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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연봉킹 “11억, 사장님 다음으로 많이 받아요”

    기아차 연봉킹 “11억, 사장님 다음으로 많이 받아요”

    “지금까지 모두 자동차 1만 2436대를 팔았어요. 언젠가는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의 1만 3000대 판매 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기아자동차 서울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52) 영업부장이 밝힌 당찬 포부다. 박 부장은 자동차 영업사원이지만 자동차 회사 사장과 맞먹는 연봉을 받고 있다. 31일 기아차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장은 지난해 10억 98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년 연속 10억원을 넘겼다. 박 부장의 연봉은 기아차에서 박한우 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박 사장은 지난해 박 부장보다 8400만원 많은 11억 8200만원을 받았다. 최준영 부사장(7억 9600만원)과 김견 부사장(7억 9300만원), 권혁호 부사장(7억 500만원)과 비교하면 박 부장의 연봉이 3억원 이상 더 많다. 앞서 2018년에는 박 부장이 박 사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박 부장의 연봉은 10억 7600만원, 박 사장의 연봉은 10억 2700만원이었다. 상장사들은 연간 보수 공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기 임원과 5억원 이상을 받은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 현황을 함께 공시하고 있다. 박 부장은 판매 대수에서는 15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정 부장이 566대로 1위, 김경수 잠실지점 과장이 408대로 2위, 박 부장은 379대로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연봉에서는 급여(통상임금+판매수당 등)만 10억 7200만원에 달하며 다른 영업사원을 압도했다. 박 부장은 법인 판매량과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 대수에도 더 많은 판매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소형차 한 대의 판매수당이 26만원이라면 대형 승용차는 70만원에 달하고 누진 인센티브까지 붙으면 차 한 대당 추가 수당은 2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박 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구매가 늘었고 수요도 줄지 않아 3월에만 52대를 팔았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기아차 ‘판매왕’ 2년 연속 연봉 10억 이상…사장 다음으로 높아

    기아차 ‘판매왕’ 2년 연속 연봉 10억 이상…사장 다음으로 높아

    기아자동차 ‘판매왕’이 2년 연속 연봉 10억원을 넘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기아차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광주 영업부장은 지난해 보수가 10억 9800만원으로 전년(2018년·10억 76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1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규정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상장사의 연간 보수 공개는 등기 임원과 보수지급 금액이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 현황을 함께 공시하고 있다. 박광주 영업부장 연봉은 기아차에서 박한우 사장(11억 82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박 사장 연봉과는 약 1억원 차이다. 그러나 최준영 부사장(7억 9600만원)이나 김견 부사장(7억 9300만원), 권혁호 부사장(7억 500만원) 등 다른 고위 임원진과 비교하면 박 부장의 연봉이 3억원 이상 더 많다. 작년에는 박광주 부장의 전년도 연봉(10억 7600만원)이 심지어 박한우 사장(10억 2700만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기아차 퇴직자를 제외한 현직 임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광주 부장의 보수총액은 급여 10억 7200만원, 상여 2600만원을 합한 것으로 급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급여는 통상임금(기본급+통상수당)에 판매수당, 기타수당으로 지급됐다. 기아차는 “박 부장의 차량 판매 대수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해 판매수당이 상당액임을 시사했다. 기아차 대치갤러리지점에 근무하는 박 부장은 1994년 입사해 매년 평균 330여대의 신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판매왕’으로 불린다. 2018년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로 포상을 받기도 했다. 작년 판매 대수는 379대로 15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정송주 영업부장(566대)과 김경수 과장(408대)에 이어 3위를 기록해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동빈 181억원… 그룹 총수 ‘연봉킹’

    신동빈 181억원… 그룹 총수 ‘연봉킹’

