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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0억원 MLB 유망주 프랑코, 미성년 성착취로 선수생명 마감

    2500억원 MLB 유망주 프랑코, 미성년 성착취로 선수생명 마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완데르 프랑코(24·탬파베이 레이스)가 성범죄 유죄 판결로 결국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에 기소된 프랑코가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프랑코는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맺고, 소녀의 어머니에게 거액의 돈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앞으로 성적인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등의 조건을 걸어 프랑코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자기 딸을 성매매에 내몬 어머니는 돈세탁 혐의까지 인정돼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20세의 나이에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프랑코는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다. 프랑코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탬파베이는 첫 시즌이 끝나자마자 11년 총액 1억 8200만달러(약 2500억원) 거액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프랑코는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이 알려지면서 2023년 8월 이후 메이저리그 제한 선수 명단에 올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유죄를 선고받은 프랑코는 거액의 연봉을 날린 채 선수 생명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 “The Siuuu Must Go On” …호날두, 알나스르와 2년 연장 계약

    “The Siuuu Must Go On” …호날두, 알나스르와 2년 연장 계약

    축구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2년 더 선수 생명을 이어간다. 2027년까지는 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 위로 솟구쳐 “Siuuu~”(스페인어 ‘그래’)를 외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구단은 26일(현지시간) “호날두와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호날두와 구단의 계약은 2027년까지로 연장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난 후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에 연고를 둔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당시 호날두는 급여뿐만 아니라 광고·초상권 등 상업적 권리에 따른 수익을 포함해 2억 유로(약 2683억원) 상당의 연봉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사우디 리그를 지배했다. 그는 2024~2025시즌 알나스르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는 등 두 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알나스르에서만 두 시즌 반 동안 11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넣었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 통산으로는 총 938골을 넣어 1000골 고지를 바라본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재계약 후 SNS를 통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 같은 열정, 같은 꿈. 함께 역사를 만들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호날두는 2026년 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개인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도 전망된다.
  • “얼마 버는지 알면 충격받아”…시급 공개한 美부기장, 어느 정도길래

    “얼마 버는지 알면 충격받아”…시급 공개한 美부기장, 어느 정도길래

    미국의 한 대형 항공사에서 근무 중인 부기장이 자신의 시급을 공개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아메리칸항공 소속 부기장 개럿 레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를 알고 나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는 ‘대형 항공사 조종사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이 부조종사로서 시간당 213.97달러(약 29만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도 하루 8시간 기준, 하루 수입이 170만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조종사의 근무는 일반 사무직처럼 고정된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비행 외 대기 시간이 길거나 며칠간 비행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시간당 급여’는 실질 근로 시간을 반영하지 않는 명목상의 수치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항공편으로 꼽은 뉴욕 JFK 공항-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노선은 복귀 비행까지 24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해 총 40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하지만, 급여는 왕복 총 10시간의 비행시간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이처럼 비행 대기 시간이 긴 일정은 신입이나 젊은 조종사들이 꺼리는 노선으로, 레이도 최근에는 대기 시간이 짧은 단거리 직항 노선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오늘은 라과디아 공항에서 댈러스 포트워스까지 직항 왕복편을 운항했다”며 “비행시간은 총 7시간 조금 넘었고, 총 1556달러(약 212만원)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항 대기 시간을 포함한 총소요 시간도 9시간 정도에 불과해 효율적인 일정으로 평가된다. 레이는 현재 한 달 약 80시간 정도 비행하며, 월급으로 1만 7109달러(약 232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봉 약 20만 5000달러(약 2억 7830만원) 수준이다. 그가 향후 기장으로 승진할 경우, 시간당 급여가 약 350달러(약 47만원)로 상승해 월 최대 2만 7199달러(약 3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미국 항공사 소속 조종사 및 부조종사의 연봉 중간값은 22만 6600달러(약 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전 직업군 평균 연봉인 4만 9500달러(약 6700만원)의 약 4.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14세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완데르 프랑코(24)는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와 4개월 동안 관계를 맺고, 불법적인 관계에 대한 동의를 얻고자 소녀의 어머니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 따르면 소녀 어머니의 집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프랑코가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만 8500달러(약 9300만원)와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가 발견됐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을 성적으로 인신매매한 혐의로 프랑코보다 2배 많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해당 사건을 맡은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27일 최종 판결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1년 20세의 나이로 MLB에 데뷔한 프랑코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였다. 데뷔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의 성적을 냈던 프랑코는 시즌을 마친 뒤 빅리그를 대표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단인 탬파베이와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341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3시즌에는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7홈런 58타점으로 활약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고소당했고,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프랑코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MLB 사무국은 프랑코에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 더해 소속팀인 탬파베이도 행정 휴직 처분을 종료하고 그를 제한 명단에 올렸다. 제한 명단에 오른 선수에게는 연봉이 지급되지 않고, 서비스 타임도 쌓이지 않는다.
  • 과한 선수 연봉·허전한 관중석… 이유 있는 광주FC의 자본잠식

