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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멀티골, 손흥민 연봉 얼마길래? ‘2골 활약으로 레버쿠젠 완승 거둬’

    손흥민 멀티골, 손흥민 연봉 얼마길래? ‘2골 활약으로 레버쿠젠 완승 거둬’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린 레버쿠젠이 파더보른에 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 이후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한 가운데 시즌 16호골을 터뜨려 자신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10승9무5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 레버쿠젠은 파더보른을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28분 파파도폴로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레버쿠젠은 후반 39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손흥민은 카스트로가 헤딩을 통해 골문앞으로 보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파더보른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팀 승리를 자축했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흐른 볼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파더보른 골망을 흔들었고 레버쿠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해외 축구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1232파운드, 약 201억원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300만 유로(한화 약 42억 가량)로 알려졌다. 손흥민 멀티골을 접한 네티즌은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앞으로도 힘내세요”,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손흥민 파이팅”,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통쾌한 골 이었다”,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깜짝 놀랄만한 실력”, “‘레버쿠젠’ 손흥민 멀티골..역시 손흥민”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뉴스 플러스] 근로자 60% “소득공제 전환 지지”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달 회원 737명에 대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 58.5%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율 인상보다 소득공제 전환이 낫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소득구간별로 연봉 7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서 ‘소득공제 전환’ 의견이 62.4%로 가장 높았다. 의료비와 교육비의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65.1%가 부정적이었다.
  • 고연봉 줘도 싫다는 직업 ‘병아리 성 감별사’

    고연봉 줘도 싫다는 직업 ‘병아리 성 감별사’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연봉이 약 7000만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든 직업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직업의 명칭은 ‘병아리 성 감별사’. 말 그대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병아리의 생식기 부위를 확인하고 성을 감별하는 직업이다. 영국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만 5600파운드(약 4450만원)선이지만 '병아리 성 감별사'의 연봉은 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6700만원 선이다. 영국의 가금업계(양계업계)는 최근 비교적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아리 성감별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간의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병아리를 손에 쥐고 3~5초 이내에 재빠르게 성별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과 ‘매의 눈’도 필수다. 하루에 12시간 근무하며 800~1200마리의 성별을 감별한다. 정확도는 97~98%에 달해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영국양계협회(British Poultry Council)의 대표인 앤드류 라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정확하고 빠른 성 감별을 위해 무려 3년 동안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훈련기간이 너무 긴 탓에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 매우 적다”면서 “뿐만 아니라 병아리의 엉덩이 부분만 하루종일 들여다봐야 하는 일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는 병아리 성 감별사가 고소득의 높은 지위를 자랑하는 직업으로 간주되지만 영국에서는 이와 정 반대”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윤석민 온 KIA ‘PS 후보’… 투자만 보면 올해도 삼성