    이재용 부회장 3년째 ‘무보수 경영’ 정의선 51억·구광모 53억 큰폭 상승 권오현 회장 46억 삼성전자 연봉왕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금융권 1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대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181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보수가 큰 폭으로 올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 갔다.30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제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7개 계열사에서 총 181억 7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계열사 중 롯데케미칼에서 가장 많은 41억 1300만원를 수령했다. 신 회장은 2018년 구속 수감으로 7개월치를 자진 반납해 78억 1700만원을 받았던 것에 비해 연봉이 크게 늘었다. 2017년 연봉은 152억원이었다. 지난해 3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부회장은 총 51억 8900만원을 받아 전년(29억 5100만원)보다 연봉이 75.8% 늘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총 70억 4000만원을 수령해서 전년의 95억 8300만원보다 26.5% 줄었다. 두 부자의 지난해 연봉 합계는 122억 2900만원으로 전년(125억 34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8년 6월 회장에 취임한 뒤 두 번째 보수를 받은 구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53억 9600만원이었다. 구 회장은 2018년에는 6개월치 급여와 상여금으로 12억 72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의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회사에서 급여를 받지 않아 이번 사업보고서에도 연봉이 표시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맡았던 권오현 고문은 상여금이 줄은 탓에 전년보다 24억원 감소했지만 삼성전자 임원들 중 가장 많은 46억 3700만원을 받았다. 2018년까지 4년 연속 ‘샐러리맨 연봉왕’이었던 권 고문은 46억 6000만원을 받은 조대식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엔씨소프트의 배재현 부사장이 김택진 대표(94억 5000원)보다도 많은 162억원을 받았지만 여기에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약 143억원 포함돼 있다. 또한 SK그룹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동일한 60억원을,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은 124억 6100만원을 받았다. SK텔레콤의 박정호 사장이 45억 3100만원을, 최근 연임에 성공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9억 8400만원을 수령했다. 금융권에서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사장이 210억 3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 총액을 받았다. 지난해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지주로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정 사장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거둔 194억 4500만원이 포함돼 총보수가 높게 나왔다. 4대 금융지주 CEO 중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24억 9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챙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김원석 PD 지난해 보수 19억원

    ‘아스달 연대기‘ 김원석 PD 지난해 보수 19억원

    tvN ‘미생’ ‘나의 아저씨’ ‘시그널’ ‘아스달 연대기’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지난해 19억여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PD는 급여 1억 5500만원과 상여 7억 74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 3억 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억 500만원, 퇴직금 1억 4500만원을 합해 총 19억 5839만원을 받았다. 이는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의 작년 보수보다 4000만원가량 많은 금액으로 여러 스타 PD들 가운데 최고의 몸값이다. 반면 지난 2018년에 고액 연봉으로 화제가 된 나영석(40억원), 신원호 PD(27억원)는 지난해 CJ ENM 사업보고서에서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상위 5명 안에 들지 못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거액 연봉 받는 스포츠 스타들, 코로나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거액 연봉 받는 스포츠 스타들, 코로나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메시·케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유벤투스 선수단 연봉 1000억원 삭감 호날두 연봉 400억원 중 51억 못 받아거액의 연봉으로 몸값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던 해외 스포츠 스타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나서는가 하면 기부와 연봉 삭감,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NBA 선수 중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리는 지난 27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앤서니 포시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장과의 화상 인터뷰를 생중계했다. 늘 인터뷰 대상이던 선수가 인터뷰 사회자가 되는 파격을 선보인 것이다. 이 방송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포함해 5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고 큰 화제가 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안내 사항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커리는 앞서 경기장 소속 근로자들을 위한 100만 달러 기부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 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평균 연봉이 4020만 달러(약 490억원)에 달함에도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비난받았던 커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로 경기장 밖 슈퍼스타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도 지난 23일 자신의 생일에 32만 3000달러(약 4억원)을 기아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유럽 축구 스타들도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28일 소셜미디어에 “토요일 오후 3시는 보통 축구를 의미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그보다 집에 머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요청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축구 스타들은 화장지 챌린지(축구공 대신 화장지로 리프팅하는 캠페인)를 통해 팬들에게 집에 머무르자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앞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는 소셜미디어에 의료진에 기부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올렸고 10만 유로(약 1억 3000만원)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테르 밀란 선수들도 구단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리노 지역 어린이 환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29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29일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인한 구단의 재정 부담을 나누기 위해 1000억원대의 연봉 삭감을 감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총 400억원의 연봉 중 약 51억원을 못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하비 마르티네스(뮌헨)는 지난 28일 그륀발트 적십자사와 함께 고령층을 위한 식료품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SNS는 인생의 낭비? 영향력 적극 활용하는 NBA스타들

