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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죄수 사형집행/미 텍사스주 134년만에

    【뉴욕 연합】 “죄는 미워하되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요한 바오로 2세 로마 교황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구명운동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여성 사형수 칼라 페이 터커(38)는 3일 하오 6시45분(현지시간) 텍사스주 헌츠빌교도소에서 끝내약물주사를 맞고 생을 마감했다.미국의 ABC 등 주요방송들은 이날 저녁 그녀의 형집행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그녀의 사형집행은 76년 미 연방대법원이 사형제도를 합법으로 부활한 이래 여성으로서는 미국에서 2번째 그리고 텍사스주에서는 134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됐다. 83년 도끼로 두 남녀를 살해한 터커는 살인혐의로 기소돼 살인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 미 “소수민족 우대철폐 합헌”/연방고법 확정/빠르면 내주 발효

    【로스앤젤레스 연합】 여성 및 소수계 우대조치 철폐를 내용으로 한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209호가 21일 연방고등법원에서 합헌으로 확정됨에 따라곧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제9 연방순회법원은 지난해 주민투표로 승인된 발의안 209호과 관련,일부 민권단체들이 지난 4월 제기한 재심청구를 이날 기각함으로써 그동안 발효가 지연돼왔던 발의안 209호가 빠르면 다음 주부터 발효된다. 209호가 발효되면 그동안 여성과 소수계 인종및 민족이 받아온 공공교육,고용 및 관급공사 계약상의 혜택이 모두 중단된다. 이같은 법원의 판결이 나온 뒤 209 지지론자인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이는 인종과 민족,성을 근거로 한 차별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며 지난 60년대에 시작된 민권운동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찬양하고 이제 남은 일은 주민발의안 209호에 역행하는 모든 주법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윌슨 지사는 “앞으로 직장과 직위를 얻고 대학에 입학한 소수계 주민들이 공연히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게 됐다”고 강조했으며 209 지지운동을 이끌어온 주민대표 워드 코널리씨는 모든 카운티(군)와 시에 209호를 준수하지 않으면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마크 로젠봄 변호사를 비롯한 209 반대운동가들은 즉각 연방대법원에 상고하는 한편 연방고법이 상고기간중 법 시행중지령을 지속시키지 않으면 대법원에 시행중지도 함께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교위/괌 참사 원인규명 정부 적극대응 주문(초점상위:14일)

    ◎안전특별기구 신설 등 재발방지 촉구 괌 KAL기 추락참사를 다루기 위해 14일 소집된 국회 건설 교통위(위원장 백남치)는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사고원인을 둘러싼 한미간 시각차를 거론하며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고 대형사고 예방대책 소홀을 질타했다.아울러 항공안전법의 제정,항공법안전관리 조항의 개정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신한국당 김진재(부산 금정갑) 조진형(인천 부평갑) 현경대(제주) 김무성(부산 남을) 의원 등은 정부의 독립적인 사고조사 기구신설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진재 의원은 “사고원인 규명의 공정성 확보 문제와 사고 초기에 미국언론에 의해 거론된 국내 항공사의 문제점을 국익 차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며 “미 교통안전위원회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 대통령 직속의 항공안전 특별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블랙박스 해독자가 4명에 불과해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원인규명에 문제가 많은데다 항공기 안전검사 요원도 턱없이 부족하다”며전문인력 수급대책을 추궁했다.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목포·신안을)은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항공사로 하여금 사고를 내면 엄청난 불이익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같은 당의 임채정 의원(서울 노원을)은 “자사 항공기를 스스로 감항검사하는 ‘위촉감정사’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경기 성남수정)은 “목포 아시아나기 사고이후 사후대책이 지지부진해 ‘저고도 돌풍경보시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에도 불구,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안전불감증을 질타했다. 이의원은 이와함께 “사고원인이 관제책임으로 드러나더라도 ‘사고 최종책임은 조종사에 있다’는 미 연방항공규칙 및 연방대법원 판례를 볼때 1천억원이 넘는 손해 배상금을 한국이 감수해야할 실정”이라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자민련 변웅전 의원은 “김포공항의 활주로 처리능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성남공항 개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환균 건설교통부 장관은 보고 및 답변을 통해 “한미간 사고원인 공동조사 활동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결과를 도출하고 사고관련자 등은 항공법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항공기 운항관련 안전기준과 절차를 재검토하고 항공종사자 양성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활주로 시설등 항공보안시설과 공항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국내 레이더 시설에 대한 긴급 점점에 착수했다”며 “전문가들로 기획단을 구성,항공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화이트워터사건 관련 힐러리대화록 제출을”/미 연방대법원 명령