    [커버스토리] 윤석민 온 KIA ‘PS 후보’… 투자만 보면 올해도 삼성

    메이저리거 꿈을 접고 KIA로 돌아온 윤석민이 6일 4년 9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에 계약하면서 역대 최고액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 시즌만 해도 강민호(롯데·4년 75억원)가 최고였으나 1년 만에 윤석민을 비롯, 최정(SK·4년 86억원), 장원준(두산·4년 84억원), 윤성환(삼성·4년 80억원) 등 4명이 뛰어넘었다. 각 구단이 수십억원을 들여 스타를 영입하는 건 돈을 쓰면 좋은 성적이 난다는 믿음 때문이다. 올 시즌 선수단 연봉으로 본 기상도는 어떨까. ●윤석민, 빅리그 꿈 접고 귀국… FA 역대 최고액 ‘90억’ 계약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은 올 시즌 국내 선수 59명에게만 88억 4000만원을 지출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돈을 쓴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연봉팀이며, 지난해 77억 700만원에서 14.7%나 늘었다. 외국인 3명의 연봉(계약금 포함) 210만 달러(약 23억원)까지 합치면 110억원을 넘는다. 덕분에 삼성은 선발과 불펜, 타선 모두 약점이 보이지 않으며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연봉 총액 2위는 3년 연속 꼴찌 한화. 국내 선수 62명에게 81억 400만원을 준다. 2013년에는 47억원으로 9개 구단 중 7위에 그쳤으나 지난해와 올해 급격하게 불어났다. 지난해 63억 3700만원으로 34.8%나 늘더니 올해는 27.9% 더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정근우와 이용규, 권혁, 송은범, 배영수 등 비싼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한 결과다. 연봉 규모만 보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야 하는 팀이다. 2012년 61억 700만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연봉 규모가 감소했던 SK는 올해 2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73억 7100만원으로 상승, 3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에이스 김광현의 연봉을 3억 3000만원이나 올려 줬고, FA 최정의 연봉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연봉이 성적 순이라면 LG(71억 5600만원)와 롯데(65억 3100만원)도 다섯 팀까지 오르는 가을야구에 진출해야 한다. FA 박용택을 잔류시킨 LG는 지난해보다 5억원 이상 증가했고, 롯데는 장원준과 김사율이 빠져나갔는데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연봉 총액을 유지했다. KIA는 윤석민을 영입하기 전까지만 해도 45억 9300만원으로 9위에 그쳤다. 그러나 윤석민의 연봉이 더해져 58억 4300만원으로 껑충 뛰었고, 7위로 상승했다.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된 KIA였으나 윤석민의 가세로 포스트시즌 진출 후보가 됐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윤석민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침내 1군에 데뷔하는 kt의 연봉 총액은 28억 100만원으로 최하위. 삼성의 30%에 불과하다. 58명의 연봉 총액이 한화의 김태균(15억원)과 정근우, 이용규(이상 7억원) 단 3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2013년 1군에 진입한 NC가 당시 지출했던 28억 5900만원보다도 약간 적다. kt는 지난해 FA 시장에서 ‘큰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박경수와 김사율, 박기혁 등 저렴한 선수들만 영입하고 철수했다. ●삼성 팀 연봉 88억 4년째 최고… kt의 3배 웃돌아 지난해 준우승팀 넥센은 올해도 알뜰한 팀 운영을 한다. 국내 선수 연봉 총액은 56억 3900만원으로 8위 NC보다 한 계단 높지만 외국인 3명의 연봉(계약금 포함)이 130만 달러(약 14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NC가 외국인에게 250만 달러(약 27억원)를 쓰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연봉 총액은 NC보다 적다. 성공의 상징인 억대 연봉 선수는 SK가 20명으로 가장 많다. 한화가 17명으로 뒤를 잇고 있고, 삼성(16명)·LG·두산(이상 15명) 등의 순이다. kt(6명)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10명 이상의 억대 연봉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성적은 연봉과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팀은 9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연봉(41억 7900만원)을 쓴 NC였고, 준우승팀 넥센의 연봉(53억 5500만원)도 뒤에서 세 번째였다. 반면 롯데와 한화는 삼성과 LG 다음으로 많은 60억원 이상을 연봉으로 지출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연봉 10억원을 받은 강민호(롯데)는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한 채 타율 .229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커버스토리] 전문가 예상·팀 연봉으로 본 ‘10구단 체제’ 전망

