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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리사 연봉 5억 5900만원 ‘월 4천만원↑’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리사 연봉 5억 5900만원 ‘월 4천만원↑’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로 5억 5900만이다. 이로써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다. 변리사 다음으로 변호사(4억 900만원), 관세사(2억9600만원), 회계사(2억8500만원),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소득 1,2위를 차지한 변리사와 변호사의 9년간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각각 5.20%와 6.76%로 가장 낮아 돈은 많이 벌지만 부가세는 적게 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오히려 9년 평균 1인당 연수입 9400만원인 감평사가 연수입은 고소득 전문직 중에는 낮은 축에 속하지만 수입 대비 부가세액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월 4천만원이 넘는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진짜 많이 버는구나”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부럽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변리사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지겠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나도 변리사 준비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뉴스팀 chkim@seoul.co.kr
  • ‘과학대통령’ 8개월째 공석… IBS 올스톱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2011년 화려하게 출범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임기 5년, 연봉 3억원의 파격적인 대우와 장관급 의전을 받고, 연간 5000억원의 예산을 사용할 수 있어 ‘과학 대통령’으로 불리는 IBS 원장은 현재 7개월 넘게 공석 상태다. 초대 원장이었던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지난 2월 ‘개인적인 사유’로 갑자기 그만둘 때부터 파행은 예견됐다. 오 교수는 곧바로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후임 원장 선임 작업은 지난달에야 시작됐다. 그나마 응모한 7명의 후보 모두 IBS 원장을 맡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져 재공모 중이다. IBS 안팎에서는 국양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2차 공모를 통해 원장에 선임되는 것으로 사전 조율을 마쳤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작 국 교수는 이달 초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언제 후임 원장이 선임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원장 선임에 관여하고 있는 한 인사는 20일 “IBS 원장은 이미 허울뿐인 자리로 전락해 폴리페서(정치지향 교수)들의 각축장이 돼 버렸다”고 토로했다. IBS는 이명박 정권의 핵심 공약으로 1조원을 투입해 중이온가속기를 짓고 연간 연구비 100억원씩 투여되는 연구단 50개를 운영한다는 원대한 계획하에 출발했다. ‘단군 이래 최대 과학사업’으로 불렸다. 하지만 충청권 안배 등 정치적 논란으로 계획이 계속 수정되면서 중이온가속기는 착공조차 못 했고, 연구단 선정도 21개에 멈춰 있다. 핵심 사안 결정에 정치권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입김이 작용하기 때문에 원장의 역할은 미미하다. 일각에서는 IBS 폐지론까지 대두되는 실정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문화마당] 숫자의 위상과 허상/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숫자의 위상과 허상/김재원 KBS 아나운서

