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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백악관서 모금전화/기부자 6명과 장거리 통화 영수증 발견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95년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해 달라”는 권고를 받고 백악관 집무실에서 뉴욕의 선거자금 모금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또 94년에는 보좌관의 권고를 받은 당일로 백악관 거실에서 6명의 선거자금 기부자들에게 전화를 건 장거리 전화요금 영수증까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연방법은 연방관리가 연방정부 자산을 이용해 선거자금 모금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백악관측은 이와 관련,이 법이 백악관에서 외부의 선거자금 기부자에게 한 전화에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백악관내 주거지역은 법이 정한 연방사무실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백악관측이 수사관들에게 제출한 자료 중에 포함된 95년10월30일자 메모는 ‘뉴욕이 미국내 어떤 도시보다도 많은 선거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클린턴 대통령이 다음날 아침 뉴욕의 선거자금 모금자들에게 전화를 해줄 것을 요청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클린턴­고어 선거자금 모금 담당자가 작성한 이 메모에는 ‘대통령이 검토했음’이라는 도장이 찍혀있다.
  • 미 법무부,MS사 제소/독과점금지법 위반

    ◎하루 1백만불 벌금 요청 【워싱턴 AFP 연합】 미국 법무부는 20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터넷 검색프로 끼워팔기와 관련해 독과점금지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위반할 경우 하루 1백만달러의 벌금을 물리도록 해달라고 연방법원에 청구했다. 법무부 독과점금지국은 벌금청구소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퍼스널 컴퓨터 업체들로 하여금 자사의 독점제품인 ‘윈도 95’ 소프트웨어 장착시 역시 자사의 인터넷 검색 프로그램 제품인 ‘익스플로러’까지 함께 끼워 사도록 강요함으로써 ‘윈도 95’와 ‘익스플로러’를 패키지 상품화하는 식으로 불공정 라이센스(계약) 관행을 삼가도록하라는 95년 법원명령을 위배했다면서 이같이 청구했다. 자넷 리노 법무장관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 독점권을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불법,활용하고 있다”면서 “법무부는 이런 식의 불공정관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미 법무,대선자금 12월까지 연장조사 결정

    ◎불법모금 클린턴 개입 집중 조사/전화장소·현금 직접요청 여부 초점/혐의 확신땐 특별검사 임명 불가피 재닛 르노 미 법무장관은 14일 클린턴 대통령의 불법 선거자금모금 전화혐의와 관련,지난 30일동안 실시해온 법무부 조사를 오는 12월2일까지 연장해 계속하기로 결정했다.이 연장조사를 통해 불법 혐의에 대한 확신이 서면 르노 장관은 연방 고등법원에 클린턴 대통령을 독립적으로 조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하게 된다. 이에 앞서 르노 장관은 지난 3일 똑같은 혐의가 제기된 고어 부통령에 대해서 역시 12월2일까지 60일간의 추가 예비조사를 벌여 특별검사 임명요청 여부를 가리기로 결정했었다. 르노 장관의 이날 연장조사 결정은 두가지 측면에서 충분히 예견되어 왔다.첫째 클린턴 대통령이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관련 연방법률의 법적 ‘애매함’과 혐의 자체의 사실적 ‘불확실함’ 때문에 조사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 때문이다.클린턴 대통령은 연방건물인 백악관에서 기부요청 ‘전화’를 했는지에 대해 “기억할 수 없으나 아마 그랬었을런지도 모른다”고 말해왔다. 법무부는 대통령이 문제의 그런 전화를 했다고 아직 단언하지 못하고 있으며,정·부통령의 ‘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주장에 법리적으로 명백히 맞서지도 못하고 수긍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법리 문제와 관련,법무부는 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전화를 건 장소가 사적 주거공간이 아닌 집무실인가와,현금을 직접 요청했는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최근 르노 장관은 대통령의 결백을 조기에 선언할 그런 처지와 심정이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르노는 기부자초청 백악관 다과회 등 전화건 이외의 클린턴 모금활동 조사와 관련,백악관이 비데오테이프를 비롯한 자료를 고의로 지연제출해 자신의 판단을 왜곡시킨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과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거기다 야당인 공화당으로부터 ‘무능하다’느니 ‘사임 또는 해임해야 된다’느니 하는 질책을 들으면서 법무부의 조사진행을 따질 의회 청문회에 소환된 실정이다. 연장조사 결과는 사실파악,법리해석,백악관 및 공화당과의 관계 등 여러 변수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 차잠금장치 결함으로 소년사망/크라이슬러사 2,400억원 배상판결