    과한 선수 연봉·허전한 관중석… 이유 있는 광주FC의 자본잠식

    광주 지원금 작년 100억, 올해 110억올해 수원·강원에 이어 세 번째 규모선수 연봉 96억… 기업구단보다 많아관중 규모는 안양·대구의 절반 수준핵심 아사니 이적시킬 수밖에 없어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핵심 공격수 아사니(알바니아)가 공식 이적 발표를 앞에 두고 있다. 사실 광주FC로선 아사니를 이적시킬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을 이유로 제재금 1000만원과 선수 영입 금지 1년 징계(2027년까지 유예)를 받았기 때문이다. 광주FC는 지난해 2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고, 현재 41억원의 자본 잠식 상태다. 시민구단으로서 재정 대부분을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많이 거론된다. 일부 팬들은 모금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서울신문이 24일 각 지자체의 시·도민구단 예산 지원 규모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광주FC이 받는 지원 규모는 다른 시·도민구단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재정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선수단 인건비, 저조한 관중 동원 등 자체 수입 부족이 문제였다. 현재 K리그에는 1부, 2부를 합쳐 14개 시·도민구단이 있다. 광주FC가 시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지난해 100억원, 올해 11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수원FC(157억원), 강원FC(120억원), 성남FC(115억원), 인천 유나이티드(110억원), 경남FC(101억원)에 이어 6번째 규모였고, 올해는 수원FC(161억원)와 강원FC(120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K리그1 5개 시·도민구단 평균은 112억원, K리그2 9개 시·도민구단 평균은 73억원이다. 그런데 지난해 선수단 인건비로 96억원을 지출했다. 기업구단인 포항 스틸러스(95억원)보다도 많았다. 2023년도만 해도 K리그1에서 가장 적은 인건비(59억원)를 지출했는데 1년 만에 62.4%나 증가해 7위가 됐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광주FC가 2023시즌 3위에 오르고 2024~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도 출전하게 되자 보상과 동기 부여 차원에서 선수단 연봉을 전반적으로 올린 것으로 안다”면서 “결과적으로 구단 상황에 견줘 무리를 한 셈”이라고 짚었다. 프로스포츠는 인기를 먹고 산다. 관중 규모가 곧 팀의 가치다. 그런 면에서 광주FC는 K리그 전체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광주FC는 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이 4215명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김천 상무(2485명) 다음으로 적다. 지난해(4912명)는 물론이고 K리그1으로 승격했던 2023시즌(4531명)보다도 감소했다. 다른 시민구단인 FC안양(7912명)이나 대구FC(1만 1242명)와 차이가 극명하다. 또 다른 축구계 관계자는 “광주FC보다 지자체 지원금이 적은 시·도민구단도 많지만 광주FC만큼 재정 상황이 심각한 곳은 없다. 현재로선 내실을 다지고 시민들을 경기장으로 더 끌어모으는 노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 기업 10곳 중 8곳 경력직만 뽑는다… 대졸 취준생 54% “진입 장벽 느껴”