    참 좋은 드라마가 끝났다. 경주의 4대가 함께 사는 집안의 일상사를 따뜻하게 다룬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끝났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이 시절을 생각하면 우리는 무어라고 말할까?” 여주인공의 질문에 남자 주인공은 “참 좋은 시절이었다고 말하겠지”라고 답한다. 물론 그들의 일상은 참 좋지만은 않았다. 집 나간 아버지와 평생을 고생한 어머니, 아버지의 외도로 들어온 막내아들과 그 엄마, 할아버지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손녀, 노총각 쌍둥이 삼촌, 엄마가 버리고 간 쌍둥이 남매 등 비범한 식구들의 평범한 일상이 주말 저녁 따뜻함을 선물했다. 어린이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연신 웃음을 자아냈고, 어머니 역할을 맡은 여배우 윤여정의 열연은 연말 연기대상을 예고했다. 하지만 그 드라마의 시청률은 참 좋지만은 않았다. 전작 드라마의 절반을 밑도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에게 의미는 주었을지언정 방송사에 재미를 선물하지는 못했다. 전작 드라마는 요즘 보기 드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좋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숫자는 1등이어도 숫자의 내용은 1등이 아니었단 얘기다. 반면 내용은 좋아도 숫자가 1등이 아니면 관심을 받지 못한다. 요즘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는 영화도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평이 엇갈린다. 이순신이라는 민족 영웅을 내세워 용장과 지장의 리더십을 이야기하며 여전히 우리 가슴 한편에 시린 아픔으로 남아 있는 바다를 무대로 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록을 만들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설전이 오고간다. 1등이라는 숫자 뒤에 가려진 내용은 진정한 1등으로 인정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물론 사람이 몰리는 것은 완성도 때문만은 아니다. 시대가 원하는 주제, 주인공의 명연기, 배급사의 경영전략, 경쟁구도 등 여러 요소들이 사람을 불러오는 역할을 했다. 작품의 완성도가 숫자의 위상에 따른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논란은 있기 마련이다. 5000만 국민, 2000만 영화 팬을 모두 만족시킬 영화가 어디 있을까. 교육계에서는 자사고 폐지가 뜨거운 감자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한쪽으로 확연히 치우칠 만큼 장단점이 분명한 제도는 없다. 어떤 관점으로 비교하는가는 중요한 문제다. 언론이 말하고 교육계가 주장하는 그 평가 자료는 그저 학력평가 점수에 국한되는 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점수 차이가 20점에서 30점으로 벌어지고 대학 입학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이런 보도를 보면서 우리에게 숫자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터무니없는 상상까지 하게 한다. 우리는 올림픽 때도 유난히 메달 개수에 집착하고, 종합순위에 연연해 한다. 회사에 출근하면 전날 시청률 표가 책상 위에 놓여 있고, 아이는 매달 성적표를 가져온다. 기업은 영업실적과 시장점유율에 목숨을 건다. 영화는 흥행순위로 평가하고, 성공한 사람은 연봉을 기준으로 한다. 누가 책을 냈다고 하면 몇 부가 팔렸느냐고 물어본다. 숫자를 빼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숫자의 허상을 알면서도 그 위상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냥 괜찮은 학생이라고 평가하고, 감동적인 영화라고 칭찬하며, 참 좋은 드라마라고 얘기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선물하며, 그냥 그렇게 내 느낌으로 이야기하면 좋겠다. 1등이래. 이제 이런 말 따위에 우리 감동하지 말자. 1등은 힘들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측은히 여겨보자.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우리 아들은 언제 1등 한번 해볼까 생각하니 인간의 이 간사함을 어찌할까.
  • 변리사,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2-3위도 변동 없어 ‘연봉 보니.. 헉’

    변리사,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2-3위도 변동 없어 ‘연봉 보니.. 헉’

    변리사가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연봉 5억 5900만원을 기록한 변리사였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으로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기록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변리사에 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원, 관세사가 2억 9600만원을 기록했고, 회계사 2억 8500만원, 세무사 2억 5400만원, 법무사 1억 4700만원, 건축사 1억 1900만원 등이다. 9년 평균으로 보면 변리사 연수입은 5억 8700만원이었으며, 변호사 3억 8800만원, 관세사 3억 1900만원, 회계사 2억 63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년간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변리사(5.20%)와 변호사(6.76%)가 가장 낮아 돈은 많이 벌지만 부가세는 적게 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오히려 9년 평균 1인당 연수입이 9400만원으로, 고소득 전문직 중에는 낮은 편인 감평사의 수입 대비 부가세액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의 경우 의료 용역이 부가세를 면세 받고 있어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다. 공업소유권 제도의 창설과 함께 새로이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해서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어나고 있고 사회의 다양화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으로써 제정된 자격제도다. 네티즌들은 “변리사 연봉 9년째 1위라니 대박이다”, “변리사 연봉 정말 높구나”, “공부 열심히 해서 변리사 할 걸”, “변호사보다 변리사가 더 많이 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변리사,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2-3위도 변동 없어 ‘연봉 보니.. 헉’

    변리사,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2-3위도 변동 없어 ‘연봉 보니.. 헉’

