼보가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을 신형 S90 모델로 발탁했다. 2010년부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10년 만에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손흥민의 성장 궤적은 볼보가 국내 시장에서 그린 성장 추이와 무척이나 닮았다. 이번 신형 S90이 볼보의 야심작인 이유이기도 하다. 볼보가 ‘손흥민이 선택한 S90’이라는 점을 내세워 현대자동차 그랜저,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가 장악한 국산·수입 준대형(E세그먼트) 세단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신형 S90은 크기에서부터 5m의 벽을 깼다. 차체 길이는 5090㎜로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길다. 벤츠 E클래스는 4925㎜, BMW 5시리즈는 4935㎜, 현대차 그랜저는 4990㎜, 제네시스 G80은 4995㎜로 모두 S90보다 짧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거리)도 3060㎜로 다른 경쟁 모델보다 훨씬 길다. 2940㎜인 E클래스와는 120㎜ 차이가 난다. S90이 패밀리카뿐만 아니라 ‘쇼퍼드리븐카’(운전기사가 따로 있고 뒷좌석에 앉아 이동하는 차)로도 손색이 없다는 의미다. 가격도 다른 동급 수입 세단과 비교해 착한 편이다.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인스크립션(사륜구동) 8540만원이다. 반면 벤츠와 BMW의 같은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7000만원대부터 1억원대에 걸쳐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9일 개최한 신차 시승행사에서 신형 S90 B5 인스크립션 모델을 직접 몰아봤다. 코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출발해 인천 네스트 호텔을 돌아오는 왕복 108㎞ 구간이었다. 뒷좌석은 광활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넉넉했다. 실내 곳곳에 나무 재질을 적용해 볼보 특유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내비게이션과 공기 조절장치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크리스털로 된 기어봉은 고급스러웠고,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좌석 마사지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가속페달을 밟으니 순수전기차 못지않게 조용하면서도 부드럽게 달려나갔다. 운전대의 움직임은 무겁지 않고 적당했다.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과 엔진 소음 차단도 확실했다. 볼보는 이번 S90 라인업에 디젤 엔진 모델은 전면 배제하고 가솔린 엔진만 출시했다. S90 B5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낸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차가 출발할 때 엔진 출력에 14마력의 힘을 더해 준다. 복합연비는 11.3㎞/ℓ다. 첨단 안전 기능으로는 교차로 추돌 감지 기능이 추가된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이 탑재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車·車·車] 정통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 상륙

    [車·車·車] 정통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 상륙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원조 브랜드인 지프가 정통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출시 모델은 6기통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으로 가격은 6990만원이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국내 유일 ‘컨버터블’ 픽업트럭이다. 지프가 픽업트럭을 선보이는 건 1992년 이후 28년 만이다. 전면 그릴은 지프 특유의 군용차 디자인을 살렸다. 7개의 세로 줄 모양으로 된 ‘7슬롯’ 그릴은 제2차 세계대전 시절부터 이어져 온 디자인이다. 축간거리(휠베이스)는 3490㎜로 경쟁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3258㎜),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3210㎜)보다 길다. 최고출력은 284마력, 최대토크는 36.0㎏·m, 복합연비는 6.5㎞/ℓ다. 국내에서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돼 자동차세가 2만 8500원으로 저렴하고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된다. 지프는 최근 ‘깡’ 역주행으로 인기를 끈 가수 비를 글래디에이터 1호차 오너이자 지프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비는 지프의 대표 모델 ‘랭글러’를 보유할 정도로 지프 브랜드의 오랜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모든 분야 집단소송 가능해진다

    모든 분야 집단소송 가능해진다

    정부가 증권 분야로만 한정된 집단소송제도를 앞으로 분야와 상관없이 전면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실제 손해의 5배 한도로 배상책임을 묻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확대도 추진된다. 그러나 이른바 ‘가짜뉴스’ 등도 징벌적 손배제의 대상이 되면서 헌법상 권리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비판이 제기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집단소송제는 피해자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는 주가조작·허위공시 등 증권 분야에 한정해 도입돼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폭스바겐 연비 조작 사건 등을 거치면서 피해 소비자의 집단소송제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법무부는 이에 피해자가 50인 이상인 사건이면 집단소송을 청구할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상법 개정안에는 개별 법률이 아닌 상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명시한다. 가짜뉴스 등으로 고의 또는 중과실로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면 손해의 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2030년 자동차 온실가스·연비 기준 대폭 강화된다