    기업 10곳 중 8곳 경력직만 뽑는다… 대졸 취준생 54% “진입 장벽 느껴”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기업 10곳 중 8곳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답해 경력 중심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1~5월) 채용 공고 14만 4181건 중 82.0%가 경력직만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과 경력을 병행 채용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그쳤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53.9%가 경력 중심 채용을 가장 큰 취업 진입 장벽으로 꼽았고,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밖에 구직자와 기업 간 연봉 미스매치도 여전한 문제로 지적됐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4023만원으로, 신입 채용 공고 평균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았다. 또 청년 62.2%는 대기업·중견기업을 선호한 반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호하는 비율은 14.9%에 그쳤다. 수도권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수도권 거주 구직자의 63.4%가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는 높은 급여(78.9%) 외에도 복지(57.1%), 워라밸(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 개발(29.1%) 등이 주요 고려 조건으로 나타났다.
  • 중고 신입 우대하는 기업들…취준생 53.9% “진입 장벽”

    중고 신입 우대하는 기업들…취준생 53.9% “진입 장벽”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기업 10곳 중 8곳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 절반 이상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답해 경력 중심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1~5월) 채용 공고 14만 4181건 중 82.0%가 경력직만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과 경력을 병행 채용하는 기업은 15.4%였고,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그쳤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53.9%가 경력 중심 채용을 가장 큰 취업 진입 장벽으로 꼽았고,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밖에 구직자와 기업 간 연봉 미스매치도 여전한 문제로 지적됐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4023만원으로, 신입 채용 공고 평균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았다. 또 청년 62.2%는 대기업·중견기업을 선호한 반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호하는 비율은 14.9%에 그쳤다. 수도권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수도권 거주 구직자의 63.4%가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는 높은 급여(78.9%) 외에도 복지(57.1%), 워라밸(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 개발(29.1%) 등이 주요 고려 조건으로 나타났다.
  • ‘3년 615억’ 연봉 1위 내야수…처참한 성적에 결국 ‘방출’

    ‘3년 615억’ 연봉 1위 내야수…처참한 성적에 결국 ‘방출’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615억원을 쓰고 영입한 주전 내야수를 방출했다. 신시내티는 24일(한국시간) 내야수 재이머 캔덜라리오를 방출 대기(DFA)시켰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2023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인 캔덜라리오와 3년에 4500만달러(약 615억원) 계약을 맺었다. 이는 2020년 이후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 영입이었다. 그러나 캔덜라리오는 신시내티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225, OPS(출루율+장타율) 0.708, 20홈런, 56타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발가락 부상으로 6주간 결장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3, OPS 0.411, 2홈런을 기록한 뒤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근 트리플A 15경기에서 타율 0.211을 기록하고 23일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방출됐다. 캔덜라리오는 부상 전 스펜서 스티어, 산티아고 에스피날,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 등과의 코너 내야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다.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감독은 “캔덜라리오가 줄어든 출전 시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상 복귀한 상황에서 그를 매일 출전시킬 방법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신시내티는 계약 기간 중반에 캔덜라리오를 내보내면서 남은 연봉 2250만달러(약 307억원)를 추후 지급해야 한다. 닉 크랄 신시내티 구단 사장은 캔덜라리오 방출이 힘든 결정이었다며 “그를 기용하는 것보다 지금 있는 선수들을 유지하는 게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잔여 연봉 지급에 대해 “매몰 비용으로 봐야 한다”며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신시내티는 현재 41승 3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자리하고 있다.
  • 1인당 최대 50만원 받는 ‘소비쿠폰’… 코로나 때처럼 내수 구원투수 될까