    ◎충돌때 뒷문열려 참변/윤화 배상액은 최대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크라이슬러 사는 8일 이 회사 제품인 미니밴 승용차를 타고가던중 뒷문으로 튕겨나가 숨진 8세 소년의 부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2억6천2백50만달러(약2천4백억원)를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안전문제와 관련,자동차회사에 사상 최대의 배상판결을 내린 연방법원은 크라이슬러가 뒷문의 잠금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 미니밴을 제작했다면서 소송을 낸 세르지오 에르난데스 히메네스 2세의 가족에게 1천2백50만달러의 손해배상과 함께 2억5천만달러의 징벌성 배상을 지불하도록 전원일치로 판결했다. 히메네스의 부모는 지난 94년 사고 당시 아들이 뒷좌석에 앉아 있다가 이 차가 다른 차와 충돌하자 뒷문이 열리는 바람에 튕겨져 나가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손해배상 외에 크라이슬러가 의회의 지원을 받아 문제의 결함에 대한 연방차원의 조사를 봉쇄하려고 기도했다면서 2억5천만달러의 징벌성 배상을 요구했다.
  • 미,대중 핵기술 판매 재개할듯

    ◎중의 제3국 무기수출 중단 판단 곧 해제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핵기술 판매금지 조치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21일 보도했다. 지난 85년에 제정된 미 연방법은 대통령이 이란 등 제3국에 대한 중국의 무기기술 판매가 중단됐음을 보증할 때까지 중국에 대한 미국기업의 핵기술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 주간지는 클린턴 대통령이 다음달로 예정된 강택민 중국 국가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때 이 증명서를 강 주석에게 줄 것 같다고 전했다.
  • ‘클린턴 불법 대선자금’ 예비조사/리노 미 법무

    ◎특별검사 임명여부 30일내 결정 미 법무부는 클린턴 대통령의 대선자금 불법모금 혐의를 조사할 특별검사의 임명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30일간의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1일(한국시간) 밝혀졌다. 재닛 리노 법무장관은 이 예비조사 착수를 19일 백악관에 통보했으며,이에 백악관은 하루뒤 래니 데이비스 특별고문의 성명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이 연방법에 어긋나게 백악관에서 전화를 사용해 선거자금을 모금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무부의 조사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고문은 백악관이 법무부의 조사와 관련,협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법무부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백악관은 위법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앞서 미 법무부는 이달 초 앨 고어 부통령에 대해서도 동일한 예비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이들에 대한 예비조사 착수가 현재로선 큰 혐의가 드러났다든가,긴박한 법적 위기에 몰렸다는 의미는 아니다.그러나 미 정·부통령이 대선자금과 관련,한꺼번에 조사의 대상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이에따라 미 정계에 정치적 파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리노 장관은 외국인으로부터 대선자금을 불법으로 모금한 민주당의 불법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를 임명하라는 공화당의 끈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해왔었다.
  • KAL기 추락 참사­블랙 NTSB위원 문답