    변리사가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연봉 5억 5900만원을 기록한 변리사였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으로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기록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변리사에 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원, 관세사가 2억 9600만원을 기록했고, 회계사 2억 8500만원, 세무사 2억 5400만원, 법무사 1억 4700만원, 건축사 1억 1900만원 등이다. 9년 평균으로 보면 변리사 연수입은 5억 8700만원이었으며, 변호사 3억 8800만원, 관세사 3억 1900만원, 회계사 2억 63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년간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변리사(5.20%)와 변호사(6.76%)가 가장 낮아 돈은 많이 벌지만 부가세는 적게 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오히려 9년 평균 1인당 연수입이 9400만원으로, 고소득 전문직 중에는 낮은 편인 감평사의 수입 대비 부가세액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의 경우 의료 용역이 부가세를 면세 받고 있어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다. 공업소유권 제도의 창설과 함께 새로이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해서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어나고 있고 사회의 다양화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으로써 제정된 자격제도다. 네티즌들은 “변리사 연봉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라니 대박이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연봉 정말 높구나”,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공부 열심히 해서 변리사 할 걸”,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호사보다 변리사가 더 많이 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난 자리 확 느낀’ LA 다저스 “유리베는 팀 리더이자 익살꾼” …

    ‘난 자리 확 느낀’ LA 다저스 “유리베는 팀 리더이자 익살꾼” …

    류현진(27)의 ‘절친’이자 다저스의 주전 3루수 후안 유리베(35)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팀 내에서 그의 존재감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유리베는 지난 17일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유리베 바로 옆 로커를 쓰고 있는 다저스의 구원 투수 켄리 얀선(27)은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항상 재미있다. 그것은 우리가 때때로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간 계투 브라이언 윌슨(32)도 “유리베는 분명한 우리의 리더”라며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가세했다. 실제로 유리베는 라인업에 있거나 없거나 팀 동료들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선수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시즌 거들먹거리고 예측 불가한 야시엘 푸이그(24)가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을 때 적극 나서 그를 두둔해준 것도 유리베였다. 올 시즌 초에는 돈 매팅리 감독이 소집한 회의에서는 푸이그의 부주의한 플레이가 도마 위에 올랐을 때도 유리베가 이를 진정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매팅리 감독은 “그는 우리 팀의 확실한 리더”라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해서 그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거들었다. 특히 그는 “유리베는 클럽하우스에서 특유의 익살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준다”면서 “하지만 그는 언제 경기에 충실해야 하는 지도 물론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유리베의 이미지는 오는 12월 자유계약 선수로서 1500만 달러(약 152억6000만 원)의 연봉협상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봇이 요리하고 서빙하고…中 ‘로봇 레스토랑’ 등장

    로봇이 요리하고 서빙하고…中 ‘로봇 레스토랑’ 등장

    로봇이 요리하면 어떤 맛일까. 최근 중국 동부 장쑤성(省) 쿤산에서 웨이터도 요리사도 로봇인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13일 촬영된 것으로, 홀에는 웨이터 로봇이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며 주방에는 요리사 로봇이 고기와 채소를 볶거나 만두를 튀긴다. 입구에는 손님을 맞이하는 로봇도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스토랑 소유자인 송위강이 지역신문 모던타임스에 밝힌 바로는 이들 로봇은 그가 직접 개발한 것들로 대당 가격은 약 4만 위안(약 664만원). 일반인 직원 1명의 연봉과 맞먹는다. 로봇 개발자인 그는 집안일이 귀찮은 딸의 요구에 이런 로봇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 경위를 밝혔다. 또 그는 “직원이 로봇이라면 병에 걸리지 않으며 휴가를 신청할 수 없고, 2시간 충전으로 5시간 일할 수 있다”면서 레스토랑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특권층 옥죄는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표적인 특권층인 국유기업 간부의 업무추진비 폐지를 지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전날 열린 제4차 당 중앙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회의에서 “국유기업 간부들의 임금과 업무추진비가 심하게 높다”면서 “불합리하고 과도하게 높은 간부들의 수입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가 정한 국유기업 간부의 업무추진비 이외에 직무에 따라 작위적으로 설정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폐지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원 참사 출신인 런위링(任玉玲)은 이에 대해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빈부격차가 심화돼 왔고, 국유기업 간부들의 과도한 월급과 업무추진비는 중국 사회의 불공평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국유기업 이사급의 연봉은 최소 70만 위안(약 1억 2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업무추진비가 사실상 무제한이어서 국유기업 이사급은 개혁·개방이 만든 특권층이라는 질타를 받아 왔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이번 발언이 국유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시 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대학 입학 선발 시험을 다양화하고, 신문 등 전통매체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한 신형 미디어 그룹도 건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18기 3중 전회(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내놓은 개혁을 심화하는 원년”이라면서 “진짜 총과 칼을 들고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삼성계열사 중 정밀화학이 연봉 킹?