    1인당 최대 50만원 받는 ‘소비쿠폰’… 코로나 때처럼 내수 구원투수 될까

    정부가 국민의 소비 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전 국민에게 15~50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주기로 하면서 추경이 내수를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7월 초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2주 뒤쯤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소득 하위 90%가 받는 2차 지급은 소득 분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주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통상 연봉(세전) 77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 상위 10%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당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규 소비 창출 효과는 20~40%로 분석됐다. 당시 정부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구당 40만~100만원 지급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0년 5월 1차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 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에선 투입 예산 대비 26.2~36.1%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정부가 지급한 돈의 70% 내외는 기존 소비를 대체하거나 저축됐다는 의미다.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등의 연구에선 긴급지원금의 한계소비성향(소득이 증가할 때 저축되지 않고 소비로 이어지는 비율)이 2020년 2~3분기를 합산하면 0.654~0.782로 추정됐다. 정부가 같은 기간 지급한 긴급지원금 약 21조 7000억원 가운데 14조 2000억~17조원이 소비 지출에 사용됐다는 의미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특히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을 두텁게 지원한 것은 더 나은 소비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소비 제한 업종과 소비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 프로축구 외국인 골키퍼 허용한다…K리그2 엔트리 20명으로 확대

    프로축구 외국인 골키퍼 허용한다…K리그2 엔트리 20명으로 확대

    프로축구 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를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골키퍼 등록, K리그2 출전 엔트리 확대,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K리그 대회 요강에 골키퍼는 국내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된다.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은 8개 팀으로 운영되던 1990년대 중반 대다수 구단이 외국인 골키퍼를 내세우자 연맹이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6년부터 단계적으로 외국인 골키퍼의 출전 경기 수를 제한하면서 시작됐다. 1999년 외국인 골키퍼 등록을 완전 금지했다. 연맹 이사회는 외국인 골키퍼 선수 등록이 제한되면서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국내 수문장들의 연봉 상승률이 과도하게 높다고 봤다. 또 과거와 달리 프로구단도 늘어나 외국인 골키퍼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국내 골키퍼의 출장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K리그2 출전 선수 명단은 기존 18명에서 다음 시즌부터는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K리그1은 2024시즌부터 출전 선수 명단을 2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교체 카드 다양성을 확보해 경기력 상승을 도모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쿼터와 아세안 쿼터가 폐지되고 국적 무관 외국인 선수 등록 인원이 늘어나면서 국내 선수의 출장 기회를 보장할 필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23세 이하 한국 국적 선수로 제한됐던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에는 ‘홈그로운 선수’를 추가하도록 했다. 이사회는 국내 축구에서 육성돼 K리그 구단과 신인 계약을 맺고 한국 선수와 동일한 신분을 부여받은 홈그로운 선수도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이 있다고 봤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공무직 성과급 추경예산 누락 강력 규탄

    남경순 경기도의원, 공무직 성과급 추경예산 누락 강력 규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8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노동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공무직 성과급 5,400만원 추경예산 누락을 강력히 지적했다. 남경순 의원은 “도 집행부는 공무직 성과급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이를 누락시켰다”며, “이는 공무직 사기 저하와 도정 신뢰 상실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특히, ‘연금부담금등’ 예산의 ‘중도퇴직금 수요 증가’ 사유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고연차 공무직 자발적 퇴직 급증’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의 임금이 전국 최하위 수준(2024년 10월 기준 평균 연봉 3,531만원)이며, 나군 1호봉과 2호봉의 임금 차이가 월 220원에 불과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열악한 처우가 공무직들의 사기 저하와 이직의 주요 원인”임을 강조했다. 남경순 의원은 공무직 성과급 5,400만원을 추경에 편성하는 대신, ‘공무직 직무 및 임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에 1억원을 편성하려는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서도 “성과급은 이미 약속된 사항이며, 연구용역은 실질적인 처우 개선의 선행 조건이 아니다”라며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공무직 성과급 예산이 편성되기 전까지는 연구용역 예산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리고 경기도 집행부가 공무직들의 희생과 노고를 외면하지 말고 즉각적인 처우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국내 복귀 가능성에 LG는 “연락 기다리겠다”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국내 복귀 가능성에 LG는 “연락 기다리겠다”