    [커버스토리] 전문가 예상·팀 연봉으로 본 ‘10구단 체제’ 전망

    4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삼성의 독주는 올해도 계속될까. 아직 시범경기도 개막하지 않았지만 대다수 감독과 전문가들은 삼성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4강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의 비상을 예상하는 이가 많다 한만정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삼성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넥센과 LG, NC도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위원은 “SK와 두산이 플러스 요소가 있다. 반면 KIA는 센터라인에서 마이너스가 많았고, 롯데도 조정훈이 돌아왔지만 누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스프링캠프 도중 삼성과 SK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특히 SK에 대해 “선수층이 가장 나은 것 같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SK는 김 감독이 2007년부터 4년 6개월 동안 지휘한 팀. 선수들의 면면과 장단점을 여전히 잘 알고 있어 신빙성이 높다. 반면 김용희 SK 감독은 이 같은 평가가 살짝 부담스럽다는 입장. 김 감독은 “(나갈 것으로 예상됐던) 김광현과 나주환 등이 잔류해 전력이 상승한 것처럼 보일 뿐 사실 큰 플러스 요인은 없었다”고 했다. 지난 시즌 후반 외국인 2명이 이탈했는데도 보강하지 않고 LG와 치열한 4강 다툼을 벌인 SK는 새로 뽑은 외국인이 연착륙하면 확실히 지난해보다 나은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최대 관심사인 한화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SK와 넥센, 두산, LG, NC 모두 강팀”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낸 뒤 “한화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 가진 지난 1월 구단 시무식에서는 “한화는 무조건 5강 안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만정 위원은 “시즌 초반인 4월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게 김성근 감독의 계획이다. 그러나 SK 시절처럼 선수 자원이 튼튼한 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선수들의 피로도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도 많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은 “연습경기만 봐서는 알 수 없고, 시범경기를 봐야 한다. 외국인이 팀 전력의 20~30%를 차지해 이들의 모습을 확인해야 한다”며 판세 전망을 보류했다. 류중일 감독은 kt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는 롯데와 KIA에 대해 “선수 몇 명이 빠져나갔다고 약팀이라 할 수 없다”며 “85~90승 사이에서 1위 팀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윤석민 국내 복귀, KIA와 4년 90억원 계약

    윤석민 국내 복귀, KIA와 4년 90억원 계약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 국내 복귀가 확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인 4년 90억원의 조건에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4년 총 9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KIA와 계약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며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IA는 역대 FA 최고 대우로 윤석민의 상처를 감싸안았다. 4년 90억원은 지난해 11월 SK 와이번스 최정이 팀 잔류를 결정하며 사인한 4년 86억원을 넘어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대 규모 FA 계약이다. 2013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는 FA 자격을 얻어 해외진출한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때 다년 계약을 금지했으나, 실효성 문제가 불거져 2014년 1월 이 조항이 폐지됐다. 윤석민은 FA 신분으로 KIA와 계약했고, 초대형 다년 계약으로 국내 최정상급 투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민 복귀 “KIA 팬에게 보답할 것”…연봉 살펴보니 ‘억’

    윤석민 복귀 “KIA 팬에게 보답할 것”…연봉 살펴보니 ‘억’

    윤석민 복귀 “KIA 팬에게 보답할 것”…연봉 살펴보니 ‘억’ ‘윤석민 복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총 90억원에 4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의 성공적인 복귀 여부가 몸이 아닌 마음에서 결정될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민 복귀 “메이저리그 도전하고 싶었지만…”, 국내 복귀 속 사정은?

    윤석민 복귀 “메이저리그 도전하고 싶었지만…”, 국내 복귀 속 사정은?

    윤석민 복귀 “메이저리그 도전하고 싶었지만…”, 국내 복귀 속 사정은? ‘윤석민 복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총 90억원에 4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성적이 부진했다. 윤석민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시범경기에 출전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의욕이 꺾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조용필 다음 무대 누가 오르고 싶을까요