    SNS는 인생의 낭비? 영향력 적극 활용하는 NBA스타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커리, 감염병 연구소장 인터뷰로 정보 전해NBA 스타들 영향력 발휘해 메시지 창구로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이 소셜 미디어에 빠져 곤란한 상황을 겪는 일을 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인생의 낭비”라고 지적한 SNS가 이제는 오히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활발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NBA 선수 중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앤서니 포시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장과의 화상 인터뷰를 생중계했다. 이 방송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포함해 5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고 큰 화제가 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안내 사항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미국은 확진자가 폭증하며 세계에서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큰 나라가 됐다. 확진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커리는 직접 사회자로 나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 것이다. 커리의 라이브 방송이 미국 주요 언론들을 통해 더 널리 알려지면서 커리는 자신의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균연봉 4020만 달러(약 490억원)에도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비난받던 커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로 경기장 밖 슈퍼스타의 가치를 보여줬다. 앞서 경기장 소속 근로자들을 위한 100만 달러 기부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 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도 지난 23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32만 3000달러(약 4억원)을 기아구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린 바 있다. NBA 1호 확진자였던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주의했던 지난날의 행동을 반성하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한편 경기장 근로자 등을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지난 25일 자신의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의료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유벤투스 1000억원대 연봉 삭감 동의…호날두 51억원

    유벤투스 1000억원대 연봉 삭감 동의…호날두 51억원

    호날두 포함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오 인한 구단의 재정 부담을 나누기 위해 1000억 원대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유벤투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이 총 9000만 유로(1209억 원)의 연봉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4달간 지급되는 임금의 일부가 삭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애런 램지, 마티아스 데 리흐트, 곤잘로 이과인 등 선수단이 연봉 삭감 요청에 동의했다.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호날두는 이번 삭감으로 이중 51억 원을 포기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향후 리그 재개 후 삭감된 임금 중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는 이날까지 사망자가 총 1만 명을 넘었다. 세리에A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MLB 시즌 단축에 따른 연봉·서비스타임 합의

    MLB 시즌 단축에 따른 연봉·서비스타임 합의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MLB 선수노조가 시즌 단축에 따른 연봉 지급, 등록일수 계산 등에 합의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27일 선수노조 소속 선수들이 MLB 사무국의 제안을 투표에 붙여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안은 28일 MLB 구단주 모임을 통과하면 구체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SPN 등은 당초 3월 26일로 예정됐던 정규리그 개막이 5월 중순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선수들이 이 연기 기간에 대한 봉급 개념으로 1억 7000만 달러(2069억원)를 나눠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돈은 각 구단이 선수들에게 선불 개념으로 주는 것으로 올 시즌이 아예 열리지 않을 경우에도 구단에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정규리그 개막 이후에 선수들은 경기 수에 비례해 각자 자신의 연봉을 받는다.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등록 일수’(일명 서비스 타임)는 시즌 단축 또는 취소와 상관 없이 예년만큼 인정된다. 등록일수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기간으로 연봉 협상과 자유계약(FA) 자격 취득 등의 주요 근거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등록일수는 이동일을 포함해 186일이다. 이 가운데 172일을 채우면 한 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시즌을 아예 치르지 못하더라도 현재 40인 로스터와 60일 부상자명단에 있는 선수들은 지난시즌만큼의 등록일수를 그대로 보장받는다. 구단들은 대신 40라운드로 진행되는 신인 드래프트를 올해 5라운드, 내년엔 20라운드로 각각 줄이고, 계약금도 추후 나눠 지급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축구 선수들, 비정규직 직원과 ‘아름다운 동행’

    유럽축구 선수들, 비정규직 직원과 ‘아름다운 동행’