    【워싱턴 AP 연합 특약】 미 연방대법원은 23일 화이트워터사건과 관련,힐러리 클린턴 미 대통령 부인의 대화록 제출을 유보시켜 달라는 백악관측 요구를 기각,백악관은 이 대화록을 아칸소주 리틀록법원에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같은 판결은 화이트워터사건을 담당해온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에겐 큰 승리로 간주되고 있는데 그는 이 대화록이 힐러리 여사가 화이트워터사건의 핵심인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해왔다.
  • 미 사형제도­집행방법

    ◎63년 폐지·95년 재도입… 약물투여방식 채택 오클라호마시티 연방건물 폭파범 티모시 맥베이에 대해 연방배심에서 사형선고 평결이 내려지자 그에 대한 사형선고가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될지,사형이 확정되면 어떻게 집행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맥베이의 최종심이 끝날 때까지는 앞으로 3년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사형이 확정되면 형집행은 인디애너주에서 집행될 예정이다.그 이유는 바로 이곳에 미국내 유일한 연방 사형집행 시설을 갖춘 교도소가 있기 때문이다.멕베이는 개별적인 주의 법에 따라 기소된 죄인이 아니라 연방정부 차원의 죄인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이름아래 형을 언도받는 것이다.사형집행은 사형의 부당성이 고조되면서 63년 한때 폐지됐었다.그러나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자 연방정부는 지난 95년 사형을 부활시켰다.텍사스등 일부주에서는 계속 사형을 집행해오고 있기도 하다. 연방정부는 사형집행을 위해 지난 95년 인디애너주 주도인 인디애너폴리스에서 104㎞ 떨어진 테그호테의 한적한 곳에 30만달러를 들여 「죽음의 방」과 모두 50개의 사형침대를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현재 모두 12명의 연방사형수가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법무성은 50개의 침대가 다 채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사형집행은 고통이 가장 적은 약물투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집행시에는 강력하고 효과 빠른 펜토탈이란 마취제를 투여,정신을 잃게 한뒤 골격근 이완제인 판크로늄을 투여한다.그뒤 염소산칼륨이란 극약물질을 투여해 호흡과 심장의 박동을 정지시키게 된다.
  • 클린턴 법정 서는 첫 대통령 되나

    ◎미 대법원,성희롱사건 면책특권 기각/주지사사절 부하직원 존스 70만달러 손배소/“나는 결백” 불구 정치생명 치명타 미국 연방대법원이 27일 민사소송과 관련한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폴라 존스양(30)의 성희롱사건 관련 손해배상 소송이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임기중에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날 미 대법관 9명의 전원일치로 내려진 유권해석으로 클린턴 대통령은 미 역사상 최초로 재판을 받는 현직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그것도 대통령 품위에 걸맞지 않는 성추행문제로 대통령직 수행에도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칸소주 하급 공무원이었던 존스양은 클린턴 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 시절이던 지난 91년 자신을 리틀록의 한 호텔로 불러 바지를 벗은채 오럴 섹스를 요구하는 등 난잡한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94년 70만달러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이 사건은 그동안 사건의 본질문제에 앞서 대통령 임기 이전의 민사사건에 대한 심리를 임기중에 진행시킬수 있는가 라는 법리문제를 놓고 양측 변호인단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왔다. 클린턴 대통령측은 원고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민사재판 허용은 유사한 법정시비의 연속으로 대통령직 수행을 불가능하게 만들것』이라고 임기중 재판 불가를 주장해왔다.이에 반해 존스양측은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며,비록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잘잘못을 가리기 위한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맞서왔던 것이다. 결국 클린턴 대통령은 존스양측과의 합의로 소를 취하케 하든지,아니면 법정에 나가 심판을 받든지 둘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합의 가능성과 관련,원고측은 『존스양에게 달린 문제』라며 개연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으나 백악관측 로버트 베네트 변호사는 『대통령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측이 이 사건을 지연시키더라도 정치적 어려움이 예상된다.최근 미 의회 일각에서 지난해 대선자금 불법조성 의혹과 관련,대통령에 대한 탄핵문제가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다 「항목별 거부권법」 위헌심판과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 사기사건과 관련한 힐러리 여사의 상담기록 제출 여부 등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어 집권2기를 맞은 클린턴의 정치적 장래에 최대 시련이 되고 있다.
  • 클린턴,화이트워터사건 상고