    ◎“기체 전자시스템 이상징후 없어”/조종사의 경력상 문제는 발견 못해/정확한 사고 직접원인 더 조사해야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괌 현장조사단 대표인 조지 블랙 위원은 12일 하오 괌 파크호텔에서 대한항공기 추락사고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의 경력상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기의 구조나 전자시스템의 문제는 없었나. ▲1차 현장조사 결과 전혀 문제가 없었다. ­공항의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와 활공각유도장치(GSS),기상이변 등에 대한 조사결과는. ▲여러 조사팀의 자료가 일치한다.사고 원인조사에 중요한 요소다.하지만 아직 어떠한 결론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조종사에 대한 조사 내용은. ▲한국에 파견된 조사팀에 따르면 박용철기장은 지난달 4일 어떤 기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가냐공항에서 한차례 이착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대한항공 연수원의 기록에는 박기장이 항공영어강습을 120시간,관제탑과 교신에 필요한 영어강습도 25∼30시간 이수했다. ­NTSB조사단이 떠나면 현장은 어떻게 되나. ▲일단 사고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거의 다 찾았다.계기,통신기기,컴퓨터장비 등은 정밀조사를 위해 미국으로 가져간다.그러나 NTSB의 통제아래 미해군이 사체수습을 계속하며 잔해는 대한항공에 권한이 넘어간다. ­비행기는 계속 하강하다가 땅에 충돌한 것인가,아니면 기수를 위로 올리다가 충돌한 것인가. ▲비행기록장치(FDR)를 조사해봐야 안다. ­워싱턴의 FDR조사 성과는. ▲FDR조사를 위해서는 잡음제거 등 적절한 수정작업이 필수적이다.현재는 원래 상태대로의 조사만 돼 있는데 공항 레이다에 나타난 자료와 일치한다. ­음성기록장치(CVR)의 내용은. ▲미연방법에 따라 일체 공개할 수 없다. ­전반적인 조사결과는 언제쯤 공개하나. ▲6∼7개월뒤 워싱턴에서 청문회를 열어 공개한다.하지만 최종 결과까지는 1년이상 지나야 한다. ­괌 공항이 일부 조종사들 사이에 ‘블랙 홀’로 불릴 만큼 ‘기피공항’이라는데. ▲그같은 증언이 있다면 참고할 것이다. ­괌 공항이 착륙 접근하는데 결함이 있다면바로잡을 것인가. ▲고려하지 않는다.지금까지 설계부터 운용까지 검토했지만 문제가 없었다.
  • 김창준 의원 경범죄 시인/미 연방법원 인정신문

    【로스앤젤레스 연합】 불법 선거자금 수수혐의로 기소돼 경범죄 유죄를 시인하기로 검찰과 합의한 김창준 미연방 하원의원은 4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출두,합의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기소에 따른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김의원은 이날 인정심문에서 검찰과의 합의사실을 확인했으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거부했다. 김의원은 심문이 끝난뒤 “내가 말할수 있는 것은 경범죄 혐의적용에 합의했다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오는 11일 리처드 파예스 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사실심문에서 혐의.사실에 유죄를 인정할 예정이며 이어 재판전 협의를 거쳐 형량 선고를 받게 된다. 이로써 김의원에 대한 법적 절차는 마무리되며 정식재판은 열리지 않는다.
  • 김창준 미 의원 유죄인정/연방검찰 기소

    ◎불법선거자금 23만달러 받아 한국계 미국 연방하원의원 제이 킴(김창준·공화당) 부부가 지난달 31일 외국국적인이나 기업으로 부터 모두 23만달러(약2억원)의 선거자금을 불법으로 기부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의 노라 마넬라 검사는 이날 김의원이 선거자금을 불법으로 기부받는등 선거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그를 공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의 유죄인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실형보다는 상징적인 벌금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 그의 의원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마틴 프로스트 미국 민주당 하원선거대책의원장은 “다른 하원의원들과 유권자들을 위해 그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 브래넌 대법관의 ‘숨쉬는 헌법’(해외사설)

    지난 24일 91세의 일기로 작고한 윌리엄 J 브레넌 판사는 34년동안 대법원에서 개인 인권향상및 공평하고 평등한 헌법의 정신을 신장시켰다.1956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에 임명된 브레넌 판사는 법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사회를 향상시키고 정의를 확대시킬수 있는 아주 강력한 무기로 봤다.그는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연방법원과 헌법의 역할을 크게 확대한 1960년대 대법원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대법원이 보다 보수적인 방향으로 움직일때 브레넌 판사는 반대자로서의 주변 역할에 만족하지 않았다.예리한 지성과 강력한 개성,화합을 만들어내는 재능을 지닌 그는 헌법은 공세적으로 해석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석돼야 한다는 개념을 살리기 위해 편협된 시각을 가진 다수를 설득하는데 놀란만한 성공을 거뒀다. 84년에 보수 잡지 ‘내셔널 리뷰’는 그에 대해 “지난 27년 동안 미국의 공공정책에 그만큼 더 심대하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람은 이 나라에 없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이에 반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브레넌 판사는 1천3백50건의 판결을 내렸는데 대부분 정치·사회적 환경을 바꿔논 이정표적인 것들이었다.1962년 베이커 대 카르재판에서 민주주의를 일신시키고 비례대표제를 통한 입법부 구성에 변모를 가져온 ‘1인1표권’ 투표원칙을 주장했다.1964년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재판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공공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목적으로 ‘숨쉬는 지면’을 주기 위해 명예훼손법을 바꾸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대법원이 헌법은 헌법기초자들의 눈에 의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편협되고 정적인 초기 헌법개념을 고집한다면,법을 도덕력으로 보는 그의 비젼과 ‘헌법의 천재성’이라는 그의 위대성은 무의미해 보일 것이다.그는 헌법의 독특한 특징은 ‘현재의 문제점과 필요성에 대처하려는 원칙에 대한 적응성’이라고 주장한다.그같은 비젼과 열정은 오늘날의 대법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브레넌 판사처럼 몹시 그리워 지는 것들이다.
  • 오클라호마 폭파범/맥베이 사형선고