    [경제 블로그] 조용필 다음 무대 누가 오르고 싶을까요

    데뷔 40년이 넘은 가수 조용필에게는 여전히 ‘가왕’(歌王)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닙니다. 여러 가수들인 모인 대형 무대에서도 여전히 피날레는 조용필의 몫입니다. 그의 가창력과 무게감을 따라올 가수를 감히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죠. 지난달 25일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가 된 임종룡 전 회장을 떠나보낸 농협금융지주에선 요즘 조용필 얘기가 심심찮게 들립니다. 금융사에 중견 가수의 조합이 좀 생뚱맞긴 합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농협금융은 임 전 회장이 임기를 4개월 남기고 ‘영전’하는 바람에 회장 공백 사태입니다. 당초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기 회장 선출 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조차 꾸리지 않았습니다. 임 전 회장이 청문회(10일)를 통과하고 임명장을 받은 뒤에 회장을 선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게 전임 회장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게 농협금융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진짜 속내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후보군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아서입니다. 임 전 회장이 선출됐던 2013년 6월과 지금 농협금융의 지위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올해부터 공직자윤리법이 적용되는 취업 제한 영리기관에 농협금융이 포함돼서죠. 퇴임 후 3년이 안 된 공무원은 물론 농협중앙회 출신도 농협금융 회장이 되는 데 제한을 받습니다. 결국 민간 금융사 출신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후보를 물색해야 합니다. 문제는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눈높이가 너무 올라갔다는 데 있습니다. 신동규 전 회장이 중앙회와의 지배구조에 문제 제기를 하고 중도 사퇴할 때만 해도 “중앙회와 농협금융의 관계를 잘 조율할 수 있는 회장”이라는 조건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임 전 회장 재임 기간 동안 농협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했고, 은행 자산도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금융권 변방에서 ‘리딩뱅크’를 꿈꾸기 시작했죠. 이런 눈높이를 맞춰 줄 수 있고, 중앙회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차기 회장의 조건입니다. 현재 서치펌 두 곳에서 저인망식으로 후보군을 추리고 있습니다. 서치펌에서 추천한 인물이 회장에 발탁되면 연봉의 20%(5000만원)를 사례비로 줘야 합니다. 비싼 비용을 치러서라도 괜찮은 인물을 선임하겠다는 의지가 묻어 있습니다. 농협금융의 고위 관계자는 “조용필 다음엔 그 어떤 가수도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것처럼 임 전 회장 후임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슈퍼스타’는 언제나 등장하는 법입니다. 한때 ‘관피아의 놀이터’로 불렸던 농협금융이 외부 입김 없이 오롯이 스스로의 힘으로 반듯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윤석민 복귀, 연봉 12억 5000만원…“보답하겠다”

    윤석민 복귀, 연봉 12억 5000만원…“보답하겠다”

    윤석민 복귀, 연봉 12억 5000만원…“보답하겠다” ‘윤석민 복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총 90억원에 4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성적이 부진했다. 윤석민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시범경기에 출전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의욕이 꺾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민 복귀에 김기태 “국내 복귀 마음 아팠을 것”, 쇼월터 “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에 김기태 “국내 복귀 마음 아팠을 것”, 쇼월터 “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에 김기태 “국내 복귀 마음 아팠을 것”, 쇼월터 “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총 90억원에 4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IA 김기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복귀를 택할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는가”라면서 “한국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게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성적이 부진했다. 윤석민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시범경기에 출전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의욕이 꺾였다.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의 계약이 확정된 후 “윤석민이 한국에서 잘 되길 바란다. 그와 우리를 위해서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민 복귀에 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반응은?…“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에 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반응은?…“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에 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반응은?…“한국에서 잘 되길” ‘윤석민 복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친청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 5000만원 등 총 90억원에 4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IA로 돌아온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성적이 부진했다. 윤석민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시범경기에 출전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의욕이 꺾였다.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의 계약이 확정된 후 “윤석민이 한국에서 잘 되길 바란다. 그와 우리를 위해서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아리 성 감별사’ 아시나요? 고연봉에도 지원 없어