    지난해 미국에 진출했던 고우석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국내 복귀냐 미국 잔류냐의 갈림길에서 선 상황에서 고우석의 원 소속팀이었던 LG 트윈스는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밝혀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18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고우석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미국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앞서 마이애미는 지난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우석을 방출했다. 향후 5일 내 다른 팀이 고우석 영입 의사를 밝힐 경우 고우석이 그 팀으로 트레이드 될 수 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거 신분 자격으로 마이애미 구단에 남거나 FA 신분을 얻어 다른 팀을 찾을 수 있다. 앤더슨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선수로 지난해 KBO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고 7월에 방출됐다. 지난 2024년 2월 임의해지 신분으로 공시된 고우석은 공시된 지 1년이 지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 다만 한국으로 돌아오려면 LG와 계약해야 한다. LG의 마무리 투수였던 고우석은 2024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달러,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렇지만 개막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그 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됐다. 고우석은 이후 방출 대기 마이너리그 계약 이관 등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올해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지만 이번에는 훈련 도중 오른손 검지 골절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 경쟁도 해보지 못했다. 지난달 실전에 나선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는 5경기에 나와 5와3분의2이닝 6피안타,1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2시즌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다. 고우석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원 소속구단이었던 LG는 고우석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명석 LG 단장은 “고우석이 미국에서 성공하길 바랐다”며 “고우석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나. 고우석 측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차 단장은 “고우석이 LG 복귀를 결정하면 당연히 우리 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문제도 협상으로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월급 80만원→억대 G바겐 ‘깜짝’…쇼호스트 이솔지 “능력껏 버는 것”

    월급 80만원→억대 G바겐 ‘깜짝’…쇼호스트 이솔지 “능력껏 버는 것”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이솔지(39)가 수입에 관한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끈다. 배우 김성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 올린 영상에서 CJ온스타일 사옥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는 쇼호스트 이솔지, 구도은도 출연했다.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사옥 테라스에서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성은은 두 사람에게 쇼호스트의 봉급 체계에 관해 물었다. 이솔지는 “인턴 기간이 두 달 있는데 당시 인턴(월급)이 80만원”이라며 “인턴 기간 두 달을 버티면 2년 동안 계약직”이라고 답했다. 이솔지가 쇼호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는 11년 전인 2014년경이다. 계약직 활동 시기에 관해서는 “월급을 정규직처럼 받으면서도 방송 횟수와는 무관하게 수당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솔지는 방송 수당을 받기 시작한 건 2년간의 계약직 생활이 끝난 이후였다고 했다. 그는 “계약직 기간이 끝나면 그다음부터 (방송 수당이)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방송 1회당 수당은 10만원이었고 기본급은 따로 있었다”며 “그 후로는 능력치에 따라 연봉을 산정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솔지는 쇼호스트의 연봉 산정 방식을 두고 “야구선수와 똑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4번 타자면 계속 연봉이 오르는 거고, 2군에만 머물면 오르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수당을 많이 받았을 때 어떤 걸 사 봤냐”고 묻자, 이솔지는 “차”라고 대답했다. 어떤 차를 사들였는지에 관한 물음에는 “이따 지하 주차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끝에 등장한 이솔지의 차는 흔히 ‘G바겐’으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였다. 수당을 받아 차를 산 것에 대해 이솔지는 “(수당을) 한방에 다 받을 연차는 아니고, ‘이 정도는 사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샀던 것”이라고 전했다.
  • KCC서 2시즌 108경기 다 뛴 ‘살림꾼’ 이승현, 전준범과 현대모비스행…장재석과 2대1 트레이드