    코로나19에 따른 리그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저연봉 직원을 돕기 위해 독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축구 빅리그 선수들이 고액 연봉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명품 리그’는 실력뿐 아니라 품성도 명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BBC 방송 등은 26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일시적인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클럽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8회 우승에 빛나는 뮌헨 선수들은 급여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전까지 2위를 달리며 뮌헨과 우승을 다투던 도르트문트 선수들도 임금의 일부를 포기하는 데 선뜻 동의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로 지난 8일부터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주에는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이 분데스리가 구단 중 처음으로 임금 삭감을 선언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리그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 1군 선수들도 “특별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기한 임금 전액 포기 결정을 내렸다. 세계적 명품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비정규직 직원 1000여명에게 리그 중단으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미러가 이날 보도했다. 맨시티는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코로나19로 홈경기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구단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맨시티 비정규직 직원들은 잔여 7차례 홈경기에 대한 보수를 지급받게 됐다. 앞서 EPL 사무국은 리그 재개 시점을 다음달 3일에서 30일로 재차 미뤘다.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지난 20일 잔여 홈경기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져도 모든 비정규직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맨유의 홈경기는 4회 남았으며 경기 진행에 필요한 비정규직 인원은 3000여명에 임금 규모는 1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우리 구단의 뛰어난 비정규직 직원들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팬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전달해 주고 있다”며 “전례 없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고 싶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명품 리그는 품성도 명품...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비정규직 돕는 빅리그 선수&구단들

    명품 리그는 품성도 명품...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비정규직 돕는 빅리그 선수&구단들

    독일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도르트문트 임금 삭감 합의“코로나19 리그 중단으로 생계 어려운 비정규직 등 위해”잉글랜드 맨시티·맨유는 앞다퉈 비정규직 연봉 보전 조치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추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저연봉 직원을 챙기기 위해 유럽 축구 빅리그 선수들이 연봉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 최고를 다투는 실력 못지 않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품성이 명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독일 일간지 빌트 등은 26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일시적인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진 클럽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8회 우승에 빛나는 뮌헨 선수들은 급여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위를 달리며 뮌헨과 우승을 다투고 있던 도르트문트 선수들도 임금의 일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일부터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앞서 지난 주에는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이 분데스리가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 삭감을 선언하는 등 분데스리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 1군 선수들도 “특별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기한 임금 전액 포기를 결정하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도 리그 차원, 또는 일부 구단과 선수 사이에서 연봉 삭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는 비정규직 직원 1000여명에게 리그 중단으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이날 보도했다. 맨시티는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홈경기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구단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맨시티 비정규직 직원들은 잔여 7차례 홈경기에 대한 보수를 지급받게 됐다. 앞서 EPL 사무국은 리그 재개 시점을 다음달 3일에서 30일로 재차 미뤘다. 맨시티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지난 20일 잔여 홈경기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져도 모든 비정규직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맨유의 홈경기는 4회 남았으며 경기 진행에 필요한 비정규직 인원은 3000여명에 임금 규모는 1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우리 구단의 뛰어난 비정규직 직원들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팬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전달해주고 있다”면서 “전례 없는 상황에서 남은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이들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美 슈퍼부양책 새벽 2시 극적 합의… 2500조원 돈풀기 속도낸다