    삼성계열사 중 정밀화학이 연봉 킹?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월급을 비교해보니 삼성정밀화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나가는’ 삼성전자 등 IT 계열사들을 제친 의외의 결과다. 인적구성 차이에다 연말 성과보상금(PS)이 포함되지 않아 발생한 일종의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해 보면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이 상반기에 받은 평균 보수 총액은 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767만원씩 수령한 셈이다. 이어 삼성물산이 4400만원(월 733만원), 삼성전자 4300만원(월 717만원), 삼성토탈 4200만원(월 700만원), 삼성생명 4000만원(월 667만원)이 뒤를 이었다. 삼성테크윈·삼성SDS 3800만원(월 633만원), 삼성증권 3672만원(월 612만원), 삼성SDI 3600만원(월 600만원)도 월 보수가 600만원을 넘었다. 전년동기 25% 정도 영업이익이 줄어 비록 ‘어닝쇼크’라는 소리를 듣긴 해도 7조 2000억원(올 2분기)의 막대한 이익을 낸 삼성전자보다 2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정밀화학의 급여가 더 많은 것은 예상 밖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보면 금방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생산직이 많은 여직원 비중이 10.1%에 불과하지만 삼성전자는 27.2%에 달한다. 또 근속연수 역시 삼성정밀화학 10.9년, 삼성전자 9.4년으로 1.5년이나 차이가 난다. “대졸 직원만 따로 떼어 비교하면 삼성전자 연봉이 더 높을 것”이라는 게 삼성그룹 안팎의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 기업이라 막대한 투자가 경쟁력을 좌우해 인건비 지출을 조절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연말에 지급되는 PS가 반영되면 삼성전자가 당연히 그룹 내 임직원 급여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성과급이 일부 반영된 등기이사 보수만 보면 삼성전자가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는 4명의 등기이사에게 215억 4300만원을 지급, 1명당 평균 53억 8600만원씩 지급했다. 반면 삼성정밀화학 등기이사 상반기 평균 보수는 2억 6400만원에 불과했다. 20배 정도 차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판’ 깼다…판마르베이크 감독, 한국행 무산

    ‘판’ 깼다…판마르베이크 감독, 한국행 무산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2·네덜란드) 감독을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앉히려던 대한축구협회의 구상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제 관심은 누가 다음 순위 협상 대상이냐로 옮겨지고 있다. 축구협회는 17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18일 축구회관에서 협상 결렬과 관련된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결렬의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여러 조건이 서로 맞지 않았다”며 “다음 대상자와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만 밝혔다. 그가 한때 네덜란드인과 한국인 코치를 함께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데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행에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크게 됐다. 축구협회 안팎에서는 막판까지 연봉에 따른 세금 문제로 고심한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국내 평가전 일정이 없을 때는 유럽에서 지내겠다는 요구를 내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팬들의 ‘축구 감정’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 조건이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차기 사령탑 후보를 뽑는 절차에 들어가면서 “여러 요건에 따라 하나씩 추려 보니까 자연스럽게 세 명의 외국인 감독이 순위상 상위에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기술위가 내걸었던 차기 사령탑 요건을 충족시키는 인물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그리스를 16강으로 이끈 페르난두 산투스(60·포르투갈),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나를 8강까지 올려놓은 밀로반 라예바치(60·세르비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스페인을 8강으로 견인한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59·스페인) 등이 후보군으로 예측된다. 한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 일정에 차질을 빚게 돼 9월 예정된 두 차례 대표팀 평가전은 감독대행이 지휘하게 될 전망이다. 이 위원장이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직접 만난 게 지난 5일이었고, 결렬됐다고 발표하기까지 보름 남짓 걸렸다.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어그러진 만큼 축구협회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 축구에 가장 적합한 적임자를 꼽아야 할 상황이다. 축구협회는 2004년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건네받을 사령탑을 찾는 과정에서 유력한 대상자였던 브뤼노 메추 감독과의 협상이 어긋나자 협상대상자 명단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요하네스 본프레러 감독을 서둘러 뽑은 뒤 성적 부진과 대표팀 내부 알력 등으로 호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은행 사외이사 최대 10명 중 6명 옷 벗는다