    ‘병아리 성 감별사’ 아시나요? 고연봉에도 지원 없어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연봉이 약 7000만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든 직업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직업의 명칭은 ‘병아리 성 감별사’. 말 그대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병아리의 생식기 부위를 확인하고 성을 감별하는 직업이다. 영국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만 5600파운드(약 4450만원)선이지만 '병아리 성 감별사'의 연봉은 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6700만원 선이다. 영국의 가금업계(양계업계)는 최근 비교적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아리 성감별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간의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병아리를 손에 쥐고 3~5초 이내에 재빠르게 성별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과 ‘매의 눈’도 필수다. 하루에 12시간 근무하며 800~1200마리의 성별을 감별한다. 정확도는 97~98%에 달해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영국양계협회(British Poultry Council)의 대표인 앤드류 라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정확하고 빠른 성 감별을 위해 무려 3년 동안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훈련기간이 너무 긴 탓에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 매우 적다”면서 “뿐만 아니라 병아리의 엉덩이 부분만 하루종일 들여다봐야 하는 일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는 병아리 성 감별사가 고소득의 높은 지위를 자랑하는 직업으로 간주되지만 영국에서는 이와 정 반대”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발연 비리에 전북 감사 ‘후폭풍’

    전북의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이 비리의 온상으로 드러나면서 전북도의 다른 산하 기관으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발전연구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원칙 없는 예산 집행, 엉터리 연구보고서 작성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자 다른 산하기관으로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 도는 공기업과 출연기관들의 부실, 방만 운영을 감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기관에서는 구조적인 비위 사실도 포착돼 집중 감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산하기관들의 운영을 혁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은 전북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전북개발공사, 전북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원, 생물산업진흥원, 니트산업연구원, 여성교육문화센터, 인재육성재단,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12개 기관이다. 한편 도는 산하기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기업·출연기관장들과 경영 성과 목표 협약식을 최근 가졌다. 도는 성과가 부진한 기관장 연봉을 삭감하기로 하는 등 기관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귀족’ 로스쿨 출신 변호사/오일만 논설위원

    올해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생들의 판사 임용이 본격화된다. 2012년 졸업한 로스쿨 1기생들이 올 초 3년의 법조 경력을 갖추게 된다. 대법원은 법관 임용지원자 평가 지침으로 전문성, 정의감, 균형감각, 공정성, 청렴성, 성실성, 윤리성, 봉사정신 등 10개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돼 있다. 제시된 기준이 너무도 추상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인 양성소인 로스쿨과 로펌의 선발 기준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판사 임용에도 힘 있고 백 있는 사람들이 선택되는, 이른바 현대판 음서(蔭敍)제로 변질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로펌에서 일하다가 법관으로 임용될 경우 자신이 근무했던 ‘친정 로펌’이나 자문을 한 특정 기업으로 팔이 굽을 수 있는 이른바 ‘역(逆) 전관예우’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다분하다. 이런 걱정이 기우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상황은 정반대다.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법학적성시험(LEET)을 거쳐야 하지만 변별력이 낮아 사실상 면접이 합격을 좌우한다. 로스쿨은 한 해 2000명 정원 중에서 110~130명 정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자격 미달자들이 특별전형으로 둔갑해 입학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유일한 공인시험인 변호사시험 성적은 아예 공개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소위 고관대작 자녀들에게 유리한 제도가 됐다.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등 우리나라의 5대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되면 보통 억대를 넘는 연봉을 받는 데다 향후 판·검사로 발탁되는 데 유리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대형 로펌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법조인으로서 성공의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서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수익을 내야 하는 로펌 입장에서는 대형 사건을 수임하거나 네트워크가 좋은 변호사를 선호하게 마련이다. 전현직 고위 관료나 법조인, 대기업 고위임원 자녀들이 대형 로펌에 포진하는 이유다. 한 로펌 관계자는 “집안이 좋지 않거나 인맥이 두텁지 않을 경우 대형 로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로스쿨에서 수석을 하는 길밖에 없다”고 귀띔한다. 현행 로스쿨 제도를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은 돈 있고 백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시행 6년간 경험으로 로스쿨은 상속이 부를 넘어 사회적 지위의 원천이 되게 만드는 제도’로 변질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우리 사회의 틀을 만들고 사고와 행동의 방향까지 규정짓는 법조인을 일부 계층이 독점해 가는 현실은 사회 안정성과 계층 간 유동성 측면에서 아주 불길한 징조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고 믿게 만드는 사회는 분명 잘못된 사회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전주 환경미화원 경쟁률 역대 최고