    【덴버 AP DPA 연합】 지난 95년 4월 미국 오클라호마시 연방건물에 차량 폭탄 공격을 감행,1백68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범 티모시 맥베이에게 13일 사형이 선고됐다. 연방 배심은 11시간에 걸친 심리끝에 이같은 평결을 내렸다. 올해 29세로 걸프전 참전 군인인 맥베이는 연방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판사의 선고가 내려진뒤 항소할 수 있다. 재판동안 맥베이는 자신을 변호하는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 이번 사형 평결에 따라 맥베이는 연방법에 따라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13번째 사형수가 됐다.
  • 미 “담배는 마약” 판결/식품의약국 판매규제소 승리/연방법원

    【워싱턴 연합】 미국 연방법원은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담배를 중독성 마약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판결,담배업계에 새로운 일대 패배를 안겨줬다.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연방지법의 윌리엄 오스틴 판사는 이날 FDA의 담배판촉 및 광고 규제에 대해 담배업계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나 오스틴 판사는 FDA가 담배를 마약으로 취급,미성년자들에 팔지 못하도록 규제할 권한은 갖고 있지만 담배광고까지 규제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금연단체들은 오스틴 판사의 판결을 환영했으나 FDA와 담배업계 양측은 모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연방정부의 담배판촉·광고 규제가 위헌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담배업계는 FDA의 담배 판매 및 레이블링(표지)규제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옐친 느슨한 국정 틀어쥐기 시도/러 내각 총사퇴 배경

    ◎건강회복 과시·위기의 경제 처방나서/공산당측,추바이스 등용 반발 변수로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총리,부총리를 제외한 각료 전원교체를 선언함으로써 러시아정국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이번 개각은 재선뒤 지난 8개월동안 「병상정치」의 후유증을 씻고 건강회복을 과시,직접 국정을 틀어쥔다는 의미와 함께 파산지경의 경제에 실질적인 개혁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방분석가들은 옐친 대통령이 마침내 심장수술과 폐렴에서 직접 국정을 관장할 만큼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옐친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아나톨리 추바이스를 만나 제1부총리를 임명하기 직전 루카센코 벨라루시 대통령과도 회담을 가졌고 다음주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를 초청해 놓고 있다.다시 이틀 뒤인 20,21일에는 헬싱키로 가 미·러 정상회담을 갖는 등 건강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상당수 분석가들은 그러나 조각에 가까울 정도로 각료를 교체한다고 해서 러시아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시장경제체제 전환과정에서 혼돈을 겪고 있는러시아는 지난 6년여간 사유화과정에서의 왜곡된 부의 축적,국가전반에 퍼져있는 경제부패,소비에트적 국민정서때문에 앞으로의 개혁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거라는 얘기다.또 상당수의 국민,하급관료에 까지 옛소련식 멘탈리티가 지배하는 것도 러시아개혁의 큰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이러한 점들 때문에 각료들의 얼굴을 바뀌는 것이 경제개혁으로 이어지느냐에는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더욱이 97년 정부예산안이 이미 통과돼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연금제도,세제의 개혁 등은 곧바로 영향을 미칠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옐친의 개각에 대해 현재 의회를 지배하고 있는 공산당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주가노프 공산당당수와 셀레즈노프 두마(국회)의장은 『초기 개혁과정에서 사유화 등 경제개혁을 담당한 추바이스의 등용을 전 러시아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못박고 오는 27일 전국적인 파업일을 맞아 내각불신임투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놓고 있다.현 연방법은 한달내에 불신임안이 두번 의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두마의 해산,내각총사퇴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추바이스 부총리는 『현경제난국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러시아국민과 의회에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개혁주의자들과 서방 각국은 향후 경제개혁을 주도할 추바이스를 개혁의 적임자로 꼽고 있다.또 옐친 대통령이 이미 시사한 것처럼 곧 있을 새 내각에 자유시장경제주의자들이 대거 입각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개혁의 길이 고달퍼도 러시아의 개혁은 민주주의의 신봉자와 자유시장 경제주의자들만이 펴나갈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 “영어만 써라” 고용주 등쌀/미 이민자 “인종차별” 발끈