    연봉 1억원이 넘으면서도 이사회 거수기 역할에 그치거나 ‘KB금융 사태’처럼 경영진과 갈등을 빚는 은행 사외이사 10명 중 6명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옷을 벗는다.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합리화를 위해 금융지주사의 100% 자회사인 은행에 한해 사외이사를 2명만 둬도 좋도록 완화하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연내까지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합리화 방안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금융지주사 체제 내에서 은행 사외이사의 수는 이사회의 절반 이상인 5~6명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은행은 모두 11곳이며 사외이사는 총 57명이다. 이 가운데 지주사와 은행이 통합되는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3곳을 빼면 은행 9곳에 사외이사는 44명이다. 법적으로 둬야 할 사외이사 최소 인원 2명(은행 9곳에 총 18명)을 단순 적용하면 44명 중 28명(64%)의 사외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다만 강제 조항이 아닌 만큼 지주사별로 은행 사외이사의 수를 조정할 수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사외이사의 임기는 보장되며, 기존 사외이사를 모두 유지하거나 줄이는 것도 금융지주사들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은행 사외이사들이 ‘밥값’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데다 ‘낙하산 인사’로 이뤄져 있어 유지할 명분도 많지 않다. 실제로 내분 사태에 있는 국민은행의 사외이사 6명은 모두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이거나 교수들로 채워져 있다. 김중웅 이사회 의장은 옛 재무부 출신이며, 오갑수 감사위원장은 금감원 부원장을 지냈다. 또 강희복 이사는 조폐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박재환 이사는 한국은행 부총재보 출신이다. 학계 출신으로는 송명섭 중앙대 교수와 조인호 덕성여대 교수가 있다. 이들이 올 상반기에 받은 이사회 참석 보수는 1인당 3600만원으로 연봉으로 계산하면 7200만원이다. 특히 감사위원을 겸한 사외이사의 6개월치 보수는 1인당 5900만원으로 연간 1억원을 훌쩍 넘는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농협은행 사외이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낙하산 인사인 데다 연봉은 5000만~1억원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올 상반기 은행권 CEO 보수, 하영구 씨티은행장 24억 1위

    은행권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 행장의 올 상반기 보수액은 총 23억 7900만원이었다. 지주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하고 있는 하 행장은 2억 9800만원의 급여와 상여금 8억 9600만원, 이연지급보상 11억 8000만원, 복리후생 500만원을 받았다. 하 행장은 지난해에도 29억원을 받아 은행권 CEO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햇살론 대출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햇살론 대출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햇살론 대출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같은 서민금융상품이 햇살론 하나로 단일화되면서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채무를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햇살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늘었다. 그러나 햇살론이 정부시책 사업이다 보니 자격이 해당되지 않아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유명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사각지대에 놓은 서민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햇살론 신청 시 프리랜서이거나 연봉이 높거나 신용등급이 좋거나 등의 사유로 거절되었던 고객들을 자체신규출시상품인 하하론으로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전환을 해주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까지며, 최저금리 적용 시에는 햇살론보다 더 낮은 연 9%대도 가능하다. 햇살론처럼 기존 카드사 캐피탈 등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대출도 당연히 가능하며 추가 생계자금도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다른 장점은 타 저축은행 햇살론과는 달리 기존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도 전환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하하론은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국민행복기금 햇살론을 받을 수 없는 소외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여타 햇살론을 위탁 받은 농협, 수협,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과 완전히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하하론은 햇살론 대출자격과 마찬가지로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신용대출상품이다. 더군다나 무방문 대출한도 조회까지도 가능하다. 모든 접수나 심사는 방문 없이 가능하며,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한도확인 이후에도 방문 없이 팩스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햇살론과 달리 상당히 빠른 송금처리까지도 가능한 상품이다. 최종 승인 시 계약서 작성은 지점을 방문하거나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의 수 많은 지역센터에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전국 무료출장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햇살론으로 매우 높은 승인률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당연히 햇살론이 가능한 고객은 햇살론도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과 하하론 신용대출을 신청 및 문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한국투자저축은행 홈페이지 (https://oneclick.kisb.co.kr/ib20/mnu/lon00094) (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꼭 유의하여야 할 점은 반드시 하하론 문의한다고 얘기를 해야만 햇살론과 하하론 둘 다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사설] ‘관피아’ 안 받는다며 ‘정피아’ 모셔오는 공기업