    전주 환경미화원 경쟁률 역대 최고

    전북 전주시의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환경미화원 공채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명 모집에 632명이 응시해 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8.7대1보다 두 배나 높은 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지원자 학력은 대졸이 148명, 대학원 졸 5명, 전문대 졸 144명 등 전문대 졸 이상 학력자가 전체 지원자의 47%에 이르러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색 경력 지원자도 많았다. 현직 목사, 예비역 대위뿐 아니라 베이징대 사범대 졸업생, 석사학위 취득자, 에어로빅 강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부가 동시에 지원한 경우도 2쌍이고 일란성 쌍둥이가 함께 지원하기도 했다. 환경미화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급여가 높고 정년이 보장될 뿐 아니라 노동 강도가 예전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주시 환경미화원은 초임 연봉이 3500만원으로 중견기업의 대졸 초임 수준이다. 또 신분은 무기계약직으로 62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은 새벽에 일을 나가야 하는 것 외에는 예전에 비해 업무가 수월해졌고 급여가 올라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12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하고 24일에는 체력검사를 실시해 다음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체력검사는 남자의 경우 20㎏, 여자는 10㎏의 모래주머니를 메고 50m를 달려야 통과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혼탁해진 조합장 동시선거 감시 제대로 해야

    오는 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농협·수협·축협과 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조합의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어제 농·축협 조합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일부 조합의 비리는 도를 넘어섰다. 한 지역 축협은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전용해 2년간 명절 선물로 하나로마트 교환권 9억 60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 회의비 예산으로 3년간 야유회에 1081만원을 쓴 곳도 있었다. 일반 경쟁에 부쳐야 하는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쪼개서 수의계약하는 방식으로 4억 1250만원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곳도 적발됐다. 현직 조합장 이름으로 선심을 쓸 소지가 많은 만큼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사상 최초로 중앙선관위의 관리하에 전국에서 동시에 1326명의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부정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까지 벌써 523명의 선거 사범을 적발했다. 10명 중 6명꼴로 금품·향응을 제공한 혐의가 가장 많다. 후보자와 유권자를 가리지 않고 금품 살포, 후보 매수 등 불법·탈법으로 인한 혼탁 양상이 극심해졌다. 5억원을 쓰면 당선되고 4억원을 쓰면 떨어진다는 ‘5당 4락’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다. “선거와 관련해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으니 백만원만 보내면 조용히 넘어가겠다”는 중앙선관위 대표 번호를 발신번호로 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릴 정도다. 조합장 선거가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불법으로 치닫는 것은 지역 농어촌에서 조합장들이 임기 4년 동안 제왕적 위치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합장의 연봉은 1억원 정도다. 홍보활동비, 경·조사비, 조합원 선물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10억원 안팎의 교육지원사업비도 마음만 먹으면 재량으로 쓸 수 있다. 대출 결정은 물론이고 인사와 예산, 각종 사업에도 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단 당선만 된다면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돈을 뿌리거나 다른 후보를 매수하는 복마전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 주민의 피폐한 삶을 개선하려면 사익에 눈이 먼 ‘정치꾼’이 아니라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시할 ‘일꾼’을 뽑아야 한다. 조합원들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동시에 불법·탈법 선거가 되지 않도록 감시의 눈초리를 곧추세워야 한다. 돈을 뿌린 후보자는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또 불법·탈법 선거를 한 후보자는 지역 사회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사시 존치’ 놓고… 변호사들의 갈등 커져 간다