    2030년 자동차 온실가스·연비 기준 대폭 강화된다

    ‘2030년 온실가스 70g/㎞, 평균 연비 33.1㎞/ℓ.’ 환경부는 30일 자동차 제작업체가 2021~2030년까지 매년 달성해야 하는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 평균 에너지 소비효율·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 및 적용·관리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31일부터 6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2030년 기준은 제조 시행 첫해인 2012년(온실가스 140g/㎞, 평균 연비 17㎞/ℓ) 대비 2배 정도 강화되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차 확대, 국민의 유류비 부담 저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기준은 온실가스 97g/㎞, 연비 24.3㎞/ℓ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는 매년 판매한 자동차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또는 평균 연비 중 하나를 선택해 기준을 맞춰야 한다. 기준 미충족 시 과거 3년간 초과 달성 실적을 이월하거나 향후 3년간 발생하는 초과 달성 실적을 상환해 상쇄할 수 있다. 미달성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다른 제작사에서 구매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로드맵 수정안의 수송부문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한 기준으로 2030년에는 1820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면서 “판매량이 많은 내연기관 자동차만으로 달성이 어렵기에 친환경차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까지 제작사들은 과거 초과 달성 실적을 활용해 기준을 충족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그랜저(휘발유차)는 150g/㎞인데 비해 하이브리드는 97g/㎞이다. 볼보 엑스씨90 경유모델의 배출량은 176g/㎞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68g/㎞으로 차이가 크다. 전문가들은 2030년 기준 달성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인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 내연기관차가 각각 3분의1을 차지해야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 부담을 고려해 2020년 기준을 2022년까지 유지하고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적용을 2026년까지, 미달성 실적 상환기간은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 가격 3853만~4643만원

    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 가격 3853만~4643만원

    기아자동차는 27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 ‘스팅어 마이스터’를 3년 만에 출시했다. 신형 스팅어에는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04마력, 최대토크는 43.0㎏·m, 복합연비는 11.2㎞/ℓ다. 373마력의 3.3 가솔린 터보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기존 2.2 디젤 모델은 없어졌다. 2.5 가솔린 터보 가격은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고, 3.3 터보 패키지는 마스터즈 모델에 446만원이 더 추가된다. 기아자동차 제공
  • 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 가격 3853만~4643만원

    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 가격 3853만~4643만원

    기아자동차는 27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 ‘스팅어 마이스터’를 3년 만에 출시했다. 신형 스팅어에는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04마력, 최대토크는 43.0㎏·m, 복합연비는 11.2㎞/ℓ다. 373마력의 3.3 가솔린 터보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기존 2.2 디젤 모델은 없어졌다. 2.5 가솔린 터보 가격은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고, 3.3 터보 패키지는 마스터즈 모델에 446만원이 더 추가된다. 기아자동차 제공
  •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는 한국타이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는 한국타이어

    전기차 보급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타이어 업계에서는 전기차 타이어(이하 EV 타이어)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전용 상품 개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최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또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러한 성과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차별화된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축적한 덕분이다. 먼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게 된다. 따라서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설계와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지난 18년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출시한 한국타이어의 2세대 EV 타이어 ‘키너지 EV(Kinergy AS EV)’는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출력 등에서 동급으로 분류되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수백kg가량 무겁다. 무거워진 차체로 인해 타이어 하중 분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EV 타이어는 견고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모든 고분자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소재인 ‘아라미드(Aramid)’로 하중지지 능력을 높인 전기차 전용 보강구조를 ‘키너지 EV(Kinergy AS EV)’에 적용했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도 타이어에 부담을 가중 시킬 수 있다. 엑셀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히 가속되고 이로 인해 타이어 미끄러짐이나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키너지 EV(Kinergy AS EV)’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 타이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직접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정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침엽수에서 추출한 레진(Resin)과 식물성 오일이 첨가된 컴파운드를 적용해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접지력을 극대화했으며, 빠르고 민첩한 핸들링 및 제동성을 확보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짧은 주행가능거리를 고려해 무게나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를 높이는 기술력이나 안전을 위해 차량에 흐르는 정전기를 지면으로 배출시키는 기능 등 전기차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타이어가 갖춰야 할 요건은 다양하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EV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입차들 다 비켜… ‘르노삼성 XM3’ 디자인·가성비 다 잡았다