    세월호 사고가 정치인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말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의 공직 진출을 차단하자 ‘정피아(정치인+마피아)’의 진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혹 떼려다가 더 큰 혹을 붙인 꼴이다. 최근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에 임명된 임정덕 전 부산대 석좌교수는 18대 대선 때 새누리당 부산시 캠프에서 정책개발본부장으로 일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보희 광주진흥발전연구회 사무총장도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여성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 밖에도 근래에 공기업 감사나 임원으로 진출한 정치인은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정치인 출신도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공기업 임원이 되는 길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대선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의 뒤를 봐주는 정치적 관행은 어느 정권이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 최근 사례를 보면 어느 때보다 그 정도가 심하다.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치인 보은 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 더욱이 지금은 빚더미에 올라앉아 방만한 경영을 해 온 공공기관들의 개혁에 매진해야 할 때가 아닌가. 공무원들과 유착해 업무는 대충대충 뒷전으로 미루고 뇌물을 챙긴 관피아들의 비리가 수사를 통해 드러난 바 있다. 정피아 또한 정해진 임기 동안 개혁에 앞장서기보다는 바람막이 역할을 할 공산이 크다. 전문성에서 정치인들은 관료보다 못하다. 정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사람들이 광물, 가스, 전력, 원자력 등에 특별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선거에 힘써줬으니 억대의 연봉을 받으라는 보은의 의미밖에 없다. 대표적인 인물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된 방송인 출신 자니 윤씨다. 대선 당시 미국 LA에서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전력으로 관광공사 사장 내정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인사다. 자리를 귀띔받았는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그러고도 미국 국적은 포기하지 않아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관피아나 정피아나 낙하산이라는 면에서는 다를 것이 없다. 늘어난 자리를 정피아들의 보은 인사용으로 활용한다면 차라리 전문성 있는 관피아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게 낫다. 현재 공석인 기관장 자리만 16개나 된다. 올해 하반기에 기관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도 40여곳에 이른다. 지금부터라도 무차별적인 보은인사를 중단해야 한다.
  • 금융협회장들 연봉 ‘억’~‘억’… 최고 7억 넘어

    금융협회장들 연봉 ‘억’~‘억’… 최고 7억 넘어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인 5개 금융협회장들이 매년 평균 4억 6000만원대의 연봉과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4개 공공기관 기관장의 지난해 평균 연봉(1억 63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성과급을 포함한 최고 연봉이 7억원을 훌쩍 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임원들 평균 연봉만 3억 6000만원에 달했다. 고액연봉 논란으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 초 연봉을 삭감한 데 반해 지난 4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서 여신금융협회로 자리를 옮긴 이기연 부회장은 취임과 함께 연봉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1억원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6개 금융협회 임직원 연봉 현황을 보면 은행연합회장의 연봉은 최대 7억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연합회장 연봉은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되는데 기본급은 4억 90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여기에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최대 50%(2억 4500만원)까지 지급되면 회장 연봉은 7억 3500만원에 이른다. 실제 지난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최고 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연봉으로 받아갔다고 김 의원 측은 밝혔다.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약 5억 3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본급 2억 8170만원에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되는 성과급을 포함한 것이다. 여신금융협회장의 연봉은 4억원이었으며,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봉은 각각 3억원 초중반대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은 1억 5000만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최대 5억원에 달한다. 6개 금융협회 중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을 제외한 5개 협회장은 모두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박 회장은 대우증권 사장 등을 지낸 금융인 출신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 고액연봉 논란으로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이 연초 연봉을 최대 40% 삭감한 데 반해 관피아 출신의 금융협회장들은 성과급까지 꼬박꼬박 챙겨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협회장들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처럼 임원의 연봉을 공시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금융협회의 중요 회계정보(업무추진비, 임원 급여 내역, 사내근로복지기금, 성과급, 재산 현황) 등이 포함된 결산서와 외부회계법인에 의한 감사보고서 제출 역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상반기 연봉 113억 ‘최고’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상반기 연봉 113억 ‘최고’