    美 슈퍼부양책 새벽 2시 극적 합의… 2500조원 돈풀기 속도낸다

    공화 매코널 “마침내 협상 타결됐다” 항공·관광·숙박업계에 5000억 달러 성인 1인당 1200달러 지원 등 담겨 “조속한 합의 필요” 시장 목소리 반영 “새달 12일 전 활동 억제 조치 완화 기대” 트럼프는 ‘조기 경제 정상화’ 거듭 강조미국 백악관과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달러(약 2500조원) 규모의 슈퍼 부양책에 합의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놓은 무제한 양적완화와 함께 경기침체를 저지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마침내 협상이 타결됐다. 역사적인 경기부양안에 대해 초당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오늘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연봉 7만 5000달러(약 9200만원) 이하인 성인 1인당 1200달러(약 150만원)를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5000억 달러를 들여 항공·관광·숙박 업계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을 입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대책 등이 담겼다. 이외 중소기업 구제 패키지에 3670억 달러, 의료기관에 1300억 달러를 각각 지원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부양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번에 걸쳐 국회를 통과했던 재정지원액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해당 부양책을 발표한 뒤 이를 반대하는 민주당이 22일과 23일 상원에서 절차적 투표를 연이어 부결시키면서 상원에 상정조차 못했었다. 하지만 경기부양책의 두 축이 규모와 속도라는 점에서,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시장의 목소리에 양당이 귀를 연 것으로 보인다. 매코널 원내대표가 ‘초당적 합의’를 알린 것도 새벽 2시쯤이었다. 우선 민주당은 그간 대기업 지원 자금이 불법 로비자금 등으로 전용될 가능성을 우려했는데 이에 대한 안전장치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업자와 병원 등에 대한 지원 확대도 민주당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양책을 담은 법안은 상원에 이어 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이 서명하면 시행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부활절(4월 12일) 전에 코로나19 확산억제 행정조치를 조기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코로나19)과 역사적 전투가 끝날 때쯤 가이드라인을 완화하고 미국의 매우 큰 부문(경제)을 여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나는 부활절까지 이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완화 지역으로 (확산이 적은) 팜 벨트와 서부지역, 텍사스주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만명을 넘고, 사망자는 800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경제 회복과 바꾸려 한다’는 비판이 컸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백악관이 상상 속의 시계에 맞추어 그런 스케줄(부활절 조기 완화)을 마련했다”고 지적했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우리는 인간의 생명에 달러 가격을 매기지 않을 것”이라고 트위터에 썼다. 이날 워싱턴 정가에서는 경제 정상화를 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부수’에 대해 국민 생명이 달렸다는 점에서 ‘도박’에 가까운 위험한 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오늘의 눈] 급여 반납보다 소비운동 먼저/김동현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급여 반납보다 소비운동 먼저/김동현 경제부 기자

    세종시 도담동 A식당의 지난주 매출은 30만원이 조금 넘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겨서다. 방송을 보니 사람들이 식당은 안 가도 배달음식은 많이 시킨다고 해서 지난주부터 배달도 시작했다. 하지만 홍보가 덜 된 탓인지 하루 주문이 2~3건 수준이다.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그에게 주문보다 반가운 것은 없다. 코로나19로 나라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들이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수당을 제외하고 2억 3091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1924만원이다. 이를 4개월간 30% 반납하면 약 2309만원이다. 장관들이 내놓는 월급까지 더하면 십수억원쯤 된다. 이 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곳에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윗선에서 월급을 반납하니 아래도 난리다. 고위 관료의 급여 반납 소식에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들도 앞다퉈 급여 반납에 나섰다. 1997년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의 기억 때문일까. 고위직의 월급 반납에 국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런 고위직의 월급 반납이 아래까지 영향을 줄까 우려스럽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빙하기’를 맞아서 비롯됐다. 정부가 경기 대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을 두 배로 올리고,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 때 돈을 되돌려 주고, 6월 대규모 세일을 계획하는 것도 결국 소비 활성화를 돌파구로 봤기 때문이다. 즉 소비를 늘려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월급 반납이 공직사회와 공기업 전체로 확산되면 소비는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월급 반납이라는 고위직의 ‘선의’가 소비 감소라는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높으신 분’들께 권한다. 굳이 월급 반납이라는 형식을 취하지 말고 좋은 곳에 돈을 쓰시라. 꼭 현장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배달도 있지 않은가. 방역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특식을 보내고, 개학 연기로 집에만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간식도 보내자. ‘월급 반납에 동참하자’고 직원들에게 눈치 주지 말고, 소비에 돈을 쓰는 모범을 보이자. 결국 우리 경제의 봄은 A식당이 다시 바빠지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 필요한 것은 월급 반납이 아니라 소비 운동이다. moses@seoul.co.kr
  • 코로나가 가져온 불경기… 프로야구도 위축될까