    ‘사시 존치’ 놓고… 변호사들의 갈등 커져 간다

    올해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예비 법조인의 수는 지난해보다 77명 적은 221명이었다. 반면 올해 4회째를 맞는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연수원 입소생의 7배인 1550여명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변호사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시 출신과 로스쿨 출신 간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상된다. 2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제46기로 입소한 사법연수원생 221명은 지난해 298명에서 26%가 줄어든 것이다. 2011년 974명이 입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다. 사시는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반면 로스쿨 출신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는 응시자 수와 더불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첫 시험에서 1451명이 합격한 데 이어 2013년과 2014년 각각 1538명과 1550명이 합격했고 올해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 1만 8833명 가운데 로스쿨 출신은 21%인 3887명에 달한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대한변협 최초로 로스쿨 출신 감사가 선출되는 등 집행부 34명 가운데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4명 포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는 20여명의 비상임이사 중 한 자리를 로스쿨 출신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변호사 단체 내에서도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목소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양측의 입장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은 변협과 서울변회의 새 집행부가 공통으로 내건 사시 존치 공약이다. 사시 출신은 로스쿨 도입이 취지와 달리 부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는 입장과 더불어 ‘제주대 로스쿨 편법 졸업 특혜’ 의혹이나 로스쿨의 부실한 커리큘럼 등을 비판하며 사시 존치를 주장한다. 반면 로스쿨 출신은 사시 존치로 차별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변한다.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이수해야 하는 6개월 연수 기간 중 로스쿨 출신이라는 이유로 로펌 등에서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하며 정규 채용도 보장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로펌에 입사해도 연봉 협상에서 차별을 받는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반면 선배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예절이 엄격한 연수원 출신에 반해 로스쿨 출신들은 “개성이 강하다”는 뒷말이 오가기도 한다. 하창우 변협 회장과 김한규 서울변회 회장은 다수인 사시 출신 변호사들의 지지로 당선됐지만 각각의 단체가 사시 출신만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닌 만큼 기존 입장만 고수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한 변호사는 “돈 없는 사람도 법조계에 진출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된다면 사시 존치가 절대 명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공익 위해 살래요” 40살 차이 나도 똑같은 마음

    “공익 위해 살래요” 40살 차이 나도 똑같은 마음

    40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새내기 공무원이 된 동기생들은 공직사회를 어떻게 생각할까? 서울 서초구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권호진씨는 지난 1월 26일 임명된 9급 새내기 공무원이다. 나이는 59세. 같은 구청 정보화지원과에 근무하는 최정훈씨는 만 나이로 19세다. 둘 사이에는 무려 40년이란 세월의 차이가 있지만 공무원 동기다. 공무원 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지면서 생겨난 진풍경이다. 임명된 지 한 달여가 된 2일 이들로부터 공무원 생활의 각오를 들어봤다. 입사하자마자 정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은 권씨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30여년 사회 경험을 지역 주민을 위해 쏟아내고자 공무원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외국계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지낸 권씨가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한 이유는 마지막 사회생활을 명예로운 ‘공직’으로 마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그는 “공무원만큼 명예로운 직업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봉사하는 자리가 공직인 만큼 근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겠다”고 했다. 3주 전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최씨는 “기업은 이윤 추구에 집착하면서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심하다”면서 “비록 미약하지만 나의 능력을 공공 이익을 위해 쓰면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늦은 퇴근과 심한 업무 달성 스트레스보다 여가생활과 자기발견 기회가 많은 공직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명예와 봉사를 택했던 베이비붐 세대와 높은 연봉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 간의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과의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은 비슷하다. 권씨는 “우리 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직원이 바로 ‘나’지만 선배들의 말을 잘 따른다”면서 “일하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외국계 회사에서 이미 나이 어린 상사들과 일한 경험이 많다”면서 “직급과 관련 일의 능력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19세의 최씨는 “가장 어린 직원이어서인지 누구나 잘 대해 준다”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막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 인허가 업무를 맡았는데 솔직히 옆의 선배가 아니면 지금까지 헤매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지금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열심히 배우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권씨는 서면 보고 등 공직사회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형식적인 공문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쉽다”면서 “대면 보고를 늘리면 주민을 위한 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씨는 일반 기업보다 정형화된 보고 체계 등으로 정책 결정이 늦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최씨는 “처음 일을 담당하는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자세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애로사항과 함께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新 평판 사회] 껍데기 아닌, 진짜 나를 찾아라