    KCC서 2시즌 108경기 다 뛴 ‘살림꾼’ 이승현, 전준범과 현대모비스행…장재석과 2대1 트레이드

    프로농구 부산 KCC에서 지난 시즌 동료들이 부상에 신음하는 가운데 혼자 묵묵히 코트를 지킨 이승현이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KCC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결과적으로 출전 시간을 위해 이승현과 전준범을 현대모비스로 보내고 장재석을 데려왔다”며 “전성기 선수들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자유계약선수(FA) 허훈이 전격 KCC에 합류한 뒤 성사된 이적이다. KCC는 허훈,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등 정규시즌 혹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선수만 5명을 보유하게 됐다. 연봉뿐 아니라 출전 시간을 분배하는 데 골머리를 앓게 된 것이다. 이에 KCC는 이승현을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승현은 팀이 정상에 오른 2023~24시즌에도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데뷔 후 최저인 평균 7.2점 3.6리바운드로 정규시즌을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이승현은 지난 2시즌 팀의 정규 108경기를 모두 뛴 유일한 선수였다. 지난 시즌엔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에 시달리며 각각 17경기, 8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허웅도 39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이승현은 54경기에서 평균 29분 24초 동안 코트를 지켰다. 이승현은 2023~24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에 커리어 두 번째로 낮은 득점(9.46점)에 그쳤으나 팀이 9위(18승36패)로 추락한 상황에서 골밑을 지켰다. 전창진 전 KCC 감독도 “승현이가 슛을 놓쳐도 비난받으면 안 된다. 많은 시간을 뛰며 팀을 위해 희생했다”고 치켜세웠다. 현대모비스도 이승현의 합류를 반기는 분위기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승현은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공수 전술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거라 판단했다”면서 “전준범은 취약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 최정 302억·양의지 277억, 그다음 김광현 257억…SSG와 2년 36억 연장 계약

    최정 302억·양의지 277억, 그다음 김광현 257억…SSG와 2년 36억 연장 계약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 투수 김광현이 2년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최정(302억원·SSG)과 양의지(277억원·두산 베어스)에 이어 다년 계약 총액으로 리그 역대 3위에 올랐다. SSG는 13일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베테랑 좌완 김광현과 계약기간 2년, 총 36억원(연봉 30억, 옵션 6억)에 다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07년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2020~2021년을 제외하고 한 구단에서만 뛰었다. 이번 계약기간을 채우면 18시즌을 SSG 소속으로만 뛴 선수가 된다. 김광현은 2017년엔 구단과 4년 총액 85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 마지막 시즌은 2020년에 MLB로 떠나면서 연봉 15억원을 받지 않았다. 이어 2022년 한국으로 돌아와 4년 151억원에 합의했다. 김광현은 복귀 첫 정규시즌에 28경기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 맹활약하며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나는 김광현은 올해 30억원을 받으면서 리그 최고 연봉자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SSG의 주장을 맡아 선발진의 한 축으로 13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16시즌 통산 성적은 400경기 174승104패 평균자책점 3.35다. 김광현은 “상징적인 목표는 언제나 200승이었다. 스스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2년을 설정했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겠다. 이후 가치를 다시 구단과 함께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리그 누적 기록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광현은 다승 부문에서 송진우(210승·은퇴), 양현종(183승·KIA 타이거즈)에 이어 3위이고, 탈삼진(1953개)도 양현종(2129개), 송진우(2048개) 다음으로 많다. 통산 소화 이닝(2249이닝)도 개인 통산 4위다. SSG 관계자는 “통산 200승 달성을 위한 선수 본인의 동기 부여와 구단의 장기적인 구상이 맞아 계약했다.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김광현과 함께 2028년 청라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그가 2년간 부담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면 장기적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與 ‘기재부 → 주무 부처’ 법안 발의“업무 특성 잘 알아 더 합리적” 기대“주무 부처 출신 기관장 유리” 우려“단기 성과 중심 탈피… 평가 바꿔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경평)를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에선 평가 방식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가 독점해 온 평가 권한을 주무 부처로 분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경평 개편론과 관련, 기관 현실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기대와 권한만 바뀔 뿐 본질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공존한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다음주 중 전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은 기재부 장관이 매년 6월 20일까지 평가를 완료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재부는 매년 하반기 ‘경영평가 편람’을 발간해 평가 기준과 배점 체계를 공표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및 리더십 ▲재무성과 ▲안전 및 책임경영이며, 기관 성격에 따라 일부 배점은 조정된다. 평가 등급은 S(탁월)부터 E(아주 미흡)까지 6단계다. 성과급이 평가 결과에 연동되면서 직원들도 민감하다. S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기본급의 최대 250%까지 성과급으로 받지만 D나 E등급을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없다. 한 공기업 직원은 “월급을 한 번 더 받는 셈이니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관장에겐 생존이 걸려 있다. S등급을 받으면 연봉의 100%가 성과급으로 지급되지만 E등급이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해임 건의 대상이다. 지난해 E등급을 받은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실제로 해임됐다. 민주당은 평가 권한을 분산해 기재부의 영향력을 줄이려고 한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달 경평 권한을 주무 부처로 이관하는 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재부가 평가 전반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 내부에선 시선이 엇갈린다. 차장급 A씨는 “주무 부처 출신 전관 기관장이 있는 곳이 유리해질 수 있다”며 “정치력에 기대는 파워게임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부장급 B씨는 “업무 특성을 잘 아는 주무 부처가 평가를 맡는 것이 더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적지 않다. 특히 1년 단위 평가 방식이 기관 업무의 방향 자체를 왜곡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장급 C씨는 “전년도 성과가 너무 좋으면 그다음 해 성과가 낮게 평가될 수 있어 일부러 적당한 수준의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업무가 평가 지표에 반영되는 것 위주로 추진되는 분위기”라고 털어놨다. 일각에선 올해의 평가 공개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이번 평가는 구성과 지침 모두 윤석열 정부 체계 아래 이뤄진 것으로 새 정부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지만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 중이며 재검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공약해 온 만큼 향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의 중장기 기여도를 반영하는 평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좌완 플래툰 아니라 냉정하게 김혜성은 다저스 백업…약점 보완 먼저, 성장 가능성 충분”