    수입차들 다 비켜… ‘르노삼성 XM3’ 디자인·가성비 다 잡았다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나만의 ‘킬러 콘텐츠’와 언택트(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박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하드캐리’(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하려는 브랜드, 완전한 진용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브랜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예비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 모델을 내세워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브랜드 등 전략과 해법은 업체별로 다양하다. 최근 주목받는 자동차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떤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르노삼성자동차의 효자 모델 ‘XM3’는 지난 3월 코로나19라는 전시 상황에서 태어났다. XM3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세간의 우려를 잠재우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첫 달 558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월 6276대가 팔리며 기아차 셀토스를 꺾고 처음으로 소형 SUV 왕좌에 올랐다. 5월과 6월에도 각각 5008대, 5330대가 팔리며 흥행 가도는 4개월 연속 이어졌다. XM3의 인기 비결로는 ‘디자인’과 ‘가성비’가 꼽힌다. 매끈하고 감각적인 쿠페 형식의 디자인은 수입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모델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1.6 가솔린 모델(GTe)이 1719만~2140만원, 1.3 가솔린 터보 모델(TCe 260)이 2083만~2532만원이다. 특히 TCe 260 엔진은 프랑스 르노와 독일의 다임러가 공동으로 개발한 1.3ℓ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에도 탑재된다. 쿠페형 모델은 일반적인 SUV와 달리 차량 뒷부분의 높이가 낮아 트렁크 공간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XM3는 소형으로 분류되지만 준중형급 몸집을 가져 동급 최고 수준인 513ℓ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복합연비도 13.7㎞/ℓ로 가솔린 소형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XM3의 내비게이션에 SK텔레콤의 티맵이 장착됐다는 점도 시선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XM3는 최근 연료탱크 내부 펌프 부품 손상으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현상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르노삼성차는 “초기 단계부터 명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발 빠른 리콜을 통해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BMW가 실용성까지… 3시리즈, 전기차 330e·왜건 투어링 출시