    ◎영어전용 직장 늘어 언어갈등 사회문제화 미국내에서 최근 영어사용만을 고집하는 직장이 늘면서 고용자와 이민자출신의 직원이나 종업원 사이에 「언어마찰」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업무효율성」을 내세우는 고용주와 영어사용이 어려운 이민자 직원이나 종업원간의 직장내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고용주의 영어사용강요는 미국내 20여개 주정부가 영어를 공식언어로 지정하고 연방정부차원에서도 영어전용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인권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또 일부 연방법원에서 그동안 업무의 능률을 중시하며 직장에서의 영어전용규정을 지지하는 듯한 어중간한 판결을 내린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민자 직원이나 종업원이 모국어를 금지시키는 것은 언어사용에 있어서의 차별대우라고 주장하며 고용주를 상대로 정식소송을 제기하는 사례도 많아졌다.그러나 아직 영어전용규정의 합법성 여부를 판단할 명쾌한 지침이 없어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플로리다주의 코럴 게이블스소재 루시아상점에 근무하던 중남미계의 메리시 프라도씨는 상점주인이 모든 종업원에게 영어만을 사용하도록 지시하자 견디다 못해 사직서를 내고 상점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프라도씨는 상점주인이 고객 앞에서뿐 아니라 휴식시간에도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하고 있다.현재 프라도씨 경우처럼 직장내 「언어마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민자 직원이나 종업원이 각 인권단체에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심지어는 가족과 전화를 하다가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경고를 받은 종업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전용을 지지하는 고용주는 다른 직장동료나 고객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행위이며 업무의 추진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영어 이외의 언어를 금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평등고용위원회(EEOC) 같은 인권단체는 일부기업의 영어전용정책이 정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업무의 필요성이 인정될 때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소수인종에 대한 분명한 차별대우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또한 이민자 직원이나 종업원을 고용할 때는 언어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싼 임금만을 생각해 고용한 고용주의 입장을 감안하면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직장내 「언어마찰」을 피하기 위해 많은 고용주는 한결같이 영어전용정책에 대한 합법성 여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당분간 가이드라인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회복불능환자 자살 돕는 행위/미서 허용여부 논란

    ◎10일 대법관 전체회의서 투표로 결정/허용땐 기준설정 등 의사윤리 큰 파문 【워싱턴 연합】 미 대법원은 의사가 회복이 불가능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중병환자의 자살을 돕는 행위가 헌법적으로 허용되는지 여부를 오는 10일 전체대법관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투표결과는 6월말까지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 대법원은 이러한 환자의 자살을 의사가 도울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는 많은 주법이 미국 헌법에 맞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 주의 개별관련법을 오는 8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미 대법원이 큰 고통을 받고 있으나 치유가 불가능한 중환자의 자살을 의사가 도울수 없도록 금지하는 법률과 일부 연방법원의 판결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법원 결정에서 의사가 이러한 환자의 자살을 돕는 행위를 금지하는 주법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윤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특히 의사가 자살을 도울 수 있는 중환자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지 많은 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잭 커보키언이라는 의사가 대법원이 지난 90년 이러한 중환자가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즉 죽을 권리가 있다고 최초로 해석을 내린 이후 40명이상이 넘는 중환자의 자살을 도운 것으로 밝혀져 법적으로는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빚었다. 한편 클린턴 행정부는 의사의 중환자 자살지원행위를 불법화한 주법을 지지하고 있으며 의료관련단체들은 물론 많은 종교·사회단체의 찬반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 미,시민권 취득자격 심사강화/이민국 “FBI 전과 조회후 부여”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이민귀화국(INS)은 6일부터 시민권 신청자들에 대한 전과조회를 강화,연방수사국(FBI)의 조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시민권 부여를 유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FBI의 신원조회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INS가 시민권을 부여했다는 비난에 이어 취해진 것인데 INS는 지금까지 시민권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기준을 낮춰 전과자들에게도 시민권을 남발했다는 공화당의 비난을 받아왔으며 INS도 이를 일부 시인했다. INS의 이번 조치로 일부 시민권 신청자들의 시민권 취득기간이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연방법에 따르면 신규 시민은 『도덕적 품성』을 갖춰야 하며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는데 INS 관리들과 의원들의 추산에 따르면 수백명에서 많게는 10만명까지 범법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별정직관리 물갈이설/클린턴 하명 앞두고 “들썩”