    “좌완 플래툰 아니라 냉정하게 김혜성은 다저스 백업…약점 보완 먼저, 성장 가능성 충분”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생존 경쟁의 분수령을 맞았다. 4할에 육박하는 타율에도 좌완 투수가 나오면 교체되고 외야와 내야, 선발과 대타를 오가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혜성이 당장 주전 욕심을 부리기보다 공수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41승28패)가 5-2로 승리하는 가운데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3에서 0.391(64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8일 만에 내야수로 나선 김혜성은 4-1로 앞선 6회 말 수비에서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내줬다. 1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맥스 먼시가 상대 타자 매니 마차도의 땅볼을 잡아 2루로 연결하면서 병살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김혜성의 송구가 1루를 크게 벗어나 상대 더그아웃 쪽으로 향했다. 이에 1루에 안착한 마차도는 후속타에 힘입어 홈까지 밟았다. 김혜성은 3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이후 두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고, 8회 수비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김혜성이 공을 맞은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바꿔줬다”고 설명했으나 김혜성에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에 경기 도중 빠지는 상황도 반복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5회 좌완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도 8회 왼손 아드리안 모레혼이 등판하자 교체됐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좌완이라 빠진 게 아니다. 냉정히 말하면 김혜성은 백업이다. 당장 토니 에드먼, 미겔 로하스의 수비력을 뛰어넘긴 어렵다”며 “구단이 성장하길 기대하는 단계에서 김혜성은 몸쪽 낮은 슬라이더에 대한 대처 등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 맡은 외야 수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번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를 보면 지난 10일 중견수로 8이닝을 소화한 김혜성은 다음날 선발 제외된 다음 중견수로 중간 투입됐다. 이어 12일엔 2루수로 7이닝을 책임졌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처음 내야로 돌아온 것이다. 민훈기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로버츠 감독이 바로 고연봉의 주전들을 빼고 김혜성을 중용하기엔 부담이 따른다. 박찬호도 처음엔 구원으로 뛰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면서 “긍정적인 건 김혜성이 매년 성장한다는 점이다. 상대 견제도 거세질 텐데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MZ세대 직장인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 못지않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가 20~40대 남녀 1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가 34.5%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40대 이상(30.8%)보다 20대(36.4%)와 30대(34.5%)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이나 가치관’(33.9%),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사내 무기력한 분위기’(15.4%), ‘불투명한 평가 제도’(14.6%)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관한 질문에는 전 세대가 공통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명확한 목적과 방향 제시’(49.8%)를 1위로 꼽았다. 이외에 ‘개인 역량에 맞는 직무와 업무량 부여’,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인정’ 등이 뒤따랐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회사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방향성, 개인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직장인이 많아진 만큼 기업도 인사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력난 해소·생산성 향상”… 경기도 中企 퇴직자 재고용 ‘흡족’