    BMW가 실용성까지… 3시리즈, 전기차 330e·왜건 투어링 출시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나만의 ‘킬러 콘텐츠’와 언택트(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박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하드캐리’(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하려는 브랜드, 완전한 진용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브랜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예비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 모델을 내세워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브랜드 등 전략과 해법은 업체별로 다양하다. 최근 주목받는 자동차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떤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BMW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업이다.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이라는 BMW의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이기도 하다. BMW코리아는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330e’와 왜건 모델인 ‘투어링’을 국내에 출시하며 3시리즈에서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가솔린차 320i·330i와 M340i, 디젤차 320d는 일찌감치 출격해 시장을 누볐다. 후륜 및 사륜구동으로 구성된 8개의 파워트레인이 투입돼 3시리즈의 세부 모델은 20가지가 훌쩍 넘는다. 이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정숙한 승차감과 경쾌한 엔진의 회전 질감을 선호한다면 출력이 좋은 가솔린차 320i나 330i가 적합하다.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에게는 복합연비가 14.8㎞/ℓ 정도 되는 디젤차 320d가 제격이다.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330e를 선택하면 된다. 330e는 전기의 힘만으로 최대 40㎞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직장이 왕복 40㎞ 이내 거리에 있다면 휘발유 소모 없이 출퇴근이 가능하다. 전기모드로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은 시속 140㎞에 달한다. 엔진이 없어 정숙성도 탁월하다. 복합연비는 16.7㎞/ℓ다. 서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M340i는 3시리즈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M 퍼포먼스’ 모델이다. 3ℓ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최단 시간은 4.6초다. 요란한 소리를 내는 배기 시스템이 더해져 직접 주행해 보면 마치 스포츠카를 모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 도요타 하이브리드 선구자 ‘프리우스’…22.4㎞/ℓ 복합연비… 따라올 자 없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선구자 ‘프리우스’…22.4㎞/ℓ 복합연비… 따라올 자 없다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나만의 ‘킬러 콘텐츠’와 언택트(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박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하드캐리’(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하려는 브랜드, 완전한 진용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브랜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예비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 모델을 내세워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브랜드 등 전략과 해법은 업체별로 다양하다. 최근 주목받는 자동차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떤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도요타 프리우스는 1997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다.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뜻을 지닌다. 지금도 여전히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불린다. 복합연비는 무려 22.4㎞/ℓ에 달한다. 연료 효율 면에선 전 세계에서 아직 프리우스를 따라올 차가 없을 정도다. 지난 3월 출시된 2020년형 프리우스에는 사륜구동 시스템 ‘E-4’가 새로 탑재됐다. 뒤쪽 구동축에 장착된 전기모터가 주행 상황에 따라 회전력을 전륜과 후륜에 최대 40대60 비율로 분배하기 때문에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 급커브 구간에선 사륜구동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고, 일반도로에서는 전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해 연비를 향상시킨다. 프리우스에는 도요타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차체 경량화, 모터의 고효율화, 구동 배터리 성능 향상, 첨단 공기역학 기술 등이 결집돼 이런 ‘연비 괴물’을 탄생시켰다.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프리우스에 새롭게 적용됐다.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4가지 첨단 안전 기능을 뜻한다.
  • 1ℓ로 21㎞ 달린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1ℓ로 21㎞ 달린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13일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복합연비는 21.1㎞/ℓ에 달한다.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에 넣어 실내 공간이 가솔린 모델과 차이가 없다. 판매 가격은 2199만∼2814만원이다. 현대자동차 제공
  • 1ℓ로 21㎞ 달린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1ℓ로 21㎞ 달린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13일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복합연비는 21.1㎞/ℓ에 달한다.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에 넣어 실내 공간이 가솔린 모델과 차이가 없다. 판매 가격은 2199만∼2814만원이다. N라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179만~2779만원이다.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성우그룹 쏠라이트 배터리, 올바른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 공개

    현대성우그룹 쏠라이트 배터리, 올바른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 공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을 이용한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잊지 말자. 현대성우그룹(회장 정몽용)의 주요 브랜드인 쏠라이트 배터리가 여름철 올바른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을 소개한다. 먼저 자동차 배터리 상태를 파악해 교체 시기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2차전지인 납축전지는 충전을 통해 재사용 가능하다. 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 수명은 보통 2~3년이지만 많은 이들이 올바른 배터리 점검법을 몰라 단순 배터리 방전에도 무작정 배터리를 교환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정확한 배터리 상태 판별법은 가까운 정비소, 대리점을 방문해 부하시험을 거치는 것이지만 간편하게 배터리를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동차 배터리 커버에 내장된 확인경(인디게이터)이 흰색이면 배터리 방전, 적색이면 전해액 부족, 흑색이면 확인경 오염을 의미하는 것으로 흰색 및 적색은 충전 신호로, 흑색은 점검 신호로 여기면 된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배터리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교체주기를 고려해 교체 시기를 결정하면 된다. 보닛을 여는 것조차 두려운 운전 초보자라면, 차량 징후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스타트 모터의 회전이 갑자기 약해짐 ▲액셀러레이터 가감 시 헤드램프의 밝기가 변함 ▲클랙슨의 소리가 갑자기 작아짐 등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먼저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고 이후에도 징후가 지속된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납축전지는 특성상 수명이 서서히 저하되긴 하지만 평소 올바른 배터리 관리법을 실천하면 배터리 수명을 어느 정도 연장시킬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배터리 청결 유지다. 단자 주변에 이물질이 전류 이동 방해, 배터리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브러시 등으로 단자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배터리 온도도 신경 써야 한다. 외부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을 시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터리 방전이 잦은 겨울철에는 주차 시 자동차 배터리에 수건을 덮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터리 과방전을 방지를 위해 엔진을 멈춘 상태에서 전조등, 라디오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동차 배터리는 주행하면 자동 충전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비축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지속적인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기에 자동차를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시동을 걸어 방전된 배터리 전압을 충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배터리 관리만큼이나 배터리 수명에 중요한 것은 제품의 스펙(SPEC)이다. 배터리가 강력한 시동능력을 넘어서 뛰어난 내구력을 지녀야 내부 혹은 외부 변화에 따른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 현대성우그룹의 쏠라이트 배터리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155종 789품목으로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무보수 CMF배터리뿐만 아니라 AGM 및 EFB 등 프리미엄 제품이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각광받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생산능력 또한 향상되고 있는 AGM 배터리는 저온 시동성이 우수해 극한의 온도에서도 강한 내구력을 갖췄고 수명이 길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AGM 배터리의 고성능과 더불어 가격 측면을 보완한 제품이 EFB 배터리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 차에 맞는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사와 차종 선택만으로 제품명, 전압, 외형치수를 확인할 수 있어 차종 및 제조사별로 모두 다른 배터리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체를 돕는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납축전지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차량용 배터리를 비롯 산업용, 농업용, 군수용 등 다양한 품목의 배터리를 취급하고 있으며 제품 및 관리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사전계약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사전계약