    올해 상반기 재벌 회장과 전문경영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삼성전자 신종균 IM(IT·모바일) 사장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부터 오너 일가들이 등기이사에서 대거 물러나면서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14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사장은 113억 4500만원을 받아 삼성전자 내에서 상반기 ‘연봉킹’에 올랐다. 내역을 보면 급여 8억 6400만원, 상여 13억 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억 8900만원이다. 부품(DS)부문을 총괄하는 권오현 부회장은 총 53억 7400만원을,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28억 8600만원을 수령했다. 재벌 총수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49억 40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24억원), 현대모비스(18억원), 현대제철(7억 4000만원) 등 3개 계열사로부터 지급된 것이다. 현대제철 수령 금액은 올 1월 1일부터 정 회장이 사퇴한 지난 3월 14일까지 산정했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에게 26억원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으로부터 각각 8억원, 5억원을 받았다. GS는 허창수 회장에게 12억 4800만원을 지급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대한항공에서만 15억 954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조 회장은 ㈜한진, 한진칼, 정석기업 등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서 받는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한화(19억 5100만원)와 한화케미칼(15억 6100만원)로부터 총 35억 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2년 8월 15일까지 근무기간에 대한 정기성과급 명목이다. 김 회장은 올해 급여를 받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보수 331억원 중 급여 200억원을 반납했다. 현대백화점 정지선 대표이사는 13억 9700만원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현대홈쇼핑에서 5억 300만원을 받았다. 최근 주가가 주당 200만원을 돌파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23억 5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감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실수령 보수 전액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했다. 최 회장의 기부금은 2012년 성과급과 2013년 보수 총액 중 이미 세금으로 납부된 액수를 제외하고 실제 수령한 187억원으로, 보유 중인 SK C&C 주식 형태로 전달됐다고 그룹은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웨이터도 요리사도 로봇…중국 레스토랑 화제

    웨이터도 요리사도 로봇…중국 레스토랑 화제

    중국 동부 장쑤성(省) 쿤산에 지난 주, 웨이터도 요리사도 로봇인 레스토랑이 오픈했다고 14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13일 촬영된 것으로, 홀에는 웨이터 로봇이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며 주방에는 요리사 로봇이 고기와 채소를 볶거나 만두를 튀긴다. 입구에는 손님을 맞이하는 로봇도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스토랑 소유자인 송위강이 지역신문 모던타임스에 밝힌 바로는 이들 로봇은 그가 직접 개발한 것들로 대당 가격은 약 4만 위안(약 664만원). 일반인 직원 1명의 연봉과 맞먹는다. 로봇 개발자인 그는 집안일이 귀찮은 딸의 요구에 이런 로봇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 경위를 밝혔다. 또 그는 “직원이 로봇이라면 병에 걸리지 않으며 휴가를 신청할 수 없고, 2시간 충전으로 5시간 일할 수 있다”면서 레스토랑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수학 잘하면 좋은 직장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수학 잘하면 좋은 직장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