    “인력난 해소·생산성 향상”… 경기도 中企 퇴직자 재고용 ‘흡족’

    “지난해 말 정년퇴직 후 다시 회사에 고용돼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중소기업에 30년 넘게 근무 중인 A씨(61)는 10일 서울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범용 밀링 파트 기술 전문직인 A씨는 회사 측의 권고와 자신의 희망에 따라 정년이 지났음에도 지난해 연봉을 그대로 받고 근무 중이다.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회사 측도 “정년 퇴임자 재고용에 대해 처음엔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소속감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노동력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30%가 퇴직자 재고용으로 인력난을 풀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사업체 계속 고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를 운영 중인 회사는 554곳 중 285개 사(19.4%)로 나타났다. 중소 제조업체의 경우 비율이 30.1%로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특히, 10~100인 미만의 제조업체 중 다수는 퇴직자의 60% 이상을 재고용했고, 상당수는 근로기간에 제한이 없었다.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하는 회사의 재고용 비율이 평균 55.51%에 달했다. 44.4%는 76~100%를 재고용했다. 퇴직자 재고용 사유로 ‘업무 역량이 높고 익숙해서’, ‘근로자가 익숙하고 편해서’, ‘구인난으로 채용이 어려워서’란 응답이 많았다. 이는 재고용이 인력 충원은 물론 생산성 유지에도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퇴직 인원을 대체하는 신규 채용 인력의 86.3%가 40대인 반면, 20대는 6.8%에 그쳤다. 정년 연장으로 청년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다.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또는 재고용이 늘지만, 재고용 제도를 도입한 기업 중 이를 위한 별도 규정이나 지침을 마련한 곳은 극히 일부에 그쳤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해서는 중·고령 인력의 경험과 역량을 존중하면서도, 기업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산업 현장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단기적으로는 재고용 중심의 유연한 모델이 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인력난 해소·생산성 향상”… 경기도 中企 퇴직자 재고용 ‘흡족’

    “인력난 해소·생산성 향상”… 경기도 中企 퇴직자 재고용 ‘흡족’

    “지난해 말 정년퇴직 후 다시 회사에 고용돼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중소기업에 30년 넘게 근무 중인 A씨(61)는 10일 서울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범용 밀링 파트 기술 전문직인 A씨는 회사 측의 권고와 자신의 희망에 따라 정년이 지났음에도 지난해 연봉을 그대로 받고 근무 중이다.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회사 측도 “정년 퇴임자 재고용에 대해 처음엔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소속감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노동력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30%가 퇴직자 재고용으로 인력난을 풀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사업체 계속 고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를 운영 중인 회사는 554곳 중 285개 사(19.4%)로 나타났다. 중소 제조업체의 경우 비율이 30.1%로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특히, 10~100인 미만의 제조업체 중 다수는 퇴직자의 60% 이상을 재고용했고, 상당수는 근로기간에 제한이 없었다.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하는 회사의 재고용 비율이 평균 55.51%에 달했다. 44.4%는 76~100%를 재고용했다. 퇴직자 재고용 사유로 ‘업무 역량이 높고 익숙해서’, ‘근로자가 익숙하고 편해서’, ‘구인난으로 채용이 어려워서’란 응답이 많았다. 이는 재고용이 인력 충원은 물론 생산성 유지에도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퇴직 인원을 대체하는 신규 채용 인력의 86.3%가 40대인 반면, 20대는 6.8%에 그쳤다. 정년 연장으로 청년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다.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또는 재고용이 늘지만, 재고용 제도를 도입한 기업 중 이를 위한 별도 규정이나 지침을 마련한 곳은 극히 일부에 그쳤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해서는 중·고령 인력의 경험과 역량을 존중하면서도, 기업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산업 현장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단기적으로는 재고용 중심의 유연한 모델이 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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