    ◎“백악관내 대화기록 제출” 항소심에 불복 【멕시코시티 AP 연합】 화이트워터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기록들을 특별검사에게 제출하라는 연방항소심의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에 상고하는 것이 『미국을 위해 올바른 일』이라는 변호사들의 조언에 따라 이 판결에 정면으로 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5일 발표된 멕시코 현지 방송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대화는 비밀이 보장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기록들은 ▲백악관 법률고문인 빈센트 포스터가 사망한 뒤 힐러리 여사의 행적과 ▲힐러리 여사의 법률회사 소유 계산서에 대한 대배심증언과 관련된 힐러리 여사와 백악관 대리인들간의 두번에 걸친 대화내용 등이다.
  • 미 “흡연자 채용제한 정당” 판결/연방대법원

    ◎헌법상 개인자유침해 아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연방 대법원이 8일 「흡연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함으로써 흡연자의 취업제한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플로리다주 법원이 노스 마이애미시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난 한햇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실을 밝히는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한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한 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결정했다. 앞서 주법원은 시가 흡연과 관련한 직원의 질병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흡연자취업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합리적인 조치이며 헌법에 규정된 어떠한 개인의 자유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판시했다.
  • 미국의 반이민 정서(임춘웅칼럼)

    지난 11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가 주민발안으로 세칭 「SOS법」이란 것을 채택했을때 우려를 표한바 있다.그리고 그 「SOS법」이 연방법원에 의해 시행유보 판결을 받았을때 우리는 「미국양심의 승리」라고 평가했었다.「SOS법」에 반대의사를 표했던 것은 비록 그대상이 불법이민자들이라고 해도 그들의 자녀들에게서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은 비인도적일뿐 아니라 만인의 기회균등을 이상으로 삼아온 「미국의 양심」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미국의 새의회에서 다수당의위치를 확보한 공화당이 「반이민법」이란것을 추진중이란 보도가 나왔다.공화당이 추진중인 「반이민법」의 취지는 합법이민자들이라고해도 미국의 법적시민권자가 아니면 미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이다.△어린이무료예방접종 △저소득층및 신체장애자를 위한 의료보조 △학교급식지원 제한등 무려 60가지의 사회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지극히 반이민적인 법안이다.「반이민법」의 상당수 제한조항들은 법적문제 이전에 인도적 차원에서도 제한이 어려운 것들이란 점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될 법하다. 『미국의 납세자들이 미국의 시민이 아닌 사람들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이 법안을 추진중인 플로리다 출신 E클레이 쇼 하원의원의 설명.그러나 쇼의원의 발상에는 무엇보다 중대한 오류가 있음을 지적치 않을 수 없다.밀입국같은 아주 제한된 방법의 불법이민자들이 아니면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세금을 내도록 돼있다.미국은 세금을 받는데는 대단히 이력이 난 나라인 것이다.혜택없는 세금은 없다는 평범한 얘기가 아니라도 이런 법률은 법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공화당이 추진중인 이 법안은 공화당이 비록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된 의회라고해도 그대로 통과되긴 어려울 것이다.불법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캘리포니아의 「SOS법」이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82년 연방대법원 결정에 밀려 실시가 보류됐던 점을 상기한다면 이 법안의 입법화에는 남은 장애물이 적지않을 것이다.소수민족 단체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각종 소수민족 단체들이 연대해서 공동투쟁을 벌이는 사태를 공화당 혼자서 감당키는 쉽지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것은 이런 법안이제기되고 있는 미국의 반이민정서에 있다.이민문제에는 언제나 관대해왔던 이민의 나라 미국에 왜 이런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가를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인들은 지금 어려워진 미국의 경제사정,재정압박의 책임을 소수민족에게 전가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그것은 「반이민법」의 실시효과가 향후 5년동안 불과 2백50억달러라는 예상에서도 알 수 있다.재정적자 4조달러를 넘어선 미국에서 5년동안 2백50억달러란 문제해결의 열쇠가 아닌 것이다. 1백50만명 가까운 우리동포가 살고있는 땅,아직도 매년 2만5천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떠나는 나라,미국이 기회와 명예와 양식이 훼손된 비이성적인 대륙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
  • SOS법(외언내언)