    코로나가 가져온 불경기… 프로야구도 위축될까

    코로나19에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 찾아와모기업 의존도 높은 구단 영향 받을 가능성‘스토브리그’처럼 연봉 일률 삭감 배제 못해야구 위축, 스포츠 산업 전체 여파 미칠 수도코로나19로 닥쳐온 경기 불황이 프로야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이면서도 모기업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기형적인 구조를 가진 프로야구로서는 모기업이 겪는 경영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마비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패닉 상황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한때 1400대까지 떨어졌으며,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도산하는 소기업들도 속출했다. 프로야구는 대부분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투자 규모 감축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아직 개막에 대한 희망은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추가 연기 등이 이뤄지면 KBO로서도 고민이 커질 수 있다. 144경기 체제 축소 방안이나 무관중 경기 등의 결론이 날 경우엔 각 구단들의 수입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프로야구는 지난해 관중이 급감하며 성장세가 주춤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연봉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평균연봉은 12년 만에 감소했다. 돈잔치였던 자유계약(FA) 시장도 일부 구단을 제외하곤 지갑을 닫았다. 기업들의 지원금이 줄어들면 내년 시즌 선수들의 연봉은 더 혹독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올해 초 인기리에 방영된 스토브리그처럼 구단 고위층에서 일률적인 삭감을 지시하는 일이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FA등급제 등 새로운 계약 제도들로 몸값 조정이 이뤄질 것도 감안해야한다. 프로야구는 한국 스포츠산업을 이끄는 맏형이다. 겨울 스포츠 종목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프로야구가 흥행해야 다른 스포츠들도 같이 잘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농구, 배구 등은 이미 산업 규모가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다. 야구마저 불경기의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되면 한국 스포츠 전체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금융권 사외이사 평균 연봉 5260만원…금융지주사가 최고

    금융권 사외이사 평균 연봉 5260만원…금융지주사가 최고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7명이 10위권 내 포함지난해 금융권 사외이사들은 평균 526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 105개 기업이 지급한 사외이사 331명의 보수는 1인당 평균 5260만원이다.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연봉이 평균 66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산운용사(6000만원), 손해보험사(5750만원), 증권사(5420만원), 신용카드사(5350만원)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코퍼레이션이 푸른2저축은행을 인수해 설립한 OSB저축은행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이 1억 52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로버트 알랭 코헨 사외이사가 2억 7500만원을 받아 전체 평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KB금융지주(8930만원), 국민은행(8680만원), 삼성증권(8590만원), SC제일은행(8130만원), 삼성생명(7800만원) 순이었다. 반면 한국투자저축은행(2100만원), OK저축은행(2400만원), 푸른저축은행(2800만원), 산업은행·IBK캐피탈·IBK연금보험·기업은행(3000만원)은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금융회사 상위 3곳의 평균 연봉은 1억원이었지만, 하위 3곳은 2433만원으로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별로는 KB금융그룹 계열의 사외이사 7명이 10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OSB저축은행의 로버트 이사가 1위였으며, SC제일은행 오종남 이사가 1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KB금융 선우석호(9600만원), KB금융 유석렬(9500만원), 국민은행 임승태(9420만원) 순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연봉 최소 1억’ 역학조사관 채용 신속 진행

    ‘연봉 최소 1억’ 역학조사관 채용 신속 진행

    부당 수령액 가산 징수는 5배로 늘려정부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채용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봉액 산정 시 기관 요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출신 역학조사관(전문임기제 가급)의 최소 연봉을 1억 17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인사혁신처와 협의 중이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선 방역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으로 대체휴무를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방역 공무원이 토요일·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8시간 이상 추가 근무를 해도 대체휴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대체휴무 사용 기한은 기존 1주일 이내에서 6주 이내로 확대된다.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은 반드시 파격적인 보상을 받도록 표준 지침도 마련한다. 반면 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전보 조치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책임 보험을 시행해 직무 수행으로 인한 민형사상 소송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비리는 엄격히 징계한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를 고의적으로 반복해 부당 수령하는 공무원은 중징계 처분한다. 부당 수령액의 가산 징수도 현재 2배에서 5배로 늘린다. 특히 성 비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성 비위 사건의 징계 시효를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성 비위 사건이 포함된 징계위원회에는 피해자와 같은 성별의 위원을 반드시 포함토록 했다. 이 밖에 5·7급 공채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 성적 인정기간이 최대 2년까지 늘어나며, 서울시와 기상청 공무원 시험 문제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리그 중단 NBA 선수들 연봉 10% 깎일 수도