    ◎재집권 덕에 3,000명 자리보존 노려/“인준시한 너무 길다” “인원감축” 여론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을 누구보다 학수고대했던 3천명 이상의 미 정부 엘트 관료들이 클린턴의 재선확정 즉후부터 잔뜩 가슴을 졸이고 있다.클린턴 대통령이 그동안 합법적인 「정치적 임명」 권한을 행사해 연방정부에 불러들인 별정직 공무원들로 이들은 2기 취임을 앞둔 클린턴의 일괄 사표제출 명령만 기다리는 처지다. 미 별정직 관리는 전 연방공무원 2백만명(군인 1백50만명제외)에 대비하면 소수지만 다른 나라의 예를 찾기 어려운 대규모다.대신 이들은 백악관을 차지하는 정당이 바뀌면 전원 보따리를 싼다.별정직으로 들어왔다가 일반 경력직으로 슬며시 숨어드는 것은 불법으로 지난 레이건,부시의 12년 공화당정권이 바뀐 후 5건의 케이스가 그런 혐의로 의회조사를 받았다.현직 대통령이 재선된 이번엔 보따리는 싸지 않게 됐으나 물갈이 차원으로 상당수가 자리를 물러나야 할 전망이어서 수도가 어수선하다.부분교체지만 개별 해고의 느낌을 덜어주는 일괄사표 절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 임명된 3천명의 관리는 모두다 연방정부의 실세,정예세력이나 특히 800여명은 연방행정부,나아가 미국정부를 움직이는 핵심이다.그런데 14명의 장관,166명의 대사 등이 핵심 별정직과 관련,임명절차가 쓸데없이 까다로워 개선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름아닌 이 핵심 정치관리들이 임명될 때 거쳐야 되는 연방상원의 인준 때문이다.연방정부의 부차관보급 이상 고위공무원이 지난 60년엔 196명이었으나 지금은 786명으로 불어난 점에서 보듯,인준을 요하는 핵심관리의 「물량」자체가 대폭 증가했는데도 미 상원의 유명한 인준 권한과시가 계속되고 있다.이에따라 60년 때는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임명한 핵심 별정직공무원이 상원인준을 마쳤으나 지금은 그 대기기간이 8.5개월로 크게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우선 대통령 권한으로 주어진 정치적 임명 공무원 숫자를 2천명으로 줄이고 상원의 방만한 인준 절차에 일정한 고삐를 씌워야 한다고 강조한다.핵심 별정직 외에도 대통령의 헌법적 권리인 연방법원 판사의 경우는 물론 대령급 이상 군인진급,외교관 승진 등 자질구레한 경우에도 인준 권한을 갖고 있는 미 상원은 현 규정대로 하면 한 의원이 인준을 무한정 지연시킬 수 있다.
  • 민주당 전 모금담당 소환령/미 법원/돌에 불법기부자 벌금형