    SOS란 다 아는 것처럼 「Save Our Souls(Ship)」의 약자.위급신호다.바다에서 배가 침몰위기에 처했을때 수몰을 눈앞에 둔 가냘픈 생명들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호소다. 최근 미국의 캘리포니아주가 SOS를 타전했다.캘리포니아의 SOS는 「Save Our State」의 약어다.캘리포니아주를 구하자는 법을 만든 것이다.그 법의 명칭이 SOS법.우리나라에 「반이민법」으로 소개된 이 법률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지난 8일 주민투표에서 주민발안으로 입법화한 것. 주민 59%의 지지를 받은 SOS법은 불법이민자들에게는 각종 사회보장혜택중지는 물론 응급환자일 경우를 제외한 진료거부,경찰 교사들에게 불법이민자 신고의무화도 규정하고있다.더 나아가 이법은 불법이민자 자녀들에게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있다.주립,시립등 모든 공공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금지토록 하고있다. 지금 캘리포니아에 사는 불법체류자는줄잡아 1백70만명.그중엔 우리동포들도 10여만 가까이 되지않나 추산되고있다.취학연령에 속하는 그들의 자녀수만도 3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들 불법이민자수는 캘리포니아 전체인구 3천2백만의 5.7%에 해당된다.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사회보장비가 연간 30억달러에 이르고있다.군수산업의 퇴조로 경기가 가뜩이나 좋지않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편에서 보면 불법이민자들을 위해 매년 30억달러나 세금을 더 내야한다는게 억울하기 이를데없는 일. 그러나 이법이 채택되자 미국의 민권단체와 우리교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이법은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한다는 82년 연방대법원 결정에 위배되는 때문.연방법원 로스앤젤레스지법은 드디어 16일 SOS법의 시행유보판결을 내렸다. 미국 양심의 승리였다.이민국가인 미국에서 언젠가는 미국시민이 될 사람들에게서 교육의 기회를 빼앗게되면 그 피해는 결국 미국 스스로 보게되는 것이다.
  • “아이티난민 강제추방 합법”/미 대법,하급심판결 기각

    【워싱턴 AP 연합】 미연방대법원은 21일 중남미 아이티 출신 난민들에 대해 정치망명 여부를 확인치 않고 이들의 입국시도를 공해상에서 저지,강제귀환시키고 있는행정부의 정책에 합법판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은 이같은 정책이 미이민법이나 국제조약상의 의무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정,이를 불법으로 규정한 하급심의 판결을 뒤집었다.판정결과는 8대1로,9명의 대법관중 해리 A 블랙먼 대법관만이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폈다. 미국은 지난 91년 아이티의 첫 민선 대통령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가 축출된이후부터 선박을 이용,대거 몰려오기 시작한 현지난민 가운데 4만여명을 공해상에서 차단,강제귀환 시킨 바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부시 전임행정부에서 결정한 이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상태이다.
  • 미,불법체류자 강력조치/신속송환·주선 범죄단체 추적 소탕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8일 불법이민자들의 본국송환절차를 신속하게 하고 불법이민을 주선하는 조직범죄단체들을 추적,소탕하는 것등을 내용으로한 불법이민규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리스 마이스너 신임이민국장을 임명하면서 불법이민 주선 범죄단체들과의 전쟁을 위한 종합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불법이민자및 관련범죄단체들에 대한 수사활동 강화 ▲타국과 합동으로 불법이민자 밀수선 차단조치 ▲경제적 동기 밀입국자들에 대한 신속한 본국송환조치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연방대법원은 이날 지난 88년 시효가 끝난 사면법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 30만명에게 영주권 신청기간연장을 허용한 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파기했다. 연방대법원은 하급법원이 이들의 제소자격 여부를 판단할 만한 충분한 물증을 확보치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찬성 6,반대 3으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 “수사과정 정보 공개”/미 대법원 판결