    “새달 15일 이후 연봉 90%만 지급 검토” MLB 류현진·김광현도 연봉 줄어들 듯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2019~2020시즌 연봉이 10% 삭감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ESPN은 “NBA가 구단과 선수 간 단체협상 조항을 근거로 이번 시즌 연봉 일부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 ‘불가항력적인 치명적인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된 경우 선수의 연봉 일부를 보류할 수 있다는 리그 조항에 근거한 것이다. ESPN은 “NBA가 4월 1일까지 연봉을 그대로 지불하지만 4월 15일 이후 연봉의 90%만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곧 구단과 선수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도 5월 중순 이후로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 간 협약(CBA)에 따르면 리그 커미셔너는 국가 비상사태 시 메이저리그 경기 중단과 함께 모든 계약을 유예할 수 있다. 시즌 중에만 연봉을 지급하는 메이저리그의 규칙상 시즌이 취소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경우 연봉이 0원이 될 수 있다. 선수노조 파업으로 개막이 4월 말로 연기됐던 1995년 팀당 경기 수가 162경기에서 144경기로 줄어들면서 선수 연봉도 경기가 줄어든 만큼 11.1% 줄었다. 이에 따라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김광현 등의 연봉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매년 100만 달러의 옵션이 걸린 김광현은 시즌이 축소돼 경기에 못 나가면 연봉이 자동 삭감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대통령~차관급 급여 30% 반납… 자치단체장·의원들 동참 줄이어

    대통령~차관급 급여 30% 반납… 자치단체장·의원들 동참 줄이어

    정부는 지난 21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조치에 따라 월급 30%를 반납하는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 정 총리가 포함된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58명이다. 문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 기준 2억 2629만원이며 장관·장관급 연봉은 1억 3164만원, 차관·차관급 연봉은 1억 2785만원이다. 이들의 연봉을 12개월로 나눴을 때 문 대통령은 약 1885만원, 장관·장관급은 약 1097만원, 차관·차관급은 약 1065만원이다. 기획재정부는 반납한 월급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곳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도 속속 ‘세비 반납’에 동참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고통 분담을 함께하겠다는 차원에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장·차관들의 4개월 월급 30% 반납 운동에 저부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7000여명의 전 직원 3월 보수 인상분을 자율적으로 반납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2억 3000여만원 전액을 취약·소외 계층 생계를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21일 “앞으로 3개월간 월급 30%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월급 절반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도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을 보태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단체장의 급여 삭감분은 가급적 해고를 막는 데 사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도 “국회의원 세비 50% 반납”을 호소했고 천정배 민생당 의원도 “최저임금 수준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자”고 촉구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역학조사관은 2년짜리 계약직… 10년 일해도 승진할 길 없다

    역학조사관은 2년짜리 계약직… 10년 일해도 승진할 길 없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들이 중요성을 절감한 대표적인 존재가 역학조사관이다.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접촉자를 선별하고 감염경로를 확인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이들이야말로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 있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역학조사관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지도 폭로하는 계기가 됐다. 급기야 정부에선 파격적인 급여 인상 카드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현장 경험을 쌓는 전문가들이 관리자로 성장하는 건 고사하고 언제 해고될까 걱정해야 하는 현실을 고치는 게 먼저라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사 출신 역학조사관(전문임기제 가급) 최소 연봉을 법적 연봉 하한액 6106만원보다 5594만원 많은 1억 1700만원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차관급 공무원 연봉(1억 2785만원)과 비슷한 파격적인 조건인 데다 상한액도 없어 경력에 따라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일 ‘제2차 전문임기제공무원 감염병 역학조사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에서 최소 연봉액을 제시했다”면서 “법적 하한액은 그대로 두되,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최소 연봉을 의사 평균 연봉 수준과 맞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단순히 연봉만 올려서는 전문인력 영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지간한 의사가 역학조사관만큼 일하면 1억원은 얼마든지 벌 수 있다”면서 “교육·학문체계와 승진체계를 제대로 갖춰야 의사들이 미래를 보고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에 뛰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역학조사관은 2년 계약직 신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하면 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 일한 역학조사관은 드물다. 아무리 오래 일해도 승진할 수 없으니 ‘미래’를 기대할 수 없어 기회가 되면 일반직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게 다반사다. 사람이 계속 바뀌면 경험이 쌓이지 않는다. 정 교수는 “적어도 현장에서 10년 이상 뛰면 그 경험으로 정책을 만들고 교육하는 자리에 가는 게 당연한 건데, 월급만 많이 받을 뿐 서열로 따지면 뒷자리를 면치 못해 만년 사무관보다도 못한 신세”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6일 감염병 예방법 개정으로 복지부 소속 역학조사관 정원은 기존 3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정부는 다음달 6일까지 전문임기제 역학조사관 90명을 뽑는다.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만, 적정 인력에 여전히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다.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인구 10만명당 1.04명의 공중보건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 역학조사관 적정 인력은 348명”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롯데 신동빈, 연봉 절반 자사주 매입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0일 지주 주식 4만 74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 회장이 받은 연봉의 절반인 약 10억원 규모다. 신 회장은 급락하고 있는 주가를 방어하고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11.67%로 늘었다. 주가 약세가 지속하자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각규 부회장도 장내 지주 주식 300주를 매입했다. 롯데지주 임원 29명은 이날 급여의 10% 이상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악화로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만35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2017년 롯데 지주 출범후 첫 거래일인 10월 30일 종가가 7만400원이었던것과 비교하면 3분의 1토막이 난 셈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KBO, 144경기 집착하면 소탐대실… 부상 속출할 수도”