    【워싱턴 연합】 미 연방법원은 23일 상무부 감시기구인 사법감시단이 제기한 민사소송과 관련,민주당의 인도네시아 관련 정치헌금에 중간역할을 한것으로 알려진 전민주당 모금담당자 존 황씨를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공화당 당원인 래리 크레이먼 변호사는 지난 94년 상무부가 대외무역사절단을 민주당의 외국인 정치헌금 모금에 이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요구한 관계자료의 제공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 상무부 관리인 황씨 등 관계자들을 정보자유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연방법원의 로이스 램버드 판사는 크레이먼 변호사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 긴급심리를 열고 양측의 주장을 들은 후 법원집행관에게 황씨를 수배,소환하라고 명령했다. 황씨는 클린턴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민주당 전국의장을 지냈던 고 론 브라운 상무장관과 함께 상무부에 들어가 근무하다가 지난 1월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로 자리를 옮겨 선거자금 모금책을 맡아왔었다. 그는 DNC로 옮긴후 정치헌금과 관련한 DNC와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왔는데 민주당은 지난주 인도네시아 정치헌금 사건이 표면화되자 그를 모금책에서 해임했다. 【워싱턴 AFP 연합】 미 법원은 23일 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후보에게 불법적으로 헌금한 혐의로 기소된 미 기업인 및 그가 소유한 회사에 대해 모두 6백만달러의 벌금형 등을 선고했다. 미 보스턴 지방법원은 올해 71살인 보스턴 거주 사이먼 파이어먼에게 미연방선거법을 위반한 죄로 벌금 1백만달러와 함께 6개월의 가택연금을 선고했다.
  • “검찰부총장이 현지서 수사지휘”/바실렌코 연해주 검찰총장 문답

    ◎“독침여부 검찰결과 시간 걸릴듯” 이석곤 총영사는 4일 발레리 바실렌코 연해주 검찰총장을 만나 낮12시부터 1시간 가량 최 영사 피살사건에 대한 중간수사브리핑을 받았다. 이총영사는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 범인은 잡지못했으나 수사팀은 북한인을 포함해 현재 수십명을 대상으로 수사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다음은 이총영사와 바실렌코 검찰총장간의 대화내용. ­중간 수사결과는 언제 발표될 것인가. ▲러시아 연방법상 중간수사 결과발표는 금지돼 있다.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외교채널이나 해당 경로를 통해 러시아측에서 조의를 표하거나 정치적인 코멘트가 있을 수는 있다.우리들은 연방에서 하는 일은 모른다.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현재 연방 보안국(FSB)에서도 수사팀이 파견나와 있다.이들과 내무부경찰,연해주 검찰,경찰 등 현재 30명이 그룹을 지어 수사하고 있다.수사총책임자는 연방 검찰총장이며 세르게이 루차니노 연해주 검찰부총장이 현지에서 수사책임을 맡아 지휘하고 있다.우리는 매일 상황을 연방 검찰총장 앞으로 보고하고 있다. ­북한인 2명이 연행됐다는데 수사 진척상황을 알려달라. ▲북한인은 혐의가 없어 풀어주었다.현재 용의선상에 수십명을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북한인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여러 미확인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분명히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 ­수사초점이 따로 있는가. ▲우리는 단순 강도 혹은 사전에 계획된 범행 등 다방면으로 수사를 진행중이다.물론 동양인의 연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어디에 특별히 비중을 둘 수는 없다.자칫 잘못하면 올바른 수사를 망칠수 있기 때문이다. ­범인이 독침을 사용했다는 보도도 있다.확인해달라.또 독성사용여부만이라도 빨리 알 수 없나. ▲그것은 화학반응을 검사해봐야 알 것같다.하지만 이 검사는 다른 검사와 병행돼야 하기 때문에 독성검사만 따로 해 결과를 빨리 알수는 없다.결과가 나오더라도 수사관계자들이 모두 사인을 해야하는 절차때문에 쉽게 공개될 수도 없다.시간이 걸릴 것이다. ­부검 예비검사로는 두개골 함몰및 피하출혈로 숨진 것으로 돼 있다.최종적인 결과는 언제 나오나. ▲생화학검사 및 실험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약 한달은 걸릴 것이다.또 실험이 끝나도 최종문서에 관련자 모두의 서명이 필요해 시간은 지체될 것이다.나중에 알려주겠다.
  • 미군 기밀유출 로버트 김/미 검찰 보석결정에 항소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 연방검찰은 기밀문서들을 한국측에 유출한 혐의로 체포된 미 해군 정보국 컴퓨터전문가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56)에 대한 연방법원의 보석결정에 불복,1일(현지시간) 항소를 제기했다. 검찰의 항소에 따라 김씨의 석방여부는 2일 열릴 예정인 2차심리에서 결정되게 됐다. 이에 앞서 9월30일 워싱턴근교 알렉산드리아소재 미국 연방지법의 W 커티스 슈얼 치안판사는 한국태생의 로버트 김에 대해 20만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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