    [新 평판 사회] 껍데기 아닌, 진짜 나를 찾아라

    한국사회에서 ‘그것’은 갓 태어난 순간부터 가동된다. 신생아실을 나와 분유를 고를 때, 같은 반 왕따 친구의 손을 기꺼이 잡아주지 못할 때,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직장을 구하거나 이직할 때, 페이스북 친구의 글에 ‘좋아요’를 습관적으로 누를 때, 결혼 상대를 재고 따질 때, 성형외과 의사 앞에 앉아 견적을 받아볼 때, 은행대출을 받아서라도 아파트 평수를 늘려야 할지 고민할 때, 늙어 병든 몸 맡길 병원을 찾을 때조차 그렇다.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는 ‘그것’이란 타인의 시선, 즉 ‘평판’이다. 선택하거나 선택받는 시간과 공간에서는 어김없이 평판에 의존한다. 마지막 묻힐 장지를 고르고, 수의를 고르고, 비문을 새긴 뒤까지도 가능한 좋은 평판이 유지되도록 모색한다. 평판(評判).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다. 어제와 오늘의 행적을 평가받으며, 사회적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로 쓰이기도 한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홀로 떨어져 살지 않는다. 인간관계를 거부하지 않는 한 평판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들로부터 나오게 되는 평가, 즉 평판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개인과 집단 사이의 성실한 신뢰가 쌓이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사회심리학자, 인문학자들은 사회적 평판의 기준이 상당 부분 물질적 가치들로 채워진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부모의 직업, 출신 학교,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회사 연봉, 외모의 미추, 인맥 등이 평판을 이루는 핵심 자료로 둔갑한다. 중심을 잃어버린 개인을 옥죄는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평판의 순기능은 자취를 감추고, 역기능이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이다. 이나미심리분석연구원 이나미 원장(정신과 전문의)은 “공동체 속에 살아가며 타인을 의식하고 배려하면서 조화롭게 사는 데 기여했던 평판의 개념이 21세기 들어 사실상 퇴화됐다”면서 “긍정적 기능은 사라지고 돈, 학벌, 인맥, 직업 등 세속적인 기준을 평판으로 삼는 부정적 기능만 남게 됐다”고 최근의 세태를 지적했다. 성숙한 인격과 품성 또는 내면의 능력 등이 아닌 ‘~카더라’ 식의 소문이 평판의 외피를 쓰고 떠돌기도 한다. 특히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흔히 ‘찌라시’로 표현되는 정보지 등의 뒷 담화를 통해 낱낱이 사생활까지 발가벗겨지곤 하는 연예인 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배경이기도 하다. 고미숙 고전평론가는 “사람들은 남이 부러워하면 자신이 잘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평판은 그럴싸한데 내면의 모습은 허약하기 짝이 없는 불균형이 삶을 휘청거리게 만든다”면서 “현대인의 우울증, 자살, 왕따 등 사회병리현상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채 바깥의 시선을 중심 삼은 것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물어보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부가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은 새로운 기획시리즈 ‘신(新)평판사회-껍데기 아닌, 진짜 나를 찾아라!’를 시작한다. 학벌, 인맥, 외모 등 껍데기가 아닌, 성숙한 인격과 땀 냄새 배어 있는 실력이 진정한 평판의 기준으로 자리 잡기 바라는 간절함에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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