    정보공개개법상 비밀유지 조항이 있더라도 수사당국은 범죄수사과정에서 접촉한 비밀정보 제공자의 신원을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미연방수사국(FBI)이 국민으로부터 정보공개 요청을 받았을 경우 「수사상의 편의」를 내세워 무조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미 대법,「낙태규제」 지지 판결/대선앞둔 미정가에 쟁점으로 부상

    ◎부시진영 유리… 클린턴·페로는 불리 미연방대법원이 29일 낙태를 제한적으로 규제하는 펜실베이니아주의 관련법조항을 거의 다 지지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낙태를 반대하고 있는 공화당의 부시대통령 진영에 정치적 득점을 안겨주었다. 지난 4월부터 펜실베이니아의 낙태규제법의 위헌여부를 심리해온 연방대법원은 그러나 대법관 9명가운데 5명이 주가 낙태를 전면적으로 불법화 할수 없다는 입장을 표시,낙태가 기본권이라고 규정한 지난 73년의 이른바 「로우대 웨이드」사건의 합헌판결을 파기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형식적으로는 『임신 6개월이내에 임신여성의 낙태행위를 금할수없다』는 73년의 합헌판결을 유지해 낙태권을 제한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주에 낙태를 제한하는 권한도 부여함으로써 2원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은 ▲낙태를 원할 경우 의사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24시간을 기다려야하고 ▲18세이하의 여성은 부모의 동의나 법원의 허가를 얻어야하며 ▲의사는 환자에게 태아의 발육상태를 의무적으로 설명하고 모든 수술기록을 보관,공개요구가 있으면 언제든지 공개토록하고 ▲출산시 임신부에 생명의 위험이 없는 한 임신24주이후에는 낙태를 할수없다는 등의 펜실베이니아주법을 인정,사실상 낙태반대론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미국사회에서 낙태찬반논쟁은 단순한 낙태차원이 아니라 「태아의 생명」의 존엄성을 주장하는 보수주의자와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는 진보적 자유주의자와의 오랜 철학적 논쟁으로 올해는 선거의 해로 그 공방의 열기가 더욱 치열하다. 이날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후 평소 『강간이나 근친상간,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온 부시대통령은 「가정의 존엄」을 지지하는 판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여성의 낙태권을 연방법으로 보장하는 입법안을 의회에 이미 제출해놓고 있는 민주당의 클린턴후보는 여성의 낙태권을 위태롭게한 결정이며 다음 선거에서 투표로서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무소속의 페로는10대 임신부에 대한 부모의 동의등 일정한 제한은 필요하지만 여성의 낙태권은 보장되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미국의 「납치합법」 판결/외교전으로 비화 조짐

    【멕시코시티·런던 AP 연합】 멕시코인 범죄용의자를 납치해 미국법정에서 기소한 미수사당국의 조치를 합법화한 미연방대법의 판결에 대해 중남미 각국이 대거 반발,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 각국은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하룻만인 16일 일제히 이번판결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섰으며 캐나다와 스위스 등도 미국측이 자국영토내에서 용의자납치등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법적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에 항의,마약과의 전쟁에서 대미공조체제를 중지하겠다던 멕시코는 당초의 입장을 바꿔 미국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잠정」합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 미대법/“외국범인 납치 허용” 판결/국제관례 깨고