    국내 미니밴 1위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다음달 4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진은 ‘가솔린 3.5’, ‘디젤 2.2’ 두 가지, 크기는 7·9·11인승 세 가지다. 신형 카니발에는 스마트키를 갖고 있으면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트렁크 짐을 양손에 들고 나를 때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닫히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탑재됐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처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7인승 모델 뒷좌석에는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눕혀 주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장착됐다. 가솔린 3.5 모델의 성능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m, 복합연비 9.1㎞/ℓ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 복합연비 13.1㎞/ℓ다. 판매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모델 3160만~3985만원, 디젤 모델은 120만원 더 비싸다. 7인승 가솔린 모델은 3824만~4236만원이고,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2030년 첫 달착륙선에 고체연료 엔진 쓸 수도

    2030년 첫 달착륙선에 고체연료 엔진 쓸 수도

    28일 한미 양국이 민간·상업용 로켓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하면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우주발사체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당장 우주개발 전략이나 활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은 1990년부터 고체연료를 이용하는 로켓 개발을 추진해 1993년 1단형 로켓 KSR-Ⅰ을 발사했으며 1997년에는 2단을 구성된 로켓 KSR-Ⅱ를 개발해 시험했다. 그러나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규정에 따라 이후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KSR-Ⅲ 개발로 방향을 전환, 2002년 8월 발사에 성공했다. 세 차례 시도 끝에 2013년 1월 발사에 성공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1단 액체엔진 로켓, 2단 고체엔진 로켓(킥모터)으로 구성됐다. 당시 2단 킥모터는 추진력을 100만 파운드/초로 제한한 한미 미사일지침에 맞춰 개발됐다. 100만 파운드/초는 500㎏의 물체를 300㎞ 이상 운반할 때 필요한 에너지이다. 나로호 개발을 이끈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체연료 로켓 개발이 어려워 한국 우주발사체 개발이 뒤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고체연료 엔진 개발 제한이 풀리면서 우주개발 확장성이 더 커진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로켓에 실어 발사하는 인공위성의 무게가 늘면 새로운 액체엔진 로켓을 개발하는 대신 보조 로켓을 붙이는 방식이 가능하다. 개발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위성발사체 연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2030년 발사될 한국 첫 달착륙선에 고체연료 엔진이 사용될 수 있다. 다만 또 다른 우주 전문가는 “고체연료는 액체연료보다 연비가 떨어져 고체연료 엔진을 중심으로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미사일지침 개정의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는 내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이후 개량형 누리호 개발 등과 관련해 고체연료 엔진을 대안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르노삼성 SM6, 강력한 엔진 달고 재탄생

    르노삼성 SM6, 강력한 엔진 달고 재탄생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중형세단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M6’를 4년 만에 출시했다. 성능이 향상된 가솔린 터보 엔진 2종을 새로 탑재했다. TCe 300은 르노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과 고성능 모델 ‘R.S.’(르노 스포츠)에 장착되는 엔진으로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11.6~11.8㎞/ℓ, 가격은 3073만~3422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 멋있어진 ‘SUV 맏형’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 멋있어진 ‘SUV 맏형’