    수학 천재들이 공식을 만들어 카지노를 턴다는 내용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었다. 현실에도 이런 수학자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금융계에 투신한 미국 하버드대 수학과 교수가 자신이 만든 이론으로 헤지펀드를 창립,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세계 금융시장을 주무른다. 주인공은 제임스 사이먼스(76)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명예회장. 그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학은 개인적인 금전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것까지 많은 부분에서 유용하다”며 “수학은 가치 있는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먼스 회장은 현재 13조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포브스 선정 세계 88위 부호다. 2005년부터 3년간 전 세계 펀드매니저 중 연봉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까지 매년 2조~3조원가량의 연봉을 받았다. 그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것은 금융계에 뛰어든 나이가 44세로 늦깎이인 데다 독특한 이력 때문이기도 하다. 이전에 그는 중국 학자 천성선(陳省身)과 함께 독특한 기하학 측정법인 ‘천-사이먼스 이론’을 만든 수학과 교수였다. 2010년 은퇴 뒤에는 ‘사이먼스 재단’을 만들어 기초과학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사이먼스 회장은 “나와 내 파트너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던 이유도 그들이 수학자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학적 모델을 적용한 펀드가 어떻게 수익을 내는 데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그는 “우선 과거 데이터를 취합하고 반복적인 패턴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시뮬레이션한다”면서 “이런 정보에 기초해 50% 확률만 있으면 동시에 많은 트레이딩을 진행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불러온 것이 헤지펀드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는 상품을 만들지 않고 시장에서 매매했을 뿐”이라며 “일부 기업이 건실하지 않은 데이터를 쓰고 신용평가 기관이 이러한 기업이 내놓은 상품들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 금융 위기의 원인이었으며 우리 회사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사이먼스 회장은 “수학을 잘하면 수학 선생님뿐 아니라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 금융, 증권, 검색 엔진 등 수학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포토]수영하고 나온 女모델, 팬티가…‘굴욕’

    [포토]수영하고 나온 女모델, 팬티가…‘굴욕’

    12일(현지시간) 포뮬러 원(F1) 선수인 젠슨 버튼과 애인 제시카 미치바타가 스페인 이비자 섬의 한 비치클럽에서 리프레시를 위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009년 F1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젠슨 버튼은 2011년 대회에도 4위에 올랐으나 한국에서 열린 첫 대회였던 2010년에는 12위에 그쳤고 2012년에는 중도 기권한 바 있다. 버튼은 “2012년에는 첫 번째 바퀴 세 번째 코너에서 다른 선수와 부딪히는 바람에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고 아쉬워했다. 젠슨 버튼의 지난해 연봉은 24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시카 미치바타는 일본인 혼혈 모델로 젠슨 버튼과 2008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해 5년 정도 연애 후 올해 2월 약혼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햇살론 대상이 안 되는 고객들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햇살론 대상이 안 되는 고객들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햇살론 대상이 안 되는 고객들을 위한 한국투자저축은행 하하론 인기 개인들의 부채가 날로 늘어나면서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채무를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햇살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문제는 햇살론이 정부정책 사업이다 보니 자격이 해당되지 않아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유명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사각지대에 놓은 서민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햇살론 신청 시 신용등급이 너무 좋거나 또는 연봉이 높거나 아니면 프리랜스 등의 이유로 거절이 나는 고객들을 자체신규출시상품인 하하론으로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전환을 해주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2천만원까지이며 최저금리 적용 시에는 햇살론보다 더 낮은 연 9%대도 가능하다. 햇살론처럼 기존 캐피탈 카드사 등의 대부업에서 고금리 대출을 전환도 당연히 가능하며, 추가 생계자금도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한가지 장점은 다른 저축은행 햇살론과는 달리 기존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도 전환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하하론은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국민행복기금, 햇살론을 받을 수 없는 소외된 계층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여타 햇살론을 위탁 받은 상호금융기관(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수협, 신협 등)과 완전히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하하론은 햇살론 대출자격과 마찬가지로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신용대출상품이며 방문 없이 대출한도 조회까지도 가능하다.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으로 가능하며,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 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햇살론과 달리 상당히 빠른 송금처리까지도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햇살론으로도 매우 높은 승인률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당연히 햇살론이 가능한 고객은 햇살론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승인 시 지점을 방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또는 서울, 인천, 경기도(성남, 분당, 부천, 동두천, 의정부, 수원, 구리, 안양, 일산, 용인, 평촌, 영통, 하남), 충청도(대전, 천안, 예산, 청주), 강원도(춘천), 경상도(부산, 울산, 대구, 창원), 전라도(광주, 전주, 여수, 순천), 제주도 등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같은 고객들을 위한 전국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햇살론과 하하론 신용대출에 대한 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한국투자저축은행 홈페이지 (http://www.hahaloan.com) 이나 대표번호 1666-0330 (모바일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반드시 유의하여야 할 점은 반드시 하하론 문의한다고 얘기를 해야만 햇살론과 하하론 둘 다 확인이 가능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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