    “KBO, 144경기 집착하면 소탐대실… 부상 속출할 수도”

    코로나19로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 시범경기 취소 및 정규리그 개막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면서 이번 시즌의 앞날이 극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은 18일 ‘프로야구 38년 역사의 산증인’ 허구연 해설위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봤다. -프로야구가 개막을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데. “전혀 상상 밖의 상황이지만 중요한 것은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기존 게임수(144경기)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될 경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엄청난 부하가 걸릴 수 있고 결국 선수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척돔을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는 추후에 고척돔을 활용해서 일정을 편성하면 연기된 경기가 또 연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프로야구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롯데나 KIA 같은 지방 인기 구단이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면 이벤트도 되지 않겠나. 올해는 구단의 이기주의보다는 야구 전체 발전을 위해 이런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 -시범경기 없이 바로 개막하면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 문제 없을까. “시범경기 몇 경기라도 하지 않을까. 야구는 예열해서 가지 않으면 부상 선수가 나온다. 시범경기를 안 하면 확실히 검증된 선수는 몰라도 신인급 선수나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에겐 악재다. 나성범 선수처럼. 그리고 우리는 프로야구만 생각하는데 아마추어 야구도 신경 써야 한다. 아마야구가 굉장히 위축되고 불안할 거다.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4월에도 개막 못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 메이저리그는 반 토막 시즌 가능성도 나오는데. “메이저리그는 워낙 시장이 크니까 여러 가지 묘수를 짜낼 것이다. 연봉을 줄이는 방안도 있을 테고. 우리도 소탐대실해선 안 된다.” -얼마 전 미국 현지에서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을 직접 지켜봤는데 컨디션이 어땠나.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가 두 선수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까.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은 상당히 좋았다. 류현진은 캐나다 입국 문제가 걸려 있고 아내의 출산도 임박해 있어 야구 외적인 문제가 걱정된다. 그러나 류현진은 몸을 아주 잘 만들었고 예년과 달리 선발 자리가 보장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지만 류현진은 강속구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덜 불리할 수 있다. 구속을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컨디션 조율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또 FA(자유계약)를 앞둔 지난해엔 에너지 소모가 많아 어깨 피로도가 쌓였을 텐데 올 시즌 개막 연기로 회복할 시간이 조금 더 생긴 셈이다. 김광현은 기술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다. 사장이나 단장이나 코칭스태프나 다들 그런 의견이다. 다만 선발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개막이 연기된 점이 아쉽다. 시범경기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매 경기 긴장도가 높은 투구를 선보였는데 리듬이 끊어진 것은 안 좋다. 반면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은 선발 경쟁에서 뭔가 보여 주기 위해 긴장도가 높은 피칭을 했고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부담이 있었을 텐데 개막 연기로 시간을 갖고 조율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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