    2000년에 처음 출시된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가운데 맏형이다. 두 살 아래인 기아차 쏘렌토(2002년 출시)와 함께 가족형 SUV 시장을 활짝 열어젖힌 공로로 지금은 국산 SUV의 대명사가 됐다. 이런 배경에서 4세대 싼타페가 2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재출시된다는 소식은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더 뉴 싼타페는 출시일이 예정보다 늦어져 지난달 30일 사전계약 없이 출시됐다. 먼저 2.2 디젤 모델부터 선보였고,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몇 달 뒤 출시된다. 더 뉴 싼타페는 요즘 신차 출시 트렌드가 된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을 그대로 이행했다. 자동차 고객의 눈높이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부분변경 모델도 큰 변화가 없으면 시장에서 주목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가장 큰 특징은 부분변경인데도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15㎜, 전폭은 10㎜, 2열 다리 공간은 34㎜ 길어졌다. 적재 공간은 9ℓ 늘어났다. 파워트레인도 달라졌다.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D 2.2’가 탑재됐고 변속기는 응답성이 뛰어난 습식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가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14.2㎞/ℓ로 13.6㎞/ℓ였던 기존 모델보다 4.4% 개선됐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202마력, 45.0㎏·m로 똑같이 세팅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프리미엄 3122만원, 프레스티지 3514만원, 캘리그래피 3986만원이다.얼굴도 싹 바뀌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각적인 날렵함)가 더 뉴 싼타페에 적용된 건 처음이다.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했고 주간주행등은 ‘T’자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후면 램프는 요즘 유행하는 얇고 길게 이어진 모습을 갖췄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 콘솔이 높아지고 전자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돼 마치 항공기 콕핏(조종석) 같은 느낌을 준다. 무드램프는 64가지 색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편하게 보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현대차가 지난 3일 개최한 미디어 시승회에서 더 뉴 싼타페를 타고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출발해 북한산 근처 한 카페까지 왕복 65㎞를 돌았다. 시승 차량은 프레스티지 트림이었다. 센터 콘솔에 있는 각종 버튼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깔끔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이외에 실내 온도와 송풍 상황을 보여 주는 화면이 따로 없다는 점은 조금 불편했다. 또 햇볕이 강한 날이면 버튼에 빛이 반사돼 적힌 글자가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다소 아쉬웠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차량은 도로 위를 시원시원하게 달려나갔다. 최고출력이 200마력을 넘다 보니 달리기 능력에선 부족함이 없었다. 같은 엔진을 쓰는 4세대 쏘렌토와 비교했을 땐 20㎏ 가벼워서인지 가속페달의 응답성은 쏘렌토보다 조금 더 빠른 듯했다. 물론 가속력, 엔진·노면 소음 등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결국 싼타페와 쏘렌토 사이 선택의 문제는 차량 디자인에 대한 개인의 취향에 좌우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두 모델의 제원을 비교해 보니 크기는 쏘렌토가 더 컸다. 전장은 25㎜, 높이는 10㎜, 축간거리는 50㎜가 싼타페보다 더 길었다. 트렁크 공간도 쏘렌토가 싼타페보다 71ℓ 더 넉넉했다. 복합연비 역시 쏘렌토가 미세하게 우세했다. 하지만 2열 다리공간은 두 모델이 똑같았다. 더 뉴 싼타페에는 첨단 안전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LF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 새로 추가됐다. 진흙, 눈, 모래 등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 구동력과 엔진 회전, 제동을 제어해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험로 주행 모드’도 처음 적용됐다.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해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가운데 하나로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는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車·車·車]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뉴 330e’

    [車·車·車]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뉴 330e’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시장 공략에 나선 BMW코리아가 지난 8일 스포츠 세단 3시리즈의 PHEV 모델인 ‘뉴 330e’를 공식 출시했다. 뉴 330e는 최대 40㎞까지 100% 전기의 힘으로 달릴 수 있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가 된다. 뉴 330e에는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모드로 달릴 수 있는 최고 속력은 시속 140㎞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더해져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5.9초에 불과하다. 복합연비는 16.7㎞/ℓ다. 또 뉴 330e는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율 3.5% 기준 럭셔리 트림이 6260만원, M스포츠가 646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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