    ◎멕시코인 살인용의자로 체포/“강대국 횡포” 가등선 거센 비난 【워싱턴 AP 연합】 미 연방 대법원이 미국정부에 대해 범죄 용의자가 체재하고있는 국가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용의자를 현지에서 납치해 체포·송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데 대해 주권존중의 원칙을 무시한 강대국의 횡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법 전문 변호사인 파리의 아르노 클라스펠트씨는 『용의자를 마음대로 납치하려 한다면 국가간의 범인인도협정은 어디에다 쓸것인가』고 반문했다. 이스라엘 비밀경찰인 모사드의 총 책임자를 지낸 이서 하렐씨는 미연방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한마디로 『미국이 필요해서 하면 모든 것이 적법하고 다른 나라들이 필요해서 할 경우는 불법』이라는 이야기라면서 『미국의 필요를 위해 나온 혁명적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태는 미국 정부가 범인인도협정을 체결한 멕시코 정부의 동의를 받지 않은채 멕시코인 용의자를 강제납치,미국 법정에 기소한데 대해 1·2심 법원이 불법이라는판결을 내리고 피고인을 본국으로 되돌려 보내도록 한 조치를 연방대법원이 지난 15일 뒤집은데서 비롯되고있다. 미정부는 멕시코 정부가 미정부의 마약단속요원을 고문 살해한 혐의를 받은 멕시코인 의사 알바레즈 마카인의 인도를 거부하자 지난 90년 알바레즈 마카인을 멕시코의 자기 사무실에서 납치해 미국으로 끌고와 기소했다.
  • 미 새 대법판사에 흑인 토머스/보수의 상징… “유색인 자조” 강조

    【케네벙크포트(미메인주) 로이터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일 클레어런스 토머스 연방순회공소원(고등법원)판사(43)를 연방대법원판사에 임명했다. 워싱턴 DC지역을 담당해온 토머스 판사는 흑인으로,연방대법원판사직에서 물러나는 역시 같은 흑인인 서굿 마셜 판사의 후임이다. 미법조계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연방대법원내에 1명의 흑인 판사를 유지하기 위해 토머스 판사를 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토머스판사는 미국남부에서 가난하게 성장,처음에는 민주당원이었으나 나중에 당적을 바꾼 흑인 보수주의의 상징적 인물. 토머스판사는 지난 87년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기고문에서 『나는 헌법이 인종적인 차별없이 공정히 해석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고 말하고 『따라서 나는 인종별 쿼터제 및 여타의 인종을 의식한 법적 장치들을 반대하며 흑인들의 자조정신을 강조한다』고 말한 바 있다. 토머스판사는 조지아주에서 어렵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그는 고등학교시절 전교생중에 유일한 흑인학생이었으며 매사추세츠주의 홀리크로스대학을 거쳐 예일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여 오늘에 이름으로써 꿈을 실현했다. 그는 미주리주 법무차관보 및 미주리주 출신인 존 댄포스 상원의원의 입법보좌관을 지낸 뒤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의 의장직을 7년동안 역임했으며 지난 89년말 워싱턴 D C(컬럼비아 특별구)의 연방순회공소원판사에 임명됐다.
  • 미·브라질·포르투갈 3국 순방/이 대법원장 27일 출국

    이일규대법원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박26일동안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등 3개국을 공식 순방한다. 이 대법원장의 3개국 순방은 각국 대법원장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이건웅 대법원장비서실장과 한상호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이 각각 수행한다. 이 대법원장은 순방기간동안 멜로 브라질대통령과 수아레스 포르투갈대통령,렌퀴스트 미국 연방대법원장을 예방할 예정이며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상소심법관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 미 대법원,보수파 득세 예고/“진보판사”브레넌 전격사임

    ◎5대 4의 보혁균형 깨질듯 미연방대법원의 진보적 판결을 주도해 왔던 윌리엄 브레넌 판사(84)가 20일 밤 전격사임함으로써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50년만에 가장 보수적인 성격이 짙은 연방대법원을 구성할 기회을 갖게 됐다고 법률 분석가들이 21일 말했다. 브레넌의 사임으로 대법원 판사 지명권을 갖고 있는 공화당의 백악관과 이에 대한 인준권을 갖고 있는 상원간의 접전이 불가피해졌는데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상원은 이미 지난 87년에 보수주의자 로버트 보크의 대법원판사 인준을 거부한 바있다. 부시 대통령은 리처드 손버그 법무장관과 존 스누누 비서실장 등의 참모들과 브레넌판사의 후임인선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부시대통령의 결정은 낙태와 기타 첨예한 사회문제에 있어 연방대법원내에서 보수파의 입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취해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에 대해 미상원 법률위원회 소속 폴 사이먼 민주당의원은 『대통령이 브레넌의 후임에 이념적으로 극우에 치우친 인사를 지명할 경우 우리는 큰 싸움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명으로 구성된 미연방 대법원은 보수파들이 이미 5대 4로 우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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